• 최종편집 2026-04-25(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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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구월여중, 1박 2일 리더십 캠프에서 ‘평화적 리더’의 길 배워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구월여자중학교(교장 조정은) 학생대표 62명이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동안 인천광역시교육청 난정평화교육원에서 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고 11월 1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교 공동체 속에서 필요한 리더의 자질을 배우고, 평화 역량을 실천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1·2·3학년 학생대의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첫날 학생들은 환영 프로그램과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으로 낯섦을 풀고, ‘리더의 요소 찾기’와 ‘공통점 찾기 활동’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팀워크의 기초를 다졌다. '내가 교장선생님이 된다면?'이라는 질문에서부터 학생들은 학교를 더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을 고민하며 자신만의 리더십 모델을 그려봤다. 이어진 현장 체험에서는 교동도 일대를 둘러보며 역사적 공간이 가진 의미와 평화의 가치를 직접 느끼는 시간이 이어졌다. 민간인통제구역이라는 특수한 지역에서 학생들은 책임 있는 행동과 배려를 실천하며, ‘평화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둘째 날에는 SEL(사회정서학습) 기반 워크숍과 HIPP(Help Increase Peace Program) 활동을 통해 갈등을 바라보는 시각, 평화로운 소통 방식, 협력적 문제 해결 과정을 배우는 시간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스스로 ‘좋은 리더’의 조건을 정리하고 각자 실천할 약속을 공유하며 캠프를 마무리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서로 다른 의견을 귀 기울여 듣는 게 진짜 리더의 시작이라는 걸 배웠다.”, “평화교육이 단순한 수업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리더십 캠프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평화적 리더십의 방향을 스스로 발견한 시간이었다. 학교는 캠프 이후에도 학생들이 ‘청소년 평화 지킴이’로서 학교 문화 속에서 배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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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2
  • 서울 성북발명교육센터, ‘찾아가는 발명 메이커 교실’ 운영
    [교육연합신문=안덕근 기자] 서울돈암초등학교(교장 김철)의 성북 발명교육센터는 발명 인구의 저변 확대와 발명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성북발명교육센터는 발명메이커 교육 분야에 흥미와 창의적 잠재력을 갖춘 학생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발명 메이커 교육을 통해 메이커 리더로 양성하여 메이커 교육의 질을 제고 및 저변 확대를 목표로 창의적 융합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서울 돈암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는 상상력·창의력을 구현할 수 있는 맞춤형 발명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 운용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상상하고, 만들고, 공유하는 발명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발명메이커 교육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발명 메이커 교실'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으며, 교사들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발명 메이커 교사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발명 메이커교실은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능력 배양과 생활 적용 방법에 대한 신장을 목표로 11월 12일부터 12월 11일까지 수준별 문제 해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메이커 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매년 많은 학교의 신청으로 인해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선정된 학교로 직접 가서 교육하는 ‘찾아가는 발명 메이커 교실’은 체험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의 창의적인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함양하여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진행됐다. 이번 ‘찾아가는 발명 메이커 교실’에서 학생 교육은 초등 7개교(광운 초등학교 외 6개), 중등 7개교(소명 중학교 외 6개교)가 선정돼 학교로 직접 찾아가 진행됐다. 수업에는 발명과 창의성의 이론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마이크로비트 작품 제작, 루브 골드버그 장치 만들기, 아크릴 무드 등 만들기, 모둠별 롤링볼 과제 해결하기 등 다양한 메이커 활동이 함께 이뤄졌다. 또한 교사 연수에는 초∙중등 교사들을 상대로 현장에서 필요한 연수를 진행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상시 못 해본 특별한 경험을 해 봐서 좋았다. 협동심과 창의성을 기른 것 같아서 같아 만족스러웠다. 실패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배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계획하고 진행한 성북 발명교육센터 운영자(돈암초 양성우 교사)는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인한 불확실한 시대를 대비하고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많은 학생과 교사들에게 수준 높은 발명체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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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2
  • 인천송명초, 5학년 학생들 ‘영어 그림책 만들기’ 전시·낭독 활동 운영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송명초등학교(교장 최은미)는 11월 한 달간 5학년 학생 180여 명이 참여한 ‘영어 그림책 만들기’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완성된 작품을 학교 1층 현관에 전시해 저학년 대상 낭독 활동을 실시했다고 11월 2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책 읽어주는 학교’ 운영의 하나로, 영어 온책읽기, 수준별 그림책 읽기, 리더스 씨어터 낭독 수업 등 한 해 동안 진행된 읽기·쓰기 중심 수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학생들은 수업에서 배운 표현을 활용해 10쪽 분량의 영어 그림책을 직접 제작했다. 인천송명초는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도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책 만들기·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도 ‘학부모 그림책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직접 그림책을 만들어 보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 그림책 만들기와 교사 글쓰기 활동 등 학교 전체가 함께하는 읽기·쓰기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영어 그림책 전시는 이러한 학교의 책 만들기 교육과 자연스럽게 연계된 성과다. 학생들의 영어 그림책 주제는 자기소개, 가족, 여행, 여가 활동, 학교생활, 장래 희망 등으로 다양하며, 학생들은 글 구성, 문장 작성, 삽화 제작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완성했다. 전시 기간 동안 학생들은 점심시간 등을 활용해 저학년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는 ‘읽기 나눔 활동’을 운영하며 학년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제가 만든 영어책을 동생들이 재미있게 읽어줘서 기뻤다.”고 말했고, 또 다른 학생은 “이야기책을 만들면서 나의 꿈과 미래에 대해서도 더 깊이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은미 교장은 “영어 그림책 만들기는 학생들이 읽고 쓰고 말하는 경험을 통합해 스스로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활동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과정과 연계한 읽걷쓰 문화 조성과 배움 중심 학교 문화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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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2
  • 인천만수고, 스마트팜 산출물 지역 단체 기부활동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만수고등학교(교장 박종락)는 2025학년도 에코스마트팜 구축교로 선정, 지난 11월 17일(월)에 남동장애인복지관(사회복지법인 인천카톨릭사회복지회)을 방문해 스마트팜 산출물(버터헤드, 카이피라) 120여 개를 기부했다. 인천만수고에서는 미래 먹거리 사업인 스마트팜에 대한 안내와 교내 스마트팜실 구축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1학기에는 기자재 구입 및 실구축, 스마트팜 사업에 대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는 스마트팜 조사 연구 발표를 3학년 자율적 교육과정 활동으로 진행했으며, 2학기 들어 9월을 시작으로 실제 산출물을 수확하며 스마트팜 사업의 전망과 진로 및 진학과 관련한 사항을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있다. 약 15일 생장 활동을 통해 성체가 되는 산출물을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결과, 지역과 소통하며 마음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부 활동으로 연계 하기로 결의했으며 이 첫 시작으로 학교 인근 남동장애인복지관에 해당 물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소통의 발을 내딛었다. 박종락 교장, 전광희 교감, 제18대 학생회장 장재웅 및 제18대 학생회 부회장 황현서, 최민우 학생이 대표로 기관을 방문해 손동훈 신부(기관장)과 함께 즐거운 마음의 나눔, 이야기의 나눔 시간을 가졌다. 손동훈 관장은 "가까운 곳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음을 이해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쉽게 방문해 웃음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하며, 학생과 소통하며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지속적인 연대 방법을 모색하자는 의사를 전달했다. 장재웅 학생(학생회장, 2학년)은 "버스 한 정거장 정도의 가까운 곳에 위치하면서도 늘 지나치기만 했던 곳에 방문해 장애-비장애인에 대한 서로의 생각과 생활을 나눌 수 있었으며, 많지는 않지만 즐거운 한 끼를 대접할 수 있다는 기쁨에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 남동구자원봉사센터의 남동구푸드마켓, 남동구노인복지관 등과 연대해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예정하고 있으며(12월 중), 이는 학교 밖으로 배움을 나누며 스스로 성장하는 인천만수인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발걸음 중 한 활동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지속적인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이어가며, 이러한 교육공통체의 연대를 바탕으로 지역 및 사회의 생장 도모하기 위해, 앞으로도 인천만수고등학교가 추구하는 성장하는 미래를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결실을 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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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2
  • 양주 봉암초, 미래역량 키우는 ‘진로교육 집중주간’ 운영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양주 위치한 봉암초등학교(교장 유훈균)는 11월 17일(월)부터 11월 21일(금)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집중주간’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고 미래의 꿈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진로교육 집중주간은 실제 직업 세계를 학생 눈높이에 맞추어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활동으로 학교 교육공동체와 외부 전문가가 함께 준비해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11월 18일(화)에는 학생들이 높은 관심을 보인 전문 직업인을 초청해 △유튜브 크리에이터 △특수분장사 △희귀동물 전문가 △제과·제빵 전문가 등 다양한 진로부스체험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각 직업이 하는 일과 필요한 역량을 직접 듣고 체험하며 직업 탐색의 폭을 넓혔다. 11월 19일(수)에는 전통놀이 전문가와 함께하는 체험 활동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윷놀이, 투호, 팽이 등 우리 고유의 전통놀이를 배우며 세대와 문화를 잇는 교육적 경험을 쌓는 동시에 놀이 활동 속에서 배려와 질서를 자연스럽게 익히며 공동체 의식을 길렀다. 진로교육 집중주간의 마지막 날인 11월 21일(금)에는 드론 조종 및 드론 축구 체험 활동이 실시됐다. 학생들은 드론을 조종하며 항공·로봇 분야의 미래 직업 세계를 경험했으며, 팀별로 진행된 드론 축구 활동에서는 협력과 전략적 사고를 기르는 시간이 됐다. 이는 평소 교육과정 속에서 진행된 드론 시뮬레이터 활동과 연계돼 학생들의 높은 흥미와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와 교육공동체 외부전문가가 함께 협력해 기획하고 안전하고 의미 있게 운영된 만큼 더욱 풍성한 교육활동으로 채워졌다.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꿈을 탐색하고, 즐거움 속에서 협동과 책임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유훈균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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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2
  • 경기교육청, 12월 통합 다문화교육과 한국어 선 이수제 운영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11월 18일에, 오는 12월부터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교육과 안정된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한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자기주도학습센터 연계 통합 다문화교육과 한국어 선 이수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합 다문화교육은 한국어 집중교육을 위한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과 교육부 주관 자기주도학습센터를 결합한 전국 최초 통합 다문화교육 모델이다. ‘한국어 선이수제’는 공교육 진입 전 다문화학생의 한국어교육 사전 이수 정책이다. 18일에 포천 대진대학교에서 열린 포천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입학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백영현 포천시장, 김유열 EBS 사장, 장석환 대진대학교 총장, 경기도의회 윤충식·김성남 의원, 학생, 교원, 학부모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포천 지역은 지난 10월 관내 7개 자기주도학습센터를 개소했다. 이번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과의 통합 교육 기반 조성으로 기존 방과 후에만 활용되는 공간을 일과 중 다문화학생을 위한 한국어 집중교육과 적응을 돕는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또한, 포천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은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진입 전 한국어 집중교육을 사전 이수하는 한국어 선이수제를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 이를 통해 다문화학생이 언어 미해득으로 인한 학습 부진을 해소하고 학교 적응을 돕는다. 시범 운영 효과성 검증 후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임태희 교육감은 축사에서 “다문화학생이 언어 장벽으로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었다”면서, “공교육 진입 전 한국어 기초를 다지는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을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범 운영 결과 한국어 집중교육을 받은 다문화학생의 학교 수업 참여가 개선됐다”면서, “한국어 선 이수제와 통합 교육을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천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은 포천시청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며 다문화 교육력을 높이는 지역 연계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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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2
  • 인천 만성중,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맨발로 배우는 세상!' 성료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만성중학교(교장 정성미)는 2025학년도 '읽·걷·쓰' 교육 기반의 특별한 행사인 '걷는 족족(足足) 건강 쑥쑥', '만성 맨발로 배우는 세상!' 맨발 걷기의 날 행사를 11월 18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만성중 맨발 걷기 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가해 깊어가는 가을,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시간을 보냈다. 만성중 맨발 걷기 길은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이 황톳길을 자유롭게 걸으며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조성된 특별한 공간이다. 자연과 하나 되는 경험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신체적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려는 취지가 담겨 있다. 만성중학교는 일상 속 맨발 걷기를 실천하기 위해 체육 시간, 학교스포츠클럽과 연계한 걷기 프로그램, 창의적 체험활동 걷기 교실, 사제 동행 맨발 걷기, 맨발 걷기 플로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신체 건강 증진, 심리·정서 안정, 자세 교정, 면역력 강화, 스트레스 해소 등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정성미 교장은 "이번 맨발 걷기의 날 행사를 통해 '맨발로 배우는 세상'이 학생들에게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한 행복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맨발 걷기 체험에 함께 참가한 이유경 남동구의원은 "황톳길을 맨발로 걷는 것이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걸으면서 발끝에 느껴지는 감각에 집중하다 보니 점점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라며,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2학년 김 모 학생은 "체육 시간과 점심시간에 황토 맨발길을 걸으면 기분이 상쾌하고 머리가 맑아진다."라며, "예전보다 학교에 오는 것이 더 기대된다."고 밝혀 맨발 걷기가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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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2
  • 이종현 부산남구의원, ‘워킹스쿨버스’ 도입 촉구 5분자유발언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의회 이종현 의원(국민의힘, 문현동)은 지난 11월 20일 열린 제342회 남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구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보장하기 위한 ‘워킹스쿨버스(Walking School Bus)’ 도입을 공식 제안했다. 이 의원은 발언에서 “최근 남구는 도시정비사업과 각종 도로 공사가 집중되면서 보행로 축소, 우회 동선 증가, 공사 차량 이동 위험 등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매일 등·하교하는 아이들이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어린이 통학안전을 더 이상 가정과 학교에만 맡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워킹스쿨버스는 정해진 지점에 모인 학생들을 교통안전지도사 또는 학부모 봉사자 등이 도보로 함께 이동하며 인솔하는 방식의 어린이 안전 등·하교 지원 제도다. 서울 성동구, 성북구, 부산 북구 등 일부 지자체에서 이미 운영 중이며, ▲등·하굣길 사고 예방 ▲학부모 불안 해소 ▲어린이 체력 증진 ▲지역 공동체 강화 등 다양한 효과로 만족도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종현 의원은 “남구는 공사 구간이 많고 보행 환경 변화가 빈번해 어린이의 주 통학로가 수차례 바뀌거나 갑작스럽게 좁아지는 경우가 많다”며, “교통안전지도사를 활용하거나, 지역 일자리 및 자원봉사 인력을 연계하면 크지 않은 예산으로도 높은 안전 확보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제시했다. 또한 워킹스쿨버스를 시범 운영-모니터링-전 동(洞) 확대 방식으로 추진한다면 남구만의 ‘어린이 통학 안전 혁신 모델’ 구축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어린이의 하루 통학로는 남구의 미래가 매일 지나는 길”이라며, “지자체의 역할은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에서 출발해야 한다. 워킹스쿨버스 도입을 남구가 주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남구의회는 향후 해당 정책이 실질적 검토와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종현 의원은 “아이가 안전하게 걷는 길은 곧 도시의 품격입이다. 어린이 한 명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을 높이고, 그 신뢰가 쌓여 남구의 미래 경쟁력이 된다. 저는 오늘의 제안이 단순한 정책 제안을 넘어 남구가 ‘아이를 키우기 좋은 도시’로 가는 첫 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그 길을 끝까지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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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2
  • [殷字·東夷·韓民族 이야기] 한국인의 문자 DNA, 갑골문에서 한글까지
    [교육연합신문=육우균 칼럼] 역사를 돌이켜보면, 때때로 우리는 스스로를 작게 여기곤 한다. 국권을 빼앗기고, 가난에 시달리며, 세계의 변방에서 소외되었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이다. 불과 반세기 전만 해도 우리나라의 1인당 GDP는 세계 최하위권이었고, ‘가난의 대명사’로 불리던 시절이 분명 존재했다. 그러나 지금을 보라. K-팝과 K-드라마가 전 세계를 누비고, 첨단 반도체와 IT 기술이 지구촌의 심장을 뛰게 만든다. 누군가는 이를 ‘한강의 기적’이라 부른다. 하지만 과연 기적일까? 아니면 오랜 시간 축적된 저력의 발현일까? 나는 후자라고 믿는다. 한국인의 창의성과 생명력은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오래된 역사와 문화, 그리고 무엇보다 문자와 기술의 발명에서 이어져 온 정신의 결실이다. 갑골문, 금속활자, 한글. 이 세 가지는 한국인의 저력을 증명하는 가장 선명한 흔적이다. □ 거북선과 금속활자, 그리고 한글 우리는 종종 창의성과 발명 정신을 이야기할 때 이 세 가지를 빠뜨리지 않는다. 거북선은 세계 해전사에 길이 남을 기발한 발상이었고, 금속활자는 구텐베르크보다 수 세기 앞서 문자 대중화의 길을 열었다. 한글은 더욱 독보적이다. 인류 역사상 가장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문자라 불리는 이 발명은 문자 해방과 평등을 가능하게 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이 하늘에서 뚝 떨어진 우연일까? 아니다. 그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더 오래된 ‘문자 DNA’가 우리 역사 속에 자리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 열쇠가 바로 갑골문이다. □ 갑골문의 발견과 충격 1899년, 중국의 학자 왕의영은 ‘용골(龍骨)’이라 불리던 약재에서 우연히 낯선 문양을 발견한다. 후에 밝혀진 것은 그것이 상나라 사람들이 거북 껍질과 소의 뼈에 새긴 문자, 곧 갑골문이었다. 이후 안양 일대에서 수십만 조각의 갑골이 발굴되면서, 상나라의 정치·사회·종교가 구체적으로 되살아났다. 단순한 유물이 아니라, 문자와 기록으로 확인된 최초의 역사였던 것이다. 그러나 갑골문이 문자 발명의 출발점이었는가? 학자들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더 오래된 흔적이 있다. 도자기에 새긴 도문, 뼈에 새긴 골각문자가 그것이다. 홍산문화 유적지에서 출토된 도문은 갑골문보다 천 년 이상 앞서는 원시 문자로 추정된다. 2000년대 들어 재조명된 골각문자 역시 갑골문의 전신으로 평가받는다. 즉, 문자의 역사는 점에서 선으로, 선에서 글자로, 끊임없는 진화를 거쳐온 것이다. □ 동이족과 문자, 그리고 전파의 길 여기서 흥미로운 사실 하나. 이런 문자 흔적이 발견되는 지역이 바로 만주, 산동, 홍산 등 동이족이 살던 영역과 겹친다는 점이다. 학계 일각에서는 이 지역의 문자 전통이 남하하면서 중국 상나라의 갑골문으로 정착했다고 본다. 또 해상로를 따라 한반도와 일본에까지 전해졌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수많은 복골(점복용 거북 껍질)이 출토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창원, 부산, 김해, 경산, 무산 등지에서 ‘무자 갑골’이 보고되었다. 글자가 남지 않은 경우가 많지만, 이것이 단순한 공백인지, 혹은 소실된 흔적인지는 아직 논란 중이다. 어쨌든 이 발견들은 문자와 의례가 동아시아 전역에서 활발히 교류했음을 시사한다. □ 논쟁의 중심, 홍도관 사건 문자와 유물 연구가 늘 순탄한 것은 아니다. 몇 해 전 한국에 들어온 한 붉은 도자기(홍도관 [그림 6] 참조)는 학계의 뜨거운 논쟁을 불러왔다. 그 표면에 갑골문이 새겨져 있었는데, 감정 결과가 엇갈렸기 때문이다. 어떤 기관은 “진품, 고대 유물”이라고 했고, 또 다른 기관은 “근대의 모조품”이라 단정했다. 심지어 어떤 연구팀은 방사성 연대 측정을 통해 더 오래된 시기로 판정하기도 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진위 논란을 넘어 중요한 교훈을 남겼다. 고고학은 감각이나 직관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 과학적 분석과 국제적 검증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 말과 글, 정체성의 근원 결국 남는 질문은 이것이다. 왜 우리는 갑골문, 도문, 골각문자 같은 오래된 문자에 주목해야 하는가? 그 이유는 단순하다. 말과 글은 정체성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한 민족이 언어를 잃으면 기억을 잃고, 기억을 잃으면 존재의 뿌리마저 흔들린다. 한글이 오늘날 한국인의 자존과 자부심의 근원이 되는 이유도, 문자 없는 백성은 목소리 없는 백성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갑골문과 그 전신들을 탐구하는 일은 단순한 고고학적 흥밋거리가 아니다. 그것은 우리 정체성의 깊은 뿌리를 더듬는 작업이며, 동아시아 문명의 복잡한 혈맥을 밝히는 일이다. □ 미래를 향한 희망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이 많다. 한반도에서 출토된 복골의 진정한 성격은 무엇인지, 일본 대량 출토와의 관계는 어떠한지, 홍산문화의 도문이 어떤 경로를 거쳐 갑골문으로 이어졌는지는 여전히 미완의 질문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있다. 더 많은 발굴, 더 정밀한 과학적 분석, 더 넓은 국제 협력이 이어진다면, 이 고대 문자의 비밀은 조금씩 열릴 것이다. 그리고 그 속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을, 동이족의 피와 한국인의 저력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갑골문에서 금속활자, 한글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문자와 기술의 발명족이었다. 지금의 성취는 기적이 아니라, 오랜 시간 이어온 저력의 자연스러운 결실이다. 과거의 문자가 미래의 길을 밝히듯, 우리에게 남은 과제는 이 유산을 더 깊이 연구하고, 다음 세대에게 온전히 전하는 일이다. 그 길 위에서, 한국인의 이야기는 계속될 것이다. ▣ 육우균 ◇ 교육연합신문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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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2
  • 서울교육청, 체육계열 대학 진학 희망 학생 집중 지원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11월 18일(화) 체육계열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수능 직후부터 ‘2025년 서울특별시교육청 체육계열 대학 정시 진학 설명회’와 ‘2025학년도 하반기 서울미래체육인재한마당’을 연이어 개최하며 체육계열 진학지도 집중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먼저, 11월 18일(화) 서울고등학교에서 '2025년 서울특별시교육청 체육계열 대학 정시 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이 연구·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체육계열 대학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월 열린 ’체육계열 대학 수시 진학 설명회‘에는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정시 진학 설명회에도 700여 명의 학부모·학생·교사가 참여해 체육계열 대학 진학 정보를 공유하고 합격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체육계열 대학 입학 전형을 처음 접하는 학생·학부모도 이해할 수 있도록 전형의 전체적인 개요와 최신 경향을 안내하고, 주요 대학 입학요강 분석을 기반으로 한 입시 결과와 합격 전략을 제시했다. 아울러 주요 체육계열 대학 재학생들이 참여해 학교별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실제 입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대학생 멘토링도 함께 제공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체육계열 대학 진학지도 자료를 ’서울학교체육‘ 포털(https://schoolart.sen.go.kr/sportsportal/)에 모두 공개하고 있다. 실기고사 모의평가 기록과 합격 사례 등을 활용해 개인별 전략을 세울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체육계열 진학지도가 사교육 중심에서 공교육 중심으로 전환돼 사교육비 부담 경감과 학교교육 신뢰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11월 20일(목)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체육관에서 ’2025학년도 하반기 서울미래체육인재한마당‘을 개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체육계열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공교육 주관 실기고사 모의평가 프로그램인 ’서울미래체육인재 한마당‘을 매년 두 차례 운영하고 있다. 비용부담 없이 실제 실기고사와 유사한 환경을 경험할 수 있어 학생·학부모 만족도가 높으며, 공교육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한마당에는 고등학생 850명이 참가해 자신의 실기 역량을 점검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에는 전문적인 진학지도 역량을 갖춘 체육 교사들이 많다”며 “이들이 축적해 온 전문성을 기반으로 공교육 중심의 체대입시 지도가 성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학생들이 사교육비 부담 없이 학교 안에서도 충분히 체육계열 대학 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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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2
  • 부산 남구의회, “소방·구급 안전망 확충하라” 건의문 채택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의회(의장 서성부)는 11월 20일 열린 제342회 남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남구민의 생명·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부산 남구 소방·구급 안전망 확충 촉구 건의문’을 전원 찬성으로 채택했다. 이번 건의문은 부산 남구의 급격한 도시환경 변화와 재개발로 예상되는 대규모 인구 증가(2026~2027년 약 14,000명)를 고려할 때 현행 소방·구급 체계가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는 위기 인식에서 출발했다. 남구의 구급 대응 인프라는 부산 16개 구·군 중 가장 열악한 상황이다. 현재 구급차 1대당 담당 인구는 약 62,800명, 부산 평균 대비 과도하게 높으며, 특히 대연1·2구급대와 용당구급대는 부산 전역에서 출동 상위권을 기록해 만성적 과부하가 지적되고 있다. 남구를 관할하는 소방서는 타 구에 위치해 있어 화재·구급 현장까지 도달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어지는 구조적 한계가 지속적으로 우려돼 왔다. 또한 부산시가 2018년 발표했던 ‘남구소방서 신설 계획’이 수년째 지연되면서, 도시 규모·인구·출동 수요 대비 맞지 않는 ‘안전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남구의회는 건의문에서 다음 네 가지 대책에 대해 ▲구급·소방 인력 및 장비 대폭 확충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지연 출동을 막기 위한 필수 조치로 제기됨. ▲구급차 최소 2대 이상 추가 배치 증가하는 인구·고령화·출동량을 감당하기 위한 현실적 대책. ▲남구 내 119안전센터 신규 설치.지역 구석구석 접근성을 높여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 ▲2018년 발표 이후 지연되고 있는 남구소방서 신설 계획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강조하며, 즉각적이고 우선적으로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남구의원들은 “재난·구급은 단 한 번의 지연도 치명적 결과를 초래한다”며,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지금의 소방 구조 체계는 결코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 부산시는 남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필요한 모든 행정력을 즉시 투입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부산 남구의회는 이번 건의문이 조속한 소방 인프라 확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산시와 계속 협의하고,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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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2
  • 인천 계양고, 학교시설 개방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의 길 걷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계양고등학교(교장 조용구)는 주차장, 운동장 등 학교시설 개방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학생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에 이바지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이어오고 있다고 지난 11월 20일 밝혔다. 계양고등학교는 도심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말마다 학교 주차장을 인근 ‘계산제일교회(담임목사 권오규)’에 개방하고 있다. 이에 화답해 계산제일교회는 2020년부터 매년 학생 20명에게 1인당 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110명의 학생에게 5,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는 인천시 내에서도 유례없는 규모의 학교-종교기관 협력 장학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계산제일교회는 2024년부터 기존 장학금 외에도 학생 교육활동을 직접 지원하기 위해 연간 500만 원의 발전 기금을 추가로 기탁하며,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기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아끼지 않고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는 2026년 2월 제27회 졸업식에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계양고등학교의 운동장을 시설 개방 제도를 통해 사용하고 있는 인천광역시 계양구 축구협회는 매년 2명의 학생에게 1인당 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해당 축구 모임에는 70대 이상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어, 학교 운동장 개방이 학생 지원은 물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선순환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용구 교장은 “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할 때 더 큰 교육적 성장을 이룰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계양고등학교가 지역과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에게 더 넓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계양고등학교의 학교시설 개방 업무를 담당하는 나현희 주무관은 “지역사회에 학교 공간을 개방했는데, 그 의미가 다시 학생들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져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MZ세대 공직자로서 지역과 학교의 상생 모델을 더욱 발전시킬 방법을 고민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선순환 구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시설 개방을 더욱 책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계양고등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조성된 선순환적 상생을 바탕으로,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결대로자람학교와 과학중점학교 구현을 위해 다양한 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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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소식
    2025-11-22
  • [기고]세계 최초의 전자금융도시 부산, 대한민국 디지털 금융의 새로운 길을 묻다.
    [교육연합신문=정광우 기고] 도시는 때때로 스스로의 운명을 다시 써야 하는 순간과 마주한다. 1995년의 부산은 바로 그 지점에 서 있었다. 산업 중심 도시에서 미래 금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선택은 결코 쉽지 않았다. 기술적 토대도, 제도적 방향성도 온전히 무(無)에 가까웠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부산은 과감하게 다음 질문을 던졌다.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미래 금융의 길을 개척할 것인가?” 그 시절 ‘인터넷’이라는 개념조차 제대로 정립되지 않았다. 데이터 전송 기술은 미약했고, 해외 선진사례 또한 찾기 어려웠다. 아무도 경험하지 못한 세계를 향해 나아가야 했던 것이다. 바로 그때 선택된 방법이 전송선로 2가닥을 4가닥으로 확장해 손실을 최소화하는 독창적 설계 방식이었다. 당시 기술 수준을 고려할 때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도전이었지만, 그 도전이 새로운 질서를 만들었다. 그 결과 탄생한 시스템이 세계 최초 하나로교통카드 시스템이다. 이는 단순한 교통결제 기술을 넘어 전자금융결제의 시작점, 나아가 전자상거래 제도의 기초 인프라로 자리 잡으며 대한민국을 세계 전자금융국가의 선두로 올려놓았다. 당시 부산이 보여준 선택과 실천은 지금 돌아봐도 시대를 앞지른 ‘혁신의 교본’이었다. 30년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은 다시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CBDC(디지털 원화)의 발권·발행·통용·결제·보관 등 전 과정을 어떤 방식으로 설계할 것인지, 또 디지털 가상자산의 공신력·가치·통제체계를 어떤 기준에 따라 부여할 것인지가 결정돼야 한다. CBDC는 단순한 금융 상품이 아니다. 국가 경제 구조를 바꾸는 차세대 법정 통화 인프라다. 가상자산은 단순 투자 상품이 아니라 미래의 디지털 경제 생태계 전체를 구성하는 자산 구조다. 우리가 어떤 원칙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 경제의 좌표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디지털 시대의 경쟁력은 결국 소프트웨어·AI·데이터라는 세 가지 요소가 결정한다. AI가 축적하는 빅데이터는 국가 산업과 도시 정책의 핵심 자원이 되며, 클라우드 컴퓨팅은 이를 곧바로 경제 인프라로 전환시킨다. 이 기술의 결합은 곧 디지털 금융 플랫폼이라는 공공자산을 구축하고, 이는 다시 전 사회적 혁신을 촉발하는 기반이 된다. 과거 부산이 세계 최초 전자금융도시의 문을 열었다면, 지금의 부산은 디지털 금융 글로벌 규범을 만드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 블록체인 기반 정산 시스템, 디지털 결제 표준, 금융 데이터 주권 체계 등은 부산이 충분히 앞서 나갈 수 있는 영역이다. 이미 가진 경험과 기술적 자신감은 세계 어떤 도시와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 이제 필요한 것은 ‘새로운 기준’이다. 디지털 원화의 발행·정책·거래·보관을 아우르는 국가적 표준, 가상자산의 미래 가치를 규정하는 투명하고 검증 가능한 공신력 체계, 그리고 금융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디지털 공공 플랫폼의 완성이다. 부산이 걸어온 길은 늘 대한민국의 미래를 앞당겨왔다.그리고 지금, 우리는 다시 같은 결심을 해야 한다.대한민국의 디지털 금융 표준을 누가 만들 것인가. 세계 최초 전자금융을 만든 도시 부산. 이제는 디지털 금융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선도하는 도시 부산으로 나아갈 때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새로운 길이 아니라, 우리가 개척해 온 그 길을 다시 한 번 더 크게 확장하는 일이다. ▣ 정광우 ◇ 이호기술단(주) 회장 ◇ 한국핀테크 블록체인학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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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기고
    2025-11-22
  • 선재란 가곡 25주년 '가곡으로 가을 음악회', 부산자유총연맹회관서 성료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에서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가곡교실을 운영 중인 곳이 많다. 그중에서 선재란 지휘자가 운영 중인 선재란가곡교실이 눈에 띈다. 25년간 시니어들의 가곡 대모로 자리 잡은 선재란 선생의 이름으로 '가을음악회'가 11월 21일(금) 오후 3시 부산자유총연맹회관에서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선재란가곡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가을음악회는 그동안 선재란가곡교실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시니어들의 가곡 발표회다. 주옥 같은 가곡을 작곡한 심순보 작곡가, 작사가 이애리 씨가 특별초청으로 초대됐고, 소프라노 권혁연, 바리톤 박경훈 씨가 특별출연으로 '내 마음의 강물', '향수'를 불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선재란가곡교실에서 만난 시니어들은 60대에 선재란 지휘자를 만나 25년이 흐른 지금은 모두 80세 이상이 된 시니어들임에도 불구하고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독창, 합창, 중창 혼성중창 등을 두 시간 이상 소화하는 저력을 보였다. 특히 두 시간 내내 피아노 반주를 한 이화자 씨는 이화여대를 졸업한 88세의 나이에도 쉼 없이 열정을 쏟아부었다. 92세 김정웅 옹이 '메기의 추억' 독창을 마칠 땐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다. 선재란 지휘자는 유엔PEC사회적 협동조합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유엔PEC시니어합창단을 이끌고 있다. 이번 가을음악회는 선재란가곡교실, 누리가곡교실, 한마음가곡교실, 참조은가곡교실, 유엔PEC시니어합창단이 함께 주최했다. 선재란 지휘자는 인사말을 통해 "25년 전 여기 출연한 모든 분들의 나이가 60대였는데 지금은 80대에서 만나고 있다. 정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걸 알았다. 그 인연을 소중히 여겨 25년간 함께 해 온 세월이 너무도 행복하다. 그리고 흐트러짐 없이 오늘 음악회를 소화해 내서 너무도 감사하다. 참석해 주신 작곡가님, 작사가님들 그리고 모든 내빈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시니어들의 활동이 대세인 요즘, 이날 출연한 대부분 출연자들 평균 나이가 80을 훌쩍 넘었다. 25년을 친구로, 가족으로 선재란 지휘자와 함께했다. 인생의 이모작을 넘어서 사람들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모습에서 이들이 살아온 삶에 대해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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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2
  • 서울중부교육지원청, ‘2025년 MZ또래학습공동체’ 연간 활동 성료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도규)은 11월 18일(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 저경력공무원 2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MZ또래학습공동체’의 연간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MZ또래학습공동체’는 저경력공무원들의 안정적인 공직생활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고, 조직문화 개선 및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저경력공무원 스스로 다양한 정보를 학습하고 공유하며 동반 성장하는 소통·공감 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해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공무원으로서의 소양을 고취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본 활동은 2025년 11월 기준으로 저경력공무원 총 2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4개 그룹으로 편성됐으며, 각 그룹은 직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 중심 학습활동, 조직 적응을 위한 팀빌딩 활동,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소통 워크숍 등을 평균 월 1회 자유롭게 추진했다. 서울중부교육지원청은 이러한 그룹 활동을 효과적으로 돕기 위해 1인당 8만 원 수준의 연간 활동비와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원했다. 상반기에는 인사 담당자 2명이 인사·복무 교육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관내 행정실장이 예산·지출 교육을 실시해 참여자들의 직무 전문성 강화에 기여했다. 본 활동에 참여했던 4그룹 OOO주무관은 “저연차 직급끼리 자유로운 분위기 아래 활동하고 소통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낯선 환경에 홀로 놓여 불안할 수 있는 저연차 시절을 ‘MZ또래학습공동체’를 통해 또래를 만나 유대감을 키워 심적 안정감 형성 및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도규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인재들이 서로 협력하며 공직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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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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