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6(일)
 
[교육연합신문=구본희 詩選] 
 
기프티콘 세상

선물보다
기프티콘이 더 익숙해진 세상.

포장지를 뜯던
그 설렘은
어디에 쌓였을까.

선물엔
주는 이의 시간과 정성이
겹겹이 쌓이고,
눈빛과 마음이
서로 스며든다.

알림 소리로 도착한
기프티콘은
고맙지만,
빈 메아리처럼
스쳐 간다.

오늘은
그리운 손길의
선물을 받고 싶다. 
 
 

구본희.jpg

▣ 구본희

◇ 前인천국제고등학교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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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희 반려詩選] 기프티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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