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구본희 詩選]
기프티콘 세상
선물보다
기프티콘이 더 익숙해진 세상.
포장지를 뜯던
그 설렘은
어디에 쌓였을까.
선물엔
주는 이의 시간과 정성이
겹겹이 쌓이고,
눈빛과 마음이
서로 스며든다.
알림 소리로 도착한
기프티콘은
고맙지만,
빈 메아리처럼
스쳐 간다.
오늘은
그리운 손길의
선물을 받고 싶다.
▣ 구본희
◇ 前인천국제고등학교 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