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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마장초, 제3회 아나바다 장터 열고 나눔·재사용 문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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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이천 마장초등학교(교장 김근호)는 지난 11월 8일(토) 마장면 오천공원에서 학부모회 주관으로 제3회 ‘네가 다, 마장! 아나바다 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가족이 함께 나눔과 재사용의 가치를 배우고, 학교 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으며, 마장초등학교 재학생과 병설유치원생 및 가족들이 판매자 또는 참여자로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도서, 의류, 장난감 등을 직접 준비해 판매 부스를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재활용 용기를 가져오면 뻥튀기를 제공하는 친환경 부스와 학생자치회가 진행한 환경 퀴즈 챌린지 등 환경 교육과 연계된 활동도 이뤄졌다.
본부석 앞에서는 훌라후프 신발 넣기 게임을 진행해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었으며, 오후 4시부터는 마장초 사물놀이 동아리 공연과 학생 댄스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 후반에는 솜사탕 쇼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에 있었던 모든 학생에게 솜사탕을 제공해 즐겁고 행복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지소연 학부모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도 많은 가정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준비의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마장초 학부모회 담당 임상규 교사는 “아이들이 직접 물건을 준비하고 판매해 보면서 돈의 가치와 물건을 다시 사용하는 의미를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런 경험이 나눔과 책임을 배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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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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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생성형 AI와 함께 쓰는 교실, 상상의 문이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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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종훈 기고]
처음 생성형 AI를 교실에 들였을 때, 나는 막연한 기대와 함께 알 수 없는 두려움을 느꼈다. 아이들이 너무 쉽게 답을 찾아버리면, 배움의 과정이 사라지는 건 아닐까. 그러나 수업이 시작되자 그 걱정은 전혀 다른 깨달음으로 바뀌었다.
AI가 제시한 한 문장이 아이들의 상상을 자극하자, 오히려 교실에는 더 많은 질문이 생겼다. “이건 왜 이렇게 썼을까?”, “이 장면은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아이들은 AI가 만들어준 결과를 그저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만의 생각으로 다시 물었다.
뤼튼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캔바로 그림을 그리며, AI 음악 생성기로 배경음을 더하는 활동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창작의 문을 열었다. 처음엔 신기함으로 시작했지만, 곧 “어떤 질문을 해야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AI는 답을 주는 존재가 아니라, 좋은 질문을 훈련시키는 존재였다. 같은 도구를 써도 어떤 아이는 평범한 이야기를 만들고, 어떤 아이는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했다. 그 차이는 ‘질문’의 깊이에서 비롯되었다. AI에게 “고양이가 나오는 동화 써줘”라고 시킨 아이보다,
“낯선 별에서 길을 잃은 고양이가 친구를 찾아가는 이야기 써줘”라고 구체적으로 묘사한 아이가 훨씬 풍부한 결과물을 얻었다. 아이들은 점차 깨닫게 되었다. 좋은 질문이 좋은 대답을 만든다는 것을.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라는 단어가 낯설게 들리지만, 본질은 단순하다. ‘무엇을 시킬 것인가’보다 ‘어떻게 시킬 것인가’를 고민하는 사고 훈련이다. AI에게 명령을 주는 과정은 곧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고 언어로 표현하는 과정이다.
그 경험을 통해 아이들은 단순히 결과를 얻는 법이 아니라, 생각을 구조화하는 힘을 기른다. 교사는 그 과정에서 아이들이 더 정확히 사고하고, 스스로의 언어로 명확히 표현하도록 돕는 안내자가 된다.
AI로 촉발된 시대의 변화는 단순한 기술 혁신이 아니다. 과거에는 시키는 일을 얼마나 정확히 수행하느냐가 중요했다면, 앞으로는 상황에 맞게 ‘무엇을, 어떻게 시킬 것인가’를 결정할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
지시를 잘 따르는 사람보다 질문을 잘 던지고 요청을 명확히 하는 사람, 즉 맥락을 읽고 사고를 설계할 수 있는 사람이 미래의 주체가 된다. 교실은 그 연습의 시작점이다. AI는 생각의 대체물이 아니라, 생각을 자극하는 거울이다.
『디지털미래영재학교 생성형 AI반 1』은 이러한 변화를 담은 첫 시도다. 이 책은 AI를 가르치는 기술서가 아니라, AI를 통해 사고하는 힘을 키우는 안내서다. 아이들이 AI와 함께 사고하고, 스스로 질문하며, 그 안에서 자기 생각을 발견하도록 돕는 교육의 철학이 녹아 있다.
교사가 조금의 용기를 내어 문을 열면, 아이들은 이미 그 너머에서 새로운 세상을 상상하고 있다. AI와 함께 배우는 교실, 그 안에서 교사는 다시 배우는 사람이 되고, 아이들은 질문을 통해 세상을 새롭게 써 내려간다. 오늘의 교실은 그렇게 미래의 언어를 연습하고 있다.
AI는 결국 우리에게 ‘다시 묻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질문의 가치가 커진다. 교사가 한 문장을 던지고, 아이들이 그 질문 위에 또 다른 생각을 얹을 때, 그 교실은 살아 있는 사고의 현장이 된다. 우리는 답을 배우던 시대를 지나, 질문을 배우는 시대로 들어섰다.
교실의 작은 대화가 미래의 거대한 담론이 된다면, 그것이야말로 교육이 지향해야 할 새로운 변화일 것이다. AI가 그 시작을 열었고, 교사는 그 변화를 이어가는 항해자다.
▣ 김종훈
◇ 부산 명문초등학교 교사
◇ 2024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
◇ 2023 교육부지정 지능형 과학실 운영 유공 최우수 장관상 수상
◇ 2021 인공지능을 이용한 실험 정보 제공 방법 및 이를 이용하는 장치 특허 등록
◇ 2019 STEAM 교육 UCC 공모대회 최우수 장관상 수상
◇ 2019 STEAM 교육 유공 교육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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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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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가족과 함께하는 '부산연탄은행의 칠성희망 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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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전국 최초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게 매주 화요일마다 특별 점심을 공동체밥상에서 제공하며 각종 언론에 보도된 부산연탄은행(대표 강정칠)에서 11월 11일(화) 오전 8시 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제공했다.
가을을 맞아 보훈가족들과 함께 경주 나들이에 나섰다. 관광버스 2대에 각 33명, 34명의 보훈가족들과 봉사자들을 함께 태우고 단풍놀이에 나섰다.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은 6.25 참전용사, 월남전참전용사, 고엽제 전우회, HID 등 대한민국을 위해 청춘을 바친 국가관이 투철한 어르신들로 구성됐다. 1930년생인 95세의 역전의 용사도 함께했다.
부산연탄은행에서 점호를 마치고 각조별로 차량에 탑승 경주로 출발 동궁과 월지(안압지). 불국사 등 경주투어를 통해 마지막 살아 있는 동지들과 즐거운 여행을 만끽했다. 부산연탄은행에서 차량 탑승전 슬링백과 간식을 선물했다. 매주 화요일 이들에게 급식봉사를 책임지는 서구재향군인여성회(회장 김경옥)에서 봉사자로 나서서 훈훈함을 보여줬다.
부산연탄은행은 연간 26만 장의 연탄을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나눔을 하고 있고, 부산진역 노숙인 무료급식, 공동체밥상에서 200여 명의 어르신들 매주 5회 급식제공, 청소년공부방, 빨래방, 소외계층 에너지 나눔으로 취약계층에 에어컨, 난방기 등을 나눔하고 있다.
특히 보훈가족들의 밥상은 매주 화요일마다 특식으로 제공되고 있다. 이를 인정해 국가보훈부에서 부산연탄은행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와 표창을 10월에 수여했고, 부산보훈청장이 직접 찾아와서 봉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광복 80주년으로 롯데칠성과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해서 이뤄진 '부산연탄은행의 칠성희망길 여행'은 대한민국을 지켜낸 보훈가족들의 추억에 남는 여행으로 남을 것이다. 또한 이들이 동지들과 함께한 마지막 여행이 될지도 모르는 소중한 여행이었다. 이렇듯 부산연탄은행에서는 마음을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과 베풂을 온기 나눔을 통해 365일 하고 있다.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는 "날씨가 추울까 걱정했는데 맑고 따뜻해 감사하다. 항상 대한민국을 지켜냈고 또 격을 높인 보훈가족 어르신들은 더욱 특별하 마음이 간다. 처음 여행길인데도 불구하고 사고 없이 봉사자들과 하나가 되어 행동해 줘서 역시나 최고구나라고 느꼈다. 천년 고도 신라의 유산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어 우리들이 보고 느끼는 것은 바로 지금의 어르신들이 청춘을 바쳐 이 나라를 지켰기 때문이다. 그래서 항상 감사드린다. 건강 잘 챙기시고 다음 해에도 여기 계신 분들 모두와 함께하길 기도드린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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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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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부산 전 어린이집에 실물형 교수학습 자료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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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부산 지역 전체 어린이집 1280여 개소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놀이가득 보자기 보따리’란 실물형 교수학습자료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 보급은 부산교육청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하나로, 어린이집의 보육과정 운영을 지원하여 놀이중심 영유아 교육·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놀이가득 보자기 보따리’는 지난 2022년 교육청 산하 유아교육진흥원이 개발한 교수학습자료로, 유치원 보급 당시 현장 교사들의 높은 호응과 활용도 높은 자료로 평가받았다. 이를 반영해 이번 어린이집 보급 자료로도 선정했다. 교수학습자료는 ▲놀이 보자기 5종 ▲나무집게 1종 ▲보관주머니 1종 ▲보관가방 1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놀이자료 활용책자 1권이 함께 제공된다.
김석준 교육감은“유아가 주도한 놀이 속에서 배움이 일어나려면 풍성하고 다채로운 놀이 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집 보육과정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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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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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6년도 본예산 4조 4410억 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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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4조 4410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편성해 11월 11일(화) 전라남도의회에 제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3년간 누적된 세수 결손에도 적립된 기금 활용을 통해 전남 교육 대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2026년 역시 보유 기금 소진과 중앙정부 이전수입 감소 등 세입재원의 총 규모 축소에도 교육의 본질 회복을 위한 현장중심의 재정 운영에 방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2026년도 예산안은 세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앙정부 등 이전수입과 기금 전입금 감소에 따라 올해 본예산 4조 8850억 원 대비 4440억 원이 감소했다. 주요 재원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3조 9073억 원, 지방자치단체 등 이전수입 4140억 원, 자체 수입 307억 원, 전년도 이월금 590억 원, 기금전입금 300억 원이다.
중점 과제별 세출 예산은 ▲ 질문·탄성·웃음의 공부하는 학교 2904억 원 ▲ 상상·도전·창조의 미래교육 3033억 원 ▲ 참여·협력·연대의 교육공동체 487억 원 ▲ 공정·안전·존중의 신뢰행정 9388억 원 등이다. 또한, 주도적 배움을 키워가는 학교문화 정착, 시민교육으로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확산, 세계를 품고 지역을 살리는 글로컬교육 고도화 등 역점 과제 추진에도 603억 원을 반영했다.
이에 따른 세출예산 주요 내용을 보면, ▲맞춤형 지원을 통한 학생 교육복지 강화에 1807억 원 ▲ 아이 키우기 좋은 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온동네 초등돌봄 및 방과후학교 운영 739억 원 ▲빈틈없이 안전한 학교 환경 구축 및 학교신설 등에 학교시설환경개선 3724억 원이 편성됐다.
특히,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학교 기본운영비·기초학력 등 교육의 본질적 사업은 전년 수준 이상으로 확보했고, 학교현장의 업무경감을 위해 학교자체 경비로 운영한 교과서배부 지원 등 7개 사업에 대해 22억 원을 추가확보해 교육지원청에서 일괄 추진하도록 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3년간 지속된 세수 결손에 따른 교육재정교부금 감소에도 적립된 기금과 교직원의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재정 구조개선으로 교육 대전환을 차질 없이 추진했다”면서, “2026년에도 재정규모 축소로 어려움이 많지만 교육의 본질 회복을 위해 촘촘하게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오는 12월 16일(화)까지 열리는 전라남도의회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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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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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AI와 함께 그리는 상상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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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최일훈 기고]
오늘날 교실은 점점 더 창의적인 실험의 공간이 되고 있다. 글쓰기, 그림, 음악,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예술 활동 속에 디지털 도구가 스며들면서, 학생들은 자신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식을 배워가고 있다. AI의 등장은 그 변화를 가속화시켰다. AI는 더 이상 정답을 찾는 도구가 아니라 상상을 구체화하고 생각을 형상화하는 창작의 파트너가 되고 있다.
수업 현장에서 인공지능은 학생들의 창작 과정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예를 들어 학생이 동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면 AI는 색감과 구도를 제안해 시각적 이미지를 구성하도록 돕는다. 음악을 만들 때는 감정의 흐름에 맞는 코드 진행을 추천하고, 나레이션이 필요한 영상에는 음성 합성으로 생동감을 더한다. 이처럼 AI는 창작의 물리적 장벽을 낮추며,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그렇다고 해서 AI가 창작의 주체가 되는 것은 아니다. 기술이 대신 만들어주는 작품은 결국 빈 껍데기에 불과하다. 교사는 학생들이 기술을 사용하면서도 그 안에 담긴 의미를 성찰하고, 스스로의 감정과 경험을 이야기로 엮어낼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
『디지털 미래 영재학교 생성형 AI반』을 집필하며, 나는 실제 교실에서 일어나는 이러한 변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자 했다. 책 속의 사례들은 공통적으로 “AI가 창작의 주인이 아니라, 배움의 촉매제”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학생들이 AI를 통해 이야기를 만들고,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입히는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완성된 결과물이 아니라 사고의 확장이다. 학생들은 ‘기술로 표현된 나’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발견하며, 창작의 즐거움을 학습의 과정 속에서 경험한다.
AI를 활용한 예술 융합 수업의 가장 큰 가치는 협력과 공감의 확대다. 한 학생이 만든 이미지를 다른 학생이 이야기로 발전시키고, 또 다른 친구가 음악으로 감정을 덧입히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조율하는 법을 배운다. 기술이 아닌 사람 사이의 소통이 작품을 완성시킨다.
물론 이 과정에는 교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다. AI가 제안한 수많은 선택지 중에서 무엇이 교육적으로 의미 있는가, 학생의 감정을 가장 잘 표현하는 방식은 무엇인가를 판단하는 것은 교사의 몫이다. 교사는 단순한 감상자가 아니라, 창작의 과정을 설계하고 방향을 잡는 예술적 설계자다.
AI를 도입한 예술 융합 수업은 학생들에게 기술적 흥미를 넘어 표현의 자유와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기술은 아이디어를 시각화하고, 감정을 확장시키는 도구일 뿐이다. 교사가 성취기준을 중심에 두고 이 과정을 교육적으로 구조화할 때, AI는 학습과 예술을 이어주는 다리가 된다.
앞으로의 교실은 기술이 중심이 되는 공간이 아니라, 기술을 통해 사람의 감정과 상상력을 확장하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 AI는 창의성의 대체물이 아니라 그 가능성을 증폭시키는 거울이다. 교사가 문을 열면, 학생들은 이미 그 거울 속에서 자신만의 색으로 세상을 그리고 있다.
▣ 최일훈
◇ 부산 명진초등학교 교사
◇ 2024~2025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 주무교사
◇ 2024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교육부 장관 표창
◇ 2023 정보(SW·AI) 교육 발전 및 활성화 유공 교육부 장관표창
◇ 2022 개정교육과정 과학교과서 집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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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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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공동교육과정 효율적 운영 위해 교육현장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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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1일(화) ‘대중교통, 학교방문’으로 곡성 삼기초등학교를 찾아, 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작은학교의 교육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의 운영 현황을 살피고,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통해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삼기초등학교는 죽곡초, 석곡초등학교와 함께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 특성에 맞춰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1~2학년은 ‘도깨비마을 숲 체험’ 등 마을과 연계한 체험 중심 수업을 통해 놀이 속 배움을 실천하고, 3~4학년은 생태습지 탐방, 트리 클라이밍, 독서 캠프, 사회 체험학습 등을 통해 협력적 탐구 역량을 기른다. 5~6학년은 숲에서 길 찾기, 독서 토의 활동 등을 중심으로 자기주도적 배움과 소통 능력을 키우고 있다.
이날 차담회에서는 ▲ 학생 이동형 수업 운영 ▲ 공동 교육과정 내 교과 조정 ▲ 교원 업무 분담 등 현장의 생생한 경험이 소개됐다. 특히 학생 수 감소에 따른 교육 기회 제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된 공동교육과정이 실제로 학생의 학습 동기와 참여도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공동교육과정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역별 운영 모델을 다양화하고, 학교 간 연계 강화 및 교원 협업 체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작은학교의 경쟁력은 지역 특색을 살린 창의적인 교육과정에서 나온다”며 “공동교육과정은 학교와 마을, 교사와 학생을 연결하는 전남만의 특별한 교육 해법이다.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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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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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부산교육감, 수능 수험생에 '따뜻한 응원' 메세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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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 학부모 및 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한 따뜻한 응원 영상을 제작해 지난 11월 7일 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영상을 통해 “포기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온 부산의 모든 수험생 여러분을 기억한다”며,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해 평소의 실력을 온전히 펼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또 “부산교육청은 여러분의 내일이 언제나 빛나길 바라며 마음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약 1분 30초 분량의 영상은 김석준 교육감이 수험생들을 떠올리며 응원 메시지를 직접 작성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시험을 준비하며 책상 앞에서 수많은 계절을 보낸 학생들의 모습, 밤낮으로 자녀의 건강과 마음을 지켜준 학부모의 모습, 교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끝까지 애쓴 선생님,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 친구들의 모습이 교차되며 감동을 더했다.
해당 영상은 부산광역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교육TV'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https://www.youtube.com/shorts/PA57Xi9bKbs)
다음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산광역시교육감 응원 메시지 전문이다.
책상 앞에 앉아 수많은 계절을 마주하며
조용히, 그러나 단단하게 꿈을 키워온
수험생 여러분을 기억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온 부산의 모든 수험생 여러분,
때로는 막막함이 앞을 가리고,
때로는 불안이 마음을 흔들었을 것입니다.
밤을 지새우며 자녀의 건강과 마음을 지켜준 부모님,
교실에서,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끝까지 애쓴 선생님,
말없이 서로에게 기대어 힘이 되어 준 친구들까지
모두가 함께 이 시간을 이겨냈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더 넓은 세상으로, 더 높은 꿈을 향해
당당히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하시고
평소의 실력을 온전히 펼치길 응원합니다.
부산시교육청은
여러분의 내일이 언제나 빛나길 바라며
마음을 다해 응원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내일이 밝게 열리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파이팅입니다!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 김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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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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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도원초병설유치원, ‘유아 2030교실’ 수업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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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1월 11일(화) 여수 도원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유아들이 생태환경과 디지털을 매개로 협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유아 2030교실’ 수업을 선보였다.
이번 공개수업은 ‘2024 글로컬 대한민국 미래교육 박람회’에서 주목받은 전남의 미래수업 모델이 유아교육 현장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로, 도내 유치원 교사, 학부모, 교육전문직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미래교육의 변화를 확인했다.
이번 수업은 도원초병설유치원과 호주의 로즈유치원, 관기초병설유치원이 함께한 온라인 국제 공동수업으로, 유아들이 주도적으로 숲 놀이터를 설계하고 공유하는 미래형 교육 모델을 보여주었다. 수업은 유아의 놀이를 중심으로 생태환경교육과 디지털 활용, 국제 교류가 융합된 전남형 미래수업의 실현 사례로 주목받았다.
세 유치원은 ‘함께 만드는 숲 놀이터’를 주제로 그동안 호주 유아들과 함께 소통하며 준비한 자연물을 활용해 숲 놀이터를 꾸미고, 화상으로 연결된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이는 유아 단계에서도 언어와 문화를 넘어 협력·공감·창의적 사고를 기를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수업으로 평가를 받았다.
도원초병설유치원은 지난 9월부터 호주 로즈유치원, 관기초병설유치원과 정기적으로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공동수업을 이어 왔다. 이번 공개수업은 그간의 교류 활동이 결실을 맺은 자리로, 유아들이 세계 친구들과 함께 만든 ‘숲 놀이터’를 완성하며 서로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나눴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공개수업을 계기로 세계 여러 교육기관과 협력해 유아교육 현장에서 ‘미래지향적 놀이 환경을 기반으로 한 생태환경·세계시민·다문화교육 등의 미래수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 공동수업의 지속 운영을 위해 교원 간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유치원별 교육활동 사례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수업 혁신 사례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국제 공동수업은 유아들이 생태환경과 디지털을 매개로 세계와 소통하며 배우는 생생한 교육 현장이었다”며, “전남의 모든 유아가 자연을 사랑하고 세계와 소통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2030교실은 올해 유아 51개, 초등 43개, 중등 39개 등 총 133개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공모를 통해 유아 30개, 초등 40개, 중등 40개 등 총 110개 내외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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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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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남초, 전국 이중언어말하기대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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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11월 8일 서울 LG사이언스파크 ISC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수영구 남천동 소재 광남초등학교 2학년 슈레스타 몬달 학생이 초등부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교육부와 ㈜LG가 주최하는 행사로 이주배경학생이 부모의 모국어와 한국어로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발표하는 대회이다.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초등 25명, 중등 29명 등 54명이 참가했다.
부산시교육청 대표로 참가한 슈레스타 몬달 학생은 한국어와 벵골어로 자신의 장래희망인 소아외과 의사가 되고 싶은 이유를 담아, ‘나의 삶,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는 청중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으며,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슈레스타 몬달 학생은 “많은 사람 앞에서 말하는 것이 자신감을 주고 정말 소중한 것을 표현할 수 있게 하는 기회가 된다”며, “제 이야기가 누군가의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산에서는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 외에도 강동초(해운대구 우동) 이애정 학생이 특별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부경고(서구 서대신동) 라드자보바 포티마 아브두아지조브나 학생이 중등부 동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대회를 준비하며 열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와 박수를 보낸다”며, “이주배경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큰 자산이자 잠재력인 이중언어 능력을 신장하고 우리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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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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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 ‘ESG 꽃바람’ 2년 연속 따뜻한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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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연주)은 지난 11월 11일(화), 일반직공무원 전문적 학습공동체 ‘ESG 꽃바람’과 함께 2년 연속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ESG 꽃바람'은 해남교육지원청 소속 일반직공무원들이 학교 내 재활용 쓰레기를 자원화하는 활동을 펼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이다.
회원들은 2024년부터 관내 학교에서 폐건전지를 모아 쓰레기봉투로 교환하여 등대원에 기부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경수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기부 활동을 통해 해남교육의 ESG 공생 프로젝트가 관내 학교와 학생 및 교직원들의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정착하는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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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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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2026년도 예산안 5조 5317억 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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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올해보다 1966억 원(3.7%) 증가한 5조 5317억 원 규모의 ‘2026년도 부산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안’을 부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1월 11일 밝혔다.
세입 예산안은 중앙정부 이전수입이 4조 332억 원으로 올해 4조 77억 원 대비 255억 원 증가했고, 자치단체 전입금은 9399억 원, 기금전입금은 940억 원 증가한 3940억 원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세출 예산안은 ‘다함께 미래로, 앞서가는 부산교육’을 비전으로 ▲AI시대를 선도하는 인간중심 미래교육 ▲학력과 마음을 함께 키우는 맞춤교육 ▲교육활동을 지키는 안전한 부산교육 ▲지혜로운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시민교육 등 4대 역점 과제를 중심으로 주요 교육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첫째, AI시대를 선도하는 인간중심 미래교육을 위해 총 931억 원을 편성했다.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수업 혁신에 236억 원을 투입하고, 디지털미디어 교육 및 AI 역량 강화, 디지털 교육 기반 구축에 1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이와 연계해, 교육정보화기금 515억 원을 투입해 교원용 노후 PC 6,800여 대를 교체하고 학습용 스마트기기 24,000여 대를 보급하는 등 에듀테크 기기를 활용한 미래형 디지털 학습환경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
또한, 예술적·심미적·감수성 역량 향상을 위해 학생예술체험비를 1인당 4만~6만 원 지원하는 등 독서·문화·예술 교육에 총 333억 원, 각종 체육활동 지원에 200억 원의 예산을 배정해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둘째, 학생들의 학력과 마음을 함께 키우는 맞춤교육에 581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우선, 중학교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당 2천만원 내외 총 36억의 예산을 지원해 단위학교의 자율적 교육활동을 보조하고, 전 학년 맞춤형 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2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또, 정부 정책에 앞서 453억원의 추가 예산을 투입해 3~5세 사립유치원 무상교육을 조기에 시행하고, 어린이집에는 1인당 1만 원씩 보육료를 추가 지원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학교·교육지원청·교육청의 연계를 통한 학습, 심리, 생활 전반을 통합 관리하는 ‘학생 맞춤 통합지원’을 비롯해 심리·정서 돌봄 강화 및 교육복지 정책에도 총 4652억 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아울러, 특수교육대상자와 다문화 학생들이 평등한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특수교육대상자 치료비, 한국어교육을 지원하는 등 다양성 기반 교육에 286억 원을 반영했으며, 진로·직업 교육 확장을 위해 168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모든 학생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할 계획이다.
셋째, 교육활동을 지키는 안전한 부산교육을 위해 총 3997억 원을 편성했다.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률지원과 AI비서 ‘PenGPT’ 기반 학교행정 효율화 시스템 정착 등을 통해 교권을 보호하고 교사의 행정 부담을 줄여 교육 본연의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학교 학생들의 재난 위기대응·안전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9억 원을 투입해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안전체험버스를 도입하고, 현장체험학습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교육 및 안심환경 조성에 443억, 노후학교 시설 개선 공사에 3384억 원을 반영해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마련한다.
넷째, 지혜로운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시민교육에 147억 원을 반영했다. 체험형 역사·통일교육 및 부산역사관 운영에 32억 원, 해양교육에 49억 원, 환경교육표준안 개발 등 지속가능한 생태전환 교육에 66억 원을 편성해 역사와 지역 특성을 살린 시민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물가 상승 요인 등을 반영해 학교운영비를 전년 대비 8.27% 증액하고, 경직성 교육사업을 통합사업으로 전환해 총 326억 원을 증액 편성함으로써, 학교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2026년도 예산안은 AI와 디지털 시대를 대비하며 학생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학력 신장 및 정서지원, 그리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미래지향적으로 편성한 예산”이라며, “학생과 교직원이 모두 균등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도 예산안은 11월 말부터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11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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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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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화양중, 여수학생오케스트라 무대서 감동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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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문태석 기자]
전남 여수 화양중학교(교장 류예승) 예음오케스트라가 지난 11월 4일(화)부터 이틀간 열린 제11회 여수학생오케스트라 공연에 참가해 감동적인 연주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서 화양중 예음오케스트라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편곡한 곡을 연주하며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고 여수학생오케스트라 공연은 단순한 축제가 아닌, 학생들의 성취감과 공동체 정신을 고양하는 시간이었다.
예음오케스트라는 방과후학교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악기별 기본기 훈련과 합주 연습을 꾸준히 이어오면서 학생들의 음악적 실력 향상뿐 아니라 집중력과 협동심을 키우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됐다. 학생들은 1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무대였으며, 단순한 음악 발표회를 넘어 학생들의 성취감과 공동체 정신을 고양하는 교육적 의미를 지닌 시간이었다.
특히, 신 모 군(3학년)은 이번 무대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신 군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오케스트라 활동을 이어오며 호른(Horn)과의 인연으로 화양중 예음오케스트라의 중심 단원으로 활약하며 꾸준히 실력을 쌓고 음악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인정받아 서울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돼 전문 음악인의 꿈을 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신 군은 “화양중에서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며 연주의 즐거움과 팀워크의 소중함을 배웠다”며 “앞으로도 음악으로 감동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예승 교장은 “화양중 예음오케스트라는 ‘배움 속의 예술, 예술 속의 성장’을 실천하며 지역 예술교육의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며, “학생 개개인의 꿈과 진로를 연결하는 예술교육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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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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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양중, 과학자율동아리 ‘H₂O’, 광주로 과학 탐구 현장체험학습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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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동광양중학교(교장 김병순)는 과학자율동아리 'H₂O'(지도교사 최병근)가 2025 광양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2025 미래형 교육과정(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선정돼 지난 11월 7일(목)부터 8일(금)까지 1박 2일간 광주 지역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에는 과학에 관심이 많은 2, 3학년 학생 12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교실을 벗어나 다양한 과학 체험과 실험, 그리고 관찰 활동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 학생들은 국립광주과학관을 방문해 단체 교육 프로그램인 <범죄과학수사관 – 숨겨진 지문을 찾아라>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실제 과학수사관처럼 지문 채취와 분석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과학이 일상 속 문제 해결에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배웠다.
저녁에는 숙소 근처에서 굴절망원경 2대와 스마트망원경 1대를 활용해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실제 천체를 눈으로 관찰하며 교과서에서만 접하던 우주의 신비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둘째 날에는 광주패밀리랜드를 방문하여 놀이기구를 타며 그 속에 숨어 있는 역학적 에너지의 원리를 탐구했다. 또한 동물원 관람을 통해 다양한 동물의 생태를 관찰하며 과학적 호기심을 한층 넓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과학을 직접 체험하고 관찰해보니 교실 수업과는 또 다른 재미와 깊이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체험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광양중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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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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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미래과학고, 일본으로 미래 진로 탐색하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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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순천미래과학고등학교(교장 이희건)는 2025년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1박 4일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로 ‘글로벌 미로(미래 진로) 캠프’를 다녀왔다고 전했다. 글로벌 미래진로 캠프는 국제 교류 활동을 통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해외 우수 기업 및 일본 현지 학교와의 교류를 통해 4차 산업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운영됐다.
체계적이고 의미 있는 캠프 진행을 위해 교류 학교인 오사카부립 사카이공과고등학교에 대해 학생들이 사전 조사하고 1:1 버디 학생에게 전달할 편지를 작성했다. 교류 당일 오사카부립 사카이공과고등학교 학생들과 선물을 주고 받고 문화 교류를 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학교 간 국제 교류 외 금각사, 도지샤대학, 미미즈카 등을 방문해 일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DINS 간사이 주식회사를 견학해 리사이클 연구, 바이오 에탄올 제조, 바이오매스 발전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미래 진로에 대한 심도 있는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미로 캠프의 총괄을 맡은 순천미래과학고 김희라 교감은 “우리학교의 글로벌미로(미래진로)캠프는 올해로 3년 째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국제교류는 다른 해와 달리 일본의 특성화고등학교인 사카이공과고등학교의 우수한 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한일 학생들의 공동수업을 통해 타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통해 상호간의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와 같은 글로벌 미로캠프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MOU체결 등 여러 방면으로 추진하고 있다.”라고 의의를 전했다.
순천미래과학고등학교는 매년 글로벌 미로캠프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경험을 제공하고,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하는 직업인으로서 자신감,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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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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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삼호서중 – 일본 치요다중, 문화로 하나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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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조경주 기자]
전남 영암군 삼호서중학교(교장 김명순) 학생들이 2025년 11월 11일(화), 일본 도쿄 치요다중학교를 방문해 '한일 국제교류 국외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양교 학생들은 문화 교류를 통해 우정을 쌓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2016년부터 삼호서중학교와 일본 사가현 간자키시 치요다중학교는 자매학교 협정을 맺고 정기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2024년 11월 27일, 치요다중학교 교직원과 학생 17명이 삼호서중학교를 방문해 교류 활동을 실시했다. 올해는 삼호서중학교 학생 및 교원 14명이 직접 치요다중학교를 방문하여 성대한 환영식에 참석했다.
특히, 치요다중학교에서 진행된 환영식은 양교의 따뜻한 환영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 찼다. 김명순 교장 선생님(삼호서중학교)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소중한 첫걸음입니다.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깊이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주요 환영 행사로는 삼호서중학교 송예성(2학년) 학생이 직접 발표하는 PPT를 통해 삼호서중학교의 특징과 일상을 소개했으며, 공하랑(2학년), 김수빈(2학년) 학생이 준비한 학교 소개 영상으로 다채로운 학교생활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아울러 한국 문화 공연 (K-POP & 노래)으로 국제교류에 참여한 11명의 삼호서중 학생들은 특별한 공연을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의 수준 높은 무대는 치요다중학교 학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한일 청소년들의 문화적 공감대를 확인시켜 주었다.
우정의 선물을 준비한 최유주(1학년) 학생은 “영암의 특산물인 무화과 양갱과 문구류를 전달하며 우리고장 영암을 알렸다. 또한, 한국 학생 11명 전원이 직접 쓴 손편지와 키링을 친구가 된 일본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개인적인 우정을 다짐”했다고 국제교류 활동의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명순 교장은 "학생들이 국경을 넘어 우정을 나누고 시야를 넓히는 귀한 경험이 되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국제교류활동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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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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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옥과초, 디지털 세상 속 마음을 치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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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옥과초등학교(교장 강미다)는 11월 11일 화요일에 5학년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대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과 정서 회복력 향상을 위한 디지털 미디어 프로그램 「다함께 치유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4교시에 걸쳐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 속에서 느끼는 감정과 스트레스를 인식하고 자신의 미디어 사용 습관을 점검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디지털 스트레스 바로 알기 ▲온라인 감정 표현과 공감 훈련 ▲디지털 디톡스 체험 ▲나만의 ‘디지털 균형 생활표’ 만들기 등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활동을 통해 디지털 공간에서도 타인과의 관계를 존중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며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디지털 디톡스 체험’ 시간에는 학생들이 스스로 스마트기기 사용 시간을 점검하고 조절 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가지며 디지털 환경 속에서도 주체적으로 균형 잡힌 생활을 유지하는 능력을 키웠다.
강미다 교장은 “이번 ‘다함께 치유 캠프’는 학생들이 자신과 친구의 마음을 이해하며 디지털 세상 속에서도 스스로를 돌보는 힘을 기르는 뜻깊은 자리였다.” 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을 돕고, 건강한 미디어 문화 형성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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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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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창의예술고,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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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한국창의예술중고등학교(교장 이상훈)에서는 지난 11월 1일(토)부터 9일(일)까지 8박 9일간 오스트리아 Linz(린츠)시 Adalbert Gymnasium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5명, 학생 15명 총 20명을 광양으로 초대해 한국의 사회, 역사, 문화에 대한 국제 이해를 증진하고, 음악과 미술 분야에 대한 협력 수업을 진행해 국제화 시대에 청소년의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는 기회를 얻었다.
두 학교 간의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운영에 관해 2023년 9월에 광양시 철강 항만과는 중심으로 광양과 Linz(린츠)시가 철강산업으로 비슷한 점이 있어 MOU가 체결돼 진행됐다.
한국창의예술중고등학교에서는 2024년 10월 4일부터 12일까지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3명과 1학년 15명 총 17명이 Linz를 방문해 음악과 미술로 전공별 수업 참관, 파트너 가정 홈스테이 진행, 교류 프로그램 참여, 지역 문화 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올해는 Adalbert Gymnasium 교직원과 학생이 광양을 찾아오게 된 것이다.
2024학년도에 참여한 학생을 중심으로 2025년 행사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학교에서 교류 프로그램으로는 사물놀이와 한국 민화 그리기, 학생들의 공연, 작품 전시 등의 체험 행사를 진행해 교류 학생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이해하도록 준비했다.
한국창의예술중고등학교에서는 11월 1일 교장을 비롯해 4명의 환영 인사가 오후 2시에 입국한 오스트리아 단체를 인천공항에서 맞이해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곧장 서울로 이동해 종로에서 저녁을 먹고 호텔에 투숙해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도록 했다.
2일 아침에 조식 후 경복궁과 인사동으로 이동해 깊어가는 가을의 풍경을 자유롭게 관람하도록 하면서 전통의 미를 체험하도록 도왔다. 점심을 먹고 열심히 달려 광양에 도착하여 저녁을 먹고 학교에 도착해 남학생과 여학생 기숙사에 배정하고 교장을 비롯한 교사들은 인근 호텔로 안내해 광양에서의 일정을 진행했다.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준비된 민화 감상, 문자도 그리기, 열쇠고리 제작을 미술과에서 진행하고 사물놀이, 사자춤 공연 등은 음악과에서 진행했다. 오스트리아 학생들과 그림과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이어서 예술적 감각은 탁월해 수업 진행이 매끄럽게 이루어졌다.
5일 오전에 체육관에 모여 작은 음악회 형식으로 중고등학교 학생이 전체 관람하며 오스트리아 교사와 학생들이 전통 의상을 착용해 준비한 공연을 성황리에 진행하였으며 재학생들이 답례 형식으로 준비한 공연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체육관 끝자락에서는 미술과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오후에는 광양 도립미술관을 찾아 해설사의 설명으로 전시 작품을 관람했고, 성불사를 방문해 광양 지역의 가을 풍경을 즐겼다.
6일에는 오스트리아 지역이 바다가 없고 호수만 있는 관계로 바다를 보여주고 싶어 최초에는 승선 체험을 진행하려고 준비했지만 취소돼, 여수 오동도와 웅천 해양 공원을 방문해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오후에 학교로 복귀해 선발고사 일정과 맞물려서 다음날이 재량휴업일이 관계로 홈스테이 사업에 부합하도록 학생들을 각각 결합해 거주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멀리는 해남, 광주에서 가까운 광양까지 다양한 체험 기회를 얻도록 한 것이다. 부모들이 오후 3시에 시청각실에 모여 린츠 교장과 간단한 소개 시간과 행사 취지에 대한 설명 및 안전한 귀향에 대한 당부의 말을 듣고 각 가정으로 떠났다.
7일에는 26학년도 신입생 선발고사가 진행돼 학교가 바쁘게 움직였다. 또한 교장은 전라남도 행정감사에 참석해 교감과 Adalbert Gymnasium 교장이 광양 시장을 면담하는 시간을 통해 사업 존속에 대한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 한국창의예술중고등학교 교장실에 관계자가 모여서 홈스테이 교류 사업 존치에 대한 협약 체결을 진행했다. 광양시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는 기반을 구축하는 데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어 학교의 특성을 반영해 통합학교로서 Adalbert Gymnasium도 또한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재학 중이라는 사실을 인지해 2026학년도에는 중학교에서 이번 행사를 받아서 진행하는 것으로 MOU를 체결했다.
8일 오전 11시에 각지로 흩어져 홈스테이를 진행했던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와 귀국 일정을 진행했다. 9일 오전 대한항공으로 출발해 빈에 도착하는 일정이기에 최대한 편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광양에서 출발해 전주 한옥 마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입국 때 경복궁을 체험한 것처럼 귀국 때에도 한국의 전통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다. 경기전 및 거리 공연,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 오스트리아 교원과 학생들은 그야말로 감동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전주에서 비빔밥과 갈비탕으로 식사를 한 후, 인천 국제공항 근처 호텔로 이동해 충분한 숙면을 취하게 했다.
9일 아침 호텔 조식을 끝으로 9시경에 공항에 도착해 입국 절차를 밟고 기념 촬영 후에 아쉬운 작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을 통해 오스트리아 학생과 한국의 작은 도시 광양 지역 간의 예술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고 언어와 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의 과정이 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었다. 아쉬운 점은 많은 예산이 투여돼 광양시의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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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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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컴 장군 조형물 조성 2주년…‘헌다례·달빛차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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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 유엔평화공원에 시민 모금운동으로 건립된 리차드 위트컴 장군 기념조형물이 11월 11일로 조성 2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장군의 숭고한 인류애와 봉사정신을 기리는 ‘헌다례 및 달빛차회’가 지난 11월 10일 오후 기념조형물 앞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부산 남구청이 주최, 신라차문화원이 주관, 남구의정동호회와 (사)부산창작오페라단이 후원했으며, 품격 있는 사회로 잘 알려진 이명수 (사)부산창작오페라단 사무총장이 진행을 맡아 한층 격조 높은 분위기를 이끌었다.
유엔군 참전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전쟁의 폐허 속에서 부산을 재건했던 위트컴 장군의 헌신과 인류애를 되새긴 이날 행사는 차의 향기와 음악, 그리고 달빛이 어우러진 감동의 시간으로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수영(부산 남) 국회의원, 오은택 남구청장, 서성부 남구의회 의장, 박미순·이종현 남구의원, 이영근 전 남구청장, 박영근·장두익 전 남구의회 의장, (사)부산창작오페라단 이인환 이사장, 황성도·허성태 부산교육삼락회 회장, 강석환 위트컴희망재단 이사, 미8군 엘리스 대령, 신라차문화원 박유순 원장·정분남 회장 등 관계자와 시민 10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은 인사말에서“위트컴 장군은 전쟁의 참화 속에서도 인류애와 봉사정신으로 부산을 다시 일으킨 진정한 평화의 영웅”이라며, “그분의 헌신은 부산 시민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져 있으며, 오늘의 행사는 그 숭고한 뜻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시민의 정성으로 세워진 이 조형물은 단순한 기념물이 아니라 평화와 희망, 그리고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상징물이라며 부산 남구는 앞으로도 위트컴 장군의 정신을 본받아 평화의 도시, 감사의 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수영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위트컴 장군 조형물 건립은 시민이 주도한 가장 아름다운 운동의 결실”이라며, “3만 명의 이재민을 도운 장군의 정신과 시민이 한마음으로 모은 3억 원의 정성이야말로 부산의 품격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라고 강조했다.
박유순 신라차문화원 원장은 “위트컴 장군의 인류애와 헌신의 정신은 부산의 역사 속에서 결코 잊혀져서는 안 될 소중한 가치”라며, “오늘의 헌다례와 달빛차회는 차 한 잔의 온기로 장군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그 뜻을 후대에 이어가는 작은 다리의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박영근 전 남구의회 의장은 “위트컴 장군은 전후의 혼란 속에서도 한국인을 진심으로 사랑했던 분”이라며 “그분의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도 서로를 돕고 격려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헌다례 의식과 달빛 아래의 차회(茶會)를 통해 위트컴 장군의 인류애와 평화정신을 되새기며, 시민 간의 교류와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부산 남구청과 신라차문화원은 “리차드 위트컴 장군의 따뜻한 인류애와 평화정신을 매년 이어가는 헌다례와 달빛차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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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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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압해동초, 건강 UP! 3GO!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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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윤성문 기자]
압해동초등학교(교장 김성옥)는 11월 11일(화) 아침 시간, 학생 및 교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건강증진통합교육 캠페인 및 글짓기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과정 연계 체육·보건·영양교육 통합 프로젝트로, 학생 건강과 비만 관리, 아침밥 먹기를 통한 규칙적인 식습관 형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압해동초등학교는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1학기부터 편식 교육 및 채소·과일 친해지기 등 건강한 식생활 교육과 보건 상담, 체력 증진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운영했다. 또한 중간놀이 및 틈새 시간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육 프로그램과 배드민턴, 배구 대회 등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운동을 즐겁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이처럼 학교 구성원 모두의 다각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이번 '건강 UP! 3GO!(골고루 먹고, 걷고, 함께하고)' 캠페인과 글짓기 공모전은 일상적인 건강 교육의 연장선에서 학교 공동체 전체가 참여하며 건강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압해동초등학교 열린마루에서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이 다 함께 모여 모둠과일과 요거트를 먹으며 건강 실천 메시지가 담긴 피켓 활동을 펼쳐,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스스로 체험하고 알리는 데 앞장섰다.
'운동', '아침밥', '건강증진'이라는 주제로 열린 글짓기 공모전에는 전교생이 참여해 건강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과 경험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2행시 공모전에서는 "운동은 어렵지 않아요, 동네 한바퀴 걷기부터 시작해봐요" 라는 2학년 김OO학생의 작품이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큰 공감을 얻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서 김성옥 교장은 직접 빵을 구워주었다. 우리 고장의 특산품인 무화과를 말려 빵 위에 올려주시는 등 아침 식사를 거르기 쉬운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따뜻하고 영양 가득한 아침 간편식을 제공했다. 이 덕분에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다.
김성옥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과정을 통해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고,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통합적인 건강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압해동초등학교는 이번 ‘건강 UP! 3GO! 캠페인’과 ‘글짓기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전인적인 성장과 밝고 활기찬 학교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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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