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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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 공도중, 학교 밖으로 나온 배움으로 지역 바꾸는 '청소년 포럼'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 공도중학교(교장 박상인)는 10월 30일(수) 교육복지실 주관으로 ‘2025 청소년 포럼: 청소년의 바람, 지금여기!’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교육복지실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설문을 기획하고, 결과를 분석·발표한 학생 주도형 공론장으로 운영됐다.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주체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번 포럼은 공도중학교 교육복지실 청소년들이 동안성청소년문화의집 공모사업 ‘청바지(청소년이 바라는 지금)’ 신청으로 시작됐다. 공도중 교육복지실 소속 동아리 학생들은 지역 내 청소년 활동 공간의 부재에 문제의식을 갖고 ‘공도에 청소년 시설이 왜 부족할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총 15회의 기획 회의와 200명의 학생 대상 설문조사를 거쳐 포럼을 직접 준비했다. 설문 결과, 공도지역 청소년의 여가 활동은 집 또는 상업시설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었으며, 청소년 전용 공공시설 이용률은 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학생의 85%는 지역 내 청소년 시설 정보를 모르고 있었고, 61%는 이용 가능한 공간이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청소년들이 가장 원하는 시설로는 ‘휴식과 오락을 겸할 수 있는 공간( 만화카페, PC방, 노래방 등)’이 꼽혔다. 특히 응답자의 59%가 ‘10년 후 공도에 살고 싶지 않다’고 답한 결과가 눈에 띄었다. 이유로는 문화시설 부족, 진학·취업 기회 부족, 지역 이미지에 대한 부정적 인식 등이 제시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 차원의 정책 개선이 필요함을 시사했다. 포럼에 참여한 학생들은 “단순한 조사가 아니라 진짜 우리의 이야기였다”, “정책이 어른들만의 것이 아니라 청소년의 삶이 반영돼야 한다는 걸 느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프로젝트를 지도한 손지완 교육복지사는 “청소년의 눈으로, 청소년의 삶을 분석하고 제안한 이번 활동은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한 사례”라며, “단순한 결과 발표를 넘어 지역 정책으로 실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인 교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설문과 발표를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한 과정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학생이 주도하는 배움이 학교 밖 지역사회로 확장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5-11-08
  •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제17회 전국 학생 국가유산 외국어 해설대회 성료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국제교류문화진흥원(원장 유정희)이 주최하고 국제교류문화진흥원, 교육연합신문, 스마트교육재단 EDU TV가 공동 주관하는 ‘2025, 제17회 전국 학생 국가유산 외국어 해설대회’가 11월 8일(토) 세텍(SETEC)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국가유산청(청장 허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백승아 국회의원(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경숙 국회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조국혁신당), 한국종교인연대(대표 김대선),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후원했다. 본선은 청소년문화단의 서지훈, 신효린의 사회로 ▶내빈소개 및 심사위원소개 ▶개회사 ▶축사 및 격려사 ▶심사기준 안내 ▶영어부문 경연(초등부>중등부>고등부>대학부) ▶다국어부문 영상 상영 ▶심사평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전국 학생 국가유산 외국어 해설대회’는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 제17회 차를 맞았으며, 국내외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한국의 국가유산(국가무형유산 포함)을 바로 이해하고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차세대 국제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의의를 두고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1일(월)부터 9월 26일(금)까지 접수한 전국 초등(4학년 이상)∙중등∙고등∙대학생 및 외국인 학교 및 외국 주재 학교 학생 포함 120여 팀 중 10월 15일(수) 예선 심사결과에서 예선을 통과한 40팀(영어부문 23팀, 다국어부문 17팀)이 학부별로 본선 경연을 펼쳤다. 다국어 부문은 중국어, 일본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아랍어, 몽골어, 광동어, 말레이시아어로 참여했다. 수준 높은 외국어 실력을 갖춘 청소년들이 우리 국가유산의 가치와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소통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만 9세부터 만 24세까지, 초∙중∙고∙대학생 그리고 학교밖청소년, 외국인학교 및 외국 주재 학교 포함한 학생들이 개인 또는 팀(2인 이하)으로 참여를 했다. 이번 대회는 영어 부문과 다국어 부문으로 참가 부문을 나눴고, 영어 부문은 3분에서 5분 정도 분량의 동영상 자료 제출로 예선전을 치르고 본선에 오른 팀들이 현장에서 경연을 했다. 다국어 부문은 예선 없이 예선전에 제출한 동영상 자료로 본선에서 순위를 결정했다. 문화유산, 무형유산, 자연유산을 포함한 한국의 국가유산을 소재로 한 해설대회 참가 언어는 영어로, 다국어 부문 참가 언어는 제한 없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외의 언어도 참가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외국인의 한국어 참가도 가능하게 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신들이 소개하는 국가유산에 맞는 전통의상을 입거나, 다양한 소품을 준비해 독창적이면서도 재치와 열정을 담아 우리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영어와 다국어로 설명했다. 본선 대회 심사위원으로 ▶이참(前한국관광공사 사장) ▶이은실(숭실사이버대 교수) ▶최종희(배재대학교 교수) ▶전명숙(건양대학교 교수) ▶선종복(前 서울북부교육장)으로 구성됐다. 심사 기준으로 국가유산 이해정도, 스토리의 독창성, 리더십, 외국어 표현 능력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결정했다. 본선 대회에 참가한 학생에게는 ▶영어 부문 대상(국가유산청장상) 상장과 상금, 교육감상(서울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상장, 최우수상(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 상장과 상금, 우수상(국제교류문화진흥원장상)과 특별상(백승아 국회의원, 강경숙 국회의원)은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다국어 부문 대상(스마트교육재단이사장상) 상장과 상금, 최우수상(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 상장과 상금, 우수상(국제교류문화진흥원장상)과 특별상(백승아 국회의원, 강경숙 국회의원)은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 2025 제17회 전국 학생 국가유산 외국어 해설대회 영어 부문 수상자 명단 ○ 2025 제17회 전국 학생 국가유산 외국어 해설대회 다국어 부문 수상자 명단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국가유산은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오늘의 삶을 비추고 내일의 길을 밝히는 우리 모두의 교과서이다.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국가유산을 보다 넓은 시각에서 이해하고 외국어로 국가유산을 설명하는 과정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국가유산의 가치와 기억, 공동체의 정신을 세계와 나누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우리나라의 소중한 국가유산을 활용해 국제인들과 소통하는 문화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교육은 세계시민교육과 연계해 우리 국가유산을 이해하는 눈과 타문화를 존중하는 마음을 함께 기르겠다”라고 밝혔다. 백승아 국회의원(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한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고 문화 외교관으로 성장하는 뜻깊은 자리이다. 특히 K-컬쳐가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 지금, 그 중심에는 바로 여러분이 외국어로 전하는 한국 문화유산의 이야기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외국어로 전하는 우리 문화유산의 이야기는 대한민국의 품격과 정체성을 세계에 전하는 다리가 될 것이다“라고 도전과 열정에 박수를 보냈다. 강경숙 국회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조국혁신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여러분이 대한민국 전통의 가치 위에 창의적인 콘텐츠를 더하고 그 속에 한국의 정신과 아름다움을 함께 녹여낸다면 그 자체가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진정한 K-컬쳐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자리가 단순한 경연의 장이 아니라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소개하는 문화해설자이자 문화외교관으로 성장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라고 응원과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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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8
  • 안산 성포고, 학생자치회 주도로 ‘학생독립운동 기념일’ 행사 열어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산 성포고등학교(교장 김학범)는 지난 11월 3일 ‘학생의 날’이자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학생자치회 주도로 학생 등교맞이와 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929년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오늘날 학생의 자율과 책임, 그리고 민주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아침, 매서운 추위에도 학생자치최 학생들과 교사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좋은 하루 되세요!”, “당신이 우리 학교의 주인공입니다!” 등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이어 준비한 빵을 나누어 주며 등굣길을 함께하는 가운데, 학교 곳곳에서는 웃음과 격려의 인사가 이어졌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의 날의 의미와 함께 학생 스스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주체로서의 역할을 되새겼으며, 교직원과의 소통 속에서 상호존중과 공동체 의식을 체감하는 하루를 보냈다. 김학범 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의 날과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의 정신을 오늘의 교육 현장에서 되살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생이 주도하고 교사가 함께하는 학교 문화가 바로 민주적 학교의 출발점이다. 앞으로도 학생자치가 살아 숨 쉬는 학교문화를 적극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성포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자치회가 주도하는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과 상호존중 문화 확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이 중심이 되는 자율적이고 따뜻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으로의 성장 기반을 다지는 교육을 실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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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8
  • 장성 월평초, 엄마의 목소리로 여는 아침 독서 시간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7일(금), 월평초등학교(교장 정성훈)는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부모가 직접 교실을 찾아 책을 읽어주는 「책 읽어주는 엄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저학년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학부모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학기(5~6월)에 이어 2학기(10~11월)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매주 목요일 아침 8시 30분부터 20분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학부모들이 동화책이나 그림책을 직접 선정해 교실을 찾아 낭독하고, 학생들과 책 속 인물과 주제에 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눈다. 학생들은 다양한 책을 만나며 학부모의 따뜻한 목소리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있다. 정성훈 교장은 “엄마의 목소리로 시작하는 아침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공동체 속에서 학생들의 독서 습관과 배움의 즐거움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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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8
  • 진도교육지원청, 진도사랑 골든벨 성료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미)은 11월 7일(금) 진도초 철마관에서 열린 ‘2025. 진도사랑 골든벨’ 행사에 관내 초6·중1 학생들의 참여와 운영을 지원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키우는 교육적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의 지원으로 학생들이 진도의 역사·문화·자연환경 등 지역의 다양한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골든벨 대회로 진행돼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진도중학교 댄스동아리 ‘크라운’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OX 퀴즈 예선을 통해 100명을 선발한 뒤 주관식 문항으로 운영되는 본선이 진행됐다. 오늘 골든벨 대회에 사용된 문제는 진도교육지원청에서 개발해 발행하는 '보배섬 보물찾기' 자료를 바탕으로 출제돼, 학생들이 진도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동시에 높일 수 있었다. 본선에 진출한 한 학생은 “퀴즈를 통해 진도의 역사와 인물을 더 깊이 이해하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진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고 사랑하는 것이 곧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진도 학생들이 고장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품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교육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래 지역사회를 이끌 인재들이 고향에 대한 긍지와 책임감을 갖고 성장하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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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8
  • 서울교육청, 서울형 기초학력 지원체계 쉽게 알리는 정책 캠페인 추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11월 27일(목)까지 포털사이트 다음(DAUM)과 함께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서울형 기초학력 지원체계’를 널리 알리고자 ‘기초학력은 학생의 기본권’ 공익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초를 잇다, 성장을 품다”라는 캠페인 슬로건 아래, 학생 누구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서울형 기초학력 지원체계의 취지를 시민에게 알리고, 정책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읽기 격차를 해소하고 기초학력을 키우기 위한 ‘읽기 성장 프로젝트’, ▲난독, 난산, 경계선 지능 등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심층진단 집중학년제’, ▲학교 밖에서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학습지원을 담당하는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 등이며, 이를 통해 서울형 기초학력 보장 정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은 참여자가 정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단계별 체험형 이벤트와 간단한 정보 획득 활동으로 구성했으며, 교육청 공식 캐릭터 ‘자라나’와 ‘열리미’가 등장해 재미와 친근함을 더한다. 이벤트 참여는 포털사이트 다음(Daum)에서 ‘서울교육’ 또는‘서울시교육청’을 검색하거나, 캠페인 페이지(promotion.daum-kg.net/withseouledu)를 방문해서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캠페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번 캠페인이 서울형 기초학력 지원체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서울시교육청은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는 튼튼한 기초학력을 갖출 수 있는 협력적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종합
    2025-11-08
  • 장성황룡중, ‘글로컬 산림교육’으로 세계와 함께 배우는 ‘에코스쿨’ 인증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전남 장성황룡중학교(교장 임명희)가 11월 7일(금) 장성지역의 편백숲과 세계의 환경을 연결하는 ‘글로컬 산림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녹색학교(에코스쿨)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성황룡중학교는 2025년 장성군이 추진하는 ‘글로컬 학교 산림교육 활성화 인증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1학년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총 7주간 7차시에 걸친 환경·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완료했다. 작년에 이어 2년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에코스쿨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수업 시간에 진행된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으로, 학생 주도의 참여와 국제 연계를 통해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산림교육은 유엔이 인정한 국제 산림교육 인증제도인 ‘숲배움터(LEAF, Learning about Forests)’와, 국제 환경학교 프로그램인 ‘에코스쿨(Eco-School)’의 기준에 따라 운영됐다. 학생들은 ‘장성형 에코스쿨’이라는 이름으로 ▲교내 유휴지를 활용한 타이니포레스트(Tiny Forest) 만들기 ▲편백나무 부산물을 이용한 친환경비누 제작 ▲지역 특산물인 콩을 활용한 온라인 요리체험 ▲해외 방글라데시 학교와 원격 환경토론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마지막 6~7차시에는 각국 청소년들과 전지구적 환경문제를 함께 탐색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청소년 환경리포터(YRE, Young Reporters for the Environment)’ 영상을 제작해 방글라데시 에코스쿨과 연계한 ‘1교 1국가 글로컬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환경교육을 담당한 최주영 선생은 “학생들이 장성의 숲에서 배우고, 세계의 환경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경험을 통해 진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학교 안에서도 충분히 글로벌한 환경교육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활동을 통해 장성황룡중은 지역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교육의 선도학교로 자리매김했으며, 전교생은 1인 1텀블러 사용, 종이 없이 손 말리기, 플라스틱 줄이는 손세정제 사용 등 생활 속 환경실천과 국제적 시야를 함께 키우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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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8
  • 보성 벌교여중, '우리 지역 문제 해결사' 로 나서다.
    [교육연합신문=김두수 기자] 벌교여자중학교(교장 이숙) 1학년 학생들이 마을연계 교육과정과 교과융합 프로젝트 수업의 일환으로 지역 문제 해결에 직접 나서는 ‘시민참여 실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교과 시간에 모둠별로 벌교읍 일대의 다양한 지역 문제를 조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시민참여 활동 계획서를 작성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토론과 협의를 거쳐 학생들은 ‘마을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을 최종 주제로 선정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으로 캠페인 활동을 기획했다. 특히 벌교파출소의 협조를 받아 안전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2025년 11월 7일(금) 오후, 벌교여중 1학년 학생 31명과 인솔교사 3명은 경찰관의 동행 아래 벌교읍 일대를 돌며 캠페인을 펼쳤다. 학생들은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메시지가 담긴 재활용 안내판을 들고 지역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알렸다. 캠페인에 참여한 1학년 학생 송○○은 “교실에서 배우던 내용을 실제 지역 문제 해결에 적용해보니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숙 교장은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민주시민 역량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통해 살아있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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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8
  • 서울중부교육지원청, “학생들이 전하는 생명존중 메시지를 들어주세요”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도규)은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작은 말이 큰 힘이 되는 순간: 나를 응원하는 한마디’ 생명존중 응원 문구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최근 발표한 ‘서울 학생 마음건강 증진 종합계획’과 연계해,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사회의 공감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지난 9월 진행된 ‘세계 자살 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에서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생명존중·자기존중 문구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참여 학생은 약 900명이며, 이 중 창의성과 진정성이 돋보인 50개 문구가 최종 선정돼 전시됐다. 전시기간 동안 방문객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됐고, 종로·중구·용산구 정신건강복지센터의 협찬으로 제작된 리플렛도 함께 배부됐다. 이는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 생명존중 및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최도규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만든 문구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가 학교와 지역사회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이번 전시가 학생들의 정서적 공감과 긍정적 자아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9월 발표한 ‘서울 학생 마음건강 증진 종합계획’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위기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통합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모든 학교에 전문상담(교)사 배치, 전 학년 사회정서교육 확대, 24시간 상담체계 운영, 고위기 학생을 위한 심리치유센터 구축 등이 포함된다.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책 실천과 지역사회의 참여를 연결하는 장으로서 의미가 있다.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생명존중의 문화를 일상 속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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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8
  • 수원 화홍초, 학부모·경찰·지역이 함께한 ‘학부모폴리스 연합 캠페인’ 운영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화홍초등학교(교장 장미자)는 지난 10월 31일 ‘학부모폴리스 연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성범죄자 출소, 학교폭력 등 아동 안전 이슈에 대응해 학부모폴리스 활동을 활성화하고 학부모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은 두 부분으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배움터지킴이실 앞을 중심으로 교내·주변 안전 취약 지점을 점검하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 2부에서는 학생회가 참여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학교폭력 예방 홍보를 이어갔다. 화홍초 학부모폴리스 임원과 학부모회·학교운영위원회·도서관 학부모회가 함께했으며, 팔달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화서문지구대, 수원시청 관계자, 장안·팔달권역 학부모폴리스가 합동으로 참여했다. 학부모폴리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부모가 직접 참여해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주체로 나설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지역 사회, 경찰이 함께하는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화홍초 장미자 교장은 “학교·가정·지역이 함께하는 협력이 학생 안전의 기반”이라며, “학부모폴리스와 연계해 일상적 안전 점검과 예방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수원 화홍초는 학부모폴리스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정기 점검과 학생 참여형 예방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5-11-08
  • 부산시, '2026년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 선정
    [교육연합신문=손영욱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0월 31일 발표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6년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17곳, 국민체육센터 건립 2곳 등이 최종 선정돼 역대 최대치인 국비 약 451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월 7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15분 생활권’ 내 생활체육시설을 더욱 촘촘하게 확충할 수 있어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의 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시설 접근성이 낮았던 지역도 포함되는 성과를 거둬 부산 전체의 균형 있는 체육 기반 시설(인프라)이 마련될 전망이다. 특히 부산시는 사직야구장 재건축(299억)을 비롯한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에서 확보한 국비 371억 원을 공공체육시설의 환경 개선과 시민 안전 강화,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을숙도 인조잔디 축구장 개보수 사업(12억) ▲구덕운동장 노후 조명탑 교체(9.5억)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기계설비 개보수 사업(2.5억) ▲구덕운동장 씨름장 노후시설물 개보수 사업(2억) ▲동래구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환경개선 사업(0.7억) 등은 개보수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해운대 한마음스포츠센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개보수 사업(2억) ▲서부산권장애인스포츠센터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사업(1.4억)은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체육센터 내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개선하는 사업이다.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80억 원은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을 건립에 투입될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국비 확보로 시비 부담을 줄이고, 사업 추진의 재정 안정성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고, 각 사업별 설계 및 공사 일정을 조속히 추진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손태욱 부산시 체육국장은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건강한 도시 부산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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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8
  • 서울남부교육지원청, ‘첫겨울 나눌래옷’으로 연대와 나눔 실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11월 5일(수) 관내 학교 및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겨울 외투 나눔 캠페인 ‘첫겨울 나눌래옷’을 통해 총 500벌의 따뜻한 외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특히 영림초, 정심초 등 다문화 밀집학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이주배경 학생들이 단순히 ‘도움을 받는 대상’이 아니라 ‘나눔의 주체’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나눔은 내일신문과 (사)밥일꿈이 주최하고, 서울남부교육지원청과 관내 학교가 함께한 전국 캠페인이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각 학교 교무실에 수거함을 비치하고, 문서수발 제도를 활용해 학교에서 모인 외투를 교육지원청으로 전달받아 일괄 취합한 후 주최 측에 전달했다. 교육지원청 직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1층과 4층 수거함을 통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남부 관내는 학생 10명 중 1명이 이주배경 학생이 생활하는 곳으로, 국제적 포용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도 이러한 지역 특성이 잘 드러나,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관내 학교들은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이주배경 학생 및 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감수성과 포용의 정신으로 한마음이 돼 ‘첫겨울 나눌래옷’에 동참했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나눔을 계기로 학교 현장에서의 다문화 포용·나눔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지역 NGO 및 다문화 지원기관과 연계한 상시 나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미라 교육장은 “남부는 다름이 많은 곳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힘이 많은 곳”이라며 “‘첫겨울 나눌래옷’ 나눔을 통해 포용과 협력 교육의 일번지로서 위상을 보여준 관내 학교와 교육지원청 구성원에게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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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8
  • 충남교육청, 2026년도 예산안 4조 6607억 원 편성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월 5일(수) 2026년도 예산안을 4조 6607억 원 규모로 편성해 충청남도의회에 5일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8억 원, 0.02% 증가한 금액이다. 세입예산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이전수입 4조 5318억 원, ▲자체수입 65억 원, ▲전년도이월금 등 기타수입 425억 원을 편성했으며, 통폐합학교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적정규모학교 육성지원기금에서 67억 원, 재정수입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통합재정 안정화기금에서 732억 원을 전입했다. 세출예산은 ▲인건비 2조 5562억 원, ▲학교‧기관운영비 7975억 원, ▲교육사업비 7912억 원, ▲시설사업비 4775억 원, ▲민간투자사업(BTL) 상환 333억 원, ▲예비비 50억 원 등으로 편성했다. 세출예산안 편성 방향으로는 학교 현장 중심 운용과 교육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안전’, ‘미래’, ‘책임’, ‘교육협력’에 중점을 두었고, 행복교육, 미래교육, 시민교육, 책임교육, 지원행정 등 충남미래교육 5대 정책 위주로 예산을 편성하여 학교 현장의 체감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주요 세출 사업으로 안전하고 든든한 학교 울타리에서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활동 침해 예방과 피해 교원 회복 지원 등 교권보호에 29억 원,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지도에 71억 원, 내년 3월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 운영과 이끎학교 운영에 11억 원을 편성했다.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과 수업‧평가 혁신으로 미래 교육을 본격 실현하기 위해 ▲충남형 아이비(IB)학교 운영, 혁신학교 문화 확산, 미래형 교육과정 본보기 학교 운영 등에 47억 원, 디지털 역량 함양 교육으로 체계적인 인공지능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자 ▲인공지능 정보교육과 인공지능 융합교육 이끎학교 운영에 14억 원, ▲디지털교과서 사용료 지원과 스마트교육 환경 구축에 74억 원을 편성했다. 기초학력 특별보충과정 운영, 온채움선생님 지원,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등 ▲기초‧기본 학력 보장과 향상을 위해 118억 원, 모두가 함께 배움을 여는 충남형 늘봄 체제 구축을 위해 ▲돌봄‧방과후학교 운영에 523억 원, ▲유아 돌봄과 방과후과정 운영에 243억 원, ▲특수교육 방과후학교 지원에 78억 원, 상호문화 이해교육을 통한 다문화 인식 개선과 감수성 제고를 위해 ▲다문화교육 지원에 47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교육청과 지자체,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충남마을교육 공동체와 충남교육 행복지구 운영에 50억 원을 편성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산업 맞춤인재 육성을 위해 ▲산학협력 교육과정과 산학협력 취업지원센터 운영에 39억 원을 편성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최근 3년 연속 회계연도 중 교부금 감액으로 인해 불안정한 교육재정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내년도 교육청 예산은 8억 원 증가하는데 그쳐 인건비 상승분과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하면 사실상 축소된 상황이지만, 우선순위에 따른 선택적 편성으로 기초학력 보장, 늘봄‧방과후학교, 특수교육, 다문화교육 등 공교육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예산을 편성했다”라며,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사업들은 꾸준히 지속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제출한 예산안은 11월 5일부터 열리는 충청남도의회 제362회 정례회에서 심의받게 되며,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다음 달 15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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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8
  • 서울교육청, 전국 최초 ‘난산증 학생 지원 전문교사 양성과정’ 개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11월 5일(수) 전국 최초로 서울대학교와 함께 ‘난산증 학생 지원 전문교사 양성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난산증’이란 정상범주의 지능과 충분한 학습 기회가 보장됐음에도, 수 감각·수 개념 형성, 기초 연산 기억, 연산 절차 이해 및 수행, 수학적 추론 등에서 지속적인 어려움을 보이는 상태를 의미하며, 난산증 학생 지원 전문교사는 이 학생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교사를 뜻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난산증 고위험군 학생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조기 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위한 중재 모델을 준비해 왔다. 시범 운영 결과, 난산증 학생의 학습 특성에 맞춘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중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전문교원 양성이 핵심 과제임이 확인됐다. ‘난산증 학생 지원 전문교사 양성과정’은 2025년 11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약 9개월 간 서울대학교에서 운영되며, 소속 학교에 난산증 의심 학생이 있는 초·중학교 교사 20명이 참여한다. 본 과정은 ▲난산증 학생의 특성 이해 ▲진단 및 학생별 맞춤 전략 수립 등 이론 교육을 기반으로, 학생 중재에 직접 참여하는 실천 중심의 역량 강화 연수로 진행된다. 또한, 서울대학교 석사과정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마이크로디그리형 과정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난산증 학생의 학부모 대상 연수 및 상담도 병행해 가정–학교–교육청이 함께 협력하는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난산증은 학생의 학습 저해 요인 중 하나이지만, 그동안 공교육에서는 충분히 인식되지 못한 영역이었다”며, “이번 과정을 계기로 난산증 학생 지원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과정이 조기 진단, 맞춤형 교육, 가정·지역사회 연계 등 다중 학습안전망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기초학력 전문교사제도 도입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기초학력 전문교사’란 다양하고 복잡한 기초학력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교사로, 핀란드, 캐나다, 싱가포르 등 주요 해외 국가들은 전문교사를 정규교원으로 배치해 다층적·통합적 학습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기초학력 전문교사’ 배치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기초학력 보장법’ 개정안을 수도권교육감협의회에 제안한 바 있다. 앞으로도 서울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을 서울교육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서울형 기초학력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며, 기초학력 전문교사제 도입 등 국가 차원의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교육감협의회·교육부·관계 부처와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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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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