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6(일)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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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창의예술중고등학교(교장 이상훈)에서는 지난 11월 1일(토)부터 9일(일)까지 8박 9일간 오스트리아 Linz(린츠)시 Adalbert Gymnasium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5명, 학생 15명 총 20명을 광양으로 초대해 한국의 사회, 역사, 문화에 대한 국제 이해를 증진하고, 음악과 미술 분야에 대한 협력 수업을 진행해 국제화 시대에 청소년의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는 기회를 얻었다.


두 학교 간의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운영에 관해 2023년 9월에 광양시 철강 항만과는 중심으로 광양과 Linz(린츠)시가 철강산업으로 비슷한 점이 있어 MOU가 체결돼 진행됐다.


한국창의예술중고등학교에서는 2024년 10월 4일부터 12일까지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3명과 1학년 15명 총 17명이 Linz를 방문해 음악과 미술로 전공별 수업 참관, 파트너 가정 홈스테이 진행, 교류 프로그램 참여, 지역 문화 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올해는 Adalbert Gymnasium 교직원과 학생이 광양을 찾아오게 된 것이다. 

 

2024학년도에 참여한 학생을 중심으로 2025년 행사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학교에서 교류 프로그램으로는 사물놀이와 한국 민화 그리기, 학생들의 공연, 작품 전시 등의 체험 행사를 진행해 교류 학생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이해하도록 준비했다.


한국창의예술중고등학교에서는 11월 1일 교장을 비롯해 4명의 환영 인사가 오후 2시에 입국한 오스트리아 단체를 인천공항에서 맞이해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곧장 서울로 이동해 종로에서 저녁을 먹고 호텔에 투숙해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도록 했다.


2일 아침에 조식 후 경복궁과 인사동으로 이동해 깊어가는 가을의 풍경을 자유롭게 관람하도록 하면서 전통의 미를 체험하도록 도왔다. 점심을 먹고 열심히 달려 광양에 도착하여 저녁을 먹고 학교에 도착해 남학생과 여학생 기숙사에 배정하고 교장을 비롯한 교사들은 인근 호텔로 안내해 광양에서의 일정을 진행했다.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준비된 민화 감상, 문자도 그리기, 열쇠고리 제작을 미술과에서 진행하고 사물놀이, 사자춤 공연 등은 음악과에서 진행했다. 오스트리아 학생들과 그림과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이어서 예술적 감각은 탁월해 수업 진행이 매끄럽게 이루어졌다.


5일 오전에 체육관에 모여 작은 음악회 형식으로 중고등학교 학생이 전체 관람하며 오스트리아 교사와 학생들이 전통 의상을 착용해 준비한 공연을 성황리에 진행하였으며 재학생들이 답례 형식으로 준비한 공연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체육관 끝자락에서는 미술과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오후에는 광양 도립미술관을 찾아 해설사의 설명으로 전시 작품을 관람했고, 성불사를 방문해 광양 지역의 가을 풍경을 즐겼다.


6일에는 오스트리아 지역이 바다가 없고 호수만 있는 관계로 바다를 보여주고 싶어 최초에는 승선 체험을 진행하려고 준비했지만 취소돼, 여수 오동도와 웅천 해양 공원을 방문해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오후에 학교로 복귀해 선발고사 일정과 맞물려서 다음날이 재량휴업일이 관계로 홈스테이 사업에 부합하도록 학생들을 각각 결합해 거주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멀리는 해남, 광주에서 가까운 광양까지 다양한 체험 기회를 얻도록 한 것이다. 부모들이 오후 3시에 시청각실에 모여 린츠 교장과 간단한 소개 시간과 행사 취지에 대한 설명 및 안전한 귀향에 대한 당부의 말을 듣고 각 가정으로 떠났다.


7일에는 26학년도 신입생 선발고사가 진행돼 학교가 바쁘게 움직였다. 또한 교장은 전라남도 행정감사에 참석해 교감과 Adalbert Gymnasium 교장이 광양 시장을 면담하는 시간을 통해 사업 존속에 대한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 한국창의예술중고등학교 교장실에 관계자가 모여서 홈스테이 교류 사업 존치에 대한 협약 체결을 진행했다. 광양시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는 기반을 구축하는 데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어 학교의 특성을 반영해 통합학교로서 Adalbert Gymnasium도 또한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재학 중이라는 사실을 인지해 2026학년도에는 중학교에서 이번 행사를 받아서 진행하는 것으로 MOU를 체결했다.


8일 오전 11시에 각지로 흩어져 홈스테이를 진행했던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와 귀국 일정을 진행했다. 9일 오전 대한항공으로 출발해 빈에 도착하는 일정이기에 최대한 편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광양에서 출발해 전주 한옥 마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입국 때 경복궁을 체험한 것처럼 귀국 때에도 한국의 전통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다. 경기전 및 거리 공연,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 오스트리아 교원과 학생들은 그야말로 감동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전주에서 비빔밥과 갈비탕으로 식사를 한 후, 인천 국제공항 근처 호텔로 이동해 충분한 숙면을 취하게 했다.


9일 아침 호텔 조식을 끝으로 9시경에 공항에 도착해 입국 절차를 밟고 기념 촬영 후에 아쉬운 작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을 통해 오스트리아 학생과 한국의 작은 도시 광양 지역 간의 예술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고 언어와 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의 과정이 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었다. 아쉬운 점은 많은 예산이 투여돼 광양시의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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