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이하 BIFAN)가 경기도 부천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7월 11일 폐막식을 진행했다.
BIFAN은 저녁 6시 반부터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하고 7시경부터 ‘칸 판타스틱7’에 선정된 '시스터후드'의 배우 김주령의 사회로 폐막식을 시작했다.
사회자 김주령
이날 폐막식은 신철 집행위원장의 경과보고로 시작했다. 신철 집행위원장은 “BIFAN은 현재 영화인을 지원하고 미래 영화인을 육성하는 일을 지속하겠다”며, “영화산업의 모든 것은 변한다. 이제 경쟁이 아닌 상상력의 경쟁만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폭염 속에서도 돕고 성원해주신 여러분께 큰 감사를 드리며 이제 30주년을 향해 달려가겠다”라고 인사했다.
신철 집행위원장
이어 장편 경쟁부문 수상작 발표가 이어졌다.
‘부천 초이스: 장편’(국제경쟁) 작품상은 '어글리 시스터'(The Ugly Stepsister)(노르웨이/스웨덴/폴란드/덴마크, 감독 에밀리 블리치펠트)가 수상했다. 심사위원은 “이 영화는 신데렐라라는 고전 서사의 틀 안에 그로테스크한 바디 호러를 접목시켜 인간의 본성을 과감하게 풍자했다”며, “주인공 엘비라가 겪는 신체적·정서적 고통은 외모가 곧 계급이자 권력이 되는 오늘날 사회에서, 외모지상주의가 지닌 파괴성과 그 폭력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시대적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평했다. '어글리 시스터'는 관객상까지 받아 ‘부천 초이스’ 2관왕을 차지했다.
배우 리아 미렌(어글리 시스터)
감독상은 '리플렉션'(Reflection in a Dead Diamond)(벨기에/룩셈부르크/이탈리아/프랑스, 감독 브루노 포르자니, 엘렌 카테)이 받았다. 심사위원은 “1960~70년대 유로스파이 장르의 레트로한 정서와 강렬한 시각적 플레어가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평했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투게더'(Together)(미국/호주, 감독 마이클 섕크스)가 받았다. 이에 심사위원은 “수퍼내추럴 바디 호러에 로맨틱 코미디를 결합하는 대범한 시도를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장르적 고어함과 수위를 유지하면서도 영화의 전반적인 톤은 시종일관 가볍고 경쾌하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국내경쟁) 작품상은 '교생실습'(Teaching Practice: Idiot Girls and School Ghost 2)(한국, 감독 김민하)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은 “가볍고 오락적인 표층을 지닌 영화의 저력을 간과하지 않고, 그 고유한 완결성에 주목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민하 감독(교생실습)
감독상은 '광장'(The Square)(한국, 감독 김보솔)이, 배우상은 '교생실습'의 배우 한선화와 '미망교실'의 배우 권용근이 받았다.
배우 한선화(교생실습)
배우 권용근(미망교실)
특별언급은 '이반리 장만옥'의 배우 양말복이 받았다. 관객상은 '이반리 장만옥'(Manok)(한국, 감독 이유진), ‘NH 농협배급지원상’과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은 '미망교실'(Classroom Delusions)(한국, 감독 서은영)이 받아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멜리에스국제영화제연맹(MIFF) 아시아 영화상’은 <아이 킬 유>(I KILL U)(한국, 감독 유하), ‘넷팩상’은 '영 앤 파인'(YOUNG & FINE)(일본, 감독 코미나미 토시야), ‘저 세상 패밀리상’은 '밀드레드의 환상 여정'(Bookworm)(뉴질랜드, 앤트 팀슨)이 수상했다.
폐막식은 수상작 발표 후 조용익 조직위원장과 장미희 조직위원장의 폐막 선언으로 막을 내렸다.
폐막선언을 하는 조용익(왼쪽), 장미희 조직위원장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7월 13일까지 부천아트센터, 부천아트벙커B39, 롯데시네마 부천(신중동역), 웹툰융합센터, CGV소풍 등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https://www.bifan.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목포한빛초등학교(교장 류을석)는 2025년 7월 11일(금), 2학기 전교임원선거를 실시했다. 이번 선거는 4~6학년 18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민주적 절차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전자투표를 통해 회장 1명, 부회장 2명을 선출했다.
이번 선거는 올바른 선거 문화와 민주시민의 자질을 기르기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선거관리위원회를 조직하고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선거 운동 시 타 후보 비방 금지, 금품 제공 금지 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학생 스스로 책임 있는 태도로 선거에 임하도록 했다.
선거 당일에는 강당에서 후보자 합동 연설회가 열려 각 후보가 직접 준비한 공약을 발표하며 소신을 밝혔다. 이후 각 학급에서 전자투표가 이루어졌으며, 선거관리위원과 후보자 참관 하에 공정하게 개표했다.
한 6학년 학생은 “친구들이 직접 만든 피켓과 연설을 듣고 누구에게 투표할지 진지하게 고민했다”며 “처음으로 선거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거를 지도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자율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선거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교육의 힘을 다시 느꼈다”고 전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6월 17일 “전남교육청 조직개편 철회를 요청한다”라는 전교조전남지부의 성명서와 관련해 "이번 개편안은 교육지원청을 현장 중심 지원체계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으로, 이는 지속적인 현장의 요구들과 시기적 흐름을 반영한 결과"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는 '전남교육대전환'에 이은 '대한민국교육대전환'의 기초 시스템을 고려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공부하는학교를 만듭니다”라는 김대중 교육감의 공약 이행과도 연계된 부분이며 궁극적으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효율적 조직으로 개편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개혁이며, 다양한 의견들을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반드시 전남교육대전환과 대한민국교육대전환의 초석을 전남에서부터 선도적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불필요한 갈등을 초래하고, 실효성 없는 형식적 개편”이라는 주장에 대해,
모든 조직개편은 이해 충돌과 이견을 수반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이번 개편의 본질은 조직의 확대나 구조 변경 자체가 아니라, 학교행정업무를 실질적으로 경감함으로써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있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으로 이관 가능한 분야, 통합지원이 가능한 업무를 선별하고, 조직의 유기적 구조화를 통해 효율적 업무 수행 체계를 구축하였다. 이는 갈등을 유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행정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개편은 단순한 형식적 조정이 아닌, 실질적 효과와 기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지난 3월 실시한 ‘학교행정업무경감 설문조사’를 통해 현장 교원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숙박형 현장체험학습 행정 지원을 포함한 23개 과제를 도출하였다.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시간과 행정력이 과도하게 소모되던 업무들을 교육지원청 또는 본청 중심의 지원 구조로 전환할 예정이다. 예를들어, 학교 CCTV 현황 관리 및 유지보수, 계약 관련 업무, 어린이놀이시설 월별 안전점검, 교과서 배부, 보건교사 미배치 학교의 건강검진 일정 병원 연계 등은 교육지원청이 직접 수행하게 될 것이다.
또한, 도교육청 차원에서는 교원 연구비를 나이스 급여체계로 일원화하고, 교육지원청별로 추진하던 교육공무직원 정기 채용 업무도 도교육청에서 통합 관리하는 등 행정업무의 단순화와 일원화를 통해 현장의 효율성을 높이는 구조로 재편하였다.
이번 조직개편은 단순한 형식적 변화가 아니라, 학교의 행정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고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개편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안정적 정착과 교육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 “학교현장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소통 부족”이라는 주장에 대해,
학교행정업무 경감 과제는 단순히 내부 판단에 따라 정한 것이 아니다. 2024년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현장 의견수렴’ 결과와, 2025년 3월에 실시한 ‘학교행정업무경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것이다. 특히 해당 설문조사에서는 교사, 교감, 교장 등 교육 현장 구성원이 참여하였으며, 전체 응답자 중 교원이 63%를 차지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가 실질적으로 반영되었다.
또한 2024년과 2025년에 실시한 도민·학부모 여론조사 및 교직원 설문조사 분석 자료에서도 학교행정업무 경감의 필요성이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이는 이번 개편 방향의 정책적 타당성을 뒷받침하는 근거이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은 TF를 구성·운영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TF위원의 절반 이상은 전문직과 교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여기에 더해 일반직과 5개 단체 및 노조가 추천한 인사들도 참여하였다. 현장 교사, 교감·교장, 교육전문직이 TF 활동에 직접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고, 전남교사노동조합에서도 개편 방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밝힌 바 있다.
이러한 과정은 모두 학교행정업무를 실질적으로 줄이고, 학교가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려는 전남교육대전환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의 신뢰를 바탕으로, 교직원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실질적인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업무 지속성 및 복잡성 대비 별도 조직 구성의 부적절성”에 대해,
학교 CCTV 및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월별 안전점검 지원 업무는 관련 법령 및 지침에 따라 기관장이 지속적으로 이행해야 할 법적 의무에 해당한다. 이러한 업무는 단순 대응 수준을 넘어 전담 인력이 직접 수행해야 할 성격의 지속적인 지원 과제이며,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인력과 체계적인 조직 기반이 필수적이다.
또한, 센터 신규 설치 및 팀 신설 역시 학교를 보다 체계적이고 밀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반 조성 차원에서 추진되었다. 장흥, 강진, 함평 지역에는 신규 센터를 설치했고, 시 지역 및 무안 지역에는 학교 수, 학생 수, 사안 발생 건수 등 객관적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팀을 추가로 구성하였다. 기타 지역에도 2~3명의 인력을 증원하여 학교 현장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조정하였다.
이 같은 조직 재구조화는 학교와 교육활동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현장 중심 지원 조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전환하려는 핵심 조치다. 업무 성격과 지속성, 지역별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정이며, 단순한 조직 확대라는 지적은 사실과 다르다.
■ “공청회 미개최, 입법예고 게시판 공지에 그쳐...”에 대해,
이번 조직 재구조화는 개편 자체를 위한 것이 아니라, 학교행정업무를 실질적으로 경감하고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개편 대상 과제 역시 정책연구소와 정책기획과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와 현장 의견 분석을 통해 충분히 도출된 바 있다.
모든 요구를 한 번에 반영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도교육청은 현장의 시급성과 적용 가능성을 고려해 우선 추진 가능한 과제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해 갈 계획이다.
입법예고와 관련하여, 현재는 공문서 감축 기본계획에 따라 조례 및 규칙 관련 의견조회를 게시판 공지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입법예고 또한 이 기준에 따라 안내하였다. 예고 기간 동안 관련 게시판을 통해 다양한 의견이 제출되었고, 이를 적극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교육력 강화를 위한 전남교육대전환의 방향 아래, 노조를 비롯한 현장 구성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의견 수렴을 통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공청회와 설명회 등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소통창구 또한 확대하겠다.
■ “도교육청 주도의 일방적 개편이다”에 대해,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는 지속적으로 다양화되고 복합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학생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 부담을 경감하고 현장 지원을 강화해 달라는 요구는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번 조직 재구조화는 이러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재정비하고자 추진한 ‘전남교육대전환’의 실천 과제이다. 일방적 개편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절차와 분석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추진한 것이다.
먼저 교육지원청의 조직 재구조화는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며, 행정 수요의 다양화와 복잡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 이후 변화 없이 운영되어 온 학교지원센터의 기능과 역할 또한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에서 이관 업무를 수행하려면 인력 증원이 필수적이므로, 본청 조직과 인력을 업무 연계성을 중심으로 재구성하고, 조정된 인력을 교육지원청으로 재배치했다.
학교행정업무 경감 과제에 대한 현장의 요구는 설문조사와 태스크포스(TF) 운영 결과를 통해 충분히 수렴하고 분석했다. 아울러 조직 재구조화 과정에서는 문서량을 기반으로 한 정량적 직무분석과 출장·초과근무 등의 데이터를 활용한 정성적 분석 결과를 함께 반영한 것이다.
■ 어느 조직이든 '조직개편'은 늘 이해관계자들의 각종 저항(반발, 갈등)이 따른다. 전남도교육청의 조직개편이 졸속으로 추진된 것은 결코 아니라고 보는데, 전교조를 비롯한 관련 단체들의 불만과 소통 부족, 이해 부족 등을 극복하고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내 조직개편 작업이 성공하기 위한 김대중 교육감과 도교육청의 현실적 대안과 해법 및 구체적 계획은 무엇인가?
이번 개편은 조직의 단순한 개편이 아니라, 전남교육 대전환의 핵심 과제인 학교행정업무 경감을 통해 학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한 실천적 조치다. 특히, 학교가 교육활동에 온전히 집중함으로써, ‘공부하는 학교’ 실현을 위한 필수 과제이기도 하다.
경감과제는 2024년 현장 의견수렴과 2025년 3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되었으며, 응답자의 63%가 교원으로,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였다. 전남교사노조에서도 긍정적 평가를 밝힌 바 있으며, 이는 개편안의 정당성과 실효성을 뒷받침하는 사례다. 이관되는 업무는 단순하거나 일시적인 과제가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부담을 유발해 온 과제들인 것이다.
조직개편은 갈등을 조장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적 해법이라는 것이 교육청의 입장이다. 정책 설계 단계부터 TF 운영, 단체 추천 위원 참여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해 협의와 의견수렴을 병행하였으며, 앞으로도 공청회, 설명회 등 소통 기회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TF를 지속 운영하여 행정업무경감 과제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또한, 교육환경이 다변화하는 만큼, 이에 발맞춰 추가 과제들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며 특히 각종 노조 및 단체 등 현장에서 경감이 필요하다고 제시하는 과제들에 대해 의견 및 대안이 제시된다면 면밀히 검토하여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육공동체 의견을 공유하는 공청회, 설명회 등을 통해 현장 구성원들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도 확대하겠다.
전라남도교육청 학교행정업무경감 지원체계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모니터링 및 컨설팅 등 후속 조치를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설문조사, 현장방문 등을 통해 현장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무추진단을 운영하여 추가 과제 발굴 및 업무 프로세스 개발을 실시하는 한편, 불필요한 사업을 대폭 줄이는 등 학교업무경감 정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교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전남교육 대전환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함께 추진하는 전남교육대전환, 대한민국교육대전환을 위해 늘 열린교육청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이며, 이에 모든 관계기관과 단체, 전문가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을 요청드린다.
[교육연합신문=박충열 기자]
장성남중학교(교장 장은자)는 지난 11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오전에는 ‘찾아가는 발명 한마당’을, 오후에는 ‘인성키움,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학기말 취약시기에 창의성 제고와 인성 함양에 나섰다.
‘찾아가는 발명 한마당’은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남발명교육센터에서 주관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발명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함양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인성키움,나눔 프로그램’은 학교자율사업선택제의 하나로 이번 행사는 학기말 취약시기를 활용하여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기관리, 관계형성, 생태적 능력을 키우고자 기획했다.
오전에 ‘찾아가는 발명한마당’에서는 9개의 부스를 학년별로 돌아가며 체험하여 나만의 발명품 및 과학원리를 활용한 작품을 제작하는 체험이 있었고, 오후 ‘인성키움,나눔 프로그램’에서는 ‘정리의 달인’, ‘지구를 살리는 보석’, ‘세상에 나를 찍다’ 등의 7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마지막에는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며 창의력을 증진하는 ‘매직 버블쇼’ 공연 관람으로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3학년 김00학생은 “기말고사 시험 치르느라 쌓인 스트레스가 오늘 모두 풀린 것 같다. 오전에 3가지 체험을 했는데 탁상시계, 쳇바퀴 등을 만들었고, 오후에는 ‘지구를 살리는 보석’에 참가하여 업사이클 악세사리를 만들었다. 유난한 더위에 힘든 올 여름에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참 의미있었다. 앞으로도 학교에서 다양한 체험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은자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보며 느끼는 체험활동에서 자연스럽게 창의력을 기르고 좋은 인성이 길러진다고 생각한다. 오늘 두 가지 행사를 준비하시느라 수고하신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학생들과 선생님들 모두가 행복한 학교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1일(금) 장흥에서 체육 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대입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64개 고등학교에서 총 330명이 참가했으며 2026학년도 체육대학 입시 전략 특강부터 대입 실기 모의평가 등 맞춤형 진학 지원이 이뤄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입시 특강과 실기 모의평가를 연계한 공교육 기반의 진학 지원 시스템으로, 체육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실전 대비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전에는 체육대학 입시 전문가의 ‘2026학년도 체육대학 입시의 이해와 준비 전략’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참가 학생들은 대학별 전형 구조와 실기 준비 방법, 자기소개서 작성 전략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얻었다.
오후에는 장흥실내체육관에서 대입 실기평가에서 요구되는 핵심 종목 중심으로 실기 모의평가가 진행되었으며, 모든 종목은 실제 대입 실기시험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시되었다. 학생들의 성취 수준은 개별 자료로 정리돼, 향후 진학상담과 진로 설계에 활용될 예정이다.
본 행사에 참가한 무안고 3학년 한 학생은 “실전처럼 실기 평가를 받아보니 지금 내 수준을 정확히 알 수 있었고, 부족한 부분도 분명해졌는데 남은 기간 보완해서 자신있게 입시에 도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행사장에는 체육교사와 입시 전문가, 대학생 보조강사 등 40여 명의 운영진이 함께해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도왔다. 구급차 및 의료 인력을 현장에 배치하는 등 학생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정확한 입시 정보와 자신의 현재 실기 역량을 기반으로 진학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공교육이 중심이 되는 진로·진학 지원 체제 구축을 통해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신뢰 회복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학교자율시간’ 현장 안착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나섰다.
학교자율시간은 올해부터 본격 적용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새롭게 도입된 제도로 국가 교육과정 중 일정 시수를 학교가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간을 말한다. 학교의 교육 철학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실현할 수 있는 교육적 기반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는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학교자율시간이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올해 초 학교자율시간 적용 과목의 교수·학습자료를 개발·보급했다. 또한, 최근에는 학교자율시간 설계·운영 매뉴얼을 배포하고 교원들의 설계 역량 함양을 위한 연수에 나서는 등 단위학교의 실질적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7월 11일(금)부터 12일(토)까지 이틀 간 여수에서 도내 중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 57명을 대상으로 ‘2025. 중학교 학교자율시간 설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에 맞춰,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성과 학생 주도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해 보는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연수에서는 대구교대 임유나 교수의 ‘학교교육과정의 도입 취지와 방향, 문서 체계’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 학교자율시간의 설계 방향과 사례 이해 ▲ 고시 외 과목 개발 절차와 실제 ▲ 학교 교육공동체 기반의 교육과정 설계 실습 등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지금까지의 연수가 교육과정 해설서 중심의 이론 위주였다면, 이번 연수는 직접 설계하고 실습해보는 과정이라 실질적인 도움이 컸다”면서 “농어촌 소규모 학교가 많은 지역 상황을 반영한 우리 학교만의 자율시간을 꼭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학교자율시간은 단위학교가 스스로 교육의 방향을 결정하고, 학생과 지역의 삶을 연결할 수 있는 중요한 교육적 장치”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지역에서 학교자율시간을 설계하고 실천하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재웅 기고]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좌동초등학교가 최근 세계적 교육과정인 국제 바칼로레아(IB) 초등 프로그램(PYP) 인증을 공식 획득하며, 대한민국 공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인증은 단순한 학교의 성취를 넘어, 공립학교에서도 세계 수준의 교육이 가능함을 보여준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 좌동초는 지난 2년간 관심학교 및 후보학교 과정을 거쳐 교사 연수, 커리큘럼 재구성, 학부모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학교 전체가 변화하는 과정을 실천해 왔다.
IB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글로벌 교육과정으로, 창의적 사고와 탐구 중심 학습, 다문화 감수성을 핵심 가치로 한다. 그간 일부에서는 ‘귀족 교육’으로 여겨졌지만, 좌동초의 도전은 공교육 내에서도 IB가 실현 가능함을 입증한 첫 사례로 주목받는다.
좌동초 교실에서는 "왜요?"라는 학생의 질문이 허용되고, 토론과 사고가 중심이 되는 수업 환경이 조성되었다. 교사는 지식 전달자가 아닌 학습의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학부모 또한 달라진 아이들의 모습에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학부모는 “점수를 위한 공부가 아닌,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과정이라는 걸 알게 됐다”며, “IB는 단지 수업 방식의 변화가 아니라 학교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는 교사 연수의 정례화, 학부모 대상 설명회, 서포터즈 활동 등을 통해 가정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모델을 정착시켰다.
그러나 좌동초의 성과가 전국으로 확산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 첫째, 탐구 중심 수업을 설계·운영할 수 있는 교사의 전문성 강화가 필요하다. 둘째, 연수비, 평가비용, 자료 개발 등 재정적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 셋째, 창의성과 사고력을 중시하는 IB 교육과 입시 중심의 현실 간 괴리를 해소해야 한다.
이는 결코 쉬운 과제가 아니지만, 좌동초의 사례는 충분히 넘을 수 있는 벽임을 보여준다. 좌동초의 IB 인증은 한 학교의 성공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학교들이 새로운 교육 흐름에 동참할 수 있는 신호탄이다. 학생의 질문을 소중히 여기는 교사, 변화를 지지하는 학부모, 이를 뒷받침하는 교육청의 정책적 지원이 조화를 이룬다면, 대한민국 공교육은 다시 살아날 수 있다.
정답을 말하는 교육에서 질문을 기르는 교육으로, 성적을 올리는 교육에서 사고를 키우는 교육으로, 경쟁 중심의 구조에서 공동체 속 배움으로 나아가는 전환점. 좌동초의 도전과 성취는 대한민국 공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이정표다. 이 작은 교실에서 시작된 “왜요?”라는 질문이 더 많은 학교로 퍼져나가길 기대한다.
[교육연합신문=박충열 기자]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선영)은 7월 10일(목) ‘2025 상반기 장성교육 톺아보기 워크숍’을 열어 상반기 교육 운영 현황를 되돌아보고, 하반기 장성교육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공동체와의 밀도 높은 소통을 통해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 지원을 더욱 내실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교육장과의 미니 공감 토크 ▲장성교육 톺아보기 ▲2030교실 A to Z 연수 등으로 구성됐으며, 수업 중심 지역교육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워크숍에는 유·초·중학교 교(원)감, 교무부장 및 희망교사가 참여했으며, 1부~2부에서는 ‘교육장 미니 공감 토크’와 ‘장성교육 톺아보기’가 현경초등학교 안진우 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토크 세션에서는 사전 질문을 토대로 장성교육의 비전, 인간상, 그리고 장성교육의 역점사업 등에 대해 교육장과 교원들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 상반기 교육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성과와 개선점을 논의하며 하반기 실천 방향을 함께 설계하는 과정을 이어갔다.
3부에서는 전라남도교육청 이진영 장학사의 ‘2030교실 A to Z’ 특강이 이어졌다.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사례와 교사와 학생이 상상하고 희망하는 수업 공간 ‘2030교실 1호’의 생생한 수업 현장 등이 소개되며, 장성 지역의 2030교실 추진 현황에 대한 다각적인 통찰을 제공했다.
참석 교원들은 교육장이 현장의 질문에 성실히 답변하고 지속적인 지원과 격려를 약속한 점에 감사를 전하며 장성교육의 철학과 방향성을 한층 더 명확히 인식할 수 있었던 전문성과 공감이 어우러진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정선영 교육장은 “교육 현장과의 진심 어린 소통이 장성교육의 미래를 여는 핵심”이라며 “상반기 운영을 돌아보며 하반기에도 더욱 정교한 학교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성교육지원청은 하반기에도 ‘2026 장성교육 수립을 위한 교육공동체와의 대토론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미래교육 역량 강화 및 지역 특화 교육 모델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2025년 7월 9일(수)과 10일(목) 이틀에 걸쳐 교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녀 맞춤형 진학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자 구례교육지원청 3층 다담실에서 ‘2025. 내고장 학교보내기 및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첫날인 7월 9일에는 관내 초·중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다음 날인 7월 10일에는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참가자들은 지역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학생부종합전형 및 고교학점제에 따른 전략 수립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고등학교 유형별 특징과 교육과정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 방법 ▲2028 대학입시 제도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강의와 질의응답 방식을 통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에 참석한 구례여중 윤○○ 학부모는 “앞으로 자녀의 진로와 진학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 고교학점제와 대학입시 제도 변화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지역 고등학교에 대한 설명이 만족스러워, 굳이 외부 지역을 고집하지 않아도 된다는 신뢰가 생겼습니다.”는 말을 전했다.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앞으로도 꾸준한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고등학교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가정과 학교가 연계한 진로지도가 활성화되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학 설계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경기도 화성 석천초등학교(교장 손문성)는 7월 10일 경기도치과의사회와 함께하는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치과의사회에서 실시하는 의료봉사의 일환으로 시행했으며 20여 명의 의료인들이 학교를 방문해 석천초 어린이들을 위해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교육, 이동치과버스 직업체험 등 다채로운 교육을 제공했다.
유치원 학생들을 포함한 80여 명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시행하고, 이동치과버스에서는 직업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학생들 스스로 올바른 구강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올바른 양치법 등 일대일 교육이 진행됐다. 이후 강당에서 치과 관련 진로 교육 및 구강 건강 퀴즈 맞추기 게임을 진행했고 상품으로 구강보건용품이 제공됐다.
6학년 강다인 학생자치회 회장은 “이번 기회에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에 대해 체험하며 자세하게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고, 특히 진로체험 연계를 통해 적성과 소질을 탐색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손문성 교장은 “학생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라면서, “학생들을 위해 헌신해 주신 경기도치과의사회 임원분들과 봉사해 주신 의료인분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정덕원 교육장)은 7월 10일(목)초당대학교 항공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목포항도여중, 애향중, 혜인여중 3개 중학교 92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항공학과, 정비학과, 서비스학과 분야를 폭넓게 경험하며 실질적인 직업 세계와 만나는 뜻깊은 시간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항공기 조종 시뮬레이션 체험 ▲정비학과 이봉식교수님의 특강 및 항공정비 실습기기 탐색, ▲기내 서비스 직을 위한 면접 준비과정, 기내 서비스 실습 등 각 전공 특성을 살린 직무 중심 체험활동으로, 항공 분야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상을 그려보는 시간이였다.
미래의 하늘길을 향한 중학생들의 열정이 여름 하늘만큼이나 뜨겁게 빛났다. 진로체험에 참여한 목포혜인여중 구하음학생은 “항공기 조정석에 앉아보는 경험은 처음이었다. 눈앞에 펼쳐지는 계기판, 창밖을 가득 메운 활주로의 풍경은 실제 비행기를 연상하게 했고 정말 두근거렸다. 교관을 거쳐 열심히 준비하여 취업한 선배님들처럼 나도 나중에 유명한 항공사에서 일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로체험이 끝난 뒤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4%의 학생이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고, “직접 체험하면서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 계기였다”는 반응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정덕원 교육장은 “이번 진로체험은 지역대학과 중학교 간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현장 중심·직무 체험형 진로교육의 좋은 사례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연계하여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진상초등학교(교장 박화영)는 7월 10일(목) 전 학년 대상‘진상초 진로체험의 날’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다양한 직업과 그 특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해 주도적인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진로체험은 학부모가 강사로 참여한 직업 체험 및 외부 전문가와 연계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2교시는 학부모들이 직접 준비한 체험활동이 진행됐고, 3~4교시는 외부 강사와 함께하는 진로체험 활동이 학년군별로 운영됐다. 1~2교시는 안경사, 간호조무사, 대양조선 직업 체험, 공예 활동(슈링클스 체험) 등 학부모들이 직접 준비한 네 가지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4개 팀으로 나뉘어 순환하면서 각 직업의 역할과 필요한 역량을 실감나게 체험했다.
3~4교시에는 외부 전문가와 함께하는 맞춤형 진로체험이 이어졌다. 3, 4학년 학생들은 스타일리스트 체험을 통해 패션 분야에 대해 배우고, 메이크업과 의상 스타일링 실습을 경험했다. 5~6학년 학생들은 농생명 산업에 대한 강의를 듣고, 매실을 활용한 샌드위치를 만들어보며 농촌 관광과 6차 산업의 연결고리를 체험했다.
프로그램을 직접 준비하고 운영한 학부모들은“학생들의 진지한 눈빛과 호기심 가득한 질문에 반했고, 이런 기회를 자주 얻고 싶다.”라고 했다. 진로체험에 참여한 1학년 학생도“선생님, 우리 엄마가 선생님이라서 더 좋아요. 안경 소독을 직접 해 봐서 재밌었어요!”라고 즐거워했다.
진상초 박화영 교장은“진로체험은 단순한 진로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삶의 방향을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생생하고 실효성 있는 진로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상초는 이번 진로체험의 날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직업현장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연계한 지속적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주체적으로 고민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박충열 기자]
월평초등학교(교장 정성훈)는 7월 8일(화) 전교학생회 주관으로 전교생이 함께하는 ‘물총 페스티벌’을 열고 무더운 여름을 신나게 이겨냈다.
이번 행사는 학생이 주도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공동체 속에서 자율성과 협력의 가치를 체험하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물총 페스티벌은 전교학생회가 직접 아이디어를 모으고 기획한 행사로, 참여 학생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물놀이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회 임원들은 학급별 의견 수렴을 통해 놀이 프로그램을 선정했고, 행사 당일 운영과 안전 안내까지 맡으며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행사는 ‘물총 릴레이’, ‘물총 서바이벌’, ‘자유 물총놀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학년별 시간대를 나누어 질서 있게 운영했고, 학생들은 준비한 물총과 물놀이 복장을 갖추고 운동장을 활보하며 친구들과 함께 더위를 식혔다. 교사들은 놀이 공간을 구역별로 나누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요원을 배치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월평초는 학생 자치활동의 자율성과 책임감이 자연스럽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회의 자발적인 기획과 실천을 장려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이끌어가는 민주시민으로 자라도록 돕는 교육활동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
정성훈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축제를 통해 협동과 배려를 배우고, 함께 어울리는 기쁨을 경험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학생회가 중심이 되는 자율적인 학교문화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엄다초등학교(교장 류재인)은 7월 10일(목) '제1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함평천 조형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학생들이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수상 했다.
함평천을 친환경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계획된 이번 행사는 ‘우리의 함평천, 우리가 디자인해요!’ 라는 주제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였으며, 공모전에 참가한 엄다초 학생들의 작품들이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특히 4학년 서정우 학생은 기발한 아이디어와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초등부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어 5학년 천미희 학생은 최우수상을, 3학년 이시현 학생은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며, 엄다초의 창의적인 교육 환경을 입증했다.
엄다초 관계자는 "학생들이 함평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바탕으로 개성 넘치는 작품을 선보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창의 교육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동래구청소년센터와 연제구진로교육지원센터가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지난 7월 9일 동래구청소년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청소년의 진로 성장 지원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인적·물적 자원 공유, 진로박람회 및 체험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구역을 넘어 청소년 중심의 진로지원 체계를 구축하려는 시도로, 두 기관은 향후 공동 기획 워크숍, 교류 행사,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 시작으로, 오는 7월 26일에는 양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동래구청소년어울림마당 E-sports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와 발로란트 종목으로 운영되며, 경기 외에도 한상용(전 e스포츠 감독)의 진로특강, 다양한 진로·체험 부스가 함께 마련되어 청소년들이 게임 산업 전반에 대해 직접 경험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동래구청소년센터 허일수 센터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 폭넓은 경험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연제구진로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기관 간 연계를 통해 청소년 진로지원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겠다”며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다.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남 나주시 봉황면쳥년회(회장 한명국)는 지난 7월 8일(화) 봉황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범죄 예방 교육과 장학사업을 실시했다.
봉황면청년회는 1980년 지역사회 발전, 지역민 우호증진, 상부상조 등의 이념으로 결성돼 45년째 활동 중이며 지역민의 큰 힘이 되는 단체로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교폭력, 절도, 사이버 범죄 등 비행과 일탈에 대한 우려가 높은 만큼 청소년을 선도하고 보호하기 위해 현직 경찰과 함께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불법 도박 및 디지털 성범죄, 학교폭력 등과 함께 우려되는 2차 범죄 등에 대한 사례와 관련 범죄 신고 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장학사업은 추천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5명을 선정해 봉황청년회 후원사업단에서 1년간 장학금을 지원해 애향심과 봉사심을 고취시키고자 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최우진 사무국장은 "최근 사건, 사고와 처벌 사례 등을 교육하면서 질풍노도의 시기인 청소년기를 현명하게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앞으로 폭 넓은 교육을 준비하고 장학사업도 인원과 금액을 늘려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주민 이 모 씨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청소년의 비행이나 일탈로 인한 범죄가 증가할 수 있는 시기에 청년회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범죄 예방과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고 건강하게 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고맙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순천매안초등학교(교장 고순금)는 올해는 6월 28일부터 10월 19일까지 글로컬독서인문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지역 도서관과 연계한 그림책 수업을 기획하 대한민국 1호 그림책 도서관인 순천의 그림책 도서관은 매년 특화주제를 가지고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
체코의 그림책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와 연계한 그림책 수업이 1학년과 3학년을 대상으로 매안초 도서관과 교실에서 학급당 총 2시간씩 운영되었다. 3학년 수업은 루시에 하소바 트루헬코바의 「할아버지의 분홍바지」를 읽고, 콜라주 기법으로 짜투리 천을 활용하여 자신을 표현해보는 시간이었다.
캔버스 액자에 자신의 모습을 그리고 짜투리 천을 잘라서 특징을 표현해보는 활동은 간단해보였지만 학생들 개개인의 개성이 돋보였다. 머리, 옷, 가방, 신발, 바지등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대로 천을 잘라서 붙였고, 도슨트가 되어서 자신의 작품을 설명했다.
1학년 그림책 수업은 이르지 드보르자크의 「동물들은 이렇게 잔대요」를 읽고 재활용 상자를 활용하여 동물들의 쉼터를 만들어 보는 활동이었다. 모둠별로 동물들의 사는 곳을 토의활동으로 정하고 그 곳에 어울리는 동물을 나눠서 그리고, 종이 빨대에 붙여서 쉼터를 완성했다. 마지막은 역시나 도슨트 활동으로 쉼터에 사는 동물을 소개하며 마무리했다.
그림책 수업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고 만들기 활동을 해서 정말 재미있었고, 다양한 동물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는.” 소감을 전했다.
글로컬 독서인문선도학교 그림책 수업을 통해 매안초 학생들은 순천 그림책도서관의 전시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그림책으로 통해 소통하는 법을 배우며. 세상을 이해하는 시간이였다.
순천매안초등학교는 글로컬 독서인문선도학교로 2학기에는 6학년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 순천시립신대도서관과 연계한 토론수업을 준비하고 있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12일부터 10월 12일까지 두 달 동안 덕수궁 돈덕전(서울 중구)에서 근대기 문화유산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조명하는 '빛을 담은 항일유산' 특별전을 개최하기로 하고, 하루 전인 8월 11일 덕수궁 석조전 앞에서 개최되는 개막행사에 참가할 국민 150명을 모집한다고 7월 11일 밝혔다.
개막행사 참가를 원하는 국민은 7월 14일 오후 1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국가유산청 누리집(www.khs.go.kr)에서 1인당 최대 5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개막행사에 참가하면 어린이공연단의 개막공연을 비롯한 풍성한 기념공연을 관람한 후 특별전을 사전 관람할 수 있다.
근대기 항일유산을 통해 독립운동의 서사를 조명하는 '빛을 담은 항일유산' 특별전(8.12.~10.12.)에는 최근 태극기 배지로도 유명해진 국가지정유산 보물 '서울 진관사 태극기'를 비롯해, 올해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독립운동가 서영해 관련 자료' 등 11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개막행사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7월 23일 오후 2시 국가유산청 누리집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참가 신청과 관련한 문의는 전화(☎042-481-4912~3)를 통해 가능하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개막행사와 특별전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과 함께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광복의 의미와 항일유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영광고등학교가 지난 7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진행된 자율적 교육과정 주간 동안, 서울 소재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하는 '강동구청과 함께하는 볼런투어(Volunteer+Tour)'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광고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자기 주도 학습 역량 강화는 물론, 참여 대학생들에게 영광 지역을 이해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간 교류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7월 7일(월)부터 9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강동구청과 함께하는 볼런투어(VolunTour)’프로그램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소재 주요 대학의 다양한 전공에 재학 중인 대학생 멘토 25명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진행됐다.
영광고 학생들이 사전에 선택한 관심 학과에 맞춰 멘토 대학생들의 부스를 마련하였는데, 교내를 마치 실제 진학 박람회처럼 구성하여 학과별 부스로 구성된 교실을 학생들이 자유롭게 순회하며 다양한 진로를 폭넓게 비교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하였다. 멘토들은 영광고 학생들에게 자신의 학과 특성, 입시 준비 과정, 대학 생활의 실제 모습, 그리고 효과적인 공부 방법 등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번 볼런투어는 단순한 진로 상담을 넘어, 참여 대학생들에게 영광 지역을 알아가는 기회도 제공했다. 대학생 멘토들은 프로그램 기간 동안 불갑사와 법성포 등 영광의 주요 명소를 방문하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영광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는 영광고 학생들에게 진로 멘토링을 제공함과 동시에, 서울의 대학생들이 영광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고 이를 외부에 알리는 긍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서로 다른 지역의 학생들이 만나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이러한 교류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상호 성장의 중요한 발판이 됐다.
볼런투어에 참여한 고1 학생은 “진로에 대해 막연하게만 생각했었는데, 대학생 선배들이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어 구체적인 진로를 설정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멘토로 참여한 한 대학생은 "영광고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적극적인 질문에 감동받았다"며, "저의 경험이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불갑사와 법성포 등을 직접 방문하며 영광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깊은 역사에 매료될 수 있었다"며, "진로 멘토링과 함께 지역 문화를 체험하며 상호 성장할 수 있었던 매우 뜻깊은 교류였다"고 덧붙였다.
영광고등학교는 '볼런투어' 프로그램 외에도 자율적 교육과정 주간을 활용해 학생들의 진로 및 진학 이해를 높이는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였다. 학생들의 선호도를 적극 반영하여, 소주제 교과 융합 수업을 통해 학문 간 경계를 넘나드는 탐구 기회를 마련하였고, 동신대학교 교수진이 참여한 대학 연계 전공 특강과 한국수력원자력 및 직업군인이 참여한 직업인 특강을 통해 지역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실제 전공 분야와 직업 세계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춰 고교학점제 바이블 캠프도 운영하며 학생들이 변화하는 교육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영광고 진로진학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유관 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하여 학생 중심 진로 교육을 실현하고 다양한 지역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영광고는 앞으로도 학생 개인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자기주도성과 미래 설계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강진여자중학교(교장 홍용암)는 2025년 7월 10일(목), 본교 강당 ‘모란관’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BTS – Best Team Song’ 합창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배우며, 학교폭력 예방의 실천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BTS’는 ‘Best Team Song’의 줄임말로, 가장 멋진 팀워크로 만들어가는 노래라는 뜻을 담고 있다. 합창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협력하고 서로에게 용기를 주며 진정한 학급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행사에서는 단순한 합창 무대뿐 아니라 각 반의 학급 소개 영상과 담임 선생님의 응원 메시지가 먼저 상영되어 관객들의 관심과 감동을 더했다. 학급 소개 영상은 학생들이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것으로, 연습 과정의 땀과 웃음, 반 친구들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어지는 담임 선생님의 따뜻한 응원 한마디는 반마다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며 무대에 오르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됐다.
학년별로는 ▲1학년 ‘꿈꾸지 않으면’, ▲2학년 ‘작은 세상’, ▲3학년 ‘I Have a Dream’을 지정곡으로 부르고, 자유곡은 각 반에서 자율적으로 선정해 개성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에 오르기까지 학생들은 수차례 연습을 반복하며 음을 맞추고 화음을 조율했으며, 그 과정에서 다름을 이해하고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중 가장 깊은 감동을 전한 순간은 어머니들의 특별 출연 무대였다. 학부모님들이 깜짝 등장해 ‘사랑하는 나의 딸에게’를 불렀고, 그 진심 어린 가사와 선율에 교사들과 학생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무대를 마친 뒤 학생들은 어머니들을 꼭 안아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교사들 역시 "이 무대 하나로 오늘의 행사가 완성됐다"며 깊은 감동을 표현했다.
박윤영(학생생활안전부장) 선생님은 “이번 합창제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울고 웃으며 성장한 진정한 공동체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어울림과 배려를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