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택 부산남구청장, “언론 보도, 본질보다 일부 발언만 부각 아쉬워”
국공립 어린이집 5년 반복된 회계 문제… “행정은 기록과 사실로 판단”
[교육연합신문=정윤영 기자]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이 최근 방송된 언론 보도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히며 “이번 사안의 본질은 국공립 어린이집 운영 과정에서 약 5년 동안 반복된 회계 문제”라고 강조했다.
오 구청장은 3월 16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시설에서 발생한 사안인 만큼 행정 책임자로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바로잡는 과정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 과정에서 업무 처리의 미흡함이 확인된 부분에 대해서는 행정적 문책이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일부 보도에서는 이러한 사안의 본질보다는 일부 발언과 상황이 발췌되어 전달되면서 당시의 전체적인 맥락이 충분히 전달되지 못한 부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공의 문제를 바로잡는 과정을 특정 개인의 문제로 해석하는 보도 방식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라며 “행정은 감정이 아니라 기록과 사실에 근거해 판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안은 공공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행정 책임 문제와 맞물리면서 지역 사회에서도 적지 않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지방행정의 책임성과 공공기관 관리 체계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오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세금이 쓰이는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원칙과 책임에 따라 행정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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