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주 前부산진구약사회 회장, 부산진구청장 출마 선언
김승주 부산진구청장 예비후보, “정체된 8년, 이제는 선수 교체가 필요한 때”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김승주 前부산진구약사회 회장이 부산진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지역 정치권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김승주 부산진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3월 11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진구의 새로운 도약과 변화를 위해 구청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부산진구의 현 상황을 진단하며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부산진구는 사람이 모이고 경제가 움직이는 부산 최대의 생활 중심지이자 상업·문화의 중심 지역”이라며, “그러나 지난 8년 동안 우리는 정체 속에 머물렀고, 도시 경쟁력을 높일 혁신적 변화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부산진구에는 새로운 리더십과 과감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제는 선수 교체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부산진구의 미래 비전으로 문화와 관광을 기반으로 한 도시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 그는 “서면과 전포를 중심으로 형성된 부산진구의 상권은 부산 경제의 심장과도 같은 곳”이라며, “이곳을 단순한 소비 공간이 아닌 자연과 문화, 휴식이 어우러진 도시 공간으로 재구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 상권 활성화와 함께 문화 콘텐츠 확대, 도시 환경 개선을 통해 부산진구를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중심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주요 정책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부산의 미래는 결국 아이들과 청년들에게 달려 있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교육과 보육 환경을 구축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도시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청년 정책 강화도 약속했다. 그는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주거와 문화 인프라를 확대해 청년들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돌아오고 정착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곧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약사로서 지역사회에서 활동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 밀착형 행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그는 “약사로서 오랜 기간 주민들과 가까이 호흡하며 삶의 현장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왔다”며, “현장에서 느낀 주민들의 불편과 요구를 정책에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의 변화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주민의 삶을 바꾸는 작은 정책에서 시작된다”며, “부산진구가 다시 활력을 되찾고 미래 세대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끝으로 “부산진구는 여전히 성장 잠재력이 큰 도시”라며, “구민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며 부산진구를 다시 도약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