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용호1동, 교육 중심의 우수 주민자치회 벤치마킹 실시
직능단체와 함께 참여·학습 기반의 선진 주민자치 모델 모색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월 21일 울산 북구 농소1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해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교육 기반 확대를 위한 ‘교육형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사례 견학을 넘어, 주민자치 운영 체계와 참여 구조를 직접 학습하는 실질적 교육 중심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용호1동 주민자치위원회뿐 아니라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본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년회 등 주요 직능·봉사단체장들이 함께 참여해 공동체 전체가 함께 배우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참석자들은 농소1동 주민자치회의 특성화 사업, 주민참여 확대 전략, 프로그램 기획 방식, 지역 연계형 사업 등 다양한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용호1동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 운영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농소1동이 추진하는 주민 의제 발굴 체계, 참여예산과 연계된 사업 운영 방식, 주민 주도형 생활 밀착 프로그램은 향후 용호1동 주민자치회의 프로그램 개선과 신규 사업 기획에 중요한 참고 모델로 평가됐다.
용호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교육형 벤치마킹을 계기로 ▲주민자치 운영체계 정밀 진단 ▲주민 참여 기반 확대 ▲지역 네트워크 협력 강화 ▲전문성 강화 교육 정례화 ▲지속 가능한 특성화 프로그램 발굴 등 2025년 주민자치 운영 고도화를 위한 연구·검토 과제를 도출했다.
황오규 용호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는 단순한 회의나 사업의 나열이 아니라,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지역의 변화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잘 운영된 주민자치회의 수준 높은 참여 문화를 직접 배우며 용호1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시 생각하게 된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주민이 배우고 성장하며 스스로 지역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교육·참여·협력 중심의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석순 용호1동 동장도 “주민자치는 행정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단순히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 스스로 참여와 실천을 통해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벤치마킹처럼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 단체가 함께 배우고 협력하는 교육 과정은 용호1동 공동체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고 평가했다. 이어 “행정에서도 주민자치 현장 활동을 적극 지원해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용호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주민자치 실천력 강화와 참여 기반 확대를 위해 학습과 협력을 중시하는 주민자치 모델을 구축하며, ‘배우고 실천하는 주민자치’, ‘함께 성장하는 용호1동’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