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30(목)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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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안용복 장군 흔적을 따라서-청년 안용복' 행사가 광복 80주년과 독도의 날을 기념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조선 후기 일본의 부당한 영유권 주장에 맞서 독도를 지켜낸 안용복 장군의 호국정신을 되새기고, 그 뜻을 이어받은 청년들이 새로운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11월 1일(토) 마련됐다.


사단법인 안용복장군기념사업회(이수자 회장)가 주최하고 부산 동구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안용복 장군이 청년 시절을 보낸 조선시대 좌천리(현 동구)에서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수자 회장은 개회사에서 “광복 80주년과 독도의 날을 맞아, 장군의 청년 시절을 보낸 이곳 동구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 다문화의 도시 부산 동구에서 안용복 장군의 호국정신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라고 전하며, 청년세대에게 '또 다른 안용복'이 돼 주길 당부했다. 

 

행사는 김용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행사장 한편에는 ‘독도사랑등’과 ‘안용복장군사랑등’ 전시가 펼쳐져 시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등불에 독도 수호의 염원과 소망을 담았다. 

 

무대 공연은 사단법인 24반무예경당협회 부산지부(심무도관, 박성배 관장)의 전통무예 시연으로 힘차게 문을 열었다. 조선시대 군사 교본 무예도보통지 속 24가지 무예를 재현한 시연은 호국의 의지와 절도 있는 동작으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부경대 UCDC 부산연합동아리 댄스팀과 베트남 이민자들로 구성된 꿈꾸는 아오자이 무용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전통과 현대, 한국과 베트남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공연을 선보였다.


청년들의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베트남 전통 모자춤이 어우러지며 현장은 어느새 뜨거운 함성과 환호로 가득 찼다. 공연의 마지막은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으로 장식되며 청년 안용복의 기상이 불꽃처럼 타올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통무예 오동석 총재, 부산시체육지도자협회 강경호 부회장, 김종환 사무총장, 안종원 동구의회 의장, 김미영 동구의회 부의장, 강철호 부산시의원, 이현우 서구의원, 그리고 다수의 체육계 인사 및 자문위원, ‘안용복장군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이 함께해 안용복 장군의 불굴의 정신 계승과 호국정신 확산에 뜻을 모았다. 

 

강철호 부산시의원은 “동구는 역사적 인물의 고장으로, 안용복 장군은 그 중에서도 민족의 자존과 영토수호의 장”이라며, “장군의 업적을 문화와 관광, 교육 콘텐츠로 발전시켜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애국정신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베트남 광복 80주년 기념 동해사진전도 함께 열려 양국의 우정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이번 행사는 체육·예술·청년이 함께한 시민참여형 역사문화축제로, 청년세대에게 애국정신과 문화적 자긍심을 되새기게 한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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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안용복 장군 흔적을 따라서-청년 안용복', 부산 동구 생가터서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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