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 지역에서 피어나는 글로컬 인문학의 장 열다.
지역과 문학이 만나는 2025. 광양 햇살 인문학교실 시작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지난 5월 24일(토) 햇살동 시청각실에서 관내 초·중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2025. 광양 햇살 인문학교실’ 개강식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양교육의 역점 과제인 ‘질문과 성찰하는 힘을 키우는 독서인문교육’의 실현을 위한 대표 사업으로, 지역 문인들과 함께하는 글로컬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광양 햇살 인문학교실은 광양교육지원청과 한국문인협회 광양시지부가 협력해 진행되며, 초등 과정은 ‘맛있는 동시 쓰기’, 중등 과정은 ‘맛있는 인문학’을 주제로 각각 분반 수업이 이뤄진다. 각 과정은 총 10회로 구성되며, 광양교육지원청 내 햇살동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된다.
초등 과정에서는 동시의 개념과 창작, 시화 제작, 동시집 발간과 낭송회까지의 과정을 통해 문학적 감성과 표현력을 함양하며, 중등 과정은 문학, 예술, 철학 등을 아우르는 인문학적 주제와 다양한 글쓰기 활동을 통해 사고의 깊이를 키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광양백운중학교 강○○ 학생은 “생각을 글로 표현해보는 시간이 정말 새로웠어요. 인문학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된 것 같아요.”고 감상을 들려주었다.
김여선 교육장은 “광양 햇살 인문학교실은 학생들이 자신을 성찰하고 타인과 함께 세상을 넓게 바라보는 힘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참여 학생들은 매주 다양한 인문학적 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언어로 세계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된다. 앞으로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생각하고 질문하며 소통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광양 독서인문교육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