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02(토)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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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가좌여자중학교(교장 김준희)는 지난 4월 14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한 ‘홍콩 학교연합 스터디투어’에서 중학교 단체 4개 학교의 방문과 체험을 협조했다.


환영 인사와 함께 댄스부, 치어리딩부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가좌여중 학생과 홍콩 학생들은 2대 3으로 모둠을 결성해 이날 오전 시간을 학교에서 함께 보냈다.


학생들은 학교 투어로 실내외 곳곳을 둘러보고 친절하게 설명을 해 줬다. 원적산에 둘러싸인 경관과 리모델링된 내부 시설에 홍콩 현지 학생과 교사단은 매우 인상 깊고 좋은 교육 환경이라고 감탄했다.


홍콩 학생들의 한국 수업 체험을 위해 3,4교시의 모든 수업이 공개됐고, 함께 수업을 듣고 참여할 수 있게 모든 교사가 협조했다. 


배우는 과목은 비슷하지만 각종 매체를 활용한 수업과 특별실에서의 실험과 체험 수업에 흥미로워했다. 특히 국어 수업에서 함께 한글도 써 보고 과학 수업에서는 향수를 만들어보기도 했으며 체육 수업에서 함께 배드민턴도 즐겼다. 수학 수업에서는 칠판에서 함께 문제를 풀이하기도 했다. 방송부 학생들이 크로마키 스크린 배경으로 K-pop 스타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연출을 선보이는 체험은 큰 인기를 누렸다.


K-급식 체험 또한 기다렸던 이벤트였다. 가좌여중 학생들은 그동안의 급식 사진들을 보여주고 오늘의 메뉴에 대해서도 설명해 줬다. 점심시간도 함께 보내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오전의 일정을 유익하게 채웠다.


학생회장 허경서 학생은 “외국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는 사실에 기대도 매우 컸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봉사를 지원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는 친구가 됐고 무척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참여한 홍콩의 한 학생은 소감 인터뷰에서 “이렇게 놀라운 학교의 경험은 처음이었다. 나를 인솔해 준 모둠 친구들은 정말 친절했고, 수업 시간도 참여할 수 있어 즐거웠으며, 급식도 맛있었다. 너무 좋은 추억을 남겼다. 다음에는 홍콩에 꼭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행사를 진행한 송윤정 교사는 “이 행사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대화하고 교류하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다. 학생들이 서로에게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이해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이러한 교류는 단순한 방문이 아니라 글로벌한 시각을 넓히고 서로에게 영감을 주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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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가좌여중의 특별한 하루, 홍콩 단체 학생들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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