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새꿈더하기’ 확대 운영…교육취약학생 문화·진로 기회 강화
민관협력 교육복지 모델 고도화… 고등학생까지 확대·진로교육 연계 강화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김천홍)은 2026년 교육취약학생에게 문화·예술·체육 및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민관협력 교육복지 사업 ‘새꿈더하기’를 확대 운영한다고 4월 27일(월) 밝혔다.
‘새꿈더하기’는 교육청 예산 투입 없이 지역기관과 기업의 사회공헌 자원을 연계해 운영하는 서울형 교육복지 모델로, 교육취약학생의 경험 격차 해소와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해 처음 추진됐다.
지난 해 사업에는 총 7005명의 학생과 인솔자가 참여했으며, 문화예술 공연 관람 학생의 40%, 스포츠 경기 관람 학생의 64.6%가 생애 최초 경험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생 만족도 97.5%, 인솔자 만족도 98.2%, 재참여 희망률 99.2%를 기록하며 높은 현장 만족도를 보였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사업을 전면 개선한다. 우선 기존 초·중학생 중심에서 고등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단순 관람 중심에서 학교급별 맞춤형 진로교육을 강화한다.
아울러 다자녀 가구 참여 인원을 기존 4인에서 6인으로 확대하고, 관람 에티켓과 작품 이해를 돕는 사전교육을 강화해 ‘학습형 관람’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올해 ‘새꿈더하기’는 문화예술, 스포츠, 가족 참여를 아우르는 3개 시리즈로 운영된다. ‘우리 함께 무대로’는 우리금융미래재단,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약 2000명에게 공연 관람과 진로교육을 제공한다.
‘새꿈그라운드’는 LG트윈스와 협력해 약 1200명에게 프로야구 경기 관람과 야구교실, 치어리딩 체험을 운영한다. ‘가족과 공연봄날’은 서울시 문화본부와 협력해 약 2000명의 학생과 가족에게 세종문화회관 등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새꿈더하기’는 공공이 연결자 역할을 수행하고 민간이 자원을 제공하는 협력형 교육복지 모델로, 교육격차 해소의 새로운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천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더 큰 교육 기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관협력 기반 교육복지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