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다독다독 경기독서’ 추진…12년 독서이력제로 문해력 회복
초·중·고 100권 이상 기록 관리… AI 플랫폼 기반 진로 연계 독서교육 강화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는 4월 30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중·고 12년간 100권 이상 독서를 기록·관리하는 ‘다독다독 경기독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영상과 짧은 텍스트 중심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문해력이 빠르게 약화되고 있다”며, “공교육이 책임지는 독서 시스템을 통해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교육은 스마트 기기 보급 등 인프라는 갖췄지만 콘텐츠와 운영이 부족하고, 사서교사 배치율도 전국 평균에 못 미친다”며 “이로 인해 학생들의 독서와 문해력이 동시에 약화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 “사서교사 부족과 교사의 행정업무 부담으로 학교 도서관과 독서교육이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며 “문해력 저하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안 예비후보는 임태희 교육감 체제에서 추진된 성교육 도서 폐기 사안에 대해 “교육 현장에서 표현과 선택의 자유가 위축되는 반교육적 상황이 발생했다”라고 비판했다.
핵심 정책으로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읽은 100권 이상의 도서를 12년간 기록·관리하는 ‘독서이력제’를 제시했다. 그는 “AI 기반 플랫폼을 통해 독서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진로이력과 연계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종이책 중심 독서와 AI 기반 전자책을 병행해 학년별로 적용하고, 독서 기록과 활동 분석이 연계되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학습의 질과 깊이를 함께 높이겠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사서교사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AI 플랫폼을 통해 현장 공백을 보완하겠다”며 “31개 시·군 도서관과 학교를 연계해 지역 기반 독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안민석 경기교육감 예비후보는 “읽고 쓰고 생각하는 힘이 없다면 AI시대의 주체가 될 수 없다”며 “문해력 회복을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