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국제공동수업 확대로 더 넓은 세상을 배워요”
정근식 교육감, “해외 학생들과 문화와 정서를 공유하는 경험을 통해 서울 학생들이 글로벌 소통 능력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3월 12일(수) 서울-해외학교 간 수업 교류프로그램 ‘국제공동수업’을 올해 30개국, 330개교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제공동수업’이란, 서울학생들이 세계 각국의 학생들과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같이 만나 공동의 주제에 대해 토의하는 수업 교류프로그램을 말한다.
2021년 코로나에 대응해 시작한 국제공동수업은 올해 운영 5년 차에 접어들었다. 그동안 국제공동수업은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루며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확립해 왔다.
국제공동수업 참여학교는 2021년 7개국 53교에서 2024년 30개국 308교로 크게 증가했다. 국제공동수업에 연속으로 참여하는 학교도 2022년 27교(24.1%)에서 2024년 223교(72.4%)로 크게 증가했다.
또한, 운영 초기 자기소개 및 문화교류 위주의 수업은 메타버스·AI, 생태전환, 세계시민, 토론형 수업 등으로 심화·발전해 수업 콘텐츠 측면에서도 크게 성장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교육부 특교 사업인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사업‘과 연계해 국제공동수업을 확장 운영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참여학교 확대, △대면교류 강화, △네트워크 확대 등이다. 특히, 재외 한국교육원과 협업해 한국어교육과 연계한 각종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학교 확대‘는 더 많은 서울학생들이 국제공동수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참여학교를 330개교로 확대해 국제공동수업을 보편화한다.
’대면교류 강화‘는 심층적인 교류와 문화적 이해를 위해 대면교류 활성화 지원금을 증액하고 관련 매뉴얼을 제작·배포한다. 지원금은 2024년 총 2억 2천만 원, 24개 학교 지원에서 2025년 총 3억 원, 30개 학교에 지원한다.
’네트워크 확대‘는 국제공동수업에 처음 참여하는 학교 및 교사를 위한 신규학교 연수 및 국가별·주제별 워크숍을 운영한다.
정근식 교육감은 “해외 학생들과 문화와 정서를 공유하는 경험을 통해 서울 학생들이 글로벌 소통 능력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