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크기변환]우영우 캠페인2.jpg](http://www.eduyonhap.com/data/tmp/2411/20241116225508_urpqooth.jpg)
인천예일고등학교(교장 박말선) 학생회는 지난 11월 6일(수) 16시 30분부터 계양구청 앞에서 ‘한영병기 우영우’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인천예일고 학생회 주관으로 학생, 교사가 함께 참가해 거리 간판이 영어(외국어)로만 돼 있는 것을 ‘한글과 함께 병기하고, 병기할 때에는 우리말을 영어보다 우선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영어(외국어)로만 된 간판, 상표명, 아파트 이름 등이 늘어나 영어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주고 있고, 요즘 같이 K-팝, K-푸드, K-컬쳐가 전세계적으로 위상을 떨칠 때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영어(외국어)로만 된 간판이나 상품들이 늘어나는 것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려는 것이다.
학생들은 ‘한영병기 우영우’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직접 만든 피켓을 들고 우영우를 외쳤다. 학교에서 만든 ‘우영우’ 노래를 틀어 흥을 돋우며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홍보 전단지를 가게마다 돌리며 우리말 사용을 홍보했다.
인천예일고 학생회장 김지윤 학생은 “관광객이 서울에서 사진을 찍으면 한국 같지 않다고 한다. 뒷배경이 온통 영어 간판이 많다. 한강 작가가 노벨상을 받은 우리 한글을 더욱 사랑하고 한글에 대한 긍지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이런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앞으로도 우리 인천예일고 학생들은 우리말 우선 사용을 위해 ‘한영병기 우영우’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 믿는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