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담양중학교(교장 윤기정)는 12월 9일(월)~12월 13일(금)까지 학생 17명과 인솔교사 등 20명이 캄보디아 글로벌 문화체험을 다녀왔다. 담양중은 교육부와 유네스코의 지원을 받아 1학기에 다문화 대상국과의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현직 영어교사 2명을 파견받아 3개월 가량 세계시민교육을 진행했는데 이에 대한 답방형태로 교류사업을 진행했다. 이는 글로벌 마인드를 제고와 역량을 함양하고자 담양군청의 지역교육환경개선사업비 2,000만원을 지원받고 일부는 참가자의 자비 부담으로 성사됐다.
체험 일정은 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하나인 앙코르 왓에서 캄보디아의 역사를 자세하게 보고 들었으며, 캄보디아의 특유의 교통수단 툭툭이와 버스를 타고 앙코르 톰 기행, 바이욘사원, 바푸욘 사원 등을 비롯하여 툼레이더의 배경이 된 타프롬 사원을 탐방했다. 그리고 킬링필드의 모습을 재현한 왓트마이 사원을 살펴보면서 생명과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또한 캄보디아 교환 교사가 재직하고 있는 바탐방 지역 Maung Russey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약 2천여 명의 재학생의 진심어린 환영을 받았다. 한 교실에 선풍기 하나 없이 50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한다는 사실에 많이 놀라면서 준비해간 천장형 선풍기 10대와 축구공 10개를 기증하고 캄보디아 학생과 수업체험도 했다. 톤레샵의 수상가옥과 맹그로브 숲의 쪽배체험 및 민속촌에서 본 크롱족 마을의 원시 문화 경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세계를 바라 보는 또 다른 시각을 갖게 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실 체류 3일간의 짧은 체험일정이었지만 학교방문, 역사․문화체험을 통해 세계시민의 삶을 경험한 유익한 시간이었고, 캄보디아 학생들에게 영어로 우리나라를 소개하면서 친근감을 느꼈으며, 인터넷과 SNS를 통해 지속적인 교류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