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교육연합신문=편집국]
 
평창 동계올림픽에 모였다      

                                                      김 현 구 

하나 된 열정으로  
하나 된 대한민국엔 이유가 있었다.

평창은 강원도다 
남북 분단이 관광 깃발로 지역으로 뭉쳤다, 평창 동계올림픽 그 안에 모였다.

불통과 이념의 틀을 벗어던지고  
하나의 민족이 만나고 화해하는 소통구조가 되어야 했다.

역사의  발자욱 우리 선조들의 영혼들도 
하늘 그라운드에서 응원의 함성소리를 지르고 있다.

또, 하나의 한반도기는 
태극기와 인공기가 어울려 서로를 용서하려 부둥켜안았고 
진실의 눈물을 흘리고 씻어야 할 때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날씨는 추웠지만 축제는 따스한 감동의 물결이다.
남북은 하나되어 세계의 가족들과 축복을 나누었다.

새파랗게 하늘높아 열정과 설원의 평화로운 ‘평창’
축복의 눈 평화의 세레모니, 온 세상을 뒤덮어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한반도 전체는 은빛 새들로 온 하늘 가득하게 덮어놓아 별들도 총총하게 빛난다.
 
 
◇ 김현구 시인 약력
1964년 인천 출생, 서울 휘문고,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졸), 
현 교육연합신문 기자, 빈여백 동인,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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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 평창 동계올림픽에 모였다 > - 김현구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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