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1(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1,285대 1,677 / 833대 1,872 / 1,366대 1,669. 이 숫자들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성균관대, 연세대, 고려대가 수시에서 일반 전형과 특별 전형으로 뽑는 숫자들이고앞이 일반 전형이고 뒤가 특별 전형이다.

 

일반 전형은 바로 논술 시험을 치르는 전형이다. 특별 전형은 자기소개서 등 서류를 준비하는 전형이다.
 
이미 서울대는 수시 전원을 시험이 아닌 서류 전형으로 선발한다.

 

서울대 입시가 서류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결국 연세대도 일반 전형의 두 배 이상을 서류 전형으로 선발하게 된 것이다.

 

고려대와 성균관대 역시 서류 전형으로 뽑는 숫자가 논술 전형으로 뽑는 숫자를 능가하기 시작했다. 대세는 서류 전형이다.
 
서류 전형 전성 시대, 학부모와 학생들은 무엇을 챙겨야 할까? 대치동 신우성학원(
www.shinwoosung.com) 부설 신우성입시컨설팅의 신진상 소장(사진)에게 대비책을 들어본다.(1월 2일 오후 4시에 대입전략 및 서류전형 설명회. 02-3452-2210)
 
학생부 단 한 줄도 소홀이 여기지 마라

 

서류 전형이라고 해서 학생들이 별도의 서류를 준비하는 게 아니라 모든 서류의 기반은 고등학교 3년 학교생활기록부다. 아무리 외부 활동을 화려하게 하고 스펙을 쌓았다고 해도 그것이 학생부에 기재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서울대를 포함해서 서류 전형을 중시하는 대학들은 학생들의 자율 활동, 동아리 활동 등 교내 활동을 우선적으로 평가한다.
 
그리고 학생들의 내신 성적 외에 세부 활동, 특기 사항에 기록된 선생님의 평가 코멘트가 평가대상이다. 그 학생의 학업 태도는 어땠는지, 어떤 영역과 어떤 주제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지적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를 학생부에서 평가한다.

 

그리고 진로 지도 상황에서 학생들의 꿈과 학생들이 학교라는 환경을 자신의 꿈을 위해 어떻게 활용했는지 등을 평가하는 것이다.
 
따라서 예비고3들은 겨울방학 동안에 자신의 학생부를 떼어 보고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파악해 수정 보완해야 할 내용이 있으면 2월 말까지 보완하는 작업을 반드시 해야 한다.
 
탐구 활동 보고서·소논문의 중요성 커진다

 

2013 서울대 수시에서 가장 특기할 만한 성과는 바로 신설 하나고의 실적이다.

 

첫 해에 서울대 수시 합격생 43명으로 전통의 명문 대원외고(39명)을 제쳤다. 면접 없이 서류로 우선선발 합격자만 11명이다. 어떻게 해서 이런 실적을 올렸을까?
 
그것은 바로 하나고가 갖는 과제 연구 수업과 그 수업을 통해서 형성된 논문 등의 보고서였다.

 

다른 학생들이 수능 문제집 갖고 3년을 보낼 때 하나고 학생들은 자신이 전공하고자 하는 영역과 관련성이 깊은 주제로 연구하고 그 기록물을 논문 혹은 보고서 형태로 작성해서 서울대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나고 외에 과고, 외고 등 특목고가 서울대 입시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이런 과제 연구의 힘이다. 일반고라 해서 이를 못할 것도 없다.

 

학교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하고 그 기록을 탐구 활동 보고서로 작성해 두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의 서류 전형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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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입시, 주요 대학들 서류전형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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