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자기주도 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 본격 운영
신안 관내 12개 중학교 437명 대상, 데이터 기반 ‘진단에서 사후관리까지’ 밀착 지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장태환)은 관내 중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길러주기 위해 10월 28일(수) 지명중학교를 시작으로 12월 17일(목) 장산중학교까지 관내 중학교 12개교를 대상으로 ‘2026. 찾아가는 자기주도 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기시험 이후 교육과정 운영이 느슨해지기 쉬운 ‘학기말 학업 취약시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방지하고 실질적인 교육력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학업 실패 경험으로 인해 자아효능감이 떨어진 학생들의 학업 자존감을 높이고 내적 동기를 유발하여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과정은 자기주도학습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밀도 높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사전 진단-찾아가는 프로그램운영-사후 관리’의 3단계 데이터 기반 체계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 1단계(원인 진단): 프로그램 시작 전 표준화 심리검사(학습특성 및 학습유형검사)를 실시해 인지·정서·행동적 요인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학생별 맞춤형 개입 전략을 수립한다.
• 2단계(찾아가는 프로그램): 학생들의 집중력을 고려해 소그룹 모듈식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나의 학습특성과 학습유형, △학습동기 UP, △SMART 목표 설정, △메타인지 학습 전략 등 실질적인 학습 역량을 내재화할 수 있는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 3단계(사후 관리): 프로그램 종료 후 교사와 학부모에게 결과 보고서 및 사후 지도 가이드를 제공하여 지속 가능한 환류 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막연하게 공부가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사전 검사 데이터를 통해 내가 어떤 방식으로 공부할 때 집중이 잘 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신기했다"라며, "특히 메타인지 학습 전략을 배우면서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스스로 구분하고 계획을 세우는 방법을 알게 되어 앞으로 공부하는 데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태환 교육장은 “학기말은 전환기를 앞둔 학생들이 학업 취약에 놓이기 쉬운 시기인 만큼, 이때 스스로 공부하는 방향성을 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학생들이 사전 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출된 개별 프로파일을 통해 자신만의 맞춤형 학습 전략을 터득하고 학습에 대한 주도성을 회복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단 한 명의 아이도 배움의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학업 자존감을 촘촘히 채워주고, 학교 부적응이나 학업 중단 등의 상황을 선제적으로 예방하여 공교육의 책임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안교육지원청은 이번 학기말 프로그램에 이어 다가오는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신안 관내 중학교에서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연계 운영하여 단절 없는 학력 보장 체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