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10-22(목)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1.jpg

금성중학교(교장 이수인)는 2026년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에 선정된 학생팀 ‘청춘행진곡’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금성중학교 1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청춘행진곡은 ‘어르신 곁을 지키는 세대 공감 프로젝트’를 주제로,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세대 간 소통과 효(孝)를 실천하고 있다.


학생들은 1학기에는 나주시 대호동 일대 경로당과 산포면 일대 경로당을 방문했으며, 지난달에는 노안면 일대 경로당을 찾았다. 이어 지난 21일에는 송월동 일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정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학생들은 학교에서 직접 만든 뻥튀기를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정성 가득한 먹거리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다가가 어깨와 팔 등을 정성껏 안마해 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학생들의 살가운 손길과 밝은 인사는 경로당에 웃음꽃을 피우고, 어르신들에게는 손주들과 함께하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히 먹거리를 전달하는 봉사를 넘어 학생들이 어르신들과 직접 만나 마음을 나누는 세대 공감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감사 인사와 환한 미소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이웃을 배려하는 태도와 공동체 의식을 키워 가고 있다.


 팀장 강하율 학생은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봉사하는 동안 할머니들께서 저처럼 어린 학생에게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여러 번 해 주셨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거듭 감사하다는 말씀을 들으니 무척 감동적이었고, 봉사활동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뿌듯했고, 앞으로도 이런 봉사활동을 계속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이명주 팀원은 “처음에는 어르신들께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조금 어색했지만, 직접 만든 뻥튀기를 나누어 드리고 안마를 해 드리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과 관심만으로도 어르신들께 웃음과 기쁨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앞으로도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청춘행진곡은 오는 12월까지 프로젝트를 이어가며 먹거리 나눔과 정서적 소통을 비롯해 생활환경 개선, 스마트폰 활용 안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활동 과정을 기록하고 공유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수인 교장은 “학생들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정성을 나누는 과정에서 배려와 공감, 효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춘행진곡은 2026년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세대 공감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전체댓글 0

  • 78432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금성중 청춘행진곡, 경로당 찾아 어르신께 따뜻한 온기 전해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