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주암중, 2026학년도 학교자율 독서인문 교육 '작가와의 만남' 개최
책 속에서 찾은 나의 진로, 작가와 나누는 따뜻한 멘토링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순천주암중학교(교장 배태진)는 10월 16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미래 진로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을 나누는 ‘2026학년도 학교자율 독서인문 교육: 작가와의 만남’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일회성 강연에 그치지 않고, 체험 중심의 독서 활동과 교과 연계 수업을 결합하여 학생들이 책과 더욱 친숙해지고 자율적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스스로 독서 취향을 점검하고 소장하고 싶은 책을 직접 골라보는 ‘인터넷 책방 탐방(책 고르기)’체험으로 포문을 열었다. 학생들은 제시된 예산 내에서 자신이 읽고 싶은 도서를 자율적으로 탐색하고 선택하며, 주도적인 독서 주체로서의 즐거움을 체감했다.
이어서 진행된 2부 강연에서는 『다섯 개의 직업으로 남은 사람』의 저자 김솔 작가를 초청해 약 100분간 깊이 있는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순천주암중학교는 이번 행사에 앞서 학생들이 작가의 세계관과 배경지식을 미리 이해할 수 있도록 ‘1인 1책 사전 읽기’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사전에 책을 정독하고 질문을 준비해 온 학생들은 한층 더 깊이 있는 시각으로 강연에 몰입했으며, 작가의 삶과 직업, 그리고 진로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자유롭게 주고받는 풍성한 멘토링 시간을 완성했다.
행사에 참여한 2년 최○○ 학생은 “사전에 김솔 작가님의 책을 미리 읽고 난 뒤 직접 작가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책의 내용이 더욱 생생하게 와 닿았다”며, “다양한 직업과 삶의 모습을 접하면서 나의 미래와 진로에 대해 친구들과 함께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담당교사 전○○선생님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문학적 질문을 던지며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키워줄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인문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