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10-17(토)
 

[교육연합신문=오양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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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무안 남악중학교(교장 박종옥)는 지난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학생과 교원 21명이 참여하여 중국 베이징에서 국제교류 및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6월 중국 산서성 타이위안외국어학교 학생들과 진행한 온라인 국제교류를 계기로 마련됐다. 당시 양국 학생들은 실시간 화상수업을 통해 서로의 학교와 지역, 문화를 소개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이후 학생들이 직접 세계의 다양한 지역을 경험하고 우리 지역의 미래를 탐구하는 현장 프로젝트로 활동을 확대했다.


학생들은 베이징의 전문대가, 이화원, 천안문 광장, 자금성 등을 탐방하며 도시의 관광자원과 환경, 공공공간, 문화유산이 지역사회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살펴봤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문제 해결 역량, 생태 시민 역량, 공동체 역량, 세계시민 역량을 핵심 역량으로 설정하고, 베이징의 사례를 무안 지역의 현실과 연결해 탐구했다. 학생들은 청년 유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생물 다양성 보전과 지역 환경 문제, 공공 공간의 역할, 문화유산을 보존하면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법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구체화했다. 또한, 학생들은 ‘10년 후 내가 살고 싶은 우리 고장 만들기’를 주제로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 및 지역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해외 사례를 우리 지역의 문제 해결에 활용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박종옥 교장은 “학생들이 온라인 교류에서 시작해 직접 세계의 도시를 경험하고 우리 지역의 미래를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해 생각하고 미래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류와 교육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악중학교는 앞으로도 국제교류를 문화 이해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세계의 문제를 함께 탐구하는 교육활동으로 확대해 학생들의 세계시민 역량과 미래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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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남악중, 中베이징서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 프로젝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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