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10-13(화)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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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성여자고등학교 교장 마석황

부산 계성여자고등학교(교장 마석황) 학생 5명이 세계도덕재무장(MRA/IC) 부산본부가 주최한 ‘2026년 MRA단원 도덕운동 생활체험 수기 공모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올바른 인성과 도덕적 가치관을 실천하는 교육의 성과를 보여줬다고 지난 10월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MRA/IC의 핵심 정신인 정직·순결·무사·사랑의 가치를 일상생활에서 실천한 경험을 글로 표현하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 성찰하며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결과, 계성여자고등학교 3학년 김O오 학생이 최우수상, 3학년 김O은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3학년 김O봄 학생과 2학년 박O민 학생이 우량상, 3학년 김O윤 학생이 장려상을 받는 등 총 5명의 학생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O오 학생은 ‘생활 속에서 발견한 MRA의 가치’를 주제로 학교생활과 봉사활동에서 경험한 정직과 배려, 나눔의 의미를 진솔하게 담아냈다. 특히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우수상을 받은 김O은 학생은 ‘나를 채우는 네 가지 온기’라는 작품에서 매점에서 잘못 받은 거스름돈 500원을 돌려준 경험을 소개하며, 사소한 순간에도 양심에 따라 행동하는 정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량상을 수상한 김O봄 학생은 ‘나로 인해 나에게서 피어나는 꽃’을 통해 교실 청소와 요양병원 봉사활동에서 깨달은 정직과 사랑의 가치를 따뜻한 시선으로 표현했다. 평범한 일상에서 시작되는 작은 배려가 공동체를 변화시키는 힘이 될 수 있음을 글에 담았다.


함께 우량상을 받은 박O민 학생은 ‘평화라는 이정표를 따라’에서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고교생 평화교류 활동을 통해 마주한 전쟁의 아픔과 인간 존엄성, 평화의 소중함을 깊이 있게 성찰했다. 특히 국제교류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김O윤 학생은 ‘놓지 말아야 할 것’이라는 작품을 통해 정직과 양심, 어려운 순간 서로를 지탱해 주는 우정과 사랑의 의미를 시적인 표현으로 풀어내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학교생활과 봉사활동, 국제교류 등 다양한 경험을 도덕적 가치와 연결하고 이를 자신만의 언어로 진솔하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정직과 배려, 나눔이라는 인성교육의 기본 가치를 단순한 지식 습득에 그치지 않고 일상 속 실천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마석황 계성여자고등학교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정직과 배려, 나눔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고 이를 자신의 언어로 진솔하게 표현해 뜻깊은 성과를 거둔 것을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이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더욱 깊이 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학교 교육은 지식의 전달을 넘어 타인을 존중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따뜻한 품성을 갖춘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과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계성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이번 성과는 청소년 인성교육이 교실 안의 가르침을 넘어 일상생활 속 자발적인 실천과 성찰로 이어질 때 더욱 큰 교육적 가치를 발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아울러 학생들이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타인을 존중하며 배려하는 마음을 키워가는 과정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상 속 작은 양심의 실천에서 시작된 계성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이야기는 정직과 사랑, 나눔의 가치가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 될 수 있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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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계성여고, MRA 도덕운동 생활체험 수기 공모전서 학생 5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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