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신규)은 9월부터 10월까지 관내 공·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전래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인형극과 전통 악기 체험을 결합한 ‘2026학년도 하반기 찾아가는 영유아 씨앗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화)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우리 전래동화를 인형극으로 감상하고, 다양한 전통 악기를 직접 체험하며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유치원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해 유아들이 익숙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우리 전통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하며 친숙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22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내 26개 공사립유치원 51학급, 유아 525명이 참여한다. 공연은 회당 40~50분동안 진행하며, 유아들의 발달 수준과 유치원별 여건을 고려해 회당 12~31명 규모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친숙한 전래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인형극으로 만나는 과정에서 유아들은 우리 옛이야기의 재미와 가치를 느끼고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다. 여기에 장구 등 다양한 전통 악기를 직접 살펴보고 소리와 리듬을 탐색하며 연주해보는 체험을 더해 전통음악의 특성을 이해하고 우리 전통예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험에 참여한 교사는 "유아들이 친숙한 전래동화를 인형극으로 만나고, 직접 악기를 체험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라며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해 유아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았고, 전통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며 우리 문화에 한층 친숙해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신규 교육장은 "영유아 시기부터 예술과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우리 전통문화예술을 경험하는 것은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에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아 발달 단계에 맞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해 모든 아이가 우리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누리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