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9-28(월)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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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10월 3일 토요일 오후 3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발광엔터테인먼트의 전통액션연희극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를 선보인다.


발광엔터테인먼트는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전통무예 ‘택견’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전통문화공연예술단체이다. 국내 최초로 ‘전통액션연희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고 2015년 국무총리상과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래됐기 때문에 좋은 게 아니라, 좋기 때문에 오래된 것입니다.”라는 철학 아래, 전통의 고유한 몸짓과 이야기를 현대 관객과 공유하며 전통문화의 재창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공연장에 앉아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전통액션연희극이다.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는 100년 전 조선의 실존 인물 왕십리 택견꾼 강태진을 중심으로 사랑과 공동체의 이야기를 담아낸 창작극이다. 진도 아리랑, 본조 아리랑, 상주 아리랑 등 다양한 아리랑 선율과 검무, 택견의 격렬한 움직임이 어우러져 역사에 기록되지 않았던 사람들의 삶과 정신을 무대 위에 되살린다.


이 작품는 무예 공연연출의 장인 故박종욱 연출, 국가대표 택견 공연팀 발광엔터테인먼트, 검무의 자존심 지무단이 협업했다. 검무와 택견이 맞붙는 새로운 K-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이며, 공연 전후 진도읍사무소와 국악원, 장등문화센터(고군면 오일시)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또한,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11월까지 공연 스탬프 쿠폰 이벤트를 진행하여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s://jindo.gugak.go.kr), 또는 전화(061-540-4042, 장악과)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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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 검무와 택견의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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