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자격기술원, 중대재해 예방 위한 '찾아가는 VR 안전교육' 본격 확대
30인 미만 소기업 맞춤형 실감형 안전교육… 산업현장 안전문화 정착 기대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안전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영세사업장을 직접 찾아가는 실감형 안전교육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환경자격기술원은 30인 미만 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VR(가상현실) 안전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참여 기업을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7월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소규모 제조업체와 영세사업장의 근로자들이 실제 산업재해 상황을 가상현실(VR)로 체험함으로써 사고 예방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사출·프레스 ▲정밀가공 ▲조선기자재 ▲항만 ▲냉동 ▲인쇄 등 산업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뿌리산업과 지역 기반 제조업을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교육 참가자는 별도의 교육장 이동 없이 사업장 내에서 VR 장비를 활용해 추락·끼임·화재·감전 등 실제 산업재해 상황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으며, 개인보호구 착용법과 비상 상황 대응요령, 안전수칙 등을 반복 학습함으로써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다.
한국환경자격기술원은 사업 활성화를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기업협의체와 지역 산업단지, 각종 산업협회 및 기업협의회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참여 기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또한 교육을 먼저 실시한 기업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동종 업계 간 추천이 이어지는 등 현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지역 산업박람회와 안전캠페인 등에 VR 체험부스를 운영해 기업과 근로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한국환경자격기술원 송아영 대표는 "산업현장의 안전은 선택이 아닌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가치이며, 특히 안전관리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30인 미만 소기업일수록 체계적인 안전교육이 더욱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VR 안전교육은 근로자들이 실제와 유사한 위험 상황을 직접 체험하면서 사고 예방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실효성 높은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환경자격기술원은 앞으로도 최신 실감형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산업단지와 기업협의체, 공공기관 등과 협력을 확대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안전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산업현장을 조성하고 안전문화가 일상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전문 안전교육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찾아가는 VR 안전교육 체험' 참여를 희망하는 30인 미만 소기업은 한국환경자격기술원(☎ 070-8280-8225)을 통해 교육 일정 및 신청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