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02(토)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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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대학교는 지난 4월 18일 남북하나재단과의 협력으로 북향민 청년·청소년을 대상으로 항공캠프를 개최하고 진로·진학 지원에 나섰다.


이번 캠프는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북향민 청년·청소년의 대학 환경 적응을 돕고, 구체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국항공대 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16세부터 28세까지 26명이 참여했고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드론 아케이드, 항공정비 실습, 비행 시뮬레이션 등 항공 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대학 입시 정보 제공과 진학 상담이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이 자신의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항공 분야 체험과 진학 정보를 결합해 참가자들이 대학 캠퍼스를 직접 경험하고 학업과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송미경 한국항공대 평생교육원장은 “항공캠프가 북향민 청년·청소년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북하나재단과 협력해 실질적인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주태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북향민 자녀에 대한 교육 지원 확대와 진로 설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기술과 이공계 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학생들의 진로 선택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항공대는 지난 해 10월 남북하나재단과 북향민의 자립과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 연구, 멘토링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항공캠프 역시 이러한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향후 관련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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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대, 북향민 청년 대상 항공캠프 운영… 진로·진학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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