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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교육청-경기북부경찰청, 안전한 늘봄학교 구축 위한 업무협약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과 경기북부경찰청(청장 김도형)이 서로의 안전과 교육 인프라를 공유해 안전한 늘봄 환경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4월 29일(월)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늘봄학교 안전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 김도형 청장을 비롯해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늘봄학교 주변 범죄 예방 진단과 교통시설 점검 ▲아동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교육 ▲청소년 경찰학교 연계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경기도교육청은 협약에 따라 경기북부지역 늘봄학교 257교, 학교 밖 거점시설 늘봄공유학교 45개소 주변의 순찰을 확대해 범죄를 예방한다. 또, 교통시설 점검, 범죄예방교육과 교통안전교육 지원, 북부 청소년경찰학교 4개소 연계 늘봄학교에서 경찰직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자리에서 경기북부경찰청장(김도형 치안감)은 “늘봄학교 추진에 대한 경기도교육청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사회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경찰 또한 늘봄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학교안전에 보다 정성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학교 자체만의 역량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는 교육을 책임지기 어렵다”며 “학교의 교육적 역량과 지역사회 역량을 아이들 교육에 연결할 때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학교에서 더 머물거나 학교 밖 늘봄학교가 많아지면서 안전 수요가 많은데, 경찰이 도와주면 학생과 학부모 모두 안심한다”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북부 지역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고 안심해도 되겠다는 평가를 받도록 솔선수범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3월 경기남부경찰청과 늘봄학교 운영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늘봄운영교와 관내 경찰서에 업무협약 내용을 알리고 ▲안전교육 늘봄프로그램 ▲늘봄공유학교 순찰 강화 ▲늘봄 운영교 주변 안전시설 점검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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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천창수 울산교육감, “학생자치회 중심 학생자치활동 지원”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지난 4월 25일(목)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고등학교 학생자치회 회장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은 고등학교 학생자치회 회장과 만나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 방안을 두고 소통했다. 학생자치회는 단위 학교의 학생 전체를 대표하는 자치 기구로 각종 행사를 기획‧진행해 건강한 학교생활과 여건 개선에 힘쓰며 학생의 의견을 대표해서 학교에 전달하는 기구다. 이날 천 교육감은 “학교에서 교사와 학생이 마찰했을 때 학생회 차원에서 이를 예방하는 좋은 아이디어를 말해 달라”라고 물었다. 이에 한 학생회장은 “선생님과 학생이 마찰했을 때 같이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이 해당 학생에게 그만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학생회가 주도해 다양한 행사를 열어 학생들에게 안내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답했다. 이어 학생들은 학교 현안 사업으로 안전한 통학로 확보, 탈의실 설치 등을 요청했다. 대학 진학과 관련해 학교 학생의 고충을 전달하기도 했다. 천 교육감은 “교육청에서 할 수 있는 현안 사업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약속하고, “시‧군‧구의 도움이 필요하면 적극적으로 지원 요청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학생자치회 중심 학생 자치활동으로 학생들이 학교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매월 교육감이 시민과 직접 만나 울산 교육정책을 설명하고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 참여 희망자는 시교육청 누리집(https://use.go.kr/soe/user/bbs/BD)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전자우편(usesotong@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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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에듀TV-교육연합신문 업무협약…깊이가 다른 교육 전문 언론 ‘맞손’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재단법인 스마트교육재단(이사장 감경철, CTS기독교TV 회장) 교육방송 EDUTV(사장 강명준)와 교육연합신문(발행인 한상만)이 4월 26일(금) 방송과 신문이 손잡고 교육전문 언론으로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에듀TV 강명준 사장과 교육연합신문 한상만 발행인을 비롯해 에듀TV 서현철 이사, 이재원 국장, 하효석 국장, 교육연합신문 김병선 국장, 오화영 국장, 정지효 서울본부장, 고혁진 기자, 신민철 기자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익형 온·오프라인 교육 사업 개발 및 공동 운영, ▶교육 뉴스 기획 및 제작 업무의 협력, ▶마케팅 및 홍보 업무의 협력, ▶기타 협력이 필요한 사항 지원 등 교육사업 활성화 협력이다. 에듀TV 강명준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연합신문과 상호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교육사업을 활성화함으로써 각 기관의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교육방송 EDUTV는 교육부 허가 (재)스마트교육재단이 운영하는 방송국이다. 대한민국의 온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방송을 목표로 희망을 주는 교육, 꿈을 키우는 방송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SK Btv(CH.197번), KT Olleh TV(CH.970번), LG U+TV(CH. 344번), D’LIVE(CH. 224번), LG HelloVision(CH. 234번) 채널을 통해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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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울산교육청, 교원 개인정보 보호 업무 역량 강화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4월 26일(금) 교원의 개인정보 보호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최근 ‘개인정보 보호 업무 길잡이’를 제작해 각급 학교와 기관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연간 개인정보 보호 업무를 체계적으로 구성해 124쪽 분량으로 만들었다. 개인정보 보호 내부 관리계획, 개인정보 유출 등에 따른 대응 절차, 개인정보 파일 정비 등을 13개 항목으로 배치하고 항목마다 근거, 업무 시기, 방법, 절차를 자세하게 안내했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 업무 길잡이’는 각급 학교와 기관 개인정보 보호 업무 담당자를 위해 시교육청 업무 담당자가 직접 제작했다. 울산교육청은 4월 25일(목)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전 학교와 기관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290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울산교육청은 학교와 기관에 보급한 ‘개인정보 보호 업무 길잡이’를 토대로 연간 개인정보 보호 업무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를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교육 이후에는 최소한의 개인정보만 수집하도록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 서식 상담(컨설팅),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는 개인정보보호 업무 맞춤형 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매월 세 번째 수요일을 ‘개인정보보호의 날’로 지정해 업무용 PC에 불필요한 민감정보나 개인정보를 삭제하고 업무상 꼭 필요한 개인정보는 암호화할 수 있도록 재정비도 추진하고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울산교육청은 일선 학교에서 개인정보 업무에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학생들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전 기관과 학교에서 개인정보를 철저히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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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울산수학문화관, 이세돌 전 프로기사 초청 ‘수학 대중화’ 강연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 산하 울산수학문화관(관장 하인숙)은 4월 24일(수) 오후 울산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제1차 수학 대중화 강연’ 행사를 열었다. ‘수학 대중화 강연’은 일반인들이 어렵고 딱딱한 학문으로 인식하기 쉬운 ‘수학’의 중요성과 우리 일상과의 밀접한 연관성을 깨달아 인식의 폭을 확장하고자 수학문화관이 마련한 행사이다. 특히, 우리 지역에서 만나기 어려운 명사나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1차 대중화 강연의 강사는 2016년 구글 딥마인드(DeepMind)의 인공지능 알파고와 바둑 대결에서 유일하게 1승을 거둔 이세돌 전(前) 프로바둑기사이다. 2019년 바둑계를 은퇴하고 보드게임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세돌 전 프로기사는 이번 강연에서 ‘보드게임과 수학적 추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알파고와의 바둑 대결 이야기에서 시작한 강의는 인공지능의 발전과 인간과의 관계, 우리가 인공지능에 매몰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다. 앞으로 미래 세대를 살아갈 학생들의 사고력 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법의 하나로 보드게임 활동도 제안했다. 이날 강연에서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참여자들과 바둑 기술에 기반한 보드게임 대국을 펼치며 수학적 추론을 직접 경험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교사는 “2025년 도입 예정인 디지털 수학 교과서와 인공지능을 연계한 학습지도 방법을 구체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교실 수업에서 보드게임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인공지능을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수학적 사고력을 우리 아이들에게 잘 지도할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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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울산교육청, 꿈키움멘토단 상담역량 강화 지원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4월 24일(수) 꿈키움멘토단의 상담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꿈키움멘토단은 학업 중단 위기 학생에게 자신의 경험담과 조언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자원봉사 성격의 활동이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꿈키움멘토단으로 상담·진로 전문가, 강사, 전문상담사, 학업 중단 위기 극복 경험자, 전문직업인 등 28명을 구성했다. 23일에는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꿈키움멘토단 멘토 28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꿈키움멘토단의 자질과 전문성을 키워 학생(멘티)에게 효과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다함께행복센터 유재희 센터장을 초청해 ‘아이들의 마음을 여는 대화법’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마음을 여는 대화법은 학생이 자기 확신과 자신의 가치를 믿고 감정과 행동을 올바른 방향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 꿈키움멘토단은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학교 부적응‧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멘토링) 활동과 학업중단숙려제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학업, 진로상담, 정서적 지지로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마음을 여는 대화법으로 아이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멘토단의 역량을 강화해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의 마음 건강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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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도성훈 인천교육감, 모듈러 교실학교 공기질 집중 관리 지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4월 22일(월) 주간공감회의에서 그린스마트스쿨 교육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임시학교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모듈러 교실 학교’ 9교에 대해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 예방을 위해 공기질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달라고 지시했다. 모듈러 교실은 노후학교 시설 개선사업 기간 중 학생들이 임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건축물로 대부분의 건축 공정(구조, 마감, 설비 등)이 공장에서 이뤄진 후 박스형 모듈 형태로 운송돼 짧은 시간에 시공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러한 모듈러 교실이 건축자재, 교구 등에서 발생하는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포름알데하이드(HCHO) 등으로 환경성질환이 우려된다는 최근 언론 보도에 따라 인천 관내 학교 전수 조사를 지시했고, 조사 결과 인천은 현재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인천시교육청은 모듈러 학교 준공 전 총휘발성유기화합물과 포름알데하이드 등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학생들이 이용하기 전에는 베이크아웃 실행과 공기순환기, 자연환기 등 환기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보건법에 따라 연 2회 이상 전문업체에 위탁해 일반교실, 특별교실의 공기질을 점검하고, 모듈러 교실에 대해서는 특별점검을 진행하며 향후 담당 관계자와 사전 협의회를 거쳐 모듈러 교실학교 대상 공기질 가이드 안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모듈러 교실을 사용하는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모듈러 교실에 대한 공기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다”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의 문제는 항상 촉각을 곤두세우고 민감하게 대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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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인천교육청, 2024 읽걷쓰 출판 전시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4월 17일(화)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지하 1층 광장에서 관내 학생·교직원·학부모·시민들의 책 쓰기 활동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는 ‘2024 읽걷쓰 출판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는 인천시교육청의 읽걷쓰 저자 되기 교육활동에 참여한 학생·교직원·학부모·시민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인천교육 가족과 시민들이 글쓰기와 삶 읽기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했다. 그림책, 동화책, 수필, 소설, 시집, 마을 탐방, 일상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약 600종 750여 권을 전시했으며, 지하철 역사를 오가는 시민들과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과 공감을 받았다. 이밖에 ▶인천교육가족·시민 작가 이야기 마당 ▶읽걷쓰 활동 영상 ▶콘텐츠 전시 ▶AI를 활용한 그림책 만들기 등 체험 행사 ▶지역 서점과 함께하는 독립출판, 글쓰기 관련 상담,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전시회에 참여한 저자들은 “학생·교직원·학부모·시민들을 위한 작가 되기 프로젝트가 계속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 좋은 책을 만들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인천교육감은 “일상의 경험이 특별한 배움이 되는 교육을 실현하고 학생의 읽걷쓰 학습 역량을 시민의 읽걷쓰 문화 역량으로 심화 확산하겠다”며 “학생·교직원·학부모·시민의 저자 되기 연수와 출판사업을 확대 지원하고, 책을 읽고 쓰는 삶이 되는 인문학적 도시가 되도록 교육 정책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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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도성훈 인천교육감, “일상이 특별한 배움이 되는 읽걷쓰 함께해요”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4월 20일(토) 부평서여자중학교에서 열린 인천시교육청부평도서관 읽걷쓰 가족 북클럽 발대식에 참석했다. 읽걷쓰 가족 북클럽은 책을 매개로 독서에 대한 관심과 가족 내 독서 습관을 기르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대화식 독서하기 ▶필사하고 낭독하기 ▶북클럽에 손님 초대하기 등 8번의 독서 미션을 6월까지 수행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읽걷쓰 활동을 통해 나를 사랑하듯 남을 사랑하는 사람, 건강한 신체와 정서와 인격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일상이 특별한 배움이 되는 읽걷쓰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 역량을 기르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초학력에서부터, 돌봄 교실 방과후 프로그램 등 이와 같은 것들도 올해에 연구를 통해 프로그램을 별도로 제작하겠다”며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책을 통해서 즐겁게 자기 지식을 쌓고, 함께 걷기도 하면서 가족 북클럽이 잘 운영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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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교육부, 학생주도 독서활동 지원 독서교육통합플랫폼 ‘독서로’ 개통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직무대행 신명호)은 4월 23일(화)부터 독서교육통합플랫폼 ‘독서로(https://read365.edunet.net)’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독서로’는 17개 시도교육청별로 구축·운영돼 온 기존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고도화한 것이다. 학생의 독서활동 이력을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해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도서 추천 등 개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호작용 중심의 독서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학생은 ‘독서로’에서 읽고 싶은 책을 검색하여 학교도서관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인기도서·신착도서·추천도서 등을 확인해 ‘나의 책장’에 담아 독서 관심 목록을 구성할 수 있으며,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한 감상평과 별점을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독후활동을 사진·음성·텍스트·영상 파일 등으로 업로드해 기록할 수 있고, 교사에게 피드백도 받을 수 있다. 독서활동 이력은 전학·졸업 등으로 학적이 변동돼도 ‘독서로-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독서 포트폴리오로 만들 수 있다. 교사는 ‘독서로’에서 밸런스게임, 독서마라톤 등 독서교육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다양한 형태(동아리·학급·교과·학년·학교 등)의 독서교육 활동 그룹을 개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 참여형 독서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학생의 독후활동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번 ‘독서로’ 구축으로 17개 시도교육청 간 시스템 자원을 효율적으로 공유하고 민간 클라우드 보안인증제도로 서비스의 안전성과 보안성이 한층 강화됐다. 특히, 모든 시도교육청의 독서 관련 데이터가 표준화돼 한 곳에 집약됨에 따라 데이터에 기반한 독서교육 정책 수립 등을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교육부는 안정적인 개통을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시험운영(베타테스트)을 통해 초기 오류 제거 및 기능 점검을 수행 중에 있다. 아울러 상담센터(☏1544-0079)를 운영해 새로운 시스템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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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조희연 서울교육감, “수업·평가 혁신을 실천하고 있는 교원 적극 지원”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서울형 수업·평가 혁신 모델로 ‘생각을 쓰는 교실’을 운영하고 서울 127개 중·고등학교의 실천·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생각을 쓰는 교실’은 학습자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생각을 쓰는(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비판적·창의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중등 서울형 수업·평가 혁신 방안이다. ‘생각을 쓰는 교실’은 2019년 서울시교육청 교육과정-수업-평가 연계 전략 연구 프로젝트(CLASS)에서 출발해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의 현장 적용 방안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탄생했다. 2022년부터는 해당 사업을 ‘생각을 쓰는 교실’로 명명하고 실천운영팀을 공모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3년 차를 맞이하는 ‘생각을 쓰는 교실’에는 공모·선정한 중·고등학교 127교 145개의 팀(교원 530여 명)이 다양한 교과에서 탐구 기반 쓰기 수업을 실천하고 있다. 교육부가 올해 처음 도입해 추진하고 있는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총 4교)도 ‘생각을 쓰는 교실’ 실천의 일환으로, 학생 질문에 기반한 탐구와 글쓰기 활동을 연계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생각을 쓰는 교실’ 수업·평가 모델 적용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 안착을 돕기 위해 ▶연구단 운영 ▶실천운영팀 워크숍 ▶정기적 역량 강화 연수 ▶상시 원격 직무연수 ▶우수 사례 자료집 제작 등을 지원한다. 특히, 4월 18일(목)에는 ‘생각을 쓰는 교실’을 실천하고 있는 학습공동체 대표교원, 연구단 등 170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4 생각을 쓰는 교실 실천운영팀 워크숍’이 디노체 컨벤션(성동구 소재)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기조 강연 △실천 사례 나눔 △실천운영팀 컨설팅으로 이뤄졌다. 정혜승 교수(경인교대)가 ‘질문을 질문하기-탐구를 위한 질문법’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고, 실천 사례 나눔에서는 AI 도구 활용 글쓰기 피드백을 제공한 사례를 실습과 함께 공유했다. 또한, ‘생각을 쓰는 교실’ 수업·평가 모델 적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각 실천연구팀의 계획과 운영 사항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이 주목받고 있는 시기에 학생들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한 결과를 논리적인 글로 써 내려가도록 하는 경험은 매우 소중하다”며 “서울시교육청은 ‘생각을 쓰는 교실’이 확산돼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앞장서 수업·평가 혁신을 실천하고 있는 선생님들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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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 교육부, “日정부 심각한 역사왜곡 교과서 검정 합격은 무책임한 행동”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대한민국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이주호)는 4월 19일(금) 일본 문부과학성이 그릇된 역사관으로 역사적 사실을 심각하게 왜곡한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2종을 추가로 검정 통과시킨 데 깊은 유감을 표하며,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하는 대변인 성명을 냈다. 이번에 추가로 통과된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2종은 독도에 대한 대한민국의 영토 주권을 침해하는 내용과 더불어, 한국에 대한 식민 지배와 침략 전쟁을 정당화하고, 일본군 ‘위안부’를 강제로 끌고 간 적이 없다는 등의 심각한 왜곡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대한민국 교육부는 “지난 3월 22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한‧일 양국이 보다 건설적인 관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을 바로잡아 미래 세대에게 진실을 알려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가 더욱 심각한 왜곡 기술을 포함한 교과서를 검정 합격시킨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며 한일 양국 관계 발전 추세에도 역행하는 것이다”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또한, “일본 정부는 과거 한일 우호관계의 기반이 된 미야자와 담화의 근린제국 조항과 무라야마 담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향후 교과서 왜곡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 주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미야자와 담화의 근린제국 조항에는 “교과서 집필에 있어서 이웃 아시아 국가들과의 사이에 발생한 사건을 다룰 경우 국제적 이해와 협조라는 견지에서 필요한 배려를 한다”는 내용이, 무라야마 담화에는 “식민지 지배와 침략으로 아시아 여러 나라의 사람들에게 많은 손해와 고통을 줬다. 의심할 여지없는 역사적 사실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통절한 반성의 뜻을 표하며 진심으로 사죄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대한민국 교육부는 일본 정부가 스스로 밝힌 것처럼 과거사를 겸허히 수용하고 역사를 직시해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위한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기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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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 형지엘리트-국제교류문화진흥원, ‘2024 엘리트 국가유산지킴이’ 학생 모집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형지엘리트(부회장 최준호)와 국제교류문화진흥원(원장 유정희)은 5월 19일(일) 탑골공원에서 ‘2024 엘리트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을 진행한다.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탑골공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도심 내 공원이며, 1919년 3월 1일 학생들과 시민들에 의해 3.1운동이 일어났던 곳이다. 당시 학생 대표가 독립선언문을 낭독했던 팔각정을 중심으로 국보 원각사지 10층 석탑, 보물 원각사비 등의 국가유산과 3.1운동 기념탑, 3.1운동 벽화, 의암 손병희선생 동상, 한용운선생 기념비 등 현충 시설이 남아 있는 곳이다. ‘엘리트 국가유산 지킴이’ 활동은 우리나라 국가유산을 외국인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형지엘리트의 교복 브랜드인 엘리트학생복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8일까지 참가 학생을 모집해 3.1운동의 발상지인 탑골공원의 역사적 가치를 배우면서 환경정화와 문화재 홍보 활동을 펼친다. 참가 학생은 3시간의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고, 특히 올해 국가유산지킴이 행사는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의 문화영어를 배우는 영어반도 개설하는 등 새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형지엘리트는 50여 년간 대한민국 대표 학생복 브랜드로 사랑을 받고 있는 ‘엘리트(elite)’와 국내 여러 대기업의 유니폼을 납품하는 ‘B2B 사업부’을 운영하고 있는 패션 종합기업이다.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은 역사 인식을 지닌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고 있는 청소년 단체로 대한민국의 국가유산의 가치 개발 및 세계인과의 소통을 위한 국가유산 외국어 해설 기법 연구, 청소년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특히, 부설 교육원 마리이야기에서는 2005년부터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문화유산을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유정희 원장은 “청소년들이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역사가 숨 쉬는 탑골공원에서 형지엘리트가 주최하는 국가유산 자원봉사 활동 참가를 통해 조상들의 독립정신을 기리고 세계인들에게 K-Culture를 영어로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국가유산지킴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국가유산지킴이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 엘리트 국가유산지킴이’ 모집 인원은 초중고생과 학부모를 포함해 총 30명이며, 자세한 사항은 엘리트학생복 공식 블로그 또는 국제교류문화진흥원 부설 교육원 마리이야기(www.mariestor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는 4월 30일 개별 연락을 통해 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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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인천남부교육지원청, 미추홀구와 학교시설 개방 협약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현보)은 4월 15일(월)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와 인천용현남초등학교 강당과 인천인주초등학교 주차장 등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며 적극적인 학교시설 개방을 통해 공유경제를 실현하고 지역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협약식에는 심현보 인천남부교육장과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박형원 인천용현남초 교장, 주용석 인천인주초 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인천용현남초는 5월부터 학교 다목적강당 2층을 평일 18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 토요일 14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개방할 예정이다. 인천인주초는 올해 여름방학 주차장 공사 완료 이후 학교 부설주차장 40면을 평일 19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 개방할 계획이다.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는 주차장을 전일 개방하지만 오전 7시 30분 이전에 출차해야 한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앞서 미추홀구와 협약을 맺고 용정초(2019년), 문학초(2019년), 남인천여중(2020년), 인천기계공고(2022년), 인하부중(2023년) 등 5개교의 주차장과 백학초(2019년), 인천기계공고(2023년), 숭의초(2023년) 등 3개교의 강당을 개방하고 있다. 주차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 교통행정과(☎032-880-4808)로, 학교 강당 이용 문의는 미추홀구 체육진흥과(☎032-880-4706)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학교에 적극적인 시설 개방의 필요성을 꾸준히 안내하고, 관계 지자체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상생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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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서울시하키협회, 서울시장기 하키대회 성료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하키협회(회장 이진규)는 4월 13일(토) 한국체육대학교 하키경기장에서 제42회 서울특별시장기 하키대회 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1차 예선전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차 예선전을 개최했다. 전국체육대회 1차 예선전은 용산고와 대원고가 경기를 했고, 전국소년체육대회 2차 예선전은 용산중과 신암중이 경기를 치렀다. 이날 중등부 경기는 용산중학교가 신암중학교를 상대로 전반 3골, 후반 3골을 넣어 6대 1 대승을 거뒀다. 용산중 이은서 선수가 후반 2골을 넣었다. 고등부 경기는 용산고등학교와 대원고등학교 경기에서 용산고등학교가 전반 2골을 넣으며 대원고등학교를 상대로 2대 1 승리를 가져갔다. 다음 경기는 5월 18일 제44회 서울협회장기 겸 제105회 전국체전 2차 예선전이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하키협회 이진규 협회장은 대원고, 용산고, 송곡여중, 송곡여고 하키부에 하키공 세트를 기증한 후 “제42회 서울특별시장기 하키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이 많이 향상된 것을 보니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로 인해 한국 하키 발전에 초석이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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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서울교육청, 모바일(QR코드)로 한눈에 보는 ‘우리학교 학사일정’ 서비스 개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교 주요 학사일정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우리학교 학사일정’ 서비스를 개발해 4월 3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그동안 학교에서는 학부모 등에게 가정통신문이나 학교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학사일정을 공개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학사일정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위에 해당하는 경로를 찾아서 들어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우리학교 학사일정’ 서비스는 학사일정 데이터를 활용해 모바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제공함으로써 학부모의 불편함을 해결했다. 서울 관내 초·중·고·특수 및 각종학교의 방학일, 개학일, 시험일 등 주요 학사일정을 확인 할 수 있는 ‘우리학교 학사일정’ 서비스는 학교가 위치한 자치구 선택 후 학교급과 학교를 선택하면 이번달 학사일정을 보여준다. ‘전체 학사일정 보기’를 선택하면 2024학년도 주요 학사일정을 모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자녀가 두 명 이상인 경우도 고려해 여러 학교를 선택,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우리학교 학사일정’ 서비스는 모바일 기기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서울교육시각화시스템에 접속해 ‘우리학교 학사일정’을 클릭해 이용할 수 있다. 조희연 교육감은 “간단한 데이터라도 사용자의 요구와 활용 방안을 적극 발굴한다면 그 가치는 무한할 것이다”며 “앞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학교 현장과 학부모님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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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4
  • 조희연 서울교육감, “서울학생 신체력·지력·마음력 깨우는 아침식사 지원”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아침운동(다시뛰는 아침 시즌 2.0)과 연계해 4월 22일(월)부터 ‘조식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침식사지원사업’은 2024학년도에 아침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573교(1081팀)를 대상으로 아침식사지원사업을 신청하는 학교에 아침식사(간편식) 제공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는 형태이다. 2024학년도 1학기는 초등학교 아침운동 운영교를 대상으로 우선 지원하며, 점차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침운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아침식사까지 먹을 수 있다면 성장기 학생의 건강과 면역력 유지, 질병 예방 등 성장발달과 학습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며,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운동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는 A교사는 “아이들과 아침운동 후에 아침식사도 줄 수 있다면 참여율도 높이고, 더욱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은 아침운동을 할 때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것은 학생들의 체력과 집중력을 향상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며,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서울학생들의 신체력, 지력, 마음력을 깨우는 서울학교 아침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에서도 다각도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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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4
  • 임태희 경기교육감, “학생 행복한 교육 위해 유연성 발휘해야”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자율 속 균형 찾는 미래지향 리더! 5급 정책역량 과정’ 연수를 개최한다. 사무관의 경기교육정책 실행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이번 연수는 지역, 경력, 직렬 구분 없이 도교육청 소속 500여 명 사무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자리다. 11일에는 조원동 청사에서, 17일에는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각각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도교육청 교육 정책 및 미래지향적 인사정책 ▲증거 기반 정책과 의사결정 과정 ▲에듀테크, 교육의 변화와 미래 ▲교육 대전환 시대의 리더의 역할 ▲리더의 도전과 변화 등으로 구성했다. 11일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주요 간부가 함께 참석했다. 임 교육감은 참석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기교육 정책 방향 전반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의 방향은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우는 것이다”며 “선생님이 열심히 가르치고 학생이 안전하게 교육받으며 균형 있게 성장하도록 여건과 시스템을 작동하는 중심에는 여기 계신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 교육을 중심으로 지역 협력 공유학교, 다양한 주제의 온라인학교를 구축해 경기교육의 완성된 시스템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고 싶다”라고 강조하면서 “학생에게 행복한 교육을 위해 유연성을 발휘해 주시고,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원과 함께 공유하면서 더 좋은 교육을 만들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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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4
  • 서울교육청, 학부모 교육·상담 통합서비스 ‘서울학부모지원센터’ 제공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4월부터 학부모 교육 및 상담 등을 한 곳에서 지원하는 ‘서울학부모지원센터’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2010년부터 ‘서울학부모지원센터’를 설립해 현재까지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그간, 교육의 주체로서 학부모는 학교 교육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요구받고 있지만, 정작 자녀의 입학부터 발달 단계에 따른 체계적 학부모 교육이나 전문적 상담 기회가 적어,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나 상담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서울시교육청은 질 높은 학부모 교육과 상담의 요구가 높아지는 점 등을 반영해 기존에 개별적으로 이뤄졌던 ‘학부모교육’, ‘정보’, ‘상담’ 서비스를 통합하는 ‘서울학부모지원센터’ 통합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 서울학부모지원센터에는 ▶서울학부모배움과정, ▶서울학부모마음상담과정이 마련돼 있다. ‘서울학부모배움과정’ 중 기본교육인 맞춤형 배움과정과 전문교육인 학부모리더교육은 4월 초 서울학부모지원센터에서 신청받아 4월 중순부터 교육을 시작한다. 또한, 3단계 교육과정 외에도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공동체형 학교 조성을 위한 다양한 특별교육도 준비하고 있다. 5월부터 시작하는 ‘서울학부모마음상담’은 자녀 양육과 교육으로 지친 학부모에게 다양한 상담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매월 초(3일간) 홈페이지에서 신청받아 진행한다. ‘학부모마음상담’은 선배 학부모의 자녀 양육과 학교 참여 경험을 나누는 학부모 멘토링, 전문 상담인 온라인 집단상담, 단계적 1:1 개별 상담 등 체계적이고 상시적인 상담으로 구성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앞으로도 서울학부모지원센터를 통해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 형성을 목표로 학부모 교육과 상담을 통합적·체계적으로 운영해 학부모들이 서울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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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4
  • 인천교육청, 제3기 청소년 건강 자치단 출범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4월 9일(화) 제3기 청소년 건강 자치단 위촉식을 시작으로 학생 213명과 함께 건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보건의료분야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으로 자치단을 구성하고 학생 건강 자치활동을 해왔으며 올해는 자치단원을 213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제3기 청소년 건강 자치단의 주요 활동은 ▶꿈 키우기=보건의료계열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기 ▶건강시민되기=인천 건강지도 만들기, 교육청 건강나눔페스티벌 체험부스 운영, 캠페인 활동 ▶나눔실천하기=인천지역 및 꽃동네 봉사활동 보건의료 봉사활동 ▶건강주인되기=청소년이 기획해 실천하는 학교별 자체 활동 등이다. 지역의료 및 관계기관, 보건의료계열 대학과 연계해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건강 시민으로 성장하는 활동을 중점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위촉식은 ▶제3기 청소년 건강 자치단 위촉장 수여 ▶청소년 건강 자치단 운영의 실제 교육 ▶시민 건강 지원단과 함께하는 권역별 프로젝트 기획 순으로 진행했다. 위촉식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 보건 의료계열로 꿈을 키워왔고 간호대학생과의 멘토-멘티 활동을 통해 꿈의 방향을 잡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건강 자치단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청소년 건강 자치단은 학교가 필요로 하는 실질적 건강 관리 정책을 학생 스스로 만들어 가는 데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미래 건강한 시민의 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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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4

교육현장 검색결과

  • 파주 적서초 백진우 교사, '2023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파주 적서초등학교(교장 박충호)는 백진우 교사가 지난 12월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안전문화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안전문화대상은 사회 각 분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거나 안전교육 등 안전문화 우수사례 발굴·확산에 이바지한 기관과 기업·개인을 격려하고 포상하기 위한 행사이다. 적서초 백진우 교사는 한국119청소년단 지도교사(일산지부장, 경기북부운영위원), '학생주도 학교안전매핑 동아리' 운영교사로 활동하며 교육현장에서 안전교육을 통한 안전문화 향상과 안전의식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AI교육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AIEDAP 마스터교원으로 활동 중인 백진우 교사는 한국 119청소년단 활동-불조심 어린이마당 참여해 AI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육으로 경기 1위 최우수, 전국 3위 소방청장상을 수상했고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정규교과 연계 발명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해 AI 인공지능 드로잉 프로그램을 통해 나만의 안전 기호를 만들고 안전 표지판을 만들어 운동 시설과 야외 활동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교재를 집필하여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총론', '재난관리일반교육' 과정, 서울소방학교 안전연수를 수료해 소방안전관리자를 취득하고 선박비상탈출훈련, 한강도강훈련을 받고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안전체험교실 강사 활동을 해 왔으며 '불조심 강조의 달 맞이 불조심 캠페인', '소방관에게 편지 쓰기 행사' 등의 다양한 안전 캠페인 활동에 힘써왔다. 파주 적서초 백진우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1순위”라며 “학생과 교사 모두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 안전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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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하남 위례초,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학생 주도 캠페인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하남시 위례초등학교(교장 신조)는 혁신학교로서 학교자율과정의 일환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5학년에서는 ‘공존하는 세계시민’을 주제로 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학생들이 주도해 환경・인권・동물권 관련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12월 14일 밝혔다. 세계시민교육(Global Citizenship Education, GCED)은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인류보편적 가치인 평화, 인권, 문화다양성, 지속가능발전 등에 대해 이해하고 실천하며 책임 있는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교육이다. 2015년 인천 송도에서 열린 ‘세계교육포럼’ 이후 국내에 확산된 세계시민교육은 2023 경기교육 기본계획의 ‘균형 있는 인성・시민교육 운영’에서 인성교육과 함께 강조되고 있으며, 2023 경기도교육청 학교평가 공통지표 항목에도 추가돼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위례초등학교에서는 학년별로 특색 있는 학교자율과정을 운영 중이며, 2022년부터 ‘세계시민교육’을 추가해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5학년에서는 ‘공존하는 세계시민’을 주제로 인권, 동물권, 생태환경,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운영했으며, 지역 및 전문기관 연계 교육, 학생 주도 캠페인 활동 등으로 그 효과성을 높였다. 사회 및 도덕 교과와 연계한 ‘존중이 빛나는 인권 교육’은 ‘유니세프 지구촌 체험관에 ON’ 프로그램 참여, 혐오에 대항하는 대항 표현 만들기 등으로 운영했으며, 인권 침해 사례 및 해결방안 조사 발표 활동은 사회 교과의 성장중심평가로 연결했다. ‘실천이 빛나는 생태환경교육’은 우리 학교 플로깅, 생태 텃밭 가꾸기, 등굣길 환경 캠페인, 찾아가는 아우반 환경교육 등 학생 주도 활동으로 내실 있게 운영됐으며, 그 결과 2023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그린 캠페이너’의 우수 캠페이너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공존이 빛나는 동물권 교육’은 온책읽기 및 영화 활용 교육을 통해 생명존중태도 및 감수성을 높이고자 했다. 실과와 연계한 ‘찾아오는 동물복지와 식생활’ 교육으로 공장식 축산의 문제점 및 동물복지에 대해 알아보고 동물복지인증 계란을 사용한 카나페 만들기도 진행했다. 또한 ‘공존’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사회 참여 활동으로 ‘비글 돕기 이불 모으기’ 캠페인을 학생 주도로 운영했다. 포스터 제작팀은 종이 포스터 및 웹포스터를 제작하고, 지원팀은 교내 곳곳에 기부 상자를 설치하고 회수했으며, 홍보팀은 희망 학급에 직접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통해 동물권 및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2주간 캠페인을 운영한 결과, 수건 59개, 담요 50개, 이불 15개, 반려견 용품 40개 등 총 7상자분의 물품이 모아졌고 이는 ‘비글구조네트워크’에 기부됐다. 위례초는 2022년에 ‘동물사랑배움학교’에 지정돼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로 2년째 동물 사랑 캠페인을 통해 기부받은 물품을 ‘비글구조네트워크’에 전달하고 있다. 이불 모으기 캠페인 홍보팀으로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우리가 직접 기획해서 캠페인을 하니 정말 뜻깊었다. 다른 반에 가서 실험으로 고통받는 동물들이 있다는 것을 퀴즈를 통해 알려주고 비건 젤리를 나누어주니 정말 뿌듯했다. 이제는 물건을 구입할 때 ‘동물복지 인증’ 제품이나 ‘크루얼티 프리’ 제품인지 확인하게 되었다. 우리 학교에서 기부한 물품으로 비글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9년째 세계시민교육을 실천하며 선도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위례초 김은지 교사는 “세계시민교육 연구회 활동으로 전문성을 높이고, 동학년 선생님들과 함께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해 연구한 것을 수업에 적용하면서 ‘같이’의 힘을 실감하였다. 학부모님께서도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시고 무엇보다 학생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정말 큰 보람을 느낀다. 우리의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세계시민교육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위례초 이현숙 교감은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성장하여 기쁘다. 우리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공존하는 삶을 위해 실천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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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고양 지축초, 학교폭력예방 선도학교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고양 지축초등학교(교장 채경숙)는 12월 11일(월) 2학기 동안 운영한 ‘학교폭력예방 선도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모두의 학교를 위한 ‘책임 규약’ 캠페인 서명 활동을 진행했다. 모두의 학교를 위한 ‘책임 규약’ 캠페인은 교원, 학생, 학부모가 학교폭력에 대한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약속을 함께 정하고 서명을 함으로써 상호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는 활동이다. 지축초등학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책임 규약에 대한 교원,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했고, 전교어린이회 정기회의를 통해 가장 중요한 의견을 책임 규약으로 제정했으며, 이후 학생 대표, 학부모 대표, 교장이 함께 ‘책임 규약’에 서명하는 과정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지축교육공동체(교원, 학생, 학부모)가 학교폭력에 대한 책임의식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지축초등학교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고 함께 서명한 책임규약 결과를 각 학급에 공유해 ‘책임 규약’을 유의미하고 실효성 있게 꾸준히 적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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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3
  • 고양 무원초, 학생 문화예술 참여 ‘무원 버스킹’ 매월 1회 실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고양 무원초등학교(교장 이호준)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월 1회 ‘무원 버스킹’ 행사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특히 2023년에는 체육관(무원꿈마루) 완공으로 기존 ‘무원 아트홀’ 공간에서 넓은 체육관 무대로 장소를 옮겨 전교생이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 ‘무원 버스킹’은 악기 연주, 노래, 댄스, 퍼포먼스 등 장르를 다양화해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설렘을 주는 행사가 되고 있다. ‘무원 버스킹’ 행사를 통해 무원초 학생들에게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호준 교장은 “학생들이 ‘무원 버스킹’ 행사를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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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3
  • 서울 대신중 선플누리단, 청소년들이 뽑은 '선플친절가게' 캠페인 전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 대신중학교(교장 이진숙)의 선플누리단 학생들이 학교 인근 CU 종로 대신점을 '청소년이 선정한 선플친절가게'로 선정하고, 친절선플상을 수여했다고 12월 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가게를 방문해 상장과 선플친절가게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선플친절가게 캠페인을 지도한 공원기 지도교사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배려와 응원이 넘치는 따뜻한 사회 구축에 기여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연결된 선플 활동이 학생들의 인성 교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선플누리단 단장인 최진서 학생(3학년)은 "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칭찬의 바람을 전파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으며 함께 참여한 정우진 학생(3학년)은 “자주 이용하는 가게 사장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 뿌듯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대신중 학생들에 의해 최고의 친절가게로 선정된 CU 종로대신점 김보근 사장은 “뜻하지 않았는데 선플가게 스티커와 더불어 학생들의 따뜻한 응원의 목소리가 너무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친절함을 잃지 않고 선플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실천하는 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캠페인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친절과 배려의 중요성을 실천하며 지역 경제와 문화에 기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대신중학교 학생들의 선플봉사활동은 실생활에서의 인성 교육을 실천하는 우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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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인천 미송중, 사랑모아 해피김장(사모해) 김장나눔 행사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 미송중학교(교장 오동관)는 학부모, 교사, 학생 30여 명이 교내 김장 및 기부 체험 행사인 사랑모아(More) 해피김장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12월 1일(금) 교내 한 자리에 모였다. 연말을 맞이해 교육혁신지구 마을연계교육과정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김장나눔 체험 행사는 학교 교육 속에서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동시에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회적 책임감을 배양시키고자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 1학년 김OO 학생은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들이 하나되어 김치를 만드는 것도 재미있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외롭고 어렵게 살아가는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 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 미송중 오동관 교장은 "학교 중심 기부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보여준 학부모, 교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교육 혁신과 사회 공헌에 중심이 되는 모범적인 학교로 거듭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번 인천미송중학교의 마을연계교육과정 일환 사랑모아(More) 해피김장(사모해) 김장 기부 체험 행사에서 만들어진 포기김치 약 40상자는 인천 연수구 세화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홀몸 어르신들 및 지역사회 내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달할 것으로 예정돼 있어 학교 중심 기부 문화에 대한 긍정적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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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3
  • 제주 서귀포산업과학고, 말산업전문인력양성기관 학생 및 교원 선진국 해외 연수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김수환)는 12월 1일(금)부터 7일(목)까지 호주의 경마산업 및 말조련 등 말산업 전문분야별 견학 교육 및 취업처 발굴을 위한 ‘2023년 말산업전문인력양성기관 학생 및 교원 말산업 선진국 해외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격증 취득 수, 교육참여도 등의 평가기준을 통해 선발된 자영말산업과 3학년 14명의 학생과 교사 2명은, 브리즈번에 도착 후 퀸즐랜드에 위치한 Aquis Farm, Brisbane Racing Club, 멜버른의 Flemington Racecourse, Box Hill Institute 등을 견학하며, 이를 통한 글로벌 마인드 함양, 현지 산업체 견학을 통한 해외 취업 방안 모색 및 현장 업무 수행능력 등의 취업역량을 제고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산업과학고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말산업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서 말 생산, 육성, 조련 등 실무중심 교육을 통해 글로벌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힘쓴 결과, 올해 12명의 말조련사 3급 및 7명의 승마지도사를 배출해 내는 결실을 이뤘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23-12-02
  • 서울 광운인공지능고, 지역사회에 '선플친절가게' 캠페인 전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교장 김도봉) 전자기술반&참빛선플누리단 동아리 학생들은 CU광운기숙사점, 뚝배기집, 미식성 등 학교 인근 가게들에 ‘청소년이 선정한 친절선플상’을 수여하고 가게 입구에 ‘선플친절가게’ 스티커를 부착했다고 11월 25일 밝혔다. ‘선플친절가게’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청소년들에게 친절한 가게를 투표로 선정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가게를 방문해 상장과 선플친절가게 스티커를 전달함으로써 친절한 가게를 홍보하고 지역경제살리기에도 기여하는 캠페인 활동이다. 선플친절가게 캠페인을 지도한 광운인공지능고 정지욱 교사는 “지역사회에서 생활 밀착형 선플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이 선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아름답고 행복한 인터넷 세상을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선플 캠페인에 참가한 광운Ai고등학교 전자기술반&참빛선플누리단 단장 박진표 학생은 “우리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가게 사장님에게 연말에 특별하고 뜻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생각에 보람 있는 일을 한 것 같아 뿌듯하고 재미있는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광운인공지능고 학생들로부터 선플친절가게로 선정된 CU광운대기숙사점 김선희 점장은 “뜻하지 않았는데 이런 상장과 선플가게 스티커, 그리고 학생들의 응원의 한마디가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따뜻하게 학생들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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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8
  • 인천국제고 김지율·윤채원, 사랑셋페스티벌서 교육감상(대상) 수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국제고등학교(교장 윤건선)는 지난 10월 9일(월) 인천주니어클럽(회장 오승한)과 교육연합신문이 공동 주최한 ‘제10회 사랑셋페스티벌’에서 홍보부문 대상인 인천광역시교육감상을 받은 1학년 김지율 학생과 윤채원 학생에게 전달식을 진행했다. 인천국제고 김지율·윤채원 학생은 평소 학생기자로서 홍보활동을 활발하게 수행해 대상인 교육감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다수의 사회적기업과 지역 민간기업이 후원에 참여했다. 올해 ‘사랑셋페스티벌’ 행사는 대한외국인지원센터(센터장 이종우), 스바보다 러시아어권지원센터(센터장 임홍순) 주관으로 개최된 '2023 전국고려인체육대회'와 동반 개최돼 그 의미가 컸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11-21
  • 안성 한겨레중, 5개 학교 함께 ‘2023 남북 어울림 프로그램’ 진행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안성 한겨레중학교(교장 이진희)는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안성시내 5개 학교 학생들이 함께 모여 ‘2023 남북 어울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한반도의 먼저 온 미래’인 탈북학생들을 교육하는 한겨레중학교가 중심이 돼 가온고등학교, 공도중학교, 서운중학교, 안성중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지원해 참여했다. 올해는 글램핑장에서 남북 학생들이 서로를 조금 더 친밀하게 알아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안성에는 북한이탈주민 및 북한이탈주민의 자녀가 한국사회 초기 적응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들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해당 기관으로는 통일부 산하 하나원과 하나원 내에 하나둘학교가 있고, 유관 학교로 삼죽초등학교, 한겨레중고등학교가 있다. 특히 한겨레중고등학교에서는 탈북학생 맞춤형으로 진행하는 특성화중고등학교로서 일반학습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통한 사회·문화·진로 교육과 다른 학교와의 교류를 통해 또래문화와 공감능력을 향상하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대한민국 사회에 순조로운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그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100여 명의 안성시내 교육 가족이 참가해 남북이 서로 어울리며 함께 즐거운 배움을 찾아 나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각 학교를 소개하는 ‘나 알리기’ 활동을 시작으로, ▶학생 교육에 맞게 재구성된 ‘어울림오징어게임’, ▶통일과 평화에 대해서 서로 의견을 나누며 문제를 풀어가는 ‘도전! 통일골든벨’,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일상을 공유한 ‘어울림 산책 및 사진 콘테스트’, ▶우리가 요리하는 ‘셀프 바비큐’ 등 학교 소개를 제외한 모든 활동을 5개 학교 학생이 서로 어울려 활동하면서 ‘어울림’이란 의미를 활동에 담아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한 한겨레중고등학교 이진희 교장은 “우리 학교, 남의 학교를 가리지 않고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신바람 나게 흥을 즐기는 소중한 추억이었다”라고 전하면서 이 행사를 알차게 준비한 각 학교 운영위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남북 어울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과 교사들도 하나같이 “내년에도 이 행사가 더욱 기대가 된다”며 즐거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공도중학교 한지숙 교장은 행사에 만족감을 전하면서 “내년 행사에는 한겨레중학교 학생들과 교류하기 위해 더 많은 학생들이 지원해 경쟁을 거쳐 학교 내 참여 인원을 선발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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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9
  • 안성 한겨레고, 탈북학생교육지원네트워크 협의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안성 한겨레고등학교(교장 이진희)는 11월 11일(토) 서울 강남에서 탈북학생교육지원협의체네트워크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는 한겨레중고등학교 주관으로 교육부, 통일부, 한국교육개발원, 경기도교육청, 북한이탈주민지원 남북하나재단, 삼죽초등학교, 이주배경청소년재단, 마음숲상담센터, 인천마음소리공감센터 등 탈북청소년을 교육하고 행정적으로 지원하는 정부기관, 단체, 학교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1부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협의체 대표학교 현안발표 및 질의응답이 어어졌으며, 3부 팀별 네트워킹 활동에선 ‘탈북학생 지도교사의 역할과 지원방안’, ‘제3국 출생 학생의 한국사회 적응방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열띤 토론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겨레고등학교 이진희 교장은 “탈북청소년을 교육하고 행정적으로 지원하는 기관 및 관련 단체는 탈북학생교육이라는 한울타리 속의 가족이다”며, “앞으로도 든든한 연대를 바탕으로 현안을 공유하고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지혜를 모으는 협의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석한 관계자들은 탈북학생이 우리 사회에 통합된 일원으로 적응하고 통일시대의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 합심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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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 여주 송촌초, ‘김장 담그기’ 전통 문화체험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여주 송촌초등학교(교장 김효중)는 11월 9일(목) 전교생이 조상들의 삶을 체험하고 고유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한 김장 담그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김장 담그기 체험은 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친환경적인 삶의 태도를 함양하기 위한 사랑의 텃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9월 아이들이 사랑의 텃밭에 직접 심은 배추를 수확해 더욱 의미가 있었고, 교직원과 학생 모두가 참여해 사랑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이 됐다. 한 자리에 모인 아이들은 매일 급식에서 먹는 김치가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지를 배웠고, 힘든 일을 함께 도와가며 해결하는 경험을 했다. 송촌초 학생들은 학교 인근 마을회관을 찾아 손수 담근 김장김치를 건네며 이웃과 정을 나누기도 했다. 5학년 김하은 어린이는 “평소에 어른들이 담가준 김치만 먹다가 이번에 직접 김장을 해보니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함께하니 별로 힘들지 않았다. 내년에도 우리 가족이 먹는 김치는 내가 만들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송촌초 김효중 교장은 “송촌초 사랑의 텃밭은 1년 내내 바쁘게 돌아갑니다. 요즘은 바빠서 잊고 지내는 전통이지만 옛날에는 온 마을이 모여 서로 도와가면서 김장을 했고, 기쁜 일도 힘든 일도 서로 나누는 문화가 있었다. 김장 담그기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또한, 자연이 주는 선물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장차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고 환경행동을 실천할 수 있는 생태감수성을 가진 어린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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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0
  • “수능 수험생 여러분,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11월 16일(목)에 실시될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 ○ 예비 소집에 반드시 참여 수험생은 수험표를 수령하고, 시험 유의 사항 등 각종 안내 사항을 전달받아야 하므로 시험 전날인 11월 15일(수)) 실시되는 예비 소집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수험표에 기재된 본인의 선택과목을 확인하고, 시험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아가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수험표에 기재된 시험장 위치도 사전에 꼭 확인해야 한다. ○ 시험 당일 8시 10분까지 시험실 입실 시험 당일인 11월 16일(목), 수험생은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동일한 사진(1장)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장 내 시험 관리본부로 찾아가면 수험표를 다시 발급받을 수 있다. 사진이 없는 경우에도 시험 관리본부에 신고하면 임시 수험표를 발급받을 수 있다. ○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은 집에 두고 오거나, 1교시 시작 전 반납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포함), 태블릿PC,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전자담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다. 전자기기를 시험장에 가지고 온 경우에는 1교시 시작 전까지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전자기기를 제출해야 하며, 시험 종료 이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만약, 전자기기를 제출하지 않고 계속 가지고 있다가 적발되는 경우 부정행위로 처리되며 당해 시험은 무효가 된다. 시계의 경우 결제‧통신 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 표시기(LCD, LED 등)가 모두 없는 아날로그시계만 휴대할 수 있다. 한편, 보청기, 돋보기 등 개인의 신체조건 또는 의료 상 특별한 이유로 휴대가 필요한 물품은 매 교시 감독관의 사전 점검 후 휴대할 수 있다. ○ 4교시 탐구 영역 응시 방법 숙지 4교시 탐구 영역 시간에는 수험생 본인이 선택한 과목의 순서에 맞게 응시해야 하고, 해당 선택과목의 문제지만 책상 위에 올려놓고 풀어야 한다. 본인이 선택한 4교시 선택과목 및 순서는 수험표와 수험생 책상 상단에 부착된 스티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4교시 탐구 영역에서 2개 과목 응시를 선택한 수험생이 제2선택 과목 시간에 이미 종료된 제1선택 과목의 답안을 수정하거나 작성할 경우 부정행위 처리되어 해당 시험이 무효가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 생활 방역 수칙 준수 수험생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당국의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코로나19에 확진된 수험생은 KF94(또는 이와 동급)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시험장에 별도로 마련된 장소에서 점심 식사할 것을 권고한다. 시험 당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한다. 한편, 시험 중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발생했으나 마스크를 준비하지 못한 수험생은 감독관 등을 통해 시험장에서 보유 중인 마스크를 받아 착용할 수 있다. ○ 시험 중 돌발 상황 발생 시 감독관 지시에 따름 시험 중 지진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각 시험장은 사전에 마련된 대처요령에 따라 수험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며, 수험생들은 침착하게 시험 관리본부와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교육부는 수험생들이 수험생 유의 사항의 주요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숙지할 수 있도록 영상물, 자료집 등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며, 시도교육청에서도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수험생에게 사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수험생들은 불미스러운 일로 수년간 준비한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수험생 유의 사항을 꼭 숙지할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하며, “수험생들이 원활하고 안전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 및 관계부처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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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8
  • 안성 한겨레고, 일본 스쿠바대 방한 ‘역사동아리 학생들과 주제토론’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안성 한겨레고등학교(교장 이진희)는 10월 26일(목) 일본의 스쿠바대학의 박선미 교수 및 학생 6명이 방문해 한겨레고 역사동아리 학생들과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토론회는 스쿠바대학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당일 한겨레중고등학교가 축제 기간이어서 스쿠바대학 학생들도 놀이, 체험마당 등 축제를 더불어 즐겼다. ‘위안부’를 주제로 한 본격적인 토론에서 양국 학생들은 모두 진지한 태도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으며, 그 외에도 관심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주고받았다. 또한, 위안부에 대한 양국의 교과서 기술 내용 및 수업 방식의 차이 등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겨레고 역사동아리 3학년 학생은 “위안부에 대한 왜곡된 역사가 아닌 정확한 역사를 배우고자 공부하는 일본 학생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이번 토론회가 매우 의미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일본 스쿠바대학의 박선미 교수는 “한겨레고등학교의 역사동아리 학생들이 위안부에 대한 사전 지식이 풍부해서 스쿠바대 학생들과 심도 있는 이야기를 할 수 있었고, 양국 역사교육의 차이와 앞으로 나가야 할 교육의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겨레고등학교 이진희 교장은 “앞으로도 이런 학생 교류의 기회를 더 갖기를 희망하며 역사뿐 아니라 다양한 주제 및 분야의 교류를 통해 본교 학생들의 안목을 키우고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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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파주 한민고, 위스콘신대와 MOU "학교장 추천 전형 입학 발판 마련"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대한민국 유일의 군인 자녀 학교인 한민고등학교(교장 신병철)는 10월 30일(월) 한민고등학교에서 미국 위스콘신주립대학교 한국대표(대표 권동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민고등학교 학생들이 미국 위스콘신주립대학교에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입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 개교 10주년을 맞이한 한민고등학교는 기숙사형 사립 일반계 고등학교로 이사가 잦은 군인 자녀들의 정착을 위해 설립, 글로벌 인재양성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노벨상 수상자가 26명이나 배출된 위스콘신대학교(University of Wisconsin)는 미국의 위스콘신 주에 위치한 주립대학 시스템이다. 미국의 규모 있는 주립대학 중 하나인 위스콘신대학교는 2개의 연구대학과 11개의 종합대학, 13개의 2년제 대학, 그리고 위스콘신 주에 퍼진 University of Wisconsin–Extension으로 이뤄져 있다. 한민고등학교는 단일 대학과 협약이 아니라 13개 캠퍼스를 총괄하는 위스콘신주립대학교 시스템과 협약을 맺어 학생들이 미국 위스콘신주립대학교에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입학할 수 있게 됐다. 한민고 신병철 교장은 “우수한 한민고등학교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세계로 미래로 나가도록 돕게 돼 뿌듯하다”라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미국 위스콘신주립대학교 총괄시스템 바이스프레지던트, 요하네스 브리츠 박사는 협약식에 직접 참석하지 못해 아쉽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대한민국의 명문고등학교인 한민고등학교와 국제교류를 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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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 고양 능곡초, 가을밤과 함께하는 능곡 별자리 축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고양 능곡초등학교(교장 임춘실)는 10월 23일(월)에 ‘가을밤과 함께하는 능곡 별자리 축제’라는 주제로 미리 신청한 160여 명의 학생과 교내 천체 관측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1부 행사로 학교 체육관에서 태양계와 행성, 밤하늘 별자리 찾는 법, 나의 탄생 별자리와 관련한 다양한 신화에 대하여 학생들과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디지털 에듀테크를 활용해 다양한 천체 관련 교육과 문제 맞히기 등을 진행했다. 2부 행사에서는 맑은 가을 밤하늘의 카시오페이아와 북극성, 견우와 직녀, 여름의 대 삼각형 별자리, 가을의 대 사각형 별자리 등을 찾아보는 시간을 천문 연구회 교사들과 진행했다. 대형 천체망원경을 6대를 설치해 달의 위상 변화와 크레이터, 목성의 줄무늬와 4대 위성, 토성의 고리 등을 관측하고 알비레오 이중성, 베가, 알타이르 등의 밤하늘에 빛나는 다양한 천체들을 관측했다. 행사에 참여한 능곡초 5학년 학생은 “수업 시간에 교과서나 인터넷으로 접하던 별과 행성, 달을 직접 천체망원경을 통해 관찰할 수 있어 매우 좋았으며, 앞으로 과학 시간에 오늘 배운 천체가 나온다면 더욱 관심이 가고 수업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윤재철 교사는 “도심 속에서 밤하늘을 보는 여유가 없는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가을밤의 별자리를 소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직접 체험과 함께하는 교육이 더 의미가 있는 것 같아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앞으로 기상 여건이 될 때 이러한 행사를 자주 기획할 것이며, 천체 관측뿐만 아니라 과학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학생들의 실제 경험이 밑거름 되는 수업을 기획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능곡초등학교는 매년 과학·예술·체육 등의 융합 교과를 중심으로 다양한 학생 중심 교육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가을에는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천체 관측 행사와 같은 교육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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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고양 한류초, ‘한류 건강 UP! 챌린지’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고양시 한류초등학교(교장 윤영자)는 10월 10일(화)부터 4일간 미래세대의 기후, 환경위기 대응 역량을 기르고 교육공동체의 건강 증진을 위한 '한류 건강 UP! 챌린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건강 및 환경 관련 독서 활동, 우울증 예방 및 정신건강 지키기, 저탄소 식단 살피기, 우리 학교 점자블록 알아보기, 비만 및 흡연 예방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이 이뤄지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마음 건강 챙기기의 목적을 달성하도록 구성했다. 에듀테크를 활용한 건강 음식 만들기 등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뿐만 아니라 챌린지 도전 후 주어지는 소정의 참여상은 건강 증진 활동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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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인천동아시아국제교육원, 인천연성초-대련한국국제학교 국제교류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원장 이미영)은 9월 25일(월) 인천연성초에서 인천연성초등학교(교장 정현주)와 중국 대련한국국제학교(교장 김백영)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제교류 협약을 양 학교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했다. 2003년 설립한 대련한국국제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정규 한국국제학교다. 협약은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의 인천-해외 학교 간 국제교류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주 내용은 인천연성초등학교와 중국 대련한국국제학교 간의 ▶온라인 협력 수업 실시 ▶SDGs, 문화이해 공동 프로젝트 수행 ▶한국-중국의 지속적인 학생 교류 ▶한국-중국 온라인 프로젝트 발표회 등이다. 정현주 인천연성초 정현주 교장은 “한국과 중국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국 간 우애를 다지고 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으로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본교에서도 학생들의 협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대련한국국제학교 김백영 교장은 “인천연성초 학생들을 직접 만나 교류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이번 국제교류를 시작으로 양국 학생들 간에 친교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라고 화답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인천-해외 학교 간 국제교류활동 사업 확대로 인천 관내 학교와 중국 학교 간 협약 체결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교류 지원을 통해 인천과 해외 학생들 간의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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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9
  • 인천 미송중, 원어민 교사 가족과 함께하는 "Thanksgiving"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 미송중학교(교장 오동관)는 9월 27일(수) 미국 신시네티 출신의 원어민 교사와 그의 아버지 및 3형제를 대상으로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한국문화 홍보를 위한 국제교류 연계 교육과정을 선보여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았다. 우리나라 중학교 영어 원어민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Marc Puma가 한국에서의 교사 생활을 시작하며 알게 된 우리나라의 매력을 가족들에게 전하면서, 추석을 맞아 그의 가족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하게 된 이례적인 귀성 행사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인천 미송중학교의 원어민 교사 Marc Puma는 미국에 살고 있는 일가족이 추석을 맞아 한국을 방문함에 따라 외롭게 명절을 보내게 될 것이라는 주변의 우려에서 벗어나 학생들과 함께 한국의 추석 문화를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게 됐다. 원어민 교사의 일가족이 추석을 맞아 우리나라를 방문하게 된 것을 알게된 인천 미송중에서 추석을 하루 앞두고 이들에게 한국의 선진 교육시스템을 알리는 동시에 학생들이 원어민 교사 가족과 함께 우리나라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국제교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덕분이다. 학교에서는 교직원 회의를 통해 일과 중 일부 시간을 할애해 원어민 일가족 5명이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는 국제문화 이해 시간을 준비하고, 원어민 교사 가족들이 한국의 학교 급식을 체험하며 한국 음식과 식사 문화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특히, 추석 명절을 맞아 한국 전통 디저트인 한과 만들기 체험 강좌도 진행됐다. Puma 가족은 학생들과 함께 전문 가이드의 지도를 받으며 한과를 만들어보고, 한국의 전통 디저트 문화를 경험했다. 또한, 한국의 전통 의상인 도포와 갓을 쓰고 학생들과 함께 기념 사진도 촬영하며 한국에서의 의미 있는 명절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Puma 가족의 맏형 Matt(34)은 인터뷰에서 "한국 학교에서의 경험은 정말 흥미로웠다. 학생들과 함께 한국 학교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한국을 이해하는 데 더 큰 도움이 됐다. 특히, 한국의 디저트인 한과 만들기는 정말 재미있었고 맛있었다. 이 곳에서의 경험은 우리 가족에게 분명 오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Puma 가족의 학교 방문은 학교와 지역사회에 큰 영감을 주었다. 미송중학교는 교육국제화특구 네트워크학교로서 앞으로도 가장 한국적인 것을 찾아 교육 활동에 활용해 글로벌 교육 강국으로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 학교 차원의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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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9
  • 경기관광고, ‘징검다리 진로체험 페스티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여주 경기관광고등학교(교장 김영환)는 9월 22일(금) ‘2023 징검다리 진로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해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5월 19일(금)에 운영한 ‘2023 직업계고 학과체험 페스티벌’과 같은 맥락으로 경기도 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관광 업계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GT 레스토랑 체험, 메타버스 호텔게임, 항공승무원 유니폼 체험, 여권·항공권 제작, 퍼스널 컬러 진단, 온라인 쇼핑몰 실습, World Travel Quiz Zone, 에스프레소 음료 제조, 핸드드립 커피체험, 조리(샌드위치) 및 제과(약과쿠키) 제작 실습, 무알콜 음료 제조를 비롯해 미니 학교 설명회 및 입학 상담 부스까지 총 1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부스를 총 97명의 재학생 도우미들과 함께 준비하고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내 총 8개교에 재학 중인 153명의 중학생들이 참가해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경기관광고등학교에서 준비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매우 큰 흥미를 느꼈음은 물론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내년에 경기관광고등학교에 진학해 학우들과 함께 진로 프로그램 부스 운영 도우미로 활약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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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8

칼럼·피플 검색결과

  • [신년사] 조희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신년사
    [교육연합신문=편집국] 전국의 교육가족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서울특별시교육감 조희연입니다. 청룡의 해인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동해에서 비상하는 푸른 용과 같이 올 한해 국민 여러분 모두의 가슴에 이상과 희망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23년은 어느 고위공직자 자녀의 학교폭력 사건을 비롯하여 아동학대 고소고발 남발로 인한 교권침해 문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과대과소 논란, 2028년 대입제도 개선 방안 발표 등 교육계에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단연코 의미 있었던 것은, 사랑과 열정으로 학생을 교육하기 위해 교육전문가로서의 권위를 보장해달라는 전국 교사들의 외침에 많은 국민 여러분께서 애정어린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일이었습니다. 학생들을 제대로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달라는 교사들의 절규에 국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화답해주시고 진심으로 지지해주심으로써 교권보호를 위한 각종 제도가 마련될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 방안 모색, 지방자치특별법 개정안에 교육자치 헌법정신 반영, 안정적 유초중고 교육을 위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수호 및 미래교육을 위한 재정투자 촉구, 2028 대입제도 개선안에 대한 17개 시도교육청 공동 의견 제출 등 지난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차원에서 펼쳤던 수많은 정책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서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셔서 많은 부분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2024년에도 저희 전국의 시도교육감들은 다음과 같은 일에 더욱 힘써 교육가족과 국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첫째, 교사와 학생 모두 행복한 학교 생활을 만들기 위한 교육활동보호대책을 적극 수립하겠습니다. 지난해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이른바 ‘교권4법’을 비롯한 다양한 제도들이 마련되었습니다. 올해는 이러한 제도들이 현장에 안착하여 제대로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국의 시도교육감들은 교사가 교육자로서의 전문성과 소신을 가지고 학생들을 사랑과 열정으로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학생의 인권 또한 제대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둘째, 안정적인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통합(유보통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통합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지난해 국회를 통과하였습니다. 유보통합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유치원과 어린이집 사이에 격차가 없어지고 교육과 돌봄의 수준이 상향 평준화되어 모든 어린이들이 보다 나은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유보통합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재정계획 마련, 조직 통합, 인력 이관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전국의 시도교육감들은 유보통합의 성공을 위해 재정 문제를 비롯한 많은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가서 보다 나은 영유아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셋째, 학생들의 건강과 즐거운 학교 생활을 위해 아침운동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학생들의 건강은 본인의 행복한 삶을 유지해나가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조건입니다. 그러나 척박한 우리 교육의 현실에서 건강을 유지해나가기 위한 운동은 공부에 우선순위가 밀리곤 했습니다. 전국의 시도교육감들은 학생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펼쳐나가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이 매우 중요하고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 아침운동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습니다. 현재 부산을 필두로 서울, 경기 등 전국의 교육청에서 아침운동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를 한국을 대표하는 체육정책으로 재정립하고 종합해서 아침운동의 새로운 확산과 도약의 해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시도교육청 중심의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저출생 등 우리나라가 처한 도전과제를 해결해나가기 위한 주요 방책 중 하나는 지방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의 활성화입니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자라나는 젊은 세대가 자신이 살고있는 지역의 특색을 알고 지역에 대해 애착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국의 시도교육감들은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시도교육청 중심의 특색있는 교육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함으로써 지방자치와 교육자치를 더욱 꽃피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 사회는 더욱 복잡하게 분화되고 전문화되어가며, 파편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 우리 학생들에게 더욱 절실히 요구되는 것은 바로 ‘공존의 가치관’입니다. 나와 입장이 다른 상대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그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이 되는 것이 바로 ‘공존의 가치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존의 가치관’을 키우기 위해서는 상대에 대한 열린 마음과 애정어린 눈길이 필요합니다. 우리들은 누구나 마음 속에 어짊과 지혜를 지니고 있습니다. 견인견지(見仁見智)라는 말과 같이 열린 마음과 애정어린 눈길로 상대방이 지니고 있는 어짊과 지혜를 발견하여 이를 존중하고 나아가 자기성장의 자양분으로 삼는 것, 이것이 바로 ‘공존의 가치관’이 지향하는 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공존의 가치관’을 가르치기 위해 전국의 시도교육감들이 먼저 공존의 가치관을 실천하겠습니다. 보수와 진보, 혹은 좌우 논리에 매몰되지 않고, 상대방에게서 어짊과 지혜를 발견하여 이를 밑거름 삼아 오직 학생의 바른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024년 새해에도 전국의 17명 시도교육감은 때로는 각자 위치에서, 때로는 같은 위치에서 힘과 마음을 모아 학교교육의 발전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2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조희연
    • 칼럼·피플
    • 칼럼/기고
    2024-01-02
  • [신년사]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신년사
    [교육연합신문=편집국]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 가족 여러분! 2024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소망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고, 행복하고 웃음 가득한 일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3년을 학생성공시대의 원년으로 삼고,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학부모와 시민이 함께 손잡고, “사제동행(師弟同行)”의 한마음으로 걸어 왔습니다. 저와 우리 교육가족은 이 마음을 이어받아, ‘하루라도 걷지 않으면, 몸과 마음에 녹이 슨다’는 “일일부도보 심신생청록(一日不徒步 心身生靑綠)”의 마음으로 2024년을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5년은 학생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오직 학생들만 바라보며 쉼 없이 걸어온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학생중심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을 위한 도전과 변화의 발걸음을 결코 멈추지 않겠습니다.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 가족 여러분! 우리는 지금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 인간과 AI가 협력해야 하는 시대’, ‘개인이 지닌 가치가 존중되고 발현되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가 교육에 요구하는 것은 공동체와 협력의 가치에 기반한 개별 맞춤형 교육’입니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을 2024년 역점정책으로 정하였습니다. 올바로 교육이란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시민성을 지닌 인재로 자라도록 돕는 교육입니다. 이를 위해, 친절교육, 화합교육, 역지사지교육에 힘쓰겠습니다. 인천 사회정서학습(SEL)으로 관계맺기 교육에 힘쓰고, 1인 1스포츠․1인 1예술교육의 확대로 학생들의 심리․정서는 물론, 신체건강을 살피겠습니다. 또한, 체험중심의 인성․효․예절교육, 참여중심의 시민교육으로 개인의 인격도야와 공동체성 함양에 힘쓰겠습니다. 결대로 교육이란 저마다의 개성과 잠재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입니다. 이를 위해 읽기-걷기-쓰기, 읽․걷․쓰 교육을 바탕에 두고, 디지털․생태교육,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에 힘쓰겠습니다. 저마다의 개성과 잠재 역량을 발견하기 위해, 세상을 읽고, 걷고, 쓰며, 자기다움을 찾아, 세상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읽․걷․쓰 교육을 바탕에 두겠습니다. 이로써,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디지털․생태교육에 힘쓰고, 보다 다양한 교육과정과 지원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이 결대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성 성장경로를 만들겠습니다. 세계로 교육이란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리더로 자라도록 돕는 교육입니다. 이를 위해, 인천 바로 알기,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매년 3천 명이 국제교류하는 세계로배움학교를 추진하겠습니다. 학생들이 인천 3대 에듀투어, 인천길 탐방으로 내 고장 인천을 바로 알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1인 1외국어 교육, 국제기구 및 외국대학 연계 교육 등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을 추진하고, 학생 중심, 체험 중심의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확대해, 학생들이 세계로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2024년부터는 교육감 직속 직제로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을 신설해, 선생님들이 안심하고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악성 민원의 신고부터 사안 종결까지 법률․행정․상담․치유 등 모든 영역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학교업무지원단’을 4급에서 3급으로 상향 조정해, 시설과 행정은 물론, 교무학사 영역까지의 촘촘한 지원으로 선생님들을 포함한 교직원 모두의 업무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교육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 가족 여러분! 코로나 3년은 위기의 시기였지만, 저와 우리 교육 가족 모두는 ‘벽을 문으로’ 만드는 노력으로 극복했습니다. 다양성, 포용성, 개방성이라는 인천의 가치를 가슴에 품도록 인천만의 특색있는 교육을 추진하였으며, 전국 최초․최고의 교육복지로 학부모의 부담을 덜었습니다. 또한, 배경의 격차가 배움의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출발점이 동등한 교육성장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우리는 이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학생들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하며 사는 세상, 시민과 더불어 행복한 세상, 그것이 “학생성공시대”입니다. 그 여정에 여러분이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갑진년(甲辰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인천시민과 교육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새해 아침 인천광역시교육감 도 성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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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9
  • [인터뷰] 김두관 국회의원…"국민이 감동할 만한 명분 있는 도전이라면 충분히 이변"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지난 11월 30일(목) 한국의 정치 무대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인정받고 있는 김두관 의원(양산을)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시골 이장에서 시작해 군수, 행정자치부 장관, 경상남도지사를 역임한 뒤 김포로 상경해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에도 당의 요청에 따라 양산으로 내려와 재선에 성공하며 중앙 정치무대에서도 그의 뜻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정치경력을 쌓아온 그에게 현재 양산 지역구와 국회에서의 활동, 그리고 향후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기회를 얻었다. 김두관 의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정치 철학과 이끌어가는 비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다. ■ 지역구인 양산의 미래를 위해 현재 가장 시급한 현안과 향후 중장기적 과제는 무엇인가? 양산은 부·울·경의 중심지입니다. 그래서 부·울·경 특별연합 당시 청사 후보지로 유력하게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인구로 보나 경제‧산업적 역량으로 보나 초광역권 재편의 가장 선두는 부·울·경 지역일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장기적으로 부·울·경은 하나로 묶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울·경 메가시티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동남권 광역전철망의 완성,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인구증가를 위한 여건 확보가 필요합니다. 궁극적으로 양산이 수도권 못지않은 정주 여건을 갖추게 하는 것이 중장기적 목표입니다. ■ 양산 유권자들의 각종 바람과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는지 말씀해달라. 우선 양산을 지역사무소에 충분한 인력을 배치하여 지역민들과의 소통과 민원에 즉각적인 현장 응대가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장에 가장 밀접한 양산시의원님들이 민원에 적극적으로 응대하도록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회 차원의 협조가 필요한 사안은 의원실을 통해 민원을 접수하고 적극적으로 회신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직접 민원을 받는 일도 많습니다.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제 직통 번호가 적힌 명함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지역주민들께 직접 드리고 있습니다. 민원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저에게 직접 연락을 주시거나 메시지를 남겨주셔도 됩니다. ■ 경남도당위원장으로서 차기 총선 경남의 목표 및 선거전략에 대해 말씀해달라. 지난 2022년 8월 영남민주당 복원을 기치로 경남도당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지난 1년여 시간 동안 각 지역위원회의 권리당원 현황을 점검하고 당원 배가를 위해 여러 가지 활동을 펼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원전 오염수 방류 허용을 비롯해 윤석열 정권의 여러 실정에 대해 많은 경남도민이 분노하고 또 염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경남 민주당이 충분히 준비된다면 도민들께서 다시 기회를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지금 경남은 16석 가운데 민주당이 김해와 양산을 3곳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박빙 지역을 포함해 6~7석을 석권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 민주당의 발전과 차기 총선 승리를 위해 의원님의 역할론 및 구상을 말씀해달라. 요즘 선거제 개편과 지도부의 험지 출마 등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중진들의 불출마 혹은 험지 출마를 위해서는 지도부가 솔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부·울·경에 연고가 있는 의원들께서 지역으로 출마를 한다면 정치지형을 바꾸고 총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당의 요청으로 지난 21대 총선에서 양산으로 내려왔습니다. 모두가 어렵다고 전망했지만, 양산시민들께서 저를 선택해주시고, 지역의 대표로 세워주셨습니다. 어려워 보이지만 국민이 감동할만한 명분 있는 도전이라면 충분히 이변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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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 [인사]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신임 교육장 취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9월 1일(금) 제24대 교육장으로 김은정 신임교육장이 부임했다고 밝혔다. 김은정 교육장은 공주대 한문교육과, 공주대 교육대학원, 아주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고, 1988년 교직에 입직해 수일고를 시작으로 용인교육지원청 장학사,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이목중 교감, 수일고 교감, 백운고 교장,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 장학관, 진로직업정책과 과장, 경기도교육연수원 중등교원연수부장을 거쳐 이번 9월 1일 자로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했다. 김은정 교육장은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자율역량을 바탕으로 미래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공동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해 꿈을 빚는 이천교육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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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2
  • [에듀人포커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취임 1주년’ 기념사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교육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기도교육감 임태희입니다. 지난해 7월, 민선 5기 경기도교육감으로 취임한 지 어느덧 1년을 맞이했습니다. 변화를 향해 새롭게 도약하는 경기교육을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모든 교육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취임 이후 지난 1년은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교육의 기초를 다지며 틀을 바로 세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교육가족과 함께 미래 교육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경기교육의 새로운 물결이 학교 현장에 스며들도록 노력했습니다. 올해 초 경기 미래 교육의 설계도를 소개하며 학교는 교육의 중심이자 본체로서 교육과정 운영에 힘쓰고, 에듀테크와 지역교육협력 플랫폼 구축으로 학교를 도와 미래 교육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제 취임 2년 차를 맞아 새로운 경기교육은 미래 교육을 향한 학교 자율주행의 힘을 키우는 데 힘쓰고자 합니다. 학교 구성원의 자율성을 보다 확대하고 이를 성장 동력으로 삼아 충실한 기초 기본 교육과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겠습니다. 에듀테크 교육 플랫폼과 탄탄한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을 심화 발전시켜 지속 가능한 경기 미래 교육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경기교육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1.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성장단계별 인성교육 강화 ◦ 학부모 교육 확대로 가정 연계 인성교육 내실화 ◦ 학교 내 갈등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화해중재단 운영 확대 ◦ 기초 학력, 소통 역량, 기초 체력 향상을 위한 학생 맞춤형 지원 ◦ 디지털 사회의 기술 이해와 윤리의식 기반의 디지털 시민교육 강화 ◦ 발달단계에 맞는 창업역량 강화 및 진로 진학 교육 다양화 ◦ 미래 신산업 분야 하이테크 계약학과 운영으로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 2. 학교는 오롯이 학생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 학교의 예산 편성과 교육과정 운영 자율권 확대로 특색있는 교육활동 보장 ◦ 지역맞춤형 학교 지원을 위한 교육지원청 자율예산 확대 ◦ 경기 미래형 교육과정으로 생각의 힘을 키우는 수업과 평가 확산 ◦ 창의비판적인 사고를 기르는 IB 프로그램 운영 확대 ◦ 연구하는 전문가로서 교원의 미래교육 실천역량 강화 ◦ 업무 효율화로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운영 지원 3. 에듀테크 활용과 지역교육협력으로 학교 교육을 적극 돕겠습니다. ◦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과 학습 콘텐츠 활용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 추진 ◦ 1인 1스마트기기 100% 보급 및 에듀테크 활용 교육환경 마련 ◦ 31개 시군별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으로 교육 협력 강화 ◦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교육지원청별 공유학교 플랫폼 구축 4. 교육공동체가 행복한 학교를 위해 더욱 힘쓰겠습니다. ◦ 학생 인권과 교권의 균형으로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문화 조성 ◦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한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 ◦ 다문화가정 학생의 맞춤형 성장 지원을 위한 원스톱 통합지원 확대 ◦ 학생의 기호와 요구에 맞는 학생 자율 선택 급식 확대 ◦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설립 유연화 추진 ◦ 교육환경 안전 강화 및 학생・교직원 복지 확대 ◦ 돌봄 대기 해소를 위한 경기형 늘봄학교 추진과 지자체 협력 책임 돌봄 체계화 ◦ 스마트워크 활성화로 업무 효율성 향상 및 학교 교육 지원 강화 등 모두가 만족하는 경기교육을 향해 꾸준히 정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경기교육가족 여러분, 경기교육의 변함없는 기본 원칙은 ‘자율, 균형, 미래’입니다. 자율성을 기반 삼아 균형 있는 시각으로 미래를 지향하는 경기교육, 기초 역량과 기본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의 경기교육을 위해 경계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자율을 동력으로 추진해 나갈 경기교육의 새로운 모습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경기교육가족 모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 7. 1. 경기도교육감 임 태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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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1
  • 【부고】 문용린 前교육부장관·푸른나무재단 고문 별세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문용린(文龍鱗) 前교육부장관이 5월 29일 새벽 향년 7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졸업(학사, 석사)하고 미국 미네소타 대학원 교육심리학과를 졸업(철학박사, Ph.D)한 故문용린 前교육부장관은 제40대 한국교육학회 회장, 제20대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제19대 서울특별시교육감, 제40대 교육부장관을 지냈다. 故문용린 前교육부장관은 2003년부터 학교폭력예방 전문NGO 푸른나무재단과 함께 20년간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과 치유에 힘썼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이며 발인은 5월 31일 8시 30분, 장지는 여주시 선영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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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9
  • 제34대 성균관 관장 ‘최종수 후보’ 당선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성균관은 3월 17일 오전 11시 유림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제34대 성균관 관장 선거에서 최종수 후보가 투표자수 665명 중 602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최종수 신임 성균관장은 “유교가 국민으로부터 외면 받는 현실을 타개하고 유교의 현대화 작업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경기도 과천 출신으로 과천향교 전교, 성균관 부관장, 전국향교재단이사장협의회장, 전국문화원협의회장 등을 지냈다. 최종수 신임 성균관장은 4월 1일부터 3년간 성균관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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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8
  • 고양교육지원청, 제26대 고효순 교육장 취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3월 2일 3층 대강당에서 제26대 고효순 교육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ZOOM회의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했다. 고효순 교육장은 경인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경희대 교육대학원 상담심리를 전공했으며, 주요 경력으로는 남양주덕송초등학교 교감, 평택 이충초등학교 교감,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 경기도교육청 교원역량개발과장을 역임했다. 고효순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학생과 학교를 교육중심에 두고, 미래를 준비하는, 함께하는 경기교육 만들자”는 교육 슬로건을 제시하며, 이것은 교직원뿐만아니라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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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2
  • 원광디지털대, 제7대 총장 김윤철 교수 선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학교법인 원광학원(이사장 성시종)은 1월 27일 이사회에서 김윤철 교수(원광대학교 약학대학)를 원광디지털대학교 제7대 총장으로 선임했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웰빙건강학부, 한국문화학부, 실용복지학부의 3개 학부에 17개 학과와 웰빙문화대학원 자연건강학과를 두고 있다. 특히 학과의 특성화와 전국 7개 지역에 오프라인 캠퍼스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겸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윤철 신임총장은 원광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약학석사를 거쳐 일본 규슈대학에서 식물약품화학전공으로 약학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 버지니아 공과대학교(Virginia Tech) 화학부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김 신임총장은 1996년 원광대학교 전임교수를 시작으로 원광대학교 약학대학장, 산학협력단장, 교학부총장을 역임했으며, 대외적으로는 천연약물연구회 회장, 중앙약사 심의위원, 한국생약학회 부회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윤철 신임총장은 “과학과 도학을 겸비한 행복을 창조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역량을 함양하도록 원광디지털대학교를 운영해 글로벌 사이버 대학의 선도역할을 맡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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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8
  • 경기도교육연구원, 제8대 오해석 이사장 취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제8대 오해석 이사장 취임식을 1월 4일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오해석 이사장은 재단법인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사회 선임이사 중 호선을 통해 선출돼 경기도교육감의 임명으로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임기를 시작한다. 취임사를 통해 “올해 토끼해를 맞이해 교토삼굴, 토끼는 세 개의 굴을 파는데 우리는 세 마리의 토끼를 한 번에 잡아봅시다”라며, “첫째 경기도교육청의 교육 정책을 지원, 둘째 이 자리에 있는 모든 개개인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 셋째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직장문화 향상을 통해 미래교육에 일조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 이사장은 숭실대학교 부총장, Stanford University 객원교수(교환교수), 가천대학교 부총장, 청와대 대통령실 IT특보를 역임했으며, 가천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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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5
  • 조희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신년사
    [교육연합신문=편집국] 반갑습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서울특별시 교육감 조희연입니다.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교육가족 모두에게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한적인 성과만을 남긴 채 많은 부분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국민과 함께 하는 미래형 교육과정을 표방했던 2022 개정 교육과정은 많은 논란 속에 국가교육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교육부가 확정·발표를 하였습니다. 자유민주주의 표현을 그대로 유지했고, 민주시민교육, 생태전환교육, 노동교육 및 제주4.3과 5.18민주화운동은 미흡하게 반영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특히 성평등 교육 관련해서는 시대정신과 국제적 흐름에 미치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지역 및 학교 교육과정의 근거를 마련한 것은 이번 교육과정 개정 작업이 남긴 소중한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교육과정의 실행 과정에서 미래세대를 책임질 우리 아이들의 삶과 연계된, 모두를 위한 교육과정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합니다. 전국의 시·도교육감들은 중요한 교육적 가치를 반영하면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돕는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해 노력하여 모든 학생이 개인적, 사회적으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예산을 지키겠습니다.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교육감 특별위원회, 공동대책위원회의 대응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방교육재정 확보 문제는 제한적 성과를 얻는 정도에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지방교육재정 수호를 위해 애써주신 국회의원, 17개 시・도교육감님과 공대위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제안했던 별도의 ‘고등교육교부금법’ 제정을 통한 안정적인 고등교육 재정의 확보가 필요하다는 문제 인식은 여전히 살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권에서는 이 문제 인식에 귀 기울여 유·초·중등교육과 고등교육이 상생, 공존할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해주시기 바랍니다. 교육감 선거 제도는 교육자치를 훼손하는 방향에서 논의되어서는 안 됩니다. 현재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는 러닝메이트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교육감 선거 제도 개편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러닝메이트제는 현행 교육감 선거 제도에서 나타난 일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이 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학생과 교육을 생각하기보다는 정당과 정치권에 줄서기를 조장하고, 교육의 자주성과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할 것입니다. 2021년 KEDI에서 실시한 교육여론조사, 2022년 12월에 경향신문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일관되게 ‘교육감 직선제 유지’ 의견이 높게 나오는 것은 국민들의 교육정책 결정에 대한 참여 의지가 높기 때문일 것입니다. 정치권은 이런 국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이고, 교육자치 흔들기를 중지해야 합니다. 교육감들은 지난 30여 년간 교육개혁을 열망하는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자율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성숙한 교육자치를 정착시켜 왔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교육자치를 더욱 풍성하게 꽃 피운다는 마음으로 선거공영제 도입, 충분한 정책홍보 기회 마련 등 선거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도 개편에 앞서 여야 정치권은 시도 교육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주십시오. 최근 교육부는 유보통합을 비롯한 유·초·중등 교육정책을 연이어 발표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들이 유·초·중등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시·도교육감들과 아무런 논의 없이 추진된다면 교육 현장에서 안정적인 정착과 이로 인한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교육의 방향이 잘못되면 다시 바로 잡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시급하고 중요한 정책일수록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서로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학교 현장과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2023년 새해를 맞아 17개 시·도교육감들은 한 명 한 명 모두가 협의회장이라는 마음으로 함께 토론하고 소통하며 교육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아울러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며 국가 교육정책에 대한 시도교육청의 의견과 요구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네크워크와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2023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주요 추진 사업으로 현장에 필요한 교육정책 연구 추진과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및 각론 고시에 따른 17개 시도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대한 지원, 혁신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시도교육청 간의 정책 공유와 협력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아울러 교육주체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교육 현안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수렴할 수 있는 창구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교육이 헌법에 명시한 자주성과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받고 미래세대를 위한 중장기적인 정책을 바탕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으로서 역할 수행에 최선의 역량을 발휘할 것입니다. 교육에 있어서는 너와 내가 있을 수 없고, 진보와 보수가 있을 수 없습니다. 오로지 학생만을 생각하며 하나 되어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변함없는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월 4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 조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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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4
  • 소프라노 이선우, 영국 Royal College of Music 전액장학생 입학 예정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최정상급 성악가 소프라노 이선우는 영국 Royal College of Music(영국 왕립 음악학교) 최고연주자과정에 전액장학생으로 선발돼 9월 입학을 앞두고 있다. 유년시절 피아노 선생님의 권유로 성악을 시작했고,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세계적 명문인 미국 뉴욕 줄리어드대학원에 전액장학생으로 선발돼 석사과정을 마치고 이번에 영국Royal College of Music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밟게 됐다. 소프라노 이선우는 “역사와 전통이 깊은 유럽 무대에서 활동하고 싶어 영국行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소프라노 이선우 △現 영국 Royal College of Music 최고연주자과정 전액장학생 입학 예정 △미국 줄리어드 대학원 석사졸업 △미국 줄이어드 대학원 전액장학생 입학 △서울대학교 성악과 수석졸업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줄리어드 재학중 다 수의 오페라와 협연 및 연주 △동아음악콩쿠르 1등 외 다수 콩쿨에서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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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1

기획·연재 검색결과

  • [기관탐방] 교과서박물관서 ‘철이와 영이’를 만나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교과서박물관(관장 김동래)은 교과서를 주제로 하는 국내 최대이자 유일한 교과서 전문 박물관으로, 2003년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교과서박물관을 설립한 주식회사 미래엔은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함께 2세 교육을 위한 사명감과 ‘교육입국(敎育立國)’, ‘실업교육(實業敎育)’, ‘출판보국(出版報國)’의 이념으로 창립돼 오늘날까지 우리나라 교육과 그 궤적을 같이하면서 교과서를 만드는 일을 통해 우리나라 교육 문화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 오고 있다. 1948년 창립 이래 76년이라는 유구한 세월 동안 교과서를 만들어 온 미래엔의 노하우와 철학을 바탕으로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교과용 도서를 정성껏 수집하고 정리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교과서를 통해 세대를 초월하고 통합하며, 교과서 연구자들의 뜻깊은 연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설립됐다. ■ 교과용 도서를 보관하고 있는 수장고 교과서박물관의 주요 역할은 콘텐츠, 전시, 연구, 교육의 네 가지 방향에서 이뤄지는데, ▶콘텐츠 분야는 국내외 교과용 도서 및 교육 관련 자료를 수집·정리하고 교과서 관련 정보 인프라 및 교과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일이다. ▶전시 분야는 상설전시 및 기획전시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교과서박물관 보유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는데 디지털 매체 등 각종 방법을 활용해 전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구 분야는 교과과정과 교과용 도서를 심층 연구하고 교과용 도서 연구자들에게도 다양하고 심도 깊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 분야는 교육부 진로체험인증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유·초·중·고등학생, 일반인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교과서박물관은 총 5353평의 넓은 광장과 부지 위에 총 1023평의 2층으로 된 건물로 이뤄져 있다. 1층에는 두 개의 전시관과 수장고, 부속시설들이 들어서 있으며, 2층에는 2개의 전시관과 수장고, 세미나실, 회의실, 휴게실 등의 다양한 시설들로 구성돼 있다. 교과서박물관의 소장 자료는 교과용 도서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교과용 도서, 즉 특수학교, 전문계 교과서를 포함한 교과서와 교사용 지도서는 대략 16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외국 교과서 11개국 4천여 점, 북한 교과서 400여 점 등도 함께 소장하고 있다. 또, 교육 관련 도서는 교육과정 해설서, 편수 자료, 각종 교육 보고서를 포함해 3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교복, 학용품, 교구재 등의 교육 자료도 2만여 점 등을 소장하고 있어 도합 20여만 점이 넘는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교과용 도서를 엄선해 데이터베이스 작업을 중장기 사업으로 선정해 진행하고 있는데, 현재 미 군정기의 교과서부터 제7차 교육과정기의 교과서까지 8천여 점의 교과용 도서 스캔 작업을 완료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함으로써 교과서를 연구하고자 하는 분들께 열람 신청을 받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연구자들이 방문해 데이터베이스화 돼 있는 교과서의 열람을 한 후 예상보다 많은 자료를 검색하고 확인할 수 있어 경이로움과 만족스러움을 표현하고 있다. 향후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도합 1.5만여 점의 교과용 도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게 됨으로써 국내에서는 유일무이하게 가장 많은 교과용 도서 자료를 전산화하는 커다란 업적을 남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교과서박물관’ 열두 개의 테마로 운영 교과서박물관은 현재 박물관 건물 1층에 ‘교과서전시관’과 ‘인쇄기계전시관’ 두 개의 상설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고, 건물 2층에는 ‘교육자료전시관’과 ‘기획전시관’ 두 개의 전시관, 휴게실에 교육자료 특별기획전을 전시·운영하고 있다. 이들 전시관을 좀 더 자세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교과서전시관’은 1층에 위치하고 교과서박물관의 주 전시관에 해당되며 모두 열두 개의 코너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가장 앞부분에는 우리나라 교육의 근간은 한글(모국어)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한글 창제와 관련된 내용을 담은 ‘나랏말ᄊᆞᆷ관’을 운영하고, 다음으로는 교과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교과서역사관’, 철수와 영이가 공부했던 옛날 교실을 재현한 ‘추억의 교실’, 전문계 교과서를 소개하고 있는 ‘전문교과서관’, 특수학교에서 주로 사용되는 교과서를 소개하고 있는 ‘특수교과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 국어 교과서를 주요 소재로 기획·운영 또,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를 발행하고 있는 발행사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어 교과서를 주요 소재로 기획·운영되고 있는 ‘국어교과서관’이 있다. 이 밖에도 세계 여러 나라의 교과서를 볼 수 있는 ‘세계교과서관’, 북한의 교과서를 소개하고 있는 ‘북한교과서관’, 교과서 개발 과정을 한눈에 알 수 있는 ‘교과서개발관’, 첨단 미래 교육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미래교실관’, 각종 교육 관련 자료를 소개하고 있는 ‘교육유물관’ 등이 있다. 이뿐만 아니라 교육과정 해설서, 현행 교과서인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교과서들, 목활자 제조과정을 소개하는 코너도 한편에 소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교과서전시관’의 출구에는 교과서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는 미래엔이 발행하고 있는 국정, 검정, 인정 교과서를 소개하는 ‘미래엔교과서관’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교과서전시관’은 교과서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람과 체험을 통해 교과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 ‘인쇄기계전시관’ 운영 ‘교과서전시관’의 맞은편에는 ‘인쇄기계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인쇄기계전시관’은 주로 1950~70년대에 미래엔에서 교과서 제작에 실제 사용됐던 인쇄 기계 및 인쇄 관련 설비가 전시되고 있다. 활자 제작, 조판, 인쇄, 제책에 이르기까지 인쇄에 대한 공정 전반에 걸친 기계 40여 점이 순서대로 전시돼 있다. 납 활자를 만들기 위한 원도에서부터 활자 자모를 조각하는 자모 조각기, 활자를 제작하는 자동 활자 주조기와 같이 활자를 사용하던 시대의 활자와 관련된 정보를 얻으실 수 있다. 또, 사진이나 그림을 데이터화하는 스캔뷰, 촬영기 등도 전시돼 있고, 문자를 입력하는 입력기 등의 조판과 관련된 설비도 있다. 인쇄해서 교정·교열을 하기 위한 활판 교정기에서부터 본격 인쇄를 위한 활판 인쇄기가 전시돼 있으며 사철기, 철사기 등과 같은 제책 설비도 관람할 수 있다. 지금은 보기 힘든 과거의 각종 인쇄 기계 관람을 통해 인쇄 분야의 어제를 확인하고 오늘날의 선진화된 인쇄술도 함께 비교하며 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 ‘교육자료전시관’과 ‘기획전시관’ 운영 교과서박물관 2층에는 두 개의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바로 ‘교육자료전시관’과 ‘기획전시관이다. ▶’교육자료전시관‘은 교과용 도서 이외에 교육과 관련된 각종 자료를 수집해 전시하는 기획 전시 공간이다. 현재 전시관에서는 교육 관련 여러 자료 중에서 특별히 교과서에 수록돼 있는 삽화를 주제로 해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 삽화 기획전 ‘삽화 여행, 교과서를 그리다’를 진행하고 있다. 예전에는 모두 손으로 그린 그림을 교과서에 넣었지만 근래에는 주로 컴퓨터를 이용해 그린 컴퓨터 그림(삽화)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렇지만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처럼 학생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감정의 흐름을 살리기 위해 일부러 도화지에 붓 등으로 직접 그린 그림을 수록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전시돼 있는 교과서 수록 삽화는 모두 손으로 직접 그린 그림들이다. 주로 2007 개정 및 2009 개정 교육과정기의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것이다. 2007 개정 교육과정의 ‘읽기’, ‘듣기·말하기’ 또는 ‘듣기·말하기·쓰기, ‘쓰기’ 교과서들과 2009 개정 교육과정의 ‘국어’, ‘국어 활동’ 교과서들의 손 그림과 종이 공예로 만든 특수 삽화들이 전시돼 있으며,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국어 교사용 지도서 표지 특수 삽화가 전시돼 있다. 전시돼 있는 손 그림을 컴퓨터 그림의 느낌과 비교해 보고, 또 원래의 그림이 교과서에 어떻게 적용되고 표현됐는지를 확인하고 감상할 수 있다. ▶‘기획전시관’은 교육 및 교과서와 관련된 여러 소재 가운데에서 특별한 주제를 선정해 전시하는 특별 전시 공간이다. 현재 교과서에 등장하는 ‘놀이’를 주제로 기획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즉, 교과서를 통한 학습 활동이 다양하게 이뤄지고 그중에서 특별히 놀이를 통해 학습할 수 있는 요소를 선별해 전시했다. 어린음악대 놀이를 통해 음악적 감수성과 정서를 익힐 수 있으며, 나뭇잎놀이, 비눗방울, 바람개비, 물총놀이, 비행기, 자석놀이 등을 통해 자연현상 및 과학적인 학습을 할 수 있다. 또, 학교놀이, 운동장놀이 등을 통해 단체생활과 협동의식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으며, 겨울놀이(눈사람 만들기, 연날리기 등)를 통해 자연과 우리나라의 사계절을 공부할 수 있다. 특히 연날리기, 팽이치기, 널뛰기, 숨바꼭질 등의 전통민속놀이를 통해 우리 민족의 전통을 계승하고 보존하고자 하는 의식을 고취할 수 있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놀이에는 무엇이 있으며, 오늘날에도 전승되고 있는 놀이에는 또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기회가 된다. 그밖에도 2층 휴게실에서는 그동안 교과서박물관에서 수집해 보관하고 있던 교육 관련 자료 및 교육 유물들을 엄선해 ‘교육자료 특별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종이 ‘땡땡땡’>이라는 주제로 과거에 활용했던 교육자료를 살펴보고 우리나라 교육의 변천과정을 이해하고 추억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운동장 구석 햇볕에 반사된 모래를 조물거리며 두꺼비집을 만들고 깔깔거리며 웃던 너와 나의 환한 얼굴 검게 그을린 얼굴과 대조되었던 벗들의 하연 이 그 벗들은 지금 어디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을는지… 교과서박물관 김동래 관장은 “교과서는 학창 시절 학교와 선생님, 친구들의 모습을 회상하는 매개체이다. 또한, 교과서는 공부를 해야 하는 부담감이기도 했지만 새 교과서에서 풍겨 오는 인쇄 잉크의 은은한 냄새와 함께 우리에게 다가오는 애틋함이다”며 “교과서박물관에 오시면 유년시절 함께 운동장을 뛰어놀던 친구들이 손짓하며 다가오고, 난로 위의 양은 도시락과 낡은 책걸상의 교실이 눈앞에 나타나게 된다. 저 멀리 ‘철수와 영이’가 어서 오라고 손짓하며 부르고 있다. 우리들의 친구, 철수와 영이가 교과서 속에서 뛰어놀고 회색빛 추억의 교실이 있는 교과서박물관에 많이 방문해 추억과 그리움을 듬뿍 담아 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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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관탐방
    2024-04-16
  • [학교탐방] 인천국제고등학교…국제무대에 필요한 국제인 양성 교육기관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 인천국제고등학교를 간단히 소개한다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하나인 영종국제도시 내에 위치한 인천국제고등학교(교장 윤건선)는 2008년 개교한 특수목적고로서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건학이념에 따라 국내외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대응하는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 교육기관이다. 국내에는 공사립 포함 8개의 국제고가 있다. 인천국제고는 특수목적 고등학교 중 하나이다. 특수목적 고등학교가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중에서 국제인을 양성하는 국제 계열의 특수한 목적을 띠고 설립한 학교가 인천국제고등학교다. 인천국제고는 ‘가슴으로 세계를, 지성으로 미래를’이란 교훈을 바탕으로 2008년 개교이래 지금까지 2천여 명 가까운 졸업생을 배출해 자신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외교, 법조, 경제, 행정 분야 등 전문직업에서 활동하고 있다. 매년 인천 전역과 타 시도의 우수 학생들을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140여 명씩 선발하고 있으며, 전원 기숙사 생활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리더십 함양에 주력하고 있다. 2023년 현재 396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인천국제고는 80여 명의 교직원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특히 다수의 전국 단위 평가 출제위원, 교과 장학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수한 교사진을 확보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교육 활동에 임하고 있다. 특히, 졸업 후 자신의 미래를 펼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사들이 집단지성 회의를 통해 학생중심교육활동을 위한 교육목표 5개 영역을 세워 진행하고 있다. 인성은 따뜻하고, 두뇌는 명석하고 냉철하며, 자신이 배우고 익힌 것을 남을 위해서 배려하고 베푸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인천국제고의 최종 목표다. ▣ 인천국제고 교육과정과 교육활동은? 인천국제는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교육목표에 따라 Leadership, Intelligence, Global mind, Humanity, Talent의 역량 함양을 내용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세상의 빛이 돼라’는 의미로 다섯 가지 역량의 머리글자를 따서 ‘LIGHT 교육 구현 체계’를 구축해 인천국제고 르네상스시대를 열고 있다. 인천국제고 ‘LIGHT 교육 구현 체계’는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리더십(Leadership)을 통해 학생들은 나와 내 주변을 돌아보며 함께 성장하는 배려와 나눔의 공동체정신을 키운다. ▶세계와 미래를 탐구하는 인텔리전스(Intelligence)를 통해 대학에 진학해서도 마음껏 실력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한다. ▶폭넓은 안목과 공감능력을 갖춘 글로벌마인드(Global mind)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유롭게 표현하는 능력을 기른다. ▶인간다움의 가치를 내면화하는 휴머니스트(Humanist)를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Why형 인간으로 성장하기를 원하며, 수업과 생활 속에서 자신이 추구하는 인간다운 가치를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게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자율적·창의적 연구를 수행하는 탤런트(Talent)를 통해 미래를 만드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제 해결방법을 익혀서 교과융합프로젝트를 수행할 능력을 길러주고 진로 희망분야의 Big Problem을 동료와 함께 탐구할 기회를 제공하며 그 결과 함께 나누는 등의 예비학자 활동을 보장한다. 국제계열과 제2외국어 전문 교과를 각각 38단위씩 운영하고 있으며, 그 밖에 무학년 자유선택 과목과 인천국제고 특화 교양과목인 ‘후마니타스’를 통해 바칼로레아 방식의 토의·토론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인간의 가치를 탐색하는 경험을 공부하고, ‘창의적 문제해결, 비판적 사고 연습’ 과목을 통해 미래 사회에 직면할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 전략을 교육과정을 통해 경험하고 있다. 고교학점제를 대비해 전국 최초이며 유일하게 서울대학교와 교육협약을 통한 대학연계교육과정으로 ‘고급경제학’ 등 대학 수준의 교양과정, 전공 기초과목에 해당하는 10개 과목을 개설해 학기당 130여 명의 학생이 좀 더 심화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학교자율적 교육과정 PBL을 학기당 1회 총 2회씩 운영해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이수한 교육과정과 연계해 사회적 연대 문제를 파악하고 대안 모색 및 실행의 과정 경험 내용들을 자신의 전공과 진로에 적합한 주제와 연결하는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열린 연단 활동을 통해 학생이 강연자가 돼 자신이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탐구 내용과 의견을 강연 형식으로 발표하고 토론해 여러 의견과 생각들을 공유하고 깊이 사고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전인적 마인드와 건강한 학생을 기르기 위한 1인 1기 예술 체육활동의 일환으로 태권도과목과 미술교과를 교육과정에 개설했다. 2023년에는 교내 갤러리를 마련해 학생들의 작품활동을 전시하고 각종 행사에 태권도 시범을 선봬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인천국제고 중장기 발전을 위한 중점사항은? 2025학년도 입학생부터 운영되는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학교 공간조성사업을 2024년 3월부터 진행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2023년 8월 ‘교육과정박람회’를 개최해 국제계열 특수 목적고의 위상 확립에 필요한 특화된 교과과목 개발과 내실 있는 수업활동에 역점을 뒀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주춤했던 국제 학생교류활동 활성화에 중장기 역점을 두고 있다. 인천국제고 자랑거리 중 하나인 해외교육문화체험활동을 4년 만에 복원해 미국 방문 교육활동인 글로벌 임팩트(Global Impact) 프로그램으로 미국의 주요 대학(하버드대, 예일대, 유타대 등) 탐방과 Cottonwood High School 등 지역 고등학교 세 곳과 공동 수업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 고등학교와 MOU를 체결해 지속적인 교류를 준비하고 있다. ▣ 학교장이 바라는 인천국제고는? 첫째,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자신의 건강이다. 인천국제고 학생들의 체력은 곧 학력이며,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명제를 실천해야 한다. 본교는 한국의 전통무술인 태권도를 1校1技로 채택해 체육수업 시간을 활용 태권도 교육을 하고 있으며, 체력단련실을 정비해 언제든 운동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둘째, 인성이다. 본교 학생들은 국내 지도자는 물론 세계 무대에 진출해 세계적인 지도자가 될 인재들이기에 가장 기본이 되는 인성교육을 강조하며 신입생 단계부터 ‘선비교육’을 하고 있다. 흔히 修身齊家治國平天下(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는 말이 있는데, 본교 학생들은 修身과정부터 齊家를 이루고 그다음 단계인 治國平天下를 이뤄야 한다. 따라서 기본적인 인성교육과 남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타인을 위해 봉사하려는 국제인을 육성하려고 한다. 셋째, 세계적인 리더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니 모두 인문학적 소양을 밑받침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인문학적 소양이란 인간을 이해하고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내는 필수 조건이다. 앞으로 미래의 문제는 국가 간, 사회 구성원 간의 역량을 모으지 않고서는 해결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인천국제고 학생들이 3년간의 경험을 통해 구성원 모두와 공동체 전체를 살필 수 있는 진정한 리더가 됐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인천국제고 르네상스(Renaissance)의 최종 목표는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이다. 따라서 학생들 스스로 세계 무대의 주역임을 자각해 자신들의 역량을 함양함은 물론 학생자치문화를 만들어 인천국제고의 학풍을 만들어야 한다. 학생들 스스로 민주시민, 세계시민의 역량을 갖추고 실천하는 학생자치문화를 완성시켜야 비로소 인천국제고 르네상스가 완성된다. ▣ 2023학년도 인천국제고 수상 현황은? 2023학년도 수상 현황을 살펴보면, ▷5월 19일 행복학교 포럼-행복학교 대상 수상, ▷9월 2일 인천광역시육감상-2023 학교스포츠클럽대회 플로어볼 남자 1위, ▷11월 22일 전라북도지사 김관영 감사장-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여하는 해외 청소년들과 국내 청소년들의 국제교류지원 유공, ▷12월 4일 인천광역시교육감 감사장-인천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열정으로 우리마을교육자치회 활동에 적극 참여, ▷12월 12일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지킴이학교 우수학교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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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9
  • [학교탐방] 인천 산곡고등학교…인천 대표 과학중점학교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 부평구에 소재한 인천산곡고등학교(교장 남사현)는 ‘진실·선의·아름다움’이란 교훈 아래 알찬 실력으로 미래를 다지고 미래사회를 주도할 인재를 키우는 인천의 대표적인 과학중점학교다. 인천산곡고는 2006년 공립 일반고 12학급으로 개교한 이래 2010년에 교육과학기술부 지정의 과학중점학교로 선정됐다. 2015년에는 교육부 선정 과학중점학교로 2021년까지 재지정됐으며, 2022년부터는 시도로 이양된 이래 현재까지 인천시교육청 지정의 과학중점학교로 운영 중이다. 과학중점학교의 학생으로 2023년 입학한 1학년은 연간 25시간 이상의 과학‧수학‧정보 관련 창의적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있고, 과학중점과정을 선택한 학생들은 과학‧수학‧정보 교과에서 총 교과 이수 단위의 46%를 이수하고 있다. 교육과정에서는 탐구실험교육 중심의 과학중점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과학중점과정의 학생들은 과학과제연구(4학점), 과학탐구실험(4학점)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또한, 과학‧수학‧정보 교과 동아리도 7개나 운영하고 있다. 2023학년도 특색 프로그램으로는 Future-focused Science Lab을 운영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버츄얼휴먼과 스마트 헬스케어 등의 미래기술탐구 프로그램 운영, ▶STEAM 등의 이공계분야 활용을 위한 MBL 기초탐구 프로그램 운영, ▶인간과 자연의 공존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는 생태전환 학생동아리 운영 등이 있다. 2024년에는 인천시교육청이 중점 추진 중인 ‘꿈두레 공동교육과정’의 거점학교로 지정돼 인근 학교 학생들과 함께 운영한다. 인천 산곡고는 첨단 과학기술 활용 등 학교의 과학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미래지향적인 교수학습 환경이 가능한 과학실 공간혁신을 위해 지난 2년간 지능형 과학실 4개 교실을 구축 완료했고, 온·오프라인 연계의 창의적 탐구활동과 학생 참여형 과학수업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능정보기술을 바탕으로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미래형 과학교육 구현을 위한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공간으로서 역할뿐만 아니라 학생 활동 중심의 가변적·융합적 교육 실현을 목적으로 각 학교의 지능형 과학실 조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인천 산곡고는 2024년 학교숲 조성교로 선정돼 생태적 가치인식을 증진시키고, 학교숲을 통한 학교공동체의 몸과 마음의 건강증진과 치유 공간을 조성하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으로 탄소중립(배출탄소 흡수),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한 기반을 조성중이다. 이를 위해 학생의 의견도 적극 반영해 외부 전문가(촉진자)와 함께 수 차례의 워크숍을 거쳐 학교숲을 만들어 가고 있는 중이다. 인천 산곡고는 지역 어린이도서관 재능기부활동 등 지역사회와 프로그램 공유 노력을 지속 중이며, 인천의 여러 과학중점학교와 협의체를 공동 운영해 성과를 상호 공유하고 있다. 지난 11월 말에 인천시교육청의 과학중점학교형 자율학교로 지정돼 향후 5개년간(2024년~2028년) 교육과정을 학교 특성에 맞게 자유롭게 운영하는 등 향후 과학중점학교로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제반 여건을 구축했다. 2025년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발맞춰 과학‧수학‧정보 분야의 진로와 관련해 학생이 희망하는 교과목(컴퓨터활용, 생활속 물리탐구, 수소에너지 기초탐구, 바이오프로젝트, 해양과학기초탐구, 항공우주학 기초탐구 등)도 개설 가능하게 됐다. 인천산곡고 남사현 교장은 “학생의 꿈을 키우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중심교육을 실현하도록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인천의 대표적 과학중점학교로서 역할을 다해서 과학·수학·정보 분야에서 학생들의 잠재력 발현을 돕는 탐구중심의 과학교육이 이뤄지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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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피플] 근대문화안내사 김강호, "지울 수 없는 바보 노무현의 기억"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상남도 고성군의 한 바닷가 펜션에서 발견된 특별한 역사적 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故노무현 前대통령이 검찰 소환 당시 사용한 버스, 차량번호 71가 1102. 그 당시의 역사를 현장에서 간직하고 있는 특별한 증거물이다. 지난 몇 년 동안 근대 문화유산 보존을 위해 힘쓰고 있는 김강호 근대문화안내사는 이 펜션에서 뜻밖의 역사를 마주하게 된다. 펜션 주인은 주차비 부담으로 폐차 위기에 처한 이 버스를 버리지 않고 보존하고자 했으며, 그 노력 덕분에 이 버스는 새로운 역사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버스는 2009년 4월 30일 노무현 대통령이 봉하마을을 출발해 고속도로 생중계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담고 있다. 그 당시의 상황과 정취를 증명하는 중요한 증거물이지만, 오랜 세월 동안 홀로 방치돼 있었다. 이를 알게 된 김강호 근대문화안내사는 펜션 주인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역사를 후세에 전해지도록 부탁했다. 이 작은 어촌이 노무현 대통령의 회고록과 수행원들의 증언을 담은 새로운 성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버스는 폐차로 버려지지 않고 우리의 역사 한 페이지의 주인공으로서의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이 작은 고성군 펜션은 곧 또 다른 이 버스의 고향으로 의미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김강호 근대문화안내사는 이 작은 어촌 마을을 떠나면서 1102 버스를 뒤편에서 바라봤다. 이 버스는 이제는 방치된 폐차가 아니라 역사를 간직하고 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되어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라고 확신한다. 찬란하지 않은 소박한 이 버스가 바보 노무현의 정감 어린 눈물의 이야기를 다시 전파할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소박한 삶의 단면을 담은 버스가 이렇게 소중하게 보존되고 있다는 사실은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있다. 김강호 근대문화안내사는 다시 이곳을 찾을 것이며, 그때까지 이 작은 마을이 노무현 대통령의 역사를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는 것에 기쁨을 느끼며 떠났다. 그리고 1102 버스에 대해 "다시 올게, 그래도 마음은 기쁨으로 가득 차 있다."라고 말하며 작은 어촌 마을에 남은 노무현 대통령의 기억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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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8
  • [오피니언리더스] 중앙소방학교 김은애 교수, '가상현실 심폐소생술의 현장적용'에 관한 연구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심폐소생술 교육방법에 다른 현장 적용 효과를 비교한 중앙소방학교 구급교수의 연구논문이 국제학술지에 등재됐다. 소방청 중앙소방학교(교장 마재윤)는 8월 3일(수) 인재개발과 구급교수 김은애 소방경의 연구논문이 SSCI급 국제저널인 ‘이란 공중보건저널 [The IRANIAN JOURNAL OF PUBLIC HEALTH, 인용지수(IF=1.40)]’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중앙소방학교 소방경 김은애 교수는, 교신저자인 공주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조근자 교수와 함께 ‘국내의 새로운 심폐소생술 교육방법인 가상현실 시뮬레이션과 플립러닝 교육 효과 비교(Comparing the Effectiveness of Two New CPR Training Methods in Korea: Medical Virtual Reality Simulation and Flipped Learning)’ 논문을 지난 7월 발표했다. 이 논문은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비대면 교육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가상현실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방법과 온-오프라인의 혼합 형태인 플립러닝을 적용한 심폐소생술 교육방법의 효과를 비교·분석했다. 중앙소방학교 신규임용자과정 교육 중인 128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1년 동안 두 가지 방법의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심폐소생술 자기 효능감, 지식, 수행도, 수업 몰입감, 수업 만족도를 비교 분석한 결과, 가상현실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방법이 이론 및 술기능력에 있어 플립러닝 방법보다 조금 더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중앙소방학교는 재난현장뿐 아니라 분만과 심폐소생술 등 구급현장을 재현해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메디컬 가상현실(VR) 사업을 추진 중으로 다양한 형태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마재윤 중앙소방학교장은 “향후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가상현실을 활용한 교육방법 적용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연구지원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 논문을 계기로 가상현실을 활용한 교육이 구급분야에서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은애 소방경은 “동료 직원들의 격려와 지지로 SSCI급 논문을 게재하게 돼 매우 뿌듯하다”라고 말하며,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교육 방법 개선 등 구급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연구를 이어가며 국민 안전을 위한 적극행정을 실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해당 논문은 Available at: http://ijph.tums.ac.ir에서 무료열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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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피니언리더스
    2023-08-09
  • [학교탐방]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따뜻한 인간다움을 지닌 창의적 융합리더 양성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미래를 선도하는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교장 심현보)는 2012년 개교이래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아무도 걸어보지 않은 길을 도전하고 있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전국의 영재학교 중에서 유일하게 교육부의 인공지능(AI)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사업교로 선정된 학교이다. 개교한 지 이제 8년 차가 돼 다른 영재학교보다 늦게 출발했지만 급변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4차 산업혁명분야 핵심인재 양성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AI 전문교과를 편성하고 그에 맞는 자료를 개발해 AI 교육의 기본틀을 마련했으며, AI 관련 STEAM 연구(R&E), 현장연구, 창업동아리 활동 등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2022학년도에는 특별히 학교가 많은 발전과 성장을 이뤄냈다. 학생 개별 진로에 맞는 대학입학 결과에서 괄목할만한 실적을 이뤄냈다. 이는 대학에서도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가 국내 최고 수준 의 영재학교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 외에도 각 분야에서 학생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학생들이 발명대회 참여 등을 통해 9건의 특허를 출원했고, 그중 4건은 특허청으로부터 특허증을 취득했다. 기술패권시대에 필요한 환경 조성을 위해 학생의 창의적 탐구심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대회에 국가대표로 참여해 연이어 수상을 하는 쾌거를 얻었다. 국제천문 및 천체물리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했고, 국제 청소년 물리토너먼트 대회(OYPT)에서 단체 동메달을 획득했다. 2023년 2월에는 KYPT(한국 청소년 물리토너먼트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우승기를 가져왔다. 특히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서도 싱가포르, 일본 등 자매학교와 지속적으로 온라인 국제교류를 진행하며 글로벌 인재로서의 리더십을 함양하고 국제적 안목을 기르고 있다. 이에 더해 아프리카 케냐의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봉사활동이 지속됐고, 2023학년도부터는 베트남의 호찌민 국립대학교 부설 영재학교와 MOU 및 국제교류를 준비하고 있다. 따뜻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랑합니다’라는 인사말을 학생회 스스로 설정해 실천하고 있으며, 비록 느리더라도 바른 방향으로 알차게 걷고자 하는 마음들이 하나씩 결과물이 돼 나타나고 있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중장기 발전을 위한 중점사항으로 학교운영시스템 재구조화, 미래교육시스템 구축, 영재교육과정 강화, 우수 교원 확보 및 장기 근무 체제 구축, 학생중심의 교수학습 활동 강화, 학생연구 역량 강화, 글로벌리더십 활동 강화, 학교 자치활성화, 학교시설 재구조화, 신입생 전형방법 개선, 재능기부를 통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활동 강화를 추진한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학생 모두는 교사들과 더불어 격변하는 상황 속에서도 충실히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며 전인적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심현보 교장은 “학교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교직원 여러분과 자녀의 성장을 위해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신 학부모님께 감사하다. 사과 속에 들어있는 씨앗의 개수는 셀 수 있지만, 씨앗 하나에서는 얼마나 많은 사과가 달리는 나무로 성장할지 모른다. 우리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에서의 배움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향하는 멋진 나무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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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4
  •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 ‘2023 문화재지킴이날 기념식’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회장 오덕만)는 6월 22일(목) 국립고궁박물관 별관강당에서 ‘2023 문화재지킴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문화재지킴이날’은 2018년 경복궁 수정전 앞에서 임진왜란 당시 나라의 위기 속에서 조선의 선비들이 전주사고에 있던 하나뿐인 조선왕조실록을 정읍의 내장산으로 옮겨 안전하게 지켜낸 역사를 기억하자는 취지로 제정됐다. 올해 문화재지킴이날 행사는 전국의 문화재지킴이 관련 인사들이 참석해 퓨전국악팀 ‘비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문화재지킴이 윤리강령 낭독, 축사, 유공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문화재지킴이 윤리강령은 국제교류문화진흥원(원장 유정희) 청소년문화단 단원인 김민재(상현중학교 1학년) 학생과 신주란(온곡중학교 2학년) 학생이 힘차게 낭독했다. 이들은 청소년문화유산해설사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자랑스러운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있다. 6월 17일(토) 부산역 광장에서는 문화재지킴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문화재지킴이와 자원봉사자 400명이 문화재지킴이를 홍보하는 플래시 몹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 오덕만 회장은 “문화재는 한 나라의 문화 전통에 대한 구체적 표상이며 한민족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대변해 주고, 국가 이미지와 국가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음에도 안타깝게도 최근 들어 문화재를 개발의 논리와 당장의 이익에 눈이 멀어 일부 정치인과 지자체 단체장들이 분쟁을 부추기거나 앞장서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문화재를 돌보는 문화재지킴이로서 심히 우려와 개탄스러움을 금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에 기후변화로 인한 폭풍우, 홍수, 화재 등으로 문화재가 파괴되는 경우도 늘어가고 있다. 이런 점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문화재지킴이 운동의 전환과 확산이 있어야 한다. 내년이면 문화재지킴이 운동이 시작된 지 20주년을 맞게 된다. 전국 146개 단체 8만 명의 문화재지킴이가 더 성숙한 문화재지킴이로 거듭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문화재청 최수희 활용국장은 “문화재지킴이날이 과거 국난 극복 과정에서 국가적 유산을 지키기 위한 민간 참여의 깊은 역사성을 띠고, 이날로 정해진 것처럼 현재도 우리 지킴이들이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고 함께 활동하는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문화유산을 가꾸고 지켜가는 그 손길에 협력적 거버넌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더 지원해 드리고 격려하고 또 함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화재지킴이 운동’은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문화재를 가꾸고 지키기 위해 지난 2005년 문화재청과 민간협력 운동으로, 1 문화재 1 지킴이 운동으로 발전하면서 오늘에 이르게 됐다. 문화재지킴이는 문화재와 문화재 주변 정화 활동과 일상관리, 문화재 관리 사전점검과 순찰, 문화재 홍보, 장비 지원과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문화재가 보살핌을 받으며 문화재 하나하나가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역사문화 현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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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
    2023-06-25
  • [오피니언리더스] 안성비룡초 우상범 축구감독, ”안성지역 기반 선수구성과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유소년 축구 저변확대 노력“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안성 비룡초등학교(교장 정안나) 축구부(감독 우상범)가 6월 18일(일) 수원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제1회 수원특례시장기 유소년 스포츠 대축전'에서 수원시축구협회(회장 박광국) 주관으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 32개 팀이 풀리그로 진행된 풋살 종목에 참가해 2학년 우승과 3학년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비룡초 축구부는 안성·평택 지역의 유일한 엘리트 축구부로서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훈련으로 2008년 창단 이후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안성 비룡초 축구부는 2012년부터 우상범 감독의 지휘 아래 출전하는 대회마다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유소년 축구의 강호로 성장했다. 특히, 한국 유소년 360개 팀이 출전한 ‘경주 화랑대기’에서 2017년 6학년 우승, 2018년 4학년 준우승의 영예를 안으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비룡초 축구부를 이끌고 있는 우 감독은 ”'제1회 수원특례시장기 유소년 스포츠 대축전'에서 좋은 성적을 낸 것은 학교와 학부모님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말했다. 우상범 감독은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해 안성지역 기반의 선수구성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 유소년 축구의 저변확대와 선수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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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2
  • 국제교류문화진흥원, 2023 K-Culture의 발견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 첫 활동 시작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청소년문화해설사 양성 전문 교육기관인 국제교류문화진흥원(원장 유정희)은 5월 20일(토) 첫 활동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달 1회씩 총 6회 실시하는 ‘2023 K-Culture의 발견,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3 K-Culture의 발견,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 탐방프로그램은 국가보훈처 보훈문화체험활동 사업으로, 국제교류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대상 보훈테마 프로그램이다. 탐방프로그램은 독립운동 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며 현충시설을 홍보하는 봉사활동으로,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까지이며, 참여한 청소년은 자원봉사시간 3시간이 부여된다. 청소년들은 현충시설인 탑골공원 탐방을 시작으로 서북학회터, 천도교 중앙대교당, 손병희 집터, 여운형 집터 등,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 활동하며 당시의 관련 지역과 인물들을 집중 조명한다. 탐방프로그램은 크게 역사수업, 환경미화, 현충시설 홍보, 소감 발표로 나뉜다. 탑골공원에 모인 청소년들은 반에 따라 한국어 또는 영어로 진행되는 강의를 들으며 탑골공원에서의 독립선언서 발표 등 독립운동의 역사를 배웠다. 탑골공원의 역사적 가치를 배운 청소년들은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들고 탑골공원에서부터 북촌 거리를 따라 올라가며 환경미화를 실천했다. 종로구 골목골목마다 숨어 있는 독립운동가의 얼이 깃든 장소를 탐방하며, 이를 아끼는 행동을 실천함으로써 국가보훈 정신을 계승하는 것이다. 탑골공원 및 보훈시설들을 탐방해 본 청소년들은 국제교류문화진흥원 계동 사옥에 모여 선입견과 달랐던 현충시설에 대한 소감, 독립운동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나누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 당일의 활동과 체험이 담긴 사진 및 소감을 SNS에 게재해 또래 친구들에게 현충시설과 독립운동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5월 20일 진행한 탐방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설문조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잘 알지 못했던, 가치 있는 우리의 역사에 대해 기념물을 직접 보면서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적극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2023 K-Culture의 발견,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 탐방프로그램은 5월 20일(토)을 시작으로, 6월 17일(토), 7월 15일(토), 8월 19일(토), 9월 16일(토), 10월 28일(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행사일 전까지 구글폼(https://forms.gle/YovtfQFywKqjhLV47)으로 참여자 모집하고 있으며, 상세한 내용은 국제교류문화진흥원 홈페이지 공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3210-3266)로 하면 된다.
    • 기획·연재
    •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
    2023-05-22
  •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청소년문화단 대표 ‘주한체코문화원’ 방문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국제교류문화진흥원(원장 유정희) 산하 청소년문화단 대표들이 5월 11일(목) 오후 7시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주한체코문화원을 방문했다. 주한체코문화원은 체코공화국 외무부에 속해 체코의 공공 외교정책을 실행함에 있어 주요 수단이 되고 해외에서 체코공화국의 명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하는 기관이다. 주한체코문화원은 2013년 2월에 설립됐으며, 대한민국의 주요 파트너들과 전시회, 영화상영, 연극 및 무용공연, 강의 또는 워크숍과 같은 다양한 문화행사 및 교육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에서 체코문학작품의 출판을 지원하며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체코공화국과 대한민국 사이의 접촉을 마련하고자 노력해 전반적으로 양국간 상호교류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청문단은 문화유산 해설 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전통을 발전적으로 계승해 가는 청소년들로 리더십, 역사 인식, 리더의 인성을 키워 글로벌 미래 인재로서 역사의 주인공이 되고자 하는 청소년들이다. 청소년문화단은 K-컬처 문화강국의 소프트 파워로써 문화유산해설사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주한체코문화원에는 지도자인 알렉산더 구보와 청문단 단원 4명(이우찬, 김주하, 서지훈, 신효린)이 방문해 청문단을 소개하고 주한체코문화원과 청문단, 그리고 대한민국과의 국제 교류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주한체코문화원장 미샤 에마노브스키는 단원들을 환영하며 체코공화국의 위치, 지형, 역사, 문화 등을 간단히 소개했다. 단원들은 마리오네트 인형 놀이와 전통 퍼즐 등 다양한 체코 전통 놀이를 체험했다. 단원들은 프라하 외의 체코 유명 관광지들과 체코의 현대사와 정치에 영향을 크게 미친 사건들이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했고, 체코와 한국의 전통음식 차이에 대해 이야기했다. 에마노브스키 원장은 “앞으로 체코문화원에서 진행할 문화 축제, 책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를 이중언어 소통과 국제교류 경험이 있는 청문단 단원을 중심으로 구성해 보고 싶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에마노브스키 원장은 자신이 서울시립교향악단에서 호른을 연주한다며 단원들에게 한국의 대표 민요인 ‘아리랑’을 연주해 줬다. 청소년문화단 참여는 마리이야기에서 문화유산해설 교육을 받은 후 입단해 활동할 수 있다. 마리이야기(www.mariestory.co.kr) 또는, 청소년문화단(www.yccworld.or.kr)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은 문화재청에서 주최하는 청소년문화재지킴이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문화재지킴이는 우리 조상이 물려준 소중한 문화재를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가꾸는 봉사활동이다. 현재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은 교육연합신문과 함께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을 모집하고 있다. 현재 기자단 1기가 선발됐으며 기자단 2기는 5월 1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관심 있는 청소년들은 홈페이지(www.청소년문화재지킴이.net)에서 지원할 수 있다. 기자단은 서류전형과 온라인 화상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임명식 이후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으로서 활동할 수 있다.
    • 기획·연재
    •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
    2023-05-17
  • [문화재지킴이기자단] 문화재청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 1기 교육 수료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국제교류문화진흥원(원장 유정희)은 4월 29일(토) 제1기 문화재청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 교육과 임명식을 진행했다.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은 문화재청에서 민관협력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교육연합신문과 협력해 롯데장학재단의 협찬을 받아 발족하게 됐다. 청소년들이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활동 참여를 통해 문화재 보호 및 활용, 문화유산 전파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문화재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보존하고 전파하는 활동을 목표로 한다.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활동은 문화재 탐방, 전통문화체험 참여와 같은 활동까지도 포함하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문화재 보존과 문화재 전파 활동에 기여하는 것이다.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 교육과 임명식은 ▶기사 작성 방법, ▶기자증 수여, ▶기자단 임명장 수여, ▶기자단 단체 티셔츠 증정으로 진행됐다. 기자단 교육과 임명식을 마치고 위촉된 제1기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은 총 11명으로,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학교(동아리) 지원 사업’에 관한 기사 작성을 시작으로 앞으로 활발한 기자단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김나원 학생(도래울중학교 2학년)은 “내가 쓴 문화재 관련 기사를 사람들이 오래 볼 수 있도록 흥미롭고 재미있는 기사를 작성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리아 학생(화광중학교 3학년)은 “뜻깊은 일을 하게 된 만큼 열심히 노력해서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을 정확하게 널리 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배서진 학생(인천사리울중학교 1학년)은 “내가 어린 나이에 학생기자가 된 게 너무 기쁘다. 청소년문화지킴이 기자단으로서 열심히 문화재 홍보 기사를 작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지훈 학생(채드윅송도국제학교 9학년)은 “역사를 잊은 나라에겐 미래가 없다며 역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홍보 및 문화재를 알리기 기사를 작성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신효린 학생(용인한빛중학교 1학년)은 “어린 나이에 이런 걸 한다는 것 자체가 제 자신이 자랑스럽다. 무엇보다도 문화재를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일이니까 자신 있게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유태린 학생(판교중학교 1학년)은 ““문화재를 지키는 것보다 문화재를 파괴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문화재 보호 관점에서 기사를 작성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정은 학생(신반포중학교 1학년)은 “기자단 활동을 통해 책임감을 가지고 전 세계 사람들, 그리고 친구들에게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우리 문화를 더 자세히 알려 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조정민 학생(고덕중학교 1학년)은 “우리 문화재에 대해 전 세계 사람들은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한테도 소개할 수 있는 기사를 작성하는 데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다정 학생(성복초등학교 6학년)은 “우리 문화재에 대해 친구들이 모를 수 있는 내용을 기사로 알려 주고 싶다. 또한, 많은 사람이 알아야 문화재를 더 열심히 지킬 수 있기 때문에 학생기자 활동을 통해 홍보하고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자단 교육과 운영에 참여한 국제교류문화진흥원 박지환 간사는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활동은 환경 정화와 같은 우리나라의 문화재를 보존하는 활동만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청소년문화재지킴이는 청소년들의 문화재 보호 의식과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청소년 문화재 교육프로그램이다”라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국 청소년문화재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는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유정희 원장은 “전국 교육청과 학교에 배포되는 교육연합신문과 협력해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을 운영하게 됐다. 청소년문화재지킴이는 역사 인식을 지닌 미래세대를 키우는 청소년 활동으로서 의미가 있다.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취재하고 알림으로써 대입제도의 변화로 위축된 청소년 활동에 활력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5월에 모집하는 기자단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화재청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 2기에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들은 누리집 'www.청소년문화재지킴이.net'에서 신청할 수 있다.
    • 기획·연재
    •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
    2023-04-29
  •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학교 23곳 선정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국제교류문화진흥원(원장 유정희)은 4월 26일 문화재청(청장 최응천)과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회장 오덕만)가 주최하고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학교(동아리) 지원 사업’에 23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학교(동아리) 지원사업’은 지속가능한 문화재 보호 및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청소년의 문화재 보존관리·활용 및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학교(동아리) 지원 사업’에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 초·중·고에서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가 신청했으며 선정된 동아리는 50만 원~100만 원의 금액을 지원받는다. 선정된 동아리는 ‘▶광양제철남초등학교-광양 문화재 BTS, ▶다전초등학교-내 이름은 울산 큰 얘기(문화재, 이야기를 만나다), ▶선덕여자중학교-덕만이와 함께하는 문화재지킴이, ▶서울상명중학교-마뜰터벅이, ▶염광중학교-보물찾기(문예학보사), ▶서령중학교-서령리더스클럽, ▶신라공업고등학교-신라공고 문화재지킴이반, ▶영남삼육고등학교-느루(고), ▶영천전자고등학교-스마트라이프, ▶강릉문성고등학교-파라미타(문화재지킴이), ▶강원고등학교-역동(歷動), ▶동해상업고등학교-이크에크, ▶성의고등학교-culture project, imagination, math tour, SES, ▶서울하나고등학교-나라사랑 문화재사랑,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사회문제탐구반 (S.S.C), ▶세명고등학교-문화재 모니터링 팀,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태광고등학교-문화재지킴이, ▶채드윅송도국제학교-CIC, ▶쉐마학교-우리는 알그지’이다.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학교(동아리)는 영상 콘텐츠 제작, 책 출판, 무형문화재 수련, 전시회 등을 통해 문화재를 보존하고 활용하는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청소년문화재지킴이’는 조상들이 물려준 소중한 문화재를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알고, 찾고, 가꿈으로써 문화재의 현재적 의미를 널리 공유하고, 문화재의 공동체적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한 현장봉사활동을 한다.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활동은 문화재의 가치를 새롭게 돋보이도록 하는 창의적 활동으로 문화재와 문화재 주변 정화 활동 및 모니터링 활동, 문화재 홍보, 해설 및 교육 활동, 문화재 화재 감시 및 순찰 활동, 문화재 카드뉴스, 스토리텔링, SNS 홍보와 같은 활동이 포함된다. 학교(동아리) 외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활동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청소년, 또는 단체는 기간 내에 위촉 신청을 한 뒤, 문화재청장으로부터 위촉을 받고 활동을 진행하면 된다. 2023년 청소년문화재지킴이 위촉일은 4월 27일, 6월 29일, 8월 31일, 9월 28일, 11월 30일로 연 5회 위촉이 된다. 기자단 및 위촉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홈페이지 (www.청소년문화재지킴이.net)를 참고하거나 국제교류문화진흥원(Tel: 02-3210-3266)으로 문의하면 된다.
    • 기획·연재
    •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
    2023-04-26
  • 문화재청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 모집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국제교류문화진흥원(원장 유정희)은 4월~5월 문화재청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활동을 홍보할 교육연합신문 청소년기자단을 모집하고 있다.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은 문화재청의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문화재지킴이’는 조상들이 물려준 소중한 문화재를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알고·찾고·가꿈’으로써 문화재의 현재적 의미를 널리 공유하고, 문화재의 공동체적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한 현장봉사 청소년 활동이다.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은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활동 취재 및 보도, ▶학교, 지역, 국내, 국제적으로 진행되는 문화유산 관련 행사 및 소식 보도를 전하게 된다.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 활동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기사작성교육 등 기자단 교육을 받고 활동하게 된다. 기자단으로 활동하면 봉사활동 시간이 수여되며, 우수활동자는 표창을 한다.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 활동은 누리집 'www.청소년문화재지킴이.net'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국제교류문화진흥원(Tel. 02-3210-3266)에 문의하면 된다.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유정희 원장은 “우리가 살아가야 할 메타 세상의 핵심은 기술력과 창의력이다. 창의력의 바탕은 문화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조상들로부터 물려받은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소개하고, 홍보활동하는 기자단에 전국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기획·연재
    •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
    2023-04-17
  • [학교탐방] 청주 현도중학교, “배움의 즐거움과 나눔의 행복을 실천하는 어진 사람 키우는 학교”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충청북도 청주 현도면에 위치한 현도중학교(교장 임흥빈)는 1970년 개교이래 2022년 51회 졸업생 15명을 포함 총 3928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유서 깊은 학교다. 2023년 현재 전교생 17명, 교직원 18명이 함께 생활하며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현도중학교 임흥빈 교장 인터뷰 ◆ 현재 현도중학교는? 농산촌 소규모 학교인 현도중은 농촌 인구의 도시 이동 및 저출산 현상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2010년대 40~50명 선에서 유지되던 재학생이 최근 들어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개선하기 위한 방안은? 현재의 어려움에 매몰되기보다는 오히려 작은 학교의 강점을 살려 미래교육체제로의 전환을 준비해 나가야 한다.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린 학생 개인별 맞춤형 학습, 동일학교급 인근 소규모 학교 간 교류를 바탕으로 한 교육과정, 행정 등을 연계해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청주 현도중학교는 적은 학생 수를 오히려 개인별 맞춤 교육을 통한 미래역량 신장의 기회요인으로 보고 있다. 학생 수가 적고, 각 교과별 담당교사가 1명이기 때문에 학생 상황과 수준에 맞는 유연한 교육과정 재구성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 능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교직원이 노력할 것이다. 또, 학생 수가 적기 때문에 학생들의 목소리를 즉각 학교운영에 반영하기 유리하다. 2022년 학생자치회의 제안으로 교내 핸드폰 사용 허용에 대한 학생·학부모·교사 교육 3주체의 학생생활규정 개정위원회 회의를 했다. 부결됐지만 학생들은 민주적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하는 경험을 했다. 2023년에는 작년보다 학생자치예산을 더 증액해 의사소통 능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 인재에게 요구되는 핵심 역량 중 하나가 협업 능력이다. 작년, ▷인근 소규모 학교와 함께하는 숙박형 교육여행 운영, ▷지역주민 및 인근 초등학교와 함께하는 전통연희 공연, ▷마을연계 진로체험, ▷사물놀이 대회 참여, ▷총동문 체육대회 공연 등을 통해 현도중 학생들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 학생들,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상호작용의 기회를 가졌다.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현재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인근지역 소규모 학교와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관계역량과 협업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 교직원들에게도 한마디 조언한다면? 선생님들에게 학교는 작지만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까지 작아서는 안 된다. 합계출산율 0.78명의 시대,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의 시대에 소규모학교는 역설적으로 미래교육체제 전환의 첨병이 될 수 있다. 이 점을 교직원과 함께 공유하며 현도중학교의 학교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기획·연재
    • 기관탐방
    2023-03-31
  • [대한민국 알리기 프로젝트 Fun&Easy Guide to Korea] The Founding Myth-Jumong Story
    [교육연합신문=유정희 연재] ◈ 건국신화-주몽 이야기 가온)주몽이 누군지 알아요? 애니)아니요, 그가 누군데요? 가온)그는 부여의 왕자였어요. 그가 알에서 부화했다는 전설이 있어요. 애니)말도 안 돼요! 가온)금와왕은 유화부인이 낳은 알을 들판에 버려서 없애려고 했지만, 동물들이 그 알을 오히려 보호했어요. 그리고 후에 알은 부화했어요. 애니)정말, 이상한 이야기네요! 알에서 태어난 소년이 어떻게 왕국의 지도자가 되었을까요? 가온)옛날 사람들은 새를 인간과 하늘의 신을 연결해 주는 상징으로 보았어요. 그래서 알에 태어난 왕의 이야기가 탄생한 것이지요. ◈ Tell me more 천제의 아들 해모수는 물의 신 하백의 딸 유화를 사랑했어요. 유화가 그의 아이를 임신했으나 해모수는 그녀를 떠나버렸지요. 홀로 남은 유화를 금와왕이 돌보았는데 유화가 알을 낳자, 놀란 금와왕은 그 알을 야생 동물들에게 먹이로 주었어요. 그러나 동물들은 오히려 그 알을 돌보았어요. 이를 안 금와왕은 알을 유화에게 돌려주었어요. 한 소년이 알에서 태어났어요. 소년은 활을 아주 잘 쏘아 주몽이라 불렸어요. 금와왕이 주몽을 사랑하자, 금와왕의 왕자들이 주몽을 질투했어요. 그들이 주몽을 죽이려 하자 주몽은 부여를 도망쳤어요. 그리고 기원전 37년 졸본에 고구려를 세웠습니다. ◈ 역사돋보기 고구려를 세운 주몽의 이야기는 중국 집안 지역 광개토대왕의 공적을 적은 광개토대왕 비문에 나타나 있어요. 비문에는 주몽이 “나는 천제의 아들이며, 하백의 따님을 어머니로 모신 추모왕이다”라고 한 내용이 적혀있어요. 광개토대왕의 아들인 장수왕은 비문에서 선조인 주몽 이야기를 통해 천제, 곧 하늘의 후손임을 밝히고 국력이 가장 강력했던 5세기, 고구려인의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어요. ▣ 지은이 유정희 ◇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원장 ◇ 마리이야기 대표 ◇ 융합관광콘텐츠학회 국제학술대회위원장 ◇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 이사 ◇ 저서 《Fun & Easy Guide to Korea》, 《담덕이야기》, 《궁파이야기》, 《창덕궁》, 《경복궁》, 《덕수궁》, 《창경궁》 ◇ 펴낸곳 응용한국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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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1
  • [미디어와 친해지는 미친 어휘력] 습지(濕地)
    [교육연합신문=권승호 연재] 일정 기간 동안 얕은 물에 잠겨있어서 토양이 물로 포화되어 있는 땅을 습지라 하는데 ‘젖을 습(濕)’ ‘땅 지(地)’로 젖은 땅, 축축한 땅, 습기가 많은 땅이라는 의미야. 습지는 우리의 삶에 엄청 중요하기 때문에 보호해야만 해. 습지가 무슨 역할을 하기에 중요하냐고? 습지에는 물과 먹이가 풍부하기 때문에 아주 많은 생명체가 살고 있어. 이러한 생명체를 유지시켜주고 보호해주는 역할을 습지가 하는 거지. 습지에는 플랑크톤이나 유기물질이 많은데 이들이 수서곤충이나 어패류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해. 그리고 곤충이나 어패류는 조류, 양서류, 포유류의 먹이가 되지. 습지가 없어지게 되면 이 커다란 먹이사슬이 없어진다고 할 수 있어. 수서곤충이 뭐냐고? ‘살 서(棲)’ ‘물 수(水)’로 하루살이, 잠자리, 모기와 같이 물속에서 사는 곤충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야. 어패류는 또 뭐냐고? ‘물고기 어(魚)’ ‘조개 패(貝)’로 어류와 조개류를 아울러 이르는 말이지. 양서류도 알고 싶다고? ‘둘 양(兩)’ ‘살 서(棲)’로 물에서도 땅에서도 사는 동물이라는 뜻이야. 습지는 우기(雨氣)나 홍수(洪水) 때의 과다한 수분을 토양 속에 저장하였다가 건기(乾期)에 지속적으로 주위에 공급함으로써 수분을 조절하는 역할도 해. 주변 지역의 대기 온도 및 습도 등을 조절하는 것이지. 또 대기로의 탄소 유입을 차단하여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양을 적절히 조절해주는 역할도 하지. 또 하나의 중요한 역할은 수질 오염 물질 제거야. 습지에 서식하는 동물, 식물, 미생물과 습지를 구성하는 토양 등은 주변으로부터 흘러나오는 각종 오염된 물을 흡수하여 오염 물질을 정화시켜서 깨끗한 물로 흘려보내고 있어. 습지는 이러한 자정 능력으로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에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거야. ‘젖을 습(濕)’이라 했는데 ‘축축하다’ ‘물기가 많다’는 뜻으로도 쓰여. 공기 가운데 수증기가 들어 있는 정도를 습도(濕度)라 하고, 무엇을 만들거나 처리하는데 액체를 사용하는 방식을 습식(濕式)이라 하며, 피부에 습기를 오랫동안 보존하여 피부의 열감, 가려움, 건조함 등의 불편을 줄여주고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일을 보습(保濕)이라 해. 습기를 보호해준다는 의미지. 습한 지대를 습지대(濕地帶)라 하고, 미나리나 끈끈이주걱처럼 습지에서 자라는 식물을 습지식물(濕地植物)이라 하며, 지나치게 습한 것으로 인해 받은 해로움을 습해(濕害)라 하는 거야. 살갗에 진물이 나는 염증을 습진(濕疹)이라 하고, 실내의 습도를 조절하는 데 쓰이는 기구를 가습기(加濕器)라 해. ‘땅 지(地)’라 했는데 ‘땅’의 의미 뿐 아니라 ‘장소’ ‘위치’ ‘처지’이라는 의미로도 쓰여. 간척지(干拓地), 토지(土地), 택지(宅地), 묘지(墓地), 지하(地下)에서는 ‘땅’이라는 의미이고, 관광지(觀光地), 명승지(名勝地), 지대(地帶), 지역(地域), 시가지(市街地), 지방(地方)에서는 ‘장소’라는 의미야. 지위(地位)에서는 ‘위치’라는 의미이고, 역지사지(易地思之)에서는 ‘처지’라는 의미지. 역지사지가 뭐냐고? 처지(입장)를 바꾸어서 그것을 생각한다는 의미야. ‘지(之)’는 대명사로 쓰였지. ▣ 지은이 권승호 ◇ 전주영생고등학교 국어교사 ◇ 저서 《삶의 무기가 되는 속담 사전》, 《선생님께서는 이렇게 설명해주셨어야 했다》, 《공부의 기본기 한자 어휘력》, 《공부가 쉬워지는 한자 어휘 사전》, 《학부모님께 보내는 가정통신문》 ◇ 펴낸곳 도서출판 동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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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3

글로벌교육 검색결과

  •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인천식품제조연합회와 식품분야 산업발전 협력체계 구축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는 3월 27일(수) 대회의실에서 (사)인천광역시식품제조연합회(회장 우은명)와 양 기관의 공동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식품분야 학술 및 산업발전을 함께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간에 필요로 하는 분야의 연구 및 사업화 ▲양 기관이 필요로 하는 사항에 대한 자문 ▲장학금, 인턴쉽(견학) 및 취업에 관한 협력 ▲지역사회봉사 및 기타 양 기관이 합의하는 공동협력 등을 함께해 나갈 예정이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은 “인천광역시식품제조연합회는 식품 산업에 대한 정부 지자체의 제도개선 및 지원사업들을 안내하고 새로운 소비문화 유통구조에 맞는 전략을 개발하고 실천하고 있다”며 “향후 겐트대학교의 식품공학 기술과 연계해 안전한 식품을 생산하고 제조하는 과정에 함께하자”라고 말했다. (사)인천광역시식품제조연합회 우은명 회장은 “겐트대학교 신념인 ‘Dare To Think’와 인천광역시식품제조연합회 신념인 ‘꿈은 현실로’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며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가 많이 육성돼 건강한 식품을 만드는 과정에 기여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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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고양시-中북경자동차, 4조원대 규모 투자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3월 6일(수) 중국 국영 자동차 기업인 북경자동차와 지정신청을 앞둔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4조 원 대 규모 전기차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북경자동차는 향후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약 200만㎡(60만 평) 규모로, 약 4조 원을 투자해 전기차 생산 및 판매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생산목표량은 연간 20만 대 이상이며 생산량의 90%가량을 해외로 수출할 계획이다. 또한, R&D연구원 운영, 인재양성 직업 교육 및 취업 연계, 재직자를 위한 복지시설 설치 등에 관해서도 고양시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북경자동차는 1958년에 설립된 중국 국영 자동차 제조판매기업으로 2023년 세계 전기차 생산 12위, 중국 내 6위를 기록한 기업이다. 전 세계 48개국에 자동차를 수출하고 있으며 세계 상위 500대 기업 중 190위권 기업이다. 국내에는 현대자동차와 합작한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고양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양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위한 최첨단 산업육성 기반을 확대하고 글로벌 자족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 산업통상자원부에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고 이르면 하반기에 최종 지정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고양시는 오는 4월 경 북경자동차 초청으로 중국 본사 방문단을 파견해 현지를 둘러보고 협약 내용을 한층 더 구체화할 계획이다. 현재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블룸버그 뉴 에너지 파이낸스(BNEF)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올해 전년대비 19% 증가한 1670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장기적으로 배터리 기술,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친환경 규제 등으로 첨단산업의 발전과 함께 글로벌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북경자동차 전기차 생산시설 투자유치 업무협약으로 해외자본 투자유치 확대, 신성장산업 육성,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며 고양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과 성공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 세계를 무대로 글로벌 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기업 경영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국내외 첨단기업이 찾아오는 4차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북경자동차 측은 “이번 업무협약은 세계시장 점유율 향상, 한국 기업 협력관계 확대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한국 최대 규모의 전기차 생산시설과 전용 전시장을 구축하고 자동차 부품 유통, 무선 충전기 사업 등 지속가능한 전기차 생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한국의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할 수 있도록 고양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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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2024학년도 봄학기 신입생 입학식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 송도에 위치한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는 지난 2월 23일(금) 인천글로벌캠퍼스(IGC)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봄학기 10주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 벨기에 대사 프랑수아 봉탕, 한국유미코아촉매 한종석 대표이사, IGC 운영재단 박병근 대표이사, 싸토리우스 강수형 부회장, 신입생 배출 고등학교 교장을 포함해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교원과 신입생, 학부모, 재학생 400여 명이 참석했다. 2024학년도 봄학기 신입생으로 입학한 장서희 학생은 “긴 수험생활을 끝으로 겐트대학교에 입학하게 돼 기쁘다”며 “생명공학 분야 세계 최정상 대학인 겐트대학교에서 연구원이라는 꿈을 펼치고 싶다”라고 말했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2024학년도 봄학기 신입생 모집정원의 100%를 충원했으며, 누적 평균 취업률 94.2% 등 우수한 진로·진학 결과를 바탕으로 매년 겐트대학교 입학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여러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학생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겐트대학교는 1817년 벨기에 겐트시에 설립된 유럽 명문 종합대학 연구기관으로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과 농업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2014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를 개교했으며, 분자생명·식품·환경공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력과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한편 2024년도 가을학기 신입생 모집은 2024년 3월 1일부터 개시되며, 자세한 정보는 겐트대학교 입학홈페이지(admissions.ghent.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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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4
  • 겐트大 글로벌캠퍼스, 인하대·인천대와 ‘인천 특화 해양환경보전연구협력’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캠퍼스 총장 한태준)는 2월 2일(금)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와 ‘인천 특화 해양 환경보전·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겐트대학교는 인하대, 인천대와 인천지역 해양 쓰레기 저감을 위한 발전 협력형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대학들은 상호 협력을 통해 해양시민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고, 지역 해양 환경보전을 위한 제도개선 정책을 공동 제안하기로 했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지난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광역시의 지원하에 세계 최대 해양융복합연구소인 벨기에 마린유겐트 해양연구소(Marine@UGENT) 유치에 성공한 바 있어 한국의 해양생물 다양성 보존 및 해양과학기술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는 이번 네트워크 구축 협약을 통해 더욱 그 빛을 발하게 됐다. 특히, 해양 및 담수 생태계 및 수질보존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온 겐트대학교 환경 및 에너지연구센터 연구팀이 개발한 ‘좀개구리밥 식물의 뿌리재생에 기반한 수질오염진단기술’은 지난해 7월 국내 수질환경기술 최초, ISO 수질분야(TC147) 국제표준(ISO4979)으로 제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최근 겐트대학교는 국회에서 ‘안전한 바다, 풍요한 미래’ 글로벌 전략 포럼을 공동 주최하는 등 해양환경 및 생태계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학술연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 해양 쓰레기 저감일조 및 해양생태계 다양성 보존을 위해 지역사회와 더욱 협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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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4
  • 겐트大 글로벌캠퍼스, IGC 청소년 멘토링 업무협약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경제청과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인천글로벌캠퍼스(IGC)운영재단, 글로벌캠퍼스 입주대학들이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한 인천 원도심 지역 사회공헌에 함께했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는 12월 11일(월)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IGC)운영재단에서 ‘IGC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허식 의장, 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김진용 청장. IGC운영재단 박병근 대표, 한국뉴욕주립대 아써 리 총장, 한국조지메이슨대 로버트 매츠 대표,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그레고리 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IGC 대학생이 멘토로서 인천지역 원도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과 학습지도, 학교생활 및 진로상담 등 멘토링 활동을 진행한다. IGC 입주대학은 대학생 멘토 선발을 지원하며, 시교육청은 해당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인천경제청은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며, 시의회는 참여 멘토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각각 맡는다. 겐트대학교 한태준 총장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가 청소년 멘토링사업에 좋은 취지로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인천 학생들이 국제적 역량을 가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겐트대학교는 현재 2024학년도 3월학기 신입생 모집 중에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입학 홈페이지(https://admissions.ghent.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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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2
  • 제주 중문고, 초중등 교육현장 보편적 국제화 사업 참여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중문고등학교(교장 강명화)는 11월 30일(목) 2023학년도 국제교류사업을 추진해,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및 APEC 국제교육협력원이 시행하는 ‘2023 초중등 교육현장 보편적 국제화 사업(CONURI)’에 참여했다. 대만 타이베이시 난강고등학교 학생들과 온라인 화상교류 및 편지 쓰기 활동을 운영했으며, 지난 10월 17일 대만 타이베이시 난강고등학교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그 결과 12월에 본교 학생들이 대만을 방문한다. 2024년에는 난강고등학교 학생들이 제주를 방문하기로 합의했다. 이런 교류활동을 통해 서로의 관심사를 영어와 더불어 대만의 언어인 중국어 사용을 통해 심화된 교류․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중문고는 해외 인턴십 사업을 추진해 겨울방학 15박 17일 동안 호주 시드니를 방문하게 된다. 학생들은 선진국의 신기술 습득 및 해외 진로를 개척하기 위해 어학연수 및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받을 계획이며, 현지 고등학교를 방문해 하루 동안 교육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갖는다. 직업교육의 한 방편으로 시드니 내에 직업교육 기관 및 대학을 방문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강명화 교장은 “해외 학교와의 친선관계를 높이기 위해 이뤄지는 해외인턴십 및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국제적 마인드를 키우고, 글로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미래대비 세계적인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교육활동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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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3
  • 겐트大 글로벌캠퍼스, IGC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최우수상’ 수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는 11월 24일(금) 인천글로벌캠퍼스(IGC)에서 주최한 ‘IGC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및 멘토링 행사’에서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재학생들이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분자생명공학과 3학년 박정국 학생과 분자생명공학과 4학년 오승찬 학생이 수상했다. 아이디어 제목은 ‘수질정화에 특화된 미세조류-박테리아와의 이의 바이오매스 자동화 수거 시스템 개발’이다. 본 아이디어는 기존에 하폐수처리 방식의 중금속 처리 문제 등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에서 잘 이용하지 않는 미세조류 방식을 이용하며, 액체 배양이 아니라 필터에 부착해서 배양하는 자동화 수거 시스템이다. 최우수상은 분자생명공학과 3학년 김동찬 학생이 수상했다. 아이디어 제목은 ‘ACE 서류 전형 검토 솔루션’이다. 본 아이디어는 인공지능으로 복잡한 절차를 생략하고 One Stop 전형을 시행하는 것으로 타깃은 인플루언서, 치어리더, 승무원을 구직하는 회사를 대상으로 한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보정된 사진을 보정 전 사진으로 돌릴 수 있고 한눈에 지원자를 분류해서 볼 수 있게끔 할 수 있다. 대상을 차지한 겐트대 분자생명공학과 3학년 박정국 학생은 “인천시 하폐수처리장을 방문해서 현직자들이 느끼는 문제점을 찾으며 시작하게 됐다”며 “향후 인천 지역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구체화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분자생명공학과 3학년 김동찬 학생은 “창업이라는 꿈을 갖고 있었는데 실질적으로 풀어내는 기회가 돼서 좋았다”며 “언젠가는 메타, 구글 같은 큰 기업에 유니콘이 돼 글로벌 회사를 이끌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겐트대는 1817년 벨기에 겐트시에 설립된 유럽 명문 종합대학 연구기관으로,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과 농업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2014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를 개교했으며 분자생명·식품·환경공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력과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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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 서울기독대, Indonesia Global Education Network(I-GEN)와 Glocal Leader 양성 위해 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기독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호)와 Indonesia Global Education Network (이하 I-GEN,대표 Mutiara )는 지난 11월 25일 ‘Glocal Leader 양성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기독대학교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영호 총장직대, 장계연 교목실장, 선종복 특임교수, 최기곤 입학전형위원장과 무띠하라 I-GEN 대표, 안나꾸스마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인도네시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교육 강좌를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하고, △전통 예술 및 공예 워크숍 △한국 식사 예절 및 요리 △한국전통무용 또는 대중무용 워크숍 △공동 연구 프로젝트·학술 행사 △기관 간 상호 합의한 포괄적 교육 활동 및 I-GEN에서 제안하는 기타 사항 등에 대하여 서로 협력키로 했다. 이영호 총장 직무대리는 “인도네시아와 문화, 교육 분야에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글로컬 리더를 양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고, I-GEN 대표 Mutiara는 “K-Pop K-food K-culture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향후 교류를 더 확대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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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8
  • 겐트大 산학협력단, 인천탁주와 ‘산학연 생태계 조성 및 지역사회 공헌’ 협약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 송도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는 11월 10일(금) 인천탁주(대표 정규성)와 건강한 산학연 생태계 조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제품 공동 연구개발 및 디자인·브랜딩·마케팅 협력, 학생 인턴십 현장견학 추진, 지역사회 공헌, 기타 양 기관이 필요로 하는 분야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태준 총장은 “겐트대학교와 인천탁주 간의 동반관계가 잘 형성되어 소성주의 유럽 진출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이 오랫동안 유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규성 대표는 “이번 MOU를 계기로 지역 기업체와 대학 간의 우호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기업체 및 인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겐트대학교는 1817년 벨기에 겐트시에 설립된 유럽 명문 종합대학 연구기관으로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과 농업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2014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를 개교했으며, 분자생명·식품·환경공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력과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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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 겐트大 글로벌캠퍼스, 한양대 ERICA 캠퍼스와 업무협약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 송도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는 11월 8일(수)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와 교육 및 연구, 산학협력, 인재 육성 등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과 이기정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총장은 이날 교육 역량뿐만 아니라 산학협력 시스템 및 연구 정보의 공유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교의 역량과 핵심 자원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및 확산을 위한 협력 ▲상호 간 상생할 수 있는 분야의 전반적인 공동 연구 및 협력 ▲연구 정보의 공유 및 상호 자문 ▲교육프로그램 공유 및 협력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학생 교환 등을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은 “유럽 최대 규모의 해양융복합연구소인 마린유겐트와 겐트대학교, 한양대학교와 함께 해양 강국의 기초를 쌓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이기정 총장은 “겐트대학교와 한양대학교의 장점을 공유해서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겐트대는 1817년 벨기에 겐트시에 설립된 유럽 명문 종합대학 연구기관으로,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과 농업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2014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를 개교했으며 분자생명·식품·환경공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력과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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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8
  • 인천교육청, 5개국 초청 ‘인천과학교육 국제교류의 밤’ 성료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0월 27일(금) 라오스, 태국, 일본,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5개국을 초청해 ‘2023 인천과학교육 국제교류의 밤’ 행사를 운영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제25회 인천과학대제전을 운영하며 이웃 국가인 라오스, 태국, 일본,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5개국을 초청해 국제교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서로에 대한 문화이해를 높이고 과학교육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국제교류의 밤 행사에서는 5개국 관계자들이 상호 인사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운영했으며 라오스와 베트남 교사들은 해당 국가의 전통 의상을 입고 참여해 자신의 나라를 소개했다. 라오스 우돔싸이 교육감은 “제25회 인천과학대제전에서 열정적인 인천 과학교사와 즐겁게 배우는 학생들이 인상 깊었다”며 “이런 과학축제의 장을 라오스에서도 마련해 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베트남 교육청 흥옌 장학사는 “이번 인천의 과학축제에 흥옌 영재학교 학생 9명, 교사 3명과 함께 참여했다”며 “인천진산과학고 과학수업에 참여하고 천문관측을 해보며 인천의 과학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각국 학생과 교사들이 과학교육으로 하나 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과학교육을 통해 이웃 국가가 서로를 알아가고 함께 성장하는 국가 간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인천교육’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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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 겐트大 글로벌캠퍼스, 나사렛국제병원과 건강 증진 사업 협력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 송도에 위치한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는 10월 26일(목) 의료법인 나사렛국제병원과 인천 지역사회 공헌 및 발전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 의료법인 나사렛국제병원 이원재 의료원장, 이재영 병원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인천지역 병원과 연계를 강화해 학생과 교직원들의 건강한 삶과 복지증진을 위해 기획됐으며, 각 기관은 향후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나사렛국제병원 상호 간의 협력체제 확립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 및 기타 연계 ▲학생 및 교직원들의 건강 증진 사업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 지원 및 홍보활동 ▲기타 협력관계를 활성화할 수 있는 분야 등을 협력해 나아갈 예정이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은 “향후 나사렛국제병원과 벨기에 겐트대학교 본교와 함께 의료분야를 연구할 수 있도록 중개역할을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의료법인 나사렛국제병원 이원재 의료원장은 “세계적 명문대인 겐트대학교가 인천 송도에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대학과 의료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인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겐트대학교는 1817년 벨기에 겐트시에 설립된 유럽 명문 종합대학 연구기관으로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과 농업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2014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를 개교했으며, 분자생명·식품·환경공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력과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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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베트남 후에외대 한국어문화과, ‘제1회 베트남 중부 한국언어문화축제’ 참석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베트남 후에외국어대학교(Hue University of Foreign Languages) 한국어문화과(부학장 Dinh Thi Thu Hien, Do Thi Kieu Diem)는 지난 9월 23일(토)부터 24일(일)까지 2일간, 한국국제교류재단(KF) 하노이사무소(소장 최재진)가 후에외대에서 개최한 ‘제1회 베트남 중부 한국언어문화축제’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베트남 중부 한국언어문화축제’는 후에외대, 다낭외대, 동아대, 주이떤대, 달랏대 등 5개 대학의 800여 명의 학생이 K-pop 공연, 한국어말하기, 퀴즈온 코리아, 한국음식, 한국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그동안 베트남 중부지역에는 대학 간 연합축제가 없어 아쉬웠지만, 올해 ㈜기아의 후원으로 후에외대에서 처음 개최하게 됐다.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은 향후 베트남 중부지역 대학연합축제가 계속해서 개최돼 한국 언어 및 문화체험에 대한 기회를 확대해 나가도록 할 예정이다. 베트남 중부 지방의 명문 후에외국어대학교(Hue University of Foreign Languages) 한국어문화과는 2008년 설립됐고, 현재 700여 명의 전공 학생과 600여 명의 부전공 학생들이 수학 중이며 매년 학생수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한국어와 한국 문화의 전문 학사 교육, ▶타 학과 학생 한국어 부전공 강좌, ▶공식 승인 한국어능력시험(TOPIK) 장소, ▶매년 부산외국어대학교와 전북대학교에 교환 학생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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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3
  • 인천교육청, 베트남 부토성 비엣찌시 교육청과 국제교류 활성화 협약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베트남 푸토성 비엣찌시 교육청과 국제교육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9월 22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도성훈 교육감, 이미영 동아시아국제교육원장, 베트남 푸토성 비엣찌시 교육청 팜 덕 치엔 부교육청장을 비롯한 방문단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대상으로 한 쌍방 교육교류 지원 협력 ▶양 기관 관할 내 학교 교육 및 교육행정기관 운영 시스템 정보 교류 및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베트남 푸토성 비엣찌시는 베트남 북동부 푸토성의 성도로, 매년 서기장, 당비서, 주석, 총리 등이 참배를 드리는 베트남 최고의 성지 중 하나다. 베트남 정부는 2011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교육에 전체 예산의 18%를 투자하는 등, 동남아시아 최고 수준의 교육 환경 조성과 혁신적 교육시스템 전환을 위해 노력해왔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을 품고 세계로 향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교육’을 강화하며 ‘학생 국제교류 매년 10,000명 실시’ 공약을 추진 중이다. '팜 덕 치엔' 부교육청장은 “인천시교육청의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한국의 선진 교육 모델과 교육 현장 적용 사례에 대한 많은 것을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인천과 비엣찌시간 국제교육 교류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양 기관의 체계적 협업을 통해 양국 학교 교육뿐만 아닌 교육행정기관 간 인적·물적 교육 교류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세계시민성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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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5
  • 겐트大 글로벌캠퍼스, 온해피와 글로벌 인재 양성 업무협약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는 9월 19일(화) 본관 회의실에서 공익법인 온해피(회장 배인식)와 글로벌 인재 양성, 지역사회 공헌 및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 공익법인 온해피 배인식 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향후 ▲학생 인턴십 및 현장실습 연계 ▲사회 봉사 활동 및 사회 프로그램 참여 협력 ▲지역사회 공헌 및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TAV(Take Action for Virute) 동아리 연계 협력 ▲기타 양 기관이 필요로 하는 분야의 공동 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을 협력해 나아갈 예정이다. TAV 동아리는 대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나 캠페인을 기획하고 진행하며 인천 글로벌캠퍼스(IGC) 연합 동아리 50~70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현재 GUGC 재학생 2명 참여 중이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은 “우리나라를 지속가능하게 하는 힘은 교육이며 누구나 좋은 교육시스템을 모두가 누리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온해피의 주된 소명이 질병과 가난에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도 힘을 보탤 것이다”라고 밝혔다. 공익법인 온해피 배인식 회장은 “겐트대 학생들이 학업적 이론을 숙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와 더불어 따뜻한 가슴을 가진 글로벌 인재로 양성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겐트대학교는 현재 2024년도 봄 학기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에 있으며 입학과 관련된 정보는 겐트대학교 입학홈페이지(admissions.ghent.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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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 국제교류문화진흥원, ‘K-Cultue English 문화영어’ 2차 체험단 모집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국제교류문화진흥원(원장 유정희)은 9월 18일(월)부터 26일(화)까지 한국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영어회화 실력을 키우는 유·초등학생들을 위한 영어교육 'K-Culture English 문화영어' 무료 2차 체험단을 모집한다. ‘K-컬처 잉글리시 문화영어’ 무료 2차 체험단은 만 6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해 10월 한 달간 무료로 체험활동을 한다. 체험단이 받는 특별 혜택은 ▶자기주도 학습 동영상 강의 수강권, ▶‘거꾸로 교실:선생님과 함께’ 온라인 수업, ▶PDF 교재 및 워크북 제공, ▶현장탐방 초대의 기회가 제공된다. ‘K-Culture English 문화영어’는 영어가 가능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유산을 영어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던 중, 최근 우리 문화를 주제로 기초부터 영어를 배우는 교육과정을 10여 년의 시간을 들여 세상에 선봬게 됐다. 6~7세 유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초급, 중급, 고급 6단계로 만들어진 K-Culture English는 자기주도학습과 거꾸로 교실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이다. 주 4일간 온라인으로 스스로가 자기주도학습을 하고, 주 1일 친구들과 강사가 실시간 온라인으로 만나 자기주도학습을 점검한다. 그리고 한 달에 한 번 한국인 강사, 외국인 FTRA와 문화유산 현장에서 만나 한 달간 자기주도학습 한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지난 9월 16일(토)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는 1차 무료 체험단 학생들이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재미있는 제스처와 유창한 영어로 체험단에게 고구려 을지문덕 장군을 설명하는 문화영어 이재희 전임강사를 따라 5명의 아이가 단어 하나하나, 강사의 손짓 하나하나에 반응했고 서로 이야기하고 싶어 경쟁하듯 영어로 이야기하는 모습이 생소했다. 또한, 마리이야기에 소속된 FTRA(Forgien Tourist Role Actor) 외국인 타냐(몰도바, 성균관대 교육학과 박사과정 수료)와 세캅(에티오피아, 동국대 전자공학과 박사과정)이 체험단에게 이순신이나 거북선을 소개하는 것도 놀라웠지만, 진짜 진풍경은 초등학교 2~3학년의 체험단들이 놀라울 정도로 또렷한 목소리로 살수대첩, 몽골항쟁, 임진왜란과 거북선 등을 거꾸로 외국인에게 영어로 한국의 역사를 해설사 수준으로 소개하는 장면이 특별했다. ‘김덕수사물놀이’를 있게 한 수잔 삼스탁 코리아닷컴 CEO는 K-Culture English 문화영어에 대해 “저는 K-Culture English가 한국 학생들이 영어를 배우는 데 있어 영어 실력을 향상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문화를 영어로 이야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데 훌륭한 방법이라고 믿습니다. 학습은 목적이 있는 경우에 크게 향상됩니다. 다시 말해, K-Culture English를 통해 올바른 문장 패턴과 어휘를 배우는 동시에 학생들은 자신들의 문화에 대해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우게 됩니다. 장기적으로 이러한 유형의 언어 학습은 재미있고 지속적입니다. 학생들은 레슨에서 다루는 많은 주제를 이미 한국어로 배웠기 때문에 익숙합니다. 따라서 주제를 이해한 상태에서 학생들은 외국어로 학습하더라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영어로 습득하는 것이 훨씬 쉬워집니다”라고 문화영어의 필요성을 말했다.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은 세계 무대에서 우리 문화를 당당하게 소개할 수 있는 국제 인력을 양성하고, 민간 외교관으로 외국인을 위한 문화체험 자원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2006년부터 잉글리시로 떠나는 역사문화여행 ‘마리이야기’를 통해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공유하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글로벌리더십교육 ‘마리이야기’는 영어와 우리나라의 역사·문화를 한 번에 공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고궁과 박물관, 유적지 등 탐방지를 방문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영어로 소개하는 방법을 배운다. 주로 주말에 진행되는 탐방 학습은 유아, 초등, 중․고등 과정으로 나뉜다. K-Cultue English 문화영어에서 무료 2차 체험단을 모집한다. 관심 있는 학부모님들은 K-Culture English 또는 마리이야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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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 겐트大, 대한민국 청소년 바이오아카데미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 송도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는 9월 16일(토), 17일(일), 23일(토), 24일(일)에 ‘2023 대한민국 청소년 바이오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 석학 강의 ▲해외 석학 강의 ▲바이오기업 현장 강의 ▲대학 바이오 주제별 실험, 실습으로 구성된다. 특히 해외 석학 강의는 생명공학 세계 최정상 대학인 겐트대학교의 웨슬리 드 네브, 쇼단 라오, 요리스 반케르샤베르, 막다레나 라드반스카, 스테판 마게즈 교수가 ‘바이오 데이터 사이언스’, ‘감염병 신속진단’ 등 최첨단 바이오 인포매틱 산업의 흐름을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참석자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써모피셔사이언티픽, 바이오FD&C, 브로노이, 싸이티바, 찰스리버코리아 등 글로벌 바이오 기업을 견학한다. 또한, 겐트대학교를 비롯해 인천대, 인하대, 가천대, 연세대 등 송도 입주 대학에서 다양한 바이오 관련 실험 실습이 진행된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는 9월 16일(토), 23일(토)에는 정후선 교수가 ‘식물에서 GMO 추출기법’ 실험을 진행하며, 9월 17일(일), 24일(일)에는 박지혜 교수가 ‘다양한 담수미세조류를 활용한 수질오염 측정’에 대해 실험을 진행한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은 “이번 대한민국 청소년 바이오아카데미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바이오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겐트대학교도 세계적 바이오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겐트대학교는 1817년 벨기에 겐트시에 설립된 유럽 명문 종합대학 연구기관으로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과 농업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2014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를 개교했으며, 분자생명·식품·환경공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력과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현재 2024년도 봄 학기 신입생 모집을 진행중에 있으며 입학과 관련된 정보는 겐트대학교 입학홈페이지(admissions.ghent.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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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겐트大 글로벌캠퍼스, 2024학년도 3월 학기 신입생 모집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 송도에 위치한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9월 1일부터 2024년 2월 7일까지 2024학년도 3월 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연간 모집정원은 225명이며 3월 학기 모집정원은 180명 내외다. 모집학과는 총 3개로 분자생명공학과, 식품공학과, 환경공학과이며 1~2학년 공통 전공과정 이수 후 3학년 진급 시 세부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입학 모집전형은 일반전형과 고교장추천전형이며, 일반전형의 경우 입학시험성적(14점 이상)과 공인영어성적(수능영어 2등급 이내, TOEFL IBT 72, IELTS 6.0, IB 5, SAT 500, ACT 21중 택 1)이 필요하다. 고교장추천전형은 입학시험성적이나 공인영어성적 없이도 지원 가능하며, 고교별 추천 제한 인원과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되지 않고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지원서 접수는 겐트대학교 입학홈페이지(admissions.ghent.ac.kr)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원서접수 완료일로부터 4주~6주 내에 합격자를 개별 발표한다. 겐트대학교 조용철 입학처장은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 생명과학 글로벌 인재를 찾고 있다”라고 말하며, “친구와의 경쟁이 아닌 협업으로 생명과학기술 분야에서 멋진 작품을 만들 인재를 만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겐트대학교는 1817년 벨기에 겐트시에 설립된 200년 역사의 유럽 명문 대학으로 상해교통대학 세계대학순위(ARWU) 84위(식품과학기술분야 19위, 생명공학 39위), US News 세계대학순위 95위(동식물분야 9위, 생명공학 및 응용미생문학분야 53위), THE 세계대학순위 96위(생명과학 47위)에 위치하는 벨기에 대표 국공립대학이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2014년 9월에 인천 송도에서 개교했으며 평균누적취업률은 91.4%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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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1
  •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학위수여식 및 입학식 개최…"취업률 91.4% 달성"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 송도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는 8월 25일(금)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 공연장에서 2023년도 학위수여식과 입학식을 거행했다. 2023년 학위수여식에는 겐트대학교 벨기에 릭 반 데 왈레 총장이 한국을 직접 방문해,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과 함께 겐트대학교 학사 졸업학위를 전달했다. 외빈으로는 프랑수와 봉탕 주한벨기에대사관 대사, 정일영 국회의원, 김진용 IFEZ청장, 얀센백신대표 존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졸업생들은 세계적 명문대학원인 겐트대학교 벨기에 본교를 비롯해 독일 뮌헨대학교(LMU), 뮌헨 공과대학교(TMU),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등 유수 대학원에 진학함과 동시에 한미약품, 로레알코리아 등 다양한 분야의 취업 성과를 이뤄, 취업률이 91.4%에 이른다고 밝혔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열심히 공부한 졸업생들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세상을 이끄는 글로벌 리더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겐트대학교는 1817년 벨기에 겐트시에 설립된 유럽 명문 종합대학 연구기관으로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과 농업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2014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를 개교했으며, 분자생명·식품·환경공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력과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한편,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의 2024년도 봄 학기 신입생 모집은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입학과 관련된 정보는 겐트대학교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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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5
  • 겐트大 글로벌캠퍼스, 패션그룹 ‘형지’ 장학프로젝트에 쾌척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 송도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는 8월 17일(목) ‘형지엘리트의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은 형지엘리트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의 인재 양성을 후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수여식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 형지엘리트 최준호 사장 등 양측 주요 인사들과 장학금 수혜 학생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향후 ▲각 기관이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 참여 및 협력 ▲공동 협력 프로그램 개발 ▲인턴십 프로그램 협력 ▲ 졸업생 진로진학 관련 협력 ▲상호발전에 관한 협력 등에 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은 “형지엘리트는 환경과 학생 교육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향후 형지엘리트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협력하고 졸업생의 더 나은 진로진학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형지엘리트 최준호 대표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재원을 양성하는데 장학금이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겐트대학교는 1817년 벨기에 겐트시에 설립된 유럽 명문 종합대학 연구기관으로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과 농업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2014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를 개교했으며, 분자생명·식품·환경공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력과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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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7

라이프 검색결과

  • 고양어린이박물관, 2023년 차별화된 복합 문화공간으로 도약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이 2023년 더욱 풍부하고 차별화된 ‘어린이 가족 체험 학습형 복합 문화공간’으로의 도약 의지를 밝혔다. 2016년 6월 개관한 고양어린이박물관은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자 지역사회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명소로서, 도시환경·인문사회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전시, 유아·초등·가족·성인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날 등 시즌 축제 및 4차 산업 기반 메이커 스페이스 사업 등을 펼쳐왔다. 올해 고양어린이박물관은 보다 더 독창적이고 체계적인 신규 전시를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박물관 교육’ 등 확장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한 지역과 세대를 융합하는 다채로운 커뮤니티 사업을 펼치고 다양한 유관기관 및 기업과 협업하여 우수 상생 모델로서 차별화된 체험의 장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특히 가속화되는 디지털 전환 확산 흐름에 발맞춰 고양어린이박물관 인공지능 로봇, ‘로보캣’ 등 스마트 뮤지엄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작년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전국 박물관, 미술관이 참여하는 ‘2022 박물관·미술관 주간’ 행사의 메인 경쟁 부문인 ‘온라인 뮤지엄 여행 : 뮤궁뮤진’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현영 고양어린이박물관 관장은 “품격있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해 관람객 및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복합 문화공간이 되겠다”라며 “신뢰받는 문화예술 경영을 펼치는 것은 물론 긴밀한 소통과 활발한 네트워킹으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설 연휴인 1월 22일(일), 23일(월)은 휴관한다. 전시 관람을 위해서는 고양어린이박물관 공식 홈페이지(www.goyangcm.or.kr)를 통해 사전 예매 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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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9
  • 넥스트브릿지, 격변기 한국사회 ‘새로운 주체, 새로운 대응’ 오픈강좌 개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세대를 잇는 정책 싱크탱크 넥스트브릿지는 2023년도 신사업 일환으로 ‘넥스트클래스 오픈강좌’를 시작한다. 한국 사회의 미래를 대비할 방안을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격변기 한구 사회–새로운 주체, 새로운 대응’이란 주제로 출발한다. ‘넥스트클래스 오픈강좌’는 총 4회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1월 25일(수)부터 2월 15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서 9시까지 여의도 파라곤오피스텔에서 진행한다. 이번 ‘넥스트클래스 오픈강좌’ 커리큘럼은 ▶1월 25일(수) ‘산업가부장제 : 산업도시 청년노동을 통해 본 젠더문제’(지방소멸? 여성의 커리어는 고려하고 있나?) 주제로 양승훈 교수(경남대학교 사회학과), ▶2월 1일(수) ‘퍼펙트스톰 한국경제 : 좌표의 재설정’(심화된 위기, 97년 체제로 버틸 수 있을까?) 주제로 정세은 교수(충남대학교 경제학과), ▶2월 8일(수) ‘모두를 위한, 모두에 의한, 모두의 부동산’(약탈되는 공유지, 시민의 힘으로 회복하기) 주제로 최유진 교수(강남대학교 공공인재학과), ▶2월 15일(수) ‘함께 만드는 교육패러다임 전환’(정권별 주요 교육정책 돌아보기) 주제로 김성천 교수(한국교원대학교 정책대학원)가 강의한다. 넥스트클래스 신청은 https://forms.gle/2XC1s9xoNaTQMwvC9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강연은 신청자에게 유튜브 링크를 개별 발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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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8
  •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 청년 생활문화의 메카 홍대 앞 창작문화 플랫폼 선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센터장 허진)는 일상 속에서 주체적으로 문화를 즐기고 만들어가는 시민의 삶을 위한 '청년들의 즐거운 생활문화 플랫폼'이다. 서교센터는 202년 11월에 개관을 했으나 문화예술계에 큰 타격을 입힌 코로나19로 정부 방침에 따라 휴관에 들어가 2022년 중순까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했고, 이후 위드코로나 정책으로 운영을 재개했다. 서교센터는 공연장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공간을 대관하고 생활문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온라인 채널과 연계해 생활문화와 관련된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활동이 활발한 '홍대앞'이라는 지역의 장점을 바탕으로, 시민과 청년 그리고 예술가가 창의적인 창작활동과 커뮤니티 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 생활문화공간과 서교스퀘어(공연장)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는 생활문화공간과 서교스퀘어(공연장), 두 곳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공간, 약 160석 규모의 블랙박스형 공연장 서교스퀘어는 생활문화인 모두에게 열려있는 공간이다. 대관공간은 정기대관과 수시대관을 통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 생활문화 프로그램과 지원사업 1인 1악기 생활문화 실현을 위한 악기강좌 ‘모두의 악기, 모두의 음악’, 서교생활문화동아리들의 공연 ‘스테이지S’, 직장인 뮤지션들의 무대 ‘서대리는 공연중’, 청년공예작가 페스타 ‘서교공예아트페어’, 일상의 취미를 방송으로 표현하는 ‘취미해설사에 도전하세요’, 요가+소마틱스 ‘프로젝트 몸’, 즐거운 소모임 ‘채식주의자의 레시피’, 여행의 추억 공감 ‘정류장 옆 벤치’, 청년영상작가 지원프로그램 ‘휴대폰영화제-사각의 링’, 명사초청 인문학강좌 ‘인문학정원’, 멘토강의 ‘그 작가와의 만남’, 청년작가와 함께하는 ‘생생 리페어샵’, 청년네트워크 파티 지원프로그램 ‘너와 나의 연결고리’, 청년기획자 육성프로그램 ‘기획자의 다이어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그리고 시민과 청년예술가를 위한 공모·지원사업 등 생활문화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 허진 센터장은 “즐거운 청년생활문화의 아지트로 시민들에게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생활문화 프로그램으로 문화의 가치를 공감하며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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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8
  • 고양시 빙상팀, “홍경환·임용진, 남자 계주 5000M 金”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소속 빙상팀 국가대표 홍경환, 임용진 선수가 ‘2022-2023 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금메달 포함 총 5개의 매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30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홍경환, 임용진(이상 고양시청), 이준서(한국체대), 박지원(서울시청)의 한국팀이 7분 01초 85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혼성 2000M 계주에서도 홍경환과 임용진(고양시청), 심석희(서울시청), 김건희(단국대)가 레이스에 나선 한국은 또 하나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남자 1000M 1차 레이스에서는 임용진이 1분 24초 429로 은메달을, 2차 레이스에선 홍경환이 1분 23초 598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1500M 결승에서도 홍경환이 2분 14초 313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해 동메달 하나를 따냈다. 고양특례시청 빙상팀 모지수 감독은 “먼저 이태원 사고 사망자 및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라고 말하며 이번 대회와 관련해서는 “홍경환, 임용진 선수가 1차 대회에서 개인종목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아쉬움은 남지만, 앞으로 두 선수는 대한민국을 빛낼 선수가 될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홍경환 선수는 2021년, 임용진 선수는 2019년 고양시청에 입단했다. 이들은 작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곽윤기, 김아랑 선수의 뒤를 이어 고양시청 빙상팀을 이끌어갈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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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2
  • 갤러리박영, '변종곤 아트 인 파주' 특별전…작가와의 대담 진행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Making an object out of its usual use arouses a latent desire or fantasy in the viewer, and this is the very beginning of a novelty discovered from banality." - “어떤 물건을 일상적인 용도에서 벗어나게 하면 보는 이로 하여금 잠재된 욕망이나 환상을 불러일으키게 하고 이는 진부한 것들에 대한 새로움의 시작이다”(변종곤) 갤러리박영(대표 안수연)은 14일(수) 오후 3시부터 믹스미미디어 아티스트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변종곤 작가’의 최신작과 초기작을 동시에 선뵈는 ‘특별전’과 ‘작가와의 대담’을 진행했다. 변종곤 작가는 뉴욕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한국 작가로 익살과 독설이 공존하는 '현대판 풍자화'를 오브제 속에 구현한 믹스드미디어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작가는 1978년 제1회 동아미술대상을 수상하며 '새로운 형상성'이라는 한국식 극사실주의를 만들어낸 주인공이다. 1981년, 보다 자유로운 활동을 위해 한국을 떠난 변종곤 작가는 오브제에 생명을 넣은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독특한 작가의 작품 세계를 발견한 미국 클리브랜드 미술관, 인디애나폴리스 미술관 등 유수 미술관에서 작가의 작품을 소장하며 90년대 백남준 작가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로 소장된 작가로 기록됐다. 2000년에는 뉴욕타임스 문화면에 '지구에서의 삶에 대한 회의론적인 견해'라는 윌리엄 짐머의 글과 함께 변종근 작가에 대한 내용이 크게 기사화됐다. 2012년에는 프랑스 문화원에서 후원, 마리 로지에(Marie Losier)가 감독한 변종곤 다큐멘터리 '변 오브제 트루베 (BYUN OBJET TROUVE)'가 MOMA Film에 초대되어 MoMA Theater에서 상영됐으며 현재 뉴욕현대미술관(MOMA, The Museum of Modern Art)이 소장하고 있다. 변종곤 작가의 작품들은 전시 때마다 한국 및 미국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고 있고, 그의 작품들은 종교적 주제, 인간의 실존적 문제, 현대 문명의 문제 등 다양한 인간의 주제들을 진지하면서도 실용적인 방법과 오브제를 이용해 그만의 탁월한 사실주의적 회화와 함께 제시하고 있다. '변종곤 아트 인 파주'전에 서울특별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이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임종성 의원(경기 광주시을)이 영상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축사에서 “갤러리박영에서 개최하는 변종곤 작가 특별전을 기쁜 마음으로 축하한다. 변종곤 작가의 인터뷰를 보고 군사독재의 엄혹한 시절, 화가로서 안정된 미래를 보장받는 상을 받고도 정치적인 이유로 달랑 물감 든 배낭 하나 메고 빈손으로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향했다는 사실을 듣고 비슷한 시대를 살았던 한 사람으로서 마음이 먹먹했다”라고 전하며, “그러나, 어려운 미국 생활을 딛고 일어나 전 세계가 인정하고 찬사를 보내는 대한민국 대표 작가로 발돋움해 기쁘다. 특히 버려진 물건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변종곤 작가만의 작품에 찬사를 보낸다”며 한국문화에 영향을 미치는 작가라고 강조했다.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변종곤 작가의 열정과 노력, 인생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갤러리박영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임종성 의원은 축사에서 “아츠앤트래플 대표인 강정모 작가가 진행하는 ‘변종곤 작가와의 대담 행사’를 축하한다. 대담 행사를 위해 노력한 박영사 안종만 회장, 갤러리박영 안수연 대표 등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변종곤 작가는 버려진 오브제에 생명을 입히는 믹스드미디어 아티스트로 유명하다. 세계적인 변종곤 작가의 삶과 예술에 대해 깊은 이야기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전시를 '갤러리박영'에서 유치하게 된 계기는 90년대 초반 도서출판 박영사의 안종만 회장이 변종곤 작가의 작품성을 인지하고 다수의 초기작을 소장한 관계성과 신뢰에서 비롯됐다. 책과 건축을 좋아하고, 책과 건출을 통해 작품에 영감을 받는다는 변종곤 작가에게 책의 마을 파주출판단지가 매력적인 도시이기에 이번 행사가 추진될 수 있었다. 파주출판단지가 예술의 거점이 되기까지 15년 통안 묵묵히 자리를 지킨 갤러리박영과 40년간 뉴욕에서 활동해온 믹스드미디어 아티스트 변종곤의 관계, 그리고 버려진 오브제를 모아 생명력을 불어넣어 세계가 인정하는 아트웍으로 재탄생시킨 변종곤 작가가 세상에 던지는 메시지는 그야말로 공감 가는 세상 이야기들이다. 파주출판단지 내 1호 갤러리 ‘갤러리박영’은 2022년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도서출판 박영사의 문화지원 사업부이다. 현재 미술작가의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작업공간과 환경을 조성하고, 파주출판단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우리나라 국내 미술인들에게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 작가의 극사실주의 초기작인 박영 소장작과 신작을 함께 선봬며 작가의 삶을 시공간을 넘나들듯 경험할 수 있는 '변종곤 아트 인 파주'전은 문발살롱(9월 14일~15일), 갤러리박영(9월 14일~21일)에서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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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22-09-14
  • 국립중앙박물관, ‘2022년 청년 책의 해’ 맞이해 특별 상영작 마련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은 독서의 달인 9월을 맞아 ‘2022년 청년 책의 해’를 기념하는 청년 주제 독립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한국 독립영화의 활성화를 위해 서울영상위원회와 협업하여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목요일에 독립영화 상영회를 개최하고 있다. 9월은 ‘2022년 청년 책의 해’를 기념해 첫 번째, 세 번째, 다섯 번째 목요일에 청년 주제의 특별 상영작을 선보인다. ‘2022년 청년 책의 해’ 기념 상영작은 총 3편으로, ‘소공녀(전고운 감독, 2017년 개봉작)’, ‘불빛 아래서(조이예환 감독, 2017년 개봉작)’, ‘혼자 사는 사람들(홍성은 감독, 2021년 개봉작)’ 순서로 상영회를 진행한다. 또한 청년 관련 독립영화를 찾아보고 싶은 이용자를 위해 도서관 누리집 영상자료 주제별 목록(자료검색 > 영상자료목록 > 주제별 목록)에서 ‘독립영화가 그려낸 청년’ 목록도 함께 제공한다. 목록에 기재된 자료들은 도서관 내에서 이용 가능하다. 9월 영화관람 신청은 상영회 2주 전 도서관 누리집(www.nl.go.kr 로그인 > 신청·참여 > 교육/문화프로그램 > 영화 상영)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국립중앙도서관 독립영화 상영회 담당자는 “청년이라는 주제는 독립영화에서 끊임없이 다뤄온 소재지만, 유례없는 세계적 감염병 유행을 경험한 지금 또 다르게 닥쳐오는 화두이기도 하다. 각기 다른 통찰로 청춘의 초상을 그려낸 작품들을 통해 현 시대의 청년을 선명하게 바로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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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1
  • 고양국제꽃박람회, 2022 고양가을꽃축제 10월 1일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동환)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제9회 2022 고양가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가을꽃축제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이다. 예년과는 다르게 일산호수공원 전체를 입체적으로 활용해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가을 화훼·정원 전시와 체험이 결합된 다채로운 시민 친화 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큰 차별점은 시민과 지역화훼농가가 함께 참여하는 로컬 축제로 지역축제와 연계하고 고양시 예술인과의 협업으로 고양시 통합 축제의 장을 구현한다는 점과 기업과의 협업과 후원사 연계로 경제력 및 시너지를 창출해 더욱 풍성하고 가치있는 축제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행사의 주제는 ‘가을꽃여정’이다. 깊어 가는 가을, 가을꽃여정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했던 일산호수공원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고, 또 다른 ‘나’를 만나는 여정을 표현한다. 축제의 테마 식물은 꽃의 도시 고양시에서 다수 재배되며 우리나라 대표 화훼 수출 상품인 ‘비모란 선인장’이다. 재단은 시민과의 친근성을 높이고, 고양시 화훼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도록 축제의 마스코트 격 식물로 비모란 선인장을 선정해 행사장 곳곳에서 관련 연출을 선보인다. 2022 고양가을꽃축제의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 중 대표적인 프로그램 몇 가지를 소개한다. ○가을주제정원과 다양한 야외 전시 연출 공간 주요 전시 중 하나인 ‘가을 주제 정원’은 몸소 가을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콘셉트로 조성되는 정원이다. 각 정원은 정원별 특징과 콘셉트에 맞게 가을 소재 및 꽃을 활용한 아트 조형물로 연출된다. 또한 가을의 화훼의 화려함과 풍성함을 담아 ‘가을 숲, 가을 소풍’ 등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전시 연출 공간이 조성된다. ○일산호수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 ‘선인장 미술관’과 ‘가을꽃영화관’ 일산호수공원에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선인장과 다육식물이 있는 고양 선인장 전시관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 전시관은 다양한 예술작품을 접목한 식물과 예술의 복합 전시관 ‘선인장 미술관’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또한 야외 측면 공간에서는 잔디, 빈백, 영화, 화훼의 조합으로 감성 문화 체험 공간인 ‘가을꽃영화관’이 만들어진다. 이곳에서는 가을 여행 콘셉트에 맞는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줍깅 이벤트 줍깅 또는 플로깅이라고 불리는 이번 이벤트는 줍기(Plokka Upp)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친화 행사이다. 행사 기간 매일 1회 운영될 예정이며 온라인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가을꽃축제를 관람하며 일산호수공원의 쓰레기를 주워 참여 인증을 하면 친환경 제품 키트 등 참가 인증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김운영 대표이사는 “아름다운 계절 가을, 일산호수공원에서 많은 시민분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이번 고양가을꽃축제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 고양가을꽃축제’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9월 초 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www.flower.or.kr)를 통해 안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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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31
  • 국립무형유산원, 젊은 열정으로 전통과 소통하는 ‘제25회 전국대학생마당놀이축제’ 성료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경훈)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주관하는 ‘제25회 전국대학생마당놀이축제’가 지난 24일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전북 전주시)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경연대회임에도 불구하고 경성대, 동덕여대, 동서대, 상명대, 서울예대, 성공회대, 성신여대, 이화여대, 중앙대, 홍익대 등 전국 11개 대학교 동아리에서 총 26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농악과 탈춤놀이 부문으로 나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대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경연을 펼친 끝에, 가장 우수한 실력을 선보인 팀에게 수여되는 ▲대상에는 농악 부문(교육부장관상) 성공회대학교 ‘민속문화연구회 탈’팀, 탈춤놀이 부문(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동서대학교 ‘시우터’팀이, ▲금상(문화재청장상)에는 홍익대학교 ‘풍물패 협의회’팀(농악 부문), 서울예술대학교 ‘예대민속연구회’팀(탈춤놀이 부문)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리의 무형유산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전통예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전국 대학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과 흥을 마음껏 발산하고 서로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올해로 어느덧 25회를 맞이한 전국대학생마당놀이축제는 앞으로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대학생 마당놀이 경연대회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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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22-08-27
  • 고양특례시, ‘TourdeDMZ 2022’ 국제자전거대회 개막식 열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6일(금) ‘TourdeDMZ 2022’ 국제자전거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세계사이클연맹이 공인하는 국제자전거대회의 서막이 고양시에서 열린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선수 모두 사고 없이 안전한 경기를 치르기 바란다”고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TourdeDMZ 2002’는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을 배경으로 세계인이 함께하는 명품 자전거 대회다. 행안부, 경기도, 인천시, 강원도가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6일부터 30일까지 전 세계 370여 명의 자전거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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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건강
    2022-08-26
  • 고양시, ‘2022 고양돗자리영화제’ 한여름 밤 추억 선사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산하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 8월 26일(금)부터 27(토)까지 양일간 고양어울림누리 광장에서 ‘2022 고양돗자리영화제’를 진행한다. 고양돗자리영화제는 매년 가족단위 관객들을 위한 야외상영으로 시민의 호응을 받아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자동차극장을 통해 적은 인원만 참여 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고양문화재단 어울림누리 광장에서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즐길 수 있다. 고양돗자리영화제에서는 2편의 애니메이션 영화가 상영된다. 26일(금) ‘드림빌더’는 꿈과 가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아빠의 재혼으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10대 소녀가 꿈을 통해 현실을 극복하는 과정을 ‘토이 스토리2’, ‘니모를 찾아서’ 제작진이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27일(토)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는 제77회 골든글로브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전설 속 동물 Mr. 링크가 가족을 찾기 위해 떠나는 모험극이다. 미국의 스톱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라이카스튜디오의 야심작으로 1200억 원 제작비, 5년간의 제작기간, 수작업으로 만든 수백 개의 소품 등으로 실사 영화를 보듯 실감나는 연출이 재미를 더한다. 고양돗자리영화제에서는 영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술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26일(금)에 클라운진의 벌룬퍼포먼스, 재즈밴드 솔깃, 엔젤킹의 치어리딩 공연이, 27일(토)에는 마임, 마술의 마트(MArt), 카키마젬 밴드, 월드뮤직을 선보일 라온월드뮤직앙상블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아동, 가족, 친구, 연인 모두 즐거운 여름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음식 섭취 자제와 마스크 착용 등의 예방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관련 문의는 고양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w.gymc.or.kr) 또는 전화(☎031-960-97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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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0
  • 서울페스타2022, ‘국악과 함께하는 LED 태권발레’ 초청 공연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페스타 2022(SEOUL FESTA 2022)' 축제에서 ’국악과 함께 하는 LED태권발레‘가 13일(토) 오후 7시 서울놀이마당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서울관광재단과 서울시가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잠실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서울 전역에서 개최하는 축제의 일환으로 열린다. 국내외 관광객의 참여 열기가 큰 축제에서 서양의 발레와 우리나라의 국기(國伎)인 태권도가 접목된 작품이 선보이게 돼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을 기획 제작한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비바츠아트그룹 대표)는 “서울의 매력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축제에서 동서양의 예술과 스포츠가 어우러진 작품을 공연하게 돼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국악을 가미한 LED 태권발레는 대표적 융복합 축제형 아트포츠(Artsports) 작품으로 발레, 태권도, IT국악, 미디어아트가 총 동원돼 환상의 무대를 꾸민다. 특히 서양의 대표적 예술 장르와 한국의 상징적 스포츠가 절묘한 조화를 이뤄낸다. 여기에 국악밴드 '런(RUN)'의 전통 리듬과 미디어 영상이 흥을 더욱 끌어 올린다. 런은 전통 리듬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바탕으로 이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한 퓨전 타악 전문 공연단체다. 특히 국악그룹 ‘런’의 대북공연팀은 큰북이 고정돼 있는 다른 작품과 달리 북을 자유자재로 움직여 생동감과 율동감을 한껏 높인다. 공연 프로그램은 오프닝, 4막, 전막으로 구성됐다. 오프닝은 태초의 불과 하늘의 소리를 상징하는 IT대북공연과 화려한 레이저쇼를 바탕으로 우주 생성의 신비함과 웅장함을 태권도와 함께 형상화시킨다. 이어 △1막-역동적인 태권도 퍼포먼스가 보여주는 ‘비상’(飛上), △2막-발레의 우아함과 태권도의 강인함으로 인간생명의 위대함을 표현하는 ‘생명 탄생의 축복과 희망의 꿈’ △3막-발레의 우아한 동작과 태권도 퍼포먼스로 미래를 개척정신을 표현하는 ‘환희와 도전’ △4막-서양 드럼 리듬에 국악 장고가락을 접목시켜 생동감과 감흥을 돋우는 IT대북팀 ‘런(RUN) 희열’로 펼쳐진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게 되는 전막은 발레·태권도의 퓨전 무대가 환희에 찬 신세계로 승화하면서 공연의 대단원을 연출한다. 인간의 강인함과 고귀함을 나타내는 태권도 품새와 환상의 빛을 발하며 우아함을 표출하는 LED 클래식 발레가 한데 어우러져 ‘역동적 화합’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한다. 이를 통해 힘든 세상의 빛과 힘이 돼 코로나를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이 넘치는 ‘신세계 판타지’를 생성시키며 무대의 극치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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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9
  • 고양문화재단, 가족과 함께 즐기는 여름방학 공연 ‘쿨 썸머 청소년 음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고양문화재단(대표 정재왈)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쿨 썸머 청소년 음악회’를 오는 7월 30일(토)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을 위한 기획공연 시리즈인 ‘학교 밖 예술세상-틴누리’의 첫 번째 무대다. 현재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탐구의 지휘와 해설로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트럼펫 연주자 전석호와 소프라노 유성녀 등 실력파 솔리스트가 협연한다. ‘쿨 썸머 청소년 음악회’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귀에 익숙한 클래식곡과 애니매이션 OST, 오페라 아리아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한국 OTT 드라마 열풍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의 메인 테마(Way back then)와 슈트라우스 2세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 3악장’, 하워드 ‘플라이 미 투 더 문’, 프로코피예프 ‘고전 교향곡’, 멘델스존 ‘한여름 밤의 꿈 서곡’, 한스 짐머 ‘라이온 킹 메들리’, 헨델 오페라 ‘리날도’, ‘울게 하소서’ 등 우리에게 친숙한 클래식 곡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함께 들을 수 있다.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교향악은 물론 오페라, 발레 등 극장음악 전문 오케스트라로 연주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외 정상급 지휘자를 영입해 관객들에게 늘 최고의 연주를 들려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탐구 지휘자는 탁월하고 감각적인 곡 해석과 자신감 넘치는 열정적인 지휘로 많은 무대에서 호평 받으며 자신의 음악적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그만의 재치 있는 곡 해설과 연주를 준비하고 있다. 이후에도 올해 ‘학교 밖 예술세상-틴누리’는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8월 이머시브 아르츠 클래식 콘서트 ‘빈센트를 위하여 킬리만자로의 표범’과 9월 첼리스트 홍진호,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함께하는 책과 음악이 있는 북 콘서트 ‘진호의 책방’(9월 24일)을 준비하고 있다. 각각 다른 매력의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시리즈 전 공연을 함께 관람해 봐도 좋다. 티켓은 1층석 3만원, 2층석 2만원으로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틴누리 패키지 할인, 청소년 할인, 동반할인 등 최대 4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문의 및 예매 : 고양문화재단 1577-7766 / www.artg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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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9
  • 한국극진공수도연맹, ‘제24회 ALLPASS배 전국 극진공수도 선수권 대회’ 10월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사단법인 한국극진공수도연맹은 10월 22일(토)에 ‘제24회 ALLPASS배 전국 극진공수도 선수권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극진공수도는 ‘바람의 파이터’ 故최배달 선생이 창시한 실전무도로서, 국내에는 2003년 세계 극진공수도연맹 중심에 있는 종주국 일본의 극진관총본부로부터 정식 지부인가를 받아 출범됐다. 극진공수도인을 포함한 많은 무도·동호인들의 △기량향상, △우호, △교류, △대중 생활무도로서의 활성화방안으로 펼쳐지는 ‘전한국 극진공수도 선수권대회’는 무도교육기관 활성화 전문교육기관인 ‘올패스’에서 후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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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7
  • 라이브아레나, 무더위 날려줄 미디어아트 아이스쇼 ‘지쇼(G-SHOW)’ 개막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미래형 콘텐츠 선도기업 ㈜라이브아레나가 기획∙제작한 미디어아트 아이스쇼 ‘지쇼(G-SHOW)’ 공연이 8월 5일부터 강릉하키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개막한다. ‘난타’, ‘점프’ 등을 연출한 최철기 감독이 총감독을 맡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주제 공연의 아트디렉터인 유재헌 감독이 무대 디자인을, ‘한국의 한스 짐머’로 불리는 이동준 음악감독, 전 피겨 국가대표 김해진이 안무와 스케이팅 코치를 맡는 등 국가대표급 스텝진이 구성됐다. 7000인치 이상의 몰입형 스크린에 펼쳐지는 미디어아트 영상과 前국가대표 출신들의 화려한 스케이팅, 탄탄한 스토리에 입혀지는 첨단 기술, 하늘을 나는 3D 플라잉, 파이어 퍼포먼스 등은 놀랍고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지쇼(G-SHOW)는 신라의 대표적 향가, 삼국유사에 기록된 수로부인의 설화를 바탕으로 그 뒷 이야기를 창작해 무대에 펼쳐낸다. 너무 아름다워서 용에게 납치됐다가 백성들이 구해냈다고 전해지는 수로부인은 시간이 흘러 노인이 되고, 그의 아들 ‘융’에게 젊은 시절 봤던 높은 벼랑 위의 아름다운 철쭉꽃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효심이 깊은 융은 그 꽃을 어머니에게 선물하기 위해 떠났다가 바다에 빠지고 바닷속에서 말광량이 용궁의 공주 ‘해나’를 만나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스토리다. 신라의 화랑이자, 수로부인의 효심 깊은 아들 ‘융’ 역에는 前청소년 국가대표이자 아이스 댄스 선수로도 활약했던 김현과, 사대륙 선수권 주니어 그랑프리에 출전하며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됐던 안건형이 맡았다. 용왕의 딸로 호기심 많은 말괄량이이자, 융과 사랑에 빠진 ‘해나’ 역에는 종합 선수권 주니어부에서 두 차례 우승을 한 前국가대표 조경아와,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대표였던 김하늘이 출연한다. 라이브아레나의 송동일 대표는 “해외의 경우 아이스쇼가 대중적이고, 고급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이번 지쇼(G-SHOW)의 개막을 기점으로 갈라쇼 위주였던 국내 아이스쇼 공연의 저변을 넓히고, 일본 유럽 북미를 비롯한 해외 투어를 통해 한국의 콘텐츠를 알리겠다”라고 밝혔다. ‘지쇼(G-SHOW)’는 강릉하키센터에서 8월 5일부터 9월 4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오후 3시, 6시 공연된다.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 G-SHOW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강원도민과 3인 가족 이상은 30% 할인이 가능하다. (문의: 033-651-0338/02-6738-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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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3
  • 고양시, 제16회 킹오브트랙(KING OF TRACK) 국제자전거 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후원하고 킹오브트랙조직위원회 한세I&T(대표 이세행)가 주최하는 도심형 자전거 대회인 ‘킹오브트랙(KING OF TRACK)’이 7월 16일(토) 일산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6번째, 고양특례시에서는 7번째로 개최되는 킹오브트랙은 국내∙외 선수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가하는 대회다. 경기는 로드와 트랙, 남성과 여성 종목으로 구분돼 진행되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만 30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날에는 크리테리움(통제된 도심구간을 여러 주회로 달리는 도심형 레이스) 경기와 함께 부대행사로 자전거 퍼레이드 및 자전거 안전캠페인이 실시된다. 고양시는 고양특례시민에게 자전거 안전이용 5대 원칙을 홍보하고 자전거 산업전 부스를 통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국내 유일한 아마추어 도심형 레이스이자 국제적인 자전거 동호인 대회인 킹오브트랙을 지원하는 것은 자전거 친화 도시 고양시를 세계에 알리는 일”이라며 “지속적으로 자전거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자전거 문화를 선도하는 고양특례시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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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1
  • 소방청, 영유아 안전상식 “우리 아이 목이 막혔어요”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2021년도 영유아 생활안전사고 총 1만 6327건을 분석한 결과 즉각적인 처치가 없다면 치명적인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기도·식도이물이 총 1590건(9.7%)으로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도·식도이물은 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더 많은 것으로 파악됐는데, 만 0세 영아가 534건으로 전체 영유아 기도·식도이물의 33.6%를 차지했으며, 만 1세 446건(28%), 만 2세 207건(13%), 만 3세 135건(8.5%), 만 4세 120건(7.5%), 만 5세 97건(6.1%), 만 6세 51건(3.2%)으로 점점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 0세 구강기 아이의 경우 호기심이 많으며 입으로 물체를 확인하는 나이로 주변의 작은 물체 치우기, 위험한 물건은 아이 손이 닿지 않는 장소에 놓기 등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영유아 기도·식도이물의 단일 원인으로는 사탕 137건, 약물 130건(비타민제 포함), 생선가시 95건, 스티커 83건, 과일 79건, 소독제 62건, 과자 55건 순으로 분석됐다. 연령대별로 원인이 달라지는데 만 0세에는 비닐종류(151건)가 가장 많았으며 만 1세는 장난감(34건), 만 2세부터 만 6세까지는 식품류로 특히, 만 2세에는 생선가시, 만 3세에서 만 5세까지는 사탕, 만 6세에는 식사 중 음식물이 많이 발생했다. 또한, 보호자 약을 포함한 약물 130건, 소독제 62건, 수은건전지 49건, 세제 24건, 담배 9건 등 중독 위험이 높은 위험한 물질도 있었는데, 수은건전지의 경우 신속하게 제거를 하지 않는 경우 2시간 내에 심각한 식도 손상을 일으켜 위험할 수 있다.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다음의 응급처치를 꼭 기억해야 한다. ①소리가 나는 기침을 하는 경우 계속 기침하도록 격려하고 방해하지 않도록 한다. ②소리가 나지 않는 기침, 파랗게 질린 얼굴, 숨쉬기 힘들어 할 경우 등을 5회 두드린다. ③효과가 없다면 5회 복부 밀어내기(일명 하임리히법)을 실시한다. ④정상 호흡을 할 때까지 등 두드리기 5회와 복부 밀어내기 5회를 반복한다. ⑤만약, 의식을 잃거나 호흡이 없으면 바닥에 눕혀 심폐소생술을 시행한다.(단, 임신부나 고도 비만 환자의 경우 등 두드리기 5회와 가슴 밀어내기 5회를 반복한다.) 돌 이전 아이의 경우 복부 밀어내기(일명 하임리히법) 대신 영아 하임리히법을 해야 하는데 정확한 하임리히법이나 교육을 원하는 경우 가까운 소방서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소방청 이상무 생활안전과장은 “신속한 응급처치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임신육아교실 등을 통해 예비 부모들이 스스로 예방과 대처를 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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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7
  • 국립고궁박물관, ‘2022 왕실문화 심층탐구’ 교육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지난 5월 19일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 열리는 특별전 ‘조선의 이상을 걸다-궁중현판’과 연계해, 오는 7월 7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오후 2시~4시)마다 총 6회에 걸쳐 ‘왕실문화 심층탐구’ 교육을 운영한다. ‘왕실문화 심층탐구’는 일반인들에게 왕실 문화에 대한 폭넓은 교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8년부터 매해 새로운 주제로 운영하는 국립고궁박물관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특별전 주제와 연계해 조선시대 현판에 담긴 의미와 특징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첫 강의인 ▲현판의 의미와 가치(7월 7일 권진호, 한국국학진흥원 국학기반본부장)를 시작으로 ▲궁궐 현판과 건축(7월 14일 이경미,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현판을 통해 본 조선시대 궁궐 건축물의 명명(命名) 방식과 그 의미(7월 21일 윤선영, 고려대학교 한자한문연구소), ▲조선왕실 현판의 조형적 특징(7월 28일 안보라, 국립고궁박물관 학예연구사), ▲영조 어제어필 현판(8월 4일 이상백, 국립고궁박물관 학예연구사),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궁중현판 고찰(8월 11일 임지윤, 국립고궁박물관 학예연구사) 등 총 6회의 강좌가 펼쳐진다. 교육 참가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강좌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현장 접수(선착순 성인 100명)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왕실 문화유산의 소중한 가치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왕실과 대한제국 황실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전시·교육하는 전문 박물관이라는 정체성에 어울리는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운영해 왔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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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7
  • 고양문화재단, 2022 고양호수예술축제 국내 프로그램 공모 신청 접수 시작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대표 정재왈)이 주관하는 호수, 거리, 자연, 사람이 어우러진 도심의 축제, ‘2022 고양호수예술축제’에 참여할 거리 예술가를 오는 7월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009년부터 시작된 ‘고양호수예술축제’는 해마다 가을 시즌에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과 인근 거리에서 펼쳐지는 대표적인 글로벌 거리예술축제다. 2019년에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으로,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연속 취소되었지만, 올해는 축제의 정상 개최를 목표로 한다. 3년간의 공백을 딛고 다시 열릴 고양호수예술축제는 오는 9월 30일(금)부터 10월 3일(월)까지 호수공원 및 일산문화공원, 라페스타와 웨스턴돔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거리예술축제의 방향성과 국내 거리예술계의 현황을 반영하는 완성도 및 수준을 갖춘 작품을 뽑는 ‘공식 초청작’, 완성도와 대외인지도가 다소 미흡해도 거리예술의 작품으로서의 취지와 가능성을 갖춘 작품을 선정하는 ‘자유 참가작’ 등 2개 분야이다. 모집 분야마다 차이는 있지만 최근 2년간 1년에 1작품 이상의 활동 실적이 있고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전문예술단체 및 개인만이 공모에 신청할 수 있으며, ‘자유 참가작’ 공모는 대학·대학원 재학생(공연예술 관련 전공 필수)도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부문은 거리에서 실연할 수 있는 모든 예술작품으로, 장르 제약은 없으나 단순히 음악으로만 구성된 공연은 제외된다. 축제 장소인 호수나 광장, 도심 거리 등의 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작품이나, 고양시의 특성을 살린 거리예술 작품, 시민참여가 가능한 작품 등을 우대할 방침이다.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는 “고양시를 대표하는 거리예술축제인 호수예술축제가 우수한 거리예술단체들의 참여로 국제적인 거리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2022 고양호수예술축제’의 국내 프로그램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artgy.or.kr)와 고양호수예술축제 홈페이지(http://gylaf.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고양문화재단 지역문화팀 축제사무국(031-960-9684, 9708, 9736)으로 가능하다. 신청 및 접수는 고양호수예술축제 공식 이메일(gyf@artgy.or.kr)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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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6
  • AB6IX(에이비식스), 학교폭력 치유와 예방 위해 푸른나무재단에 기부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브랜뉴뮤직의 보이그룹 AB6IX(전웅,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는 데뷔 3주년을 맞아 G마켓 글로벌샵과 협업을 통해 판매한 기획 상품의 수익금 일부를 푸른나무재단에 기부했다. 앞서 AB6IX와 G마켓 글로벌샵, 브랜드사의 협업은 많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판매 수익 중 일부를 선한 영향력을 위한 사회공헌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AB6IX는 2020년부터 푸른나무재단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사업인 ‘푸른코끼리’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돼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 받은 푸른나무재단은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의 지원과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인 ‘푸른나무재단’은 학교폭력의 피해로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우리나라 최초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시민사회에 알리고 학교폭력 예방과 치유를 위해 설립했으며, UN경제사회이사회에서 특별협의지위를 부여받은 청소년 NGO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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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9
  • 화성시문화재단, TIMF앙상블과 함께하는 ‘현대음악 프롬나드’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TIMF앙상블의 ‘현대음악 프롬나드’를 7월 2일(토) 오후 5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통영국제음악제(TIMF)의 홍보대사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음악 전문 연주 단체인 TIMF앙상블은 ‘2002 통영국제음악제 D100 연주회’로 첫걸음을 뗀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연주 영역을 넓히며,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질 높은 연주로 관객들에게 풍요로운 만족감을 선사해왔다. TIMF앙상블이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미니멀리즘 양식의 대표 작곡가 스티브 라이히(Steve Reich)와 테리 라일리(Terry Riley)부터 20세기 가장 위대한 작곡가이자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삽입 음악으로도 유명한 죄르지 리게티(György Ligeti), 루치아노 베리오(Luciano Berio) 등 현대 작곡가들의 음악을 선보인다. 또한 2019년부터 LA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객원 보조 지휘자(Guest Cover Conductor)로 활동 중인 젊은 지휘자 김유원도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화성시문화재단 기획 시리즈 공연 ‘마스터피스 2022 현대음악시리즈’의 하나로 동시대 클래식 음악의 흐름과 사상을 소개하고자 마련했다. TIMF앙상블의 현대음악 프롬나드는 4월 국립합창단의 ‘모던 사운드’에 이은 두 번째 공연으로, 9월에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실내악 시리즈인 ‘카르멘 판타지’를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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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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