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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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대한민국 유일의 군인 자녀 학교인 한민고등학교(교장 신병철)는 10월 30일(월) 한민고등학교에서 미국 위스콘신주립대학교 한국대표(대표 권동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민고등학교 학생들이 미국 위스콘신주립대학교에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입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 개교 10주년을 맞이한 한민고등학교는 기숙사형 사립 일반계 고등학교로 이사가 잦은 군인 자녀들의 정착을 위해 설립, 글로벌 인재양성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노벨상 수상자가 26명이나 배출된 위스콘신대학교(University of Wisconsin)는 미국의 위스콘신 주에 위치한 주립대학 시스템이다. 미국의 규모 있는 주립대학 중 하나인 위스콘신대학교는 2개의 연구대학과 11개의 종합대학, 13개의 2년제 대학, 그리고 위스콘신 주에 퍼진 University of Wisconsin–Extension으로 이뤄져 있다.


한민고등학교는 단일 대학과 협약이 아니라 13개 캠퍼스를 총괄하는 위스콘신주립대학교 시스템과 협약을 맺어 학생들이 미국 위스콘신주립대학교에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입학할 수 있게 됐다. 


한민고 신병철 교장은 “우수한 한민고등학교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세계로 미래로 나가도록 돕게 돼 뿌듯하다”라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미국 위스콘신주립대학교 총괄시스템 바이스프레지던트, 요하네스 브리츠 박사는 협약식에 직접 참석하지 못해 아쉽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대한민국의 명문고등학교인 한민고등학교와 국제교류를 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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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한민고, 위스콘신대와 MOU "학교장 추천 전형 입학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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