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
[오피니언리더스] 부산 남구 용호동 김춘실 센터장
[교육연합신문=박은숙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에서 지역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며 복지와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김춘실 센터장을 만나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김춘실 센터장은 평소 지역사회 봉사에 적극 참여하며 깊은 신뢰를 쌓아 온 인물이다. 남구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지역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용호1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서 주민 참여 확대와 지역 현안 해결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어르신 복지 분야에서는 남다른 책임감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히 살피며 정서적 교감과 지속적인 돌봄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로부터 큰 신뢰를 얻고 있다. 무엇보다 그의 봉사정신은 일회성이 아닌 일상 속에서 꾸준히 이어지는 실천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 “봉사는 마음으로 하는 일입니다” 김춘실 센터장은 “어르신들을 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심”이라며, “작은 관심과 따뜻한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봉사는 특별한 일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과정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 기본적인 도리”라며, “누군가를 돕는 일이 결국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드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복지는 제도가 아니라 사람의 마음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봉사하겠다”고 강조했다. ■ 현장에서 이어지는 실천 센터에서는 ▲어르신 여가 및 건강 프로그램 ▲정서 지원 및 돌봄 활동 ▲주민 참여형 복지 프로그램등 다양한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김 센터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접 현장을 챙기며 어르신들과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이러한 진정성 있는 실천은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사람을 돌보는 복지’로 이어지고 있다. ■ 사람 중심 복지의 실천가 김춘실 센터장은 단순한 행정 책임자를 넘어,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는 ‘실천형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어르신을 향한 따뜻한 시선, 그리고 흔들림 없는 봉사정신과 책임감은 용호동을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지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그의 발걸음은 오늘도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와 희망이 되고 있다. 그의 손길이 닿는 곳마다 작은 웃음이 피어나고, 그 따뜻한 마음은 다시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지며 지역을 밝히고 있다. 김춘실 센터장의 진심 어린 봉사는 오늘도 조용히, 그러나 깊은 울림으로 부산 용호동의 내일을 더 따뜻하게 만들어가고 있다.
-
[전재학의 교육칼럼]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위기의 교육을 극복하기
[교육연합신문=전재학 칼럼] 한때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세계 대회인 2022 롤드컵 조별 1라운드에서 유럽의 강팀 Rogue에게 패배한 후, 한국팀 DRX의 주장 ‘데프트(Deft)’ 김혁규 선수와의 인터뷰를 재조명하고자 한다. 그 이유는 한 기자가 그 내용을 바탕으로 유튜브 영상 제목에 “로그전 패배 괜찮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고 달았다. 이를 시작점으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포르투칼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극적인 역전승으로 16강에 오르자, 관중석에서 환호하며 흔든 태극기에 쓰여진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문구가 지상파 뉴스에 널리 송출되면서 약어인 ‘중꺾마’는 전 국민이 공유하는 희망의 메시지로 격상되었다. 서두에서 특별히 중꺾마에 얽힌 이야기를 꺼낸 것은 이를 우리 교육에 반영하려는 의도 때문이다. 오늘의 교육 현장은 다층적, 복합적 위기에 놓여 있다. 학습격차는 커지고, 교권 논쟁은 끊이지 않으며, 학생들은 쉽게 좌절하고 포기한다. 교육 정책은 끊임없이 바뀌지만 현장의 체감 변화는 미미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다시 돌아봐야 할 핵심은 바로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 할 것이다. 이 말은 단순한 의지의 표명이 아니라 교육을 움직이는 근본적 지혜이자 현실적 해결책이 될 수 있다. 다음의 상황을 보자. 첫째, 학습 격차 문제다. 팬데믹 이후 교실에서는 같은 교과서를 배우면서도 전혀 다른 수준의 학생들이 섞여 있다. 어떤 학생은 이미 문제를 다 풀었고, 어떤 학생은 문제를 읽는 것조차 힘들어한다. 많은 학생이 “나는 원래 공부를 못한다”고 스스로 가능성을 접는다. 그러나 소위 수포자인 한 중학생이 매일 20분씩 문제를 풀며 1년을 버텨 상위권으로 올라선 사례는 결코 특별하지 않다. 교육이 할 일은 바로 학생들에게 작은 성취를 반복시키고, 실패를 학습으로 수용하게 할 때 비로소 꺾이지 않는 마음을 배울 것이다. 둘째, 교권과 교실 갈등 문제다. 교사는 교육을 설계하는 전문가이지만 동시에 감정노동의 직업이기도 하다. 학부모 악성 민원, 학생과의 갈등, 과도한 행정 업무 속에서 많은 교사들이 소진 상태다. 그러나 교육의 변화는 교사의 마음에서 시작된다. 어느 초등학교 교사는 문제 행동이 잦은 학생에게 벌점 대신 매일 아침 3분 대화를 시작했다. “오늘 기분이 어때?”라는 질문으로 시작된 대화는 몇 달 후 학생의 행동 변화를 이끌었다. 규칙보다 관계가 먼저였고, 그 관계를 가능하게 만든 것은 교사의 꺾이지 않는 교육적 신념이었다. 셋째, 디지털 시대의 집중력 붕괴다. 스마트폰과 숏츠 영상 때문에 학생들은 깊이 있는 학습을 어려워한다. 교실에서조차 5분 집중이 힘들다는 이야기는 보편적이다. 그러나 집중력은 타고나는 능력이 아니라 훈련되는 습관이다. 한 고등학교에서는 ‘10분 몰입 학습’을 실험했다. 수업 중 짧은 시간이라도 완전히 몰입하는 경험을 반복했고, 학생들은 점차 10분을 20분으로 늘렸다. 중요한 것은 지속적으로 다시 시도하는 자세였다. 이렇듯 꺾이지 않는 마음은 거창한 결심이 아니라 “다시 한번 해보자”는 반복적 선택이었다. 넷째, 진로 불안의 시대다. 인공지능과 자동화는 미래 직업을 예측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흔히 학생들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이때 교육이 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특정 직업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마음의 근력이다. 직업은 바뀔 수 있지만 배움의 태도는 평생을 결정한다. 실패해도 다시 배우고, 넘어져도 다시 시도하는 회복탄력성 즉, 꺾이지 않는 마음은 결국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결론적으로 교육은 지식을 전달하는 것 외에 마음을 키우는 일이다. 시험 점수는 한 학기면 잊지만, 포기하지 않았던 경험은 평생 남는다. 학생이 “나는 끝까지 해봤다”는 기억을 갖는 것, 그것이 교육의 가장 강력한 힘이라 할 것이다. 결국 교육혁신은 거대한 제도 개편으로만 시작되지 않는다. 한 번 더 설명하려는 교사의 다정한 마음, 다시 풀어보려는 학생의 끈기 있는 마음, 그리고 그 과정을 기다려주는 학교의 인내심이 중요하다. 그래서 교육의 해답은 의외로 단순할 수 있다. 그것은 바로 ‘꺾이지 않는 마음’이다. 교육은 그 마음이 자라도록 포기하지 않는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라 믿는다. ▣ 인곡(仁谷) 전재학 ◇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 前인천산곡남중학교 교장 ◇ 前제물포고·인천세원고 교감 ◇ [수능교과서 영어영역], [노스트라다무스] 공동저자 ◇ [월간교육평론], [교육과사색] 전문위원 및 교육칼럼니스트
-
[殷字·東夷·韓民族 이야기] 보이지 않는 바람을 그리려 한 사람들
[교육연합신문=육우균 칼럼] 우리는 매일같이 바람을 느낀다. 여름날 더위를 식혀 주는 산들바람, 가을 들판을 흔드는 갈바람, 태풍처럼 무섭게 몰아치는 강풍. 하지만 바람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일까? 고대인들은 ‘바람’을 글자로 표현하는 데 큰 상상력을 발휘해야 했다. 오늘 우리가 쓰는 ‘풍(風)’ 자의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놀라운 사실과 만난다. 갑골문 속 초기의 ‘풍’ 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벌레(虫)’ 모양과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새’, 특히 봉황 같은 거대한 조류의 형상에서 출발했다는 것이다. 바람을 새로 그렸다는 발상, 여기에 고대인의 자연 인식과 신화적 상상력이 오롯이 담겨 있다. □ 왜 바람을 ‘새’로 그렸을까? 갑골문 초기의 ‘풍’ 자를 보면, 머리와 날개를 단 새의 모습이 분명하다. 바람은 보이지 않지만, 깃털이 흩날리고, 깃발이 펄럭이고, 나무가 흔들리는 모습은 눈앞에 보인다. 고대인에게는 이런 현상을 가장 잘 상징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날개 치는 새였다.(그림 26 ‘風’ 참조) 특히 봉황은 단순한 새가 아니었다. 머리 위에 삼각형·역삼각형 같은 권위의 표식을 얹고 등장한다. 이는 단순한 자연표지가 아니라 제사와 권력, 신성의 영역과 연결된 기호였다. 바람은 농업과 직결되는 힘이었고, 봉황의 형상은 그 힘을 길들이고 제어하려는 사회적·종교적 상징으로 사용되었다. □ 바람의 신, ‘비렴(飛廉)’ 음운학적 흔적도 남아 있다. 최춘태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갑골문 시기 바람의 발음은 [팔람] 계열로 추정되며, 이것이 오늘날의 ‘풍(風)’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고문헌에는 바람의 신 ‘비렴(飛廉)’ 이야기가 전해진다. 상나라 장군의 이름이기도 한 ‘비렴’은 날개 달린 전설적 존재로, 곧 바람을 의인화한 신이었다. 즉, 바람은 단순한 기상 현상이 아니라 사회와 전쟁, 제사의 질서를 좌우하는 거대한 존재였고, 그 형상은 새, 특히 봉황으로 그려졌다. □ 그런데 왜 ‘벌레(虫)’가 끼어들었을까? 문제는 후대다. 상 후기 이후부터 ‘풍’ 자 오른쪽에 이상한 부호가 붙는다. 전국 시대에 들어서면 ‘虫’ 혹은 ‘凡(범)’과 비슷한 글자가 따라붙어 지금 우리가 아는 ‘風’의 형태가 된다.([그림 26] ‘風’ 참조) 민간에서는 이를 억지로 설명하려 했다. “바람이 불면 벌레가 생긴다.” 그러나 이는 과학적으로도, 고고학적으로도 설득력이 없다. 오히려 문자학적 분석은 이것이 가차(假借)와 형태 전이의 결과임을 보여준다. 음을 빌려 쓰는 과정에서 발음 표식이 덧붙고, 후대 필사 과정에서 벌레 모양으로 단순화되었다는 것이다. 즉, 벌레는 본래 바람과 아무 관련이 없었다. 다만 문자 사용과 전승의 과정에서 우연히 끼어들었을 뿐이다. □ 봉황과 대붕, 그리고 오로라의 기억 봉황을 왜 바람의 상징으로 택했는가에 대해 또 다른 흥미로운 가설이 있다. 바로 오로라와 같은 북방의 자연현상과 연결된다는 것이다. 거대한 빛의 장막이 하늘을 물들이는 모습을 고대인은 거대한 새, 날개짓하는 대붕(大鵬)의 형상으로 기억했을 수 있다. 이 상상은 후대로 이어져 다양하게 변주된다. 유가에서는 봉황을 인의예신의 덕목을 상징하는 도덕적 존재로 만들었고, 장자 같은 도가 사상에서는 대붕을 자유와 초월의 상징으로 재해석했다. 홍산문화 등 북방 문화권의 상상력이 중원으로 흘러들어와 용과 봉황이라는 거대 상징체계를 형성한 것이다. □ 왜 복잡한 봉황 그림을 고집했을까? 한 가지 의문이 남는다. 고대 문자라면 간단한 기호를 쓰는 것이 효율적일 텐데, 왜 굳이 새의 머리와 날개를 그려 넣는 복잡한 도형을 고집했을까? 그 이유는 세 가지다. 첫째, 봉황은 단순한 자연 표지가 아니라 의례와 권위의 상징이었다. 제사와 정치의 질서를 나타내는 글자이니 함부로 간소화할 수 없었다. 둘째, 시각적 기억 때문이다. 오로라 같은 거대한 현상을 집단이 기억하는 방식은 상징과 그림이었다. 그 기억은 문자 속에서도 유지될 필요가 있었다. 셋째, 문자적 보수성이다. 초기의 형식이 한 번 정착되면, 실용성보다 전통과 관습이 우선하는 경향이 있었다. □ 용봉 문화의 한 뿌리 ‘풍(風)’ 자의 변천사를 따라가다 보면, 단순한 글자의 이야기가 아니라 문화의 기원을 본다. 바람이라는 보이지 않는 자연현상을 새로 형상화했고, 그 새는 봉황으로 신성화되었다. 그 과정에서 바람은 자연을 넘어 권위와 제사의 영역으로 들어왔다. 후대에 벌레 부호가 끼어들고 형태가 바뀌었지만, 봉황과 대붕 신화는 여전히 살아남아 동아시아의 상징 세계를 지배했다. 용과 봉, 이 두 상상의 동물이 결합해 ‘용봉 문화’를 형성한 배경에는 바로 이런 고대의 집단적 상상과 기후·신화의 기억이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 오늘의 질문 우리가 매일 보는 ‘풍(風)’ 자는 단순한 언어 기호가 아니다. 그 속에는 보이지 않는 바람을 그리려는 고대인의 고뇌, 거대한 자연현상을 기억하려는 집단적 상상력, 그리고 의례와 권위를 중시한 사회 질서가 겹겹이 녹아 있다. 다시 말해, ‘풍’ 자 하나를 통해 우리는 자연–신화–권력–문자의 복합적 교차를 읽어낼 수 있다. 바람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 바람을 붙잡으려 한 사람들의 상상은 오늘날까지도 글자 속에 살아 숨 쉬고 있다. ▣ 육우균 ◇ 교육연합신문 주필
-
[전재학의 교육칼럼] 교사의 성장이 주는 교육적 함의(含意)
[교육연합신문=전재학 칼럼] 현재 우리의 교육 현장에서 ‘교사의 성장’이라는 화두는 익숙하지만, 때로는 공허하게 들리기도 한다. 한편에서는 연수 점수를 채우고 새로운 에듀테크 기술을 익히는 것이 성장의 전부인 양 치부되기도 한다. 그러나 진정한 교육적 의미에서 교사의 성장은 외적인 스펙의 확장이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자신의 내면을 재구성하는 ‘존재론적 변화’여야 한다. 파커 J. 파머(Parker J. Palmer)는 그의 저서 『가르칠 수 있는 용기(The Courage to Teach)』에서 "가르치는 일은 교사의 내면 상태를 거울처럼 반영한다"고 설파했다. 즉, 교사가 성장을 멈추는 순간, 교실이라는 생태계는 정체되고 만다. 이 글에서는 시대가 요구하는 바람직한 교사상, 즉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교사’의 교육적 함의를 세 가지 차원에서 짚어보고자 한다. 첫째, ‘무지의 스승’이 건네는 겸손의 연대이다. 교육학자 자크 랑시에르(Jacques Rancière)는 『무지한 스승(The Ignorant Schoolmaster)』을 통해 혁명적인 교육관을 제시한다. 스승이 모든 것을 알고 제자에게 전수하는 전통적인 ‘설명 모델’에서 벗어나, 스승 역시 ‘모름’을 인정하는 용기와 겸손, 탐구의 여정에 나서는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거울 신경망(Mirror Neurons)과 성장의 전파성이다. 뇌과학적 관점에서 교사의 성장은 아이들에게 강력한 모방의 기제를 제공한다. 이탈리아의 신경과학자 자코모 리촐라티(Giacomo Rizzolatti)가 발견한 ‘거울 신경망’ 이론에 따르면, 인간은 타인의 행동뿐만 아니라 그 이면의 의도와 감정까지도 모방한다고 한다. 교사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책을 펼치고, 학생들과 치열하게 토론하며, 자신의 오류를 수정하는 모습을 보일 때 아이들의 뇌는 ‘성장의 진수’를 학습할 것이다. 셋째, 관계 속에서의 재탄생하는 상호주관성(Intersubjectivity)이다. 사회 학자인 마틴 부버(Martin Buber)는 『나와 너(I and Thou)』에서 “인간은 관계를 통해 비로소 존재한다”고 말했다. 교육 현장에서 교사의 성장은 아이들이라는 '너'를 만나 교사라는 '나'가 새롭게 정립되는 과정이어야 한다. 사례를 하나 들어보자. 경기도의 한 혁신학교에서 근무하던 한 교사는 교실 속 갈등 상황에서 아이들의 거친 언행에 큰 상처를 입었다. 과거의 권위주의적 교사상에 머물렀다면 그는 징계와 훈육으로 대응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아이들의 반항 이면에 숨겨진 결핍과 불안을 마주하며 자신의 ‘내면 아이’를 대면했다. 그는 아이들과 함께 심리학 서적을 읽고 상담을 받으며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배웠다. 이 과정에서 그는 단순한 지식 전달자에서 '회복적 정의'를 실천하는 전문가로 성장했다. 아이들은 변화된 교사의 태도에 마음을 열었고, 교실은 치유의 공간으로 변모했다. 이처럼 아이들의 도전을 성장의 동력으로 삼는 것, 그것이 바로 이 시대 교사가 보여주어야 할 회복탄력성이라 할 수 있다. 교사의 성장은 '완성'이라는 목적지를 향한 행군이 아니다. 그것은 매일 교실 문을 열 때마다 마주하는 아이들의 눈동자 속에서 자신의 부족함을 발견하고, 그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기꺼이 자신을 변화시키는 ‘과정 그 자체’이다. 가르치는 행위는 본질적으로 자신을 내어주는 일이다. 그러나 비워진 그 자리는 아이들이 전해주는 생동감과 새로운 깨달음으로 다시 채워진다. 이것은 비움으로써 다시 채워진다는 진리이기도 하다. 교사와 학생이 서로 주고받음으로써 상호 간의 성장을 견인하는 '성장의 선순환'이 일어나는 교실, 그곳이 바로 우리가 꿈꾸는 교육의 미래이다. 교사의 성장은 아이들이 바라보는 가장 훌륭하고 멋있는 모습이다. 이는 교사에 따라서는 학생 지도에 훌륭한 인격을 갖춘 어른으로서 감동을 주면서 삶의 의미와 참가치를 보여주는 것과 더불어 성장하는 모습으로 인해 중고등학생들이 연 10년을 넘게 가장 선호하는 직업 1위를 굳건하게 지킨 근본 배경이고 핵심이라 믿는다. 오늘도 교실에서 아이들로 인해 흔들리지만 이를 극복하며 학생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교사의 성장을 응원하고 격려를 보낸다. ▣ 인곡(仁谷) 전재학 ◇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 前인천산곡남중학교 교장 ◇ 前제물포고·인천세원고 교감 ◇ [수능교과서 영어영역], [노스트라다무스] 공동저자 ◇ [월간교육평론], [교육과사색] 전문위원 및 교육칼럼니스트
-
[김홍제의 목요칼럼] 벚꽃처럼 피고 목련처럼 견디는 삶
[교육연합신문=김홍제 칼럼] 올해 벚꽃과 목련과 개나리가 함께 피는 진풍경을 구경했다. 봄꽃을 보고 있노라면 가슴에 환한 기쁨이 수액처럼 스며든다. 벚꽃은 가장 화려하게 피어났다가 가장 빠르게 흩어진다. 순간의 아름다움. 영원하지 않기에 더 눈부시고 붙잡을 수 없기에 더 아름답다. 젊은 시절 소나기 같았던 첫사랑을 닮았다. 목련은 하늘로 고개를 들고 단정하게 피어오른다. 말없이 품고 있던 마음을 꺼내는 것처럼 보인다. 어디서든 쉽게 피어나 언덕을 물들이는 개나리는 밝고 따뜻하다. 봄꽃은 각자의 언어로 말을 건넨다. 추운 겨울에 수고 많았다고, 다시 시작할 용기를 가지라고, 지금 여기를 사랑하라고. 봄은 마음이 다시 피어오르는 계절이다. 식물은 그 자리에 머물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한다. 사람들은 빠른 결과와 눈에 보이는 이익을 얻으려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바쁘게 하루를 산다. 식물은 느림 속에서도 자신만의 분명한 방향을 잃지 않는다. 햇빛을 향해 몸을 기울이고 땅속으로는 뿌리를 깊게 내린다. 계절의 흐름에 맞추어 자신을 조율한다. 조급함도 과시도 없다. 묵묵히 자신의 리듬을 지켜갈 뿐이다. ‘조용한 지속성’은 현대인이 배워야 할 미덕이다. 벚꽃은 한순간 세상을 환하게 밝히지만 화려함은 오래 머물지 않는다. 벚꽃은 그 찰나를 위해 긴 시간을 준비해 왔다. 겨울의 차가운 시간을 견디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단단히 준비했고 때가 되었을 때 망설임 없이 자신을 피워낸다. 그리고 미련 없이 흩어진다. 그 모습은 결과보다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목련은 또 다른 방식으로 우리에게 이야기를 건넨다. 크고 단정한 꽃잎을 하늘로 열어 올리는 목련은 화려함보다는 고요한 품위를 지닌다. 쉽게 떨어지지 않고 자신의 형태를 오래 유지하며 묵직한 존재감으로 봄을 채운다. 목련은 서두르는 법이 없지만 결코 늦어지는 경우도 않다. 자신의 때를 알고 자신의 방식으로 피어난다. 벚꽃의 찰나와 목련의 깊이는 우열이 아니라 각자의 방식일 뿐이다. 우리는 가끔 타인의 속도와 결과를 기준으로 자신을 판단한다. 자연은 그런 기준을 강요하지 않는다.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피어나는 것이 곧 완전함이라는 것을 침묵으로 가르쳐 주고 있다. 식물은 환경에 순응하면서도 자신을 잃지 않는다. 추위가 오면 성장을 늦추지만 생명을 포기하지 않는다. 다시 따뜻한 계절이 오면 망설임 없이 새로운 시작을 선택한다. 세상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 안에서 자신을 지키고 다시 나아가는 힘을 키워야 한다. 무엇보다 꽃은 ‘기다림’의 의미를 가르쳐 준다. 씨앗이 꽃을 피우기까지의 시간은 결코 공백이 아니다. 그것은 보이지 않는 성장의 시간이며 결국 가장 찬란한 순간을 가능하게 하는 준비의 과정이다. 벚꽃처럼 순간을 온전히 피워내고 목련처럼 흔들림 없이 자신을 지켜내는 삶. 그 조용한 지속성 속에서 우리는 이 봄날 비로소 더 깊고 단단한 삶의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 ▣ 김홍제 ◇ 충청남도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장
-
[최윤용의 100세 칼럼] 잠 못 드는 밤의 이유: 장(腸)과 뇌(腦)를 잇는 불면의 과학
[교육연합신문=최윤용 칼럼] "오늘 밤은 잠들 수 있을까?" 만성 불면증과 수면제의 딜레마 불면증은 단순히 잠이 부족한 상태를 넘어, 수면의 양이나 질에 대한 주관적 불만족이 지속되어 일상 기능에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잠들기 어렵거나, 잠을 유지하지 못하거나, 지나치게 일찍 깨는 증상이 주 3회 이상, 최소 3개월간 지속될 때 만성 불면증으로 진단합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스트레스, 신체 질환, 약물 부작용 및 부적절한 수면 위생 등이 꼽힙니다. 현재 임상에서 많이 활용되는 수면제는 단기적인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나, 장기 복용 시 약물 의존성, 내성, 그리고 인지 기능 저하와 같은 부작용 위험이 있어 장기적 관리를 위해 사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 최근 연구에 따르면 침은 뇌의 기능적 연결성을 조절하고 신경 염증 관련 유전자 발현 형태를 변화시켜 만성 불면증을 개선하는 효과가 확인되었습니다. 최근의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에서는 침전기자극술(electroacupuncture) 치료가 우울증을 동반한 불면증 환자가 겪는 수면의 질 저하 및 심리 상태 문제를 개선하는 효능이 제시되기도 하였습니다. 침치료의 작용 기전에 관한 연구에서도 침은 한약처럼 장내 미생물 군집의 다양성을 회복시키는 동시에, 뇌의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등 인체의 여러 영역에 작용함으로써 불면의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기전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실시간 기사
-
-
사단법인 신지식장학회 백승기 상임이사, '걸어서 역사속으로 왕의 길(King´s road)' 출간
- [교육연합신문=김홍태 기자] 사단법인 신지식장학회 백승기 상임이사는 지난 4월 25일 여섯 번째 저서 '걸어서 역사속으로 왕의 길(King´s road)'이라는 역사·관광 관련 책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새만금등대", "걸어서 역사 속으로 '이박 삼일 전북을 걷다'", "걸어서 인물 속으로 '아는 만큼 재밌어'", "서당 수인탑", "가르빙가" 등 다수의 역사 관련 서적을 발간한 바 있는 저자는 도시공학 박사이자 건축가이며 전북 소양출신으로 ‘뱅기노자’라는 별명으로 전국을 누비며 고조선부터 경호선사 원효대사 및 현대에 이르기까지 K 유네스코 관광역사라고 할만한 현장과 정책의 연관성 사이에 이 땅의 아이들이 딛고 설 미래를 위해 역사탐방과 신지식장학회, 도시계몽운동이라는 묵직한 과업을 수행 중이다. 작가는 ”암기 위주에서 자아발견으로“라는 신념으로 현 대한민국 엘리트·입시위주 교육의 한계를 지적하며 세 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첫째, 역사 인문학 교육: 단순 암기가 아닌 문화·예술·철학을 아우르는 교육을 통해 올바른 주체의식 고양. 둘째, 열린 공간활용(폐교 활용): 폐교를 이용하여 은퇴 전문가와 학생들이 어우러지는 멘토링생태계 및 평생교육 터전 제안. 셋째, 자아 정체성 교육: ‘소비자’로 길들여지는 현대인들이 스스로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 역할 필요. 그는 건축가이자 사상가로서 철학적 기반이 된 노자의 도덕경은 '도'와 '왕도' 즉, 체(體)와 용(用)의 삶의 원리를 설명한다. 질서와 과학 즉 자연의 섭리(질서)를 깨닫는 것이 도(道)이며, 이를 수학적으로 풀어낸 것이 과학이라고 피력한다. 무위자연(無爲自然: 자연의 흐름에 순응하며 여유 있는 삶 지향)과 새로운 왕도(王道)는 과거 권위주의적 왕이 아닌 자기 주도적인 ‘시민 주권 시대’의 바른길을 의미한다. 또한 그는 ‘레미제라블’의 장발장에서 얻은 깨달음을 공유하며 ”나는 누구인가?“라는 자문에 ”지구촌에 잠시 머무는 우주인“이라는 자신을 지구라는 우주선을 잠시 타고 가는 ‘손님’으로 정의하고 머무는 동안 환경을 보호하고, 후대를 위해 봉사하며, 역사의 길을 여는 것을 자신의 소명이라고 밝혔다.
-
- 뉴스종합
- 사회
-
사단법인 신지식장학회 백승기 상임이사, '걸어서 역사속으로 왕의 길(King´s road)' 출간
-
-
부산서동도서관,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아카데미’ 운영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서동도서관(관장 이진옥)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동래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와 고등학교(동래구, 금정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4월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인문학 강의를 통해 비판적 사고력과 소통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문학·음악·미술을 아우르는 융합형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K-소설과 대화하기’를 통해 작품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시대의 클래식 라이벌 매치, 클래식 인문학’에서는 음악사 속 라이벌 구도를 통해 흥미롭게 클래식을 접한다. 또한 ‘화가의 삶을 통해 바라본 감성 예술 인문학’을 통해 예술가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희망 학교는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https://home.pen.go.kr/yeyak/main.do)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진옥 관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인문학 주제를 통해 자신과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
부산서동도서관,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아카데미’ 운영
-
-
세계드론스포츠연합회, 드론농구 지도자 과정 2026-1기 교육 성료
- [교육연합신문=박영미 기자] 세계드론스포츠연합회(회장 우현호)는 한남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 ‘드론농구 지도자 과정 2026-1기’ 교육이 지난 4월 25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드론스포츠 전문 인력 양성과 종목 저변 확대를 목표로 운영됐으며, 드론농구를 중심으로 드론스포츠 전문가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한남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드론인재 양성을 위해 드론농구 심판, 드론농구지도자, 드론정비사 등 드론 전문 분야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세계드론스포츠연합회(WDSF)와 ㈜드론디비젼은 드론농구를 비롯해 드론레이싱, 드론축구 등 다양한 드론스포츠 종목을 개발하고 규정화하며 국제대회 유치를 통해 국내외 드론스포츠 확산을 추진해 왔다. 특히 2025년 충북 청주에서 열린 ‘WDSF 코리아 글로벌 드론스포츠 대회’는 국내외 선수단과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며 한국이 드론스포츠 중심국으로 도약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체험존 운영, 국제 세미나,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을 함께 진행해 드론스포츠의 산업적·교육적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다양한 종목 개발과 글로벌 교류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드론농구는 2024년 개발 이후 전국 및 국제대회, 사이언스페스티벌 시범경기와 체험존 운영, 베트남·중국 등 해외 시범대회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더불어 2026년 국토교통부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돼 오는 8월 충북 청주에서 국제대회 개최를 준비 중이다. 이번 지도자 과정에서는 기존 이론·실습 중심 교육을 넘어, 드론스포츠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안 및 모델에 대한 심층 토의가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향후 드론스포츠 지도자 및 산업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세계드론스포츠연합회 우현호 회장은 “드론농구 심판과 지도자 양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드론스포츠 종목을 개발해 저변을 넓혀 나가겠다”며, “K-Drone Sports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을 드론스포츠 종주국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아울러 세계드론스포츠연합회는 한남대학교 평생교육원을 통해 드론농구 심판, 지도자, 드론정비사 등 드론 전문인력 양성을 지속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드론스포츠는 미래 융합형 스포츠로 주목받으며 교육, 산업, 문화 콘텐츠 분야와 연계해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
- 뉴스종합
- 종합
-
세계드론스포츠연합회, 드론농구 지도자 과정 2026-1기 교육 성료
-
-
탄소중립 실천 환경캠페인, 교육연합신문 주관으로 부산 이기대 일대 환경정화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남구 이기대를 깨끗하게' 탄소중립 실천 환경정화 캠페인이 지난 4월 25일(토) 오전 10시 환경공단 남부사업소에서 개최됐다. 교육연합신문 부산지사의 주관·주최로 진행됐고, 유엔PEC, 나누리봉사단, 삼일동지회, 동행, 평화실전위원회에서 후원했다. 이날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 김광명 남구청장 예비후보, 박미순 시의원 예비후보, 고선화, 노택균 구의원 예비후보 등 지역 후보들이 참석해 환경정화에 참여한 단체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이기대를 더욱더 깨끗하게 만들어 부산의 최고의 관광명소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환경공단공원에 모인 시민들과 함께 쓰레기를 줍고 플로깅과 캠페인을 겸한 이번 행사는 참여한 모두가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탄소중립의 실천이 지구를 지키고, 우리 후손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선물한다는 마음으로 모두가 땀을 흘리며 2시간 가량의 캠페인을 진행했다. 황오규 교육연합신문 부산대표는 "행사가 많이 있는 4월인데 모든 걸 뒤로하고 캠페인에 참여한 4개 단체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우리들이 지켜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다. 그중에 탄소중립은 세계가 함께하는 프로젝트이다. 특히 부산 이기대는 천혜의 경관을 가진 아주 소중한 부산의 자산이다. 깨끗하게 보존해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한다. 특히 오늘 바쁜 중에도 응원하러 온 김광명 남구청장 예비후보와 시·구의원 예비후보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 안전한 플로깅과 캠페인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 뉴스종합
- 사회
-
탄소중립 실천 환경캠페인, 교육연합신문 주관으로 부산 이기대 일대 환경정화
-
-
부산시, '해양문화도시 기반 에이지테크 실증거점 조성사업' 선정
- [교육연합신문=박은숙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해양문화도시 기반의 에이지테크(Age-Tech) 실증거점 조성사업」 국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4월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총 270억 원(국비 135억 원, 시비 135억 원)을 투입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실버경제 산업을 육성하고, 부산을 중심으로 산업 실증 거점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부산의 높은 고령인구 비중(2025년 기준 25.3%)과 세계적인 해양관광 기반 시설(인프라)을 결합해 시니어들이 일상에서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체감할 수 있는 실증 환경을 조성하고, 관련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적 프로젝트다. 지난해 부산경제 대전환을 위해 수립한 「초고령사회 부산의 에이지테크 전략(제52차 비상경제대책회의)」을 구체화하는 핵심 과제로, 고령화 위기를 새로운 산업 성장 기회로 전환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인공지능 전환(AX) 기반 글로벌 실버경제 선도도시 도약'을 비전으로, 4대 추진 전략 '부산형 AGES'와 3대 분야 8대 중점 추진 과제를 수립했다. ‘부산형 AGES’는▲A(AX Expansion), 돌봄·의료를 넘어 문화·여가·금융 등 생활 전반으로 인공지능(AI) 서비스 확장 ▲G(Ground Testbed), 5대 앵커랩과 리빙랩을 기반으로 시민 참여형 지역 밀착 실증 지원 ▲E(Enterprise Scale-up), 에이지테크 기업의 실증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 맞춤형 지원 ▲S(Spread Global), 일본·미국·유럽 등 초고령 선진국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과 확산 등 4대 전략으로 구성된다. 또한 3대 분야 8대 중점 추진 과제를 통해 실증, 사업화, 산업 기반 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실증 및 고도화(Reference-Up) 분야에서는 초기 기술부터 상용화까지 130개 이상의 인공지능(AI) 에이지테크 과제를 발굴·지원하고, 지역 특화 산업인 해양관광과 연계해 크루즈, 시니어타운 등 실증 영역을 확대한다. 글로벌 진출(Scale-Up) 분야에서는 연평균 23퍼센트(%) 성장 중인 글로벌 에이지테크 시장 선점을 목표로 45개 유망 기업의 해외 실증과 글로벌 진출 전략을 지원해 ‘케이(K)-에이지테크’ 브랜드 확산을 추진한다. 필드 조성(Field-Up) 분야에서는 부산 전역의 기반 시설(인프라)을 활용한 ‘5대 앵커랩’을 지정·운영하고, 전국 최초 시니어 복합단지인 ‘하하(HAHA)캠퍼스’와 연계해 실버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아울러 이러한 과제를 통해 관련 산업 분야에서 기업 주도의 신규 일자리 175개 이상 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 수요처가 함께 참여하는 개방형 협력 구조를 바탕으로 에이지테크 산업 생태계를 본격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실증 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공유·활용해 기업의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시장 진출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세계 8위 스마트시티와 15분도시 등 시니어 친화 기반 최적의 실증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에서 검증된 기술이 세계 표준이 되고, 세계 시장으로 확산되는 선순환 구조를 조성해 부산을 글로벌 에이지테크 허브도시로 도약시키겠다”라고 전했다.
-
- 뉴스종합
- 사회
-
부산시, '해양문화도시 기반 에이지테크 실증거점 조성사업' 선정
-
-
수원 수일초, 전쟁과 평화 주제 4월 도서관 행사 운영
-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수일초등학교(교장 김종수)는 지난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학교도서관 4월 독서 행사 ‘전쟁으로 온 세계가 시끌벅적해요’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전쟁과 평화에 관한 도서를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에 참여하며 학생들이 책을 통해 세상과 현실을 함께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학생들은 전시된 추천 도서를 감상한 뒤 학년별 맞춤 활동으로 ▲저학년 학생들은 색종이로 평화 비둘기를 접고 날개에 평화 메시지를 적어 전시하기 ▲고학년 학생들은 “나는 평화를 위해 000 하겠습니다”라는 문장을 작성해 도서관 행사 벽에 게시하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기 ▲전교생은 함께 “전쟁은 왜 생길까?”, “평화를 지키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와 같은 질문 판에 자유롭게 의견 작성하기를 통해서 전쟁과 평화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독서에 부담 없이 참여하면서도 현재 세계적 이슈와 연결된 주제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말하고 쓰고 표현하는 참여형 독후 활동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IB 학습자상 중 ‘소통하는 사람’과 연계해, 학생들이 책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나누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수일초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책과 현실을 연결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의미 있는 배움의 장이 마련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이해하고, 함께 생각하며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
수원 수일초, 전쟁과 평화 주제 4월 도서관 행사 운영
-
-
부울경 외국인 유학생,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서 꿈을 잡(Job)아라!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4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4E, 4F홀)에서 부·울·경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채용박람회 「BUSAN Dream Job Fair」를 개최한다고 4월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와 부산라이즈혁신원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외국인유학생통합지원허브, 국립국제교육원이 공동 주관한다. 이 외에도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영자총협회, 지역 내 대학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행사 운영을 지원한다. 올해로 네번째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울산과 경남 지역 유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우수 인재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참가기업 범위를 경남까지 넓히고, 울산대학교, 창원대학교, 인제대학교 등 울산과 경남 지역 유학생도 참여해 부·울·경 초광역 취업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제조업, 호텔·관광·마이스(MICE), 서비스업, 물류·무역, 의료기관 등 지역 주요 산업 분야의 44개 기업이 참여하며, 이는 전년도(35개) 대비 약 25퍼센트(%) 늘어난 규모로 지역 기업의 외국인 유학생 채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주요 행사로는 현장 채용관, 부대 행사관(증명사진 촬영, 메이크업 등), 외국인 유학 선배 및 기업 채용 담당자 특강, 부산 청년 국악공연, 비푸드(B-Food) 시식회 등을 다채롭게 운영한다. 채용관에서는 44개 참가기업의 구직자 이력서 접수와 현장 면접이 진행되며, 부대 행사관에서는 증명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진단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JTBC 「비정상회담」 출연자 수잔 사키야(네팔) 씨가 유학 경험담과 진로 설계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고, 부산 엔지니어링 및 유닛(UNIT) 제작기업 ㈜라스텍의 박덕진 인사팀장이 기업이 원하는 글로벌 인재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부산 청년 모던국악밴드 ‘탈피’와 싸이 모창가수 ‘싸이버거’의 무대 공연이 펼쳐지며, 지역 미쉐린 셰프가 부산의 식재료를 활용해 개발한 비푸드(B-Food) 시식회를 통해 참가 유학생들에게 부산의 맛과 멋을 동시에 선사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은 4월 29일까지 누리집(http://dreamjobfair.kr/)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BUSAN Dream Job Fair'는 지난 2월 개소한 '부산외국인유학생통합지원허브'를 중심으로 처음 개최하는 초광역형 행사로 부산을 넘어 울산·경남을 연결하는 채용 플랫폼”이라며,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 산업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정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산·학 협력을 더 강화함과 동시에, 부·울·경이 글로벌 인재를 공동으로 육성·활용하는 선도 모델로 발전시키겠다.”라고 전했다.
-
- 뉴스종합
- 사회
-
부울경 외국인 유학생,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서 꿈을 잡(Job)아라!
-
-
안산교육지원청, 'ANSAN Link+X AI·디지털교육' 중등 현장지원단 출범
-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진)은 지난 4월 17일(금) ‘2026 안산 AI·디지털교육 현장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학교 현장의 AI·디지털 교육 혁신을 지원할 전문 교원 네트워크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 현장지원단은 안산 관내 중등·특수학교 교사 30명으로 구성됐으며, 2027년 2월 28일까지 활동한다. 디지털 교육 사업 운영 경험, 관련 연수 이수 실적, 수업 혁신 역량 등을 갖춘 현장 교원들이 참여해 학교 현장의 요구에 기반한 실질적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단은 ▲하이러닝 활성화 운영 지원 ▲디지털교육 교원역량 개발 지원 ▲지역 디지털 콘텐츠 개발 지원 ▲학생 대상 디지털 교육활동 운영 지원 ▲디지털 사업 운영교 지원 ▲에듀테크 모델 구축 운영 지원 등 6대 영역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학교별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 컨설팅, 콘텐츠 개발, 우수사례 확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안산교육지원청은 지원단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개 R&P 연구회을 통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콘텐츠 개발과 미래형 수업 모델 연구를 병행하며, 현장 적용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현장지원단은 학교 현안과 수요에 따라 유연하게 TF를 구성하는 애자일(Agile) 방식으로 운영되며, 빠르게 변화하는 AI·디지털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김수진 교육장은 “AI·디지털 전환의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교실에서의 실천”이라며,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현장지원단과 함께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을 실현하고, 안산형 디지털 교육 생태계를 더욱 탄탄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ANSAN Link+X’ 비전 아래 지역 맞춤형 디지털 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학교와 학교를 연결(Link)하고, 수업과 교육과정을 확장(X)하는 안산형 미래교육 모델을 바탕으로 교사의 수업 전문성과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며, 학교 현장이 체감하는 실질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
안산교육지원청, 'ANSAN Link+X AI·디지털교육' 중등 현장지원단 출범
-
-
'빙상의 날, K-Skating Day' 행사,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서 성료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4월 26일 오후 서울특별시 양천구 소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대한빙상경기연맹 주최 '빙상의 날, K-Skating Day'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프리미엄 좌석을 구매한 관람객들이 피겨스케이팅,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이벤트로 시작됐다. 그리고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오후 2시 30분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됐다. 내빈 소개 및 빙상선수들의 활약이 담긴 주요영상을 감상한 후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대한빙상경기연맹 이수경 회장의 환영사,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이재열 회장의 축사,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다음으로 성적 우수 선수, 연맹 유공자 포상 후 1부 행사는 마무리 됐다. 2부는 쇼트트랙 선수들의 오프닝 쇼를 시작으로, 피겨 스케이팅 서민규 선수의 갈라쇼 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이 참여한 '미스터리 복면 레이서'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후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유재·김유성, 김채연 선수의 갈라쇼가 펼쳐졌다. 다음으로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진 가수 신지훈의 축하무대가 진행되고 쇼트트랙 선수인 남윤창·배서찬·이규호·김민지의 계주시범, 팀S(이시형·차영현·윤서진)와 팀Y(곽윤기·김현겸·유영)이 서로의 실력을 뽐내는 'Battle on the ICE'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어 쇼트트랙 선수인 심석희·이소연이 피겨 스케이트화를 신고 연기를 펼치는 이색 무대가 진행됐다. 이후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신지아가 멋진 갈라쇼를 선보이고, 피겨 스케이팅·쇼트트랙·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과 관객들이 함께하는 컬링 이벤트(Human Culing Game)를 진행,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박지우·이나현·임리원·조승민이 'Passion on the ICE(스피드 선수들의 뜻밖의 재능발견!)' 공연을 하고 피겨 스케이팅 아이돌이라 불리는 이해인의 'K-Pop Demon Hunters' 갈라쇼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행사에 참여한 모든 선수들이 경기장을 돌면서 인사하고 행사는 마우리 됐다. 이번 행사는 기존 매년 호텔에서 수상자와 관계자, 선수들만 참석하여 개최되던 '빙상인의 밤' 행사에 관객들이 관람 및 참여하는 새로운 모습의 행사로 변모했다. 일부 관계자들만 모여 축하하는 그들만의 행사가 아니라 빙상 종목을 사랑하는 관객들과 함께 즐기고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변식,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대한빙상경기연맹 이수경 회장은 "행사가 무사히 마무리 되어 기쁘다. 이번 행사에 대한 피드백을 받은 후 내년에도 행사를 개최할지 결정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수경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김채열 ISU(국제빙상경기연맹) 회장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 이수경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왼쪽), 김길리 선수 이수경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왼쪽), 지현정 코치 왼쪽부터 피겨 스케이팅 김현겸·서민규·신지아·허지유·이해인 선수 왼쪽부터 스피드 스케이팅 조승민·임리원·김민선·박지우·이나현 선수 왼쪽부터 쇼트트랙 스케이팅 신동민·최민정·김길리·임종언 선수
-
- 라이프
- 스포츠/건강
-
'빙상의 날, K-Skating Day' 행사,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서 성료
-
-
부산 그랜드모먼트유스호스텔, 청소년운영위원회 발대식 개최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남구에 위치한 그랜드모먼트유스호스텔(운영대표 박수영)이 4월 26일 ‘2026 청소년운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기를 맞이한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27일까지 부산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모집이 진행됐으며, 최종 10명의 위원이 선발됐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선발된 위원을 대상으로 청소년 참여 기구 활동에 대한 기초 교육과 올해 추진될 다양한 활동 계획에 대한 공유 및 유스호스텔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 등을 나누는 참여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운영위원회(모먼트리)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기회의를 통해 시설 및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하며,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 제시, 타 기관 청소년운영위원회와의 교류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그랜드모먼트유스호스텔 박수영 운영대표는 “청소년운영위원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는 유스호스텔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랜드모먼트유스호스텔은 오는 27일까지 모집 중인 청소년동아리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는 5월부터 청소년 스마트팜 프로그램 ‘도시농부 유스팜’과 천체관측 프로그램 ‘별들에게 물어봐!’, 전통활쏘기(국궁) 프로그램 등 오는 12월까지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 뉴스종합
- 사회
-
부산 그랜드모먼트유스호스텔, 청소년운영위원회 발대식 개최
-
-
수원교육지원청, ‘2026 경기도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수원지역예선 성료
-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경)은 지난 4월 18일 삼일공업고등학교(교장 장성은) 체육관에서 ‘2026년 경기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수원지역예선’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일상 속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고 과학적 탐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는 총 1,084개 작품(초 97, 중 129, 고 878)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150개 작품(초 29, 중 52, 고 69)이 본선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심사 결과, 독창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은 최종 13개 작품이 수원을 대표해 경기도 본선 대회에 진출하게 됐다. 이러한 우수한 결과의 배경에는 수원교육지원청의 탄탄한 발명 교육 기반이 있다. 현재 효동초와 삼일공고에 부설 발명교육센터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창의 활동을 상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수상(특상 2, 우수상 1, 장려상 1)에 이어 올해는 한국발명진흥회 지정 ‘우수 발명교육센터’로 선정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발명 교육 역량을 공인받고 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본선 진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와의 1:1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대회가 일상 속 불편함을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성장의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미래 인재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
수원교육지원청, ‘2026 경기도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수원지역예선 성료
-
-
부산 연제구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날 기념 ‘웃음꽃 행복가득 가족체험’ 및 ‘보라데이’ 캠페인 성료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연제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역 영유아 가족들을 위한 ‘제21회 웃음꽃 행복가득 가족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4월 25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특히 가정 내 안전과 권리 존중을 위한 ‘보라데이 ∞ 약속(Busan The boraday Syndrome)’ 캠페인을 함께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회적 관심과 조기 발견의 시작이 되는 ‘보라데이’는 지난 2014년 여성가족부가 지정한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가정 내 폭력을 단순한 개인사가 아닌 ‘사회적 범죄’로 인식하고 피해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제정된 캠페인이다. 센터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보라데이의 취지를 시민들에게 적극 알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센터는 ‘보라데이 ∞ 약속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짐 엽서 작성 활동을 운영했다. 이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시민들이 직접 폭력 예방에 대한 의지를 글로 표현함으로써, 지역 사회 내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인식 개선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 사회 가족들의 뜨거운 성원에 이날 행사에는 총 1126명의 가족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보라데이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을 환기시켰다. 연제구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라데이 캠페인을 통해 가정폭력과 아동학대가 없는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 뉴스종합
- 사회
-
부산 연제구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날 기념 ‘웃음꽃 행복가득 가족체험’ 및 ‘보라데이’ 캠페인 성료
-
-
장관호 전남광주통합교육감 예비후보, 선대위 발대식 및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장관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는 4월 25일(토) 광주광역시 서구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약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교육계 인사, 시민사회 관계자, 학부모 및 지역 주민 등 약 3,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은 ▲선대위 구성 및 현황 보고 ▲공동선대위원장 위촉장 수여 ▲상임선대위원장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이 공식화되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 돌입을 알렸다. 이어진 개소식은 ▲참석자 소개 ▲축하영상 ▲축하 발언 ▲축하 공연 ▲후보 발언 ▲참석자 발언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자·학부모·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한 발언을 통해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공유되며, 현장 중심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장관호 후보는 발언에서 “교육은 현장에서 출발해야 하며,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노동과 교육이 사회의 기본이 되는 만큼, 아이들의 삶과 속도에 맞춘 교육으로 변화를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오전에 “민주진보교육감 전남광주통합시민공천위원회 총회와 정책대회는 교육 대전환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단일화는 특정 후보를 위한 과정이 아니라, 시민의 뜻으로 교육의 방향을 결정하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이 주체가 되는 공정하고 투명한 단일화 과정에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 말미에는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이 진행됐으며, 대규모 인원이 함께한 가운데 전체 일정은 차분하면서도 열기 속에 마무리됐다. 장관호 후보 측은 이번 선대위 발대식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캠프 관계자는 “교육 현장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정책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 뉴스종합
- 종합
-
장관호 전남광주통합교육감 예비후보, 선대위 발대식 및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
-
[국가유산지킴이기자단] 600년 역사의 ‘살아 있는 박물관’ 남대문시장을 가다!
- [교육연합신문=원선재 학생기자]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길에 위치한 남대문시장은 단순한 전통시장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다. 교복을 입은 학생들부터 외국인 관광객까지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곳의 과거와 현재를 알아봤다. 남대문시장의 역사는 무려 ‘1414년(태종 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조정에서 상인들에게 점포를 빌려주며 시작된 이곳은 조선 후기에 이르러 '한양 3대 시장' 중 하나인 칠패장으로 불리며 크게 번성했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이라는 아픈 역사 속에서도 남대문시장은 꿋꿋이 자리를 지켰다. 특히, 전쟁 직후에는 구호물자와 수입품들이 몰래 거래되곤 했는데, 단속이 뜨면 상인들이 도깨비처럼 순식간에 사라진다고 해서 ‘도깨비 시장’이라는 재미있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시장 구경의 꽃은 단연 먹거리다. 남대문시장에는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학생들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가성비 최고의 맛집들이 가득하다. 칼국수 골목은 칼국수를 시키면 비빔냉면이 서비스로 나오는 마법 같은 곳이다. 좁은 골목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갈치조림 골목은 매콤하고 달콤한 양념에 푹 졸여진 갈치조림이 남대문시장의 상징이다. 밥 한 그릇 뚝딱 비우는 ‘밥도둑’으로 유명하다. 채소 호떡은 입구부터 길게 늘어선 줄을 본다면 바로 이곳이다. 잡채가 듬뿍 들어간 채소 호떡은 출출한 오후 최고의 간식이다. 남대문시장은 전국으로 물건을 공급하는 도매 시장이기도 하다. 특히, 아동복 시장은 전국 물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만큼 규모가 크다. 최근에는 개성 있는 패션 아이템이나 문구류, 안경 등을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10대들의 방문도 늘고 있다. 현대적인 쇼핑몰도 좋지만, 가끔은 600년의 세월이 층층이 쌓인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 골목 구석구석 숨겨진 이야기와 상인들의 활기찬 에너지는 교과서 밖에서 배우는 진짜 세상 공부가 될 것이다.
-
- 기획·연재
- 청소년국가유산지킴이 기자단
-
[국가유산지킴이기자단] 600년 역사의 ‘살아 있는 박물관’ 남대문시장을 가다!
-
-
김대중 전남광주통합교육감 예비후보, "통합도 착착! 교육도 착착!"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가 4월 25일(토) 오후 2시 선거사무소 ‘착착캠프’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착착캠프는 ‘통합도 착착, 교육도 착착’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남광주 통합과 교육 혁신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날 개소식에는 3,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교육계, 학계, 학부모,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여한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체제의 ‘통합형 캠프’ 출발에 힘을 보탰다. 상임공동선대위원장에는 김용태(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시민학교장), 김진우(前한국JC 중앙회장), 문승태(前순천대학교 부총장), 성명희(前광양용강초등학교장), 오경미(前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국장), 임창옥(초대 참교육학부모회 전남지부장) 등 6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빈 교과서 증정식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학부모들은 “전남광주 통합의 완성은 교육을 바로 세우는 데 있다”면서, “김대중 예비후보가 시민들의 목소리와 기대로 교과서를 가득 채워가며, 전남과 광주를 대한민국 교육특별시로 만들어주기를 기대한다”며 교과서를 전달했다. 김대중 예비후보는 “착착캠프는 교육 공약을 하나씩 실천으로 옮기는 출발점”이라며, “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지역의 미래 희망을 밝힐 교육 변화를 ‘착착’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학생생애 책임교육 특별시 ▲민주주의 교육 특별시 ▲인재양성 교육 특별시 ▲평생문화교육 특별시 등 4대 핵심 과제를 바탕으로 전남광주를 대한민국 ‘K-교육특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정책 중심의 선거전에 나섰다.
-
- 뉴스종합
- 종합
-
김대중 전남광주통합교육감 예비후보, "통합도 착착! 교육도 착착!"
-
-
YMIS(청소년다문화국제봉사단), 청소년 유혹5대악 근절 캠페인 개최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YMIS(청소년 다문화 국제봉사단)은 부산에 거주하는 청소년 및 대학생 다문화 학생들의 실천적 봉사활동 기관이다. 자발적인 봉사를 하고 싶은 의지가 있더라도 뒷받침할 수 없는 사정으로 인해 봉사활동을 활달하게 못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이대경 대표는 2015년 3월에 단체를 설립했다. YMIS는 4월 25일(토) 오전 9시 30분 학폭, 문자온라인 따돌림, 금연, 미약 등을 다루는 '제4회 부산역 거리 행진 캠페인'을 가졌다. 부산다문화국제학교와 5개 지역아동센터, 일반 초·중·고 150여 명이 참석했고, 안전한 캠페인을 위해 동부경찰서에서 경찰관 4명이 학생들을 안전하게 인도했다. 청소년 시기에 봉사활동은 사회를 통해서 얻은 교육의 연장이기도 하다. 일반 다문화 청소년들이 매년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시기 5대 악이라고 하는 마약, 인터넷도박, 왕따, 학폭, 흡연 등의 유혹을 참석한 청소년들이 캠페인을 통해 스스로 모범의 행동가들로서 나섰다. 부산역 등 길거리에서 만난 시민들과 외국인들이 엄지를 치켜세우며 응원하는 모습이 글로벌허브 부산의 현주소임을 알 수 있었다. 따가운 햇살에 거리행진 퍼포먼스가 초등생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지만 힘든 기색도 없이 경찰관들이 지정한 라인을 지키면서 행진하는 모습에서 진정한 봉사자의 자세와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YMIS는 지난 2025년 11월에 '김치 담그기 지구촌을 잇다'를 통해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일본등 각국 외교관들과 자녀들이 김치 담그기를 통해 우정을 잇고, 민간외교 역할까지도 했다. 만들어진 김치는 소외계층, 불우한 이웃, 복지단체에 기부를 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명실상부한 봉사단체로 우뚝섰다. 이대경 YMIS 대표는 "인생에 있어서 청소년의 시기가 제일 중요하다. 인성도 완성이 되는 단계이기도 한 이 시기에 자칫 5대 악에 유혹에 빠져버리면 회복하기 힘들어진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마약, 인터넷도박, 흡연, 따돌림, 학폭 등이 무서운 범죄임을 각인시켜 주고 올바른 청소년시기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 뉴스종합
- 사회
-
YMIS(청소년다문화국제봉사단), 청소년 유혹5대악 근절 캠페인 개최
-
-
임병구 인천교육감 예비후보, 고립 청년·학교 밖 청소년과 ‘직설 간담회’ 개최
-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임병구 인천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는 4월 25일 학교 밖 청소년 및 고립·은둔 경험 청년들과 함께 인천 교육의 미래를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 ‘임병구의 학교가다’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생과 교육감 예비후보가 가치(Value), 미래를 다루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존의 정형화된 교육 체계에서 소외됐던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첫 번째 소통 행보다. 이날 간담회에는 학교 밖 청소년과 사회적 고립을 경험한 청년들이 참석해 자신들의 경험을 가감 없이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다음과 같은 현장의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정보의 격차 및 접근성 부족: “학교를 그만두는 순간 모든 정보가 차단된다”, “꿈드림 센터 등 지원 기관이 있지만 홍보가 부족해 직접 발품을 팔아야만 알 수 있다”는 고충이 제기됐다. ▲사회적 낙인과 심리적 위축: 자퇴 이후 겪게 되는 주변의 시선과 ‘문제아’라는 낙인, 그로 인해 발생하는 심리적 고립감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가 오갔다. ▲다양한 배움의 공간 필요성: 입시 위주의 교실이 아닌, 실패해도 괜찮은 공간, 예술과 문화로 치유받고 소통할 수 있는 ‘제3의 공간’에 대한 갈증이 컸다. 참석자들의 이야기를 경청한 임병구 예비후보는 “학교를 나가는 순간 교육 행정의 시야에서 사라지는 현행 시스템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인천 포용 교육’의 의지를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체계 강화: 교육청과 지자체, 전문 기관을 잇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치유와 회복의 교육 과정 도입: “학교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곳이 아니라, 상처를 치유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관련 프로그램 확대를 강조했다. ▲돌봄과 안전망 확대: 맞벌이 가정과 출장이 잦은 부모들을 위한 주말 돌봄 및 안전한 활동 공간 확보를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모델을 제안했다. 임병구 예비후보는 “오늘 들은 ‘아무 말’들이 사실은 인천 교육을 바꿀 가장 소중한 ‘정답’이었다”며, “정책은 책상이 아니라 현장에서, 특히 가장 낮은 곳의 목소리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병구의 ‘학교가다’는 단순히 학교 건물에 가는 것이 아니라, 배움이 필요한 모든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여정”이라며, “앞으로도 교사, 학부모, 특수교육 대상자 등 다양한 주체들과 만나 인천 교육의 지도를 새롭게 그려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병구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의 ‘학교가다’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릴레이 간담회 형식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
- 뉴스종합
- 종합
-
임병구 인천교육감 예비후보, 고립 청년·학교 밖 청소년과 ‘직설 간담회’ 개최
-
-
부산 연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보라데이 무한약속’ 캠페인으로 아동학대 예방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연제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진령)는 4월 2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개최한 ‘제21회 웃음꽃 행복가득 가족체험’ 행사에서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보라데이 ∞약속(Busan The boraday Syndrome)’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산 전역으로 확산되는 ‘보라데이 ∞ 약속’ 캠페인은 부산교육발전연구회(회장 엄지아)와 연제구가족센터(센터장 김재오), 그리고 연제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 공동체 안전 강화 프로젝트이다. 그동안 부산 내 여러 기관이 협력해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이 캠페인은,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를 사회적 범죄로 인식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감시와 예방 활동을 이끌어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단순 홍보 넘어선 ‘시민 다짐 엽서’ 활동 눈길이날 센터는 행사장 내 별도 부스를 마련해 ‘보라데이 ∞ 약속 캠페인’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다짐 엽서 작성활동을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직접 예방 의지를 담은 엽서를 작성하며 캠페인의 취지에 깊이 공감했다. 센터 측은 이번 활동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시민 스스로가 폭력 예방의 주체임을 확인하고 지역 사회의 공감대를 두텁게 하는 실질적인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1,126명의 가족이 참여해 가족 간의 화합을 다지는 동시에 보라데이 캠페인의 의미를 되새겼다. 엄지아 부산교육발전위원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부산교육발전연구회, 연제구가족센터, 연제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함께 지속적으로 이어온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가정 내에서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폭력 없는 안전한 연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라데이’는 매월 8일로 지정돼 있으나,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특별히 기획됐으며, 부산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을 통해 그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
부산 연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보라데이 무한약속’ 캠페인으로 아동학대 예방
-
-
곡성 오산초, 면민과 하나된 감동의 합창 무대 선보여
-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전남 곡성 오산초등학교(교장 정성룡)는 4월 25일(토) 제21회 오산 면민의 날 기념 ‘효 한마당 큰잔치’ 식전 행사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합창 공연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이날 무대는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하나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현장을 찾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평소 방과후학교 합창부 임낙진 교사의 지도로 꾸준히 실력을 갈고닦아 온 전교생이 함께 준비했다. ‘동그라미 합창단’이라는 이름 아래 학생들은 서로의 목소리를 맞추며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했고, 무대 위에서는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학생들은 ‘버터플라이’와 ‘소리는 새콤, 글은 달콤’ 두 곡을 사랑스러운 율동과 함께 선보이며 밝고 순수한 에너지를 전했다. 조화로운 하모니와 진심 어린 표현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고, 공연이 끝난 뒤에는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이번 활동은 오산초등학교가 평소 추구하는 브랜드 교육 가치인 ‘나눔’실현으로, 음악을 매개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교육적 의미를 지닌다. 학생들은 공연을 통해 나눔과 배려, 공동체 의식을 배우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깊이 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산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동그라미 합창으로 빚는 오산의 하모니’를 이어가며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성룡 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따뜻한 감성을 지닌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
곡성 오산초, 면민과 하나된 감동의 합창 무대 선보여
-
-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시상식&궁중코리아 미시즈시니어 선발대회 부산농심호텔서 성료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제12회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 시상식&궁중코리아 미시즈시니어 선발대회'가 지난 4월 20일(월) 오후 5시 부산 농심호텔 허심청 2층 대청홀에서 30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번 행사는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 시상식조직위원회 주최, 모델리아엔터테인먼트 주관으로 디너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은 국익발전에 공헌하고 세계화에 앞장선 인재를 발굴해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목적에서 설립된 시상식이다. 또한, 남다른 봉사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며, 대한민국의 국익 및 사회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인재를 발굴해 격려하는 격조 있는 시상식이다. 함께 진행된 궁중코리아 선발대회는 100세 시대를 바라보는 멋진 주부들과 함께 궁중한복의 얼과 한국의 미를 알리기 위해 열리는 대회다. 무궁한 가능성과 더 나은 미래를 바라보며, 주부들과 한국의 미를 가진 미시즈 시니어들의 앞날에 함께 이바지하고자 개최하는 선발대회로 12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선발대회에 32명의 모델들이 미시즈, 시니어로 각 4조로 나눠져 한복의 미를 알렸다. 이번에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에 국악 부분은 박시영 우리소리예술단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시영대표는 3대가 국악가족으로 부산예술대학교 전통연희학과와 부산과학기술대학 시니어 모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신라대학교 미래융합과 뷰티디자인 전공에 재학 중인 문화예술인이다.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부 장관상, 교육감상, 봉사왕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고, 교육, 공연, 문학을 아우르는 종합예술인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박시영 우리소리예술단 대표는 수상소감을 통해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 국악 부분에 수상을 하게 돼 기쁘다. 3대째 국악가족으로 국악을 국내외 알리는 것에 사명을 다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아이들에게 우리의 소리와 악기를 가르칠 때 더욱 사명감이 커진다. 우리의 가락이 지금 한류의 원조라 생각한다. 그만큼 우리의 것이 세계의 최고라 생각한다. 3대를 넘어 4대, 5대 쭉 우리의 것을 지키고 알리는 것에 모든 걸 바치겠다. 함께 수상한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
- 뉴스종합
- 사회
-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시상식&궁중코리아 미시즈시니어 선발대회 부산농심호텔서 성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