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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인천시, ‘2026년 제2회 뿌리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광역시는 오는 6월 24일 오후 2시 인천 남동구 평생학습관 4층 채움강당에서 2026년 제2회 뿌리기업 채용박람회 ‘뿌리기업과 함께하는 2026년 남동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뿌리산업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완화하고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정보 불일치(미스매칭)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TP는 인천광역시 남동구와 협력해 숙련 인력이 필요한 뿌리기업과 구직자 간 실질적인 채용 연계를 지원하고, 맞춤형 취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장 채용관’에서는 뿌리 및 일반기업 20개사가 1:1 면접을 진행하고, ‘취업지원관’에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심층 상담과 지원제도를 안내한다. 이와 함께 이력서 사진 촬영, 뿌리산업 VR 체험, AI 캐리커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해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행사장 내 운영사무국에는 간호사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이 상주해 참가자 안전관리와 원활한 행사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2026년 뿌리기업 채용박람회’ 운영을 맡은 (주)채움에이치알디(대표 이수연)는 채용박람회, 고용노동부와 공공기관, 학교 등의 위탁사업인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도전지원사업, 취업 교육 및 컨설팅 기업탐방형 일경험, 취업캠프·특강, 글로벌 문화교류, 어학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는 등 취업∙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으로 현재 인천 중구·연수구 청년내일기지(청년공간)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문의 채움HRD 전략사업본부 032-225-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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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학의 교육칼럼] AI 시대, 『사람 공부』가 던지는 관계(關係)의 메시지
[교육연합신문=전재학 칼럼] “지식은 넘쳐나는데, 왜 사람 사이의 마음은 더 닫히는 것일까?” 이 질문은 디지털 대전환의 물결 속에서 우리 교육 현장이 마주한 가장 아픈 질문이다. 아이들의 문해력 저하보다 무서운 것은 ‘관계의 문해력’ 결핍이라 할 수 있다. 상대의 의도를 읽지 못하고,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며, 갈등 앞에서 쉽게 무너지는 요즘의 아이들, 이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코딩 한 줄, 영어 단어 하나보다 ‘사람을 이해하는 힘’이라 할 수 있다. 중국 최고의 인문학자 진웨준(金越俊)의 저서 『사람 공부』는 바로 이런 맥락에서 교육자들에게 번뜩이는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동서고금 영웅들의 흥망성쇠를 통해 ‘처세(處世)’라는 단어를 기회주의적 기술이 아닌, ‘타인과 공존하기 위한 최고의 지혜’로 격상시키기 때문이다. 진웨준은 이 책에서 조조의 일화를 통해 교육적 울림이 큰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조조가 젊은 시절, 자신을 도왔던 현령 진궁과 함께 도망치던 중 의심 때문에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고 “내가 세상을 버릴지언정 세상이 나를 버리게 하지는 않겠다”고 말한 장면은 유명하다. 진웨준은 이를 단순한 악행으로 치부하지 않고, ‘사람을 읽는 안목’과 ‘포용의 기술’이라는 관점에서 재해석을 하고 있다. 진웨준의 『사람 공부』를 교실에 적용하기 위해 우리는 세 가지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 첫째, ‘정답’이 아닌 ‘마음’을 채점해야 한다. 교실 내 갈등 상황에서 교사는 판사가 되기 쉽다. 하지만 『사람 공부』는 ‘현상 너머의 동기’를 보라고 조언한다. 잘못을 저지른 학생에게 벌을 주기 전, 그 아이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그 이면에 숨겨진 ‘두려움’이나 ‘인정 욕구’를 읽어내는 것, 그것이 바로 진웨준이 말하는 영웅들의 통찰력이라 할 것이다. 둘째, ‘침묵’의 처세를 가르쳐야 한다. 책에서는 말 한마디로 천하를 얻기도 하고 잃기도 하는 사례가 즐비하다. 요즘 아이들은 SNS를 통해 너무 빨리, 너무 많이 말하는 성향이 강하다. 따라서 교육 현장에서 ‘멈춤과 경청’의 가치를 가르쳐야 한다. “내 주장을 관철하는 법”보다 “상대의 말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힘”이 결국 가장 강력한 설득의 도구가 된다는 것을 아이들이 체험하게 해야 한다. 셋째, ‘패배’를 대하는 태도가 사람의 격을 결정한다. 역사 속 영웅들은 위기의 순간에 본모습이 드러난다. 진웨준은 실패했을 때 타인을 탓하지 않고 자신을 돌아보는 ‘반구저기(反求諸己)’의 자세를 강조한다. 시험 성적이 떨어졌을 때, 경기에서 졌을 때 아이들이 타인이나 환경을 원망하기보다 ‘상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다음을 기약하는 회복탄력성’을 기르도록 돕는 것이 살아있는 사람 공부라 할 것이다. 이제 교사는 지식 전달자를 넘어 ‘관계 코디네이터’가 되어야 한다. 진웨준의 『사람 공부』가 제안하는 처세의 지혜를 교육 과정에 녹여내는 노력이 필요하다. 진웨준은 책의 말미에서 결국 “모든 공부의 끝은 사람이다”라고 단언한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할 최종적인 기술은 미적분 공식이나 영문법만이 아니다. 바로 곁에 있는 친구의 눈물을 닦아줄 줄 알고, 억울한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며, 타인의 성공에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낼 수 있는 ‘사람 됨의 기술’이라 믿는다. 서두에서 언급한 조조가 천하를 호령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완벽해서가 아니었다. 자신의 치명적인 결함을 알고 있었기에, 오히려 자신과 반대되는 성향의 인재들을 끝없이 찾아내고 그들의 능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사람 공부의 달인이었기 때문이다. “상대의 약점을 잡는 것이 처세가 아니라, 상대의 강점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진정한 사람 공부다.”(본문 중) 『사람 공부』는 우리에게 말한다. 처세는 남을 이기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나와 남이 함께 승리(Win-Win)하기 위한 따뜻한 전략이라고 말이다. 이 책을 읽은 교사가 교실에 섰을 때, 비로소 아이들은 책 속의 글자가 아닌 ‘살아있는 인간’의 품격을 배우게 될 것이다. 오늘, 당신의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사람’을 읽어보지 않겠는가? 그 공부가 시작되는 순간, 교실은 비로소 삶의 현장이자 가장 위대한 인문학의 장이 될 것이라 믿는다. ▣ 인곡(仁谷) 전재학 ◇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 前인천산곡남중학교 교장 ◇ 前제물포고·인천세원고 교감 ◇ [수능교과서 영어영역], [노스트라다무스] 공동저자 ◇ [월간교육평론], [교육과사색] 전문위원 및 교육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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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說] 체험학습 교사 면책 추진을 환영한다
[교육연합신문=사설] 체험학습 교사 면책 추진을 환영한다 정부가 현장체험학습 중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해 교사의 면책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고의나 중과실이 없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면제하는 방안이다. 이는 위축된 학교 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한 올바른 방향이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소풍과 체험학습은 청소년기에만 쌓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 이는 우리가 평생 인생에서 소중히 간직해야 하는 추억이 된다. 그러나 그동안 교사들은 과도한 책임 부담에 시달려왔다. 불가항력적인 사고마저 교사의 책임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로 인해 많은 학교가 사고 우려로 체험학습 자체를 기피하게 되었다. 결국 아이들의 소중한 추억과 배움의 기회마저 박탈당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교사에게 무한 책임을 지우는 것은 가혹하다. 불안감 속에서는 적극적인 교육 활동이 불가능하다. 안전 수칙을 준수했다면 국가가 교사를 보호하는 것이 마땅하다. 교사의 법적 부담이 줄어야 비로소 다양하고 창의적인 체험학습이 활성화될 수 있다.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서라도 교사의 안전망 확보는 필수적이다. 법적 공백과 형평성 논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한다. 다른 공무원 직역과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교육 현장의 특수성을 반드시 감안해야 한다. 학생들을 직접 통솔하는 교사에게는 더 두터운 보호막이 필요하다. 이제 정부와 국회가 신속하게 법 개정에 나서야 한다. 중과실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여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 소송 지원과 행정 경감 대책도 차질 없이 이행되어야 한다. 교사가 안심하고 가르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때 우리 아이들도 더 넓은 세상에서 평생 갈 소중한 추억을 얻게 된다. 이번 대책이 무너진 교육 공동체를 복원하는 신호탄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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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학의 교육칼럼] 왜 다시, 문해력인가?
[교육연합신문=전재학 칼럼] 오늘날 우리 교육의 가장 심각한 위기는 무엇인가? 학력 저하일까? 사교육 과열일까? 아니면 교권 붕괴일까? 그러나 이 모든 문제의 뿌리에는 더 근본적인 위기가 자리하고 있다. 바로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다. 필자의 칼럼 「청소년들의 뒤처지는 문해력, 그 해결책은 무엇인가?」는 몇 년 전 발표되었지만, 오히려 지금 더 절실하게 읽혀야 할 교육적 경고가 되었다. 오늘날 교사들이 모여 교육 관련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화제가 단연코 학생들의 “문해력” 결핍의 심각성에 입을 모은다. 그런데 학교에서는 문해력이라는 말조차 학생들이 못 알아들을까 봐, 어떤 교사는 이렇게 다시 설명한다. “글을 읽고 뜻을 이해하는 힘 말이야.” 그러자 한 학생이 묻는다. “쌤, 그거 요약본 있나요?” 문해력은 단순히 글을 읽는 능력이 아니다. 글의 의미를 이해하고, 타인의 생각을 해석하며, 자신의 언어로 다시 표현하는 힘이다. 결국 인간의 사고력과 공감력, 민주 시민성의 기초라 할 것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 아이들은 문장을 읽지만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긴 글을 견디지 못하며, 질문보다 검색에 익숙한 세대로 변해가고 있다. 교실 현장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이상 신호가 나타났다. 시험 문제를 읽고도 무엇을 묻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들, 자신의 생각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지 못하는 학생들, 책 한 권을 끝까지 읽어본 경험이 거의 없는 학생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국어 과목의 문제가 아니다. 수학 문제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사회 현상을 비판적으로 바라보지 못하는 것도 결국 문해력의 결핍과 연결된다. 더 심각한 것은 디지털 환경이다. 짧은 영상과 자극적인 콘텐츠에 익숙해진 학생들은 깊이 읽기와 사유의 시간을 잃어가고 있다. 알고리즘은 생각을 확장시키기보다 취향만 반복 강화하고, AI는 스스로 사고하기 전에 먼저 답을 제공한다. 이제 아이들은 “왜 그렇게 생각하니?”라는 질문보다 “정답이 뭐예요?”를 먼저 묻는다. 이것은 단순한 학습 습관의 변화가 아니라 인간 사고 체계의 위기다. 필자는 당시 칼럼에서 읽기·말하기·쓰기 교육의 회복을 강조했다. 시 동아리, 스피치 활동, 글쓰기 교육, 일기 쓰기 같은 실천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언어를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통찰은 지금도 매우 유효하다. 아니, AI 시대일수록 더욱 절박하다. 왜냐하면 인공지능이 정보를 대신 제공하는 시대에 인간에게 남는 최후의 경쟁력은 ‘생각하는 힘’이며, 문해력은 바로 그 생각의 근육이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 교육은 다시 질문해야 한다. 왜 우리는 아이들에게 읽는 시간을 빼앗았는가? 왜 학교는 시험 문제 풀이에만 몰두하며 사유의 교육을 잃어버렸는가? 왜 독서는 취미가 되었고, 글쓰기는 수행평가 기술로 전락했는가? 문해력 회복은 거창한 정책 이전에 교육 철학의 전환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첫째,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교과에서 읽기와 토론, 서술형 글쓰기를 강화해야 한다. 국어 시간에만 문해력을 맡겨서는 안 된다. 둘째, 학교는 ‘조용히 읽는 시간’을 제도적으로 보장해야 한다. 독서는 과제가 아니라 삶의 습관이 되어야 한다. 셋째, 교사들에게도 읽고 쓰는 전문성을 회복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 학생의 문해력은 결국 교사의 언어 수준을 넘기 어렵다. 넷째, 가정과 지역사회 역시 책 읽는 문화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 부모가 스마트폰만 보는 사회에서 아이들에게 독서를 강요할 수는 없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경쟁 중심 교육의 방향 수정이다. 지금처럼 문제를 빨리 푸는 능력만 강조해서는 문해력은 결코 자라지 않는다. 천천히 읽고, 깊이 생각하고, 서로의 생각을 경청하는 교육으로 바뀌어야 한다. 속도가 아니라 이해의 깊이를 평가해야 한다. 교육은 결국 인간을 만드는 일이다. 문해력이 무너진 사회는 결국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지 못하고, 혐오와 선동에 흔들리며, 민주주의마저 약해진다. 그래서 문해력 교육은 단순한 학업 향상이 아니라 사회를 지키는 공공의 과제다. 지금 우리 교육에 필요한 것은 새로운 입시제도가 아니다. 아이들에게 다시 책을 돌려주고, 언어를 돌려주고, 생각하는 시간을 돌려주는 일이라 믿는다. ▣ 인곡(仁谷) 전재학 ◇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 前인천산곡남중학교 교장 ◇ 前제물포고·인천세원고 교감 ◇ [수능교과서 영어영역], [노스트라다무스] 공동저자 ◇ [월간교육평론], [교육과사색] 전문위원 및 교육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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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문승호 경기도의원, 4년 의정 성과와 미래 교육 비전 밝혀
[교육연합신문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1)이 지난 5월 26일(화) 교육연합신문과의 인터뷰에서 4년간의 의정 활동을 돌아보고 교육 격차 해소와 미래 교육 환경 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밝혔다. ■ "작은 목소리를 듣는 것이 정치의 핵심" 문승호 의원은 평소 "정치란 잘 들리지 않는 목소리를 크게 듣는 능력"이라고 정의해왔다. 이날 간담회에서 그 철학의 배경을 직접 설명했다. "큰 목소리는 노력하지 않아도 잘 들린다. 그러나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소외된 사람들의 생각이야말로 정치가 귀 기울여야 할 곳이다. 그런 작은 목소리를 들으려 노력하지 않으면 정치는 일부의 도구로 전락하고 만다." 문 의원은 방송인 강호동의 말을 인용해 "프로는 상상하는 대로 되고, 아마추어는 걱정하는 대로 된다"며 교육 현장이 상상이 현실이 되는 공간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실 면적, 복도 폭, 층수까지 법으로 정해진 틀을 유연하게 바꾸고 AI 시대에 맞는 상상력과 표현력 중심의 교육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공간 재구조화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 화변기 교체부터 500억 예산까지 … '효능감 정치' 실현 문 의원은 4년 재임 중 지역구에 가져온 교육 예산만 50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업으로 희망대초등학교 화변기 양변기 교체 사업을 꼽았다. "재개발로 새 아파트에 살던 아이들이 학교에 가니 난생처음 보는 화변기가 있었다. 변을 못 보고 집에 돌아오는 아이들이 생겼죠. 5천만 원이라는 작은 예산으로 방학 중 전면 리모델링을 했는데, 그 작은 변화가 학부모들에게 '내 아이를 생각해주는 의원이 있다'는 신뢰로 이어졌다. 거창한 정책 못지않게 일상의 불편을 해결하는 것이 '효능감을 주는 정치'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 전국 최초 '학교 급식 잔식 기부 조례' … 일석삼조의 성과 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교 급식 잔식 기부 활성화 조례'는 전국 최초 입법으로, 현재 서울·세종·전북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학교 급식에서 매년 110억 원 이상이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으로 나가고 있었다. 이를 인근 사회복지법인과 푸드뱅크에 기부할 수 있도록 제도화했다. 예산 절감, 복지 서비스 확대, 환경 보호라는 세 가지 효과가 동시에 난다. 중간에 식약처에서 제동이 걸렸지만, 담당 공무원과 함께 끈질기게 소명해 2시간 이내 조리·적정 온도 유지 조건 하에 기부가 가능하도록 지침을 바꾸는 성과도 거뒀다."라고 밝혔다. ■ 학교폭력 피해학생 보호 … "피해자가 학교 옮기는 구조는 불합리"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상급학교 분리 배정 제도화 건의안과 관련해 문 의원은 현행 제도의 불합리함을 강하게 지적했다. "현재는 가해 학생이 배정된 학교를 피하려면 피해 학생이 스스로 다른 학교를 찾아가야 한다. 피해자가 제2, 제3의 피해를 감수해야 하는 구조다. 분당 서현 학군처럼 좋은 학교에 가해자들이 먼저 배정되면 피해자는 그 학교를 포기해야 한다. 도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인 국회 촉구 건의안을 제출했고, 하루빨리 법이 개정돼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 고등동 중학교 설립 … '도시형 캠퍼스'로 돌파구 성남 고등동 중학교 설립 문제에 대해서는 3년 이상 싸워온 과정을 상세히 공개했다. "4천 세대 신규 입주 단지 옆에 LH가 마련한 학교 부지가 4년째 공터로 방치되고 있다. 아이들은 사설 차량을 월 7만 원씩 이용하며 30분 거리 학교로 통학하고 있다. '21학급'이라는 설립 기준을 맞추지 못한다는 이유다. 올해 도입된 '도시형 캠퍼스' 제도를 활용해 소규모 형태로라도 학교가 생길 수 있도록 본회의 5분 발언, 2천 명 서명부 전달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통학로 안전 … "문제의식의 공유가 협력의 시작" 단대초·신흥초 등의 통학로 안전 개선 사례를 소개하며 기관 간 협력의 노하우를 밝혔다. "공문보다 현장이 먼저다. 관계자들이 회의실이 아닌 아이들이 실제 걷는 길 위에서 만날 때 문제의 심각성이 눈으로 보인다. 단대초는 교육청과 성남시가 서로 부지를 내주지 않으려 했는데 교장 선생님의 결단으로 학교 부지를 10미터 물리기로 했고 6월 교육장과 구청장 간 MOU 체결로 보·차도 분리의 토대가 마련됐다. 행안부 예산만 확보되면 단대동 일대 통학 환경이 크게 바뀔 것이다."라고 뜻을 전했다. ■ "교육 격차 없는 스타트라인" … 정치 입문의 초심 재확인 문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원도심 중학교를 나와 분당 고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큰 충격을 받았다. 자부했던 실력이 분당에서는 한참 부족했고, 생활 수준과 교육 환경 모두 눈에 띄게 달랐다. 교육 격차는 결국 학력 격차, 소득 격차로 이어진다. 최소한 교육에서만큼은 공평한 스타트라인을 줘야 한다는 생각으로 정치를 시작했다. 하루에 학교 급식이 유일한 한 끼인 아이들이 여전히 있다. 일에 파묻혀 잊고 있던 그 초심을 다시 새기고, 그 아이들을 위한 정치를 계속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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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제의 목요칼럼]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교육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교육연합신문=김홍제 칼럼] 아름다운 세상이란 어떤 세상일까. 아름다운 사람이 많이 사는 세상이 아름다운 세상이라고 생각한다. 전쟁, 인공지능, 숫자, 비교가 어지럽게 돌아가는 세상이다. 세상은 그대로이기에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마음이 중요하다. 사람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결국 타인을 대하는 방식이다.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타인을 편안하게 만드는 힘’에 가깝다. 진짜 아름다움을 만들고 싶다면 먼저 ‘어떻게 보일까’보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를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 한 사회의 품격은 그 사회가 어떤 아름다움을 존경하느냐에 달려 있다. 돈과 성공만을 숭배하는 사회에서 사람의 마음은 거칠어진다. 나무의 나이테처럼 하루하루의 선택이 겹쳐서 한 사람의 표정을 만든다. 배려와 품위가 있는 사회에서는 서로를 인간답게 대하려 애쓴다. 자기 자신만으로 가득 찬 사람은 타인을 위한 공간이 없다. 흥미로운 것은 아름다움이 전염된다는 사실이다. 누군가의 친절은 또 다른 친절을 낳는다. 그 친절은 햇살처럼 세상을 아름답고 따스하게 만든다.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교육은 무엇을 해야 하나. 학교 현장에서 가장 자주 들리는 말 가운데 하나가 ‘관계가 어렵다’는 이야기라고 한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한국 교육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공감’을 가르치는 것이다. 공감은 단순히 착해지는 교육이 아니다. 다른 사람의 고통을 자기 일처럼 느끼는 능력이다. 공감은 민주주의와 공동체의 가장 기본적인 토대이다. 학교는 점수를 경쟁하는 공간이기 전에 인간을 배우는 공간이어야 한다. 아이들은 교과서보다 어른들의 태도를 더 많이 배운다. 교사와 부모가 타인을 존중하지 않으면서 배려를 말할 수도 없다. 교육은 말이 아니라 분위기와 태도로 이루어진다. 아름다운 세상은 인간이 서로를 소모품처럼 대하지 않는 세상이다. 아이가 실수해도 모욕당하지 않는 학교, 나이 들었다는 이유만으로 쓸모없다고 취급받지 않는 사회. 아픈 사람이 가난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지 않고, 실패한 사람이 다시 일어설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공동체. 그런 곳이 아름다운 세상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아름다운 세상은 ‘타인의 고통에 무감각하지 않은 사회’이다. 사람들은 점점 타인의 불행에 익숙해지고 있다. 공동체가 무너지는 것은 가난 때문만이 아니라 서로의 아픔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시작할 때다. 아름다운 세상은 서로를 경쟁자로만 보거나 숫자와 성과만으로 평가하지 않고 한 인간의 삶 자체를 존중하는 사회이다. 실패해도 다시 일어날 수 있고, 울고 있는 사람 곁에 잠시라도 함께 서주는 누군가가 있는 세상. 인간다운 따뜻함이 아직 사라지지 않은 사회. 그런 세상이야말로 기술보다 오래가고 돈보다 강하며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이라고 믿는다. 교육은 아름다운 사람이 사는 세상을 만드는 일이라고 믿는다. 사람다운 사람, 공감하는 사람, 함께하는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교육을 만들기 위한 고민이 필요한 이유이다. 창밖은 다양한 꽃들이 서로 어우러져 세상을 환하게 만드는 모습이 아름다운 계절이다. ▣ 김홍제 ◇ 충청남도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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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첨단융합학과 이봉주 교수, 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서 이차전지 기술세미나 개최
- [교육연합신문=김홍태 기자] 한동대학교 첨단융합학과 이봉주교수와 (주)MPG사이언스(대표 김경래)가 6월 10일 전북 테크노파크 이차전지사업단 2층 다목적홀에서 ‘2026년 제1차 이차전지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플라즈마 및 에너지 분야 전문 연구 30년 경력을 보유한 이봉주 교수는 한양대학교(학사, 원자력공학) 졸업, Wiscon-Madison대학교(석·박사, 플라즈마 물리) 전공,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소 책임연구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소(군산시) 응용연구부장, (주)이노파운더스 대표, (주)MPG 사이언스 CTO, 한동대학교 첨단융합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자원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폐기물 처리 구현(Empowering a sustainable future through the innovative clean production technology)이라는 주제로 모든 가연성 폐기물을 위한 궁극적인 해결책을 역설했다. CO2를 재활용함으로 굴뚝이 없으며 고부가가치의 화합물을 생산하는 에너지 혁명이랄 수 있는 혁신적 기술이다. 원료는 생활쓰레기(MSW)와 음식물 쓰레기, 하수슬러지, 폐목재, 축분, 농산폐기물 또는 조류 등 현시대 골치를 썩고 있는 처리하기 힘든 재료를 MPG사이언스 기술로 청정수소, 스팀, 카본블랙, 메탄올, 바이오차르, 아세트산, 암모니아, 전기(수소) 등을 생산한다. 기존 가연성 폐기물 처리 방법으로는 열분해(Pyrolysis), 가스화(gasification), 연소(incineration)가 있으나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못하나 Hybrid Microwave Plasma torch echanced Gasification(열분해+가스화) 방식은 연속식 열분해와 가스화의 단점을 제거하고 굴뚝 없이, 즉 유해가스 배출 없이 100% CO2도 저감 한다. 또한 청정 전기, 청정 수소, 그래핀(GNP), 인조흑연, 청정 연료 생산 등이 가능해 경제성이 매우 높다. (주)MPG사이언스 김경래 대표는 “우리 HMPG기술은 LNG를 이용해 청정연료 4가지를 생산한다. 그중 청정수소, 청정인조흑연 두 가지 만으로도 고수익이 생기는 기적 같은 기술이다.”라고 밝혔다. 본 사업의 효과는 생활쓰레기 분산처리 장치 도입, 생산자 처리 원칙에 의해 NIMBY 현상해소, 폐기물 단순 재생에서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전환, 전 세계에서 매년 늘어나는 폐기물 처리의 획기적 대안 제시, ESG경영 실천· RE100· CO2 FREE대응· 탄소배출권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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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첨단융합학과 이봉주 교수, 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서 이차전지 기술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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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의 은혜를 평화로 잇다”…에티오피아 강뉴합창단 부산 초청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에티오피아 강뉴부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미래세대 간 국제우호와 평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뜻깊은 국제교류 행사가 부산에서 열린다. UNPEC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희경)과 한국전쟁참전국기념사업회, NGO '따뜻한 하루'가 공동 추진하는 '2026 강뉴합창단 한국 초청 국제보훈·평화 프로젝트'가 오는 7월 부산에서 개최된다고 6월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전쟁 참전국에 대한 대한민국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참전용사 후손들과 한국 청소년들이 함께 평화와 우정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강뉴합창단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에티오피아 강뉴부대 용사들의 후손인 아동·청소년 40명과 지도자 5명 등 총 4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한국 방문 기간 중 부산에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간 머물며 다양한 보훈·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단은 세계 유일의 유엔군 묘역인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행사, K-컬처 체험, 평화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특히, 강뉴합창단은 평화와 희망을 주제로 한 특별 공연을 선보이며 한국전쟁을 통해 맺어진 양국의 우정을 미래세대가 이어가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에티오피아는 한국전쟁 당시 아프리카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전투병을 파병한 국가로, 강뉴부대는 총 6037명의 장병이 참전해 대한민국 수호에 크게 기여했다. 강뉴부대는 전쟁 기간 단 한 번도 진지를 내주지 않은 전설적인 부대로 평가받고 있으며, 오늘날까지 한·에티오피아 우호의 상징으로 기억되고 있다. UNPEC사회적협동조합 김희경 이사장은 “이번 강뉴합창단 부산 초청은 과거의 희생을 기억하고 미래의 평화를 만들어가는 국제보훈 프로젝트”라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미래세대에게 계승하는 살아 있는 역사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뉴부대 참전용사 후손들이 대한민국을 직접 방문해 선대의 희생이 만들어낸 오늘의 대한민국을 체험하고 한국 청소년들과 우정을 나누는 과정은 국제평화와 인류애를 실천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평화와 보훈의 가치를 확산하는 다양한 글로벌 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국회의원(부산 남구)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에티오피아 강뉴부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은 대한민국이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소중한 역사”라며, “강뉴합창단의 부산 방문이 양국 미래세대 간 우정과 평화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국제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부산은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을 품은 국제평화도시”라며, “이번 행사가 국제보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과 에티오피아의 우호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초청사업은 한국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미래세대가 직접 체험하고 이어가는 특별한 국제교류 사업”이라며,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세계 평화와 국제연대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국가보훈부, 외교부, 국방부 등의 협력 아래 추진되며, 대한민국의 국제보훈 외교와 청소년 글로벌 인재 육성, 문화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뉴합창단의 부산 방문은 한국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미래세대가 함께 평화를 노래하는 뜻깊은 여정으로, 국제보훈과 문화교류의 새로운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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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의 은혜를 평화로 잇다”…에티오피아 강뉴합창단 부산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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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 공식 활동 시작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오는 7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을 위한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가 6월 10일(수) 공식 출범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된 출범식에는 김대중 교육감(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당선인)과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 12명, 실무위원 등이 참석했다. 김 교육감은 전남광주통합교육의 비전을 담은 현판식을 갖은 이후 준비위원 12명, 실무위원 94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는 김경범 위원장을 중심으로 ▲통합교육기획 ▲AI교육대전환 ▲자율분권교육 ▲메가시티교육 등 4대 분야별 전문위원회로 나뉘어 오는 7월말까지 운영된다. 특히, 전남·광주 지역의 분야별 학부모, 대학생, 시민사회, 대학, 지자체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될 시민소통위원회를 별도로 운영하며 현장과 교육가족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다. 시민소통위원회는 다음주 중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간다. 준비위는 효율적인 조직 구성과 광주·전남 두 지역의 균형 있는 교육 정책 수립을 위해 이원화된 본부 체제로 운영된다. 광주 본부는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 전남 본부는 전남교육청체육교육센터(무안군 남악)에 각각 둥지를 틀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출범식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에 대한 기대는 특별시민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국민의 관심과 시선으로 다가서고 있다.”면서 “특별시 교육을 AI 시대 대한민국 교육을 대표하는 대체 불가 K-교육으로 완성해내자.”고 당부했다. 김경범 위원장은 “우리가 만들어내는 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표준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통합특별시 교육의 정책과 비전, 실행계획들이 대한민국 전체로 확산할 수 있도록 준비위원 모두가 사명감을 갖고 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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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 공식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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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면초, 문화예술 체험학습 운영
-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입면초등학교(교장 오경희)는 지난 6월 9일(화)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광주시립미술관과 광주역사민속박물관 일원에서 문화예술 체험 및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미술과 사회 교과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예술 작품을 직접 감상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문화적 소양과 심미적 감수성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먼저 광주시립미술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현대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미술관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활동과 전시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작품을 감상하며 자신만의 생각과 느낌을 나누고, 예술가의 창의적인 표현 방식을 이해하며 예술적 상상력을 키웠다. 이어 광주역사민속박물관에서는 오래된 생활용품과 다양한 역사 자료를 살펴보며 과거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탐구하였다. 학생들은 전시된 유물과 자료를 통해 시대에 따른 생활문화의 변화를 이해하고,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실에서 배우던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확인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책과 사진으로만 접하던 예술 작품과 역사 자료를 직접 관찰하면서 학습에 대한 흥미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4학년 최OO 학생은 “미술관에서 다양한 작품을 보며 여러 가지 생각을 해볼 수 있었고, 박물관에서는 옛날 사람들이 사용하던 물건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며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로 확인할 수 있어 재미있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경희 교장은 “학생들이 예술 작품을 직접 감상하고 역사 자료를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안목과 역사적 이해를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배움이 교실을 넘어 삶과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입면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바르게 이해하고 창의적 사고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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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면초, 문화예술 체험학습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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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초, 전통 기와의 가치 배우다
- [교육연합신문=이영순 기자] 대덕초등학교 4학년 1반 학생 8명은 6월 10일(수) 장흥군 안양면에 위치한 김창대 제와장 작업장을 찾아 사회과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사회 역사·문화 체험학습을 진행하며 전통 기와 제작 과정과 국가무형유산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교과서에서 배우는 지역사회의 역사와 문화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우리 지역에 국가무형유산을 계승하는 장인이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은 장흥 안양면에서 전통 방식으로 기와를 제작하고 있는 김창대 제와장을 만나 지역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배우며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키웠다. 이날 학생들은 김창대 제와장과 제자들을 만나 전통 기와 제작 과정을 자세히 살펴봤다. 전통 건축물의 지붕에는 암기와와 숫기와를 비롯해 와당 등 16~20종의 다양한 기와가 사용된다는 설명을 들었다. 넓적한 암기와 사이에 둥근 형태의 숫기와를 올려 빈틈을 채우는 전통 건축의 원리를 배우며 우리 조상들의 뛰어난 건축 기술과 지혜를 이해했다. 학생들은 기와의 형태를 만드는 시범을 관찰한 뒤 직접 ‘나대질’ 체험에 참여했다. 나대질은 기와 표면을 다듬고 문양을 새기는 작업으로 전통 기와 제작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학생들은 장인의 손길을 따라 기와를 다듬으며 전통 기술의 섬세함과 정성을 체감했다. 특히 나대질에 사용하는 막대 문양에 물과 물고기 등 수(水)의 의미가 담겨 있다는 설명을 듣고 큰 관심을 보였다. 이는 전통 건축물이 화재에 취약했던 만큼 불을 막고 안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상징이라고 한다. 이어 학생들은 가마터를 찾아 제작된 기와가 구워지는 과정을 살펴봤다. 기와는 36시간 동안 1천 도가 넘는 가마에서 구워져 단단한 전통 기와로 완성된다. 학생들은 뜨거운 열기와 거대한 가마의 모습을 직접 보며 흙이 기와로 탄생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전통 문양이 담긴 와당 만들기 체험도 진행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문양의 의미를 배우고 자신이 원하는 문양을 선택해 와당을 제작했다. 특히 거미 문양이 건강과 번성의 뜻을 담고 있다는 설명에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보였다. 학생들은 저마다 개성이 담긴 와당을 완성하며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상징성을 느꼈다. 이번 체험학습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인터뷰 활동도 이뤄졌다. 학생들은 사회 수업 시간에 김창대 제와장에게 묻고 싶은 질문을 작성하고 역할을 나눠 준비했다. 현장에서는 아나운서와 리포터, 카메라 촬영 담당으로 나뉘어 인터뷰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제와장이 된 계기와 전통 기와 제작의 어려움,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 후계자 양성에 대한 생각 등을 질문했다. 김창대 제와장은 학생들의 질문에 성심껏 답하며 전통문화 계승의 중요성을 들려줬다. 학생들은 인터뷰 영상을 직접 촬영하며 지역 문화유산을 기록하는 경험도 쌓았다. 현장에서 보고 들은 내용을 영상으로 남기고 정리하는 과정에서 문화유산을 알리는 역할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학생들은 앞으로 이번 인터뷰와 체험 내용을 바탕으로 김창대 제와장과 전통 기와 문화를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체험학습 마지막에는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감사 편지를 낭독하고 김창대 제와장에게 전달했다. 이어 감사의 마음을 담은 짧은 공연도 선보이며 따뜻한 시간을 만들었다. 김창대 제와장은 학생들의 진심 어린 응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전통 기와 제작 기술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덕초등학교 교사 박상민은 “학생들이 지역에 국가무형유산을 이어가는 장인이 있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하고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교과서에서 배우는 지역사회를 넘어 실제 문화유산 현장을 체험하며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이해하는 뜻깊은 배움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이번 인터뷰와 체험을 바탕으로 김창대 제와장의 가치와 전통 기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문화 홍보대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좋은 사례가 됐다. 학생들은 전통문화의 가치를 배우고 기록하며 지역 문화유산 계승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대덕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문화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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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초, 전통 기와의 가치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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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초, 찾아오는 여수시립국악단 공연으로 감성예술교육 실시
- [교육연합신문=문태석 기자] 웅천초등학교(교장 김인순)는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감성예술문화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0일(수) 교내 웅천관에서 여수시립국악단 초청 특별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국악 공연은 오는 7월 2일 예울마루에서 열리는 여수시립국악단의 제48회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웅천초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문화 공헌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날 공연에서 3~6학년 학생들과 교직원이 참여해 학생들이 교과서에서만 접하던 전통음악을 일상 공간인 학교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지역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적극 활용했다. 여수시립국악단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롭고 신명 나는 국악 가락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연신 환호성과 박수를 보내며 우리 음악의 멋과 흥을 온몸으로 즐겼다. 공연을 관람한 6학년 한 학생은 "교실 바로 옆 체육관에서 멋진 국악 공연을 직접 보게 되어 실감나고 신나는 경험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인순 웅천초 교장은 "오늘 공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전통 예술을 직접 선물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교 중심의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학생들이 풍부한 감성을 지닌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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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리더스] 장귀숙 박사의 '시대수첩'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초고령사회가 현실이 된 지금, 우리는 노년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새로운 질문 앞에 서 있다. 과거 노후는 은퇴와 쉼의 시간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평균수명 100세 시대를 맞은 오늘날, 노년은 더 이상 삶의 마침표가 아니다. 오히려 새로운 배움과 도전, 사회참여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다시 발견하는 ‘인생 2막’의 시작점이 되고 있다. 기술의 발전과 의료 환경의 개선으로 오래 사는 시대는 열렸지만, 단순히 오래 사는 것만으로는 행복을 보장할 수 없다. 이제는 얼마나 건강하게, 얼마나 의미 있게 살아가느냐가 더욱 중요한 가치가 되고 있다. 해피시니어연구소의 장귀숙 박사는 시니어 삶의 핵심 가치로 ‘자기다움’을 강조한다. 그는 “제2의 인생에서는 얼굴이 곧 명함”이라고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얼굴은 단순히 주름이 적고 아름다운 외모를 의미하지 않는다. 살아온 세월 속에서 쌓인 경험과 지혜, 자신을 존중하는 태도, 건강한 생활습관, 그리고 세상과 소통하려는 의지가 담긴 삶의 표정이다. 결국 얼굴은 한 사람의 인생을 보여주는 거울이며, 자신이 어떻게 살아왔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말해 주는 명함인 셈이다. 실제로 사람들은 나이가 들수록 신체적 변화와 사회적 역할 감소로 인해 자신감을 잃는 경우가 많다. 은퇴 이후 인간관계가 줄어들고 사회와의 연결고리가 약해지면서 고립감과 우울감을 경험하기도 한다. 그러나 자신을 가꾸고 배우며 사람들과 소통하는 노력은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건강관리와 자기계발, 문화활동과 봉사활동은 단순한 여가생활이 아니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특히, 초고령사회에서는 건강과 문화, 여가, 평생교육이 융합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경험을 하는 과정은 시니어들에게 삶의 즐거움과 존재 가치를 다시 일깨워 준다. 이러한 점에서 해피시니어연구소와 (주)미셀라이프가 추진하고 있는 건강·뷰티 교육, 웰니스 체험, 인생 2막 설계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사업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아름다움은 외모를 꾸미는 것을 넘어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이며, 건강은 행복한 삶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자산이다. 여기에 배움과 경험이 더해질 때 시니어들은 새로운 자신감을 얻고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니어를 사회적 보호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인식을 바꾸는 일이다. 오늘날의 시니어들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그리고 삶의 지혜를 가진 세대다. 이들이 지역사회와 후배 세대를 위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의 장을 마련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이기도 하다. 선진국들은 이미 시니어 교육과 문화활동,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우리 사회 역시 복지 중심 정책을 넘어 평생교육과 건강문화, 사회참여를 연계한 새로운 노년 정책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노년의 행복은 거창한 곳에 있지 않다. 아침에 거울을 보며 미소 지을 수 있는 자신감,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 이웃과 함께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는 공동체 속에 있다. 인생은 나이로 끝나지 않는다.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더 깊어지고 더 아름다워질 수 있다. 초고령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젊음을 붙잡는 것이 아니라 자기다움을 지켜가는 것이다. "얼굴은 명함이다." 그리고 그 명함에는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흔적뿐 아니라 앞으로 펼쳐질 희망과 꿈, 그리고 새로운 도전의 의지까지 담겨 있어야 한다. 해피시니어연구소와 (주)미셀라이프가 만들어가는 건강한 노년문화가 단순한 프로그램을 넘어 대한민국 시니어 복지와 평생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해 본다. 아름다움과 건강, 배움과 나눔이 어우러진 인생 2막이야말로 초고령사회가 지향해야 할 진정한 미래이기 때문이다. ▣ 장귀숙 ◇ 해피시니어연구소 대표 ◇ 일본·한국의 초고령사회 정책 및 시니어교육 연구전문가 ◇ 동아대학교대학원 경영학 박사 ◇ 정부 파견 일본 유학 ◇ 중등 진로교육 정책 입안 및 교사 양성 참여 ◇ 日오카야마대학교 객원연구원(시니어교육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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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리더스] 장귀숙 박사의 '시대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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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초, 동생들과 떠나는 신나는 세계여행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지난 6월 8일(월) 전남 진도초등학교(교장 구우서)에서는 5학년 학생들이 병설유치원 동생들을 초대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선후배 간의 우애를 다지는 ‘해리포반과 떠나는 신나는 세계여행’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대여한‘놀면서 배우는 국제문화꾸러미’를 활용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부스를 기획하고 운영했다. 학생들은 유치원 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함으로써 함께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직접 맛보고 즐기는 ‘프랑스 카나페 만들기’ 요리 체험, 일본, 러시아, 인도의 전통 악기를 연주하고 민속 놀이를 즐기는 ‘3개국 문화 체험’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의상을 입고 추억을 남기는 ‘세계 의상 인증샷 포토존’ 등이 운영되어 참가한 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활동은 고학년 학생들이 유치원 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직접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이끌었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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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초, 동생들과 떠나는 신나는 세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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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 ‘생활수영 지역특화프로그램’ 운영
- [교육연합신문=김두수 기자] 보성교육지원청이 여름철을 맞아 학생들이 바다 환경에서 직접 생존 기술을 체득하고 자기 보호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생활수영 지역특화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보성 율포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 ‘생활수영 지역특화프로그램’은 실내 수영장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벗어나, 파도와 조류가 있는 실제 바다 환경에서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배우는 실습 중심의 교육이다. 단순한 수영 기술 습득을 넘어, 해양 위기 상황 발생 시 아이들이 스스로 안전을 확보하고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교육 과정은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파도와 조류 발생 시 대응하는 생존수영 기술 ▲해상 보트 사고 발생시 탈출법 ▲동료 구조법 및 체온 유지 방법 등 실전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특히 모든 교육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안전 요원을 곳곳에 배치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등 철저한 안전 수칙에 따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운영된다. 김호범 교육장은 “이번 지역특화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연환경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예측하기 힘든 해양 위기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최고의 현장 실습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을 살린 실속 있는 생활수영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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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 ‘생활수영 지역특화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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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성공 개최 위해 부천 기업·기관 3억 1천만 원 쾌척!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이하 BIFAN)는 든든한 지역사회의 후원과 함께 화려한 서른 번째 막을 올릴 준비를 마쳤다. BIFAN 제20대 후원회(회장 정대성)는 6월 10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총 3억 1천만 원 규모의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여름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부천 지역을 대표하는 5개 주요 기관 및 기업이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BIFAN 조직위원장인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정대성 후원회장(㈜대성전자통신 대표이사), 박금옥 NH농협은행 부천시지부장, 유재영 GS파워㈜ 대표이사, 조재현 현대백화점 중동점 점장, 최종관 DB하이텍 전문위원, 신철 BIFAN 집행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NH농협은행(1억 원) ▲GS파워㈜(1억 원) ▲㈜대성전자통신(5,000만 원) ▲현대백화점 중동점(4,000만 원) ▲DB하이텍(2,000만 원) 등 5개 기관이 총 3억 1천만 원의 현금 후원을 약정했다. 위 후원사들을 비롯하여 BIFAN 제20대 후원회는 전체 5억 3천여 만 원의 후원금을 모금했으며, 한국 장르영화 산업의 중심이자 부천의 자랑인 BIFAN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조직위원장)은 “올해로 뜻깊은 30회를 맞은 BIFAN은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장르영화제로 우뚝 섰다”며, “이 눈부신 성장은 어려운 시기마다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후원기관 여러분 덕분”이라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어 신철 집행위원장은 “BIFAN은 과거 IMF 외환위기라는 혹독한 시절에 출범해 후원자분들의 사랑 속에서 성장해 어느덧 30주년을 맞이했다”며, “현재 BIFAN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최첨단 콘텐츠를 도입하는 등 장르영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확장하고 있으며, 전 세계 관객과 시민이 함께 호흡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미래 비전을 밝혔다. 정대성 후원회장은 “최근 경제 여건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역 문화 발전과 영화산업 진흥을 위해 통 큰 후원을 결단해 주신 각 기관에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회 역시 영화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발로 뛰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역사적인 30회를 맞이해 더욱 풍성하고 혁신적인 프로그램으로 무장한 BIFAN은 오는 7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이하 BIFAN)는 든든한 지역사회의 후원과 함께 화려한 서른 번째 막을 올릴 준비를 마쳤다. BIFAN 제20대 후원회(회장 정대성)는 6월 10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총 3억 1천만 원 규모의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여름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부천 지역을 대표하는 5개 주요 기관 및 기업이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BIFAN 조직위원장인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정대성 후원회장(㈜대성전자통신 대표이사), 박금옥 NH농협은행 부천시지부장, 유재영 GS파워㈜ 대표이사, 조재현 현대백화점 중동점 점장, 최종관 DB하이텍 전문위원, 신철 BIFAN 집행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NH농협은행(1억 원) ▲GS파워㈜(1억 원) ▲㈜대성전자통신(5,000만 원) ▲현대백화점 중동점(4,000만 원) ▲DB하이텍(2,000만 원) 등 5개 기관이 총 3억 1천만 원의 현금 후원을 약정했다. 위 후원사들을 비롯하여 BIFAN 제20대 후원회는 전체 5억 3천여 만 원의 후원금을 모집하였으며, 한국 장르영화 산업의 중심이자 부천의 자랑인 BIFAN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조직위원장)은 “올해로 뜻깊은 30회를 맞은 BIFAN은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장르영화제로 우뚝 섰다”며, “이 눈부신 성장은 어려운 시기마다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 주신 후원기관 여러분 덕분”이라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어 신철 집행위원장은 “BIFAN은 과거 IMF 외환위기라는 혹독한 시절에 출범해 후원자분들의 사랑 속에서 성장해 어느덧 30주년을 맞이했다”며, “현재 BIFAN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최첨단 콘텐츠를 도입하는 등 장르영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확장하고 있으며, 전 세계 관객과 시민이 함께 호흡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미래 비전을 밝혔다. 정대성 후원회장은 “최근 경제 여건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역 문화 발전과 영화산업 진흥을 위해 통 큰 후원을 결단해 주신 각 기관에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회 역시 영화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발로 뛰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역사적인 30회를 맞이해 더욱 풍성하고 혁신적인 프로그램으로 무장한 BIFAN은 오는 7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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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이비인후과–이환호이비인후과, 진료협력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이비인후과와 이환호이비인후과는 지난 6월 9일 진료협력체계 구축과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이비인후과 김주연 주임교수와 이환호이비인후과 이환호 대표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환자 진료의뢰 및 회송 체계 구축 ▲이비인후과 분야 진료협력 강화 ▲의료·학술정보 교류 ▲공동 학술활동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건강증진 사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전문 진료가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는 신속한 진료 의뢰 체계를 구축하고, 치료 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환자는 지역 의료기관으로 회송하는 등 환자 중심의 의료전달체계 확립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이비인후과 관계자는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환호 대표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뜻깊은 출발”이라며,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이비인후과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환자 만족도 향상과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진료협력뿐만 아니라 학술 및 교육 분야에서도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환호이비인후과는 최근 사하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청각 건강 및 어지럼증 예방을 위한 특별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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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이비인후과–이환호이비인후과, 진료협력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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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서종중, 교육과정 연계 '하트마라톤 프로젝트' 운영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양평 학교법인 양진학원 서종중학교(교장 이혜란)는 지난 6월 6일 양평군에서 열린 ‘경인일보·이봉주마라톤대회’에 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학교 교육과정 브랜드인 H.B.A. 중 인성(Heart plus) 영역 프로그램인 '2026 하트마라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회 현장에는 학생 50여 명과 교사 10명이 주자로 참가했으며, 다수의 학부모가 응원으로 동참하고 일부 교직원이 행사를 지원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대회를 앞두고 5월 한 달간 주 2회씩 총 8회에 걸쳐 아침 달리기 훈련을 실시하고, 전문 마라톤 코치의 레슨을 받으며 부상 없이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는 역량을 길렀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는 2024년 교사 마라톤 동아리라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돼 학생 동아리 활동으로 이어졌으며, 올해는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프로젝트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대회 당일에는 교사와 학생이 결승선을 향해 함께 달렸으며, 학교 측이 마련한 현장 부스에서 다채로운 참여 이벤트를 운영해 구성원 간의 소속감과 결속력을 높였다. 또한, 서종중학교는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 축제에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고, 지역 행사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했다. 학교는 학생들이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완주에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도전정신과 회복탄력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이에 따라 대안교실 운영비와 학업중단예방사업비 등 다양한 교육 사업 예산을 연계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마음의 근력’ 함양을 지원하고자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이혜란 교장은 “2024년 교사들의 작은 마라톤 동아리에서 시작된 도전이 학생 동아리로 이어지고, 이제는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프로젝트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학생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어떠한 어려움 앞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마음의 근력을 키우고, 함께 달리며 서로를 응원하는 공동체의 가치를 배웠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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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서종중, 교육과정 연계 '하트마라톤 프로젝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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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다문화가정 12세 작가 '레아 지하드(Léa GIRARD), 폰케이스·노인 학습지·상표 출원까지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프랑스 다문화 가정 출신의 만 12세 아동 작가 '레아 지하드(Léa GIRARD)'가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과 상표 출원 도전을 통해 독보적인 캐릭터 크리에이터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고 6월 10일(수) 밝혔다. 부산외국인학교(BFS) 6학년에 재학 중인 레아는 또래 아이들이 교과서를 펼칠 나이에, 자신의 그림을 브랜드화하고 IP(지식재산권) 비즈니스로 확장하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 전통미술과 한국화를 접목한 섬세한 화풍이 특징인 레아의 작품들은 단순한 '아이의 그림'을 넘어, 실제 상품과 콘텐츠에 적용되는 완성도 높은 디자인 IP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 경복궁에서 고양이까지… 핸드폰 케이스로 첫 대중과 만나다 레아가 처음 대중의 주목을 받은 것은 IP 기술 전문기업 SLBS(슬래시비슬래시)와의 협업을 통해서다. 봄꽃이 흐드러지게 핀 경복궁을 수채화 감성으로 담아낸 스마트폰 케이스는 출시와 동시에 큰 반응을 얻었으며, 이후 레아 특유의 귀엽고 개성 넘치는 고양이 캐릭터를 활용한 폰케이스도 잇따라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넓혔다.어린 나이에 자신의 작품이 실물 상품으로 구현되는 경험을 쌓은 레아는 이에 머물지 않고 더 넓은 영역으로 창작의 시선을 확장했다. ■ 거북이와 할머니… 시니어 교육 캐릭터로 새로운 도전 레아의 다음 행보는 업계의 예상을 뛰어넘었다. 부산 시니어 돌봄 전문 기업 (주)한국휴먼케어와 손잡고 노인 인지학습지의 메인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것이다. 이번에 레아가 선보인 캐릭터의 콘셉트는 '거북이를 산책시키는 쾌활한 할머니'. 예로부터 장수와 건강을 상징하는 거북이를 이색 반려 존재로 설정하고, 이를 유쾌하게 이끄는 활기찬 할머니의 모습을 따뜻한 수채화 터치로 완성했다. 나이 듦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매일을 위트 있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현대 시니어의 '액티브 라이프'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그림 안에 녹아 있다. ㈜한국휴먼케어 관계자는 "레아와의 협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학습지를 펼쳤을 때 시각적 즐거움과 긍정적 에너지를 먼저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거북이와 할머니라는 친근하고 유쾌한 콘셉트가 어르신들의 인지 자극과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업을 두고 "시니어 교육 콘텐츠의 체질을 바꾸는 시도"라는 평가가 나온다. 기존 노인 학습지가 기능 중심의 딱딱한 구성에 머물러 있었다면, 캐릭터 IP를 통해 감성적 접근 방식으로 학습 참여도를 높이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 상표 출원까지… IP 비즈니스의 기초를 직접 쌓다 주목할 점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디자인 납품에 그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주)한국휴먼케어는 이번 프로젝트와 연계해 지난 1월 28일 대한민국 지식재산처(구 특허청)에 교육·복지 서비스 브랜드 'EKATO(제41류)' 와 식품 관련 도형 상표(제30류) 등 두 건의 상표를 공식 출원 완료했다. 어린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이 실질적인 IP 권리화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레아는 "핸드폰 케이스로 많은 분들과 소통하다가, 이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응원하는 교육 영역까지 제 그림이 쓰이게 되어 정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나이와 세대를 넘어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 "나이는 숫자일 뿐"… 성장 가능성에 업계 시선 집중 폰케이스 굿즈에서 시작해 시니어 교육 캐릭터, 그리고 상표 출원으로 이어지는 레아의 행보는 단순한 '어린 천재 작가'의 이야기를 넘어, 창작자가 자신의 IP를 어떻게 다양한 산업 영역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주목할 만한 사례로 꼽힌다. 고령화 사회와 시니어 케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만 12세 크리에이터가 그 한가운데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앞으로 레아 지하드가 어떤 영역으로 자신의 창의력과 IP를 확장해 나갈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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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다문화가정 12세 작가 '레아 지하드(Léa GIRARD), 폰케이스·노인 학습지·상표 출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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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부교육지원청, 제2기 학부모 아카데미 플러스 운영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변상돈)은 오는 6월 11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초등학교 학부모 70명을 대상으로 ‘제2기 학부모 아카데미 플러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2기 과정은 초등학교 학부모들의 수요를 반영해 자녀 소통 및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 등 모두 6개의 주제로 운영하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6회에 걸쳐 운영된다. 제2기 학부모 아카데미 플러스는 초등학교 학부모들의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자녀 발달단계에 따른 학부모의 자녀 교육 역량 강화 및 체계적·지속적 교육과정을 통해 학부모의 올바른 자녀 교육관 정립을 목적으로 한다. 자녀와의 소통, 스마트폰 사용, 학교폭력, AI 역량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학교 현장의 교사와 전문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춘 강연을 진행한다. 변상돈 교육장은 “이번 아카데미 플러스는 학부모의 교육 전문성 신장 및 자녀 지도 역량 강화를 통한 자녀와의 소통과 공감이 있는 건강한 교육 공동체 구축을 위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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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부교육지원청, 제2기 학부모 아카데미 플러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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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하이텍고 육상부, 밀양아리랑 전국육상대회서 ‘금4·은1·동1’ 무더기 메달 쾌거
-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전남 광양하이텍고등학교(교장 임윤석) 육상부가 다시 한번 전국 무대를 휩쓸며 명실상부한 육상 명문고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 광양하이텍고 육상부는 지난 6월 5일(금)부터 9일(화)까지 열린 ‘밀양아리랑 2026전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들의 고른 활약과 놀라운 성장세가 돋보였다. 이하은 선수는 여고부 멀리뛰기에서 5.72m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체력과 정신력의 한계에 도전하는 7종경기에서도 4251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필드 종목의 강자 서예지 선수는 여고부 세단뛰기에서 12.33m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으며, 멀리뛰기에서도 5.65m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트랙의 간판 최지우 선수 역시 여고부 400m 결승에서 55.81초의 뛰어난 기록으로 금빛 질주를 선보였다. 또한, 남고부 세단뛰기에 출전한 김정원 선수가 13.22m의 기록으로 값진 동메달을 추가하며 팀의 메달 릴레이에 힘을 보탰다. 임윤석 교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매 경기 한계를 뛰어넘으며 학교의 이름을 빛내준 우리 선수들이 참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고스란히 좋은 결실로 이어져 학교 구성원 모두에게 큰 기쁨과 자부심이 되었다”고 격려했다. 선수들을 밀착 지도한 장학수 육상부 지도자는 “선수들이 훈련에 성실히 임해준 덕분에 트랙과 필드, 남고부와 여고부 모두에서 고르게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에서 확인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부족한 점을 세심하게 보완해, 하반기 최종 목표인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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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하이텍고 육상부, 밀양아리랑 전국육상대회서 ‘금4·은1·동1’ 무더기 메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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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유보통합 시범기관 ‘함께 성장 수업의 날’ 운영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가 함께 수업을 참관하고 토크에 참여하며 교육·보육에 대한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26 유보통합 시범기관 함께 성장 수업의 날’을 처음으로 운영한다고 6월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보통합 실행기반 강화 사업의 하나로 올해 처음 마련했다. 교사들이 수업 실행 과정을 나누고 고민하며 피드백과 성찰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협력적 학습 문화를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의 수업 사례 공유를 통한 적극적 소통으로 현장 중심의 유보통합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운영 대상은 유보통합 시범기관 5개 기관(유치원 2개원, 어린이집 3개소)이며, 수업 공개·참관과 수업 토크를 연계해 진행한다. 수업은 유보통합 시범기관의 중점사업 및 교육과정과 연계된 과정 중심의 수업 나눔 형태로 운영되며, 수업 토크는 수업 설계 의도와 실행 과정, 현장의 고민 등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학기에는 5개 기관 중 2개 기관이 우선적으로 수업의 날을 운영하며, 희망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 40명이 참여한다. 먼저 부산진구 큰별유치원은 10일 ‘그림책으로 즐기는 오색빛깔 단오놀이’를 주제로 수업을 공개하고, 그림책 기반 세시풍속 놀이 사례를 중심으로 수업 토크를 진행한다. 이어 남구 대연어린이집은 오는 17일 ‘자연이랑 놀아요’를 주제로 수업을 공개하고 자연물을 놀잇감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나누는 시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2학기에는 3개 기관(유치원 1개원, 어린이집 2개소)이 9월부터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수업 나눔과 수업 토크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들이 서로의 수업을 함께 보고 나누는 경험은 유보통합의 실질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수업 나눔과 협력 문화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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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유보통합 시범기관 ‘함께 성장 수업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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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초, 고천암 생태 탐방 운영
-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황산초등학교(교장 노영호)는 지난 6월 9일(화) 해남 고천암 일원에서 3·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남 義 학교-마을 연계 프로젝트’의 하나인 고천암 생태 탐방을 운영해 지역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실현과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은 지역의 대표 생태자원인 고천암을 직접 찾아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가치를 배우고, 기후위기 시대에 필요한 생태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활동은 마을교육공동체 강사와 교사가 함께 참여해 운영했다. 학생들은 갯벌이 바다를 정화하는 역할을 배우며 자연이 가진 환경 보전 기능을 체험적으로 이해했다. 갯벌에 사는 생물의 서식 환경을 살펴보며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인식했고, 인간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기 위한 실천 방안도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현장에서는 탐구 활동지 작성과 생태 관찰 기록 활동도 함께 이뤄져 학생들의 탐구 역량을 높였다. 황산초등학교는 이번 고천암 생태 탐방을 시작으로 지역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활용한 학교-마을 연계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상괭이 탐방, 황산 특산품 체험, 독서 인문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을 이해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여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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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초, 고천암 생태 탐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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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다향고, 보성의 역사현장에서 '나라사랑' 배운다
- [교육연합신문=김두수 기자] 전남 보성 다향고등학교(교장 남운원) 부사관과와 제과제빵과 학생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 고장의 숭고한 호국·독립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향고등학교는 지난 6월 8일(월) 부사관과 및 제과제빵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기 위한 '나라사랑 교육-전남 의(義)교육'의 일환으로 ‘보성현충탑’, ‘백범 김구 선생 은거지’, ‘열선루’ 등 관내 주요 호국 유적 세 곳을 연계 방문했다. 이번 탐방은 미래의 국방을 책임질 부사관과 학생들에게는 순국선열의 희생정신과 군인정신을, 제과제빵과 학생들에게는 우리 고장 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동체 의식을 심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먼저 보성현충탑을 찾아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참배를 진행했다. 이어 득량면 삼정리 쇠실마을에 위치한 백범 김구 선생 은거지를 방문했다. 청년 시절 백범 선생이 일제의 감시를 피해 머물며 민족 정기를 일깨웠던 역사의 현장에서, 학생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조국 독립을 향한 투쟁 정신과 뜨거운 나라사랑의 마음을 몸소 느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구국 명언인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역사적 무대인 열선루(列仙樓)를 찾았다. 정유재란 당시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조선 수군을 재건했던 이순신 장군의 비장한 결의가 서린 곳에서, 학생들은 국난 극복의 리더십과 책임감을 가슴 깊이 새겼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부사관과 김OO 학생은 “우리 보성이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앞장섰던, 의로운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임을 깨달았다”라며,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나라와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당당한 인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운원 교장은 “우리 보성은 이순신 장군의 구국 결의와 백범 김구 선생의 독립 염원이 모두 숨 쉬고 있는 호국의 고장”이라며, “앞으로도 부사관과와 제과제빵과 학생들이 전남의 얼을 이어받아 올바른 역사관과 인성을 갖춘 대한민국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전남 의(義)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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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다향고, 보성의 역사현장에서 '나라사랑'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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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남구협의회, 2026년 2분기 정기회의 개최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남구협의회(협의회장 허훈)는 지난 6월 9일 오후 5시 부산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복합위기 현실화에 따른 한반도 평화관리 방안’을 주제로 2026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성부 남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한반도 평화 정착과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구슬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평화통일 100만 국민인터뷰 사업 보고 ▲2026년 3분기 협의회 주요 사업 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허훈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를 맞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통일 공감대 형성과 평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6월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인 만큼, 오늘 회의가 그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의 가치를 함께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축사에 나선 서성부 의장은 “평화통일의 미래 비전을 준비하고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수렴된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 제안으로 이어지고 실질적인 평화통일 기반 조성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통일의견 수렴 시간에는 ‘글로벌 복합위기 현실화에 따른 한반도 평화관리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중동 지역 분쟁, 에너지 위기, 공급망 불안 등 국제사회의 복합위기가 한반도 정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정부와 지역사회가 추진해야 할 평화관리 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국제 협력 확대와 평화 공존을 기반으로 한 한반도 평화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민주평통이 국민과 정부를 연결하는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화통일 100만 국민인터뷰’ 사업에 대한 보고도 이어졌다. 박지민 교류협력분과위원장은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며 “국민의 일상 속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평화통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국민참여형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일상 속 대화를 복원하기 위해 자문위원들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미래세대가 그리는 평화통일 디자인’이라는 제22기 민주평통 활동 방향에 맞춰 부산남구협의회가 추진 중인 청소년 통일교육 사업과 지역주민 참여형 사회적 대화 사업인 ‘2026 부산남구 평화통일공감 시민대화’ 추진 경과에 대한 보고와 향후 발전 방안도 논의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남구협의회는 앞으로도 평화통일 100만 국민인터뷰, 사회적 대화, 미래세대 통일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민 참여형 통일 공감대 확산과 평화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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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남구협의회, 2026년 2분기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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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석곡초-죽곡초-고달초, 공동교육과정 천년 고찰 태안사로 역사 여행
-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전남 곡성 죽곡초등학교(교장 임정효)는 지난 6월 9일(화) 고달초등학교, 석곡초등학교와 함께 곡성 태안사에서 ‘숨-쉼-결 공동교육과정’의 태안사 현장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날 교실에서 배운 곡성의 역사를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하고 피부로 느끼기 위해 마련된 이번 체험학습은 세 학교 학생들의 활기찬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전날(8일) 진행된 교과연계 마을교육과정 곡성역사프로그램 이론 수업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전날 마을 강사, 이웃 학교 친구들과 함께 국보로 승격된 적인선사탑의 역사적 가치를 배우고, 캘리그라피 협동 작품과 타임캡슐을 만들며 오늘 현장학습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키운 바 있다. 초여름의 싱그러운 녹음이 짙어진 9일 오전, 태안사에 도착한 세 학교 학생들은 시원한 계곡물 소리를 품은 능파각을 지나며 숲이 내어주는 온전한 ‘쉼’을 만끽했다. 이어 선생님과 해설사의 흥미로운 설명과 함께 경내를 탐방하며, 마침내 사진과 이야기로만 접했던 국보 적인선사탑을 마주했다. 학생들은 어제 친구들과 함께 한 글자씩 정성껏 색칠했던 “적인선사탑 넌 정말 멋져”라는 문구를 떠올리며, 천 년의 세월을 굳건히 버텨온 웅장한 석조 예술품 앞에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날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죽곡초 3학년 학생은 “어제 교실에서 고달초 친구들이랑 같이 배우고 그렸던 적인선사탑을 진짜로 보니까 엄청 크고 신기했어요! 우리나라 국보라고 하니까 왠지 더 자랑스러워요. 숲길도 걷고 다른 학교 친구들이랑 같이 퀴즈도 풀면서 하니까 공부가 놀이처럼 정말 재밌었어요”라며 상기된 얼굴로 소감을 전했다. 임정효 교장은 “마을의 훌륭한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이 아이들에게 가장 살아있는 교과서가 됨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어제의 ‘앎’이 오늘의 체험으로 이어지는 이번 공동교육과정처럼, 앞으로도 작은 학교 간의 연대를 끈끈하게 다지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우리 아이들이 곡성에 대한 자부심을 품고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죽곡초등학교는 이번 태안사 현장체험학습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느낀 점을 나누며 생각을 모으는 후속 활동(결)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배움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접 ‘곡성 알리기 굿즈’를 제작하여 지역사회 및 이웃 학교 친구들과 공유하며 우리 고장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교실과 마을, 그리고 이웃 학교의 경계를 허물며 넘나드는 ‘숨-쉼-결 공동교육과정’은 곡성 지역 작은 학교들의 새로운 상생 모델이자 깊이 있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든든하게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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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석곡초-죽곡초-고달초, 공동교육과정 천년 고찰 태안사로 역사 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