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9-1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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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도서관, 완도·신안 초등학교 15교 대상 ‘찾아가는 독서문화공연’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목포도서관(관장 한근수)은 서부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서 9월부터 10월까지 완도와 신안 지역 초등학교 15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문화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교 교과와 연계된 도서를 주제로 한 낭독극 형태로,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연은 권민조 작가의『할머니의 용궁 여행』과 서현 작가의『호랭떡집』두 편의 낭독극으로 운영된다.『할머니의 용궁 여행』은 물질하는 해녀 할머니를 통해 바다의 생태계와 환경 보호에 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며,『호랭떡집』은 떡집을 차린 호랑이가 지옥으로 떡케이크를 배달하러 가는 과정을 익살스럽게 그려낸 이야기이다. 첫 강연은 9월 9일(수) 완도 신지초등학교에서 열렸다. 텍스트 중심의 낭독과 시각 중심의 연극이 결합된 입체낭독극에 학생들이 깊게 몰입하며 책의 내용을 더욱 적극적으로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신지초 관계자는“입체낭독극을 보고 학생들이 해당 책을 직접 보고싶어 한다”며 프로그램 운영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한근수 관장은“낭독극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책을 접하며 학생들이 독서를 더 즐겁게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지역 학생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독서문화공연은 완도 고금초등학교와 신안 비금초 등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29일까지 이어진다.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한 점이나 문의 사항은 목포도서관(☏061-270-383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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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9
  • 박수영 의원, ‘춤추면 영업정지’ 낡은 규제 바로 잡는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국민의힘 박수영 국회의원(부산 남구,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이 청년·신진예술인의 공연 기회를 확대하고 억울한 영업정지를 막을 ‘오방가르드 사태 방지법(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9월 8일 대표발의했다. 2018년 문을 연 오방가르드는 부산 남구 경성대와 부경대 사이에 자리한 인디 공연의 성지라고 불리는 곳이다. 청년 음악인들과 인디 밴드들이 최근까지도 공연을 열었다. 하지만 지난 26일부터 두 달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일부 손님이 음악에 맞춰 리듬을 타는 등 춤을 췄다는 이유였다. 현행 식품위생법상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음향시설을 갖추고 손님이 춤을 추는 것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 이에 박 의원은 이번 ‘오방가르드 사태 방지법’을 통해 현행법에는 마련돼 있지 않은 소규모 공연시설에 관한 법적 지위와 운영기준을 마련했다. 개정안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 규모 이하의 시설을 ‘소규모공연시설’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공연법상 공연장으로 인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공연과 함께 음식·주류를 판매하는 시설의 특성을 반영한 별도의 운영기준을 마련해 유흥업소와 명확히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박 의원은 “현행 제도는 소규모 공연시설을 사실상 일반음식점 또는 유흥업소라는 이분법 안에서 다루고 있다”며, “낡은 규제 탓에 공연 중 관객의 자연스러운 호응과 몸짓까지 ‘춤’으로 판단돼 영업정지 처분으로 이어지는 등 공연 현장과 제도 사이에 괴리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방가르드와 같은 소규모 공연시설은 대형 공연장에 설 기회가 부족한 청년·신진 예술인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관객과 만나는 공간이다. 지역 예술인을 발굴하고 지역 공연문화를 지탱하는 기반이지만, 별도의 법적 지위가 없어 안정적인 운영에 제약을 받아왔다. 이에 청년과 음악, 공연계에서는 이번 오방가르드 사태가 서울 홍대나 다른 지역 업소 운영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박 의원은 매주 토요일 진행하는 민원행사 ‘국회의원 쫌 만납시다(국쫌만)’에서 오방가르드 관계자들과 만나 영업정지 경위와 현행 제도의 문제점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박 의원은 “청년·신진예술인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관객과 만나는 소중한 기회가 낡은 규제로 사라지지 않도록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법 개정과 시행까지 일정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그전이라도 현장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남구 의원들과 함께 관련 조례 개정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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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9
  • 강진 계산초, 노 젓고 도전하며 ‘우리’의 힘 배웠다
    [교육연합신문=이옹호 기자] 강진 계산초등학교(교장 허진)는 지난 9월 7일(월)부터 8일(화)까지 송호학생수련장에서 4~6학년 학생 22명과 인솔교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1박 2일 ‘2026학년도 학생수련활동’을 운영해 해양체험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자립심을 키웠다. 이번 수련활동은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기르고 친구들과 협력하는 경험을 쌓도록 마련했다. 학교는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높이고, 단체생활 속에서 배려와 질서, 책임감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심신을 단련하며 공동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연계했다. 첫날 학생들은 생활관 배정과 이용수칙, 안전교육을 받은 뒤 ‘우리 모두 항해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해상 안전교육과 구명조끼 착용법을 익히고 친구들과 함께 래프팅 보트에 올라 힘을 맞춰 노를 저었다. 바다 생존수영 등 수상활동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과 안전수칙도 익혔다. 서로 노 젓는 방향과 속도를 맞추는 과정에서는 협동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저녁에는 ‘나, 너, 우리’를 주제로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을 진행하며 친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활실에서는 식사와 정리정돈 등을 함께하며 자신의 역할을 책임지는 생활습관도 익혔다. 둘째 날에는 협동 중심의 수련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을 견학하며 해양과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을 넓혔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한 배에 올라 힘을 맞추는 과정에서 혼자보다 함께할 때 더 큰 힘을 낼 수 있다는 점을 경험했다. 수상활동에 도전하고 단체생활을 함께하며 친구를 배려하고 자신의 역할을 책임지는 것도 배웠다. 학교는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의 자신감과 공동체의식을 높이고 학교생활에서도 서로 협력하는 태도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학교는 안전한 수련활동을 위해 사전 안전교육도 강화했다.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생활·보건·식중독·학교폭력·화재 예방교육과 수상활동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학급별 반복교육과 인솔교원 안전연수도 진행했다. 활동 중에는 인솔교원이 학생들과 함께하며 생활지도와 안전지도를 맡고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착용을 철저히 했다. 5학년 오○○ 학생은 “친구들과 한 배에서 노를 맞춰 젓는 게 가장 재미있었고, 혼자 하는 것보다 서로 힘을 합치니 더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처음에는 바다 활동이 조금 긴장됐지만 안전수칙을 배우고 직접 체험하니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진 교장은 “친구들과 한 배에 올라 힘을 맞춰 노를 젓는 경험처럼 학교생활에서도 서로를 배려하고 함께 나아가는 힘이 중요하다”며 “이번 수련활동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자신감과 안전의식, 공동체의식을 키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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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9
  • 경기교육청, ‘AP Korean’ 도입 전략 로드맵 논의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안민석)은 지난 9월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어교육 세계화와 ‘AP Korean’ 도입을 위한 전략 로드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교육청과 김준혁 국회의원, AP Korean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했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과 교육부, 국내외 한국어교육 전문가, 교육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AP(Advanced Placement) Korean은 해외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 성취가 대학 진학과 학업 과정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어 학습 수요가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AP Korean 도입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소병선 AP Korean 사무총장의 추진경과 보고로 시작됐다. 이어 장태한 교수가 AP Korean 도입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해외 한국어교육 수요와 AP Korean 도입 여건을 비롯해 교육과정과 학습 기반 조성 방안이 논의됐다. 국내외 기관의 역할과 협력체계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AP Korean 도입이 해외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 성취를 국제적인 교육체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주목했다. 또, 단계적인 추진 전략과 지속적인 국내외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AP Korean 도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당면 과제”라며, “각 교육 주체가 머리를 맞대고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P Korean 도입을 위해 예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국내 이주배경 학생의 한국어 의사소통과 학교 적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AI·디지털 기반 한국어교육 콘텐츠도 확대한다. 해외 한국어 학습자에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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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9
  • 순천효산고 밴드부 '백야', 청소년 밴드 경연대회서 대상 수상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전남광주 순천효산고등학교(교장 박성영) 예술동아리 밴드부 ‘백야’가 지난 9월 5일(토) 제4회 광양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청소년 밴드 경연대회 ‘Band On’에서 고등부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광양시 청소년문화센터가 주최하고 YMCA가 주관한 청소년 문화·예술 행사로, 청소년들이 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고, 또래 간 소통과 협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중등부와 고등부 각 7팀, 합 14팀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순천효산고등학교 밴드부 ‘백야’는 고등부 본선 무대에서 탄탄한 연주실력과 짜임새 있는 무대구성, 팀원 간의 조화롭고 안정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심시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고등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백야’는 각 파트가 서로의 연주와 역할을 존중하며 하나의 음악을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음악적 역량뿐만 아니라 소통 능력과 협업 능력을 함께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밴드부 학생들은 평소 학교 동아리 활동을 통해 꾸준히 개인 연습과 합주를 이어오며 연주실력을 향상해 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역량을 지역사회 무대에서 선보이고,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경험이 됐다. 밴드부 ‘백야’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며 힘들고 어려운 순간도 많았지만,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즐겁게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더욱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영 교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협업과 소통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효산고등학교는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교육활동과 함께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며 학생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건전한 취미 생활을 통해 바른 인격과 자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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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9
  • 엄다초, 마음챙김 동아리 음악 치유 활동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엄다초등학교(교장 류재인)는 지난 9월 7일, 인성교육주간을 맞아 교내 체육관에서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음챙김 동아리 음악치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음악치료사를 초청해 학생들이 음악으로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친구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아카펠라와 함께 노래 부르기, 여러 나라의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음악 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아카펠라 활동을 통해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었다. 또한 여러 나라의 악기를 직접 다루며 다양한 소리와 문화를 경험하고, 친구들과 함께 노래하며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특히 음악으로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친구의 소리를 경청하는 과정에서 자신과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은 음악을 매개로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오00 학생은 “친구들과 목소리를 맞춰 노래하고 여러 악기를 함께 연주하니 마음이 편안해졌다”며 “친구의 소리를 잘 듣고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고 소감을 말했다. 마음챙김동아리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마음챙김 동아리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과 바른 인성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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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9
  • 부산교육청, 공·사립 유·초·특수교사 195명 뽑는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9월 9일 오전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 교사 195명을 선발하는 ‘2027학년도 부산광역시 공·사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공립 선발인원은 교원의 정년퇴직과 명예퇴직 등으로 인한 결원 보충과 유치원·초등교사·특수교사 정원 증감 등을 반영한 것으로 지난 8월 사전 예고한 인원과 동일하다. 분야별 선발인원은 유치원 교사 9명(일반 8명, 장애인 1명), 초등학교 교사 173명(일반 160명, 장애인 13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2명(일반 2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7명(일반 6명, 장애인 1명) 등 모두 191명이다. 지난해 307명을 뽑았던 것과 비교해 116명이 줄었다. 사립학교 선발인원은 3개 법인에서 위탁한 초등학교 교사 1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3명 총 4명이다. 원서는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2일 오후 6시까지 ‘부산광역시교육청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이후 1차 시험은 11월 7일 치르고, 합격자는 12월 9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2차 시험은 2027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치르고, 합격자는 2027년 1월 27일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임용시험은 제1차 시험의 경우 교직 논술과 교육과정을, 제2차 시험의 경우 심층 면접과 교수·학습과정안 작성, 수업 실연 등으로 각각 치러진다. 초등학교 교사의 경우 영어수업실연과 영어면접을 추가로 치른다. 공립 제1차 시험 합격자는 분야별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로 선발하고, 최종합격자는 제1차와 제2차 시험 성적을 합산하여 결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누리집(http://www.pen.go.kr/)‘고시/공고’의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2027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시행계획은 오는 30일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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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9
  • 광양중진초, 눈과 귀를 열고 내 친구의 마음을 살펴요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광양중진초등학교(교장 박윤자)는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또래 간 소통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8일(화)부터 4일간 5~6학년 또래상담자 주관으로 ‘마음약국’ 활동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마음약국 행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친구의 이야기를 공감하며 들어주는 경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5~6학년 또래상담자들은 ‘마음약사’로 참여해 친구들의 마음을 살피는 역할을 맡았다. 학생들이 마음약국을 방문해 자신의 고민이나 최근 느끼는 감정을 이야기하면 또래상담자들은 친구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고민을 이겨낸 경험을 나누고, 친구들의 마음에 필요한 공감과 응원의 말을 전달했다. 특히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과 가정환경을 가진 학생들이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누구나 자신의 마음을 편안하게 표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또래 친구와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다른 사람의 마음에 관심을 갖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마음약사로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친구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친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으면 먼저 다가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이 내 마음에 공감 해주고 선물까지 주어서 좋았다. 고민을 말하고 나니 마음이 가벼워졌고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윤자 교장은 “마음약국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것뿐만 아니라 친구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 발달과 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서로 배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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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9
  • 고흥 금산초, 장애인 스포츠 체험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금산초등학교(교장 김성미)는 9월 9일(화) 체육관에서 유치원과 전교생이 함께 「장애인 스포츠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장애인 스포츠를 직접 체험하며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에 앞서 전교학생회 임원들이 준비체조를 진행하며 학생들과 교직원이 안전하게 스포츠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몸을 풀고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학생회 임원들의 동작에 맞춰 전교생이 함께 준비체조를 하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학생들은 6남매로 나누어 장애인 스포츠 체험에 참여했다. 시각장애 스포츠로는 볼링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안대를 착용하고 줄을 잡고 공을 던지는 위치까지 이동한 뒤, 종소리가 들리는 방향을 찾아 공을 굴리며 시각장애인의 스포츠 활동을 경험했다. 지체장애 스포츠로는 좌식 배구와 보치아를 체험했다. 좌식 배구에서는 바닥에 앉아 풍선을 주고받으며 협동하는 즐거움을 느꼈으며, 보치아에서는 빨간색과 파란색 공을 흰색 표적구에 가까이 보내기 위해 전략을 세우고 친구들과 협력했다. 특히 6남매 별로 함께 체험활동을 운영함으로써 학년이 다른 학생들이 서로 도와주고 응원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다. 어린 학생을 배려하고 친구의 활동을 격려하는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과 배려의 마음도 함께 키울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안대를 쓰고 공을 굴리니 평소보다 어렵게 느껴졌지만 친구들이 소리를 알려주어 도와주니 재미있었다.”, “앉아서 배구를 해보니 평소와 달라서 신기했고, 장애인 스포츠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성미 교장은 “이번 장애인 스포츠 체험은 학생들이 장애를 지식으로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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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9
  • 전남과학고, 두 팀이 함께 쓴 수상 스토리…"데이터로 교실의 다음 수를 읽다"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전남과학고등학교(교장 김종삼) 학생들이 공공데이터와 AI를 결합해 교실 속 문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한 두 편의 기획으로, 전국 단위 대회에서 나란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한 '제8회 교육 공공데이터 AI 활용대회' 'AI 활용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 전남과학고 팀 'HOMO LUDENS'(김지안·정여진·정선아)가 최우수상을, 팀 '행복한 하은이네'(이하은·이인호·조성원)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 학교에서 같은 부문 상위 입상자를 동시에 배출한 것으로, 두 팀 모두 통계와 문서로만 존재하던 공공데이터를 '살아있는 진단 도구'로 바꿔냈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최우수상을 받은 HOMO LUDENS 팀의 출발점은 청소년건강행태조사(질병관리청·교육부)와 초중고사교육비조사(KOSIS) 등 교육 공공데이터였다. 학생들은 학교급이 높아질수록 수면시간이 줄어드는 구조적 패턴과, 성적이 낮아질수록 평균 수면시간도 함께 줄어드는 상관관계를 데이터에서 확인했다. 실제로 중·고교생의 42.3%가 평상시 스트레스를 느끼고 27.7%는 최근 1년 내 우울감을 경험했으며, 주중 평균 수면시간은 남학생 6.5시간, 여학생 5.9시간에 그쳐 전년보다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기존 학습관리 서비스는 단순한 일정 기록에 머물러, 학생 개개인의 피로도와 학습 상태를 데이터로 짚어주는 서비스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게 학생들의 문제의식이었다. 이들이 내놓은 해법은 EEG(뇌파) 센서와 AI를 결합한 개인 맞춤형 학습 루틴 추천 서비스 'Balance AI'다. 두뇌의 미세 전류를 포착해 심신이 안정된 이완 상태(Alpha파)와 논리적 사고에 집중하는 상태(Beta파)를 구분하고, 그 결과에 따라 과제 난이도를 조절한다는 아이디어를 웹 프로토타입으로 구현했다. 학교명을 검색하면 NEIS 교육정보 개방 포털의 학교기본정보·시간표·학사일정 API로 시간표를 자동으로 불러오고, 여기에 수면·건강 데이터를 더해 학습부담지수와 건강위험지수를 산출, 최종 '과부하 위험도'를 계산한다. "이 시간 비워줘"와 같은 자연어 명령으로 시간표를 즉석에서 조정하는 챗봇 기능까지 갖춰 단순한 통계 시각화를 넘어선 완성도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팀은 향후 EEG 센서와 파이썬을 연동해 학생의 피로도에 따라 과제량을 자동 조절하는 고도화를 계획하며 "감시가 아닌 지원 도구로 설계해야 한다"는 원칙도 분명히 했다. 같은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행복한 하은이네' 팀은 전혀 다른 각도에서 교육 현장을 들여다봤다. 이들이 주목한 것은 "이 반은 정답률이 낮은데, 다음 단원에 그대로 들어가도 될까?" 같은 교사의 일상적 고민이었다. 현재 교사가 채점 직후 마주하는 정보는 '단원별 정답률'이라는 평면적인 숫자뿐, 한 개념의 결손이 다음 단원의 어느 개념까지 번지는지를 보여주는 도구는 사실상 없다는 데서 기획을 시작했다. 팀이 제시한 도구 '학습 결손 연쇄 지도'는 국가교육과정정보센터(NCIC)가 제공하는 성취기준 데이터를 '노드'로, 개념 간 의존 관계를 '엣지'로 삼아 하나의 '개념 의존성 그래프'를 구성하는 데서 출발한다. 도시 네트워크 위에서 전염병이 이웃 지역으로 번지는 원리에 착안해, 한 개념의 결손이 의존 관계로 연결된 다른 개념으로 전파되는 과정을 그래프 신경망(GNN)으로 학습시킨 것이 핵심이다. 학교 교사가 시험 정답률을 입력하면 결손률로 환산돼 해당 노드에 매핑되고, GCN·GAT 등 그래프 신경망이 이 신호를 바탕으로 각 개념의 '위험 점수'를 산출한다. 이어 위험도가 높은 개념들의 공통 선행 개념을 역방향으로 탐색해 '먼저 보충해야 할 순서'를 제시하고, 생성형 AI가 도입 멘트·학생 활동·교사 점검 포인트로 구성된 5분 분량의 보충 활동 카드를 자동으로 만들어낸다. 팀은 초·중·고 수학 '수와 연산' 영역, 그중에서도 초등학교 6학년 단원을 실제 NCIC 데이터로 시범 구축해 시연했다. 분수의 나눗셈에서 결손이 발생하면 비례식·일차함수로 위험이 전파된다는 것을 실제 그래프로 보여주는 등,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작동 가능한 형태로 구현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팀은 향후 국어·영어·과학 등 다른 교과로 확장하고, 실제 학교 현장의 시험 결과를 입력받아 검증하는 단계로 나아간다는 로드맵도 제시했다. 두 팀의 기획은 서로 다른 문제를 겨눴지만 뿌리는 같다. 공공데이터를 '읽고 참고하는 문서'에 머물게 하지 않고, 교실과 학생의 삶에 실제로 작동하는 도구로 바꿔냈다는 점이다. HOMO LUDENS가 학생 개개인의 몸과 마음의 신호를 데이터로 읽어냈다면, 행복한 하은이네는 학급 단위의 학습 구조를 데이터로 풀어냈다. 두 방향 모두 전남과학고가 강조해 온 데이터 기반 AI 융합 교육의 결실로 평가된다. 진정숙 교사는 "한 팀은 학생의 몸과 마음을, 다른 팀은 학급의 학습 구조를 공공데이터로 읽어냈다는 점에서 서로 다른 결이지만, 두 팀 모두 숫자 뒤에 있는 사람을 보려 했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데이터를 분석하는 능력을 넘어 그 데이터로 누군가를 돕고 싶다는 마음까지 담아낸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공공데이터와 AI를 두려움 없이 다루며 세상의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풀어가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계속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삼 교장은 "한 학교에서 같은 부문의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함께 배출했다는 것은, 우리 학생들이 데이터와 AI를 다루는 역량이 어느 한두 명의 재능이 아니라 학교 전체의 저력으로 자리 잡았다는 뜻이라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방대한 공공데이터 속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교육 현장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려 노력한 과정 자체가 이미 훌륭한 배움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이 학생들에게 데이터와 AI로 세상에 이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낌없이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숫자 속에 숨어 있던 문제를 각자의 시선으로 읽어내고, 그 답을 코드로 옮겨낸 두 팀의 도전은 전남과학고 학생들이 데이터와 AI를 다루는 실력을 넘어 그것을 사람을 향해 쓸 줄 아는 태도까지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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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9
  • 디딤돌봉사단, ‘반찬에 사랑을 담다’…120여 회원 한마음으로 이웃사랑 실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 지역에서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디딤돌봉사단(단장 권경옥)이 회원 120여 명의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와 희망을 전달했다.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지난 9월 7일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디딤돌봉사단과 함께 ‘디봉이네 반찬 행복심key’ 행사를 열고,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완성된 물품을 전달하는 봉사를 넘어, 봉사단 회원들이 재료 준비에서 조리, 소분, 포장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부산 남구와 남구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디딤돌봉사단 회원 120여 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5개 조로 나뉘어 행사 전날부터 직접 반찬을 조리하며 정성을 쏟았고, 행사 당일에는 남구청 대강당에 한자리에 모여 음식을 소분하고 포장해 사랑의 도시락 50개를 완성했다. 도시락에는 김치찌개를 비롯해 양파장아찌, 콩나물무침, 불고기, 김치, 방울토마토 등 다양한 음식이 담겼다. 특히 받는 이들의 건강과 영양까지 고려해 메뉴를 세심하게 구성하면서 ‘한 끼 식사’ 이상의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완성된 도시락은 남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회원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이웃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구성원이 서로를 살피는 생활밀착형 나눔문화와 공동체 돌봄의 가치를 확산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권경옥 디딤돌봉사단 단장은 “회원 한 분 한 분이 정성을 모아 만든 반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든든한 한 끼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가 전하는 것은 음식만이 아니라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과 따뜻한 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봉사는 몇 사람의 힘만으로 지속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마음을 모을 때 더 큰 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힘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디딤돌봉사단의 이번 활동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 회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정기적인 나눔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다음 달에도 사랑과 정성을 담은 도시락을 마련해 이웃사랑을 계속 실천할 계획이다. 특히, 120여 명의 회원들이 각자의 시간을 내어 한마음으로 참여하고, 행정기관과 자원봉사센터, 복지기관이 함께 힘을 보탠 이번 행사는 민·관과 지역 봉사단체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는 지역공동체형 나눔의 모범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작은 반찬 하나에서 시작된 디딤돌봉사단의 나눔은 이웃에게는 든든한 한 끼가 되고, 지역사회에는 서로를 돌보고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사랑의 디딤돌’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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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9
  • 전남광주교육청, ‘미래전략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비전’ 선포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전남광주 지자체와 경제단체, 기업, 기관 등을 대상으로 ‘교육 지산지소’ 실현에 동참해줄 것을 공식 제안했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9월 9일(수) AI교육원 대강당에서 ‘2026년 미래전략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기업의 지역 투자와 교육을 연계해 ‘교육-취업-성장-정주’로 이어지는 ‘교육 지산지소’ 생태계 구축을 위한 첫 걸음이다. 이날 상생협력 제안을 선언한 최승복 광주부교육감은 “전남광주 지역 인재를 키우고 지역이 동반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은 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은 미래산업을 이끌 인재를 준비해야 하며, 기업은 지역 인재에게 배움과 일자리,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인재 채용 연계 체계 구축 ▲기업–학교 간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 ▲교육 인프라 공동 활용 ▲현장실습·인턴십 및 교원 현장연수 확대 ▲고졸 취업자의 후학습·숙련교육 지원 등 5대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S-특화학교 운영, T-학과 재구조화, E-교육·취업 연계, P-미래전략산업인재원 중심 지원체계 구축 등 4대 ’STEP‘ 전략을 통해 미래전략산업 인재양성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인센티브와 지원책 마련을 정부와 지자체에 적극 건의하고, 기업과 교육이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한다. 광주공업고등학교, 동일미래과학고등학교, 나주공업고등학교 등 2026년 협약형 특성화고 3개 학교에서는 스마트 엔지니어링, AI·AX, 에너지·미래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한 기업·대학 연계 특화교육을 실시한다. 이 밖에 이날 선포식에 참석한 전남광주특별시, 나주시, 광주상의,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 전남대·동신대·동강대 앵커사업단,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인공지능사업융합사업단 등 29개 기업·유관기관에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기업의 기술력과 교육청의 교육 역량이 하나로 결합될 때 전남광주는 대한민국 첨단 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 요람이자 학생들이 꿈을 이루며 살아가는 ‘교육-일자리-정주’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다”며, “교육청이 기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교육 지산지소’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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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9
  • 이열 부산시의원, "전재수 시장은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에 대해 진실 밝혀야"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이열 의원(국민의힘, 연제구2)은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을 둘러싼 전재수 시장과 부산시의 행정에 대해 “사업은 사실상 멈춰 있는데 ‘중단한 것은 아니다’라고 하고, 결정은 9월에 하겠다면서 시민 의견은 10월에 듣겠다고 한다”며, “말과 절차가 앞뒤로 어긋나는 ‘말 바꾸기 행정’이 시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고 9월 9일 밝혔다. 이열 의원은 “전재수 시장은 더 이상 모호한 표현과 앞뒤가 맞지 않는 일정으로 시간을 끌 것이 아니라, 사직야구장 재건축을 언제, 어떤 순서와 일정으로 정상 추진할 것인지 명확한 로드맵을 시민 앞에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부산시의 가장 큰 문제로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에 대한 앞뒤가 맞지 않는 설명을 꼽았다. 지난 7월 제338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전재수 시장은 북항 복합 돔 아레나 추진이 사직야구장 재건축 중단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현재 행정적으로 중단한 것이 없다”고 답했고, 부산시 체육국장은 사직야구장 재건축을 “잠시 멈춰두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 의원이 확인한 결과, 2026년 4월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에 교부된 국비 예산은 1원도 집행되지 않았고, 예정됐던 설계 계약 역시 진행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실제 행정절차와 예산 집행은 멈춰 있는데 시민에게는 중단이 아니라고 설명하는 것이 과연 책임 있는 행정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말을 바꿔 숨기지 말고 사업을 실제로 추진하라”고 지적했다. 이열 의원이 특히 주목하는 것은 가장 최근에 드러난 ‘절차의 앞뒤 뒤바뀜’이다. 그런데 지난 9월 7일 열린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체육국 심사에서 부산시 체육국장은 “전문가·이해관계자 간담회는 9월 말~10월 초, 시민간담회는 10월 초 개최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반면 전재수 시장은 최근 부산시·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 등에서 “9월 안에 정리해 발표하겠다”는 취지로 밝힌 바 있다. 이 의원은 “시민 의견을 듣고 정책을 결정하겠다는 것인지, 결정을 내려놓고 시민 의견을 듣는 시늉만 하겠다는 것인지 앞뒤가 맞지 않는다”며, “이것이야말로 ‘시민과의 약속’을 명분으로 내세우면서 실제로는 시민을 절차에서 배제하는 전형적인 말 바꾸기”라고 비판했다. 나아가 이 의원은 전재수 시장의 사직야구장·북항 돔구장 관련 선거 당시 발언의 진위 논란도 짚었다.국민의힘 부산시당(서지영·주진우·조승환 의원)은 지난 9월 7일, 전재수 시장이 후보 시절 “해양수산부 장관 시절 사직야구장 재건축 예산을 증액시켰고, 북항 ‘바다 돔야구장’ 건립을 위한 검토를 마쳤으며 관계기관과 협의도 진행했다”고 한 발언이 사실과 다르다며,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 의원은 “고발 사안의 사실관계와 위법 여부는 수사기관이 가릴 문제”라고 전제하면서도, “선거 때는 ‘내가 예산도 늘리고 협의도 다 끝냈다’며 공(功)을 앞세우더니, 정작 시장 취임 뒤에는 사업을 멈춰 세워 놓고 ‘중단이 아니다’라고 하는 태도 자체가 시민이 느끼는 ‘말 바꾸기’의 본질”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사직야구장의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 8월 14일 경기 도중 선수가 강한 타구에 맞아 쓰러지는 응급상황에서 외야 출입문이 제때 열리지 않아 구급차 진입이 지연됐고, 8월 30일 폭우 당시에는 관중석 주변 통로가 ‘물바다’를 이뤄 관중들이 물이 찬 통로를 밟으며 위태롭게 이동하는 상황이 그대로 노출됐다. 이 의원은 “40년 가까이 된 야구장의 배수·전기설비가 제 역할을 못 하면 미끄럼·낙상은 물론 누전·감전 등 2차 사고 위험까지 배제할 수 없다”며, “사직야구장 재건축은 더 좋은 관람환경을 위한 ‘선택사업’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필수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이 의원이 강조하는 점은 사직야구장 재건축 지연이 연제구와 동래구 일대 지역상권의 생계와 직결된 문제라는 것이다.사직야구장 인근 음식점과 상점뿐만 아니라 홈플러스 아시아드점에서 일하는 상인과 종사자 등에게 야구장과 주변 유동인구는 곧 매출과 고용, 생계의 문제이다. 지난 7월에는 홈플러스 아시아드점 상인들이 부산시청 앞에서 생존권 보호를 호소하기도 했다.이 의원은 “부산시에 한두 달은 정책을 검토하는 시간일 수 있지만 상인에게 한 달은 임대료를 내고 직원 월급을 지급하고 가족의 생활비를 마련해야 하는 절박한 시간”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을 둘러싼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부산시에 다음과 같은 4가지 사항을 즉각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첫째, 북항 돔 아레나와 분리한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 추진 로드맵 제시. 예산집행·설계 등 행정절차를 포함해 언제부터 사업을 다시 정상화할 것인지 그리고 북항 돔 아레나와 사직야구장 재건축을 명확히 분리해 각각의 계획을 시민과 의회에 구체적으로 공개할 것. 둘째, 정책결정과 시민 의견수렴의 ‘순서’ 바로잡기. 시장의 ‘9월 발표’와 ‘10월 시민간담회’의 앞뒤 어긋난 일정을 즉시 해명·정정하고, 시민 의견이 실제 정책결정에 반영되는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 셋째, 사업 지연에 따른 지역상권 민생대책 마련. 연제구·동래구 소상공인에게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지역 상인이 직접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상권 피해를 최소화할 것. 넷째, 사직야구장 응급·재난 대응체계를 즉시 전면 점검할 것. 구급차 진입로·출입문 개방체계, 관중석·통로 배수상태, 전기설비 누전·감전 위험, 미끄럼·낙상 위험구간과 대피동선까지 포함한 종합 안전점검과 개선대책을 마련할 것. 아울러 이열 의원은“ 더 이상 시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는 말 꾸기 행정으로 시민을 기만해서는 안 된다. 시민들은 이미 약속했던 사직야구장 재건축을 언제,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묻고 있다”고 질타했다. 덧붙여 이 의원은 “북항에는 북항의 미래 비전을 세우고, 사직에는 사직의 약속을 지키면 된다. 사직을 물었는데 북항을 답하지 말라”며, “부산시는 더 이상 모호한 표현으로 시민을 호도하지 말고 사직야구장 재건축에 대한 분명한 답과 정상추진 일정을 시민 앞에 내놓아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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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9
  • 전남광주 장애학생, 전국 e페스티벌 무대서 ‘빛나는 도전'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9월 8일, 9일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202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에 전남광주 대표 학생 50명이 참가해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특수학교(급) 학생과 비장애학생 등이 참여해 정보화 역량을 겨루고 함께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SW코딩, AI 정보활용능력 등 정보경진대회 18종목과 FC온라인, 클래시로얄 등 e스포츠대회 11종목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정보 활용과 소프트웨어·AI, e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해 전국 학생들과 자웅을 겨뤘다. 대회 준비부터 본·결선 참가까지의 과정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확인하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대회 결과 전남광주 학생들은 최우수상 1개, 우수상 4개, 페어플레이상 3개를 수상했다. 전남에서는 덕수학교 이승훈 학생이 동영상제작 종목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은광학교 조병준 학생은 오델로(저시력), 같은 학교 김도현 학생은 AI정보활용능력 종목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미래자동차고등학교 이은재·이지훈 학생은 팀파이트택틱스 종목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또 광양중앙초등학교 구은율 학생은 스위치볼링, 나주중앙초등학교 홍준영·박수 학생은 모두의마블 종목에서 각각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광주에서는 은혜학교 고우성·김수혁 학생이 마구마구리마스터(특수학교·지체장애) 종목에서 우수상을, 무등중학교 고두연 학생이 닌텐도스위치 저스트댄스2025 종목에서 페어플레이상을 받았다. 정보경진대회 일부 종목의 결과는 약 2주 후 추가 발표될 예정이다. 대회 기간에는 본·결선 경기와 함께 에듀테크·AI·로봇·VR 등 다양한 디지털 체험과 문화행사가 운영됐다. 학생들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경험하며 전국의 또래 학생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국 무대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친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 전남 광주의 우수한 교육 자원과 학생 역량이 결합되면 경쟁력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통합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장애학생들이 디지털 분야에서 더 큰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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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9
  • 남명숙 부산시의원, "춤췄다고 영업정지…부산 소규모 공연장 제도 개선해야"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남명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부산 남구의 소규모 라이브공연장 ‘오방가르드’ 영업정지 사태와 관련해 “이번 사태를 한 업소의 행정처분 문제로만 볼 것이 아니라, 부산의 소규모 공연문화가 처한 제도적 현실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9월 9일 밝혔다. 오방가르드는 부산의 대표적인 소규모 라이브공연 공간으로, 지역 뮤지션과 인디음악인들에게 꾸준히 무대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최근 공연 과정에서 관객들이 테이블과 의자를 치우고 서서 공연을 관람하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춘 행위가 문제가 되면서, 일반음식점 영업 준수사항 위반을 이유로 2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남명숙 의원은 “현행 식품위생 관련 규정상 행정처분의 법적 근거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문제는 소규모 라이브공연장의 현실과 현행 제도가 지나치게 동떨어져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한쪽에서는 국제록페스티벌을 키우면서, 다른 한쪽에서는 지역 뮤지션을 위한 라이브 공연장이 관객이 춤췄다는 이유로 영업정지를 받는 현실은 상당히 역설적이라는 지적이다. “공연을 위해 음악을 연주하고 관객이 음악을 들으며 박수를 치고 환호하고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공연 문화의 일부인데, 이를 일반음식점이라는 이유만으로 획일적으로 규제하는 것은 현실에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행 제도는 일정한 안전기준과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지방자치단체 조례를 통해 객석에서의 춤을 허용할 수 있는 여지를 두고 있다”며, “서울 마포구, 부산 부산진구 등 일부 자치구에서는 이미 관련 조례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는 만큼 부산시도 제도 개선 검토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산에는 오방가르드와 같은 소규모 라이브공연장과 지역 뮤지션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이들을 제대로 담아낼 행정적·제도적 기반은 충분하지 않다”며, “공연장은 공연장인데 법적으로는 일반음식점으로만 취급되는 제도적 공백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남명숙 의원은 ▲소규모 라이브공연장 및 라이브클럽 전수조사 ▲일반음식점 형태 공연공간의 운영실태 파악 ▲안전기준을 전제로 한 객석 내 공연문화 활동 허용방안 검토 ▲소규모 라이브공연장 지원을 위한 부산형 조례 제정 검토 등 부산시 차원의 역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남명숙 의원은 “안전을 포기하고 춤을 허용하자는 것이 아니다”라며, “수용인원, 비상구와 피난동선, 소방시설 등 명확한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현실에 알맞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오방가르드 사례를 계기로 현행 법령 개선과 새로운 공연장 개념 마련 등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부산이 중앙정부의 제도 개선을 기다리기보다 먼저 현장의 목소리를 모으고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문화도시는 대형 공연장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며, “작은 공연장과 지역 뮤지션, 관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생태계가 살아 있어야 진정한 문화도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을 하나의 문제로 끝내지 말고, 부산의 지역 공연문화 생태계를 살리는 제도 개선의 출발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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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9
  • 광주소마고 김지훈·순천공고 박성현, ‘기특한 명장’ 됐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3학년 김지훈 학생과 순천공업고등학교 3학년 박성현 학생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6 기특한 명장’에 최종 선정됐다고 9월 9일(수) 밝혔다. ‘기특한 명장(기술인재 특별한 대한민국 명장)’은 고용노동부가 청소년·청년 기술인재를 조기 발굴해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전국 직업계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등 심사를 거쳐 전국 우수 인재 20명을 학생회원으로 선발한다. 이번에 선정된 김지훈 학생은 ‘정보처리(클라우드 컴퓨팅)’, 박성현 학생은 ‘자동차정비’ 분야에서 각각 우수한 직무 역량을 인정받아 기특한 명장 학생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김지훈 학생은 전공심화동아리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구축과 네트워크 운영 등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 역량을 높였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지방기능경기대회 금메달과 전국기능경기대회 은메달을 수상했다. 특히, 김지훈 학생의 소속 학교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기특한 명장’ 제도가 처음 도입된 2025년에 이어 올해도 학생회원 선정자를 배출하며 2년 연속 기특한 명장을 배출했다. 박성현 학생은 내연기관부터 첨단 자동차 시스템까지 다양한 정비 기술을 꾸준히 연마해 2025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장려상에 이어 2026년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들 학생은 고용노동부장관명의 ‘기특한 명장’ 증서를 받으며, 대한민국명장과 1대 1 멘토-멘티제에 참여할 수 있다. 대한민국명장 선정 시 가점 부여, 각종 연수 및 훈련 기회 제공, 우수취업처 연계, 교육부주관 청소년 육성사업 참여 등 혜택도 제공된다. 두 학생은 “전공심화동아리에서 꾸준히 기술을 연마한 시간이 기특한 명장 선정이라는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 각자의 전공 분야에서 전문성을 더욱 키워 대한민국 명장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들이 꾸준한 노력으로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이어 기특한 명장에 선정돼 뜻깊다”며,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우고 미래 산업을 이끄는 숙련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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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9
  •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제36회 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성료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육상연맹과 여수시육상연맹이 주관한 ‘제36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가 지난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여수 망마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육상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학교체육 활성화와 선수 저변 확대,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남 지역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별로 선발된 초·중학교 대표 학생선수 1,164명이 출전해 그동안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지도자와 학부모, 심판 및 경기 임원들은 열띤 응원과 원활한 경기 운영을 지원했다. 경기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년별 개인종목과 시·군 대항전 방식으로 펼쳐졌고, 지역의 학생 수에 따라 A, B, C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A그룹에서는 목포시가 우승, 여수시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B그룹에서는 해남군이 우승, 나주시가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C그룹에서는 보성군이 우승, 장성군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트랙과 필드 각 종목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걸고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뤘으며, 스포츠 정신을 배우고 지역 대표로서의 자긍심을 높였다. 현장에서 학생들을 인솔한 한 체육교사는 “학생들이 그동안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맺고, 스스로 한계를 극복하며 성취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엘리트 선수뿐만 아니라 일반 학생들도 함께 어우러져 건강한 체력을 다지고 체육의 즐거움을 배울 수 있는 값진 무대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 선수 역시 “학교를 대표해 큰 경기장에서 달리다 보니 긴장도 됐지만, 친구들과 서로 응원하며 끝까지 완주해 정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해서 내 꿈을 이루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모든 스포츠의 기초가 되는 육상 종목의 활성화는 우리 학생들의 균형 잡힌 성장과 전남광주 체육교육의 튼튼한 토대가 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체육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선수 유망주 발굴은 물론, 모든 학생이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용혁 체육건강과장은 “대회 기간 여수를 찾은 선수단과 학부모들로 인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통합교육청 출범의 취지에 발맞춰 앞으로도 전남·광쭈의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지고 성장할 수 있는 대표 체육 축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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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9
  • 부산 남구진로교육지원센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입체 명화 캔버스 만들기'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손정우)는 지난 8월 21일(금) 영심예술융합교육원에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남구진로탐험대 원데이투어'의 두 번째 활동을 진행했다고 9월 8일 밝혔다. '남구진로탐험대 원데이투어'는 남구 관내 다양한 체험처를 활용해 청소년들이 지역 가까이에서 여러 분야의 진로와 직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역의 특색 있는 체험처와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영심예술융합교육원에서 '부모와 함께 떠나는 세계 명화 여행-입체 명화 캔버스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초등학교 4~6학년 자녀와 학부모 10팀, 총 20여 명이 참여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예술 분야를 경험하고, 미술과 관련된 진로를 자연스럽게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빈센트 반 고흐, 구스타프 클림트,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등 세계적인 작가와 대표 작품을 살펴보고, 입체 명화 캔버스와 전용 물감, 붓 등의 재료를 활용해 각자 선택한 명화를 직접 채색했다. 또한, 다양한 색채 표현과 입체 채색 기법을 익히고 강사의 개별 피드백을 받으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각자의 작품을 완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느낀 점을 나누도록 구성해 가족 간 소통과 예술적 경험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정해진 답이나 표현 방법을 따르기보다 자신만의 색과 표현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참가자들이 창의적으로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가자 만족도 100%를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남구 지역 내 현장에서 가족과 함께 새로운 분야를 직접 경험하고,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예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손정우 남구진로교육지원센터장은 “'남구진로탐험대 원데이투어'를 통해 청소년들이 남구의 다양한 체험처를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관심 분야와 진로를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남구진로탐험대 원데이투어'를 비롯해 남구 지역의 다양한 체험처와 연계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자기주도적인 미래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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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9
  •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권역별 청렴 콘서트’ 개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지난 9월 7일부터 9일까지 고위공직자, 신규자, 승진자 등을 대상으로‘권역별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9월 7일 동부권(순천)을 시작으로 8일 중부권(광주), 9일 서부권(무안)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공연과 교육을 접목해 참석자들이 ‘청렴’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 샌드아트 공연 ▲ 청렴 마술 공연을 통해 청렴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했으며, ▲ 청렴 특강에서는 업무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사례가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공연과 특강이 함께 구성돼 청렴 교육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었다”며 “청렴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구성원들이 청렴을 어렵고 딱딱한 개념이 아닌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덕목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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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9
  •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일상 속 갈등’부터 학교폭력 예방 강화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26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일상적 갈등이 학교폭력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학급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안전망을 강화한다고 9일(수) 밝혔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 전체 피해응답률은 전남과 광주 모두 2.9%로, 전년 대비 각각 0.4%p, 0.3%p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전남은 대상자 13만2,532명 중 11만7,366명(88.6%), 광주는 12만2,034명 중 9만9,623명(81.6%)이 참여했다. 세부 조사 결과에서는 전남과 광주에서 비슷한 학교폭력 양상이 나타났다.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이 전남 38.1%, 광주 37.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피해 장소는 교실 안(전남 28.5%·광주 29.0%)과 복도·계단(전남 16.8%·광주 15.8%)에 집중됐으며, 피해 시간 역시 쉬는 시간(전남 32.9%·광주 31.5%)과 점심시간(전남 19.4%·광주 18.8%)의 비중이 높았다. 두 지역 모두 교내 생활공간과 취약시간 대에 피해가 집중돼, 예방과 초기 개입을 강화할 필요성이 확인됐다. 학교폭력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는 학생이 적지 않다는 점도 공통적이다. 학교폭력을 목격한 뒤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는 응답은 전남 31.3%, 광주 32.3%였다. 특히 전남에서는 피해 사실을 알리지 않은 이유로 ‘일이 커질 것 같아서’(25.0%), ‘더 괴롭힘을 당할 것 같아서’(13.9%) 등이 꼽혔다. 또 가해 이유로 ‘장난이나 특별한 이유 없이’가 30.1%로 가장 높게 나타나, 장난과 폭력의 경계를 명확히 하는 예방교육과 함께 피해·목격 학생이 안심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교육청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학교폭력 예방과 초기 대응에 초점을 맞춘 현장 밀착형 대책을 강화한다. 먼저 학급 중심의 예방교육과 폭력 유형별 맞춤형 교육을 강화한다. 총 750개 학급에서 ‘학급 어울림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감·의사소통·감정조절·갈등해결 및 학교폭력 인식·대처 역량을 높인다. 언어폭력 예방을 위한 ‘인성교육 연계 긍정대화 소통자료’와 ‘행복 언어 365’, 집단따돌림·신체폭력 예방을 위한 ‘다정다감 인성교육 프로그램’,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NET-잇다’ 학생 사이버폭력 예방단 등 유형별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교실·복도와 쉬는 시간 등 학교폭력 취약 시간·공간의 안전망도 강화한다. ‘학교문화 책임규약’과 학교생활규정 개정을 지원해 학교 구성원의 예방 의식과 생활지도 책임을 높이고,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함께하는 ‘투게더 폴(POL)데이’를 운영한다. 특히 교원·학교전담경찰관·생활교육 지원인력의 취약시간 지도를 강화하고, 방과 후에는 경찰청·자율방범연합회와 연계한 순찰을 확대한다. 학교폭력을 목격하거나 갈등을 경험한 학생의 대처 역량과 학교의 초기 대응도 강화한다. 또래상담 동아리와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의 도움 요청과 대처 역량을 높이고, 예방교육 컨설팅단과 ‘회복학교’를 운영해 학교폭력 초기대응과 관계회복을 지원한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예방의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지표”라며 “학생들의 작은 갈등이 학교폭력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학급에서부터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학교가 갈등을 조기에 대응할 수 있는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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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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