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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관탐방] 부산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청소년의 꿈에 날개를 달다."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3월 2일(목) 부산광역시 명장동에 위치한 동래구 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손정우)를 찾았다. 동래구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2017년 설립 이후 학교와 청소년,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동래 청소년의 꿈에 날개를 달다'라는 센터의 목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통해 달성되고 있다. 센터의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 중 하나는 2018년 8월에 등록한 '동래 꿈의 도서관'이다. 이 도서관은 학생들의 흥미와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학생들이 진로를 찾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019~2022년에 개최된 '미래직업 체험 박람회'는 또 다른 하이라이트이다. 이 박람회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성공에 필요한 기술과 역량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센터는 학생들이 창의력을 개발하고 예술적 재능을 탐구할 수 있는 공간인 '나래 스튜디오'를 개관했다. 나래 스튜디오에서는 음악 제작부터 디지털 아트까지 다양한 워크숍과 수업이 진행된다. 이승주 팀장을 필두로 센터 직원들은 미래세대의 핵심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사회 전반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직업체험 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청소년과 직업인 간의 만남을 주선해 학생들이 소중한 경험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센터의 많은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토요과학 프로그램, 청소년을 위한 드림팡팡 시리즈와 기업가 정신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센터의 노력을 보여주는 몇 가지 사례에 불과하다. 손정우 센터장은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 도입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동래구 지역 청소년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참여와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과 취업이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빛나는 사례이다. 다른 지역사회가 본받을 만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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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2
  • [기관탐방]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 "신나는 자원봉사를 위한 놀이터"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에 위치한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향미)는 단순한 단체가 아닌 하나의 커뮤니티이다. 약 10만 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하고 있으며, 참여하는 모든 이들에게 '나를 설레게 하는' 자원봉사의 대표기관이다. 자원봉사를 하고자 하는 시민과 도움을 주고자 하는 단체를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하며 자원봉사 문화가 명품도시로 성장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자원봉사법 제19조에 의해 설립된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교육 및 홍보, 자원봉사자 네트워킹, 활동 인정 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주민주도형 공동체 강화사업으로 안녕 캠페인 '안녕 우리 마을회관', 부산진구 자원봉사 캠프, 1인 가구 지원 사업인 '더하여 함께 프로젝트', 환경교육 봉사단인 '부산진(鎭) 그린레인저', '탄소중립 캠페인', 신한은행 부산-울산본부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런닝맨'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는 신나는 자원봉사의 놀이터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지역사회를 돕고 싶거나 더 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다면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가 도와줄 것이다. 환경교육부터 1인 가구 지원까지 지역사회 생활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는 좋은 일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곳이다.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활기찬 커뮤니티로서 친구를 사귀고, 경험을 공유하며, 변화를 만들어가는 만족감을 누릴 수 있다. 선택할 수 있는 활동과 이벤트가 다양하기 때문에 항상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배울 수 있다.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성장하는 커뮤니티의 일원이 되고 싶다면 지금 바로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 회원으로 등록하면 된다. 쉽게 참여할 수 있고 보상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클 것이다. 노련한 자원봉사자든 이제 막 시작한 자원봉사자든 이 흥미진진한 자원봉사의 놀이터에 여러분을 위한 자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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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3
  • 다문화 대안교육기관 부산아시아공동체학교를 가다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위한 학교, 부산 아시아공동체학교(교장 박효석)를 다녀왔다. 다문화 학생이 늘어나자, 한국 교육도 변화를 맞이했다. 대안학교, 다문화 학교, 한국어 교실 등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실이 전국 곳곳에서 늘어나기 시작했다. 부산 ‘아시아공동체학교’는 다문화 가족 학생들이 다니는 대안학교다. '국내 최초의 다문화 학교'로 현재는 한국 학생들과 다문화 학생들이 다니고 있으며, 그 중 90% 이상이 다문화 학생이다. 개교 초기에는 학력 인정이 되지 않았지만 박효석 교장과 교사 및 학생들의 노력으로 현재는 초, 중, 고등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고 있다. 교육과정은 다른 학교들과 비슷하나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외국어 교육의 비중이 높다. 외국어 과목을 개설한 이유는 한국인에겐 외국어인 이 언어도 누군가에게는 모국어이기 때문에 자신의 문화를 잊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의 문화도 존중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물론 한국어를 가르치는 수업도 있다. 학교가 2011년 옛 배정초등학교의 자리로 옮긴 후 황량한 학교 건물을 학생 스스로 가꾸어 나갈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자신들의 정체성이 담긴 문화 공간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이 비어 있던 교실을 출신 국가별로 9개국 대사관으로 만들어 각 나라의 특색을 살린 문화공간으로 꾸몄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짜낸 결과 제과제빵(러시아) 인문학(멕시코) 영화영상 제작(미국) 북카페(베트남) 흙공예 미술(케냐) 생활체육(중국) 비보이와 밴드(페루) 디자인(일본) 국제어린이집(필리핀) 등 다양한 콘셉트의 대사관이 만들어졌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이 배움을 원하면 학교 측은 교사를 섭외하는 등의 도우미 역할만을 했을 뿐이라고 한다. 이렇게 학생들이 배우고 익힌 다양한 문화와 지식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교류 활동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일례로 제과제빵 기술을 익힌 학생들이 빵을 만들어 지역의 소외계층에 나눠주고 있다. 현재 제빵 프로그램은 지역 내 주민들까지 참여해 학생들에게 배우는 교류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 이곳에는 부산 지역 일반 초·중·고교 학생이 자율적으로 대외 대사로 활동한다. 이를 통해 학교 안 다문화가정 아이와 학교 밖 180여 개 학교의 일반 학생이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으로 발돋움했다. 이미 다문화 사회의 문턱에 진입한 한국 사회에서 어머니나 아버지가 외국인인 자녀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다민족 가정의 자녀들이 늘어가는 상황에서 그러한 자녀들의 교육에도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아시아공동체학교를 통해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교육에 많은 발전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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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8
  • [대학탐방] '2022 일자리창출유공 대통령표창'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를 찾아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이번 호에는 부산 해운대캠퍼스와 양산캠퍼스에서 미래형 혁신교육으로 교육 명품 대학을 실현하는 와이즈유 영산대학교(학교법인 성심학원)를 찾았다. 영산대학교는 노찬용 제6대 성심학원 이사장을 중심으로 ‘원융무애(圓融無碍)’, ‘홍익이간(弘益人間)’의 건학이념으로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2022 일자리창출유공 정부포상’ 일자리창출지원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을 만큼 학생의 취업률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취업에 강한 대학'의 면모를 과시하며 지역사회 공헌과 함께 글로벌 확산에 힘쓰고 있다. [편집자 주] ▣ 영산대학교 설립 및 건학이념 와이즈유 영산대학교(학교법인 성심학원 이사장 노찬용, 총장 부구욱)는 ‘원융무애(圓融無碍)’와 ‘홍익이간(弘益人間)’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1973년 설립됐다. 내년(2023년)은 개교 4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가 된다. 영산대학교는 어릴 적부터 육영사업을 꿈꿔오던 성심장(聖心藏) 故박용숙 이사장이 훗날 부부가 된 영산(靈山) 故부봉환 선생과 함께 세웠다. 이어 1983년 2년제 성심외국어전문대를 설립했고, 1997년 경남 양산시에 4년제 대학 영산대학교를 개교하며 육영사업을 확장했다. 이후, 2003년 성심외국어전문대와 영산대학교를 통합해 현재는 영산대학교(4년제) 해운대캠퍼스(부산시)와 양산캠퍼스(경남 양산시)에 이르고 있다. 영산대학교가 배출한 동문은 약 5만 1,000명이다. ▣ 학교법인 성심학원 노찬용 이사장 현재 학교법인 성심학원 제6대 이사장을 맡고 있는 노찬용 이사장은 리더, 경영자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인 투명성 제고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으며, 수익사업 다각화를 통한 재정확충 등의 노력으로 성심학원의 핵심 목적 사업인 영산대학교를 지역 명문사학으로 발전시켜왔다. 이러한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노 이사장은 2021년 2월, 4년제 사립대학을 운영하는 전국 175개 학교법인 이사장들이 회원으로 있는 한국대학법인협의회 제10대 회장에 추대되어 우리나라 사학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하고 있다. ▣ QS 세계대학평가 ‘위풍당당’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미래를 준비하는 글로벌 대학이다. 영산대는 도전과 혁신을 선도한다. 그 결과는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영국 QS(Quacquarelli Symonds)의 ‘2023년 세계대학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전국 대학종합 순위 공동 38위에 올랐다. 특히, 학과별 순위인 호텔·관광·레저(Hospitality&Leisure Management) 분야에서는 세종대, 경희대, 한양대에 이어 전국 4위(비 서울권 1위)를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 글로벌 대학으로 인정을 받았다. 이처럼 영산대는 ‘부울경’이라 불리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서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명문사학으로 도약했다. 이제 영산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미래를 위한 비대면 교육을 선도하며 인공지능(AI), 메타버스(metaverse) 등 혁신기술을 교육현장에 도입하고자 바삐 움직이고 있다. 영산대는 급격한 기술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중심을 잡고, 예상치 못한 미래사회 난제를 해결할 지혜로운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이다. ▣ 건학이념 : 원융무애, 홍익인간 영산대학교를 수식하는 키워드는 셀 수 없이 많다. 인성, 창의성, 실용성, 인문, 공감, 실무, 융합, 미래, 세계 등이다. 하지만 이러한 키워드들을 관통하는 단어는 바로 ‘지혜’와 ‘행복’이다. 영산대는 지혜로운 인재를 키우고, 학생의 행복을 실현하는 대학이다. 영산대의 가치는 건학이념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건학이념인 원융무애와 홍익인간은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또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 전한다. 나와 내가 아닌 것이 둘이 아님을 깨달아 비로소 자유로워진 상태(원융무애),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경륜을 가진 인재(홍익인간)는 현대인에게 전하는 지혜의 메시지다. 영산대는 이러한 건학이념을 실현하고자 교육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영산대는 또한 학생에게 지혜를 전하는 동시에 오늘날 사회(산업현장)가 원하는 역량을 학생이 갖출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세상의 변화를 빠르게 파악해 교육현장에 적용해야만 한다. 영산대는 쉼 없는 전문가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 회의, 세미나, 포럼 등으로 미래사회를 정확히 전망하고자 노력해 왔다. 그 결과로 웰니스(wellness), 관광‧마이스(MICE), 문화콘텐츠 분야의 특성화 전략을 도출했다. ▣ 특성화 분야 : 웰니스, 관광∙마이스, 문화콘텐츠 2050년 1인가구의 40%, 70대 이상 독거노인 가구. 통계청이 지난 6월 말 발표한 자료다. 이제 우리 사회는 고령화를 넘어 초고령화 시대로 향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추세를 반영해 영산대는 ‘웰니스’를 특성화 전략의 하나로 삼고 있다. 웰니스 분야에는 보건의료대학과 미래융합대학, 호텔관광대학과 Art&Tech대학이 있다. 100세 시대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의료대학(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치위생학과, 의료경영학과), 성인학습자의 웰니스 라이프를 위한 미래융합대학(부동산학과, 사회복지학과, 헬스케어학과, 아동‧가족상담학과, 연계전공학부, 인문문화융합학과)는 분야별 전문가를 양성한다. 영산대는 또한 부산의 글로벌 관광‧마이스 도시 성장에 발맞춰 ‘관광‧마이스’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QS 세계대학 학과별 순위 국내 4위에 안착한 호텔관광대학이 있다. 호텔관광대학은 관광컨벤션학과, 호텔경영학과, 조리예술학부(K-Food조리전공, 동양조리전공, 서양조리전공, Bakery&Beverage전공), 외식경영학과, 해양레저관광학과, 항공관광학과 등 마이스 분야를 망라한 전공을 운영하며, 관광도시 부산의 미래를 위해 함께 뛰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한류문화산업이 한 번 더 도약하기 위한 핵심요소는 문화콘텐츠라는 것에 이견이 없을 것이다. 영산대는 ‘문화콘텐츠’를 특성화 전략에 포함시켰다. 이 분야에는 Art&Tech대학이 있다. Art&Tech대학은 콘텐츠 기획‧제작을 이끌 웹툰‧영화(연기공연)‧게임, 한류산업의 축을 담당하는 미용‧패션 관련 전공이 차세대 주역을 육성한다. ▣ 뛰어난 교육성과 영산대는 지난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일자리창출유공 정부포상’ 일자리창출지원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는 영산대가 독자적인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인 ‘YCMP’(Youngsan Career Map Program)을 자체적으로 개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과 연계해 학생의 취업률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킨 덕분이다. 영산대만의 특별한 교육시스템의 성과는 여러 학과에서도 나타난다. Art&Tech대학 연기공연예술학과는 전국 최대 규모, 최고 권위의 대학공연예술 경연대회인 ‘2022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본선에 3년 연속으로 진출해 대상을 수상하는 등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이는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으로서는 유일하다. 현대차그룹과 사단법인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12개 문화예술단체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 전국 누적 500여 개팀, 1만 200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한 전국 최고의 공연예술축제로 꼽힌다. 영산대학교 연기공연예술학과는 2020년 연극 ‘하녀들’로 최고상인 대상(팀)과 연기상(개인)을, 2021년 뮤지컬 ‘렌트’(Rent)로 무대미술상, 2022년 뮤지컬 ‘나는 독립군이 아니다’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호텔관광대학도 학과·전공별로 뛰어난 교육성과를 자랑한다. 면면을 보면 호텔경영학과는 국내 최다(最多)인 23명의 호텔 총지배인을, 항공관광학과는 동남권 최다 객실승무원을 배출했다. 국내 최초 세계조리사회연맹(WACS) 인증대학인 조리예술학부는 WACS가 인증하는 세계조리대회에서 300여 차례나 수상했고, 이 가운데 4명은 셰프오브더셰프(Chef of the Chefs·최고대상)에 올랐다. 관광컨벤션학과는 벡스코 사장을 역임한 함정오 교수, 한국관광공사 마이스실장을 지낸 김기헌 교수 등 최고의 마이스 전문가가 교수진을 구성하고 있다. 교육부 인증 지역특성화 학과인 해양레저관광학과는 해양레저 및 스포츠관광 산업을 선도하는 동남권 특성화학과로 특무직 공무원을 배출해 왔다. 보건의료대학의 물리치료학과는 미국 노스 조지아대학교와 함께 학위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해당 과정은 영산대학교 물리치료학과에서 6년가량의 학사‧석사과정을 마치고, 1년 3학기제의 노스 조지아대 물리치료 임상박사(ppDPT)를 졸업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을 마치면 미국 물리치료사 면허 취득자격이 주어진다. 미국 물리치료사 시험을 보려면 박사학위까지 현지에서 7년제 학위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영산대와 노스 조지아의 학위연계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현지에서의 학위과정을 1년으로 줄일 수 있어 큰 장점이 되고 있다. ▣ 지혜로운 인재 양성 영산대의 글로벌 대학 성과는 하루아침에 나온 것이 아니다. 영산대만의 특별한 교육을 실현해온 덕에 언택트 시대를 거치면서도 전보다 더 뛰어난 교육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영산대는 지식기반사회의 다음 단계에서 건학이념(원융무애‧홍익인간)이 속한 지혜의 영역이 중요할 것으로 보고 교육해 왔다. 이는 영산대의 브랜드네임인 ‘와이즈유(Y’sU)’에도 담겨있다. 와이즈유는 대학의 영문명(Youngsan University) 이니셜(YSU)을 따온 것으로, 지혜로운 대학(Wise University), 지혜로운 당신(Wise You)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와이즈유 영산대는 건학이념을 교육현장에 녹여내고자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바로 ‘건학이념 학술대회’다. 2010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열린 건학이념 학술대회는 故이어령 전 장관을 비롯해 국내외 석학이 모두 모이는 담론의 장이다. 지금껏 20차례 열린 학술대회를 통해 원융무애와 홍익인간을 다각도로 탐구하고 교육에 녹여냈다. 뿐만 아니라 다산(茶山)프로젝트는 학생들이 교양과목마다 반드시 1권 이상의 고전을 읽도록 해 졸업 전까지 50권 정도의 고전을 읽도록 독려하는 교육이다. 선인들의 지혜를 받아들이는 과정이다. 또한 행복을 주제로 올해 처음 열린 ‘스마일페스티벌’, 인간 내면의 깊은 아름다움을 탐구하는 ‘휴머니티 콘테스트’, 즐거움 속에 선후배, 동기가 소통하는 ‘와이즈유 영심(心)비 페스티벌’, 신입생 음악회와 합창제, 체육행사 등도 영산대만의 특별한 교육이다. ▣ 학교법인 성심학원 노찬용 이사장 ◇ 숙명여대, 고려대경영대학원, 부산대국제전문대학원 석·박사 졸업 ◇ 학교법인 성심학원(영산대학교) 6대 이사장 ◇ 한국대학법인협의회 회장 ◇ 사단법인 재한외국인 사회통합지원센터 법인 이사 ◇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정책자문위원 ◇ 세정나눔재단 이사 ◇ 부산고등법원 조정위원
    • 기획·연재
    • 기관탐방
    2022-12-24
  • [연재] 만화로 풀어보는 외어기모(外禦其侮)
    [교육연합신문=글/그림 .문덕근/임오숙]
    • 기획·연재
    • 기관탐방
    2018-08-03
  • 詩전문지 백련문학, 27일 출판기념 행사 개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김영랑 생가와 시문학파 기념관을 상징하는 조용한 강진에서 문학의 향으로 결실을 맺게 되는 가족같은 문학단체가 있다. 오는 11월 27일(월) 6시에 시 전문지 백련문학 창간호 기념행사가 이수희 회장(시인)이 대표로 있는 차와 문학의 쉼터, 강진 꽃이야기 문화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남도립대 교수인 최한선 교수를 지도교수로 초빙해 강진 백련문학회 초대회장인 이수희 시인을 포함, 20명의 평범한 글쟁이들이 십여 년을 끈질기게 창작한 시들로 드디어 창간호 시집을 발간하게 됐다. 이 두 사람의 깊은 인연은 최한선 교수가 중국 교환 교수로 떠나있을 때, 고향에 홀로 계신 최 교수의 부모님 병환에 자주 찾아 뵙고 인사드린 이수희 시인의 따듯한 온정에 감동한 최 교수가 보은의 마음으로 무료 봉사하면서 문학적 동지의 시작이 됐다. 최 교수는 십여 년을 한달에 2-3차례씩 거르지 않고 광주에서 강진을 방문하여 창작의 구심점 역할로 이 모임을 이끌고 있으며, 평범한 일반인들이 열정의 문학의 불씨를 살릴 수 있도록 소담스러운 문학창조의 산실로 일궈냈다. 또한, 강진문학의 대모로 불리며 회원들을 포근하게 가족적 분위기를 형성하게끔 하는 이수희 시인은 문학공부 모임이 있는 날엔 반드시 뜨끈한 저녁 식사와 차를 대접하며 인간적 문우관계를 돈독하게 만들었다. 비용은 회비로 지출된다고 하지만 이수희 회장의 오랜 시간의 이런 묵묵한 봉사로 튼튼한 맥을 이으며 오늘날의 문학단체로 성장했다. 백련문학은 군단위 문학단체임에도 불구하고 유홍준, 정일근, 전원범, 김종, 이지엽, 황인원, 오종문, 김병호, 김선기, 홍성란, 김선태, 함민복, 신덕룡, 이달균 시인 등 외부 시인을 초청해 특강을 듣기도 하였고, 중국기행으로 문학의 견문을 넓히는 등, 어떤 단체보다도 이런 굵직한 학구적인 문학적 행보를 걸으며, 창간호를 필두로 시 전문지 문학 단체로서 탄생했다.
    • 기획·연재
    • 기관탐방
    2017-11-21
  • 인중·제고人의 아름다운 동행 -그 열한 번째 이야기
    [교육연합신문=한승균·안용섭 기자] 산 정상에서 발아래 펼쳐지는 경치를 감상하는 산행의 행복을 남을 위해 조금만 나눌 수 있다면, 그 작은 나눔과 배려가 우리 주위의 누군가에게는 신세계의 경험이며 아울러 커다란 행복일 수도 있으리라. 인천중학교·제물포고등학교총동창회 산하 인중제고총동문산우회(회장 박경호)는 지난 5월 27일(토) 인천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한명섭) 소속 장애우들과 어울려 '제11회 아름다운 동행'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허완 인중제고총동창회장과 오세일 수석부회장이 함께 참여해 이날 행사의 의미가 더욱 컸다. 복지관 강당에서 간단한 인사말과 일정 안내 후 인중제고 동문 및 가족 34명과 인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우들과 담당 사회복지사 등 26명은 경기도 가평 소재 유명산 자연휴양림을 향해 버스 2대를 나누어 타고 출발했다. 이날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 한 장애우들은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아동들로서 체격에 비해 지적 능력은 유아 수준이어서 항상 누군가의 손길과 보호를 필요로 하는 친구들이었다. 버스를 타고 출발하는 과정에서도 한바탕 소동을 치러야 했다. 모처럼 바깥바람을 쐬는 게 즐거운지 연신 차창을 두드리는 친구, 무엇이 못내 마땅치 않은지 고함을 지르는 친구, 툭하면 자리를 바꿔 달라고 담당 사회복지사 선생님을 조르는 친구, 심지어 소변이 마렵다고 고속도로에서 수시로 차를 세워서 일을 보는 친구... 목적지인 유명산 산자락에 도착할 때까지 잠시도 소란이 끊이질 않았다. 담당 사회복지사는 잠시도 쉴 틈 없이 장애우들을 돌보면서도 밝은 웃음을 잃지 않았다. 단언컨대, 그 사회복지사는 장애우들의 어리고 다친 영혼을 보듬어 주기 위해 천상에서 내려온 천사임에 틀림없었다. 도심은 미세먼지로 뿌옇게 흐린 하늘이 계속되던 중에 유명산은 마치 가을인 것처럼 파란 하늘 아래 여름을 향해 달려가는 신록이 한창이었다. 인중제고 동문들과 장애우들은 2인 1조 혹은 3인 1조로 조를 이뤄 유명산의 간단한 코스를 등반했다. 재잘거리며 줄을 지어 산을 오르는 행렬이 계곡 너머로 사라지자 일순간 적막이 찾아왔다. 가볍게 물결치는 신록 사이로 초여름 바람이 실어 나르는 청량감이 이마를 스쳐지나간다. 점심 식사는 그닥 푸짐할 것 없는 비빔밥이었지만 등반을 마치고 나서인지 장애우들과 봉사자 모두에게 꿀맛을 선사했다. 장애우들에게 직접 숟가락으로 비빔밥을 떠먹여 주며 맛있는 점심 식사를 마치고 계곡에서 물놀이 시간을 가졌다. 아직은 온몸을 담그기엔 다소 춥게 느낄 만도 했지만 아랑곳 없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겼다. 돌아오는 차량에서는 물놀이에 피로가 찾아오는지 대부분의 장애우들이 나른한 잠에 빠져들었다. 인중제고 동문들도 복지관에서 장애우들과 아쉬운 작별을 뒤로 하고 작은 보람과 추억 한자락을 안고 귀가길에 올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인중제고총동문산우회 박경호 회장은 "장애우와 동문님들이 함께 하기에 날씨도 쾌청하고 물놀이하기에도 그지없이 좋았다. 장애우들에게 보여주신 동문님들의 헌신적인 사랑과 봉사에 깊이 감사드린다. 행사를 잘 진행하고 마치도록 아낌없이 헌신하신 선후배 동문님 그리고 항상 관심과 격려와 따듯한 후의를 보내주신 동문님들께 고마움을 전한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동행이 제고산우회의 또 하나의 전통이 되어 이어가길 고대한다."라며 '제11회 아름다운 동행'을 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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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9
  • 호연지기! 바다를 보며 산에 오르다 -인중·제고총동문산우회
    [교육연합신문=한승균·안용섭 기자] 계절은 가을로 성큼 접어드는 길목에서 인천중학교·제물포고등학교 총동문과 동문가족이 한마음 한뜻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동문가족행사를 가졌다. 지난 10월 23일(일) 인천중·제물포고총동문산우회(회장 제고20회 이준기) 주관으로 인천 앞바다에 있는 덕적도 비조봉에서 '2016년 인중제고 총동문산우회 가을산행'이 개최됐다. 이날 덕적도 비조봉 산행은 인천중학교·제물포고등학교 동문뿐만 아니라 동문의 가족들도 함께해 500여 명이 함께하는 대규모의 산행이었다. 덕적도는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75Km 거리에 자리 잡은 덕적군도에서 가장 큰 섬이다. '아주 넓은 섬'이라는 의미의 덕적도는 섬 전체면적은 20.87Km2(약 631만 평), 해안선의 길이는 37.6Km에 이른다. 10월에 덕적도를 찾는 사람들은 바다를 보려는 목적보다는 등산을 하기 위해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최고봉인 국수봉(314m)과 비조봉(292m)이 있는데 대부분 2시간 정도 걸리는 비조봉 코스를 선호한다. 그리 높지 않은 비조봉을 오르내리기만 해도 울창한 숲길, 칼등 같은 능선길, 날카로운 바윗길 등 다양한 느낌과 풍경의 산길을 지나기 때문에 산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비조봉 정상의 팔각전망대인 비조정에 올라서면 사방으로 시야가 탁 트여 인천 앞바다의 섬들이 모두 눈에 들어온다. 날씨만 좋으면 연평도 너머의 황해도 해주까지 또렷이 보인다고 한다. 인천 연안부두 여객터미널에서 고속훼리를 타고 1시간 남짓 달리자 덕적도 선착장에 도착했다. 예전 같으면 꼬박 반나절은 족히 걸렸을 거리를 1시간여 만에 주파하다니 격세지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덕적도 선착장에서 내려 비조봉을 바라보며 산을 오르는 중에 가을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촉촉이 내리기 시작했다. 우중산행(雨中山行). 촉촉한 가을비를 맞으며 비조봉을 오르는 산행도 나름 운치가 있었다. 산속으로 깊이 다가갈수록 더불어 솔향기 가득한 가을의 정취가 더욱 진하게 묻어 나왔다. 비조봉의 엷은 해무를 뒤로 한 채 산행을 마치고 해변에서 점심을 먹을 때쯤엔 이미 속옷까지 흠뻑 젖어 있었다. 해변에 삼삼오오 모여 앉아 순댓국 한 그릇과 동문들과 나누는 막걸리 한 잔에 가을비에 차갑게 젖은 몸은 어느새 훈기로 덥혀졌다. 선착장에서 배를 기다리며, 그리고 연안부두로 돌아오는 고속훼리 안에서도 동문들과 가족들의 정담은 그칠 줄 몰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인중제고총동문산우회 이준기 회장은 행사를 위해 도움을 준 동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오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동문과 가족들이 참석해 우리 인중제고인의 화합과 단결을 보여주었다. 앞으로도 오늘을 추억하며 훗날 또다시 우리가 한자리에 모여 우리의 단합된 힘을 하나로 결집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500명이 넘은 인원이 참석한 큰 행사에서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도움을 아끼지 않은 총동문산우회 집행부와 선후배님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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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31
  • 저평가된 지방대 유명 학과 찾아가기‥동신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에서 자동차로 15~20분 쯤 남쪽으로 작은 도시 나주시에 자리잡은 동신대학교!금성산 자락에 기다랗게 낮은 건물로 조경이 잘 된 예쁜 캠퍼스가 나타난다.캠퍼스 한 켠에 경찰 합격자수를 정리한 노란 현수막이 화려하지 않게 다소곳이 펼쳐져 있다. 2013년 48명, 2014년 24명, 2015년 32명의 합격생의 이름이 하나하나 적혀있다. 요즘 공무원시험이 낙타가 바늘구명 들어가기만큼이나 어려운 시기임을 고려하면 대단한 수치다. 1년 평균 30명의 합격자가 넘는다. 이 수치는 전국 경찰 합격생 수로는 최고 수준이다.본 기자는 동신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과장과 조만형 교수 두 분을 모시고 학과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해 보기로 했다. 기자 : 먼저 학과장님께서 동신대학교 경찰행정학과의 간략한 소개를 좀 해주시죠. 김용근 학과장 : 안녕하세요, 학과장 김용근입니다. 학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들어와 보시면 알겠구요, 우리 동신대학교 경찰행정학과는 2001년 개설된 이래 200명이 넘는 현직 경찰을 배출한 지방 명문 학과입니다. 전임교수 일곱 분과 초빙교수·겸임교수님들이 불철주야로 덕성과 품성을 갖춘 미래의 대한민국을 짊어질 윤리적인 경찰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경찰합격이 목표가 아니라 좋은 경찰 만들기를 목표로 지도하고 있습니다. 10년 내에 전국 경찰학과 중 <베스트5> 굳히기 목표 달성을 위해 명문학과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기자 : 최근 대단히 많은 경찰시험 합격자를 배출했던데, 합격한 수치들이 사실인가요?이 점은 아무래도 오랜 동안 수험지도를 해 오신 조만형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시는 것이 좋겠네요. 조만형 교수 : 네, 행정법을 담당하는 조만형 입니다. 학과가 개설된 지 10년 째 되던 2011년 이래로 대체로 20여 명의 경찰시험 합격자를 꾸준히 배출해 왔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2014년부터 3년 동안 100명이 넘는 합격자를 한꺼번에 배출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제도 때문에 실명 합격자발표가 금지되어 있어서 합격자 파악이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파악되지 않는 합격자도 상당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기자 : 그 비결은 어디에 있는지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조만형 교수 : 그건 차마 말하기 힘든 비밀인데요(웃음). 흔히 ‘공무원학과(주로 공무원 진출을 주된 취업목표로 삼고 있는 학과)’라고 하는 학과들은 고시원 마련에 각종 특강, 모의고사 실시 등등 시험을 위한 각종 노력을 다 하고 있지요. 우리 학과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우리 학과는 교수님들의 열정에 그 비결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수험위주의 수업, 수험준비에 최적화된 커리큘럼 편성, 학과 수업과 연계된 ASP(방과후 학습프로그램) 실시 등이 큰 장점이기는 하지만 주된 원인은 학과 소속 교수님들의 밀착된 개인별 또는 그룹지도를 통한 실질적인 수험지도가 가장 주효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학생들과 교수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긴밀한 소통을 통하여 맞춤형 학습지도가 이루어지고 있는 셈입니다. 무엇보다도 시험대비를 위한 학습분위기 형성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자 : 그렇군요. 학과장님, 그런데 왜 저평가된 학과죠? 수시 몇 등급이면 합격할 수 있나요? 이런 자료는 요즘 모두 공개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 점은 비밀은 아니겠죠?(웃음) 김용근 학과장 : 네 그렇습니다. 우리 대학이 지방에 위치하다 보니 수험생들의 관심이 적나 봅니다. 예전에는 5등급 정도이면 합격할 수 있는 수준이었지만 최근 경찰시험 합격생의 수가 증가하면서 신입생의 합격수준이 상승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 이런 추세라면 최근 입학정원(2017학년도 입학정원은 55명)이 급격히 감소한 점까지 감안해 볼 때 내년 2017년도에는 4등급 이내의 성적은 되어야 합격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보기도 합니다. 기자 : 5등급이면 합격했다구요? 그렇다면 그런 학생들이 그렇게들 많이 경찰시험에 합격했단 말이네요? 사실 문과 5등급이면 우수한 학생들이라고 하기는 어려운데…. 특별한 장학제도 같은 것이 있지는 않았나요? 아니면 수능 최저학력 제한 같은 것은 없나요? 김용근 학과장 : 특별히 합격자 배출 목적의 장학제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요, 최저학력제도는 우리 학과의 경우에 적용되지 않습니다. 장학제도를 말씀드리면, 일반 입학생들 중 성적 우수자, 성적우수자라고 해봐야 수능 4등급 이내를 말하는데요, 이들에 대하여는 전액 납부금을 면제해 주고 있지만, 그 대상이 되는 수는 한두 명에 불과하고요, 그 외에도 성적 우수자뿐 만 아니라 국가장학금을 비롯하여 사회적 배려 장학금 등 우리 학과 홈페이지에 안내된 다양한 장학제도가 있지요. 다만, 최근 우리 대학이 교육부의 여러 사업(ACE사업, PRIME사업, IPP사업, LINC사업 등)들에 선정되어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많이 돌아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 결과 현재 우리 학과생들의 평균 납부금액 부담은 1학기당 100만 원이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 그러나 경찰배출 목적만으로 시행되는 특별장학제도, 속칭 ‘고시특별장학생’제도는 별도로 마련하고 있지 않습니다. 기자 : 최근 속칭 ‘공무원 학과’가 있는 대학에서는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 학원에 수험대비를 하도록 학생들을 맡겨서 문제가 발생한 적이 있습니다. 동신대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의 현실은 어떤가요? 학원에 많이들 가지요? 학사 운영에 문제가 많을 듯한데…. 오랫동안 수험지도를 행해오신 조 교수님, 어떻습니까? 조만형 교수 : 사실 몇 년 전에는 우리학과 학생들도 학원에 의존하려는 분위기기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최근 우리 학과의 목표가 훌륭한 경찰을 배출하자는 목표를 세우고 학교 내에서 모든 시험 준비를 마치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상당히 큰 효과를 보고 있어서 수험생 때문으로 인한 학사운영에 크게 문제가 없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이는 우리 교수님들의 노력이 컸고, 학과 학생들의 교수들에 대한 신뢰를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방학 때 전임교수들의 자체 특강(외부강사 없이 전임교수들이 직접 강의하는 특강)을 실시하면,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재학생 정원의 50% 이상이 수강 신청하는 것을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또 최근 학원에 단 한 번도 가보지 못한 학생들이 경찰시험에 합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 점은 꼭 자랑하고 싶네요. 기자 : 그러니까 학원에서 해야 할 일까지 학과에서 해결해 주시는 참 착한 학과이군요. 그럼, 요즘 나주지역에 혁신도시가 생겨 동신대학교로서는 상당한 인센티브를 누릴 수 있을 것 같은데, 경찰행정학과는 어떤가요? 김용근 학과장 : 혁신도시가 건설된 것은 공학계열 학생들에게는 매우 좋은 기회를 얻은 셈이지요. 우리 대학에서도 혁신도시 내의 기업들과 연계해서 발 빠르게 에너지융합대학을 개편하여 8개 전공으로 세분화된 학과를 개설해 놓고 다음 연도부터 모집에 들어갑니다. 학생들에게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 되네요. 그러나 사회과학 계열 학과에게는 그 영향이 크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최근 혁신도시에 소재한 공기업 합격자가 나타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 학과에서는 1학년 신입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다양한 로드맵을 제시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도록 권장하고, 또 학교생활 중에 학생들의 특성을 파악하여 학과 교수들이 밀착지도를 행하고 있습니다. 그 프로그램 중에 당연히 혁신도시 소재하는 기업에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자 : 그렇군요. 그럼 마지막으로 두 분께서 각자 동신대 경찰행정학과를 지원하려는 경찰지망 수험생들에게 한 말씀 해주시죠. 김용근 학과장 : 유명한 경찰학과라고 해서 입학만 하면 자연스럽게 경찰시험에 합격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경찰이 되고자 하는 목표가 합격으로 모두 달성되는 것도 아닙니다. 국민에 봉사하는 희생정신과 역량있는 전문적인 업무수행 능력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앞서 경찰로서의 가치관을 확고히 하고, 인성을 갖춘 ‘훌륭한 경찰’이 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봅니다. 경찰시험에 합격하고자 하는 과정은 스스로의 의지가 확고하고 실천력을 가져야 하며, 경찰이 되고자 하는 수험과정을 인격수련 과정으로 여기고, 인격과 학습, 그리고 체력을 동시에 겸비하여야 합니다. 이는 스스로 준비하고 스스로 실천해야 합니다. 학과 교수님들은 이런 학생들에 대한 조력자에 불과합니다. 다만, 우리 학과 교수님들이 조금 더 진정성 있고, 충실한 조력자일 뿐입니다. 강한 의지를 갖고 대학생활을 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경찰학과를 지원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조만형 교수 : 우리 학과는 15여 년의 전통을 가진 학과로서 그 동안 순경시험 배출에 주력해 왔지만 앞으로는 경찰간부 후보생 배출을 위해 노력하여 명실상부한 명문 경찰행정학과를 만들어 나가려고 학과 소속 전 교수들이 연구하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학과 교수님들이 고시학원가에서 강의해본 경험 있는 분들이어서 공무원 시험에 대한 전문가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교수님들의 열정이 가미되어 이러한 목표는 머지않아 달성되리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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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09
  • 학부모독서동아리연합회, 미당 서정주의 詩 세계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시월의 마지막 날인 10월 31일(일) 학부모독서동아리연합회 목포모임에서는 ‘미당 서정주의 시세계로 떠나는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독서동아리학부모연합회는 목포지역 삼학초, 산정초, 부영초, 옥암초, 영흥중, 정명여중, 문태고, 목포상고 8개교 학부모 73명으로 책을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이다. 전라남도교육청 주관으로 결성된 2015년 학부모독서동아리 목포모임에서는 7월 ‘북아트’ 시간을 마련해 함께 책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10월에는 김용택 시인과의 만남을 통해 삶을 나누는 시간도 있었다. 이날 39명의 회원은 먼저 고창 선운사를 탐방하여 자연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안에 있는 서정주 시문학관과 생가, 묘지를 돌아보며 시인 서정주의 일생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세상일 고단해서 지칠 때마다 … 앳되고도 싱싱히는 나를 부르는 질마재, 질마재, 고향 질마재.“ - 서정주 국화가 만개한 가운데 미당 탄생 100주년을 축하하는 미당문학제를 뒤로하고, ‘국화 옆에서’의 배경이 된 ‘질마재’를 걸으며 한국의 토속적 정서를 시화한 서정주의 일생을 돌아보았다. ‘한송이 국화꽃를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 질마재 고개 너머 시인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 기획·연재
    • 기관탐방
    2015-11-03
  • 광주광역시교육쳥, 교육청 봉사동아리 활동에 동참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31일(토) 오전 10시 광주광역시시교육청 봉사동아리(회장 전병일 )가 남구 월산동 독거 및 생활보호대상 4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동참해 연탄 1,300여장을 배달했다. '사랑이 연탄 나눔 행사'는 시교육청 봉사동아리가 '사회복지시설 목욕봉사', '농번기 농촌일손 거들기', '고아원 방문' 등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11월 중 독지가의 도움을 받아 사랑의연탄 나눔행사를 1회 더 실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교육감을 비롯해 전병일 회장(교육협력관), 유정종 극락초 교감, 김미경 사무관, 최석주, 임선량, 정종갑 주무관 등 회원 30여명과 가족 등 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사무소 추천을 받아 4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350여장이 전달됐다. 한편 , 장휘국 교육감은 연탄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봉사동아리회원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함께 나누고 배려하는 봉사정신이 바탕이 된다면 광주교육은 더욱 따뜻해 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 기획·연재
    • 기관탐방
    2015-11-02
  • 인중·제고人의 아름다운 동행-그 아홉 번째 이야기
    [교육연합신문=한승균·안용섭 기자] 때 이른 무더위가 연일 계속 되던 5월, 가정의 달이 저물어 갈 무렵 새롭고 특별한 가족 여행이 있었다. 지난 5월 30일(토) 인천중·제물포고총동문산우회(회장 제고22회 박현오 이하 총동문산우회)는 올해로 9회째 ‘아름다운 동행’을 인천신명보육원(원장 김은중) 원생들과 함께했다. 인천신명보육원의 원생들은 가족 해체 등의 사유로 부모의 따뜻한 품을 떠나야만 했던 아픈 사연을 작은 가슴에 간직하고 지내는 아동·청소년들이다. 이날은 인중제고총동문산우회 회원과 가족들이 신명보육원 원생들의 아버지가 되고 삼촌과 이모가 되어 인천 옹진군의 작고 아름다운 섬 대이작도에서 즐거운 하루를 함께 보내며 80여 명이 하나의 가족이 되는 결연 관계를 돈독히 했다. 연안부두 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기 전부터 빗방울이 비치기 시작하더니 약 2시간 30분이 걸려 자월도와 승봉도를 경유해 대이작도 선착장에 도착할 무렵에는 제법 세찬 빗줄기가 되어 내리기 시작했다. 잠시 총동문산우회 집행부와 신명보육원 지도교사들 간에 원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등반 여부에 대한 토의가 있었지만 오래지 않아 빗줄기가 잦아들 것으로 예상 돼 원래 계획대로 대이작도 부아산 등반을 실행하기로 했다. 모두들 우비를 걸치고 아동부터 고교생에 이르는 원생들과 총동문회 가족들을 9개 조로 편성해 1조부터 조별로 부아산 정상을 향한 등반을 시작했다. 산행 경험이 많은 총동문산우회 회원들은 해무 너머로 어렴풋이 보이는 소이작도의 ‘손가락바위’를 알려 주기도 하며 “이작도는 옛날에 해적들이 은거하여 ‘이적도’라 불렀으며 이적이 이작으로 변해 오늘날의 이작도가 되었다”는 이작도의 전설을 들려주며 체험학습의 기회도 제공해 주었다. 부아산을 오르는 산행길은 짧은 코스를 택했지만 중간 중간에 가파른 언덕길이 있어 회원들과 원생들은 자연스럽게 손을 맞잡고 이끌어 주며 함께 땀을 흘리는 동안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맞잡은 손끝으로 진한 가족애가 서로에게 전해졌다. 아픈 사연을 가슴에 간직하고 지내는 원생들이라고 보기엔 어두운 그늘 없이 밝고 해맑은 모습에서 원생들이 쉽게 마음을 열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회원들의 우려는 안개 걷히듯 사라졌다. 부아산 정상이 가까워 올 무렵 봉수대를 배경으로 기념촬영도 하고 구름다리 아래 경치를 구경하며 정상 부근의 비교적 편평한 곳에 자리를 잡고 모두가 함께 어울려 보물찾기 놀이를 하며 푸짐한 선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산행과 놀이에 시장기를 느낄 무렵 식당을 향해 차를 타고 내려가면서 적재함을 사람이 앉아갈 수 있도록 개조한 이색적인 화물차가 마냥 신기하고 즐겁기만 했다. 점심 메뉴는 특별히 아이들의 입맛을 고려해 함박스테이크와 돈까스 등을 주 메뉴로 구성해 푸짐하고 맛있는 점심을 함께 했다. 점심 식사가 끝나갈 무렵 얼마 전까지도 비를 뿌리던 하늘은 거짓말처럼 맑고 화창하게 개어 해변의 신록이 한껏 푸르름을 발산하고 있었다. 아마도 총동문산우회 회원들의 정성이 하늘을 움직였음이랴. 화창한 해변에서 식후 2부 게임이 진행됐다. 신발 벗어 던지기, 조원 전체가 동시에 뛰어올라 인증샷 찍기 등으로 함께 끌어안고 웃으며 그렇게 또 하나의 가족이 되어갔다. 함께 웃고 즐기는 동안에 돌아가는 배 시간이 다 되어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모두가 서로서로 악수와 포옹으로 석별의 정을 나누어야만 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인중제고총동문산우회 박현오 회장은 “아침에는 비가 내려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후에는 날씨가 화창해 그나마 다행스럽다. 오늘 신명보육원 형제들과 함께 어울려 즐거웠으며 봉사하러 왔다가 오히려 행복한 추억을 안고 간다. 원생 여러분 주위에는 늘 또 다른 가족이 있음을 기억하고 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건강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인천신명보육원 김은중 원장은 “오늘 이렇게 귀하고 소중한 시간을 내어 우리 원생들의 가족이 되어주신 인중·제고총동문산우회 회원과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우리 신명보육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뱃고동 소리와 함께 아름다운 섬 대이작도를 뒤로 하며 선미에서 뿜어내는 포말같은 여운을 길게 드리우고 인중제고총동문산우회 회원들의 가슴은 훈훈한 석양에 젖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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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7
  • [인천영종중학교] 교육과정 전국 최우수상 거머쥐어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영종중학교(교장 김동환)는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4년 제12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공모’에서 전국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말에 국내 중학교에서 단 하나만 주는 ‘대한민국 미래학교상 수상’에 이은 또 하나의 업적이다. 100대 교육과정은 2003년부터 수업 방법 혁신을 통한 행복교육 실현을 위해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교육과정 편성·운영 등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특성화된 교육과 인성교육, 창의적 체험활동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이 됐으며 2014년 '수업 방법 혁신을 통한 행복교육 실현'으로 공모 주제를 정해 전국 초·중·고 11,000여 학교 중 1,411개교(초763, 중395, 고253)가 응모했다. 교육부는 전국 시·도 교육청의 1차 심사를 통과한 200개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초등학교 40개교, 중학교 30개교, 고등학교 23개교, 특성화고등학교 7개교 등 총 100개교를 우수학교로 선정했는데 영종중학교는 '예(禮)와 지(知)로 꿈을 키우는 행복 드림(Dream) 교육실현'이란 주제로 도전 최우수학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영종중학교는 교육부 장관 표창과 시상금 및 우수사례 발표회(2015. 1.15.~16. 전남)’와 정책 간행물 '행복한 교육'을 통해 소개되며, 국가교육과정 정보센터(NCIC, www.ncic.go.kr) 탑재된다. 인천 영종중학교는 과도한 경쟁과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홀랜드 적성검사를 통해 진로유형(6가지 유형)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학년은 전 교과를 1차 시 감축해 기본 교과와 연계한 12개의 선택 프로그램을 만들어 6주를 한 시즌으로 해 한 학생이 한 학기 3시즌 동안 3개의 프로그램을 자신의 진로 유형에 따라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설계를 했다. 학생들은 교과 관련 진로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모든 교과에서 과정별 평가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행평가 비율을 40% 이상 유지하고 진로동아리 36개, 교과동아리 8개(1학년 대상), 대물림 동아리 8개, 청소년 단체 10개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도록 하면서 에듀팟을 통한 학습 누계 관리가 이뤄지기도 록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학업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핵심성취기준을 선별해 교과 내 교과 간의 재구성을 시도해 학습 시기별, 단원별 재구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해 학습부담을 15% 이상 덜어 줬다. 2013∼2014년 교육부 주관 행복학교 박람회에서 교과 관련 선택프로그램의 운영과정이 소개됐고, 프로그램의 특징이 2014년 3월 22일 EBS에서 ‘자유학기제를 아십니까?’ 2부작으로 소개 됐으며 핵심성취기준을 통해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인성 중심의 교육활동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다. 교과에서는 인성을 강화하기 위해 7월, 9월 2차례에 걸쳐 전 교사 인성 중심의 교수-학습 으로 공개 수업을 실시하고 창의적 체험활동에서는 전통음악(2007년부터 운영을 해 2013년 인실련주관 인성교육 조건부 인증받음), 교향악단, 대안교실, 학업중단 숙려제, 해피트리, 선플누리단 등의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다. 가정과 연계한 인성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행복한 밥상교육, 동내 세 바퀴, 금연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적용해 인성이 실력이 되는 학교 문화를 추진하고 있다. 인성교육을 교육과정 속에 녹아들어 갈 수 있도록 교과에서는 2014년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개발한 교과의 특성에 맞는 모형을 적용해 인성 중심 교수-학습 연수, 전 교사 인성 중심 연구수업 등을 전개했고, 창의적 체험활동은 교육부에서 강조하는 7대 덕목뿐만 아니라 3가지 항목을 추가해 10대 덕목을 적용하기 위해 가정과 연계한 인성교육을 펼쳐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했다. 영종중학교는 지난해에 행복학교, 아름다운 학교 상 등을 받고 SBS와 한국교육 개발원이 공동으로 선정하는 대한민국의 미래학교에 전국 중학교에서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었다.전국 최우수상 수상은 연타석 홈런이란 말로도 부족한 영종중학교의 자랑이며 인천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겹경사라고 할 수 있다. 김동환 교장은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교 선정과 관련해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하나가 돼 준비한 결과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자유학기제와 100대 교육과정 선두 학교로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보완은 물론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행복해하는 교실수업 개선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금처럼 앞으로도 영종중학교가 학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를 바라며, 영종중학교의 끝없는 변화와 도전기의 성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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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5
  • [김해능동중학교] 꿈을 키우고 끼를 찾는 자유학기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 능동중학교(교장 진말득)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자기주도적 교육방법과 선진형 교육을 주도하고 있는 꿈나르미 학교로서 지역민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 바른 인성 함양 교육을 통한 폭력 없는 학교, 학생 중심의 학교를 경영 방침으로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능동중학교 진말득 교장은 “올바른 인격을 갖춘 교양 있는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교육이다”라고 철학을 밝히고 “교육의 중심은 학생이 돼야 하고, 학생이 중심이 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능동중은 올해 자유학기제 희망학교로 선정되어 1학년을 대상으로 2학기부터 적용하고 있다. 자유학기제는 한 학기 동안 중간, 기말고사 등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토론과 실습 등 직접 참여하는 수업을 받고 꿈과 끼를 찾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기존의 강의식, 암기식 수업을 줄이고, 토론, 문제해결, 프로젝트 학습 등 참여하는 활동 중심으로 수업을 운영하여 수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학생들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을 키워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학교교육 정상화에 그 목적이 있다. 학교 여건에 따라 기본교과의 교과목 시수를 일부 감축하여 자율과정으로 운영하게 되며, 일반적으로 오전에는 기본교과 위주로 공부하고, 오후에는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율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능동중은 원활한 시행을 위해 지난해부터 자기주도학습력 신장을 위한 학생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과 학력향상 프로그램 운영, 학생 중심 동아리 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제각기 지닌 기량을 키워주기 위해 전교직원이 열정적으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전교직원이 합심해 탄력적인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진로와 관련한 각계 기관 및 단체와의 협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진로교육 및 체험 활동, 새로운 평가방법 도입 등 착오 없는 교육과정 운영 준비와 학생중심, 협업중심의 수업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전교직원이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 12월 8일부터 10일까지는 자유학기제 사업의 일환으로 3일 동안 1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STEAM DAY를 운영하였다. STEAM DAY란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 의 약자로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의 학문간 융합을 통해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극대화 하는 융합인재교육) 개념에 기반을 두고 교육과정을 재구조화하여 학년 수준에 알맞은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글로벌 인재를 기르기 위한 계획으로 학생의 적성을 고려한 특색 있고 내실 있는 진로 융합형 교수학습을 3일 동안 운영하는 날이다. 1일차에는 중학교 교과과정에 포함된 전기기술에 대한 원리이해 및 체험활동 진행을 통한 과학마인드 고취 및 이공계에 대한 관심 환기로 융합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을 한국전기연구원이 '찾아가는 STEAM 초전도교실'을 진행했다. 이 밖에 경찰관, 간호사, 산업디자이너, 자산운용관리사 등 다양한 전문 직업인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교과 담당 교사와 코티칭 교수학습을 진행했다. 2일차에는 ‘학교로 찾아가는 직업진로체험’인 직업진로창의체험연구소의 8개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꿈 스토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인문사회, 미디어, 메디컬, 레시피, 뷰티아티스트, 사이언스, 세이퍼, 아트뮤지션 총 8개 분야로 나누어 흥미와 적성을 파악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직업을 선택하여 진로 직업의 이해를 바탕으로 체험활동을 통한 자신만의 꿈 스토리를 만들어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직업진로체험프로그램 활동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을 직접 만나고, 직업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관련 직업체험을 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체험 장소로 이동하지 않고 전문가와 교구 및 실습재료를 모두 가지고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체험활동이 진행되기 때문에 이동간의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비절감, 시간 절약 등 기존 체험활동보다 적은 예산으로 효율적인 체험활동을 할 수 있었다. 3일차인 마지막 날에는 장유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반별 영어팝송 부르기 프로젝트를 실시하였는데, 음악과 무용, 무대연출 관련 소품제작가 등 다양한 직업분야를 체험함과 동시에 반별 화합과 단합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됐다. 능동중학교 진말득 교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학교에서도 발빠르게 움직여 시대에 부응하고 글로벌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모든 교직원이 다양한 노력을 계속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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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3
  • [인천송원초등학교] 더불어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국제도시 송도에 위치한 인천송원초등학교(교장 진영서)는 작년 3월에 개교한 신흥 초등학교이다. 하지만개교한지 2년된 신설학교라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안정된 교육환경과 학생들이교육 받기에 최적화된 교육 시설을 갖추고 있었고 국제도시의 특성을 살린 특성화 된 교육활동과학생 개개인의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적용해 높은 교육성과를 이루어내서 송도 국제도시의 신흥 명문학교로 발돋움하고 있다. ■ 국제적 감각을 지닌 미래인 양성 초대 진영서 교장은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송원초등학교가 국제 도시에 위치한 여러 가지 장점과 21세기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해 세계인, 미래인으로서 품격과 지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른 학교, 다른 지역과 차별화 된 특성화된 교육과정, 학생 개개인의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진영서 교장의 이런 교육관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 특색사업을 ‘국제적 감각을 지닌 미래인 육성’으로 정하여 학생들의 발달 수준을 고려하여 주제 통합 프로젝트 학습을 통하여 국제 문화 이해 교육, 나라별 문화교실, 교육, 세계 놀이 문화 체험 학습, 지역 대학(연세대학교)과 연계한 프로그램 및 특색있는 학급교육과정 운영으로 ‘세계를 무대로 자신의 꿈을 펼쳐가는 으뜸 송원인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외국어 교육 활성화 학생들에게 축제 형태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영어 및 세계 각국의 언어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세계 언어 사용능력 향상을 위해 2013학년도에는 “송원 영어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영어페스티벌은 지역내 원어민 선생님들을 초빙하여 하루 종일 학생들이 다양한 놀이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생활 영어를 활용하는 과정을 통하여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심감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2014학년도에는 2013학년도의 성과를 바탕으로 수준을 한단계 높여 “2014 송원 월드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월드페스티벌은 학생간의 수준차를 고려한 다양한 코너와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영어 및 세계 언어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계속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고 인근학교에 근무하는 영어 전문 강사, 영어 원어민 강사, 지역 인재 및 학부모 도우미 중심으로 운영하였으며 모두 5개 국가(미국, 영국, 중국, 일본, 스페인, 인도)의 다양한 문화와 언어 체험할 수 있는 놀이, 문화 체험 부스를 마련하여 해당 국가 원어민 선생님들과 그 나라 언어로 인사를 나누고 게임을 하고 만들기 하고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월드페스티벌은 전교생이 모두 참여하였으며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한 진행으로 학생들의 외국어 활용능력 신장에 기여하였다. 뿐만아니라 진영서 교장은 외국어 교육이 지속적인 외국어교육의 중요성과 체험 중심의 외국어 교육의 효과성을 고려하여 교내에 영어카페를 만들어 점심 시간에 영어 카페에서 영어 자원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영어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3학년도 부터는 송원학교 바로 옆에 있는 연세대학교와 자매결연을 통하여 영어 멘토 프로그램을(연·인프로젝트) 실시하고 있다, 연·인프로젝트 5,6학년들을 대상으로 연세학교 학생들이 학교를 방문하여 방과후에 주1회 2시간씩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연인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송원초등학교 학생들은 형, 누나 같은 대학생들로부터 영어를 배우게 되어 외국어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흥미를 갖게 되었으며 학부모들은 사교육비 절감할 수있고 학교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인근에 있는 해송고등학교와도 자매결연을 맺어 영어에 특기를 갖고 있는 해송고등학교 학생들이 주말을 이용하여 송원초등학교 3,4 학생들에게 토요일 2시간씩 영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해송고등학교 학생들이 진행하는 영어 프로그램은 토요일날 특별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지 않는 가정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뿐만아니라 진영서 교장은 외국어 교육이 지속적인 외국어교육의 중요성과 체험 중심의 외국어 교육의 효과성을 고려하여 교내에 영어카페를 만들어 점심 시간에 영어 카페에서 영어 자원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영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통한 소질계발 ◇ 꿈과 끼의 한마당 ‘ 송원학습 발표회, 전통놀이 한마당’ 송원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숨은 끼와 잠재된 능력을 찾아주기 위한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2년째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한 매년 송원 학습 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개교기념식 행사에서 전교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적어 타임캠슐에 담는 행사와 함께 학교 교육 활동에서 배우고 익힌 내용들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특기를 학부모, 지역 주민들에게 발표하는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학급 특색을 살린 단체 공연과 개개인의 특기를 살린 악기 연주·합주, 노래, 율동, 연극, 뮤지컬 등을 발표하여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에는 학생들의 공연과 더불어 야간에는 구립 관악단과 함께하는 “별빛 음악회”를 개최하여 지역사회 문화의 중심지로 발돋움하였다. 올 6월 20일 개최된 학습발표회는 꿈과 끼의 한마당 “송원 학습발표회”로 아침 9시부터 병설유치원, 저·중·고로 나뉘어 1학기 동안 학생들이 교육활동을 통하여 배우고 익힌 내용을 중심으로 꿈과 끼를 마음껏 발표하는 자리였다. 올 학습 발표회는 지난해보다 합창, 수화, 오카리나 핸드벨 연주, 뮤지컬, 전통 악기 연주, 난타, 음악줄넘기, 부채춤, 플레시몹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여 참가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방과후 활동에서 갈고 닦은 프로그램인 우클렐라 연주, 영어뮤지컬, 방송 댄스, 바이올린·, 플롯 연주 및 작품 전시로 성황리에 마쳤다. 이어서 저녁에 열린 구립 관악단과 함께한 별빛 음악회는 지역사회 문화센터로서 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우리의 전통 놀이를 통하여 조상의 슬기를 배우고 전통 놀이 속에 담겨 있는 창의력, 협동심을 통해 건강한 정신과 신체 발달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송원전통놀이 한마당’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전통놀이 한마당은 우리 조상들이 사용하던 농기구( 키․체, 짚신, 갓, 지게)를 직접 사용해 보고 다듬이돌․ 방망이, 떡메․ 떡판, 홉, 되, 말, 맷돌 등을 사용하며 조상등의 생활 모습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굴렁쇠, 투호, 널뛰기, 활쏘기, 제기차기 등 조상 들이 놀이 문화를 체험해 보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하였다. ◇ 한국 과학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 프로그램 ‘로봇캠프, 과학 캠프’ 송원초등학교는 방학중에도 학생들의 교육활동으로 활기가 넘쳐난다. 여러 가지 재미있는 실험 속에 숨어있는 과학 원리를 스스로 찾아보게 하여 생활과 과학은 하나임을 이해하고, 체험학습을 통해 탐구심 및 과학에 대한 흥미를 고양시키기 위하여 과학 캠프를 매년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중 실시한 과학 캠프는 3~6학년 희망자 전원을 대상으로 외부 강사를 초청하여 다양한 창의․인성․STEAM체험프로그램과 SCIENCE MAGIC SHOW등을 진행하였다. 이와 함께 21세기 미래 성장 동력인 로봇 과학 산업시대에 맞춰 우리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창의적이고 과학적인 인재를 발굴하기 위하여 로봇 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로봇 캠프는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1~6학년 희망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첨단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과학기술 마인드를 심어주고 로봇을 활용한 놀이를 통해 재미 그리고 창의력 및 논리력을 키워 주었으며 직접 로봇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여 개인의 자아 실현에 대한 성취 욕구를 충족시키고 자신의 꿈을 찾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계기가 되었다. ◇ 학교 특성화 교육 – 골프, 승마교육- 송원초등학교에 가면 다른 학교에서는 할 수 없는 특성화된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승마교육과 골프교육이다. 다른 학교화 차별화된 특성화 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특기 신장을 위해 학교에 골프 연습장을 설치하여 학기중에 골프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승마체험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하여 국제적인 감각을 키워가고 있다. ■ 다양한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으뜸 송원학교로 발돋움 이렇듯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활동과 특성화된 프로그램으로 개교 2년차 학교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송원초등학교는 송도의 으뜸 학교로 발돋움 하고 있다. 특히 과학분야에서 인천자연관찰탐구대회 금상(전국대회 출전 5-2 이서정, 윤보현), 동부발명싹 잔치 빗면저속 은상 수상(6-1 전유상), 동부발명싹 잔치 발명아이디어 동상(1-5 김태희), 동부발명싹 잔치 과학 미술 동상(5-3 김성희, 6-3 박채윤), 항공우주대회 동부 금상, 인천시 동상(4-1 신상빈, 백승현), 기계공학대회 동부 창의발명상(5-2 송지현), 전자통신대회 동상 (6-2 박기호), 제34회 과학전람회 장려상 수상(6-1 이하연), 발명품 경진대회 동상 수상(2-1 우다윤)을 수상하였고 교육청에서 지정한 운동부 육성 종목이 없는 학교에서 교육장기 수영대회(배영50m 1위, 자유형 50m2위- 1-5 임현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연수구청에서 주최한 여름독서교실에서도 최우수상(4-2 최한비)과 장려상(4-1 송민서)을 수상하였고 연수구청에서 주최한 환경사랑그리기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4-1 구나연, 박주희 최우수, 2-1 백찬종 장려)을 거두었다. 이밖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지역에서 학생들은 학교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학부모들은 학교를 믿고 따르며 지역 사회에서는 가고 싶은 학교로 우뚝 서고 있다. ■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 가는 으뜸 송원 학교는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 하는 공동 운명체라는 학교장의 교육철학에 따라 학부모들이 다양한 교육활동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학교는 학부모들에게 가정에서 자녀들을 교육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학부모 교육과 학교가 평생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독서력 증진을 위하여 도서관을 연중 개방할 수 있도록 도서도우미 교사 활동을 하고 있고 저학년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와 습관 형성을 위해 담임 재량시간을 할애하여 “책 읽어주는 어머니회 활동”을 하고 있다. 책 읽어주는 어머니회 활동은 주 1회 도서도우미 어머니들이 1,2학년 교실을 방문하여 학생들과 재미있는 책을 선정하여 저학년의 발달 단계에 맞는 체험 중심의 독서 교육활동을 전개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을을 얻고 있다. 뿐만아니라 우수한 학부모 자원을 활용하여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한 영어카페 운영, 월드페스티벌 보조교사, 전통놀이 한마당 체험 부스 운영 등의 활동으로 학교가 보다 질 높은 교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학교는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교육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와 자녀 교육에 대한 도움을 주기 위하여 학기별로 상담 주간을 정하여 교육 상담을 하고 있으며, 우수한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자녀 교육에 대한 특강을 학기별로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2014학년도 1학기에는 창의적인 공부방법과 자녀 상담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였다. 또한 학부모 평생교육을 활성화 하여 2014학년도 상반기에는 “예쁜 손글씨” 강좌를 개설하여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 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하반기에도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되는 평생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 송도의 으뜸에서 대한민국의 으뜸 송원으로 8월 31년을 끝으로 정년퇴임을 맞이하는 진영서 교장은 송원학교 개교 때를 회상하며 교사들의 헌신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송원학교가 송도의 으뜸 명문 학교로 우뚝 서게 된 것을 교직의 마지막 보람으로 생각하며 2학기에도 새로운 교장 선생님과 교직원 학생, 학부모들이 협력한다면 송원초등학교가 인천을 넘어 전국의 명문 학교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국의 으뜸 송원학교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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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관탐방
    2014-08-22
  • 인천새말초 로봇영재부 “내가 바로 로봇 영재”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무더위가 어김없이 교정을 짓누르고 교실까지 파고드는 한여름 오후.학생들이 뿜어내는 학구열이 한여름 오후의 열기조차 압도하는 교실이 있다.인천새말초등학교(교장 윤덕소) ‘로봇영재반’ 방과후교실이 바로 그곳이다. 이미 대부분의 학생들은 수업을 마치고 귀가해 한여름 무더위를 피하고 있을 시각에 교실 가득 어린 학생들이 모여 앉아 고사리 같은 손으로 무엇인가를 쉬지 않고 만지고 있다.한참의 시간이 지난 뒤 학생들의 작업대 위에는 공상과학영화에서나 보았을 로봇이 제법 그 형태를 갖추어 가고 있다. 주위 한 번 돌아보지 않고 로봇 제작에 몰입하고 있는 학생들 사이로 로봇영재반 담당 백지은 교사가 간간히 다가가 무엇인가 지적을 하면 학생은 고개를 끄덕이곤 한다.백지은 방과후 교사는 인천새말초 으뜸강사 인증을 받은 올해로 11년차의 로봇영재반 운영의 베테랑 교사다. 로봇영재반은 단순히 로봇을 반복적으로 분해하고 조립하는 단순 학습이 아닌 동력과 전기, 무게중심, 힘의 변화 등 로봇의 기본 개념과 동작 원리를 배우고 이해하는 데에서 출발한다.나아가 로봇의 서보모터의 작동과 센서 등 제어원리를 이해하고 로봇의 두뇌라고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응용하는 교육과정을 거치게 된다. 로봇영재반 교실을 가득 메운 학생들 중 유난히 주목받는 학생이 있다.새말초 6학년 이병헌 학생이다.이병헌 군의 작업대 위에는 다른 학생들의 로봇에 비해 월등히 큰 로봇이 제작되고 있었다. 이 군은 초등학생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놀라운 로봇영재로서의 열정과 경력을 가지고 있다.초등학교 입학 이후 6학년인 지금까지 초지일관 로봇분야에 대해 꾸준히 공부해 오고 있다. 하루에도 장래희망이나 취미, 관심분야가 두세 번쯤은 바뀔법한 어린 나이임에도 6년 동안이나 변함없는 관심과 열정으로 한 분야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게 그저 놀라울 뿐이다. 이병헌 군의 관심과 열정이 말해주듯 이 군은 교내외의 각종 로봇대회에서 굵직한 수상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2010년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에서 주최한 로봇경진대회 ‘동상’을 비롯해 대한민국청소년로봇대전에 출전해 비프로그램 라인트레이서 부문에서 ‘미래과학자상’을 수상했다. 또한 한국로봇교육컨텐츠협회의 로봇영재자격시험 3급 자격을 취득했고, 올해는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휴머노이드 로봇과정’의 고급 과정까지 수료했다. 그 밖에도 크고 작은 로봇관련 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뽐내고 있는 이 군은 특히 휴머노이드(humanoid) 로봇 분야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 이병헌 군의 담임을 맡고 있는 고연주 교사는 “병헌이는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해 매우 큰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글짓기나 과제를 내주면 늘 로봇분야에 포커스를 맞추어 과제를 수행하곤 한다. 교과 성적은 전반적으로 우수하지만 본인의 관심분야인 과학과목에서는 탁월하다.”고 말했다. 또한 “늘 밝고 착하며 로봇분야에 대한 놀라운 집중력이 감탄스럽다. 앞으로도 병헌이가 로봇영재로서 미래의 큰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얼마 전 교육부는 로봇특성화고를 설립해 로봇영재들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무더위도 잊은 채 로봇제작에 집중하고 있는 로봇영재들의 이마에 송글송글 맺히는 땀방울에서 우리나라 로봇과학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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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18
  • 인중·제고人의 '아름다운 동행'-그 일곱 번째 이야기
    [교육연합신문=박경희 기고] '동행 (同行)'이란 영어로 'going together', 함께 간다는 아주 쉬운 뜻이다.이렇게 뜻은 쉬운데 실제로 그것을 행하는 것은 결코 쉬운 것은 아닌 것 깉다.이번 '아름다운 동행'은 7번째 생일이었는데 해마다 봉사자들의 수가 감소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현실이 그것을 말해주듯이 말이다. 동행은 함께하는 것이기에 둘 중 혹은 여럿 중에서 누군가는 먼저 관심을 가져야하고 좀 더 희생해야 하며 또 그것을 즐기고 기쁨을 누릴줄 알아야 한다.단지 남에게 보여지기 위한, 의무감에 의한 것은 동행이 아닌 고행이기 때문이다. 이미 초여름으로 빠져든 5월의 끝자락에 만난 산정호수는 정말 아름다웠다.여전히 호수는 깊고 고요하였고 축축 늘어진 버들나무와 성숙한 초록의 무성함을 보면서, 과연 이곳에도 해마다 냉랭한 겨울 손님이 찾아올까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땀구슬을 흘리며 휠체어를 운전하면서도 웃음을 지우지않고, 손과 손을 꼭잡고 의지하며 쉴 새 없이 얘기꽃을 피우면서, 타인의 눈이 되어 세상의 풍경을 읽어주는 자상한 친구가 되어주면서, 우리 모두는 호수 둘레를 느리게, 아주 여유롭게 함께 걸으며 작은 미션도 수행하며 깔깔!! 그리고 우리의 입과 눈에 휴식을 베푼 '허브까페'에서의 시원한 팥빙수타임! 따스한 햇살과 향긋한 바람, 그늘막 신록, 잔잔한 물결... 이 모든 자연의 축복을 받으며 한 걸음 한 걸음 동행하는 중에 누군가 이렇게 말했다."아~ 내 발이 즐겁고 내 눈이 즐겁고 내 코가 즐겁다. 그리고 내 마음이 가장 행복하다." 누군가를 위해 오늘 하루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된 이 동행이 결국 상대방 만이 아닌 자신 스스로에게 더 큰 기쁨을 선물하는 결과를 가져온 것이다그래서 이런 공식이 성립되나 보다. '1+1=3'수학이 아닌 인생공식, 겪어보지 않으면 절대 증명할 수 없는. 집행부에서 성심껏 준비한 맛난 백숙을 먹으며 도란도란 끝이 없는 작은 수다끝에, 복지관 '사나래 합창단'의 노래를 들으며 자꾸만 자꾸만 눈물이 흘렀다. 우리들 앞에서 노래 부를 때 그들이 뿜어내는 뿌듯함과 자존감이 나의 심장에 전달되었고, 작년에 뇌성마비로 하늘나라로 간 나의 이쁜 두 조카가 오버랩 되었기 때문이다.그런데 합창단의 실력이 일년사이 이렇게 향상 되었다니? "뭔 일이 있었나요?"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있다면 미션 수행에 대한 것을 말하고 싶다.형식적인 여러가지의 미션보다는 재미와 열정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2가지 정도의 미션을 통해서 엔돌핀을 팍팍! 돌게하면 좋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였다. 화살을 통에 담는 미션을 할 때 짝과 함께했다면 협동심과 흥분이 더 배가 되지않았을까?이심전심의 미션에서는 미리 깃발을 준비했다면 더 유괘한 게임이 되지않았을까?모두 같은 상을 주기보다 결과에 따른 차등이 있다면 관심과 집중도가 더 높아지지 않을까? 하는 작은 바람... 으쓱함이 아닌 작은 겸손으로 이 아름다운 동행이 계속되기를 바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동행자가 늘어나서 알차고 재미있는 미션을 수행하며, 일년에 단 하루만이라도 너와 내가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갖길 희망한다. 준비하시고 함께 동행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내면서 산우회 회장님의 간결하고 멋진 인사말씀을 다시 한번 떠올려 본다."누군가가 버린 휴지를 장애우가 주웠습니다, 누가 장애우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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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05
  • [인천하이텍고등학교] "확~ 달라지는 우리학교!"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광역시 남구 도화동에 위치한 인천하이텍고등학교(교장 허훈)는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참교육의 요람으로, 우리의 소중한 미래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곳이자 새로움을 창조하는 즐거운 학교이다. 낙후된 교육 시설과 교육 환경으로 인천광역시교육청 산하 고등학교 가운데 가장 학생지도에 어려움이 많은 학교이나 학생들의 학습 능력과 잠재력을 키우는 교육의 산실로서 교직원이 하나 되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천하이텍고는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과 다른 학교와는 차별화된 허훈 교장선생님의 휴머니즘 교육철학으로 지역의 명문으로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경영자의 휴머니즘 교육철학어언 40년이라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인천하이텍고등학교는 인근 어느 학교에 비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낮았으나, 2012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1.5대 1이라는 경쟁률로 200여명이 탈락했다. 내년에는 학과 개편과 교복의 실용화, 입학사정관제도 대비, 동아리 활동 활성화, 자율적인 학생활동의 신장을 통해 즐겁게 학교 생활을 하고 오고 싶은 학교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허훈 교장 부임 당시 일일 결석생수가 160여명에서 부임 6개월 만에 30~40여명으로 줄어들고, 중도탈락자의 수도 현격하게 줄어들어 정상화되어 가고 있다. 이렇듯 인천하이텍고등학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까닭에는 다른 지역에 못지않은 학부모들의 수준과 교육열에서도 이유를 찾을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학력향상 면에서 급진적 성과를 보이고 있는 점이 크게 자리한다. 허훈 교장이 강조하는 학생들의 학력신장 비결은 교과목 지도에 치중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바로 사랑, 배려, 공동체의식, 친절, 예절을 강조하는 교육방침과 함께 학생과 모든 것을 함께 하는 교직원의 솔선수범이다. 인천하이텍고등학교에서는 교장이 직접 등하굣길 학생생활지도를 하며 교문 앞에 서서 학생을 반갑게 맞이하고, 학생 화장실을 쓰는 등 아이들과 한번이라도 더 대화를 하고 눈을 맞추며 개인적으로 관심을 기울인다. 관심을 받는 학생들은 신기할 정도로 생활태도가 좋아지고, 학력이 올라간다고 하니 학교의 변화의 비결은 앞서 말한 학교의 교육방침과 학생들을 향한 교직원들의 관심임에 틀림없다. 허훈 교장은 "'두발자율화' 등 형식의 자유를 갈망하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하여 강제적인 조치를 취하기보다는 시간을 두고 설득과 이해를 구하고 저 자신도 짧게 머리를 깎고 등하굣길에 가방을 가지고 다니며, 교내에서 핸드폰 사용 안하기 등 학생자치회 의결로 스스로 솔선수범하도록 지도하다보니 이제는 학생들이 학교방침에 스스로 동참하고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학창시절은 지금보다 나은 내일을 준비하는 기간입니다. 고통없는 성장이 없듯이 학생과 교직원이 하나 되어 인내와 성찰로 학교시절을 보낸다면 틀림없이 좋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을 확신합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허 교장의 교육철학은 학교문화에도 드러난다. 학생, 교직원 모두를 포함하여 상호 존중하는 태도는 학교 곳곳을 밝히며 인천하이텍고등학교를 내실있는 학교로 부상시키는 원동력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인천하이텍고등학교의 가장 큰 장점은 교장 이하 교직원 모두가 같은 교육목표 아래 일체감 있는 교육과 지도를 펼친다는 점과 교육자로서의 공감대는 교직원들의 자기성찰과 긍정적 마인드를 통해 공동체의식으로 승화되어 교육철학과 교육방침 면에서 분열없이 교원들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현재, 교육청의 관리와 감독에 시달리고 교직원이나 교원단체들의 갈등이 팽배한 교육현장의 실정과 차별화되는 인천하이텍고등학교의 이 같은 모습은 다른 모든 학교의 귀감이 되기에 충분하다. 이처럼 모두 하나가 되어 학생을 위하고 열정을 더하는 교장선생님 이하 교직원들의 노력은 인천하이텍고등학교를 명실상부 지역 으뜸의 명문고로 도약시키기에 충분하다. 동아리활동의 활성화학생들이 다양한 동아리 활동의 참여를 통하여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도록 하고, 학생 스스로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자기 계발 및 자아실현 기회를 확대한다. 동아리 활동 방향과 내용이 건전하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동아리로 70여개가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지도교사를 반드시 임명하여 동아리 활동이 구심점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점심시간 및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활동하고 있다. 2학기에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익힌 작품과 특기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내 축제인 운향제를 통해 공연과 전시의 마당을 제공하고, 이러한 행사를 학생회 주도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자격증 취득, 취업률 향상 2012년 중소기업청 지원 특성화고 육성사업 대상학교에 선정돼 5개년간 10억원을 지원받기로 하여, 학생들의 직업기초능력의 향상 및 취업률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2012년 인천 지방기능 경기대회에서는 타일부문 금메달1, 은메달1, 전기기기부문 은메달 1개를 수상하여 우수기능생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단국대학교, 인하공전 등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에 69명이 진학하였고, 씨제이엠디원 등 우수 대기업 및 중소기업에 97명 취업하여 사회에 첫발을 내딛었다. 자격증은 졸업생의 82%가 취득하여 축구부 학생들을 제외한 모든 학생들이 1인 1자격을 목표로 기능연마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2013년 인천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 준비 훈련 - 전기기기 및 타일 직종하이텍고는 산업 사회를 이끌어갈 우수 기능인력 확보와 학생의 자발적인 사고·탐구 활동을 통한 문제 해결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전기기기와 타일 2직종의 기능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매년 지방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올 4월에 개최되는 지방기능경기대회에 대비하여 늦은 밤까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제 5회 학과의 날 운영 학생들에게 전공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주고 학교 및 학과에 대한 자부심과 소속감을 갖게 하며 교사와 학생, 선배와 후배간의 친밀한 관계를 도모하여 즐거운 학교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3월 4일(월) 5개 학과별로 ‘학과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처음 입학한 신입생들에게는 빨리 학교에 적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사제가 함께하는 체육활동과 학과 오리엔테이션, 선후배와의 만남의 시간 등은 즐겁고 유익한 행사였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인천하이텍고등학교 축구부가 2012년 7월 제주시에서 열린 제20회 백록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아깝게 준우승하고, 이후 7개월 만에 전국의 강자들을 제치고 2013 금석배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축구부가 지난 25일 군산시 월명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13 금석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인천부평고와 결승전에서 전반전에 터진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대 0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과거 운봉공고 시절 금석배 우승 경험이 있었던 인천하이텍고등학교는 14여년 만에 다시 우승컵을 되찾아옴으로서 이 대회와 좋은 인연을 맺게 되었다. 학교장의 축구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사랑, 지도자들의 주도면밀한 분석과 훈련, 학생들의 피나는 노력이 삼위일체가 되어 누구도 예상치 못한 우승을 일궈냈다. 대회 출전에 앞서 다른 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량이나 전력이 떨어진다고 전문가들이 분석하였지만 모든 선수들이 ‘하면 된다’는 자신감으로 최선을 다하여 꿈에도 그리던 우승컵을 품에 안으며 축구 명문 학교로 재도약하게 되었다. 또한 출전 선수 대부분이 2학년 학생으로 구성되어 금년도 열릴 전국 축구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허훈 교장은 “변변한 연습장조차 없는 열악한 훈련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축구 명문학교로 우뚝 서게 되었다.”라고 감격했다. 눈높이에 맞는 학생 생활지도인천하이텍고등학교 학생들은 입학 시 대체적으로 학습의욕이 매우 낮고 기본생활태도가 잘 정립되어 있지 않아 초기 생활지도의 어려움이 많아 아이들의 성향과 특성에 맞추어 엄격하고 지속적으로 생활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우선 바른 기본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지속적으로 배꼽인사를 하도록 지도하고 있는데, 인사습관과 함께 교사를 존경하는 마음도 함께 자라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기본습관지도는 단시일 내에 형성되는 것이 아니지만, 전교사가 동참하여 이루어지며 수업시간과 그 외의 교내에서 학생들을 마주칠 때마다 수시로 강조하고 있다. 또한 전공과 교사와 학생부 교사들이 연계하여 지각하는 학생들의 습관을 교정하기 위해 등교시부터 1교시까지 교사들이 요일별로 분담하여 철저히 지도한 결과 지각생뿐만 아니라 결석생도 확연히 줄어들어 학기 초 분위기가 많이 개선되고 있다. 둘째로 이 학교 학생들은 가정에서 경제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교사들은 학생 개개인에 대해 깊은 관심을 기울이며 필요에 따라 가정방문도 하면서 따뜻한 마음으로 학생들을 품고 있다. 셋째, 열악한 환경에서 성장해 온 아이들에게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자 하는 취지로 중국으로 수학여행의 기회를 갖는다. 좀처럼 접하기 쉽지 않은 해외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험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넷째, 이 학교에서는 교사 상호간에 경어를 사용하는 모습을 본보임으로써 학생으로 하여금 서로 배려하고 예의를 갖추는 인간상을 정립하고자 한다. 끝으로 학교장은 권위적이고 형식적인 모습을 버리고 학생들과 교사를 낮은 자세로 섬기며 인간미 넘치는 휴머니즘을 실천하고 있다. 등하교시 학생들이 있는 곳에 직접 찾아가서 얼굴을 맞대며 학교생활을 성실하고 즐겁게 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이처럼 인천하이텍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기초생활습관을 잘 형성하고 학교생활에 보다 잘 적응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지도 면에서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며, 그 결실을 맺고 있다.
    • 기획·연재
    • 기관탐방
    2013-04-05
  • [동문회 탐방] 인중·제고人의 아름다운 동행
    [교육연합신문=한승균·홍성인 기자] 전국에서도 최고의 명문으로 손꼽히는 제물포고등학교 동문들이 동문가족, 자녀들과 더불어 지역 복지시설의 장애우들과 산행을 함께하는 사회봉사활동을 6년째 이어가고 있어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5월 26일 인중·제고동문산우회(회장 제고18회 오세일, 이하 동문산우회)는 월드비전 선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민숙) 소속 장애우들과 함께 150여명의 인원이 참여해 인천 앞바다의 작은 섬 신도 구봉산을 동행 탐방했다. 동문산우회 회원과 가족들은 아침 8시에 인천 연수구 선학아파트 단지내 선학종합사회복지관에 집결해 안전교육을 마치고 장애우들과 조를 편성해서 신도행 여객선에 오르기 위해 3대의 버스에 나누어 타고 영종도 삼목선착장으로 향했다. 출발할 때는 찌푸렸던 하늘도 신도 선착장에 도착해 구봉산을 오르기 시작할 무렵에는 구름 한 점 없이 맑게 개어 신도 섬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며 신도에 내려 본격적으로 구봉산 산행이 시작되면서 작은 비탈길에도 장애우들은 힘겨워 했다.산에 오르기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대열을 이탈해 뒤로 처지는 조가 늘어났다. 그러나 그들에게 조금 늦고 빠름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다.장애·비장애인이 어울려 하나 되는 동행 자체가 큰 의미이며 땀방울을 나누어 흘리는 지금이 가장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휠체어를 탄 장애우는 앞에서 휠체어를 끌고 뒤에서는 휠체어를 밀며, 목발을 짚을 수 없는 비탈길에서는 장애우를 등에 업고 뒤에서는 받치며, 정상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오르고 쉬기를 반복했다. 송글송글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서로 닦아주면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가슴 가득 들이마시며 해무 너머로 보이는 푸른 신록이 우거진 아름다운 섬들을 함께 바라보는 그들은 이미 자연 속에서 하나가 되어 있었다. 동문산우회 안용섭 총무의 가족과 한조가 되어 한손에는 지팡이를 짚고 다른 한손은 부축을 받으며 산을 오르던 장애우 김한국 씨는 “배를 타고 섬에 와보기는 처음이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이런 곳이 있는 줄 모르고 살았다. 동문산우회에 감사하며 오늘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같다.”고 소감을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지난해에 동행 탐방에 참여했던 어느 장애우는 바닷물이 짜다는 사실을 처음 경험했다고 한다.산 정상에 올라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발아래 펼쳐지는 해안의 풍경을 바라보는 그들의 환한 웃음에는 장애·비장애의 벽을 넘어 같은 추억을 공유하는 친근하고 소중한 이웃이 있을 뿐이었다. 그들에겐 큰 배려가 아닌 관심과 소통이 필요할 뿐 구봉산 산행을 마치고 내려온 동문산우회 가족들과 장애우들은 신도 바닷가 모래밭에서 점심을 먹고 썰물로 갯벌이 드넓게 펼쳐진 해안을 배경으로 즐거운 오락시간을 가졌다. 먼저 인중·제고동문산우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노래로 전하는 ‘사나래 합창단’의 작은 콘서트가 열렸다. 선학종합사회복지회관 장애우들이 결성한 합창단 ‘사나래’는 ‘천사의 날개’라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한다. 휠체어를 탄 지체장애우,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우, 그리고 발달장애우들로 구성된 합창단 ‘사나래’의 마지막 공연은 오늘 동행에 함께한 모든 가족들이 ‘비둘기 집’을 합창하는 순서로 막을 내렸다. 퀴즈를 스케치북에 답을 써서 맞히는 ‘도전골든벨’ 시간에는 푸짐한 상품과 함께 커다란 웃음이 신도 바닷가에 가득했다. 시상식에 이어서 동문가족들과 함께 장애우들과 동행한 동문산우회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장과 감사의 선물을 전달하는 감사장 수여식이 있었다. 인중·제고동문산우회 대표로 감사장을 수여받은 오세일 회장은 “오늘처럼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동문과 가족들에게 깊이 감사한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에 보다 많은 동문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봉사함으로써 자녀들에게 모범이 되고 모교의 전통을 이어가는 인중·제고인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이날 행사를 준비한 월드비전 선학종합사회복지관 김민숙 관장과 이상욱 팀장 외 사회복지사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동문산우회 회원들과 동행을 함께한 시각장애우 유정선 씨는 “6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장애인을 위해 봉사해온 인중·제고동문산우회에 감사한다. 이런 동행의 기회를 통해서 자연이 아름답고 신비롭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사람이 그리울 때 내게 다가와주는 사람들이 있어 삶의 커다란 활력소가 된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들이 자연 속에서 하나로 어우러져 소중한 동행을 마치고 신도를 뒤에 두고 떠나올 무렵 어느덧 신도의 바닷가에는 붉은 석양 노을이 내려앉고 있었다.
    • 기획·연재
    • 기관탐방
    2012-05-29
  • [인천 광성고등학교] 성적·인성… 두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았다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39년의 역사를 가진 광성고등학교 발전을 책임지고 있는 손승대 교장은 정도(正道)를 걷는 교육자다. 교육자로서의 사명이란 어진 품성을 지닌 반듯한 학생,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고 자기 역할을 충실하게 해내는 능력을 가진 사람을 키워내는 것이라며 태연히 말 하지만, 정작 불모지를 연상케 하는 구도심의 낙후된 교육환경에서도 사명이란 그런 것이라며 기필코 꽃을 피워내고야 마는 리더십을 갖췄다. 고리타분하다 싶을 정도로 학생으로서의 본분을 강조하면서도 해마다 변하는 대입정보에 기민하게 대처하는 입시 전문가이기도하다. 진보니 보수니, 손 교장의 교육철학에 그러한 잣대는 무의미 하다. 옳다고 믿는 것을 실천해 나갈 뿐. 고등학교 경영자이지만 학교를 이끌어가기 위해 그가 추진 중인 교육프로그램은 대학교가 무색할 만큼 체계적이고 구체적이다. 급변하는 교육정책 속에서도 광성인으로서의 전통을 지키며 꾸준한 성과를 올리는 것에 동문회는 물론 학부모들도 열렬한 신뢰를 보내고 있다. 그래서 손 교장을 만나는 이들은 한결같이 "대단하다"고 입을 모은다. 좋은 고등학교란 어떤 학교일까. 철저한 입시준비로 한 명이라도 더 많은 학생들을 좋은 대학으로 보내고야 마는 학교와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 질풍노도의 끝자락에서 한 사람 몫의 어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인성을 키우는 학교. '성적'과 '인성'은 대한민국의 일선 학교들로 하여금 딜레마에 빠지게 만든 대표적 요인이지만 이들에게 광성고의 존재는 존재 자체로 뼈아픈 질문을 던진다. '그게 최선입니까?' 광성고등학교는 소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학교로 불린다. 입학할 때 학업성취도평가에서 지역 내 86개 고등학교 중 78위였던 학생들이 졸업할 즈음에는 5위를 기록하는 대단한 학교다. 비결이야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하나만 꼽아달라는 질문에 돌아오는 대답이 더욱 대단하다. 성적향상의 비결이 다름 아닌 '인성교육'이라니. 광성고는 요즘 추세와 달리 유독 학생들의 복장과 두발관리에 집착하지만 정작 학교는 민원이 없는 학교라는 별명까지 생겼다. 학생들이 올바른 몸가짐에서 올바른 마음가짐이 비롯된다는 교육이념을 납득하고 두 말없이 따르기 때문이다. 건학이념이 아름다운 학교 광성고의 높은 성적향상은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다. 건학이념에 토대를 둔 인성교육의 결실로써 오늘날의 금자탑을 쌓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학생과 교직원들은 광성고의 건학이념이 '뜻 깊고, 아름다운 학교'라고 입을 모은다. 학교를 세운 목적이 단순히 취학 청소년이 늘어나 세운 것이 아니라 '인간사랑'과 '나라사랑'구현의 실천이었다는 점에서 광성인들은 자부심을 느낀다. 광성고의 올해 졸업 횟수는 제37회이나, 학교법인 충렬학원(설립자 류충렬 박사)의 교육 역사는 195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6·25전쟁 직후, 설립자 류 박사가 전쟁의 피해로 피폐해져 있던 인천 지역사회의 가장 큰 희생자였던 불우청소년들을 보살피기 위해 설립한 인천소년수양원이 광성고의 모태이기 때문이다. 인천소년수양원은 그 후 경제개발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사회가 점차 안정되면서 그 기능을 사회교육 기관에서 인문계 고교로 전환했고 오랜 공립학교 지망선호의 풍토에서도 인천지역내 의료계에만 무려 5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한 해에 한 명 합격하기 어려운 사법시험에 졸업생 4명이 한꺼번에 합격하는 등 현직 법조계에도 16명의 졸업생이 진출한 소리 없는 사학계의 명문이다. 맞춤형 입시지도 '입시전략실' 광성고 학생들은 누구나 '진로와 직업'이라는 수업을 듣는다. 이 수업을 통해 적성과 소질에 따른 맞춤식 진로진학의 발판을 마련한다. 상경, 어문, 법, 물리, 화학 등 적성에 따라 맞춤식으로 반을 편성하고 학생들의 성적과 자료는 자체 프로그램에 의해 일괄적으로 3년 내내 관리된다. 입시전략실은 이러한 자료를 토대로 대학마다 상이한 입시요강을 연구하는 전문교사들을 배치해 학생들로 하여금 학년에 관계없이 언제라도 상담을 받고 진로진학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입학사정관제의 기본이 되는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해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사진자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놓치기 쉬운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빠짐없이 점검하고 일일이 첨부해 어느 학교보다 알찬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내기로 명성이 드높다. 이에 따라 작년 수시모집에서 100%에 가까운 합격률을 기록한 것은 물론이고 특히 신입생 전원을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한 포스텍(구 포항공대)의 경우 일부 과학고보다도 더 많은 4명의 합격생을 배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로써 포스텍 입시에 합격생을 배출한 전국의 일반계 고등학교 1천5백여개교 중 광성고가 최다 합격자를 배출한 것이다. 진로진학상담부장을 맡고 있는 송선용 교사는 "포스텍은 성적이 우수해도 잠재력이 보이지 않으면 합격할 수 없다"며 "각 학교마다 요구하는 인재상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그에 따라 맞춤식으로 운영한 본교의 입시전략이 맞아 떨어진 것"이라고 성공적인 입시결과의 비결을 밝혔다. 뿐만아니라 광성고는 지난 5년간 1백명 기준 서울대 진학률에서 인천 1위를 기록했으며 작년에는 전체 280명중 수시모집으로만 수도권 4년제 대학에 125명(전체46.5%)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광성고가 주로 수시모집에 집중하기 때문에 수학능력시험성적은 상대적으로 뒤처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오산이다. 광성고는 철저한 학사관리로 그 흔한 사설 모의고사 한번 제대로 치르지 않고도 수능시험에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수학이나 과학에 소질이 있는 학생들은 1학년 때부터 집중 관리를 통해 수학·과학 경시대회를 비롯 매년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성적이 뒤처진 학생들은 소규모 단위로 맞춤식 방과 후 학습을 통해 성적향상을 도모한다. '맞춤식'이란 교사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철저하게 '학원식'을 표방함으로써 교사가 먼저 강좌를 개설하면 학생들이 이를 선택해 수강하는 방식이다. 한 강좌 당 30시간을 기본 커리큘럼으로 운영하는데 3학년 강좌만 무려 70여개가 운영 중이다. 입시는 '교사의 자존심이자 부모와 학생에 대한 기본적인 서비스'라는 것이 광성고 입시전략실의 생각이다. 책을 많이 읽는 학교 남자는 모름지기 다섯 수레의 책을 읽어야 한다고 했던가. 광성고 교정 내에는 어디서나 쉽게 책을 읽고 있는 학생들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진풍경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이유는 일단 입학하면 독서를 하지 않고는 졸업이 불가능한 광성고만의 시스템 때문이다. 1,2학년 동안 독하게 4~50권의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게 하거나 토론회를 여는 것은 물론 심지어 책 내용을 토대로 면접구술시험이나 별도의 필기시험까지 치르는 광성고의 독(毒)서시스템은 2002년부터 이미 오랜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학생들의 필독서로 선정된 책들을 보면 주제도 참 다양하다. 사회 과목의 경우 한비야씨의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부터 수학 과목의 아미르 악셀이 저술한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까지, 전 교과목에 걸쳐 다른 학교라면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이 책을 한번 읽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라고 언질만 줬을 양서(良書)들이 빼곡하다. 학생들이 이러한 책을 읽고 쓴 독후감이나 기타 활동들이 생활기록부에 고스란히 반영됨은 물론이다. 더군다나 작성된 독후감들은 따로 개인책자로 만들어져 학생들에게 개인별로 제공된다고 하니 서로 더 책을 읽으려고 안달이다.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책 읽는 습관을 들인 자녀를 보며 학부모들의 마음까지 뿌듯해지는 것은 당연하다 할 것이다. 특별활동, 체험학습도 '인성교육' 광성고만의 성적향상 비결, 인성교육은 비단 정규교과과정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체험학습으로 지역사회에 대해 봉사활동을 하도록 지정해 1학년 3반 화도진도서관, 2학년 10반 중구 장애인종합복지관과 같이 각 반별로 미리 정해놓은 장소에서 청소와 도우미 역할을 마다하지 않고 수행한다. 사랑의 연탄을 나르는 일이나 마을환경정화활동을 수행할 때도 지역주민들의 쏟아지는 칭찬은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의 정체성과 학생의 본분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체험학습을 이렇게 봉사활동으로 운영하는 사례도 드물뿐더러 학교에서 추진하는 이러한 일련의 활동들이 학생들의 인성함양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결국 생활기록부에 빠짐없이 꼼꼼히 기록됨으로써 학생들이 별도의 입시를 위한 봉사활동 관리가 필요치 않다는 것이다. 광성고는 수영, 레슬링, 태권도 등의 고교 스포츠에도 큰 관심을 쏟으며 13회 졸업생 김병철(바르셀로나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 18회 장재성(애틀랜타·시드니 올림픽 레슬링 은·동메달)과 같은 수많은 올림픽 스타를 배출해냈는가 하면, 일반 학생들도 건전한 마음이 깃들 건강한 신체를 갖출 수 있도록 매년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해마다 충무공 탄신일에 맞춰 '이순신 충무공 단축 마라톤 대회'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비록 10km가 채 안되는 짧은 거리이지만 학생들이 잠시 무거운 학업의 짐을 내려놓고 마라톤 완주의 희열을 맛볼 수 있어 광성고의 '명물'로 유명하다. 공부가 즐겁다…'잠재성장형학교' 선정 광성고는 1,2학년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연중 진행되는 만큼 3학년 교실건물을 따로 지어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최신식 자율학습실인 '자현재(自現齋)'는 사설 독서실보다 월등한 시스템을 갖춰 담당교사가 굳이 자리를 지키지 않아도 누구하나 떠드는 사람 없이 학업에 열중한다. 광성고 학생이라면 자신이 왜 이 자리에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인식하고 '자현'이라는 이름대로 스스로 알아서 공부에 힘쓴다. 학교의 '면학분위기조성'이라는 기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또 광성고는 인하대와의 MOU체결을 시작으로 대학들과의 연계를 중시하며 대학이 기존처럼 일선 고교에 인재상을 요구하는데 그치지 말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인재발굴에 힘쓸 것을 촉구하고 있다. 광성고는 매년 개최해온 대학입시설명회를 통해 대학이 먼저 적극성을 띄게 만들어 학생과 연결시켜 주는 매개체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오는 5월에도 광성고 내 강당에서 실시될 예정인 입시설명회는 매년 포스텍, UNIST(울산과기대), 연세대, 성균관대, 중앙대, 경희대 등 유수의 명문 대학이 한 자리에 모여 부스를 개설하고 저 마다의 요구하는 인재상을 밝히며 다른 학교의 학부모들까지 찾아와 북새통을 이루는 큰 행사다. 광성고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월 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잠재성장형 학교로 지정되기도 했다. 잠재성장형 학교는 인천시와 시교육청이 학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4년까지 매년 5천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학부모들이 믿고 다시 자녀를 진학시키는 학교, 각 고교 진학지도교사들이 앞 다투어 자문을 구하러 오는 학교, 법조계와 의료계뿐 아니라 예체능계에서도 다양한 인재를 배출해 내는 광성고가 대한민국 고등학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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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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