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10-2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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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고려인마을, 전국 지자체 관계자 현장학습지로 주목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역사마을 1번지' 광주 고려인마을이 주민 주도의 복지공동체 운영과 역사문화 자원을 배우려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의 현장학습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24일 광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변광용·남성미) 소속 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63명이 지난 22일 고려인마을을 방문해 귀환 고려인동포들의 정착 과정과 공동체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이번 방문은 광주 광산구에서 열린 '2026년 거제시 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광산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우수사례를 청취한 뒤 고려인마을로 이동한 후 고려인마을주민관광청 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월곡고려인문화관과 문빅토르미술관, 홍범도공원, 고려인종합지원센터, 고려인마을 특화거리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고려인문화관에서는 연해주 항일독립운동과 1937년 중앙아시아 강제이주, 국내 귀환으로 이어진 고려인 선조들의 굴곡진 역사를 살펴보며 민족의 정체성을 지켜온 고려인동포들의 삶을 되새겼다. 이어 문빅토르미술관에서는 세계적인 고려인 미술거장 문빅토르 화백이 작품에 담아낸 고려인의 역사와 예술세계를 감상하고, 종합지원센터와 특화거리 등에서는 귀환동포들의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특히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사회 후원을 바탕으로 의료·교육·돌봄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온 고려인마을의 운영 방식에 관심을 보였다. 현재 7천여명의 고려인동포가 거주하는 광주 고려인마을은 고려인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해 고려인광주진료소, 노인돌봄센터, 새날학교 등 다양한 지원시설을 운영하며 귀환동포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돕고 있다. 또한 고려인문화관과 문빅토르미술관, 고려방송, 홍범도공원, 주민관광청 등 역사문화·미디어 시설을 기반으로 연간 30만여명이 찾는 역사문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거제시 면·동 협의체 위원장 네트워크 옥홍일 대표는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복지 우수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역량 강화와 민관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려인마을 관계자는 "고려인마을은 귀환동포들이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복지와 교육, 문화 기반을 일궈낸 공동체"라며 "이번 탐방이 주민 참여와 상생을 바탕으로 한 지역복지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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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4
  • 함평교육지원청, ‘2026 함평 글로컬교육 한마당’ 성황리 개최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은순)은 지난 10월 22일(목)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함평 글로컬교육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양성이 꽃피는 공생의 함평미래교육’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함평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쌓아 온 교육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고, 학교와 마을,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협력체제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소리나비취타대와 함평연합 학생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개회식에서는 김대중 교육감이 영상 축사를 통해 함평 교육공동체의 노력을 격려했으며, 이남오 함평군수를 비롯한 지역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전에는 면 단위 학교, 오후에는 읍 단위 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체험마당과 전시를 즐겼으며, 2부에서는 클래식 음악 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행사장에는 문화다양성어울림마당, 독서인문생태마당, 마을교육공동체마당, 창의융합마당, 진로체험마당, 학교홍보마당, 특수교육마당, 학부모마당, 안전체험마당, 역사마당 등 43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학생들은 VR 세계 명소 탐험과 AI 뮤직 프로듀싱, 코딩 미션, 드론·메카트로닉스, 스마트팜 직업체험 등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했으며, 전통의상 체험과 무형유산 이수자와 함께하는 떡 만들기, 항일독립운동 역사체험 등으로 지역과 전통의 가치도 함께 배웠다. 특히, 관내 학교와 함평군 마을교육공동체, 함평학부모회연합회, 함평도서관, 함평경찰서, 함평소방서, 함평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부스 운영에 참여해, 지역 전체가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함평교육의 모습을 보여 줬다. 행사장 한편에는 역사체험 활동 결과물과 함그래 생태전환교육 결과물 등이 전시돼 한 해 동안의 교육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최은순 교육장은 “오늘 한마당은 한 해 동안 함평의 교육공동체가 함께 가꿔 온 배움의 결실을 나누는 자리”라며, “함평의 학교는 대부분 작은 학교이지만,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 속에서 아이들이 저마다의 빛깔로 자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늘 함평교육에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보내 주시는 함평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 한 명 한 명의 꿈이 함평에서 자라 세계로 이어지도록 교육공동체와 늘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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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3
  • 담양도서관, 군장병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운영
    [교육연합신문=정재근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담양도서관(관장 김경혜)은 10월 23일(금) 담양 제1179부대 황박이홀에서 군장병 20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찾아가는 군부대 문화예술 공연」을 운영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군장병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군 복무 중 정서적 활력과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5인조 재즈 공연팀 'NS JAZZ BAND'가 참여해 군장병들에게 친숙한 곡을 재즈로 재해석한 라이브 연주를 선보였다. 특히 곡에 대한 해설과 관객이 함께하는 참여형 공연을 통해 재즈를 쉽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날 군장병들은 다채로운 재즈 선율을 감상하고 공연팀과 소통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음악이 주는 즐거움과 여유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담양도서관은 이번 공연을 통해 군부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군장병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독서문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혜 관장은 “이번 공연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장병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과 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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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3
  • 목포교육지원청 일반직공무원 학습동아리 ‘나는 작가다’, 폐교에 시(詩) 글판 설치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남광주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현)은 10월 22일 일반직공무원 글쓰기 학습동아리 ‘나는 작가다’의 시집 『옥단어』 발간일에 맞추어, 적막이 흐르던 폐교 공간에 시(詩)라는 따스한 숨결을 불어넣어 새로운 가치를 탄생시키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나는 작가다’는 목포 지역 일반직공무원들이 글쓰기를 통해 일상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고,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활동하는 학습동아리다. 회원들이 각자의 시선과 삶의 통찰을 담아 엮어낸 시집 『옥단어』는 목포교육지원청의 지원에 힘입어 세상의 빛을 보게 됐다. 이번 활동은 2025년 3월 1일 자로 폐교된 목포서산초등학교 충무분교장에서 진행됐다. 한때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배움의 열기로 가득했던 학교가 문을 닫은 뒤, 동아리 회원들은 그 쓸쓸한 공간에 시를 새겨 새로운 이야기를 이어가고자 했다. 이는 폐교를 단순히 과거의 유산이나 닫힌 공간으로 남겨두는 대신, 문학이라는 징검다리를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추억과 감성을 나누는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함이다. 이날 충무분교장에는 회원들의 작품을 담은 세 편의 시 글판이 설치됐다. 박주하 진도석교중학교 행정실장의 「충무분교, 별이 되다」, 조현진 목포옥암유치원 행정실장의 「잊혀지는 시간을 지키는 파수꾼」, 임종현 목포서해초등학교 행정실장의 「깨진 유리창 이론」이 그 주인공이다. 세 작품은 폐교가 간직한 세월과 기억, 그리고 공간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정제된 시어로 풀어내며,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했다. 글판식에는 목포교육지원청 폐교 관리부서인 재정지원과 직원들과 ‘나는 작가다’ 회원 10명이 참석해 시 글판 설치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특히, 현장을 지나던 주민들도 걸음을 멈추고 시 글판을 반갑게 맞이하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차갑게 식어가는 폐교에 걸린 시 한 줄이 지역 주민에게 새로운 볼거리이자 고향의 온기를 되살리는 공감의 매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무엇보다 이번 활동은 폐교 업무를 담당해 온 일반직공무원들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행정적인 절차와 업무로만 마주했던 폐교를 문학과 예술적 감성이 머무는 따뜻한 공간으로 재해석하면서, 학교가 문을 닫은 뒤에도 그곳에 남은 기억과 가치를 이어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나는 작가다’의 이번 활동은 폐교라는 물리적 공간에 단순히 시를 걸어 두는 데 그치지 않는다. 학교라는 공간이 품어온 시간의 결을 보듬고, 지역 주민과 정서적 연대를 맺으며, 딱딱한 교육 행정에 따뜻한 문화적 가치라는 풍요로운 옥토를 일구어냈다는 데 참된 의의가 있다. 비록 학교의 문은 굳게 닫혔지만, 그 틈새를 뚫고 피어난 시와 사람들의 이야기는 이제 담장을 넘어 다시 마을을 향해 활짝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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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3
  • 고흥평생교육관, 우주글당 '오감만족 힐링 여행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고흥평생교육관(관장 박민숙)은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우주글당’ 학습자들과 함께 지난 10월 21일(수) 전남광주 구례군 일원에서 창의적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학습자들이 교실을 벗어나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자연 속에서 정서적 활력과 삶의 여유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함께 걷고 체험하며 소통하는 과정에서 학습자 간 친밀감을 높이고, 공동체 안에서 소속감과 유대감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학습자들은 섬진강 대숲길을 걸으며 대나무숲의 정취를 느끼고,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우리밀 피자 만들기 체험을 통해 협동심과 성취감을 나눴다. 정원카페에서 수목과 돌이 어우러진 경관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으며 마지막으로 찾은 섬진강수달생태공원에서는 살아 있는 수달을 직접 관찰하며 생태계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깊이 깨닫는 의미 있는 학습 성과를 거두었다. 관외 체험활동에 처음 참여한 우주글당 초등1단계 학습자는 “탁 트인 자연을 걸으며 그동안 쌓였던 피로가 말끔히 씻겨 나가는 기분이었다”며 “수달을 가까이서 보고 동료들과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함께 웃을 수 있어 내 생애 최고의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민숙 관장은 “학습자들이 교실을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하고 서로 소통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학습자들의 정서적 성장과 배움의 기쁨을 일상으로 이어가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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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3
  • 나주교육빅뱅으로 온 지역이 함께한 「제3회 나주교육 박람회」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10월 22일 (목) 빛가람호수공원 일원에서 「제3회 나주교육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나주교육 빅뱅! 변화를 넘어, 미래를 이끌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64개 유·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9,000여명이 참여해 학교마다의 특색있는 교육과정과 나주교육 빅뱅 프로젝트의 성과를 함께 나눴다. 부스는 ▲학교+ ▲나주in ▲변화on ▲미래up 등 4개 영역에 총 120여개를 운영했다. ‘학교+’영역에서는 관내 64개교가 학교별 교육과정과 특색교육활동을 소개하고 진로·진학 및 전·입학 상담을 진행했다. 나주교육의 강점인 학교의 다양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진로·진학 상담을 받으려는 학생과 학부모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주in’영역에서는 마을교육공동체, 학습종합클리닉센터, 독서인문, 남평도서관 등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를 넘어 마을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배움을 선보였다. ‘변화on’영역에서는 빅뱅프로젝트로 달라진 나주교육의 모습을 소개했다. 나주청소년창업학교 학생들이 창업박람회를 열었고, IB월드스쿨과 전남과학고 부스에서는 IB교육과정과 AI교육 성과를 선보였다. ‘미래up’영역에서는 동신대, SW교육체험센터, 글로컬교육센터,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 등이 참여해 진로·진학 정보와 체험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이 새로운 직업을 탐색하고 꿈을 키우도록 도왔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부스를 돌며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야외무대에서는 루다앙상블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학교공연, 축하공연, 나주청소년창업학교 창업아이디어 피칭, 코코보라 과학 마술쇼가 이어지며 행사장 곳곳에서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오전 10시에는 박람회장 라운지에서 ‘나주교육 빅뱅 1주년 성과 공유 차담회’가 열렸다. 차담회에는 지역기관·기억·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난 1년간 빅뱅 프로젝트가 만든 변화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과제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 참석한 김대중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는 오늘의 경험이 나주교육을 만드는 힘이 될것”이라며 학생과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변정빈 교육장은 “64개 학교가 한마음으로 준비해 준 덕분에 나주교육 빅뱅이 만들어 온 변화를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중심의 둔 나주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주교육지원청은 박람회 현장에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분석해 향후 교육과정 운영과 차기 박람회 기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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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3
  • 장흥초,‘질문하는 교실’ 넘어 지역을 바꾸는 배움 실현
    [교육연합신문=이영순 기자] 장흥초등학교(교장 석종우)는 지난 10월 21일 ‘유·초등 수석교사 수업나눔의 날 및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공개수업’을 열고, 교육부 지정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3차년도 운영 성과와 질문 중심 수업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수석교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질문 중심 교수·학습 방법을 확산하고, 학생의 자기주도적 탐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흥초등학교가 지난 1년간 추진한 교육부 지정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질문이 교실 속 배움을 넘어 학생의 삶과 지역사회의 변화로 이어진 과정을 함께 나누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행사는 수석교사 공개수업,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운영 사례 발표, 수업 나눔 협의회 등으로 진행됐다. 장흥초등학교 박은주 수석교사는 2학년 1반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생활과 ‘계절과 날씨에 맞는 옷 탐색하기’ 수업을 공개했다. 이어 조민정 교사는 ‘질문, 배움을 넘어 삶과 지역을 움직이다’를 주제로 교육부 지정 선도학교 3차년도 운영 성과 사례를 발표했다. 박은주 수석교사의 공개수업은 그림책 ‘숲속 재봉사의 옷장’을 활용해 학생들이 계절의 특징을 스스로 탐색하고, 질문을 통해 생각을 확장하도록 설계됐다. 학생들은 그림책 속 사계절의 변화를 살펴보고 학교 주변에서 수집한 자연물을 활용해 계절과 날씨에 어울리는 옷을 구상하는 탐구 활동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계절에 관한 지식을 단순히 암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연과 생활의 관계를 질문하며 스스로 배움의 의미를 발견하도록 했다. 이어진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성과 나눔에서는 장흥초등학교의 배움 철학인 ‘나를 빛내고, 우리를 보듬으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배움’을 중심으로 4가지 대표 사례를 소개했다. 교사의 질문 수업 전문성 강화, 학생 주도 질문 탐구와 AI 활용 교육, 작은 학교 연계 공동교육과정, 학생의 질문을 지역 정책으로 연결한 민주시민교육 실천 사례가 핵심이다. 첫 번째는 ‘우리를 보듬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한 교사 연구공동체의 성장이다. 장흥초는 전입 교원이 전체의 3분의 2에 이르는 상황에서도 교육부 선도학교의 4대 운영 과제를 ‘질문 배우기’와 ‘질문으로 배우기’의 2대 통합 과제로 재구성했다. 월 1회 선도학교 TF 협의회와 전문학습공동체를 통해 교육과정 분석, 핵심 질문 추출, 탐구 수업 설계를 공동 연구했다. 특히 교내 공개수업 3회와 사전·사후 협의회를 운영하며 교사의 역할을 지식 전달자에서 질문과 탐구를 이끄는 ‘질문의 퍼실리테이터’로 전환하고, 질문과 오답이 존중받는 교실 문화를 조성했다. 두 번째는 ‘나를 빛내다’라는 철학을 실천한 학생 주도 질문 탐구와 AI 활용 교육이다. 장흥초는 사실·개념·논쟁적 질문을 활용한 3수준 질문 체계를 적용해 학생들이 정답을 찾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질문을 만들며 탐구하도록 했다. ‘질문으로 여는 과학 탐험의 날’에서는 질문 생성, 모둠별 탐구, AI 가상 전문가 챗봇과의 대화, 답변 교차 검증 활동을 진행했다. 또 ‘질문 톡톡(Talk), AI 똑똑(Smart)’ 프로젝트에서는 신문기사 탐구와 AI 오류 검증, 공공데이터 교차 확인, 디지털 산출물 제작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탐구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길렀다. 세 번째는 ‘우리를 보듬다’에서 ‘세상을 바꾸다’로 확장한 작은 학교 연계 공동교육과정이다. 장흥초는 거점학교로서 명덕초·관산초와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해 소인수 학급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교 간 협력적 배움을 확대했다. 질문이 있는 동아리, 어린이신문 활용 탐구, 민주시민 계기교육 등을 공동교육과정과 연계했다. 특히 명덕초와 함께한 독도 공동 탐구 프로젝트에서는 교사 간 협력수업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신문기사에서 질문을 만들고, 공동 조사와 토의를 거쳐 독도 탐구 결과물과 홍보 자료를 제작하며 지역 교육공동체의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 네 번째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배움’을 실현한 국가유산 탐구와 지역 정책 제안 활동이다. 장흥초 4-5반 학생 17명은 회령진성 등 지역 국가유산을 탐방하며 발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 제안서를 작성해 장흥군청에 제출했다. 학생들은 이해하기 쉬운 국가유산 안내판 설치, 주변 경관 개선, 학교 연계 체험 프로그램 확대 등을 제안했으며, 일부 내용은 실제 군정에 반영됐다. 특히 장흥군청 정책 피드백 간담회에 참여해 제안 검토 결과와 행정 반영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교실에서 시작된 질문이 지역사회의 변화로 이어지는 민주시민교육의 성과를 보여줬다. 이처럼 장흥초등학교의 3차년도 운영 성과는 질문 교육의 변화가 교사와 학생, 학교와 지역사회의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교사는 질문 중심 수업을 설계하는 연구자로 성장하고, 학생은 AI 시대에 필요한 질문 생성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키웠다. 또한 작은 학교와의 공동교육과정으로 배움의 범위를 넓히고, 지역 정책 제안 활동으로 학생의 질문이 실제 사회 변화에 기여하는 경험을 마련했다. 장흥초등학교는 앞으로 질문 수업의 우수 사례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학교 현장에 확산할 계획이다. 질문 수업 설계 모형을 공유하고 교원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작은 학교 연계 공동교육과정과 지역사회 협력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특히 질문 중심 교육이 특정 교사나 일회성 행사에 머물지 않고 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정착하도록 실천 모델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석종우 교장은 “장흥초등학교의 사례는 학생의 질문이 교실 안의 배움을 넘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질문 중심 수업과 학교 간 협력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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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3
  • 옥과초, 서울·용인·수원 일대로 떠난 역사탐방 문화체험학습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옥과초등학교(교장 노수진)는 10월 19일(월)부터 10월 21일(수)까지 2박 3일간 6학년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서울 및 경기 일대에서 ‘사제동행 역사탐방 문화체험학습(수학여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학여행은 초등학교 생활을 마무리해 가는 6학년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 소통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째 날(19일) 학생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경복궁과 국립고궁박물관을 방문해 조선 왕실의 역사와 숨결을 느꼈다. 이어 세종대왕상, 청계광장, 모전교, 광통교 등 서울의 대표적 명소를 둘러보며 역사적 인물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겼다. 둘째 날(20일)에는 에버랜드에서 종일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다양한 놀이기구 체험과 공연 관람을 통해 그동안 쌓인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 간 우정을 더욱 두텁게 다졌다. 마지막 날(21일)에는 KBS 드라마 세트장을 견학하며 방송·영상 문화산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둘러보며 조선 시대 정조의 효심과 실학사상의 정수를 몸소 체험하는 것으로 2박 3일간의 뜻깊은 일정을 마무리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6학년 학생은 “한복을 입고 경복궁을 걸어본 것과 친구들과 에버랜드에서 즐겁게 보낸 시간 모두 잊지 못할 것 같다.”라며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역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노수진 교장은 “학생들이 안전 수칙을 잘 지키며 교실 밖 현장에서 역사와 문화를 오감으로 배우고 교감하는 성장의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삶과 연계된 다채로운 사제동행 체험 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과 역사관을 지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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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3
  • 구례북초, 봉성산에서 가을 생태 만나는 '생태예술 활동'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구례북초등학교(교장 곽혜경)는 10월 23일(금) 4학년 학생 49명을 대상으로 봉성산 일대에서 '봉성산 생태예술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봉성산의 가을 생태를 직접 관찰하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발견하고, 환경 보전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마련됐다. 과학과 미술 교과를 연계해 운영했으며, 학생들은 일회용품 대신 개인 텀블러를 챙겨 친환경 체험의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출발에 앞서 등산·보행 안전교육과 생태환경 보전 활동 안내를 받은 뒤, 담임교사 3명의 인솔 아래 봉성산에 올랐다. 산길을 따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으로 환경 보전을 실천했고, 낙엽과 열매, 나무껍질 등 가을 자연물을 살펴보며 자연의 색과 모양, 질감 속에 담긴 아름다움을 찾아보았다. 전망대에 올라서는 황금빛으로 물든 구례 들녘과 그 너머 지리산 능선을 바라보며 우리 마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마음에 담았다. 특히 학생들의 줍깅은 산에서 끝나지 않았다. 학교로 돌아온 아이들은 등나무 쉼터 아래 화단의 돌 틈과 나무 사이, 운동장 구석구석까지 살피며 스스로 쓰레기를 주웠다. 봉투를 들고 쪼그려 앉아 낙엽 사이 작은 쓰레기까지 찾아내는 모습에서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마음이 생활 속 실천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음을 엿볼 수 있었다. 활동에 참여한 4학년 김○○ 학생은 "산에 올라가 보니 생각보다 쓰레기가 많아서 놀랐는데, 친구들과 함께 주우니 봉성산이 더 깨끗해진 것 같아 뿌듯했다"며 "학교에 와서도 쓰레기가 눈에 보여서 계속 줍게 됐다"고 말했다. 이○○ 학생은 "빨갛고 노란 단풍잎과 도토리를 자세히 보니 색깔과 모양이 모두 달라서 신기했다"며 "전망대에서 지리산과 우리 마을을 내려다보니 정말 아름다웠고, 이 자연을 오래 지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4학년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우리 마을의 자연을 직접 보고 느끼며, 산에서 시작한 줍깅을 학교 곳곳까지 스스로 이어가는 모습이 무척 대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태·예술 융합교육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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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3
  • 순천인안초-제주하례초, 흑두루미논에서 생태교육으로 하나되다.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순천인안초등학교(교장 김종심)는 10월 23일 순천인안초등학교와 순천만습지 흑두루미논에서 제주 하례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2026 습지학교 생태교육 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번 교류 활동은 전남혁신울림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공유하고, 학교 혁신과 생태전환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순천인안초가 운영하는 ‘흑두루미 논 가꾸기’ 프로젝트를 제주 하례초 학생들과 함께 체험하며 습지 생태계의 중요성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가치를 배우는 데 목적이 있다. 순천인안초와 제주 하례초는 매년 생태교육 교류를 이어오며 지역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공동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순천인안초 학생들이 제주 하례초를 방문해 생태교육 활동에 참여하며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눴다. 이번에는 제주 하례초 학생들이 순천을 찾아 흑두루미논에서 생태체험을 이어간다. 두 학교는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다른 지역의 생태환경을 이해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가치를 배우도록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순천인안초가 추진하는 ‘흑두루미 논 가꾸기’ 프로젝트를 제주 학생들과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들은 벼를 직접 수확하며 생태환경과 농업의 관계를 이해하고, 흑두루미의 서식환경을 보전하는 일이 왜 중요한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을 마친 뒤에는 활동 소감을 발표하고 흑두루미쌀을 선물로 나누며 교류의 의미를 다졌다. 순천인안초 마승희 교사는 “매년 이어지는 제주 하례초와의 교류는 학생들이 서로 다른 지역의 자연을 경험하고 생태적 가치를 함께 배우는 소중한 기회”라며 “지난 5월 제주에서의 만남이 이번 순천 흑두루미논 체험으로 이어진 만큼, 학생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태도를 배우고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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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3
  • 옥과초, 생태텃밭 가을 수확 및 오감 만족 생태 교육 전개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옥과초등학교(교장 노수진)는 10월 15일(목)과 10월 22일(목)에 걸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내 생태 텃밭에서 가을 수확 및 친환경 노작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활동은 학생들이 봄부터 정성껏 가꿔온 생태텃밭의 결실을 직접 수확하며 노작의 즐거움과 결실의 기쁨을 나누고, 생태 친화적 삶의 태도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5학년 학생들은 땅속에서 영글은 고구마와 땅콩을 직접 수확하고, 갓 딴 땅콩을 고소하게 볶아 먹으며 제철 먹거리의 소중함을 오감으로 체감했다. 또한 붉게 익은 수수를 수확해 보고, 잘 자란 수세미를 수확하여 자연 친화적인 천연 수세미로 만들어 보는 다채로운 수확 체험을 이어갔다. 아울러 텃밭 수확에 그치지 않고, 숲속 새들을 위해 직접 먹이통(버드피더)을 제작하여 학교 교목과 나무에 달아주는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연 속 생명체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 시민으로서의 따뜻한 감성과 실천력을 키웠다. 체험에 참여한 한 5학년 학생은 “우리가 직접 심고 물을 주었던 땅콩과 고구마를 캐서 먹으니 훨씬 맛있고 보람찼다.”라며 “새들을 위해 버드피더를 만들어 나무에 달아주었을 때는 뿌듯함이 두 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노수진 교장은“교실 밖 생태 텃밭에서 이루어진 생생한 수확과 노작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땀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다채로운 친환경 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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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3
  • 동아여자중, 덴마크 Islev Skole校와 대면국제교류 성공적 완료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광주 동아여자중학교(교장 오광섭)가 지난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 일원에서 학생 및 인솔교원 등 총 15명이 참가한 ‘2026 동아여자중학교 대면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를 출발해 덴마크 코펜하겐 현지에서 다채로운 현지 학교 학생들과 수업 교류 및 기후변화 시설 탐방, 글로벌 문화 교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덴마크 현지 자매 교류 학교인 이스레브 학교(Islev Skole)를 방문하여 현지 학생들과 수업 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티볼리 공원(Tivoli Park)을 함께 탐방 및 성찰의 시간을 같이 갖고 깊은 우정을 쌓았다. 또한 대표적 친환경 도시인 코펜하겐 시내에서 친환경 자전거 투어를 체험하고, 쓰레기 소각장을 시민 문화·레저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덴마크의 대표적 친환경 명소 '코펜힐(CopenHill)'을 방문해 선진 기후변화 해결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이와 함께 덴마크 공과대학(DTU)을 찾아 한국 유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으며, 주덴마크 대한민국 대사관 방문, 블랙다이아몬드 도서관 및 뉘하운 운하 탐방 등 글로벌 리더로서의 견문을 넓혔다. 일정 동안 학생들은 매일 저녁 ‘성찰과 나눔의 시간’을 갖고 그날의 경험과 생태적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토론을 이어갔다. 국제교류에 참가한 동아여중 정이엘(3학년) 학생은 “이스레브 학교 친구들과 우리의 자랑인 K-컬처와 K-민주주의 등의 다양한 주제로 토론 수업을 하면서 지구촌 민주시민 의식을 함께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학교에 감사함을 표했다. 오광섭 교장은 “이번 덴마크 대면국제교류는 개교이래 처음 진행한 국제행사로서 글로컬 시대에 우리 학생들이 선진 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답을 찾아가면서 세계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 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며” 현장에서 보고, 느끼고 생각 속에 자신만의 진로도 함께 고민하는 주체적인 사람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와 적극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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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3
  • 화양초, 책에서 시작한 배움을 일본 현장에서 잇다
    [교육연합신문=문태석 기자] 화양초등학교(교장 주혜정)는 10월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3박 4일간 5~6학년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일본 후쿠오카·사가·구마모토 일원에서 독서인문교육과 연계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화양초등학교는 세계화와 지역화가 공존하는 글로컬시대에 지역의 이야기, 인물, 장소, 사건을 독서와 현장체험으로 탐구하고, 질문과 토론을 통해 다양한 생각을 나누며, 이를 글과 창작물로 표현하는 다양한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국제교류는 그 배움의 무대를 지역에서 이웃 나라 일본으로 넓혀, 학생들이 책과 자료로 이해한 일본의 역사·문화적 배경을 실제 현장에서 확인하고, 다른 문화를 가진 또래와 직접 소통하며 문화 다양성과 세계시민성을 기르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국제교류는 화양초등학교가 올해 운영하고 있는 2026년 교육국제화특구 국제화프로그램 운영학교 사업 '세계동행 독서인문교육 프로젝트'의 결실이기도 하다. 학생들은 사전에 일본 교류교 학생들과 함께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한 영어 그림책을 읽고, 온라인 화상 토론으로 세계적 문제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또한 양국 학생이 1:1로 짝을 이뤄 영어 이메일과 메신저로 소통하고, AI 코스웨어를 활용한 맞춤형 영어 학습과 여름방학 영어회화 캠프에 참여하며 교류 현장에서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할 힘을 길렀다. 반년 가까이 책으로 만나고 화면으로 토론해 온 친구들을 직접 만나는 이번 방문은 온라인에서 쌓아 온 배움을 대면 교류로 완성하는 자리였다. 교류 2일차인 21일(수), 학생들은 사가현 치요다동부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만났다. 교류는 두 나라의 전통놀이를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문을 열었다. 화양초 학생들은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우리나라 전통놀이를 일본 친구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놀이 방법을 몸짓과 영어로 설명하며 함께 어울렸고, 일본 학생들이 소개한 가위바위보 기차놀이에도 참여하며 말보다 먼저 몸으로 서로에게 다가갔다. 처음의 어색함은 딱지가 뒤집어지고 제기가 오래 이어질 때마다 터지는 환호 속에서 금세 사라졌다. 놀이로 가까워진 뒤에는 두 학교 학생들이 차례로 자신의 작품을 발표하고 질문을 주고받는 시간이 이어졌다. 화양초등학교는 학생 대표 2명을 선정하여 자신이 직접 창작한 그림책을 소개하고, 치요다동부초등학교 학생들도 자신들이 준비한 작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는 6학년 서상준 학생이 직접 창작한 그림책을 일본 학생들 앞에서 한 장 한 장 넘기며 읽어 주어 눈길을 끌었다. 서상준 학생은 "처음에는 내가 만든 책을 일본 친구들이 알아들을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그림을 보며 고개를 끄덕이고 웃어 주는 모습을 보고 용기가 났다."며 "책 한 권으로 말이 다른 친구들과도 마음이 통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고, 앞으로도 내 생각을 책으로 만들어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서 일본 학교 급식을 함께 먹으며 일상을 나눈 뒤에는 다케오시 도서관을 찾아 일본의 독서문화와 공공 공간 디자인을 살펴보고, 책을 읽고 나누는 공간이 지역 주민의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탐구했다. 이 밖에도 학생들은 후쿠오카 타워와 모모치 해변, 텐진 상점가, 캐널시티 하카타 등 현대 도시의 모습과 구마모토 아라오시 그린랜드의 놀이문화, 장어덮밥·라멘·돈가스 등 현지 식문화를 경험하며 자료로 조사했던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일본'을 눈과 몸으로 확인했다. 국제교류를 기획·운영한 김호중 교사는 "독서인문교육의 핵심은 책에서 얻은 질문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다른 사람과 나누는 데 있다"며 "교실에서 읽고 조사하고 영어로 정리한 내용을 일본 친구들 앞에서 직접 표현하고, 도서관에서 일본의 독서문화를 살펴본 경험이 학생들에게 책과 세계를 연결하는 살아 있는 배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혜정 교장은 "우리 학교는 지역의 역사를 책으로 읽고 현장에서 탐구하는 독서인문교육을 운영해 왔는데, 이번 국제교류는 그 배움의 범위를 세계로 확장한 것"이라며 "작은 학교의 학생들도 책을 통해 세계를 이해하고,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며 자신의 생각을 당당히 표현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독서인문교육과 연계한 국제교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양초등학교는 학생들이 독서인문소양을 바탕으로 타인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미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역과 세계를 잇는 독서인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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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3
  •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초·중학생 맞춤형 진로캠프 ‘드림포유’ 운영 11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3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 광주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캠프 ‘드림포유(Dream4U)’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이해하고 진로상담과 직업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20명, 중학생 32명 등 52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꿈을 생각하다(자기 이해) ▲꿈을 꾸다(진로 설계) ▲꿈을 펼치다(직업 체험) 등 3단계로 진행된다. 진로 담당교사와 진로전담교사가 기획, 개발, 운영에 참여해 학생별 특성과 관심 분야에 맞춰 교육을 지원한다. 1단계 ‘꿈을 생각하다’는 23일 광주AI교육원에서 열려 학생-교사가 4대 1 모둠상담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 가치관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단계 ‘꿈을 꾸다’는 11월 2~6일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학생별 1대 1 맞춤형 진로상담으로 진행된다. 3단계 ‘꿈을 펼치다’는 11월 14일 직업체험과 직업인 인터뷰 등을 통해 다양한 직업세계를 탐색하는 활동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교사들의 진로상담 및 진로설계 전문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창중학교 양수경 교사는 “기존 진로상담은 학생들과의 만남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 아쉬움이 있었다”며 “진로상담, 진로설계, 직업체험을 연계해 학생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형지영 진로진학과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변화하는 직업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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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3
  • 광주 AI교육원, 탄자니아 교원 초청 교육정보화 연수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AI교육원(원장 최규남)은 22~31일 탄자니아 교원 11명을 초청해 ‘2026년 교류협력국 교원초청 교육정보화연수’를 운영한다. AI교육원은 지난 2021년 탄자니아와 첫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교육정보화 연수와 기자재 지원 등 교류협력 사업을 이어왔으며, 2023년부터는 현지 교원을 국내로 초청해 ICT 교육과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탄자니아국립교육원(TIE)이 선정한 현지 교원과 교육과정 담당자를 대상으로 AI교육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울 일원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국어 기초회화 및 정보통신기술(ICT) 교육 ▲기관 방문 ▲문화체험 등으로 총 53시간 동안 실시한다. ICT 교육은 ▲인공지능의 이해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및 바이브코딩 ▲디지털 기반 수업 실행(캔바) ▲메타버스를 활용한 수업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반 수업 만들기 등을 다룬다. 역사·문화체험은 26일과 28일 광주·전남에서 국립5·18민주묘지 참배와 담양 죽녹원 탐방·다도체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방문 등으로 진행되며, 29~30일에는 서울 창덕궁과 북촌한옥마을, 국립중앙박물관, 용산전자상가 등을 둘러본다. 최규남 원장은 “이번 연수가 탄자니아 교원들이 AI·디지털 기술을 현지 수업에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원 연수와 교육정보화 지원을 통해 양국 간 교육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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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3
  • 수원 창용초,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및 하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창용초등학교(교장 김진수)에서는 지난 10월 16일(금), 학부모폴리스 연합과 학부모회, 연무지구대, 장안경찰서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및 교통안전 하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안전한 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부모폴리스 회원들은 활동복을 착용하고 지정된 장소에 모여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경찰관들과 함께 하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과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참여자들은 학생들에게 “친구야, 사랑해!”라는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친구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나눴다. 또한, 준비한 홍보물과 선물을 전달하고, 희망하는 학생들은 경찰관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친근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학교폭력 예방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전한 하굣길을 위한 관심과 실천을 독려했다. 학부모폴리스 관계자는 “내 아이뿐 아니라 모든 아이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하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이 학교폭력 걱정 없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학교와 가정, 경찰이 함께 학생들의 안전을 살피고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공동체의 의지를 나누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창용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안전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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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3
  •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자원봉사 박람회서 직업계고 재능기부 체험 부스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3일 광주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린 ‘2026 전남광주 자원봉사 통합 박람회’에서 ‘빛고을학생기술봉사단’이 재능기부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빛고을학생기술봉사단’은 광주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전공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재능을 기부하는 봉사단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학생과 지도교사 등 80명으로 구성된 12개 팀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전공 분야의 실무 역량을 발휘하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광주공고 ‘온기나눔단’의 목공·건축 공방 체험 ▲광주자연과학고 ‘함께 빛나는’의 식물·뷰티 자원을 활용한 손거울 만들기 ▲광주전자공고 ‘테후’의 손선풍기 만들기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 ‘전기기기’의 나만의 등불 만들기 등 기술 특성을 살린 부스를 운영했다. 이 밖에 IT·미용·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단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전공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형지영 진로진학과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전공 기술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것은 직무 역량을 발휘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활동이다”라며 “직업계고 학생들이 전문 기술 역량을 기르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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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3
  •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독도의 날 앞두고 독도교육 활동 펼쳐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독도의 날’(10월25일)을 앞두고 23일 광주청사 로비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유퀴즈 온더 독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독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과 영토주권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독도의 역사·지리·자연환경 등에 관한 퀴즈를 풀며 독도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19~23일을 독도교육 주간으로 지정하고, 학교별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계기교육 ▲독도 관련 영상 시청 ▲사진 전시 ▲퀴즈 대회 등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 중심 독도교육을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노정현 미래시민교육과장은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라며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과 영토주권 의식을 기르고,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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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3
  •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0명 시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3일 전남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2026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현장의 문제를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해결한 우수공무원을 격려하고, 교직원들이 감사에 대한 부담을 덜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금상 1명, 은상 3명, 동상 6명 등 10명에게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수상 등급에 따라 포상금도 지급했다. 우수공무원은 내부 평가위원단의 1차 심사와 온라인 국민투표를 거쳐 후보자를 압축한 뒤,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시상식에 이어 감사원 적극행정총괄담당관실이 주최한 ‘찾아가는 적극행정지원 설명회’가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전남·광주 지역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적극행정면책 ▲사전컨설팅 ▲모범공직자 선발 ▲혁신지원형 감사 등 감사원의 적극행정지원 제도를 살펴봤다. 감사원은 업무 처리 과정에서 규정이 명확하지 않거나 판단이 어려울 때 미리 의견을 구할 수 있는 사전컨설팅 제도와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다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책임을 줄이거나 면제받을 수 있는 적극행정면책 제도를 실제 사례로 설명했다. 또 적극행정위원회와 적극행정보호관 등 업무 추진 단계별 지원제도와 최근 적극행정지원 제도의 운영 방향도 안내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관행에서 벗어나 교육현장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이 적극행정의 좋은 사례다”며 “적극행정에 따른 부담은 줄이고 성과는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제도 활용을 확대해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하는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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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3
  • 동산초, 중간놀이 시간 확대로 학생주도 스포츠 자치활동‘활기’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전남광주 순천 동산초등학교(교장 구경석)가 올해 중간놀이 시간을 기존 20분에서 30분으로 확대하고, 학생 주도형 ‘스포츠 자치위원회’ 활성화로 전교생이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10월 23일 밝혔다. ‘스포츠 자치위원회’ 는 본교 5~6학년 학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은 중간놀이 시간에 스포츠 경기 운영을 위해 경기 기획, 경기장 설치, 학생 인솔, 경기 심판, 경기 기록, 경기 진행 등 스포츠 활동 전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스포츠 자치위원회’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는 3~6학년을 대상으로 ‘스포츠클럽 피구 리그전’을 운영했고, 지금은 1~2학년을 대상으로 ‘러닝 마일리지’를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클럽 피구 리그전’은 학년별로 리그전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르는 경기로 ‘스포츠 자치위원’ 학생들이 중간놀이 시간에 교실에 있는 학생을 운동장으로 인솔하고, 운동장에서 피구경기를 진행하고, 경기가 끝나면 교실로 학생들을 인솔하는 모든 활동을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지금은 1~2학년을 대상으로 ‘러닝 마일리지’을 운영하고 있다. ‘러닝 마일리지’는 저학년 학생들이 운동장을 5바퀴 걷고 개인 통장에 도장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이것도 ‘스포츠 자치위원회’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중간놀이 시간 확대는 ‘스포츠 자치위원회’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스포츠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계기를 제공하여 학생주도적 자율성을 기르는 기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전체 학생들이 스포츠활동 경험을 통해 규칙을 준수하고 친구를 존중하며 협력하는 성숙한 학교문화 조성과 함께 건강한 신체를 가꾸는 데 기여했다. ‘스포츠 자치위원’으로 활동한 6학년 김OO 학생은 “경기장을 직접 만들고 규칙을 안내하는 일부터 심판과 기록까지 맡으면서 생각보다 준비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친구들이 즐겁게 운동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했고, 앞으로도 모든 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활동을 직접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산초등학교는 “중간놀이 시간에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건강한 신체를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학생들이 직접 스포츠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스포츠 자치위원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의견을 교육활동에 적극 반영해 학생이 주도하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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