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6월 6일 저녁 하이원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6' LPBA 16강 경기에 진출한 이미래가 밝게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미래는 32강 경기에서 이주희 선수에게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송민지 선수
6월 6일 저녁 하이원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6' LPBA 32강 경기에서 송민지가 난적 한지은(에스와이)에게 승부치기 끝에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송민지는 한지은을 맞아 1세트부터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여주며 승부를 예측하기 힘들 만큼의 접전을 펼쳤다. 송민지는 17이닝 8:8로 한지은과 동점을 이루다 18이닝에 3점을 득점하며 11:9로 승리했다.
2세트에서는 한지은의 반격이 시작됐다. 마음을 다잡은 한지은은 7이닝만에 11점을 득점하며 송민지에게 11:4로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1:1의 균형을 맞췄다.
3세트에서는 송민지가 주춤하며 한지은에게 9:11로 패, 세트스코어 1:2로 뒤쳐졌다.
4세트 경기는 한지은이 9점에서 회심의 뱅크샷을 쳤으나 실패로 돌아가고, 이후 송민지가 득점하며 2:2로 승부치기까지 승부를 끌고갔다.
승부치기에서 선공인 한지은은 초구를 놓치며 무득점, 송민지가 득점하며 한지은에게 승리했다.
한지은 선수(에스와이)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이미래 선수(하이원리조트)
6월 6일 저녁 하이원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6' LPBA 32강 경기에서 이미래(하이원리조트)가 이주희 선수에게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
이미래는 이주희와의 경기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퍼펙트 경기를 펼쳤다. 이미래는 1세트 경기에서 이주희의 만만치 않은 공격을 받으며 고전했다. 이주희 선수가 5이닝에 9점을 득점하며 5득점의 이미래를 압박했다. 그러나 이미래는 6이닝 부터 차분하게 한 점 한 점 득점하며 9점에서 점수를 더 내지 못한 이주희에게 11:9로 승리하며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 경기는 이주희의 극심한 부진으로 1점만 득점, 7이닝 만에 이미래가 11:1로 승리했다. 승기를 잡은 이미래는 3세트 경기에서 2이닝에 4점을 득점하며 4:1로 앞서나가다 이닝마다 고른 득점을 하며 이주희를 11:2로 묶으며 승리, 16강에 진출했다.
이주희 선수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소록도에서 40여 년간 한센인들을 위해 헌신한 간호사 마리안느 스퇴거와 고(故) 마가렛 피사렉의 사랑과 봉사 정신이 예비문화유산을 매개로 세계에 알려지고 있다.
(사)마리안느와 마가렛은 최근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와 비엔나를 방문해 두 간호사의 봉사 정신을 기리는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법인 관계자들은 지난 5월 4일(월)부터 13일(수)까지 인스브루크에 머물며 마리안느 스퇴거와 마가렛 피사렉의 가족들을 만나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법인은 명절 안부 통화에서 마리안느가 “맛있는 전이 그립다”고 이야기했던 것을 기억하며, 한국에서 직접 준비해 간 재료로 시래기된장국과 산적, 잡채, 열무김치, 고흥 곱창김 등 한식을 정성껏 대접했다.
마리안느·마가렛 선양사업 추진위원장인 김연준 프란치스코 신부는 평일 미사 참석이 어려운 마리안느를 위해 자택에서 미사를 봉헌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지난해 국가유산청이 마리안느와 마가렛이 소록도에서 사용했던 빵틀과 분유통을 근현대 예비문화유산으로 선정한 사실을 알리고, 특별 제작한 예비문화유산 증서 사본도 전달했다.
마리안느 스퇴거는 당시를 회상하며 “환우들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촛불을 꽂을 수 있는 구겔호프 빵을 만들었다”며, “환우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내가 더 큰 사랑과 감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법인은 두 사람의 모교인 인스브루크 서부보건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들의 봉사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장학사업도 이어가고 있다. 2024년부터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6년부터는 이를 확대해 ‘마리안느&마가렛 프라이즈(Marianne & Margaret Prize)’를 제정하고 공식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비엔나에서는 함상욱 주오스트리아 대한민국 대사를 만나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소록도 봉사활동을 소개하고 기념패를 전달했다. 또한, 예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빵틀과 분유통 복제품을 활용해 비엔나 한국문화원에서 전시를 개최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이에 법인은 오는 10월 비엔나 한국문화원을 비롯해 인스브루크 가톨릭부인회, 인스브루크 서부보건대학교 등에서 예비문화유산 복제품 전시와 애니메이션 상영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스브루크 가톨릭부인회와 비엔나 오스트리아 가톨릭부인회를 방문해 과거 대한민국과 소록도 한센인들을 위해 후원금을 모아 전달한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양 기관은 마리안느와 마가렛이 주고받은 편지와 사진, 각종 기록물을 공동으로 보존·연구하기 위한 국제 아카이빙 협약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향후 관련 기록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학술 연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법인은 캄보디아와 미얀마, 콩고민주공화국, 케냐 등 세계 각국에서 의료·교육·돌봄 지원사업과 장학사업을 펼치며 두 간호사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김연준 마리안느·마가렛 선양사업추진위원장은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분의 삶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인간 존엄과 사랑을 실천한 역사”라며, “예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유물과 기록을 통해 두 분의 정신이 세계 속에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6월 6일 오후 하이원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6' 경기장 밖에 설치된 특설 당구대에서 LPBA 이미래(하이원리조트)가 저녁 20시에 예정된 32강 경기 전, 사전 연습을 하고 있다. 이미래는 당구치는 모습을 보는 팬들과 담소도 나누고 사진 및 사인도 해주며 연습을 이어갔다.
이미래는 6일 저녁 20시부터 이주희와 16강 진출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장가연 선수(우리금융 캐피탈)
6월 6일 오후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6' LPBA 32강 경기에서 장가연(우리금융캐피탈)이 난적 강지은(하이원리조트)에게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장가연 선수
6월 6일 오후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6' LPBA 32강 경기에서 장가연(우리금융캐피탈)이 난적 강지은(하이원리조트)에게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
장가연은 강자 강지은을 만나 1세트 경기는 서로 점수를 주고 받으며 경합을 펼친 끝에 11:10으로 승리했다. 두 선수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2세트 경기에서는 강지은 선수의 부진으로 2점 득점에 그치며 장가연 선수가 11:1로 크게 이기며 앞서 나갔다.
잠시 휴식시간을 갖은 뒤 3세트 경기가 이어졌다. 강지은 선수가 어떤 경기를 펼칠 지 기대됐으나 반전을 일어나지 않았다.
강지은 선수가 1점 득점에 그치면서 부진이 계속 이어지며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간 장가연이 3세트도 11:1로 경기를 따내며 승리, 16강에 진출했다.
강지은 선수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국민의힘 강무길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광역시의원 해운대구 제4선거구(반송1·2동, 반여1·4동)에서 23,803표(53.77%)를 획득하며 당선돼 광역의원 3선의 영예를 안았다고 6월 5일 밝혔다.
이번 당선은 주민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지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강 당선인은 건축사와 도시계획 전문가로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도시 발전 비전을 제시하며 유권자들의 선택을 이끌어냈다.
강무길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다시 한 번 일할 기회를 주신 반송1·2동, 반여1·4동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3,803표에 담긴 주민 여러분의 기대와 명령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더위와 궂은 날씨 속에서도 함께해 주신 당원 동지와 지지자 여러분, 그리고 밤낮없이 헌신한 선거사무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 당선인은 선거 기간 동안 주민들과 만나며 들었던 목소리를 가장 소중한 약속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동네에는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는 주민들의 간절한 말씀을 잊지 않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28년간 건축사로 활동하며 쌓아온 경험과 도시계획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지역 발전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 당선인은 "반송·반여 지역의 도시재생과 주거환경 개선, 생활기반시설 확충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3선 의원이라는 무거운 책임감을 가슴에 새기고 더욱 낮은 자세로 주민을 섬기겠다"고 밝혔다.
또한 "초심을 잃지 않고 언제나 주민 곁에서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의원이 되겠다"며, "주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믿음과 성원을 지역발전이라는 결실로 돌려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강 당선인은 "국민의힘 해운대을 원팀의 힘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부산의 미래를 위해 더욱 힘차게 뛰겠다"며, "더 높이 도약하는 해운대, 더 살기 좋은 반송·반여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무길 당선인은 건축사와 도시계획 전문가로 활동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해 왔으며, 이번 당선으로 부산시의회 3선 의원으로서 더욱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지난 5월 30일(토) 경기도 시흥의 장곡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시흥 학교스포츠클럽한마당’에서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이 체육활동을 통해 편견의 벽을 허물고 소통하는 진정한 통합교육의 장이 펼쳐졌다.
경기도 시흥의 시흥능곡고등학교(교장 이재선) 통합스포츠 원팀은 ‘2026 시흥 학교스포츠클럽한마당’ ‘보치아’ 종목에 출전해 장애·비장애 학생이 스포츠로 하나되는 뜻깊은 과정을 만들어냈다.
보치아는 표적구에 공을 가까이 던지는 경기 방식으로 신체적 제약을 넘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장애인 스포츠다. 이번 출전은 단순한 경기 참여를 넘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땀 흘리며 서로를 이해하는 진정한 통합교육을 실천하는 장이 됐다.
보치아 경기에서 백색의 표적구를 향해 적색과 청색의 공이 어우러지듯, 일반학급 학생에게는 나와 조금 다른 친구를 배려하고 진정한 표용을 배우는 성장의 기회가 됐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됐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우리반 학생은 “서로 이야기하고 작전을 짜면서 우리는 완전히 하나가 됐어요. 서로를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고 말했다.
2026 시흥 학교스포츠클럽한마당에서 던진 보치아 볼은 단순한 승리를 위한 공이 아니었다. 그것은 편견을 깨고, 서로를 이어주며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과 통합의 동그라미였다.
이날 아름다운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시흥능곡고 한우리반과 일반학급 통합 ‘원팀’의 위대한 발걸음에 깊은 격려와 박수를 보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광역시 서구청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공한수 후보가 주민들의 선택을 받아 당선되며 민선 서구청장 3선 시대를 열게 됐다고 6월 5일 밝혔다.
공한수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그동안의 행정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신뢰를 다시 한 번 확인하며 서구 발전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공한수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직후 “소중한 한 표로 다시 한번 서구의 미래를 맡겨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승리는 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서구의 발전과 변화를 염원하는 주민 여러분의 승리”라고 밝혔다.
이어 “선거 기간 동안 보내주신 격려와 조언, 그리고 따뜻한 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현장을 살피고, 더욱 큰 책임감으로 구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선 기간 동안 공한수 당선인은 도시재생과 주거환경 개선, 관광 활성화, 교육 및 복지 확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주민 중심 행정을 통해 서구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써 왔다.
특히, 원도심 발전과 생활 인프라 확충, 어르신 복지 향상, 청년 정주여건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한수 당선인은 “앞으로의 4년은 서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주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이 행복한 서구, 미래세대가 꿈을 키울 수 있는 서구, 모두가 살고 싶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다양한 의견을 겸허히 수용해 통합과 화합의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에서는 이번 당선을 두고 “검증된 행정가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가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와 함께 서구의 지속적인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공한수 당선인은 “초심을 잃지 않고 늘 주민 곁에서 답을 찾겠다”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소중히 여기고 성과로 보답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최근 스마트폰을 통한 청소년 사이버 도박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수원제일중학교(교장 하양근)가 지역 치안을 책임지는 수원팔달경찰서(서장 조현진)와 손을 잡고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강력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 수원의 수원제일중학교(교장 하양근)는 6월 2일(화) 아침 등교 시간을 활용해 수원팔달경찰서, 화서문지구대와 연합으로 ‘2026학년도 학생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지역 연합 캠페인 교육’을 전격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청의 생활교육 지침과 경찰서의 청소년 보호 대책을 긴밀하게 연계해 추진된 것으로, 일회성 홍보를 넘어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학교 구성원이 대거 참여해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아침 8시 20분부터 진행된 캠페인에는 수원팔달경찰서장을 비롯해 학교전담경찰관(SPO), 화서문지구대원이 직접 등굣길 최전선에 나서 학생들을 맞이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지도교사 진성민, 박소영) 중심 캠페인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등교하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도박 인식 개선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홍보 게시판이 중앙현관에 선보였으며,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 예방 리플릿 배포와 함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생활 지도도 전개됐다.
수원제일중 학생안전생활예능부장 진성민 교사는 “청소년 도박은 학생 개인의 일탈을 넘어 가정과 학교를 위협하는 중대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수원팔달경찰서와의 이번 연합 캠페인을 계기로 우리 학생들이 도박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수원팔달경찰서 관계자 고서희 경사는 “수원제일중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SPO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등굣길 주변 치안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연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뜻을 모았다.
[교육연합신문=김홍태 기자]
전라북도특별자치도 운수대통문화예술인협회는 오는 6월 14일 아중호수 제2호 광장에서 ‘물빛에 스며드는 예술, 전북의 오늘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제14회 전북물빛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운수대통문화예술인협회(회장 김정자)가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후원하는 축제는 전주시민들과 전북특별자치도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한마음으로 문화예술을 만끽해 지역 문화예술분야를 한 층 레벨업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우범기 시장은 “예술인들의 열정과 화합을 통해 자발적인 첫발을 뗐던 이 축제가 어느덧 열네 번째 걸음을 내디뎠다. 그동안 축제는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격의 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해주었고, 우리의 평범한 일상에 특별함을 더해 주었다.”라며, “호숫가에 잔잔히 흐르는 책의 향기와 더불어, 이곳에서 울려 퍼지는 예술적 감동이 일상에 지친 여러분의 마음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다가올 내일을 향한 희망찬 기운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김정자 회장은 “그동안 우리 협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문화 예술의 저변을 넓히고, 나눔의 정신을 예술의 자리에서 실천하며 따뜻한 공동체의 가치를 이어가고자 노력해 왔다. 전북물빛문화예술축제가 다시 한번 전북도민을 찾아갈 예정이다. 봄의 물빛에서 시작된 예술의 울림이 가을의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알차고 품격 있는 무대로 준비하겠다."라며, "오늘 하루, 아중호수의 물빛 위에 예술이 흐르고, 전북의 오늘이 한 편의 노래가 되며, 우리 모두의 마음에 날마다 운수대통의 희망이 환하게 피어나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MC 김광집, 식전공연 풍물놀이, KACA 퀸라인댄스, 개회선언 운수대통문화예술인협회장 김정자에 이어서 국민의례, 내빈소개, 인사말(회장 김정자), 축사(전주시장 우범기), 축사(전주예총 회장 정두영), 판소리, 대금, 시낭송, 성악, 트럼펫, 트로트, 난타, 성악, 대금, 민요, 트로트, 색소폰, 마술, 통기타, 미술 특별 퍼포먼스 (원장 이주림 화백), 시화전(가츠노요코 / 김순희 / 김정자 / 김중협 / 김환생 / 양태검 / 정이담)으로 이어지며, 유튜브 방송은 운수대통문화예술인협회, 음향은 가람이벤트에서 진행한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광역시의원 사하구 제2선거구에서 국민의힘 최종원 후보가 당선되며 부산시의회에 입성했다고 6월 5일 밝혔다.
최종원 당선인은 총 22,124표(49.65%)를 획득하며 주민들의 선택을 받아 부산광역시의원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승리는 지역 발전과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변화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최 당선인의 당선은 지역 정치사에 의미 있는 기록으로 남게 됐다. 지난 2006년 같은 선거구에서 부산광역시의원을 역임한 부친의 뒤를 이어 20년 만에 같은 지역구에서 부산시의원 배지를 달게 됐으며, 국민의힘 소속 역대 최연소 부산광역시의원이라는 새로운 기록도 함께 세웠다.
세 번째 도전 끝에 값진 결실을 맺은 최 당선인은 당내 경선부터 본선까지 약 4개월 동안 지역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과 소통했다. 특히, 학부모와 학생, 교육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 인재 양성을 주요 과제로 제시해 왔다.
최종원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저를 믿고 소중한 한 표를 보내주신 사하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바라는 주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어 "20년 전 아버지께서 주민을 위해 걸으셨던 길을 이제 제가 이어가게 되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젊은 시의원답게 새로운 시각과 열정으로 부산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교육 분야에 대해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투자"라며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교 교육환경 개선, 디지털 교육 인프라 확충,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지역 인재 육성 정책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며 "부산의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최 당선인은 앞으로 청년과 학생, 학부모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교육·복지·일자리 정책이 선순환하는 미래형 도시 기반 마련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거는 끝났고 이제는 화합의 시간"이라며 "저를 지지해 주신 분들뿐 아니라 모든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역사회에서는 최 당선인의 당선을 두고 "젊은 리더십과 교육에 대한 관심이 부산 정치의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배우고, 이를 전 세계에 알리는 민간 외교관으로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교육 과정이 마련됐다.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 함양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청소년문화유산해설사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6월 5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단순히 역사 지식을 암기하는 교육에서 벗어나,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을 영어로 직접 소개할 수 있는 실전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온라인과 현장실습을 통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사의 흐름을 파악하고, 외국인의 시각에서 흥미로운 해설 스토리를 구성하는 법을 배운다.
이번 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교육 수료 후 이어지는 '현장 실전'이다. 여름방학 동안 이론과 실습 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오는 10월부터 경복궁 등 주요 국가유산 현장에 배치된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실제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영어 문화유산 해설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쌓게 된다.
특히, 눈여겨 봐야 할 교육적 효과는 문화해설 봉사 활동을 통해 시험 위주의 영어가 아닌, 외국인과 소통하며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살아 있는 스피치 교육 활동이 이어진다는 점이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1365 자원봉사 포털 및 e청소년 시스템과 연계된 봉사시간이 공식적으로 인정된다. 또한, 2005년 설립된 청소년단체에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거친 해설사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우리 문화를 전파하는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보람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이 뜨겁다.
국제교류문화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유산의 주인이 되어 세계인과 소통하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방 거주 학생의 경우 서울 활동뿐 아니라 지방에서의 봉사활동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이용해 역사의식과 영어 실력, 그리고 봉사 정신까지 겸비한 차세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터뷰] 5월24일 평택 미군 가족과 함께한 청소년문화유산해설사 한지원(철산중2)
Q: 오늘 평택 미군부대에 근무하는 가족분들을 대상으로 해설을 진행하였다고 들었습니다.
네, 오늘 네 분의 미군 가족과 함께 경복궁을 둘러보았습니다. 사실 해설을 하면서 저도 깜짝 놀랄 순간이 많았는데요, 아이들이 평택에 있는 학교를 다니면서 한국 전래동화나 역사 이야기를 이미 많이 읽어두었더라고요. 홍길동 이야기부터 궁궐 지붕의 잡상, 그리고 서유기까지 줄줄 꿰고 있어서 정말 신기하고 기특했습니다.
Q: 아이들이 이미 한국 문화에 익숙했군요! 아이들을 위한 해설은 일반적인 해설과는 조금 다를 것 같은데, 어떤 점에 중점을 두었나요?
아무래도 어린 친구들이라 너무 어려운 역사적 사실보다는, 이야기 자체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최대한 쉽고 간단하게 풀어내려 노력했습니다.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도록 스토리를 입혀서 전달하는 것에 신경을 많이 썼죠.
Q: 오늘 날씨가 참 더웠는데, 현장 운영은 어떠했나요?
날씨가 정말 더웠거든요. 그래서 아이들이 지치지 않도록 가급적 그늘 위주로 동선을 짰습니다. 중간에 '집옥재' 같은 시원하고 분위기 있는 장소에서 잠시 쉬며, 아이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던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Q: 현장 분위기가 매우 화기애애했을 것 같습니다. 오늘 해설의 소감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요?
오늘 만난 가족분들은 제가 지금까지 만난 외국인들 중에서도 한국에 대해 가장 잘 알고 계신 분들이 아닐까 싶어요. 아이들이 워낙 한국 문화에 열려 있다 보니 금방 친해질 수 있었고, 스몰톡(Small talk)도 아주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우리 문화를 즐겁게 받아들이는 가족들을 만날 때마다, 해설사로서 보람을 느낍니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https://k-culture-english.net/청소년문화유산해설사문의: 마리이야기 Tel 02-3673-501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청소년문화유산해설사 상세 안내 영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6월 5일(금), 청사 상황실에서 교육부, 광주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전남·광주 교육행정체제 통합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대중 전남교육감 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당선인, 최교진 교육부 장관, 교육부 교육행정체제통합지원단장 등이 참석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성공적 출범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양 교육청이 추진해 온 통합 준비 경과를 공유하고, 조직·인사·재정·정보시스템·자치법규 등 분야별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이어 통합교육청의 안정적인 출범을 위해 조직 구성 방향, 인사 운영 원칙 등 주요 현안을 검토했으며, 6월 말까지 추진할 후속 과제와 향후 일정을 점검했다.
전남교육청은 통합교육청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교육부 장관에게 두 가지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우선, 교육격차를 줄이고, 미래교육 기반을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특별법에 교육재정 지원 근거를 명확히 담아줄 것을 요청했다.
또, 농산어촌 교육기반을 유지하고, 교원 정원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을 위해 특별법에 교원정원 보장 특례를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는 기존 학생 수 중심 산정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농산어촌의 특수한 교육 여건을 정원 산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출범은 국가균형성장을 실현하고 교육자치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교육부는 전남교육청, 광주교육청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며, 통합교육청이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당선인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준비 과제를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며, “조직과 시스템 정비 등을 차질 없이 검토해 현장의 혼란은 줄이고 교육행정의 효율성은 높이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산원곡초등학교(교장 김주영)는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6 다문화교육 주간’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과 상호문화 이해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기간 동안 ▲학년별 다문화 감수성 교육 프로그램, ▲상호문화 존중 우산 꾸미기, ▲고려인 이주 배경 역사 배너 전시회, ▲선배와의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문화교육 주간을 운영했으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주배경 학생 중 약 45%를 차지하는 CIS계열(독립국가연합) 학생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고려인 이주 역사 교육도 함께 운영했다. 학교 중앙 현관 로비에 ‘고려인 이주 배경 역사 배너 전시회’를 실시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은 고려인의 삶과 역사적 배경을 살펴보며 이주와 공존의 의미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급별로 역사 속에 드러난 조상들의 이주 배경 역사를 공부하고, 나의 뿌리를 찾아보는 학습지를 통해 자부심과 정체성을 확인하는 활동들을 실시했다.
다문화교육 주간 동안 각 학급에서는 교과 및 비교과 활동과 연계한 다문화 감수성 교육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학년별 특성에 맞춘 세계 문화 공예 활동에 참여하며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1~3학년은 한국·일본·중국·베트남 전통 놀이 및 공예 활동을, 4~6학년은 세계 명화 썬캐쳐 만들기, 세계 전통 의상 디폼블럭 만들기, 세계 여러 나라 음식 클레이 자석 만들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활동 과정에서는 다문화 관련 인성 동화와 상호문화 존중 문구를 함께 활용해 학생들의 공감과 배려의 태도를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교육 주간 마지막날인 22일(금)에는 안산원곡초를 졸업한 고려인 출신의 대학생 멘토 강사 2명과 이중언어 중국어 강사를 멘토로 초청해 ‘선배와의 멘토링 프로그램’행사를 실시했다.
한국 적응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 한국어 공부의 필요성, 효과적인 한국어 학습 방법, 외국인 특별전형 및 다문화전형 입시 방법 등을 소개했다.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 속에서 멘토·멘티가 겪은 진지한 고민을 바탕으로, 멘토의 진심이 담긴 따뜻한 격려와 조언이 이어졌다.
안산원곡초 관계자는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오양길 기자]
무안고등학교(교장 김환)가 독일 바이에른주 트라운슈타인 FOSBOS 학교와 함께 운영 중인 글로컬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5·18 민주화운동 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세계시민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월 무안고 2학년 학생들이 독일을 방문해 2주간 공동 교육과정을 이수한 데 이어 추진되는 상호 교류형 글로컬 교육과정이다. 현재 독일 학생 6명과 교사 2명이 6월 1일부터 10일까지 무안고를 방문해 한국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독일 교류단은 6월 1일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무안고의 교육 비전과 자율형공립고 2.0 교육 프로그램, 글로컬 교육과정 운영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스마트 과학실, 스터디카페, 체육관 등 학교의 주요 교육 시설을 둘러보며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을 체험했다. 또한 영어와 생명과학 수업에 직접 참여하여 무안고 학생들과 모둠 활동을 진행하고 의견을 나누는 한편, 발표 활동에도 함께하며 한국의 학생 참여형 수업과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6월 3일에는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배우기 위한 역사·시민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독일 학생 6명과 무안고 학생 12명은 국제교류 담당 교사와 역사 교사 등 4명의 인솔 교사와 함께 광주광역시의 옛 전남도청, 민주광장, 전일빌딩245, 은암미술관을 방문해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민주주의 발전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은암미술관에서는 1980년대 광주 시민들의 교육운동과 민주화운동의 산실이었던 들불야학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민주주의가 일상의 배움과 시민의식 속에서 성장해 왔음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탐방은 지난 1월 독일 글로컬 교육과정과도 긴밀하게 연결됐다. 당시 무안고 학생들은 독일 뮌헨 인근의 다카우 강제수용소를 방문해 나치 정권 아래에서 자행된 인권 탄압과 현대사의 비극을 직접 체험한 바 있다.
이번 5·18 민주화운동 현장 탐방에서는 독일 학생들과 무안고 학생들이 다카우 강제수용소와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비교하며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국가 권력에 의한 폭력과 인권 침해라는 공통된 역사적 경험을 바탕으로 민주주의와 인권의 소중함을 함께 성찰했으며,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교육하는 일이 미래 사회를 위한 중요한 책임이라는 점에 공감했다.
업무 담당자인 국제인문사회부장 고단비 교사는 “오늘의 현장 체험은 단순한 역사 탐방이 아니라 민주주의와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함께 배우는 교육과정의 일부”라며 “학생들이 지난 1월 다카우 강제수용소에서 경험한 역사적 성찰을 이번 5·18 민주화운동 현장 탐방과 연결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로 다른 국가의 역사적 경험을 비교하며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이해하는 진정한 글로컬 교육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두 고등학생으로 선거권은 없지만, 민주주의의 소중함과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배우며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글로컬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 홍연택 교감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국제교류를 넘어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세계적 가치를 함께 배우는 글로컬 교육과정의 실천 사례”라며 “무안고 학생들과 독일 학생들이 민주주의와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국제 공동 교육과정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 안정적인 예산 지원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와 지역을 함께 이해하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순천효산고(교장 박성영)는 2026년 5월 22일(금) 열린 ‘2026 대한민국 국제 요리 & 제과 경연대회’에 출전해 기관장상 1팀, 금상 1팀, 은상 3팀, 동상 3팀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 순천효산고 학생들은 라이브 경연과 전시 경연 분야에 고르게 참가해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수상 내역은 ▲기관장상(한식진흥원 이사장상)-라이브/3코스(조0혁 외 4명) ▲금상-라이브/3코스(조0혁 외 4명) ▲은상-전시/마지팬케이크(김0영 외 1명) ▲은상-전시/마지팬케이크(김0서 외 1명) ▲은상-라이브/3코스(김0비 외 4명) ▲동상-전시/마지팬케이크(박0현) ▲동상-라이브/3코스(김0빈 외 4명) ▲동상-라이브/바리스타(김0련 외 2명)이다.
‘대한민국 국제 요리 & 제과 경연대회’는 국내 요리·디저트·제과·제빵·식음료 분야의 실력 있는 인재들이 참가하는 대표적인 전국 규모 경연대회로, 학생들에게는 전공 역량을 발휘하고 현장 감각을 익힐 수 있는 뜻깊은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며 요리·디저트·제과·제빵 및 식음료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 인재들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순천효산고 관광조리과·관광외식서비스과·디저트카페과 전공 동아리반은 학기 초부터 전라남도교육청 및 지자체 지원으로 학생주도 맞춤형 조리·디저트교육 방과후수업과 긍정적 자아 개념 형성을 통한 인성교육을 통해 실력과 건전한 직업의식을 키워나갔다. 이를 통해 갈고 닦은 실력으로 참가자 전원이 값진 메달을 수상하며 요리·디저트·베이커리·식음료의 명품 특성화고의 위상과 함께 전남직업교육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쾌거를 올렸다.
요리·디저트·베이커리·식음료분야의 여러 영역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순천효산고는 학교와 기업을 오가면 배우는 현장중심의 산학일체형 도제교육과 IT기술이 주도하는 외식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과정을 통하여 글로벌 외식산업 선도 학교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노력의 결과로 올해부터 관광외식서비스과가 디저트카페과로 학과재구조화를 이루었고, 최신식의 시설과 기자재로 실습수업 현장을 꾸려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과 분위기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이러한 점에 비추어 보았을 때, 순천지역을 넘어서고 전라남도를 넘어서 전국구의 요리·디저트·베이커리·식음료 분야의 특성화고로서의 순천효산고등학교의 발전이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
[교육연합신문=전재학 칼럼]
“지식은 넘쳐나는데, 왜 사람 사이의 마음은 더 닫히는 것일까?” 이 질문은 디지털 대전환의 물결 속에서 우리 교육 현장이 마주한 가장 아픈 질문이다. 아이들의 문해력 저하보다 무서운 것은 ‘관계의 문해력’ 결핍이라 할 수 있다. 상대의 의도를 읽지 못하고,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며, 갈등 앞에서 쉽게 무너지는 요즘의 아이들, 이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코딩 한 줄, 영어 단어 하나보다 ‘사람을 이해하는 힘’이라 할 수 있다.
중국 최고의 인문학자 진웨준(金越俊)의 저서 『사람 공부』는 바로 이런 맥락에서 교육자들에게 번뜩이는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동서고금 영웅들의 흥망성쇠를 통해 ‘처세(處世)’라는 단어를 기회주의적 기술이 아닌, ‘타인과 공존하기 위한 최고의 지혜’로 격상시키기 때문이다.
진웨준은 이 책에서 조조의 일화를 통해 교육적 울림이 큰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조조가 젊은 시절, 자신을 도왔던 현령 진궁과 함께 도망치던 중 의심 때문에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고 “내가 세상을 버릴지언정 세상이 나를 버리게 하지는 않겠다”고 말한 장면은 유명하다. 진웨준은 이를 단순한 악행으로 치부하지 않고, ‘사람을 읽는 안목’과 ‘포용의 기술’이라는 관점에서 재해석을 하고 있다.
진웨준의 『사람 공부』를 교실에 적용하기 위해 우리는 세 가지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 첫째, ‘정답’이 아닌 ‘마음’을 채점해야 한다. 교실 내 갈등 상황에서 교사는 판사가 되기 쉽다. 하지만 『사람 공부』는 ‘현상 너머의 동기’를 보라고 조언한다. 잘못을 저지른 학생에게 벌을 주기 전, 그 아이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그 이면에 숨겨진 ‘두려움’이나 ‘인정 욕구’를 읽어내는 것, 그것이 바로 진웨준이 말하는 영웅들의 통찰력이라 할 것이다.
둘째, ‘침묵’의 처세를 가르쳐야 한다. 책에서는 말 한마디로 천하를 얻기도 하고 잃기도 하는 사례가 즐비하다. 요즘 아이들은 SNS를 통해 너무 빨리, 너무 많이 말하는 성향이 강하다. 따라서 교육 현장에서 ‘멈춤과 경청’의 가치를 가르쳐야 한다. “내 주장을 관철하는 법”보다 “상대의 말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힘”이 결국 가장 강력한 설득의 도구가 된다는 것을 아이들이 체험하게 해야 한다.
셋째, ‘패배’를 대하는 태도가 사람의 격을 결정한다. 역사 속 영웅들은 위기의 순간에 본모습이 드러난다. 진웨준은 실패했을 때 타인을 탓하지 않고 자신을 돌아보는 ‘반구저기(反求諸己)’의 자세를 강조한다. 시험 성적이 떨어졌을 때, 경기에서 졌을 때 아이들이 타인이나 환경을 원망하기보다 ‘상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다음을 기약하는 회복탄력성’을 기르도록 돕는 것이 살아있는 사람 공부라 할 것이다.
이제 교사는 지식 전달자를 넘어 ‘관계 코디네이터’가 되어야 한다. 진웨준의 『사람 공부』가 제안하는 처세의 지혜를 교육 과정에 녹여내는 노력이 필요하다. 진웨준은 책의 말미에서 결국 “모든 공부의 끝은 사람이다”라고 단언한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할 최종적인 기술은 미적분 공식이나 영문법만이 아니다. 바로 곁에 있는 친구의 눈물을 닦아줄 줄 알고, 억울한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며, 타인의 성공에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낼 수 있는 ‘사람 됨의 기술’이라 믿는다.
서두에서 언급한 조조가 천하를 호령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완벽해서가 아니었다. 자신의 치명적인 결함을 알고 있었기에, 오히려 자신과 반대되는 성향의 인재들을 끝없이 찾아내고 그들의 능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사람 공부의 달인이었기 때문이다. “상대의 약점을 잡는 것이 처세가 아니라, 상대의 강점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진정한 사람 공부다.”(본문 중)
『사람 공부』는 우리에게 말한다. 처세는 남을 이기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나와 남이 함께 승리(Win-Win)하기 위한 따뜻한 전략이라고 말이다. 이 책을 읽은 교사가 교실에 섰을 때, 비로소 아이들은 책 속의 글자가 아닌 ‘살아있는 인간’의 품격을 배우게 될 것이다. 오늘, 당신의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사람’을 읽어보지 않겠는가? 그 공부가 시작되는 순간, 교실은 비로소 삶의 현장이자 가장 위대한 인문학의 장이 될 것이라 믿는다.
▣ 인곡(仁谷) 전재학
◇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 前인천산곡남중학교 교장
◇ 前제물포고·인천세원고 교감
◇ [수능교과서 영어영역], [노스트라다무스] 공동저자
◇ [월간교육평론], [교육과사색] 전문위원 및 교육칼럼니스트
[교육연합신문=정윤영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6월 3일 부산광역시 남구청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재범 후보가 최종 득표율 50.43%(70,160표)를 기록하며 국민의힘 김광명 후보(49.56%, 68,957표)를 1,203표 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개표 막판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초접전 양상으로 전개됐으며, 박 당선인은 주민들의 선택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민선 9기 남구의 새로운 출발을 약속했다.
박재범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저를 다시 남구의 일꾼으로 선택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결과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더 나은 남구를 만들어 달라는 주민들의 명령이자 무거운 책임”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구는 지금 지체할 시간이 없다”며, “당선의 기쁨보다 주민 삶의 현장을 먼저 찾겠다. 내일부터 곧바로 현장으로 나가 민생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구정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경제 회복과 생활밀착형 복지 확대, 교육·문화 환경 개선, 도시 인프라 확충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과제들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당선인은 “정치적 구호나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 실질적인 성과로 주민들께 보답하겠다”며, “선거 과정에서 저를 지지해 주신 분들뿐만 아니라 다른 선택을 한 주민들의 목소리까지 함께 담아내는 통합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제 선거는 끝났다. 남구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앞에서 주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 할 때”라며,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도시, 청년이 희망을 찾는 도시,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모두가 살기 좋은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남구청장 선거는 선거인수 22만 4,406명 가운데 14만1,140명이 투표에 참여해 약 62.9%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유효투표수는 13만 9,117표로 집계됐다.
박재범 당선인은 “주민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음을 반드시 결과로 증명하겠다”며, “오직 남구와 주민만 바라보며 일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