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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드론스포츠연합회,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서 K-드론스포츠 세계화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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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박영미 기자]
세계드론스포츠연합회(WDSF, 회장 우현호)는 지난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 참가해 대한민국에서 개발된 드론스포츠를 국내외에 소개하고,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충북 청주체육관과 한벌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2회 2026 WDSF 드론스포츠 국제대회'를 적극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세계드론스포츠연합회는 드론농구, 실내드론레이싱, 프로드론레이싱(FPV), 드론역도 등 다양한 드론스포츠 종목을 선보였으며, 경기 운영 시스템과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한 드론스포츠를 미래 교육과 문화, 관광, 첨단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스포츠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국제화 비전과 국제 표준화 추진 계획을 제시하며 국내외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제2회 2026 WDSF 드론스포츠 국제대회의 주최기관인 충청북도를 비롯해 주관기관인 충북대학교와 청주대학교, 그리고 ㈜드론디비젼, ㈜스카이봇, (사)한국무인기안전협회가 공동으로 참가해 국제대회 홍보와 드론스포츠 활성화에 힘을 모았다.
참여 기관들은 국내외 관람객과 드론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국제대회의 개최 취지와 주요 종목, 참가 접수 방법 등을 안내했으며, 대한민국에서 개발된 드론농구를 비롯한 드론스포츠의 우수성과 국제 경쟁력을 적극 홍보했다.
박람회 기간 운영된 드론농구 체험장에는 영국과 튀르키예를 비롯한 10개 국가의 해외 참가자들이 방문해 직접 드론농구를 체험했으며, 국내에서도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기업 관계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드론을 조종해 골대에 득점하는 드론농구를 직접 체험하며 새로운 스포츠 콘텐츠를 경험했으며, 해외 참가자들은 경기 규칙과 운영 시스템, 교육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개발된 드론농구는 뛰어난 경기성과 교육적 활용성으로 호평을 받으며 국제 스포츠 종목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드론농구는 대한민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된 드론스포츠 종목으로, 세계드론스포츠연합회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이 드론농구 종주국임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국제 경기 규정과 경기 운영 시스템, 경기장 규격 및 교육 프로그램의 표준화를 추진하고 세계 각국과의 협력을 확대해 K-드론스포츠의 세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현호 세계드론스포츠연합회 회장은 "드론스포츠는 미래 항공산업과 교육, 문화, 관광이 융합된 새로운 산업이자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래 스포츠"라며, "대한민국에서 탄생한 드론농구를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국제 스포츠로 발전시키고, 국제대회와 국제 교류를 지속 확대해 대한민국이 드론스포츠 국제 표준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에는 충청북도와 충북대학교, 청주대학교를 비롯해 ㈜드론디비젼, ㈜스카이봇, (사)한국무인기안전협회 등 대회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국제대회를 홍보했다"며, "산·학·관 협력을 기반으로 드론스포츠 산업 생태계를 확대하고 국제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대한민국 드론스포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드론스포츠연합회는 수정엔터테인먼트(회장 서윤호)와 협력해 한국의 문화 콘텐츠와 드론스포츠를 접목한 다양한 융복합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K-컬처와 드론스포츠를 결합한 공연, 체험, 축제,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 등을 공동 개발해 국내외 행사에서 선보이고, 드론스포츠를 보다 친숙한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현호 회장은 "드론스포츠는 첨단기술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미래 콘텐츠"라며, "수정엔터테인먼트와의 협력을 통해 K-드론스포츠와 K-컬처가 함께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2회 2026 WDSF 드론스포츠 국제대회'는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충북 청주체육관과 한벌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드론농구, 실내드론레이싱, 프로드론레이싱(FPV), 드론역도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회 참가 접수와 종목별 경기 안내, 세부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세계드론스포츠연합회 공식 홈페이지(www.w-ds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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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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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신성초, 영통구보건소·수원시 안경사회 협력 ‘초등 아이(eye)지킴이 골든타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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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신성초등학교(교장 이재인)는 지난 7월 9일(목) 학교 4층 다목적실에서 4학년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력 저하 예방과 눈 건강 증진을 위한 ‘초등 아이(eye)지킴이 골든타임’ 사업을 실시했다.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스마트기기 사용 증가로 인해 초등학생의 근시 유병률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현재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건강검진의 단순 시력검사만으로는 잠재된 굴절이상(원시, 난시)을 발견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신성초는 영통구보건소 및 수원시 안경사회와 긴밀히 연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당일 수원시 안경사회 전문가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정밀 광학 굴절기를 활용한 전문 선별검사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시력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업 수행에 지장이 없도록 학습권을 보장할 계획이다.
단순한 검사에 그치지 않고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안경광학과 교수를 초빙한 특별 안보건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학생들은 눈 건강 수칙과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스마트기기 사용 습관에 대해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정밀 검사와 교육에 참여하게 된 6학년 한 학생은 “평소에 태블릿으로 숙제를 하거나 동영상을 많이 봐서 눈이 자주 침침했는데, 학교에서 정밀하게 눈 검사도 해주고 교수님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도 알려주신다고 해서 기대된다”며, “앞으로 눈 건강에 더 신경 써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성초는 “아이들의 시력 발달 과정에서 초등학교 시기는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골든타임”이라며, “지역사회 전문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시력을 유지하고, 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건 예방 교육과 맞춤형 건강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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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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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고나연·장하린·허지유,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 1·2·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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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고나연 선수
7월 19일 오후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 경기장에서 '2026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 2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여자 경기에서 고나연(의정부여고), 장하린(도장중), 허지유(서울빙상경기연맹)가 최종1, 2, 3위를 차지했다.
고나연은 프리스케이팅에서 127.35점, 장하린은 114.56점, 허지유는 106.29점을 받았다.
고나연은 어제 쇼트프로그램 점수 67.48점 합산 194.83점, 장하린은 60.14점 합산 174.70점, 허지유는 66.57점 합산 172.86점으로 1, 2,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선발전 결과 고나연·장하린·허지유는 티켓 2장씩을 황정율은 1장을 받아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장하린 선수
허지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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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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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중,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하는 독서토론으로 상호존중 문화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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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여주중학교(교장 구광준)가 지난 7월 8일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30명이 한자리에 모여 같은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열어 상호존중의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여주중은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학교 도서관 독서교실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같은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독서동행 프로그램으로,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여주시 토닥토닥도서관 김동헌 관장이 독서토론 강사로 참여해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이꽃님 지음)를 주제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비경쟁식 독서토론을 이끌었다.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과 아이스브레이킹으로 문을 연 뒤 모둠별로 책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 뒤 소감을 공유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민재 학생은 “부모님과 같은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평소보다 더 깊은 대화를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선생님까지 함께해 주셔서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솔직하게 생각을 나눌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광준 교장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책을 읽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우리 학교의 상호존중 문화를 한층 단단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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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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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최하빈·이재근·유동한,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 1·2·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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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최하빈 선수
7월 19일 오후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 경기장에서 '2026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 2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최하빈(한광고)은 160.05점, 이재근(고려대)은 145.81점, 유동한(수리고)은 103.04점을 받아 1, 2, 3위를 차지했다.
최하빈은 어제 쇼트프로그램 점수 79.03점 합산 239.08점, 이재근은 75.64점 합산 221.45점, 유동한은 71.47점 합산 201.51점으로 최종 1, 2, 3위를 차지했다.
최하빈·이재근·유동한 ·김아론·김예성·황규진·정재욱 선수는 모두 각 티켓 2장씩을 배분받아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재근 선수
유동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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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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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AI교육원, ‘학부모와 함께하는 AI·SW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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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AI교육원(원장 최규남)은 지난 7월 4일부터 18일까지 본원에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학부모 220명을 대상으로 ‘2026 학부모와 함께하는 AI·SW 교실 12기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AI·SW를 체험하며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가 1팀을 이뤄 ▲레고 로봇 대회 ▲아이블 자원탐사 ▲카미봇 축구단 ▲로봇 월드컵 ▲햄스터 로봇 체험 ▲AI 크리에이터 등 AI·SW 도구를 활용한 6개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AI·SW 도구를 사용법을 익히고 로봇 제어와 코딩 미션을 수행하며 컴퓨팅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길렀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가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고 결과물을 함께 완성하며 소통과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최규남 원장은 “가족이 함께 AI·SW를 활용법을 배우고 과제를 수행하며 배움의 즐거움과 성취를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AI·SW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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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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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강뉴합창단, 부산에 희망을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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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평화의 노래, 기억의 울림."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함께 싸웠던 에티오피아 강뉴부대(Kagnew Battalion)의 숭고한 희생이, 참전용사 후손들의 맑고 순수한 노랫소리와 함께 부산에서 다시 살아났다.
UNPEC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희경)은 7월 18일 오후 5시 부산 유엔평화기념관에서 '에티오피아 강뉴합창단 초청 음악회'를 개최했다.'기억과 감사, 연대와 희망'을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대한민국과 에티오피아의 우정을 미래세대에 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 보훈·평화 문화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고선화 부산 남구의회 의장, 김광명 前부산광역시의원, 성현달·박미순·서성부 부산광역시의원, 이종현·윤성록·정수아 부산 남구의원, 이현우 부산 서구의원, 변상돈 부산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부산여자대학교 한승엽 교수을 비롯해 보훈가족과 시민,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참석자들은 에티오피아 강뉴부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대한민국과 에티오피아의 변함없는 우정과 평화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연 내내 객석에서는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으며, 참전용사 후손들의 순수한 노랫소리에 감동의 눈물을 훔치는 모습도 곳곳에서 이어졌다.
행사는 이정현 UNPEC 정책위원장과 윤춘영 자문위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수어통역은 강현순 자문위원이 맡았다. 1부 공식행사는 개회 선언과 내빈 소개, 양국 국가 제창 및 묵념, 환영사와 축사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인 에티오피아 강뉴합창단은 최연소(여) 9세 셀리야나로 부터 최고령 16세 브루크(남)까지의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구성된 참전용사 후손 합창단이다. 이들은 모두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강뉴부대 용사들의 손자와 손녀들로, 할아버지들의 숭고한 희생과 자부심을 가슴에 품고 대한민국을 찾아 감사와 평화의 노래를 전했다.
강뉴부대는 한국전쟁 당시 253차례 전투에 참가해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은 '253전 253승'의 전설을 남긴 부대다. 화천과 철원 등 치열한 격전지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웠으며, 자유와 평화를 위해 보여준 용기와 헌신은 오늘날 대한민국과 에티오피아 우정의 상징으로 기억되고 있다.
환영사에 나선 김희경 UNPEC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대한민국이 가장 어려웠던 순간 가장 멀리서 달려와 함께 싸워준 형제의 나라가 바로 에티오피아"라며, "오늘 아이들의 노래는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미래세대가 이어가는 평화의 약속"이라고 말했다.
이어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억하는 것이 평화를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UNPEC는 앞으로도 참전국과의 우정을 이어가고 보훈과 평화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하는 국제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수영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에티오피아 강뉴부대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바친 진정한 영웅들"이라며 "참전용사들은 귀국 후에도 시대의 격변 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대한민국은 그 희생과 헌신은 물론 전쟁 이후의 고난까지도 함께 기억하고 감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강뉴합창단의 노래는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미래세대에 전하는 평화와 우정의 메시지"라며 "대한민국과 에티오피아의 소중한 인연이 앞으로도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종헌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은 22개 유엔참전국의 숭고한 희생과 국제사회의 연대 위에 세워진 나라"라며, "특히 에티오피아 강뉴부대가 보여준 용기와 헌신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오래도록 기억해야 할 소중한 역사"라고 말했다.
이어 "참전용사 후손들의 맑은 목소리는 감사와 책임의 의미를 다시 일깨워주는 감동의 무대이자, 대한민국과 에티오피아가 평화와 우정을 이어가는 희망의 메시지"라며,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이 미래세대에도 올바르게 계승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교류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단법인 따뜻한하루 박윤미 국장은 "오늘 아이들의 노랫소리를 들으며 70여 년 전 이름도 낯설었던 대한민국을 위해 자신의 젊음과 생명을 기꺼이 바쳤던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떠올라 가슴이 먹먹했다"며, "그분들의 손자와 손녀들이 강뉴합창단이 되어 대한민국에서 평화와 감사의 노래를 들려주는 모습을 보니, 마치 참전용사들이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와 미소 짓는 듯한 깊은 감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전쟁은 끝났지만 그분들의 희생은 결코 끝나지 않았다.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은 오늘 아이들의 노랫소리 속에 살아 숨 쉬고 있으며, 강뉴합창단이 한국과 에티오피아를 잇는 평화의 메신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하루도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2부 '기억의 자리, 감사의 노래'에서는 김승기 교수의 지휘와 하옥선 에티오피아 지부장의 인솔 아래 강뉴합창단이 '러브송(레이유)', '고향의 봄', 'Amazing Grace'를 선보였으며, 소울메이트 앙상블이 '엄마야 누나야', '섬집아기'를 공연해 따뜻한 감동을 더했다.
이어 3부 '마음으로 이어지는 만남'에서는 테너 이홍길, 피아노 박선아, 첼로 이준호가 함께한 '기억의 노래'가 이어졌고, 강뉴합창단은 '가자 한국으로', '사랑이라는 이유로'를 통해 대한민국을 향한 감사와 우정을 진심 어린 목소리로 전했다.
4부 '우정으로 피어나는 희망'에서는 에티오피아 전통춤과 아프리카 전통노래 '점보(Jambo)', 그리고 '홀로 아리랑'이 울려 퍼지며 국경을 넘어선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날 UNPEC 사회적협동조합 김희경 이사장은 강뉴합창단의 지속적인 활동과 미래세대를 응원하기 위해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 박윤미 국장과 단원 대표 마크웰, 마라마위트에게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김 이사장은 "이 후원금이 참전용사 후손들이 더 큰 꿈을 키우고 세계 곳곳에 평화와 우정을 전하는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강뉴합창단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연의 마지막은 강뉴합창단이 부른 '고마워요 사랑합니다'가 장식했다. 객석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뜨거운 기립박수로 화답했고, 공연장은 감사와 감동, 평화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아이들의 노래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다시 기억하게 됐다", "평화는 기억과 감사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깊이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문화공연을 넘어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미래세대와 함께 나누는 국제 보훈·평화 문화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참전용사 후손들의 맑고 순수한 목소리는 세대를 넘어 감동을 전했으며, 대한민국과 에티오피아를 잇는 우정의 다리를 더욱 굳건하게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UNPEC사회적협동조합은 앞으로도 참전국과의 국제교류를 확대하고, 보훈·평화·문화사업을 통해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미래세대에 계승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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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