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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교육청, 5급 이상 지방공무원 임용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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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7월 21일(화) 광주청사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지방공무원 승진자와 주요 보직 전보자 56명에 대해 임용장을 수여했다. 임용 대상자는 승진자 22명과 전보자 34명이다.
이번 수여식은 지난 14일 단행한 5급 이상 지방공무원 인사에 따라 마련됐으며, 전남과 광주의 구분을 넘어 통합교육청의 간부 공직자들이 하나의 조직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는 의미를 담아 합동 행사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남광주교육청의 미래 비전과 조직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조직 통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오늘 이 자리는 개인의 승진과 보직 이동을 축하하는 것을 넘어 전남광주 통합교육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다”며, “간부 공직자들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리더십을 발휘해 조직의 안정적인 통합을 이끌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교육특별시를 만드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전남광주교육청은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조직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K-교육특별시 실현을 위한 주요 교육정책 추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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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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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특성화고 학생들, 최신 AI•반도체 기술 호주에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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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20일(월)부터 8월 14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광주지역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2026년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운영한다.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의 하나로 어학·직무교육과 현지 산업체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창업 역량과 국제 감각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호주 국립기술대학인 TAFE NSW에서 2주간 집중 영어교육을 받은 뒤, 건축·기계·디자인·전기전자·AI·조리 등 전공별 직무기술교육에 2주간 참여한다. 직무교육 기간에는 현지 기업과 산업 현장을 방문해 전공 분야의 업무 환경을 살펴보고 실무 감각을 익힌다.
특히 광주공업고등학교 전기과 박주영 학생, AI반도체과 박지우 학생, 금파공업고등학교 전기과 송율 학생 등 3명은 전기전자·AI 분야 직무교육에 참여해 AI 최신기술, 실무 등을 배운다.
전남광주교육청은 인공지능(AI) 산업의 생산기반이 확대되고 있고, 삼성전자 등의 대규모 반도체 투자가 예정된 상황에서 이번 현장학습이 AI 등 관련 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명의 학생은 “현지에서 익힌 전기전자·AI 분야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AI·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현장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무기술교육과 함께 4주간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호주의 생활과 문화를 체험한다. 주말에는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시드니대학교 등을 방문하고,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알리는 플래시몹을 선보이는 등 광주의 민주 정신과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교류 활동도 펼친다.
이에 앞서 전남광주교육청은 전문 위탁운영사와 함께 현지 사전 답사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계획과 비상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안전하게 현장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형지영 진로진학과장은 “글로벌 현장학습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 역량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미래 산업사회를 이끌 글로벌 기술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학생들이 현지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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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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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교육청, ‘자녀 마음 성장’ 학부모 공개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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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20일(월)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녀 마음 성장 학부모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공개강좌는 최근 청소년의 우울과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가 증가하는 가운데 부모의 공감과 소통 역량을 높여 자녀의 건강한 마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인지심리학자이자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인 김경일 교수가 ‘마음 장벽을 허무는 부모-자녀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교육가족들과 소통했다.
김 교수는 “부모는 자녀의 삶을 대신 이끄는 사람이 아니라 자녀가 자신 삶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조력자”라면서 “이를 위해 자녀의 관점에서 먼저 생각하고 소통하며, 결과만이 아니라 방법과 과정, 그리고 기울인 시간과 노력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할 말은 분명히 하되 자녀의 자아는 다치지 않도록 공감하며 소통하는 부모의 역할이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를 만드는 핵심이라고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받았다.
강연 후에는 학부모들과 자녀와의 소통 방법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김경일 교수의 저서 증정과 사인회도 진행됐다.
강연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결과보다 노력과 과정을 먼저 인정해 주는 부모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가정에서 실천해 아이의 마음을 먼저 이해하는 부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소감을 밝혔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은 학교와 가정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때 더욱 단단해진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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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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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수피아여중, ‘e와 π사이에서 수학을 만나다’ 체험형 수학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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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 수피아여자중학교(교장 서계상) 7월 21일(화) 교내에서 ‘수학 on다학교’ 프로그램 ‘e와 π 사이에서 수학을 만나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교과서 속 수학 개념을 직접 체험하며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오일러 상수와 원주율 숫자 신발로 맞추기’, ‘시간 개념 체험’, ‘생활 속 원주율 계산’, ‘원주율 숫자 퍼즐’, ‘한 붓 그리기 콘테스트’ 등 체험부스에서 수학적 개념을 놀이와 체험으로 익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수학 퀴즈 대결을 하며 수학적 사고력을 키웠다. 또 파이데이 N행시 짓기, 원주율 시 짓기 등 국어 교과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학적 생각을 글로 표현하기도 했다.
서계상 교장은 “학생들이 협동과 탐구를 통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길 바란다”며, “수학적 개념을 친숙하게 배우며 창의적 사고를 펼칠 수 있는 체험형 수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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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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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연구정보원, 교원 SW·AI 피지컬 컴퓨팅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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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원장 유영옥)은 오는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교원의 디지털 기초 소양과 SW·AI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SW·AI 피지컬 컴퓨팅 챌린지 직무연수 2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연수는 초·중·고·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북구 SW·AI교육거점센터 교육실에서 6개 과정의 집합 연수로 진행한다. 교원의 수준과 수요를 반영해 아두이노(Arduino) 초급 과정을 새롭게 편성하고, 심화 학습을 희망하는 교원에게는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 심화 과정을 운영하는 등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마련했다.
연수 과정은 ▲네오봇 에듀 스마트로 시작하는 스마트 SW·AI 메이킹 ▲마이크로비트 확장보드로 완성하는 피지컬 컴퓨팅 프로젝트 ▲아두이노(초급)로 완성하는 창의 SW·AI 프로젝트 ▲카미봇파이로 시작하는 저학년 SW·AI 수업 ▲모디(MODI)로 배우는 스마트 피지컬 컴퓨팅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심화)으로 구현하는 창의융합 수업 등으로 구성했다. 참가 교원들은 다양한 피지컬 컴퓨팅 교구를 직접 활용하는 실습 중심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수업 설계와 운영 방법을 익힐 예정이다.
유영옥 원장은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다양한 피지컬 컴퓨팅 교구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학교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실습 중심 연수”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SW·AI교육 지원을 통해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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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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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청해초, 디지털 기기로 학교 구석구석 누비며 ‘우리 학교 박사’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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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7월 20일(월), 청해초등학교(교장 김광일)에서 유치원생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참여하는 특별한 학교 탐험 활동이 열렸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활용해 학교 곳곳에 숨겨진 20가지 미션을 해결하며, 학교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모둠별로 학교의 주요 장소를 찾아다니며 퀴즈를 풀고 과제를 수행했다. 학생들은 스마트 기기를 손에 들고 교실, 운동장, 도서관 등 학교 구석구석을 누비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공간의 의미를 발견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개인별 경쟁이 아닌 모둠원 간의 협력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선후배와 친구들이 서로 소통하며 유대감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한 전상현 교사는 구글 사이트 도구와 AI 도구를 결합하여 학생들이 직관적이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구축했다. 전 교사는 “학생들이 학교라는 공간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갖고,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서로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랐다”며, “디지털 도구가 배움의 즐거움을 더하는 훌륭한 매개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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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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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국립부경대, 2026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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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에서 초·중·고·특수학교 교사 135명이 참여하는 ‘2026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국립부경대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배경으로 두 기관이 공동주관하고, 교육부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후원한다. 두 기관은 그동안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진로교육 생태계 조성에 힘써 왔으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과 창업가정신 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초등학교부터 특수학교까지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교사의 진로교육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성장과 진로 설계를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연수는 진로교육, 진학, 창업가정신, AI 기반 미래 진로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이 참여해 실질적인 교육 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교사의 진로교육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고 미래 사회를 주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진로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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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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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황룡중, 제1회 ‘사람책도서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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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박충열 기자]
장성황룡중학교(교장 임명희)는 지난 7월 20일(월) 교내 다목적실에서 전교생 51명을 대상으로 ‘제1회 사람책도서실’을 운영했다.
‘선배와 함께 여는 내일’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성황룡중학교를 졸업한 선배들의 삶과 직업 경험을 한 권의 책처럼 직접 만나고 읽어 보는 동문 초청 진로 토크콘서트이다. 장성황룡중학교는 영어 표현인 ‘휴먼라이브러리’를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우리말인 ‘사람책도서실’로 바꾸어 행사 이름으로 사용했다.
이날 사람책으로는 장성황룡중학교 김형중 황룡농협조합장, 정인수 남양건설㈜ 대표이사와 조병윤 ㈜아를컴퍼니 대표, 박미희 황룡면장이 참여했다. 네 동문은 농업·지역경제, 건설업과 기업 경영, 창업과 화장품 산업, 공직과 지역 행정 등 서로 다른 분야에서 자신의 진로를 개척해 온 경험을 후배들에게 들려줬다.
동문들은 현재의 위치에 이르기까지 겪었던 선택과 실패, 다시 도전한 과정, 직업인으로서 갖춰야 할 책임감과 인간관계의 중요성 등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특히 학창 시절의 독서와 성실한 학교생활, 주어진 일을 끝까지 이어가는 끈기, 기회가 찾아왔을 때 도전하는 용기가 미래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힘이라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행사에 앞서 초청 동문의 직업을 조사한 뒤 학창 시절, 진로 선택, 직업의 보람과 어려움, 성공과 리더십 등에 관한 질문을 직접 만들었다. 행사에서는 “중학생 때 지금의 직업을 꿈꾸었나요?”, “살면서 가장 큰 실패를 어떻게 극복했나요?”, “리더십을 기르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등의 사전 질문과 현장 질문이 이어지며 학생과 동문 사이의 활발한 대화가 펼쳐졌다.
재학생들도 보컬밴드 공연과 바이올린 공연을 준비해 학교를 찾아온 선배들에게 감사와 환영의 마음을 전했다. 단순히 동문의 이야기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이 사회와 공연 진행에 직접 참여하면서 선후배가 함께 만들어 가는 학교 공동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가 끝난 뒤 학생들은 가장 인상 깊었던 동문의 말과 새롭게 알게 된 진로 정보, 자신의 진로에 적용할 점, 앞으로 실천할 학교생활의 자세 등을 소감문으로 작성했다. 학생들의 소감에서는 ‘책을 많이 읽겠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겠다’, ‘기회가 왔을 때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겠다’는 다짐이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김세준 학생은 “네 분의 동문은 각자의 분야를 이끄는 리더라는 공통점이 있었다”며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영향력뿐 아니라 실수를 대처하는 능력과 경험, 고난과 역경을 이겨 내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황룡중 선배님들의 이야기라 다른 사람의 이야기보다 더 가깝게 다가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명희 교장은 “이번 행사는 성공한 직업인을 소개하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선배들이 자신의 삶을 만들어 온 실제 과정을 후배들과 나누는 자리였다”며 “특히 학생들이 자신의 학교생활과 독서 동기를 높이고, 친구 관계와 도전 경험 하나하나가 미래의 진로를 만들어 가는 소중한 과정임을 깨닫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황룡중학교는 앞으로도 총동문회 및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문을 사람책으로 초청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체적으로 탐색하면서 학교와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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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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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으로 문화감수성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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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해남교육지원청은 농어촌 학생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핵심역량을 기르기 위해 7월 21일부터 12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화)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환경교육과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주제로 한 참여형 국악 공연과 전통놀이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신청한 관내 6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전통창작마당극을 통해 환경보호와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배우고, 버나줄타기, 강강술래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하여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운다.
특히 ‘생태·환경 공연’은 학생들과 소통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 공연’은 학교 안팎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소재로, 폭력를 방관하지 않는 작은 용기가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메시지 전달하며 학생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낸다.
해남교육지원청은 AI시대에 필요한 창의성, 공감을 기를 수 있도록 '인간다움·미래다움이 공존하는 해남다움'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해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농어촌 학생들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여 창의성과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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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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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이 세상의 주인은 대답하는 자가 아니라 질문하는 자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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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문덕근 기고]
우리는 오랫동안 남이 만들어 놓은 정답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외워서 대답하는 ‘응답자’의 삶을 강요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남의 질문에 대답만 하는 삶은 결코 자기 삶의 주인이 될 수 없으며, 그러한 사회는 남의 생각을 따라가는 전술 국가에 머물 뿐입니다.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에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새로운 판을 짜는 ‘질문자’만이 이 세상의 진정한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주 만물과 인간이 만든 모든 시스템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취약성(음)과 장점(양)을 동시에 가집니다. 이를 노자는 “화혜복지소의, 복혜화지소복(禍兮福之所倚, 福兮禍之所伏)”, 즉 “화 속에 복이 입각해 있고, 복 속에 화가 엎드려 있다.”고 표현했습니다.
단단하고 강한 것은 성장의 꼭대기에 이름에 쉽게 부러지는 취약성을 안고 있으며, 부드럽고 약한 것은 취약해 보이지만 무한한 변화와 생명력을 품고 있습니다. 장점과 취약성은 상호 의존 관계에 있어서, 어느 단계에 이르면 취약성은 장점이 날아오를 높이와 깊이를 제한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한계와 취약성을 직시할 때 비로소 거만함을 내려놓고 겸손함(虛)을 바탕으로 타인과 공존하는 지혜가 시작됨을 깨달아야 합니다.
생각을 낳는 사전 단계는 ‘지각(Perception)’과 ‘여백(Space)’입니다. 생각(사유)은 공중에서 그냥 떨어지지 않습니다. 깊은 사유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다음의 사전 단계가 필요합니다. 관찰과 감각의 세밀화입니다. 현상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사물의 본질을 파고드는 격물(格物)의 관찰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둘째, 기존 도그마에 대한 회의(疑)입니다.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일상과 권위적 지식에 대해 ‘과연 그러한가?’라는 이성적 의심을 품는 단계입니다. 셋째, 내면의 여백(虛靜) 확보입니다. 고요하고 비워진 마음 상태가 마련되어야 비로소 편견 없이 대상의 참모습을 비추고 사유의 싹을 틔울 수 있습니다.
취약성 가운데 가장 치명적인 것은 사유의 종속성입니다. 세상의 모든 물건과 제도는 생각이 만듭니다. 우리 삶을 채우는 물건과 제도 가운데 우리가 먼저 만든 생각과 물건과 제도를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는 우리의 삶을 스스로 생각해서 산 것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한 생각의 결과를 따라 하며 살았다는 증거입니다.
프랑스의 철학자 미셸 푸코(Michel Foucault)는 “사유의 종속성이 종속적 주체를 만든다.”고 보았습니다. 지식과 권력, 규범은 결코 중립적이지 않으며 인간을 특정한 틀 안에 가두는 ‘담론(Discourse)’을 형성한다고 했습니다.
타인이 만든 지식체계와 가치관을 비판 없이 내면화한 개인은, 스스로 주체적으로 생각한다고 착각하지만, 실제로는 권력이 만들어 놓은 규범을 스스로에게 강제하는 ‘종속적 주체(Subjected Subject)’로 전락하고 맙니다. 남의 생각으로 사는 삶은 자기 삶의 주인이 아닌, 권력의 부품에 불과하다는 통렬한 경고입니다.
장자(莊子)는 제물론(齊物論)에서 인간이 자기 경험과 지식으로 굳혀버린 편견의 마음을 ‘성심(成心, 정해진 마음)’이라 불렀습니다. 성심(成心에 빠지면 자기 기준만 옳다고 믿고, 타인은 ‘틀렸다.’고 단정합니다. 오늘날 정치적·이념적 극단주의, 혐오와 편 가르기는 모두 이 성심이 만들어낸 사회적 병리 현상입니다.
혐오와 편 가르기를 벗어나는 방법의 하나로는 ‘심재(心齋)’와 ‘좌망(坐忘)’, 마음을 비우는 심재(마음의 금식)와, 내가 쌓아온 고정관념과 명분, 편견을 순간적으로 잊어버리는 좌망(앉아서 나를 잊음)을 실천해야 합니다. 내 기준을 내려놓고 우주 만물의 다양한 결을 그대로 수용하는 인지적 유연성을 회복해야 합니다. 즉 보편적 질서의 깨달음과 실천입니다.
스마트폰은 단순히 전화기와 녹음기를 연결한 것이 아닙니다. Steve Jobs가 창안한 스마트폰은 ‘휴대 전화(통신)’, ‘MP3/녹음기(음향)’, ‘인터넷 통신기(정보)’ ‘다치 디스플레이(직관적 UI)’라는 이종(異種)의 기술들이 창의적 은유(Metaphor)와 융합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문명으로 재창조된 사건입니다.
새로운 가치는 무(無)에서 나오지 않고, 서로 관련 없어 보이는 격격타(格格打)의 요소들을 연결할 때 탄생합니다. 은유는 보이지 않는 추상적 진리를 눈에 보이는 구체적 사물로 다리를 놓아주는 사유의 창조적 도구입니다. 연결과 은유는 반야심경에서 말하는 영토의 확장이며 건너가기입니다. 그래서 삶은 연결과 은유의 확장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은유와 연결의 생활화가 일상화 되어야 합니다. 인문학과 과학, 예술의 교차 읽기, 즉 전혀 다른 분야의 책을 번갈아 읽으며 접점을 찾는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만약(~라면)’ 질문 던지기, 즉 만약 유교의 ‘정명(正名)’을 AI 윤리에 연결하면 어떻게 될까?처럼 서로 다른 개념을 짝지어 보는 사유 연습을 일상화해야 합니다.
자신이 어떻게 살다 가고 싶은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자기가 원하는 것이 정말 무엇인지를 자신에게 물어보는 것이야말로 자기 자신이 되는 길입니다. 자기를 자기로 만드는 힘, 자기를 자기로 살게 하는 힘, 자기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자기가 되는 힘이 ‘德’입니다.
자기를 자기로 살게 하는 힘은 ‘덕(德)’과 질문의 힘입니다. 유교에서 덕(德)이란 단순히 선한 마음씨가 아니라, ‘자기 고유의 본성(덕성)을 그대로 구현하여 자기를 자기답게 만드는 내면의 동력’입니다. 이 덕은 오직 주체적인 질문을 통해서만 발현됩니다.
성격이 급하고 용맹한 제자 자로가 “좋은 말을 들으면 즉시 실천해야 합니까?”라고 물었을 때, 공자는 “부모와 형제가 있는데 어찌 즉시 행하겠느냐?”며 말렸습니다. 만약 자로가 질문하지 않고 남의 대답만 따라 했다면 자신의 치우친 본성을 바로잡지 못했을 것입니다. 스스로 질문을 던짐으로써 자신의 치우침을 깨닫고, 고유한 인격적 덕(德)을 완벽하게 다듬어 갈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즐거움을 스스로 찾아내 즐겨야 한다는 자쾌(自快), 근원을 살피는 찰기시(察其始), 틀에 박힌 신념에 빠지지 않고 과감히 결별할 줄 아는 오상아(吾喪我) 등 장자 사상의 핵심 기둥에 관해서도 삶의 실력과 연관해 해석해야 합니다. “내 안에서 솟아나는 것, 그것을 살아보고 싶었다.” 『데미안』의 이 문장은 장자의 ‘자쾌(自快)’와 닿아 있습니다.
‘자쾌’는 결코 도피나 무위(無爲)의 삶이 아니다. 오히려 누구보다 치열하게 자기 삶의 질과 방향을 붙잡으려는 실천적 태도입니다. “남이 입혀준 비단옷을 입고 따라가는 삶이 아니라,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을 살아내는 것,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것, 거기서부터 철학이 시작된다.”고 여겨집니다. 장자와 함께 묻습니다. “지금, 당신은 당신의 삶을 살고 있는가?”
장자가 말한 ‘자쾌(自快)’란 외부의 평가, 권력, 부, 타인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자기 삶의 주체가 되어 누리는 절대적인 내면의 기쁨과 자유’를 뜻합니다. 타인의 인정 욕구 탈피(위기지학),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삶(爲人)을 멈추고, 오롯이 내 영혼의 성장을 위한 공부와 삶(爲己)을 즐기는 것입니다.
동양철학의 지침은 내성외왕(內聖外王)과 충서(忠恕)입니다. “안으로는 성인의 인격을 닦고(修己), 밖으로는 인류와 만물을 편안하게 하라(安人).” 내가 당해서 싫은 일을 남에게 하지 않는 역지사지의 자비와 공감 능력으로 공동체와 상생하라는 가르침입니다.
서양철학의 지침은 “너 자신을 알라(Gnothi Seauton)”와 주체적 사유입니다. 소크라테스와 칸트가 강조했듯, 타인이 만들어 놓은 교리와 선동에 무비판적으로 끌려가지 말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이성의 용기(Sapere Aude)”를 가지라는 가르침입니다.
남의 대답을 외우는 노예의 삶을 끝내고, 내면의 양심을 향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주인의 삶을 살 때, 비로소 자기 자신과 세상을 구원하는 참된 덕(德)이 시작될 것입니다.
지금과 같은 주입식 교육은 학생들의 생각하는 힘을 약하게 만들어 창의력을 오히려 죽입니다.”. 앞으로 10년, 20년 후에는 어떤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지 않으면 미래에는 도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들을 기계처럼 공부하게 하지 말고, 기계가 할 수 없는 한 단계 높은 차원의 역량을 개발하게 도와야 합니다”고 외치지만 변화는 ‘글쎄요.’입니다.
지금 전남광주특별시에서는 우리가 쓰고 있는 우리말, 우리글의 의미를 제대로 아는 성인과 학생들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깨달음에서 “우리말로 배우는 한자”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天(하늘 천), 地(땅 지)하고 몇 번 외우고 쓰던 암기식 교육에서, 天(하늘 천)은 ‘하늘’을 왜 ‘천’이라 할까? 地(땅 지)는 ‘땅’을 왜 ‘지’라고 할까? 人(사람 인)은 ‘사람’을 왜 ‘인’이라고 할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해서 ‘하늘’, ‘천’, ‘사람’, ‘인’이라는 우리말을 깨우치는, 대답만을 강조하는 교실에서 질문하는 교실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저만일까요?
첫째, 한자를 공부하면 한글의 뜻을 알 수 있고, 둘째, 문해력 신장의 기초․기본이 되며, 셋째, 논리적 사고력의 기반을 이루고, 넷째, 추상적 사고력의 디딤돌이 되며, 다섯째, 대답형 교실에서 질문하는 교실로의 대전환의 출발이 되며, 여섯째, 대체 불가 대한민국 교육의 신기원 구축과 아울러 한글과 한자를 결합하는 교육이 이루어질 때, 우주 이치를 담은 세계관, 인생관, 가치관이 형성되어, 세계를 영도할 수 있는 인재 전당의 첫 삽이 전남광주특별시에서 시작되었음에 가슴 뿌듯합니다.
▣ 문덕근
◇ 한자한글연구원장
◇ 고전연구가
◇ 한자실력급수 사범급(공인)·한자한문지도사 특급(공인)
◇ 교육학박사
◇ 前전남강진교육지원청 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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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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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 소리펜 활용 이주배경 학부모 그림책 동아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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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두수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범)은 이주배경 학부모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독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6. 이주배경 학부모 그림책 동아리」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3회 총 10회에 걸쳐 보성군 3보향교육이음터에서 진행되며, 이주배경 학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참여한다.
'내 아이 문해력 향상 그림책 동아리'를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매개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고, 듣고, 이야기하며 문해력을 키우는 체험 중심의 독서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소리펜을 활용한 그림책 읽기를 통해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이주배경 학부모도 정확한 발음과 자연스러운 억양을 들으며 그림책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그림책 함께 읽기를 비롯해 역할극, 그림 편지 쓰기, 독후활동, 도서관 체험학습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부모와 자녀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소리펜을 활용한 반복 듣기와 함께 읽기 활동은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부모의 한국어 능력과 자녀의 문해력을 함께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범 교육장은 "소리펜을 활용한 그림책 읽기는 한국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 학부모들이 보다 쉽고 즐겁게 독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문해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이주배경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학교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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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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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2026년 상반기 교육전문직원 합격통지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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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7월 20일 오후 교육청 별관에서 2026년도 상반기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공개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합격통지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개전형에서는 일반전형과 보직전형을 포함한 모두 33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초등 20명, 중등 13명이다. 수여식에는 합격자 전원이 참석해 김석준 교육감으로부터 합격통지서를 받고 교육전문직원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교육전문직원 공개전형은 교육 현안에 대한 이해와 정책 기획 역량, 전문성과 리더십, 협업 및 소통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 특히 토의·토론 중심 면접평가를 통해 지원자의 교육적 문제 해결 능력과 정책 추진 역량을 심층적으로 검증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교육전문직원은 학교 현장과 교육정책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부산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며,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와 함께 호흡하는 교육전문직원으로서 ‘다함께 미래로, 앞서가는 부산교육' 실현에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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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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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교육청, 3대 메가프로젝트 대응 인재 양성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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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1일(화) 오전 광주청사 브리핑실에서 대한민국 산업의 대전환기를 맞아 지역 아이들이 미래 첨단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AI·반도체 미래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이 추진 중인 ‘반도체·데이터센터·피지컬 AI’라는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중심지로 전남광주가 부상함에 따라, 교육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직접 견인하겠다는 선언의 일환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글로벌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교육청이 선제적으로 인재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핵심 철학: ‘교육 지산지소(地産地消)’를 통한 균형발전의 서사 구축 -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브리핑에서 교육지산지소(지역에서 배우고 취업하여 정착하는 교육 기반 인재 선순환 구조)의 개념을 정의하며 정책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단순한 기업 유치만으로는 지역에 활력이 저절로 생겨나지 않는다”며, “기업 유치로 얻은 일자리가 온전히 우리 아이들의 몫이 될 때 비로소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선순환이 시작되며, 이제는 교육이 그 물음에 응답해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교육청은 ‘배움-일자리-정주’로 이어지는 4대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
[전략 1] AI·반도체 연구 및 공학 인재 양성: ‘개방형 플랫폼’으로의 도약 - 미래 산업의 근간인 수학과 과학 교육을 반도체 교육의 핵심 언어로 정의하고, 최상위권 연구 인재 양성을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전면 개편한다. 전남광주형 교육과정과 뉴튼스쿨: 수학·과학과 반도체 교육을 연계한 특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탐구 중심 공유학교인 ‘뉴튼스쿨’을 운영하여 성장 기회를 확대한다.
영재학교 3교 체제의 개방형 전환: 기존 광주과학고와 더불어 GIST 부설 AI영재고, KENTECH 부설 에너지영재고 설립을 지원한다. 이들 학교는 소수 엘리트 교육에 머물지 않고, 전문 인력과 연구 시설을 지역 학생들에게 개방하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권역별 산업 특화 과학고 3교 체제: 지역별 전략 산업과 연계해 광주권은 AI‧모빌리티, 서부권은 에너지‧반도체, 동부권은 우주항공‧신소재로 과학고를 특화해 양성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일반고 수혜 확대: 일반고를 대상으로 ‘AI·과학 중점학교’ 20개교 이상 지정하여, 영재학교에 진학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첨단산업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공평한 기회를 보장한다.
[전략 2] 산업 현장 직결형 실무 기술인재 육성 - 이론 중심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업의 요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기술 인재를 양성한다.
반도체고등학교 설립 및 학과 재구조화: 기업 수요 맞춤형 첨단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반도체고를 신설하고, 기존 특성화고는 신산업 일자리 수요에 맞춰 전면 재편한다.
반도체 공동실습센터(Mini FAB): 실제 반도체 생산 라인과 동일한 환경의 ‘교육용 미니 팹(Mini FAB)’설비를 구축한다.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과 똑같은 환경에서 공정을 실습함으로써 졸업 후 즉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확보하도록 돕는다.
[전략 3] 지역 안착을 위한 '정주형 복지 시스템' 구축 - 지역 인재와 이주 기업 가족들이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마련한다.
기업 밀착형 정주 여건 조성: 교육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국제학교 및 외국어전용마을을 선제적으로 조성한다. 특히 이주 기업 임직원 자녀들에게 특목고·영재학교 입학 특례 및 전입학 기준 완화를 제공하여 기업 유치를 위한 강력한 인재 정착 인센티브로 활용한다.
지역인재전형 확대: GIST, KENTECH 등 지역 대학과 협력해 지역인재전형을 대폭 확대, 배움부터 취업까지 지역 내에서 완성되는 탄탄한 길을 만든다.
365 안심 돌봄: 연구직 교대근무 및 맞벌이 가정을 위해 아침, 저녁, 방학, 긴급 돌봄을 통합한 ‘365 안심 돌봄 체계’를 가동하고 복합커뮤니티센터를 통해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지원한다.
[전략 4] 협치와 실행의 컨트롤타워: 2대 핵심 기관 신설 - 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지자체·대학·산업체를 연결하는 체계적인 행정 시스템을 구축한다.
전남광주미래전략산업인재원 신설: 반도체, 에너지, 우주항공 등 전략 산업과 교육을 잇는 통합 플랫폼이자 인재 양성의 대외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전남광주교육과정개발평가원 신설: 교육과정 설계부터 수업 평가, 대입 진학까지 공교육이 끝까지 책임지는 구조를 확립한다. ‘정답 외우기’가 아닌 ‘스스로 생각하는 공부’로의 전환을 이끄는 질적 관리 기관이다.
해당 기관들은 2026년 하반기 설립추진단 구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행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더 이상 일자리와 교육을 찾아 정든 고향을 떠나지 않고, 이 땅에서 세계를 향해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대학과 기업,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전남광주가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이자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기회의 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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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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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물놀이 안전대비! 유아 생존수영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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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유아의 자기보호 능력 향상을 위해 공·사립유치원 5세 유아 875명을 대상으로 ‘유아 생존수영교육’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7월 21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유아 생존수영교육은 10월까지 유치원별로 진행하며, ▲물과 친해지기 ▲생존뜨기 ▲기초 영법 ▲자기구조 방법 ▲안전한 물놀이 수칙 등 유아의 발달 수준에 맞춘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담임교사와 자격을 갖춘 생존수영 강사가 함께 수업을 진행하고, 수상안전요원 배치와 사전 안전점검,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교육의 안전성을 높였다.
부산시교육청은 여름철 물놀이 증가 시기를 맞아 유아들이 위기 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하는 생존 능력과 안전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생존수영교육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여름철 유아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유아가 즐겁게 교육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물놀이 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석준 교육감은 “생존 수영교육은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해 자신의 생명을 지키는 힘을 기르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유아 안전역량을 높이는 체험 중심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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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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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경계선지능인 보호자 진로·자립 지원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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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추진 중인 「2026년 인천광역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월 11일 '경계선지능인 보호자를 위한 진로·자립 지원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경계선지능인 보호자와 유관기관 관계자의 이해를 높이고, 경계선지능인의 진로 탐색과 자립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채움에이치알디(대표 이수연)가 운영을 맡아 진행한다.
특강은 '함께 걷는 느린학습자 진로 로드맵'을 부제로 진행되며, 현직 특수교사이자 유튜브 채널 '경계를 걷다'를 운영하고 있는 이보람 교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강의에서는 경계선지능 자녀의 특성 이해를 비롯해 진로 탐색, 직업 준비, 보호자의 역할, 가정에서의 지원 방법 등 보호자와 관계자가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강은 오는 8월 11일(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인천 남동구평생학습관 4층 채움강당에서 진행되며, 경계선지능인 보호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특강 포스터 내 QR코드 및 온라인 신청(https://link24.kr/5fF1Kmz)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이번 보호자 특강은 경계선지능인의 진로교육과 보호자 지원을 연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앞서 시범사업에서는 6월부터 7월까지 총 6회기에 걸쳐 '경계선지능인 진로교육 직무체험형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직무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고 진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특강은 이러한 진로교육의 연장선에서 보호자의 이해와 지원 역량을 높여, 경계선지능인의 안정적인 진로 설계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경계선지능인 보호자와 관계자가 자녀의 특성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진로와 자립 지원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계선지능인과 보호자를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채움HRD는 취업교육 및 컨설팅, 채용박람회,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도전지원사업, 기업탐방형 일경험, 취업캠프·특강 등 다양한 고용·평생교육 사업을 수행하는 사회적기업이다. 또한 인천 영종구 청년내일기지(청년공간)와 영종구·연수구 청년도전지원사업 등을 위탁 운영하며 지역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평생교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문의: 채움HRD 032-822-7073 / 032-225-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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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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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고, 호주 전문가 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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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글로컬 인재 양성에 힘쏟는 봉황고등학교(교장 김혜정)가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호주 전문가 수업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화) 밝혔다.
2026학년도 전라남도교육청 주관 호주 국제교류 사업에 신청한 총 29개 학교 중, 학기 중 화상 동아리 수업과 전문가 과정을 동시에 운영하는 학교는 전남 일반계 고등학교 중 봉황고등학교가 유일하다.
이번 교육은 호주의 기관인 뉴잉글랜드 대학교(UNE), 호주 의회 관계자, 시드니 메디컬 센터, 국립 해양박물관 등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실시간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교실 안에서 호주 현지의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세계를 바라보는 안목을 넓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봉황고의 국제교류는 단순히 화면을 바라보는 일회성 특강에 그치지 않았다. 국제교류 담당 교사의 지도 아래, 전문가 수업 전후로 사전 활동 및 사후 활동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방학 기간이 아닌 학기 말 ‘자율적 교육과정 기간’을 활용했다. AI, 생명과학, 정치, 문학 등 자신의 진로 및 관심 분야에 맞는 주제를 직접 선정하고, 전문가 수업 전 배경지식을 쌓는 사전 활동을 거쳤다.
수업 후에는 배운 내용을 심화 이해하고 토론하며, 이러한 깊이 있는 탐구 과정은 학생들의 학생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반영되어 진로 진학을 위한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이는 모범 사례가 되었다.
봉황고의 국제교류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의 핵심인 ‘지역 연계 콘텐츠 개발’과 맞닿아 있다.
이번 전문가 과정을 수강한 학생 중 교내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팀원들은 글로컬 교육과정을 온전히 실천하기 위해 의미있는 프로젝트를 기획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을 세계에 알리는 ‘지역 연계 교육 콘텐츠 책자’ 제작이다.
학생들은 우리 지역 ‘나주’에 대한 소개부터 시작하여, 더 나아가 전라남도 내의 다양한 문화, 교육 요소 깊이 있게 다룬 책자를 직접 제작하고 있다. 이 책자는 오는 2학기, 호주의 자매결연 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는 기존 국제교류의 틀에서 벗어나, 학교 교육과정 속에 깊이 스며들어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로 피어난 봉황고의 글로컬 교육. 세계와 지역을 잇는 봉황고 학생들의 푸른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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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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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평중, 한여름의 문화콘서트 ‘창이평이 작은음악회’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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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정재근 기자]
창평중학교(교장 송영미)는 지난 7월 20일(월) 오후 1시 교내 창평관에서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하는 ‘2026 창이평이 작은음악회’를 열어 학생 문화예술교육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학생들이 방과후학교,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예술적 역량을 무대에서 펼치도록 마련했다. 공연은 밴드, 댄스, 오케스트라 합주로 구성됐으며, 이OO 학생과 유OO 학생이 사회를 맡아 재치있는 진행으로 공연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창이평이 작은음악회는 학생 연주자들이 지도강사 선생님들과 함께 현악기와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 신디사이저 등 다양한 악기로 영화 ‘알라딘’ OST 메들리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서곡을 연주해 무대를 채웠고, 관악&첼로 앙상블과 현악&목관 앙상블 연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학생 밴드와 댄스 동아리가 함께 참여하며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풍성한 공연을 선보였다.
창이평이 오케스트라는 한솔 지도교사의 지휘 아래 학생들이 함께 소리를 만들며 성장하는 학교 예술교육 공동체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전문 음악인들이 방과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연주를 지도했다. 학생들은 악기의 기초부터 합주 호흡, 무대 예절까지 단계적으로 익히며 공연을 준비했고, 처음 악기를 잡은 학생과 음악을 좋아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도 꾸준한 연습을 거쳐 오케스트라의 한 구성원으로 무대에 올랐다.
송영미 교장은 “서투른 첫 연습의 불협화음이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과정을 거쳐 아름다운 화음으로 자랐다”며 “학생들이 온 마음으로 켜고 불며 연주하는 순수한 열정에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음악회가 학업과 일상에 지친 교육공동체에 따뜻한 쉼표가 되고 학생들에게는 오래 기억할 자신감과 성취감을 안겨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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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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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 역사와 문화를 잇는 한·중 국제공동교육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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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연주)은 지난 7월 15일(수)부터 24일까지 9박 10일간 중국 광둥성 윈푸시에서 '2026. 해남독서인문학교 중학생 글로컬 인문학 탐방'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탐방은 단순한 해외 체험활동이 아닌 지난 4월부터 운영한 해남독서인문학교 교육과정을 현장에서 실천하는 국제공동교육과정이다. 학생들은 그동안 '해남의 義'와 'AI 윤리'를 주제로 독서와 토론, 글쓰기 활동을 이어오며 공동체 정신과 미래사회의 윤리적 가치에 대해 탐구해 왔다. 이번 탐방에서는 역사와 문화, 산업과 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교실과 지역에서의 배움을 세계로 확장하고 있다.
탐방 첫날, 학생들은 명량대첩에서 이순신 장군과 함께 왜군에 맞서 싸운 명나라 진린 장군의 고택과 문화관을 찾아 해남과 윈푸시를 잇는 역사적 인연을 되새겼다. 임진왜란이라는 공동의 역사를 통해 해남의 '의(義)' 정신이 국경과 시대를 넘어 오늘날에도 공감와 연대의 가치로 이어지고 있음을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튼실험학교와 중의약 직업기술학교에서는 중국 학생들과 함께 AI 활용 체육, 전통 공예, 한방의학, 전통 체조(팔단금) 등을 체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았다. 함께 배우고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학생들은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고 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해남의 '義'가 지향하는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실천했다.
또한 윈푸 국제석재박람센터, 오우더뤄 주방용품박물관, 청소년 하키 경기와 광둥 슈퍼리그 축구 경기 등을 방문해 지역 산업과 스포츠 문화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산업과 문화가 지역의 경쟁력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살펴보며 미래 사회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혔다.
이와 함께 국은사를 방문해 중국 선종 문화와 천년 고찰의 역사적 가치를 이해하고, 자신을 성찰하며 타인을 존중하는 인문학적 가치를 되새겼다.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직접 경험한 학생들은 세계시민에게 필요한 문화 감수성과 상호 존중의 태도를 자연스럽게 길러 나갔다.
탐방에 참여한 학생은 “책으로만 배우던 명량대첩과 진린 장군의 이야기를 직접 현장에서 접하니 해남과 윈푸시의 역사적 인연이 더욱 실감났다.”며 “중국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세계를 함께 살아가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연주 교육장은 "이번 탐방은 학생들이 독서와 토론, 글쓰기를 통해 키워온 생각을 역사와 문화, 국제교류의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실천하는 교육과정"이라며 "남은 일정에서도 다양한 역사·문화·산업 현장을 탐방하며 지역의 배움을 세계와 연결하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앞으로도 윈푸시의 역사·문화유산과 교육기관 등을 탐방하며 국제교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탐방은 해남의 義에서 출발한 인문학적 성찰을 역사와 문화, 국제교류의 현장에서 실천하며 지역의 배움을 세계와 연결하는 해남형 독서인문교육의 가치를 확인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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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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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교육청, ‘제33회 교육감기 수영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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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18~20일 광양성황수영장에서 개최한 ‘제33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기 수영대회’가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전문학생선수와 꿈나무 부문을 분리해 운영했으며, 부문별 시상과 별도 채점 방식을 도입해 학생들의 성취감과 참여 의욕을 높였다. 이를 통해 엘리트 선수 육성과 생활체육 기반 학생들의 성장 기회를 함께 확대하며 수영 종목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328명보다 253명(약 77%) 증가한 총 581명의 학생선수가 출전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역대 최대 규모의 학교 수영대회로 치러졌다. 이는, 참가 희망 학생들의 출전 기회를 확대하고 꿈나무 부문을 신설한 운영 방식이 높은 호응으로 이어진 결과다.
특히, 학생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미래 수영 인재를 발굴하고 학교 수영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번 대회 결과 전문그룹에서는 여수교육지원청이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광양교육지원청과 영암교육지원청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꿈나무반에서는 목포교육지원청이 1위를 차지했으며, 여수교육지원청과 광양교육지원청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최우수선수상은 전문그룹에서 권가온(전남체육중) 학생과 임소은(여수한려초) 학생이, 꿈나무반에서는 이원율(여수웅천초) 학생과 국지아(목포영산초)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용혁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높은 참여 속에 학교체육 활성화의 성과를 보여줬다”면서 “앞으로는 통합교육청 출범에 맞춰 광주 학생들도 함께 참가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전남·광주 학생들이 함께 성장하는 대표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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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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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꿈실현재단, ‘꿈실현 인생학교’ 중간 나눔 활동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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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재)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이사장 김대중)은 지난 18일(xh)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전남학생교육원에서 ‘꿈실현 인생학교-중등 꿈 키움과정’ 중간 나눔 활동을 운영했다.
‘함께 키운 꿈, 함께 나누는 시간’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꿈실현 인생학교 중등 1~3기 학생 400명이 함께해, 자신이 경험한 도전과 변화,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사람책’ 특강이 운영됐다. 특강에서는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IT 기업인 최백준 틸론 대표와 전국 최연소 완도 이장인 김유솔 이장이 자신의 삶과 도전 경험을 진솔하게 들려줬다. 학생들은 두 연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꿈을 향해 도전하는 과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질의응답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함께 고민했다.
이어진 반별 프로그램에서는 ‘꿈실현 서포터스’ 사례 발표와 학생들의 1학기 활동 나눔 시간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위해 도전했던 과정과 성과뿐 아니라 시행착오와 어려움 등을 진솔하게 발표하며 서로에게 공감과 격려를 전했다.
오후에는 꿈길멘토와 대학생 멘토들이 함께하는 컨설팅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멘토들과 함께 1학기 활동을 돌아보며 자신의 꿈 로드맵을 점검하고, 2학기 실천 계획을 구체화했다. 모두가 참여하는 발표 시간에는 한 사람씩 무대에 올라 자신의 꿈과 앞으로의 도전 계획을 자신있게 발표하며 스스로에게 새로운 다짐을 전했다.
이길훈 전남교육 꿈실현재단 원장은 “꿈은 혼자 꾸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응원할 때 더 크게 성장한다”며 “학생들이 오늘의 중간 나눔활동을 통해 올 한 해 도전할 자신의 꿈을 다시 한번 새롭게 기획하여 2학기에는 더욱 자기주도적으로 실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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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