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문테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신)은 지난 10월 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이틀간 여수 예울마루 공연장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제12회 여수학생오케스트라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초등학교 16교, 중학교 3교 등 총 19교 20팀이 참가해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다양한 악기와 음악으로 무대를 채우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사전 영상 심사를 도입해 참가팀의 연주를 미리 살펴보고 공연을 준비함으로써 페스티벌의 전반적인 완성도를 높이고자 했다. 학교에서도 학생들의 연습과 공연 준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행사의 내실을 다졌으며, 학생들은 꾸준한 연습과 협력의 과정을 통해 음악적 역량과 무대 경험을 함께 쌓았다.
여수학생오케스트라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음악적 재능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것은 물론, 함께 연주하는 과정에서 배려와 존중, 책임감과 협동심을 기르는 학교예술교육의 장이다. 특히 오케스트라 활동은 서로 다른 악기의 소리가 조화를 이루듯 학생들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교육적 경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케스트라페스티벌에 참가한 학생은 “열심히 준비한만큼 최선을 다했고 생각보다 공연장이 너무 커서 떨렸지만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라고 했다.
김영신 교육장은 “여수학생오케스트라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음악으로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치고, 서로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에서 다양한 예술 활동을 경험하며 예술적 감수성과 바른 인성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학교예술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문태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조현경)은 여수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그림책 읽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 중인 가운데, 학생들의 글로벌 문화 이해와 영어 흥미도를 높이기 위한 '할로윈 맞이 특별 수업'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2021년부터 지역 상생을 위해 꾸준히 이어져 온 이 프로그램은 도농 간 학력 격차를 해소하고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대표적인 교육 협력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하반기 프로그램은 여수시 돌산읍 소재 3개 지역아동센터(여흥, 돌산, 돌산중앙) 초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국제교육원 도서관에서 주 1회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할로윈 주간을 맞아 원어민 교사들은 직접 할로윈 코스튬을 입고 특별한 테마 교실을 꾸며 학생들을 맞이했다.
이번 할로윈 특별 수업은 단순히 언어를 배우는 것을 넘어, 영미권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외국어에 대한 장벽을 허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할로윈 관련 영어 그림책을 읽고, 'Trick or Treat' 활동을 하며 사탕을 나누는 등 실생활 중심의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상반기부터 꾸준히 프로그램에 참여해 온 학생들은 원어민과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초기보다 영어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이 크게 신장된 모습을 보였다. 이는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역사회 기관으로서 여수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장기적으로 제공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할로윈 수업에 참여한 돌산지역아동센터의 한 학생은 "원어민 선생님들이 재미있는 분장을 하고 사탕을 나눠주셔서 진짜 외국 축제에 온 것 같았다"며, "처음에는 영어가 어렵고 떨렸는데, 매주 그림책을 읽고 오늘처럼 재미있는 놀이도 같이 하니까 이제는 선생님과 영어로 말하는 시간이 가장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현경 원장은 "2021년부터 우리 원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이끌어온 이 프로그램은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동등한 교육 기회를 배분하고 도농 간 영어 학력 격차를 줄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이 거부감 없이 외국 문화를 수용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현장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을 멈춤 없이 지속·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국제교육원은 올 11월까지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후 만족도 조사를 거쳐 내년도 지역 연계 교육 프로그램에 학생과 센터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교장 박용수) 학생들이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한 제6회 모의 무역 실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들이 교육과정에서 체득한 자유무역협정(FTA) 및 무역 실무 지식을 바탕으로 수출 유망 K-소비재를 직접 발굴하고 글로벌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겨루는 실전형 경진대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국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FTA·무역·마케팅 실무교육, 원산지실무사 양성 교육, 모의 무역 실전대회 및 해외연수 등을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FTA 실무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가운데 지난 9월 예선에 전국 13개 학교 25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친 8개 학교 13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무대에는 전통 한지와 매듭 등 한국적 특색을 살린 아이템부터 화장품, 식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생활소비재가 출품되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이 가운데 한국항만물류고 7명의 학생들이 ‘파워레인조’ 팀으로 출전해 우리의 전통 문화유산인 ‘방짜유기 괄사 세트’를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다.
파워레인조팀은 전통 방짜유기의 항균성 및 우수한 재질적 특성을 현대적인 뷰티·웰니스 트렌드에 맞춰 괄사 마사지 도구로 기획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철저한 해외 시장 분석과 차별화된 타겟 마케팅 전략을 설득력 있게 제시해 코트라 해외지역본부의 사전 평가(30%)와 수출전문위원 등 전문가 4명의 현장 발표 심사(70%)를 종합한 결과, 최종 우수한 성적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본선 경연 외에도 무역·취업 관련 특강과 코트라 채용 안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미래 무역·통상 인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직무와 진로를 폭넓게 탐색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계기가 됐다.
박용수 교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무역 실무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열정과 도전정신을 발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창의적이고 실무 역량을 갖춘 무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손불초등학교(교장 기미언)는 10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 주도형 체험활동인 ‘도전 미션데이 주간’을 운영했다.
매년 운영되고 있는 ‘도전 미션데이’는 학생들이 스스로 도전 목표를 설정하고 꾸준한 연습을 통해 이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자기주도성과 도전 정신, 성취감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손불초등학교의 특색 교육활동이다.
이번 활동의 가장 큰 특징은 도전 과제 선정부터 연습 과정까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이다. 지난 3월 학생들은 학년군별로 자신들이 도전하고 싶은 활동을 직접 선정했으며, 이후 중간놀이 시간 등을 활용해 각자의 수준에 맞는 연습을 자율적으로 이어 왔다.
학년군별 도전 과제는 ▲1~2학년 ‘롤러스케이트 도전’(목포롤러스케이트랜드) ▲3~4학년 ‘걷기·달리기 도전’(함평천 일대) ▲5~6학년 ‘자전거 도전’(함평천 자전거길)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각자의 체력과 숙련도를 고려해 자신에게 적합한 목표를 세우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도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다른 학생과의 경쟁이나 기록 달성보다는 자신이 세운 목표를 향해 꾸준히 노력하고 스스로의 성장을 확인하는 과정에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도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작은 성공의 경험을 쌓으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키웠다.
기미언 교장은 “도전 미션데이는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꾸준히 실천하며 성장하는 우리 학교의 소중한 교육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주도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손불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율성과 주도성을 존중하는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통해 배움이 삶과 연결되고,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속도에 맞춰 성장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이영순 기자]
전남미래자동차고등학교(교장 김광수)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나고야와 오사카에서 1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해외 비전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해외 선진기술과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키우고, 글로벌 소양과 진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계·자동차 분야 전공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지역사회의 교육 지원이 더해져 농촌 지역 학생들에게 폭넓은 해외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일본 현지에서 자동차 및 산업기술 관련 기관을 견학하며 전공과 연계된 실질적인 체험활동에 참여했으며, 일본의 문화와 역사도 함께 접하면서 국제적 감각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해외 비전캠프는 단순한 국외 체험학습을 넘어 전공 관련 진로 탐색과 문화 이해를 함께 담은 소규모·테마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사전 과제 수행과 현장 체험, 사후 결과 공유 과정을 통해 배움의 깊이를 더하고, 자기표현 능력과 자신감, 공동체 의식도 함께 키웠다.
학교는 이번 캠프가 농촌 지역 학생들에게 보다 넓은 세상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전공 분야에 대한 동기와 진로 설계의 방향을 더욱 분명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보고 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장흥군 인재육성장학회 기금 지원을 바탕으로 운영돼 지역과 학교가 함께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교육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광수 교장은 “이번 해외 비전캠프는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세계를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넓혀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전공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과 진로개발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영광군남중학교가 제49회 전남민속예술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2026년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여수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전통 민속예술의 발굴과 보존·전승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전남 각 지역의 다양한 민속예술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고유의 문화적 가치를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였다.
영광군남중학교는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한 단계 더 도약하여 대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우리 전통 민속예술의 소중한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계승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의 열정이 만들어 낸 값진 결실이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역의 전통문화를 학생들이 직접 배우고 표현하며 그 맥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학생들은 전통 민속예술을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함께 연습하고 무대에 오르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도 키울 수 있었다.
영광군남중학교는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지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중한 민속예술이 미래 세대에도 지속적으로 전승될 수 있도록 교육적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둔 영광군남중학교의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순천교육지원청 지정 문화예술 연구학교인 순천성동초등학교(교장 장은예)가 ‘예싹꿈터 활동을 통한 K-디즈니 역량 기르기’라는 주제로 올 한 해 펼쳐온 교육활동의 결실을 선보인다. 순천성동초등학교는 10월 29일(목)부터 11월 1일(일)까지 4일간 순천시 영동길에 위치한 ‘문화공간 다담’에서 ‘2026학년도 순천성동 예싹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전교생 1인 1작품 출품을 원칙으로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성취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동안 학생들은 성장 단계에 맞춘 체계적인 미술 교육과정을 이수해 왔다. 1~4학년은 기초 미술교육을 바탕으로 우리 마을 보물 캐릭터, 동천의 동식물 캐릭터 등 다채로운 실물 작품을 창작했으며, 5~6학년은 디지털 드로잉 수업을 통해 익힌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캐릭터 포스터 및 개인·단체 디지털 작품을 완성했다.
전시장 내부에는 1~4학년의 액자 작품뿐만 아니라 5~6학년의 디지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태블릿 PC와 스탠딩 컴퓨터, QR코드가 결합된 디지털 전시 공간이 함께 마련된다. 또한 모니터를 통해 한 해 동안의 학생 활동 영상도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를 준비한 지도 교사는 “작년에 문화예술 선도학교에 이어 올해 연구학교까지 2년 동안 꾸준히 예술 교육을 운영해 온 덕분에 아이들의 그림 실력이 눈에 띄게 늘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데 있어 자신감이 크게 향상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전시작을 출품한 한 학생은 “내가 직접 상상하고 그린 캐릭터가 멋진 액자에 담기고, 태블릿으로 디지털 전시까지 되는 모습을 보니 진짜 작가가 된 것 같아 무척 뿌듯하고 신기하다.”며 환하게 웃었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도 열린다. 자녀의 작품과 함께 찍은 사진을 전달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인증샷 이벤트’와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방명록 공간이 운영되며, 학생 작품을 활용한 엽서·스티커 등 특별 기념품도 무료로 배포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자선 모금 행사도 함께 추진된다. 관람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성금은 전액 지역 내 복지시설에 전달하여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에 펼칠 예정이다.
장은예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저마다의 꿈과 상상력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미래 예술 인재로서 한 걸음 더 성장했다”라며, “아이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작품을 함께 나누고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과역초등학교(교장 박희순)는 10월 30일(금) 학교 도서실에서 유치원생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도자기 공예 문화예술 진로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에게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중심의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도자기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창의적 표현 능력과 미적 감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지역 도예 전문가와 함께 흙의 특성을 이해하고 도자기를 만드는 방법을 배우면서 전통 도예 문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체험에는 유치원생 1명과 초등학생 27명 등 총 28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도예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도자기 제작 방법과 안전 수칙을 익힌 뒤, 자신의 생각과 개성을 담아 접시와 생활 소품 등을 직접 만들었다. 완성한 작품을 감상하고 서로의 느낌과 생각을 나누는 활동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학년별 특성에 맞는 활동을 통해 도자기가 단순한 생활용품을 넘어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예술 작품이 될 수 있음을 경험했다. 또한 서로 다른 작품을 감상하고 의견을 나누며 친구들의 다양한 표현 방식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었다.
박희순 교장은 “학생들이 학년별 특성에 맞는 도자기 공예 활동을 통해 도자기가 단순한 생활용품을 넘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예술 작품이 될 수 있음을 경험했다”며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고 생각을 나누는 과정에서 친구들의 다양한 표현을 존중하고,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과역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발달 단계와 교육과정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배움과 삶이 연결되는 교육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도덕초등학교(교장 신영미)는 지난 10월 29일(목) 전교생이 함께한 2학기 도전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도전활동은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사회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역 사회 시설인 고흥 스마트팜 밸리와 연계한 활동으로 계획해, 학생들이 지역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느끼는 교육과정을 실현했다.
활동은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학년별 맞춤형 도전활동으로 운영됐다. 1, 2학년 학생들은 스마트팜 밸리 단지에서 인라인스케이트 도전활동을 하며 기초 체력을 다졌다. 3~6학년 학생들은 학교에서 출발해 스마트팜 밸리까지 자전거로 이동하며 협동심과 끈기를 기를 수 있도록 진행했다. 완주 후에는 전교생이 모여 스마트팜 밸리를 탐방하며 첨단 농사 기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도전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끝까지 가는 것이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완주해서 성취감이 매우 큰 상태이다.”라고 소감을 전하고 있다.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서로 도와가며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이 큰 감동을 받았다."라고 이야기를 전했다.
신영미 교장은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건강한 체력을 기르고 지역사회를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배움의 장이 되었다.”라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도덕초등학교(교장 신영미)은 10월 30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태환경교육의 일환인 ‘학교 화단 꽃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시대에 발맞춰 학생들이 직접 식물을 심고 가꾸며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학생들은 학년별로 구역을 나누어 사계국화를 색깔별로 나눠 직접 심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직접 흙을 고르고 모종을 심는 활동을 학생들이 직접하며 책임감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5학년 이찬 학생은 "직접 내 손으로 꽃을 심고 물을 주니 뿌듯하고, 앞으로 매일 화단에 나와 꽃이 자라는 모습을 관찰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지도한 교사는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흙을 밟고 자연과 호흡하며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영미 교장은 "이번 꽃심기 행사가 우리 아이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다양한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30~31일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광주·부산지역 중·고등학생 의원 70여 명이 참여하는 ‘2026년 광주-부산 학생의회 의정활동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두 지역 학생의회의 자치 역량을 높이고, 학생의원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광주에서 열린 데 이어 올해는 부산에서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지역 학생의회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과 어울림 한마당에 참여했다.
정책토론에서는 학교 현장의 문제와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어 공동선언문 낭독, 팀별 협력활동 등을 실시했다.
공동선언문에는 두 학생의회가 정기적으로 교류하며 협력과 연대의 기반을 넓히고, 인권, 평화, 기후와 환경 등 미래세대 의제 실천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31일에는 부산근현대역사관과 영도다리, 소막마을, 유엔기념공원 등 주요 역사문화 현장을 탐방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를 살펴보고 민주·인권·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교류활동은 학생들이 정책을 논의하고 공동 실천 의지를 다지며, 지역을 넘어 학생자치의 협력 기반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 박갑숙 장학관은 “이번 교류활동이 학생의회 간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자치의 주체로서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학생자치는 학생들의 목소리가 학교의 변화로 이어질 때 진정한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이 소통과 협력으로 변화를 만들어 가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주도적 자치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29일 서울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6년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결선에서 광덕고등학교 ‘POG’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금파공업고등학교 ‘ARC_Robotics’팀, 순천제일고등학교 ‘타임워커’팀, 순천매산고등학교 ‘축제유람단’팀은 장려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업 역량을 겨루는 대회다. 올해 결선에는 전국 50개 팀이 참가해 경쟁을 벌였다.
우수상을 수상한 광덕고 POG팀은 초등학생의 안전한 통학을 지원하는 플랫폼 ‘SafeRoute’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이 플랫폼은 기관별로 분산된 공공데이터를 하나의 지도로 통합하고, 경로별 안전점수 산출과 AI 기반 위험도 예측 기능을 제공한다. 또 가방에 부착하는 키링을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상했다.
장려상을 받은 금파공고 ARC_Robotics팀은 재난 현장의 위험요소를 탐색하는 클라우드 기반 무인 탐사 로봇 시스템을 선보였다. 다중 센서와 실시간 3차원(3D) 지도화 기술을 활용해 폭발·독성가스·건물 붕괴 등의 위험요소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순천제일고 타임워커팀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순천만의 미래 환경을 체험하는 기후변화 교육·생태관광 플랫폼을 출품했다. 이용자의 위치와 기온 상승 수준에 따라 달라지는 순천만의 모습을 비교할 수 있도록 구상했다.
순천매산고 축제유람단팀은 이용자의 일정과 위치에 맞춰 전국 축제를 추천하는 앱 ‘대동여흥도’를 선보였다. 지역의 크고 작은 축제 정보를 제공해 이용자의 축제 참여와 지역문화 접근성을 높이도록 설계했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대회 준비 과정에서 단계별 컨설팅과 지역 전문가 멘토링, 발표 코칭 등을 통해 참가 학생들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창업 역량을 진단받고, 팀원들과 협력해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구체화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광덕고 POG팀 홍민창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며 팀원들과 협력하는 방법을 배우고, 새로운 상황에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창업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형지영 진로진학과장은 “학생들이 전국대회에서 창업 역량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창업체험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광주 화정남초등학교(교장 전창식는 지난 19~30일 교내 도서관과 늘봄놀이터 ‘꽃길마루’에서 ‘2026 화정남 가을 책잔치’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학부모·지역사회와 함께 생각을 나누며 독서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독서작품 전시 ▲학생 문화예술 공연 ▲뒹굴뒹굴 북캠핑 ▲책짝궁 ▲학부모 참여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다. 이 기간 꽃길마루에서는 1~4학년 학생들이 제작한 독후화·시화·독후감 등을 전시하고, 도서관에서는 5~6학년 학생들과 교원이 AI를 활용해 만든 독서작품과 전자책 등을 디지털 형태로 선보였다.
이 밖에 학생들은 늘봄학교 방과후프로그램과 지역아동센터에서 배운 기타·오카리나 연주와 방송댄스, 전통 북 공연 등을 펼치고, 학생회 주관 나눔장터도 열렸다. 교내 꽃길마루에 마련된 친환경 북캠핑장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는 ‘뒹굴뒹굴 북캠핑’과 5학년 학생들이 1학년 학생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책짝궁’ 활동도 진행됐다.
전창식 교장은 “앞으로도 독서와 다양한 문화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군외초등학교(교장 박명희)는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제주도 일대에서 수학여행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학여행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벗어나 제주의 자연과 문화, 과학을 직접 체험하며 견문을 넓히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아쿠아플라넷 제주와 섭지코지를 방문해 제주의 자연환경을 살펴보고, 더마파크 승마 공연과 제주항공우주박물관 관람을 통해 다양한 분야를 경험했다. 또한 레이저아레나액스 제주, 피규어뮤지엄, 신화월드 테마파크, 넥슨컴퓨터박물관 등을 찾아 과학·문화·예술·놀이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군외초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의미 있는 수학여행을 할 수 있도록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교통안전과 생활안전, 개인 안전 및 응급상황 대처 방법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인솔 교사의 역할 분담과 숙소 점검, 야간 생활지도 등 안전관리 계획을 마련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수학여행은 학생들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적 경험의 폭을 넓히기 위해 경비 전액을 학교 예산으로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생 수가 적은 학교의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이 다양한 현장체험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함께 생활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박명희 교장은 “이번 수학여행이 학생들에게 교실에서 배우는 지식을 실제 경험과 연결하고, 친구들과 함께 도전하고 협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특성과 성장을 세심하게 살피고,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린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꾸준히 운영해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며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외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의 여건과 교육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군외초등학교(교장 박명희)는 10월 30일(금),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교육과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지역 내 우수한 해양 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생태 체험을 지원하기 위한 유·초 이음 가을 현장체험학습을 완도해양치유센터로 다녀왔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병설유치원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에 더해, 배움의 열정을 이어가고 있는 4학년 성인학습자 까지 총 12명의 교육가족이 함께 참여해 완도 고유의 해양치유 및 해양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경험했다. 특히 완도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해 준 안전요원 1명이 현장에 배치돼 인솔 교사들과 함께 학생들의 안전을 세심하게 신경썼다는 점이 돋보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의 특성과 발달 수준을 다각도로 고려한 ‘통합 체험’ 형태로 안전하게 운영됐으며, 어린 유아부터 초등학생, 그리고 만학의 열정을 품은 성인학습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배움터가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완도 해양치유센터의 다양한 테라피 수조와 해양자원 체험관을 둘러보며 몸과 마음의 휴식을 얻는 동시에, 내 고장 완도 해양 환경의 가치와 소중함을 정서적으로 체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 활동에 동참한 한 성인학습자 김○○은 “손주 같이 예쁜 학생들의 수다를 들으면서 계속 웃을 수 있었으며 완도의 자랑인 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몸과 마음이 젊어지고 한층 따뜻해지는 기분이었다”라며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어린 학생들과 함께 배우고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참으로 가슴 벅차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명희 교장은 “지역의 대표적 해양 자원인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유아부터 성인학습자까지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린 이번 체험은, 교육적 성장은 물론 따뜻한 지역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매우 값진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군외초등학교는 지역 사회의 인프라와 연계한 다채롭고 내실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해서 개발하여, 모든 교육 주체가 배움과 삶 속에서 행복을 경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군외 교육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은 30일 대성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대성여고 3학년 교실을 찾아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건강 관리와 마무리 학습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고교학점제 운영 현황과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 방안, 일반고 입시지원 내실화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대성여고는 고교학점제에 따른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과 AI·디지털 활용수업 선도학교, STEAM 클럽학교 등 특색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박람회와 맞춤형 진로설계 상담 등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학 준비도 지원하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수험생들이 남은 기간 건강을 잘 챙기고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란다”며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신규)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순천영재교육원 중등부 학생 55명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서울시립과학관 등 서울 및 경기도 일원에서 「2026학년도 중등부 창의·융합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교실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생활과 연계하여 탐구하고, 다양한 학문과 문화예술을 경험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융합적 사고력과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학습에는 순천영재교육원 자연과학영역 중학교 1학년 24명과 융합영역 중학교 2·3학년 31명이 참여하며, ▲서울대학교 캠퍼스 탐방 및 대학생 멘토링 ▲대학로 연극 관람 ▲테마파크 속 과학 원리 탐구 ▲서울시립과학관 과학테마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신규 교육장은 “영재교육은 교실에서 배운 지식을 넘어 새로운 현상을 탐구하고, 다양한 경험을 융합하여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기르는 과정”이라며 “이번 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의 꿈을 구체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중심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미용, 디자인, 식품 분야의 전문 인재를 키우는 인천뷰티예술고등학교(교장 김준용)가 지난 10월 27일(화)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직업 소양을 함께 기르기 위해 '찾아가는 선비교육'을 운영했다.
인천뷰티예술고는 오전 9시부터 4교시에 걸쳐 1·2학년 15개 학급 277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비수련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지도위원(강사) 20명(윤건선 팀장 외 19명)이 학교를 찾아 선비정신을 전했다.
교육은 1교시 09:00~09:50, 2교시 10:00~10:50, 3교시 11:00~11:50, 4교시 12:00~12:50 순으로 교시당 50분씩 진행됐다. 참여 학급은 1학년 8학급(미용과 4·디자인과 2·식품과 2) 154명, 2학년 7학급(미용과 3·디자인과 2·식품과 2) 123명이다. 2학년 4반 미용과 학생들은 도제 실습으로 이번 수업에 참여하지 못했다.
교육과정은 '지혜편'과 '실행편'으로 구성됐으며, 각 학급은 4교시에 걸쳐 네 과정을 차례로 수강했다. 지혜편에서는 '책임 있는 시민이 되어요'와 '퇴계의 지혜로 바른 인성을 갖춘 도덕인'을, 실행편에서는 '예절은 삶의 품격'과 '몸과 마음 공부, 정심투호'를 배웠다.
학교 측은 이번 교육에서 교권 강화, 학생 인권 존중, 배려와 존중 실천을 주제로 다뤄 주기를 희망했다. 고객을 직접 대하는 일이 많은 미용·디자인·식품 분야 학생들에게 배려와 존중의 태도가 직업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1교시에는 아침 적응이 덜 된 학생들이 외부 강사의 수업에 다소 무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2~4교시에는 교과 교사들의 협조 속에 수업 분위기가 눈에 띄게 살아나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다. 지도위원들은 학생들이 처음에는 마음을 열지 않았지만 점차 수업에 적극 참여했다며, 심성이 착하고 아름다운 학생들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도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날 수업에는 강릉에서 온 지도위원을 비롯해 경기지부 소속 지도위원들도 새벽길을 달려와 참여했다. 지도위원들은 김준용 교장과 교감, 김유정 부장을 비롯한 교사들의 친절하고 긍정적인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준용 교장은 "미용·디자인·식품 분야로 사회에 나갈 우리 학생들에게는 기술만큼이나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바른 인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선비교육이 학생들이 인성을 갖춘 직업인으로 성장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선비교육은 1501년 태어나 1570년 별세할 때까지 70평생을 산 퇴계 이황 선생의 삶을 본받자는 취지의 교육이다. 퇴계 선생은 학문의 목적을 출세나 과거급제가 아닌 자신을 바로 세우는 '위기지학'에 뒀고, 배운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지행병진'의 삶을 살았다. 퇴계의 소원 또한 이 세상에 착한 사람이 많은 세상을 만드는 '소원선인다(所願善人多)'이었다.
AI와 함께 살아가는 시대에 기계를 능가할 수 있는 인성교육이 중요하다는 취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안동시 등은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 기금을 마련해 퇴계의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지도위원들은 선비교육을 원하는 학교를 방문해 보통 4시간 정도의 교육과정에 따라 선비정신을 가르치며, 이 활동은 교육재능기부 봉사로 이뤄진다.
인천에서는 올해 인천예일고를 시작으로 부개서초, 인천해원고, 인천동양중, 인천뷰티예술고가 선비교육을 실시했으며, 연말까지 초·중·고 여러 학교가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선비교육 관계자들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선비교육을 통해 착한 마음으로 직업교육을 받는다면 취업 현장과 면접 등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다른 시·도처럼 인천에도 선비교육 인천지부가 만들어져 더 많은 인천 학생들이 착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이번 교육이 이웃 학교로도 널리 알려져 선비교육이 인천의 특색 있는 인성교육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심치숙)은 10월 29일(목) 곡성문화운동장에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 교육가족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I(아이) 성장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곡성-I(아이) 성장 페스타’는 총 3부로 기획·운영됐다. 1부: K-컬처 인재 육성을 위한 ‘곡성-I(아이) 꿈·끼 페스타’(10월 10~11일) / 2부: 지역과 함께 학생의 성장을 공유하는 본 행사의 장(10월 29일) / 3부: 함께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수업 이야기 ‘수업나눔장터’(10월 30일)
이날 진행된 2부 행사는 꿈놀자초등관현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교육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곡성-I(아이)의 다양한 성장 과정을 한눈에 보여주는 전시가 함께 개최됐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I 문화콘텐츠 창작 페스티벌 성과 나눔 ▲곡성-I(아이)에게 듣는 성장 이야기 ▲곡성-I(아이) 성장길 공유 ▲통명한자 골든벨 ▲작은학교 영화제 출품작 감상 ▲죽동농악 공연 등이 운영됐다.
특히 곡성-I(아이) 성장길 공유에서는 곡성교육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인 성장 교육과정, 공동교육과정, K-푸드 융·복합교육, 나도작가 프로젝트, 심청골 효 교육, 학생 자치 활동 등을 학생들이 직접 소개하며 생생한 성장 경험을 관람객들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유치원 및 초등 저학년을 위한 ‘친구야 함께 놀자’와 ‘꿈키움 문화공연’, 특수학생 대상 ‘어울림 체험활동’을 비롯해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진로·진학 상담’, 학생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맞춤형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AI·창의융합·과학·수학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미래교육 체험 부스와 학부모회·마을학교·지역 대학이 참여하는 지역공동체 주도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다채롭게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전 행사 사회를 맡은 곡성중앙초 강민결 학생은 “성장 페스타를 통해 곡성 친구들이 멋지게 배우고 성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키워주는 곡성교육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체감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심치숙 교육장은 “2025년 9월 부임 이후 곡성만의 특색을 살린 교육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다”라며 “이번 페스타를 계기로 학생들이 성장의 날개를 달고 미래를 품을 수 있도록, 지역교육공동체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오양길 기자]
전남체육고등학교(교장 김경우)가 지난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육상, 레슬링, 사이클, 복싱, 펜싱, 태권도, 수구 등 다양한 종목에 걸쳐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9개 등 총 22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지난해보다 금메달을 3개 늘린 데 이어 고등부 한국신기록과 학교 최초 기록까지 세우며 전남 체육의 저력을 보여줬다.
육상에서는 윤제리·박채경 학생이 여고부 4×400m 계주와 고등부 혼성 4×4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여고부 계주에서는 3분51초97을 기록했으며, 혼성 계주에서는 3분29초43으로 고등부 한국신기록을 수립해 전남체육고 육상의 경쟁력을 전국에 알렸다.
레슬링에서는 김예찬 학생이 자유형 86kg급과 그레코로만형 87kg급을 모두 제패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서로 다른 경기 방식인 자유형과 그레코로만형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전남체육고 레슬링 사상 처음으로, 학교 체육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사이클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가 나왔다. 출전 선수 3명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합작하며 탄탄한 경기력을 입증했다. 육상 도약과 복싱, 펜싱, 태권도, 수구에서도 값진 메달이 이어지며 선수단의 성과에 힘을 보탰다.
이 같은 결실에는 학생선수들의 끈기와 도전, 지도교사와 학교운동부지도자들의 헌신적인 지도가 함께했다. 메달 획득 여부를 떠나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한 모든 학생선수의 땀과 노력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 기간에는 학교와 교육청 관계자들이 경기 현장을 찾아 학생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학교 구성원과 학부모들의 응원도 이어지며 자신의 기량을 펼치는 선수들에게 든든한 힘이 됐다.
김경우 교장은 “금메달 7개와 22개의 메달은 학생선수들의 땀과 지도자들의 헌신이 함께 만든 결실”이라며 “신기록과 학교 최초 기록을 세운 선수들은 물론, 자신의 한계를 넘어 끝까지 도전한 모든 학생선수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운동과 학업에서 함께 성장하고 더 큰 무대에 도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