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10-30(금)
 

[교육연합신문=문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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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조현경)은 여수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그림책 읽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 중인 가운데, 학생들의 글로벌 문화 이해와 영어 흥미도를 높이기 위한 '할로윈 맞이 특별 수업'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2021년부터 지역 상생을 위해 꾸준히 이어져 온 이 프로그램은 도농 간 학력 격차를 해소하고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대표적인 교육 협력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하반기 프로그램은 여수시 돌산읍 소재 3개 지역아동센터(여흥, 돌산, 돌산중앙) 초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국제교육원 도서관에서 주 1회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할로윈 주간을 맞아 원어민 교사들은 직접 할로윈 코스튬을 입고 특별한 테마 교실을 꾸며 학생들을 맞이했다.


이번 할로윈 특별 수업은 단순히 언어를 배우는 것을 넘어, 영미권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외국어에 대한 장벽을 허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할로윈 관련 영어 그림책을 읽고, 'Trick or Treat' 활동을 하며 사탕을 나누는 등 실생활 중심의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상반기부터 꾸준히 프로그램에 참여해 온 학생들은 원어민과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초기보다 영어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이 크게 신장된 모습을 보였다. 이는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역사회 기관으로서 여수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장기적으로 제공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할로윈 수업에 참여한 돌산지역아동센터의 한 학생은 "원어민 선생님들이 재미있는 분장을 하고 사탕을 나눠주셔서 진짜 외국 축제에 온 것 같았다"며, "처음에는 영어가 어렵고 떨렸는데, 매주 그림책을 읽고 오늘처럼 재미있는 놀이도 같이 하니까 이제는 선생님과 영어로 말하는 시간이 가장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현경 원장은 "2021년부터 우리 원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이끌어온 이 프로그램은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동등한 교육 기회를 배분하고 도농 간 영어 학력 격차를 줄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이 거부감 없이 외국 문화를 수용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현장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을 멈춤 없이 지속·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국제교육원은 올 11월까지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후 만족도 조사를 거쳐 내년도 지역 연계 교육 프로그램에 학생과 센터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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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국제교육원, 여수 지역아동센터 대상 '영어 그림책 읽기' 프로그램 일환으로 할로윈 맞이 특별 수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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