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10-30(금)
 

[교육연합신문=오양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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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육고등학교(교장 김경우)가 지난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육상, 레슬링, 사이클, 복싱, 펜싱, 태권도, 수구 등 다양한 종목에 걸쳐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9개 등 총 22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지난해보다 금메달을 3개 늘린 데 이어 고등부 한국신기록과 학교 최초 기록까지 세우며 전남 체육의 저력을 보여줬다.

 

육상에서는 윤제리·박채경 학생이 여고부 4×400m 계주와 고등부 혼성 4×4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여고부 계주에서는 3분51초97을 기록했으며, 혼성 계주에서는 3분29초43으로 고등부 한국신기록을 수립해 전남체육고 육상의 경쟁력을 전국에 알렸다.


레슬링에서는 김예찬 학생이 자유형 86kg급과 그레코로만형 87kg급을 모두 제패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서로 다른 경기 방식인 자유형과 그레코로만형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전남체육고 레슬링 사상 처음으로, 학교 체육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사이클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가 나왔다. 출전 선수 3명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합작하며 탄탄한 경기력을 입증했다. 육상 도약과 복싱, 펜싱, 태권도, 수구에서도 값진 메달이 이어지며 선수단의 성과에 힘을 보탰다.


이 같은 결실에는 학생선수들의 끈기와 도전, 지도교사와 학교운동부지도자들의 헌신적인 지도가 함께했다. 메달 획득 여부를 떠나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한 모든 학생선수의 땀과 노력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 기간에는 학교와 교육청 관계자들이 경기 현장을 찾아 학생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학교 구성원과 학부모들의 응원도 이어지며 자신의 기량을 펼치는 선수들에게 든든한 힘이 됐다.


김경우 교장은 “금메달 7개와 22개의 메달은 학생선수들의 땀과 지도자들의 헌신이 함께 만든 결실”이라며 “신기록과 학교 최초 기록을 세운 선수들은 물론, 자신의 한계를 넘어 끝까지 도전한 모든 학생선수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운동과 학업에서 함께 성장하고 더 큰 무대에 도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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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육고,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 22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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