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오는 31일까지 광주지역 고등학교 2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 일대에서 ‘2026 책으로 세계로 북유럽 딥다이브’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남광주교육청의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이 북유럽의 대표 문학과 인권·평화 현장을 탐방하며 창의·융합적 사고와 세계시민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사전 독서와 토론 활동을 거쳐 지난 22일부터 8박10일 일정으로 북유럽 3개국을 탐방하고 있다.
첫 방문국인 덴마크에서는 오덴세의 안데르센 생가와 박물관을 찾아 ‘미운 오리 새끼’, ‘인어공주’ 등 동화에 담긴 인간 소외와 자아 발견의 의미를 탐구했다. 특히 학생들은 안데르센 박물관에 한국어판 안데르센 동화책을 기증했다.
광주여고 임수민 학생은 “안데르센 동화가 여러 국가의 언어로 번역돼 전시돼 있었는데, 한국어 책만 없어서 기증하기로 했다”며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린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코펜하겐 시청광장 등에서 5·18민주화운동의 평화 정신을 알리는 플래시몹을 선보이기도 했다.
학생들은 28일부터는 노르웨이로 이동해 활동을 이어간다. 오슬로 헨릭 입센 박물관을 방문해 ‘인형의 집’을 중심으로 보편적 인권에 대해 토론하고, 현지 교사 특강, 오슬로대학교 방문, 다이크만 중앙도서관·노벨평화센터 탐방 등을 진행한다.
플롬 산악지역과 피오르, 스타방에르 뤼세피오르 등을 찾아 북유럽의 자연환경을 체험하고 야외 글쓰기와 작품 낭독 활동을 펼치는 한편 오슬로대학교에서 한국 문학 관련 도서 기증행사도 갖는다.
마지막 방문국인 스웨덴에서는 KTH 왕립공과대학교 교수 특강과 스톡홀름 국제학교 학생들과의 문화교류에 참여한다. 이어 노벨박물관과 스웨덴 국회의사당, 감라스탄 등을 탐방하며 문학·과학·민주주의의 가치를 살펴본다.
탐방 기간 학생들은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작품과 한국 문학을 소개하고, 5·18민주화운동의 평화·인권 정신을 알리는 민간 외교 역할도 수행한다.
전남광주교육청은 탐방을 마친 뒤 성과공유회를 열어 학생들의 활동 결과와 경험을 지역 학생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형지영 진로진학과장은 “학생들이 책에서 발견한 질문을 세계 문학과 인권의 현장에서 직접 탐구하는 과정은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독서와 토론, 현장 체험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강진여자중학교(교장 전미경) RCY 동백합창단 단원들은 지난 7월 24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지역사회 복지시설인 ‘강진양로원’을 찾아 RCY의 핵심 이념인 봉사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뜻깊은 위문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소년적십자(RCY)의 기본 정신인 '봉사(Service)'와 '우애(Friendship)'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음악적 재능을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나누며 생명 존중과 이웃사랑의 가치를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단원들은 공연 전 양로원 시설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고,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며 마음의 온기를 나눴다. 이어 진행된 위문 공연에서는 RCY 단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아름다운 합창곡들과 친숙한 가요 메들리를 선보였다.
학생들의 맑고 진정성 있는 목소리가 양로원에 울려 퍼지자, 어르신들은 손을 맞잡고 눈시울을 붉히거나 환한 미소로 박수를 보내며 큰 호응을 보였다. 단순히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음악을 매개로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진정한 정서적 교감을 나눈 시간이었다.
이날 강진양로원 원장님은 공연을 마친 후 "나라를 지키신 어르신들과 앞으로 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마음을 나눈 시간이라 더욱 뜻깊고 가슴 뭉클했다"라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고운 선율이 어르신들께 그 어떤 보약보다 큰 위로와 감동이 되었다"라고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RCY 단원 대표는 "RCY 활동을 통해 배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이번 양로원 방문을 통해 깊이 깨달았다"라며, "우리의 작은 노래와 손길이 어르신들께 큰 기쁨이 되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주변을 살피는 따뜻한 RCY 단원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진여자중학교는 RCY 동백합창단의 이번 활동을 계기로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바른 인성을 갖춘 지역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복지시설 연계 봉사활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목포도서관(관장 한근수)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인 '2026년 청소년 진로탐색: 영화제작 프로그램 영화캠프'를 7월 27일(월)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진로탐색: 영화제작 프로그램」은 목포도서관이 2022년부터 운영해 온 프로그램으로, 영화제작 이론수업부터 영화캠프 그리고 학생창작영화제까지 이어지는 연중 프로젝트 형태로 운영한다. 또한 목포 관내 청소년들이 예술 창작에 대한 전문성과 진로 연계 역량까지 설계할 수 있도록 실무특강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된 도서관 프로그램이다.
이번 영화캠프에 앞서 목포도서관은 지난 7월 22일(수)과 23일(목) 양일간 영화제작 프로그램 사전답사를 진행하였다. 참가 학생들은 목포중앙초와 목포시 일대 촬영지를 직접 점검하고, 대본 리딩과 촬영 콘티 확인, 촬영 장비 사전교육 등을 통해 본 캠프를 준비했다.
이번 영화캠프는 영화 기획부터 시나리오 작성, 촬영, 편집, 후반작업까지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 영화인들과 함께 시네마엠엠과 목포도서관을 중심으로 목포시 전역에서 진행되며, 촬영 분야 전문가인 오태승 촬영감독을 초청한 현장 촬영 점검 및 실무특강도 함께 마련했다.
참가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하나의 이야기를 직접 영상으로 만들어 간다는 것이 무척 설렌다"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영화를 만드는 여러 과정을 경험하면서 앞으로의 진로도 진지하게 찾아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은 이번 캠프에서 두 팀이 각각 한 편씩 제작한 단편영화 두 편을 비롯해, 전년도부터 제작해 온 작품들과 함께 11월 중 학생 창작영화제 개최를 통해 목포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장성도서관(관장 김도진)은 지난 7월 25일 토요일 지역 어린이와 가족 80여명을 대상으로 환경문제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어린이 환경 마술쇼 <우리가 사는 숲에서>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대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예술 공연으로 채워져 눈길을 끌었다. 오프닝을 장식한 ‘환경보호 플라워 매직쇼'에서는 신기한 마술을 통해 꽃과 나무가 지닌 생명의 소중함을 시각적으로 전달해 아이들의 큰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 진행된 ‘재활용 & 분리수거 퍼포먼스'에서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로 풀어내어, 어린이들이 놀이처럼 재미있게 환경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왔다.
마지막 순서인 ‘샌드아트로 들려주는 환경 이야기'는 모래가 그려내는 섬세한 예술적 화면 위에 환경 오염으로 아파하는 지구의 모습과 이를 지켜내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담아내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여운을 남겼다.
김도진 관장은 "아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며 환경보호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생태·환경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탄소중립 문화가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학생 자살 예방과 학교 현장의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7월 21일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자살 응급처치 및 자살중재기술훈련 프로그램(ASIST)’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 마음건강과 자살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는 현실을 반영해, 교사가 학생의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위기 상황에서 적절하게 개입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ASIST(Applied Suicide Intervention Skills Training)는 캐나다에서 개발된 대표적인 자살중재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재 전 세계 25개국 이상에서 150만 명 이상이 수료했다. 국내에서도 학교, 군, 경찰, 소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검증된 교육과정이다.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총 3기에 걸쳐 운영됐으며, 부산지역 초·중·고 교원 90명이 참여했다. 최근 3년간 학생 자살 관련 위기 사안이 발생한 학교 교사를 우선 선정하는 등 학교 현장의 위기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대상자를 선정했다.
연수는 단순한 이론교육을 넘어 총 14시간 동안 ▲자살위험자 이해 ▲자살생각을 확인하는 대화기법 ▲안전계획 수립 ▲역할극을 통한 위기개입 실습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모든 참가자가 역할극에 직접 참여하며 실제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실전형 교육으로 이뤄졌다.
부산교육청은 사회정서교육 확대를 통한 예방 중심의 학생 마음건강 정책에 덧붙여 ▲전문상담인력 100% 배치 ▲Wee센터 기능 확대·개편 시범사업 ▲정신건강전문가 학교지원사업 ▲위기학생 맞춤형 회복지원 프로그램 ▲가족치유캠프 및 가족스캐치 등 촘촘한 학생 마음건강 지원체계를 운영중에 있다. 이번 ASIST 연수도 이러한 지원체계의 하나로 학교 현장의 자살 예방 및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생의 작은 변화와 위험 신호를 가장 먼저 발견하는 사람은 학교의 교원”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의 위기 대응 전문성을 높여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지원할 수 있도록 학교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장성지역 학부모들이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 방법을 함께 배우는 자리가 마련됐다.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선영)은 지난 7월 25일(토) 대회의실에서 「사춘기 뇌 발달에 맞는 우리 아이와의 대화법」을 주제로 늘-품 학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춘기 자녀의 알 수 없는 행동을 이해하고 지혜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첨단 서밋인지연구소 김보선 원장이 맡아 진행됐으며, 사춘기 뇌 발달의 특징을 이해하고, 각 시기별 부모-자녀 대화법에 대한 실제 예시와 소통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토요일에 진행되었음에도 4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하여 사춘기 자녀 양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사춘기 자녀의 행동을 발달의 관점에서 바라보게 되니 내 아이의 행동이 이해가 되어 마음이 편해졌고, 오늘 배운 대화법을 집에 돌아가서 실천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선영 교육장은 “이번 학부모 교육을 통해 자녀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고, 대화를 통해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장성교육지원청은 학부모님과 학생들 곁에서 든든한 지원자가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학부모 교육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철영)이 베트남 다낭시교육훈련청과 국제교육교류의 첫 물꼬를 트며 글로벌 교육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 교류는 다낭시교육훈련청이 해외 교육기관과 처음 추진하는 국제교육협력으로, 완도교육지원청이 첫 협력기관으로 함께하게 됐다.
완도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0일(월)부터 23일까지 2박 4일간 베트남 다낭을 방문해 다낭시교육훈련청 소속 교육기관 및 관계기관과 국제교육교류 협의를 실시하고, 오는 11월 운영 예정인 학생 문화체험을 위한 사전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양 기관이 지속 가능한 국제교육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첫 공식 일정으로, 완도와 다낭이 장기적인 국제교육 파트너십을 시작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됐다.
답사 첫 일정으로 다낭시교육훈련청 소속 또땅뚜앤중학교를 방문한 완도교육지원청은 학교 교육과정을 참관하고 교육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학생 교류와 공동수업, 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올해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국제교육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우리은행 다낭지점을 방문해 해외 금융기관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11월에 예정된 학생 해외문화체험과 연계한 경제·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협의했다. 현지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업의 역할과 글로벌 금융 환경을 이해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와 경제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구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사전답사를 진행했다.
또한 주다낭대한민국총영사관을 방문해 학생 안전관리와 직업교육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협의했으며, 영흥사와 미케비치, 호이안 올드타운 등 주요 역사·문화 체험지를 답사해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구체화했다.
특히 이번 국제교류는 단발성 해외문화체험에 머무르지 않는다. 완도교육지원청은 이번 사전교류를 시작으로 11월 말 학생들이 참여하는 본교류를 운영하고, 이후 온라인 공동수업과 문화교류, 공동 프로젝트 등 사후교류까지 이어지는 장기 국제교육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완도와 다낭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성장하는 국제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철영 교육장은 "다낭시교육훈련청이 첫 국제교류 파트너로 완도를 선택한 것은 글로컬 미래교육에 대한 신뢰와 기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사전교류, 본교류, 사후교류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지속 가능한 국제교육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진도예술영재교육원(원장 하숙자)은 지난 7월 22일(수)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대전 일원에서‘진로 카이스트 멘토링 및 창의융합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진로 동기 부여 및 창의융합적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다양한 문화예술 현장 견학과 과학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캠프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카이스트(KAIST) 방문에서는 재학생 멘토링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멘토들과의 만남을 통해 미래 역량 개발에 대한 조언과 자신의 진로에 대해 깊은 통찰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이중섭展' 감상, 수장고 견학 및 컨서베이터 체험, 상상아트홀에서 연극 관람 등을 진행하여 다양한 예술 장르를 접하며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안목을 넓힐 수 있었다. 또한 대전의 대표 로컬 브랜드 공간인 성심당을 견학하고 베이킹 체험을 통해 지역 브랜딩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예술과 짝을 이루는 체험형 과학·체육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펼쳐졌다. 학생들은 ‘스포츠몬스터’에서 다양한 스포츠 속에 숨겨진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고, 대전시립천문대를 방문해 직접 달과 금성을 관측했다. 이어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다채로운 과학 체험을 진행하며 놀이와 학습, 예술과 과학의 융합적 연결고리를 자연스럽게 체감했다.
진도예술영재교육원은 이번 캠프가 단순한 견학을 넘어, 학생들이 예술과 과학, 진로와 문화가 융합된 경험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숙자 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예술적 감성과 함께 논리적 사고력, 미래설계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7일(월) 광주AI교육원에서 ‘전 부서를 대상으로 하반기 실무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1일 공식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전남·광주청사 전체 부서를 대상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개최한 첫 공식 회의로, 중장기 완전한 행정통합을 향한 본격적인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전남광주교육청은 그동안 양 지역에서 서로 다르게 운영되어 온 각종 정책과 업무방식을 이번 실무협의체를 통해 하나로 조율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는 전남·광주청사 팀장 및 담당자 각 1명, 직속기관 부장(과장) 및 담당자 각 1명 등 총 32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청은 향후 행정 분야 32개, 교육 분야 29개, 직속기관 6개 등 총 67개 실무협의체를 본격 운영하며, 주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한다.
회의에서는 부서별 주요 추진 과제, 운영 방안 등을 담은 세부 계획이 심도 있게 논의됐으며, 실무협의체별로 긴급성과 파급효과를 기준으로 상위 2~3개 우선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전남광주교육청은 이번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실무협의체별 세부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통합추진 과제관리 대장’을 마련해 과제별 통합 목표 시기를 면밀히 설정·관리함으로써 행정 전 분야의 완전한 통합을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오늘 첫 실무협의체 회의는 전남과 광주 두 교육청이 서로 다르게 운영해 온 정책과 제도를 하나로 모아나가는 완전체 통합 여정의 실질적인 출발점”이라며, “실무협의체가 각 분야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담아내는 통로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재정·정보시스템 등 각 분야의 서로 다른 제도와 절차를 차근차근 정비해, 명실상부 완전한 통합교육청의 모습을 갖추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광주학생교육원(원장 정종재)은 27일(월)과 오는 10월 23일 2회에 걸쳐 원내 수련장에서 ‘2026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별별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화순지역 아동복지시설과 소규모 농촌학교의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모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하는 화순자애원(27일)과 화순동면중학교·화순사평중학교(10월 23일) 학생·교사들은 ‘어드벤처 챌린지93’에서 252m 곡선형 짚라인, 17m 높이 스카이점프, 공중 자전거 등 다양한 모험활동을 체험한다.
광주학생교육원은 내년부터는 참여 대상을 인근 시·군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정종재 원장은 “이번 별별캠프가 화순지역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모험활동과 협력의 경험을 제공하고 교육통합의 성과를 현장에서 체감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교육기관·학교와 협력을 넓혀 별별캠프를 지역 상생형 수련활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김두수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범)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026년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보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동안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자기이해, 신체활동, 문화예술 경험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3보향교육이음터, 벌교초등학교, 보성영재교육원에서 진행되며, 학생들의 흥미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나는 소중한 사람(심리·특수교육) ▲공룡알빵 만들기(베이킹) ▲건강한 몸·행복한 나(스포츠스태킹) ▲두드림 숟가락 난타(난타) ▲향기 나는 행복 정원(원예치유) 등이다.
각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신체적·정서적 성장을 경험하며, 다양한 감각 활동과 표현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심리·특수교육 영역부터 요리, 체육, 예술, 원예치유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체험활동을 통해 즐겁고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호범 교육장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고, 다양한 활동 속에서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특성과 가능성을 존중하는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7~29일 조선대학교에서 ‘2026학년도 수능형 평가문항 출제 역량강화 교사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8학년도 수능 체제 개편에 발맞추어 학교 현장의 수업 및 평가 변화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등교사 150명이 참여한다. 특히, 단순 이론 강의를 탈피해 참가 교사들이 직접 문항을 출제하고 검토·수정하는 100% 실습 및 토론 중심 교육과정으로 이뤄진다.
연수는 미래형 평가체제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 확대하고 있는 서·논술형 3개 분반과 영역(과목)별 선다형 14개 분반 총 17개로 편성됐다. 또, EBS 미디어와 연계해 전국 단위 시험 출제 및 수능 연계교재 개발 경험이 풍부한 출제 전문가 34명을 강사로 위촉했다. 분반마다 ‘정-부 2인 강사 체제’를 구축해 연수생 개개인 제출한 사전과제 문항에 대해 일대일 피드백과 밀착 지도를 제공한다.
참가 교사들은 사전 온라인 연수를 이수한 후, 2박 3일 24시간의 오프라인 합숙 연수를 통해 문항 검토, History 분석, 완성도 평가 등의 심화 과정을 이수한다.
선다형 분반은 ‘과목별 미니 모의고사 1세트’, 서·논술형 분반은 ‘서·논술형 문항 5세트’를 완성하여 연수 최종 결과물로 제출한다. 연수 이수자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교사들에게는 지역 수능 모의고사인‘J-FIANL 수능 모의고사’출제·검토위원과 EBS 수능 연계교재 집필·검토진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2028 수능 개편 등 급변하는 대입 환경 속에서 교사들의 평가 전문성은 공교육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동력이다”며, “전국 최고 수준의 강사진과 함께하는 이번 합숙 연수를 통해 지역 중등 교사들이 수능형 문항 출제와 미래형 서·논술형 평가를 선도하는 전문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개발된 우수 문항들을 향후 단위 학교의 평가 자료 및 학력신장 연구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교원의 평가 및 문항 출제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7월 27일(월) 교육부 ‘2026년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사업’에 선정된 동일미래과학고등학교를 지역 로컬 마이스터고등학교인 ‘광주형 마이스터고’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광주형 마이스터고는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해 마이스터고 수준의 교육과정과 실습환경, 교원 역량, 취업지원 체계를 갖춘 광주형 특성화고 선도모델로, 지난 2024년 광주공업고등학교가 최초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광주형 마이스터고는 2개교가 됐다.
동일미래과학고는 지역산업과의 연계성, 교육과정의 적정성, 교원 전문성, 산학협력 체계, 학생 성장경로 등을 종합 심의해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번 지정으로 5년간 교육부 45억원, 전남광주교육청 27억9천만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10억원 등 최대 82억9천여 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중 올해 운영 준비를 위해 교육청에서 1억5천만원을 우선 지원한다.
이에 따라 동일미래과학고는 오는 2027학년도부터 AI융합콘텐츠·AI헬스케어·AI반도체·AI로보틱스·AI모빌리티 등 5개 학과, 9학급 규모의 AI·AX(인공지능 전환)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 AI 소양교육을 토대로 한 기업 연계 프로젝트와 산업체 전문가 공동수업, 현장실습 등을 확대하는 한편 학생들이 실무자·연구자·창업가 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 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광주글로벌모터스 등 지역기업과 지역대학이 참여하는 기업 직무분석, 교육과정 개발, 현장실습·채용, 계약학과·P-TECH 등 후학습 과정을 연계한 교육·취업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취업률 80% 이상, 취업 1년차 유지율 85% 이상, 장기 지역정주율 80% 이상을 목표로 지역 산업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한편 2024년 광주형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광주공고는 신입생 지원율이 2024학년도 103%에서 2026학년도 118%로 껑충 뛰어올랐으며, 신입생 평균 내신 석차백분율도 93%에서 56%로 37%p 낮아지는 등 학교 선호도와 우수 신입생 유치에서 성과가 나타났다.
형지영 진로진학과장은 “광주형 마이스터고 첫 사례인 광주공고는 신입생 지원율 상승, 우수 신입생 유치 등의 성과가 나타났다”며, “동일미래과학고도 이번 지정을 계기로 미래산업 인재 양성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자체, 기업, 대학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광주교육청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에 맞춰 ‘광주형 마이스터고’를 관련 조례개정을 통해‘가칭 전남광주형 글로컬 마이스터고’로 명칭을 변경할 예정이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오는 8월 7일까지 직업계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대학 상호학점 인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7일(월)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대학 진학에 앞서 미리 학점을 인정받아 학업 부담을 줄이고 원하는 분야의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에는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취업동아리 고등학생 113명(2·3학년)이 참여해 광주대, 남부대, 서영대, 조선이공대, 호남대 등 6개 지역대학에서 개설한 전문교육 과목을 수강하고 학점을 취득한다.
개설과목은 ▲전자회로와 PCB설계 ▲전기자동차 실습 ▲3D형상모델링 ▲실용제과제빵 ▲AI퍼스널메이크업 등 10개다.
이번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지역대학의 1과목 2학점을 취득할 수 있으며, 내년 1월에 운영되는 겨울학기에도 참여하면 1년동안 최대 2과목 4학점을 먼저 취득하게 된다. 특히 업무협약에 따라 다른 대학에서 이수한 학점을 추가 인정받는 것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직업계고 전문교과로 최대 10학점을 이수하고, 이번 상호학점인정 교육과정을 최대 2년 수강하면 지역대학 진학 시 최대 18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형지영 진로진학과장은 “상호학점 인정 교육과정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대학의 전문 교육을 미리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기회”라며 “대학·산업체·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에 정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오양길 기자]
무안현경중학교(교장 김혜경)는 지난 7월 22일(수)부터 25일(토)까지 백제고등학교 기숙사 및 강의실에서 운영한 「2026 무안현경 브릿지 학교 방학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기초학력 향상과 자기주도학습 능력 신장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무안현경중학교를 비롯해 해제중학교(교장 문효신)와 망운중학교(교장 양승집)의 희망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3박 4일 합숙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캠프에서는 학생들의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수학, 영어, 과학 교과 심화 및 기초 수업과 함께 학습코칭, 진로코칭, 자기주도 학습법 특강, 선배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혼자 하는 공부의 정석』의 저자인 한재우 강사의 자기주도 학습법 특강은 학생들이 올바른 학습 습관을 형성하고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는 방법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또한 교과별 전문 교사들의 맞춤형 수업과 지속적인 학습코칭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수준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진로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고등학교 진학 이후의 학습 방향과 진로 설계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고민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은 공동생활을 통해 서로를 배려하고 협력하는 태도를 기르는 것은 물론, 규칙적인 생활과 학습 루틴을 실천하며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무안현경중학교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기초학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상급학교 진학 이후에도 안정적인 학업 수행 능력을 갖출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혜경 교장은 "이번 브릿지 학교 방학 캠프는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르고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작은 학교의 학생들이 학업 성장과 미래 역량 함양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안현경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꿈을 지원하는 교육활동을 확대하여 기초학력 향상과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조경주 기자]
구림공업고등학교(교장 박성순)는 지난 7월 16일(목) 여름방학을 맞아 베트남 유학생들의 안전한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교장과 교직원 등 4명이 직접 학생들을 인솔하여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했다.
영암에서부터 이어진 긴 이동 끝에 늦은 새벽 현지 공항에 도착했지만, 많은 학부모가 공항을 찾아 자녀들과 교직원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학부모들은 한국에서 성실하게 유학생활을 이어온 자녀들을 격려하며 반가운 재회의 시간을 가졌고, 학생들 역시 오랜만에 가족과 만나 그동안의 정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방문 기간 중 구림공업고등학교는 베트남 현지에 생산 법인을 두고 있는 한양디지텍 VINA(Hanyang Digitech Vina)를 방문하여 담당 그룹장과 면담을 진행하고,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지속적인 산학협력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아울러 오는 8월에는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양디지텍 Vina를 직접 방문하는 현지 기업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생산 공정을 직접 견학해 보며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진로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 하이퐁, 하이즈엉 지역에서는 두 차례의 학부모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한국 적응 과정, 학업 및 생활 태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한 학기 동안 학교에서 운영한 다양한 교육활동과 체험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학기 교육과정 운영계획과 학교의 교육 방향을 안내하며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과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이와 함께 하노이 단프엉 지역의 두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개별 학부모와 면담을 실시하여 해외에 거주하는 학부모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학교 교육활동과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보다 자세히 안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학교의 세심한 교육과 생활지도를 확인하며 깊은 신뢰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림공업고등학교는 이번 베트남 현지 방문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귀국을 지원하는 것을 물론, 학부모와의 긴밀한 소통과 기업체와의 산학협력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 산업체가 함께하는 교육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무더위가 절정을 향해 치닫던 7월 하순, 광양중학교 학생들이 방학을 반납하고 지역사회로 나섰다. 손에는 비즈공예 재료와 노래 악보를 들고 말이다.
진로복지 봉사동아리 ‘청재빵봉사단’과 교육복지 봉사단 ‘레인보우봉사단’은 지난 7월 23일(목)과 24일 이틀에 걸쳐 요양보호시설과 지역아동센터를 잇달아 방문하며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평소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해 온 두 동아리가 이번 여름을 계기로 처음 손을 맞잡은 ‘콜라보 봉사’라 그 의미가 더 특별했다.
23일, 학생들이 먼저 찾아간 곳은 행복드림 주간보호센터였다.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비즈 팔찌 공예 키트를 펼쳐 놓자, 어르신들의 눈이 반짝였다. 구슬을 고르고 색을 맞추며 함께 팔찌를 완성해 가는 동안, 세대를 넘어선 교감과 웃음이 공간 가득 번졌다. 완성된 팔찌 하나하나에는 학생들의 정성과 어르신들의 온기가 함께 담겨 빛났다.
이튿날인 24일에는 칠성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직접 준비한 노래 공연으로 지역 아동·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엔 수줍게 듣기만 하던 아이들이 어느 순간 노래를 따라 흥얼거리기 시작했다. 봉사단 학생들이 즉석에서 아이들을 무대 앞으로 불러내어 함께 노래를 부르자, 센터 안은 박수와 환호로 가득 찼다. 공연이 아닌 ‘진짜 소통’의 순간이었다.
청재빵봉사단은 올해 창단된 청소년 재능기부 봉사동아리로, 전남청소년미래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빵 만들기와 지역 문화재 보호·환경 플로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레인보우봉사단은 교내 다양한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는 활동을 펼쳐 왔다. 서로 다른 색깔을 가진 두 동아리가 만나 더 풍성한 나눔을 만들어 낸 것이다.
이러한 학생들의 실천에 대해 강동호 광양중학교 교장은 나누는 삶이 진정한 행복한 삶이라며, 학교 봉사동아리가 그 뜻을 행동으로 펼쳐 보여주니 정말 자랑스럽고 더 많은 청소년이 주변 이웃을 돌아보며 함께 살아가는 삶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태 지도교사 역시 이 뜨거운 여름날 자신의 재능으로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학생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이들의 삶의 자세가 이 지역의 좋은 모델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방학이란 으레 쉬는 시간이라 여기기 쉽다. 그러나 광양중학교 학생들은 그 시간을 이웃을 향해 기꺼이 내주었다. 거창한 구호도, 화려한 무대도 아니었다. 비즈 구슬 하나를 함께 꿰고, 노래 한 곡을 함께 부르는 소박하고 진심 어린 나눔이었다. 그 작은 실천이 우리 광양을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현)과 영암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5일(토) 복지 사각지대 학생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및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가정방문 과정에서 발견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 됐으며, 양 교육지원청과 학교, 지역사회 민간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학생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를 실천했다.
이에 양 교육지원청은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와 MSY봉사단(목포서브연합), 건목회 등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추진한다.
이날 MSY봉사단은 폭염 속에서도 주택 내부 청소와 방역, 폐기물 처링에 구슬땀을 흘렸으며,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침구류도 함께 후원했다. 건목회는 학생들이 정돈된 생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원목 5단 서랍장 2셋트를 기증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청소가 진행되는 동안 학생과 보호자는 양 교육지원청이 마련한 1일 가족프로그램에 참여해 심리적 부담을 덜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사업은 환경 개선으로 끝나지 않고, 양 교육지원청과 학교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심리·정서 ▲상담 ▲위생 ▲생활습관 교육 ▲진로·취업 연계까지 이어지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장들의 감사의 뜻을 담아 MSY봉사단과 건목회 관계자 및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으며, 향후 학생들이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박재현 교육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주거환경 개선이 아니라 학생의 삶을 회복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실천 사례라며, 지역사회의 선한 영향력이 더해질 때 학생들의 삶은 더욱 건강하게 변화할 수 있다.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학생 한명 한명의 성장을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사례는 학교·교육지원청·민간단체가 함께 만들어낸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협업 모델로, 지역사회의 선한 영향력이 학생의 삶을 변화시키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모법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교육연합신문=오양길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지난 7월 24일(금), 관내 초‧중‧고에 재학중인 5가구를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문화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무안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와 무안군가족센터가 지역 유관기관 연계 공동사업으로 추진하였으며, 무안군가족센터의 ‘온가족보듬사업 가정과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무안 톱머리 소나무숲 펜션에서 1박 2일간 진행됐으며, 평소 바쁜 일상으로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던 가족들이 자연속에서 소통하고 유대감을 다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물놀이 체험, 공동체 레크리에이션, 가족 미션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해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특히 이번 숙박형 체험활동은 가족간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어 가족 관계를 회복하는 계기가 됐으며, 나아가 학생들이 가정 내 심리적 안정을 바탕으로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든든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보훈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첫걸음은 학생이 자라는 울타리인 ‘가정’의 행복을 채워주는 것에서 시작한다” 며, “이번 가족캠프가 학생들에게는 심리적 안정을, 가족간에는 따뜻한 소통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학교와 가정이 함께 우리 아이들을 품어주는 든든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7월 27일, 2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오는 8월 4일, 5일 체육교육센터에서 ‘퇴직 예정 전남 교육공무직원 재취업 지원 서비스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2027년 퇴직을 앞둔 전남권역의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퇴직 이후 변화하는 삶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기관 위탁으로 총 16시간 동안 진행되며, 재취업 준비는 물론 ▲건강관리 ▲재무설계 ▲정부지원제도 안내 ▲개인별 진로설계서 작성 등 퇴직 이후 필요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다뤄 참가자들이 제2의 인생을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올해는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새롭게 편성해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는 챗GPT를 비롯한 다양한 생성형 AI 활용법을 익히고, AI를 활용한 자기소개 대본 작성, 문서 작성, 사진 편집, 정보 탐색 등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재취업 준비에 필요한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인다.
박상길 노사안전과장은 “퇴직은 새로운 삶의 출발점인 만큼 교육공무직원이 자신감을 갖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하도록 돕는 교육을 준비했다”며, “올해 처음 도입한 생성형 AI 교육은 재취업 준비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만큼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