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7-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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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종헌 의원, 국민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제고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백종헌 의원(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은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근거를 마련하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7월 6일 대표발의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정부는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이용자 신청, 서비스 제공, 비용 지급 및 사후 관리 등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전산 체계의 법적 근거가 마련돼 있지 않아 사업 운영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이번 개정안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이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사업 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신설했다. 정보시스템은 신청 접수 및 대상자 자격 확인·선정, 서비스 이용권 발급·이용 및 비용 정산·지급, 서비스 제공기관 및 인력의 관리·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도록 했다. 아울러 관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간 정보 연계 협조 의무를 명시하여 유관 기관 간 원활한 정보 공유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정보시스템 운영 업무를 수행하였거나 수행하고 있는 자가 직무 수행과 관련해 알게 된 비밀을 누설하거나 발표하지 못하도록 규정해, 민감한 정신건강 정보에 대한 보호 장치도 함께 마련했다. 백종헌 의원은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사업이 현장에서 내실 있게 운영되려면 체계적인 전산 인프라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사업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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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7
  • 부산교육청, 업무지원 프로그램 '펜통' 기능 확대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교육정책연구소 AI·데이터연구팀이 자체 개발한 통합 업무지원 프로그램 '펜통(PenTong)'의 기능 확대 업데이트 버전을 오는 7월 8일 소속 기관 및 학교에 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펜통(PenTong)’은 부산교육(Pen)을 위한 다양한 업무 지원 기능을 하나의 ‘통(Tong)’에 담아냈다는 의미로, 교사와 행정직원 모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실무를 디지털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통합 플랫폼이다.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교직원 누구나 손쉽게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 4월 첫 공개된 통합 업무지원 프로그램 ‘펜통(PenTong)’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총 13개의 신규 기능이 추가되며, 기존 55개에서 총 68개 기능으로 대폭 확대됐다.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교무, 행정, 유틸리티 등 각 영역 전반에 걸쳐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신규 기능 중, AI 코드를 활용해 맞춤형 디지털 학습지와 교보재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교무 지원 기능인 ‘펜북(PenBook)’, 두 개의 한글 파일을 비교해 대조표를 자동 생성하는 ‘한글 신구대조표’, 클릭 한 번으로 문서 크기를 최적화해 K-에듀파인 기안 등을 돕는 ‘한글 용량줄이기’가 현장의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덜어줄 핵심 기능으로 꼽힌다. 부산교육청은 시범 운영과 정식 공개 이후 “다양한 수업 도구 지원과 행정 문서 자동화로 업무 부담이 크게 줄었다”, “필요한 기능이 하나로 통합돼 빠르고 편리하다”는 등 현장 교직원들의 호평과 개선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제 실무에서 가장 유용한 핵심 기능들을 추가 및 고도화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발 빠르게 반영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펜통을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우리 교직원들이 불필요한 행정 업무에서 벗어나 오롯이 학생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에듀테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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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7
  • 유성구미래교육지원센터, ‘키득숲팜’…미래직업 체험과 나눔 실천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 유성구미래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학준)는 7월 7일 진잠중학교에서 '키득숲팜 농작물 전달식'을 개최하고, 진잠중학교(교장 이복희) 학생들이 스마트팜 체험활동을 통해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키득숲팜은 '키우고 득하는 스마트팜'의 줄임말로, 청소년이 스마트팜을 직접 운영하며 미래 농업기술을 체험하고 수확물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미래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진잠중학교 학생 22명이 참여해 지난 5월부터 약 두 달간 루꼴라, 바질, 유럽상추 등을 직접 재배하며 문제해결과 협력, 나눔의 가치를 배웠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학생 대표가 재배 과정에서의 경험과 나눔의 의미를 담은 메시지를 낭독한 뒤,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가 함께 수확한 농작물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학준 유성구미래교육지원센터장은 "키득숲팜은 미래직업을 체험하는 것을 넘어 청소년들이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다양한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미래교육지원센터는 하반기 유성중학교와 진잠중학교 도움반을 대상으로 키득숲팜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하며, 스마트팜 체험과 수확물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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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7
  • 서울교육청, 학교운동부 인권교육 강화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배재고 야구부 응원 논란과 관련해 학교운동부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배재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역사교육과 인권교육을 지원한다고 7월 7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8월 21일까지 전체 학교운동부를 대상으로 인권교육 실시 여부와 학습권 보장, 투명한 운동부 운영, 학교폭력 대응 등을 종합 점검한다. 또한 학교체육진흥회와 협력해 학생선수를 위한 혐오·차별 표현 금지와 건전한 응원문화 조성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배재고에는 오는 9일부터 여름방학 전까지 서울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전문 인력이 학교를 방문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역사교육과 인권교육, 차별·혐오 표현 방지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재까지 이번 사안과 관련한 민원이 모두 986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다만 민원 유형과 내용은 집계 중이며, 민원인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배재고의 재심 신청 여부는 현재 학교가 논의 중이다. 재심 신청 기한은 7월 8일까지이며, 재심이 접수될 경우 심의까지 최소 2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광주제일고등학교 총동창회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혐오와 조롱의 응원문화를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배재고 학생들에 대해서는 교육적 관점에서 선처와 화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총동창회는 "어린 학생들에 대한 단죄가 아니라 올바른 교육과 정의의 회복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진심으로 반성한 학생들에게 관용을 베풀어 달라"라고 호소했다. 광주제일고등학교도 별도 입장문을 통해 "이번 일을 계기로 상대를 존중하는 건강한 학교 스포츠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배재고 학생들이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의 지혜를 모아 달라"라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사안을 계기로 학교운동부 인권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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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7
  • 박수영 의원, "호남 반도체 공급 65만톤 용수, 가뭄 비상용수였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난 6월 30일 발표한 「서남권 신규 반도체 산단 일일 65만 톤 용수 세부 공급 방안」이 지난 2022~2023년 당시 호남권의 극심한 가뭄당시 정부가 세운 ’가뭄대책의 일환‘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부산 남구)이 2023년 10월 기후에너지환경부(당시 환경부)가 발간한 「영산강·섬진강유역 가뭄백서(2022~2023)(이하 가뭄백서)」를 분석한 결과, 정부가 반도체 산단의 수원으로 제시한 5개 댐(동복·주암·장흥·보성강·나주)은 모두 불과 3년 전 극한가뭄 당시 고갈 위기에 몰렸거나, 광주·전남 주민용 생활용수 및 기존 산단 공급용 계획 물량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7월 7일 밝혔다. 지난 30일 기후부는 ▲동복댐 30만톤(여유량 5만톤 및 댐 증고 25만톤), ▲주암댐 5만톤(과다 배분 미사용량) ▲장흥댐 10만톤(여유량) ▲보성강댐 10만톤(발전용수의 공업용수 전환) ▲나주댐 10만톤(농업용수 대체공급 절약분)으로 총 일일 65만 톤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023년 정부가 발간한 가뭄백서에 따르면, ‘동복댐·주암댐’의 경우 ‘여유’분 자체가 부족한 ‘고갈’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 2022~2023년 호남권 기상 관측이래 가뭄 5개 댐 모두 위기 광주의 핵심 식수원인 동복댐은 지난 2023년 3월 당시 제한급수 위기에 봉착했고, 영산강 하천수를 용연정수장으로 보내는 긴급공사로 저수위 도달 시점을 가까스로 미룬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2023년 4월 동복댐은 14년 만의 최저 저수율 19.1%(예년 57.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암댐은 지난 2022년 8월, 준공 이후 최초로 가뭄 ‘심각’ 단계에 진입해 251일간 지속됐고, 2023년 4월에는 역대 최저 저수율 20.3%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백서에서는 주암댐이 2015년 이후 5년간 가뭄 ‘주의’ 단계에 진입하는 등 “점점 더 가뭄에 취약해지고 있다”고 명확히 지적했다. 장흥댐 역시 지난 2023년 4월 유효저수율이 24.7%까지 떨어졌던 것으로 나타났고, 나주댐은 2022년 당시 33.1% 최저 저수율을 기록하였다. 보성강댐은 실제로 지난 2022년 7월부터 2023년 5월까지 발전을 멈추고 총 3,070만톤을 주암댐에 긴급 지원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백서에 따르면, “이런 대책이 없었다면 주암댐은 2023년 3월 18일 저수위에 도달해 47일간 저수위 이하에 머물렀을 것”으로 지적했다. □ 정부 당시 가뭄으로 ‘중장기 대책’ 수립 “가뭄 대책이 반도체 용수로 돌변” 이번에 정부가 발표한 장흥댐의 여유량 10만톤은 이미 지난 2023년 ‘영산강·섬진강 유역 중장기 가뭄대책’상 영산강유역 6개 시군(광주·목포·나주·화순·함평·영광 등)의 주민 물공급을 위한 기본대책으로 수립됐다. 지난 2023년 4월 국가물관리위원회의 의결 이후 총사업비 2844억 원 ‘장흥댐-주암댐 도수관로연계사업’이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까지 통과한 것이다. 이에 지난 30일 발표된 장흥댐 여유량은 이미 3년전 ‘가뭄 대책’에 따라 배정된 물량과 중복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재명 정부가 밝힌 주암댐 여유량 역시 반도체가 아닌, 여수·광양산단 용수 공급을 위해 취수시설 및 도수관로 설치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장흥댐을 통해 확보한 주암댐의 여유량은 지난해 3월 총사업비 2,128억 원 규모의 여수 지역 공업용수도(광양4단계)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심의를 통과하면서 하루 10.6만톤의 주암댐 용수는 여수·광양 산단 용수계획으로 사실상 확정된 것이다. 백서는 1973년 기상 관측이래 영산강·섬진강 유역 호남권에서 가장 긴 281일의 가뭄이 발생했고, 향후 기후위기로 이 같은 가뭄 등이 더욱 크고 빈번하게 발생할 것이라 전망했다. 특히, 기존 「2040 국가수도 기본계획(2022)」에 따른 여수국가산단 용수 수요 증가 등 “주암댐의 용수공급능력이 한계에 다다른 상황으로 대체수자원 개발이 필요하다”고 명시했다. 수년 전 이미 ‘한계’에 처한 댐 용수계획이 지난 30일 공급방안에서는 ‘과다하게 배분되어 미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둔갑한 것이다. 박수영 의원은 “불과 3년 전엔 ‘비상 가뭄대책’이었던 똑같은 물이 이번 ‘호남 반도체 용수공급계획’에 포함된 것”이라면서 “정부는 가뭄 시 광주·전남 주민들의 식수·생활용수 비상재원을 끌어다 반도체 용수로 쓰겠다는 끼워맞추기식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또한 “이번 호남 반도체 용수공급 방안 65만톤은 그야말로 졸속 발표에 불과하다”면서, “수백조 원이 투입될 국가의 명운이 걸린 사업 기초 계획이, ‘주먹구구’도 되지 않는 수준‘에 대한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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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7
  • 부산남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진학 설명회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변상돈)은 2027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상급학교 진학 및 체계적인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해 ‘2027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월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등학교 전환기를 맞이하는 보호자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녀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학생의 자기주도적 진로 역량과 보호자의 진로 설계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설명회는 오는 8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하며, 성인기 전환을 위한 전공과, 대학 진학, 취업 방법 등 구체적인 진로 사례를 공유하고, 유관기관 연계 및 복지 자원 활용법과 졸업 이후의 다양한 진로 경로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보호자들이 자녀 특성에 맞는 진로 정보를 탐색하고 가정 내 자립 생활 지도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가 맞춤형 진로 이정표를 제시한다. 이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원만한 학교 적응과 성공적인 사회 참여를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변상돈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보호자의 진로 설계 역량이 강화되고, 상급학교 교육과정 및 졸업 후 진로 경로에 대한 이해를 증진해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진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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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7
  • 진도 의신초, ‘별별 예술극장’으로 피어난 어린이 돈키호테들의 꿈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7월 7일(화) 전남광주 진도 의신초등학교(교장 장정희) 강당이 아이들의 환호성과 노랫소리로 가득 찼다. 진도군 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별별 예술극장’이 의신초등학교를 찾아 전 학년(1~6학년) 학생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기 때문이다. 이날 무대에 오른 작품은 세계적인 명작 《돈키호테》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각색한 ‘양말인형극 돈키호테’였다. 원작의 수많은 방랑기 중에서도 가장 재미있고 교훈적인 ‘모험이야기’를 엄선해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행사는 배우들과 학생들이 한목소리로 ‘돈키호테 주제가’를 부르며 시작됐다. 친근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친밀감(라포)을 형성한 아이들은 이내 공연에 깊이 몰입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 삽입된 다양한 곡들은 세계 각국의 친숙한 민요를 극의 흐름에 맞게 편곡한 것으로,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세계 음악을 접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하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준비된 다양한 꾸미기 재료를 마음껏 고르며 개성 넘치는 ‘나만의 돈키호테’를 만들어 나갔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양말이라는 친숙한 소재로 자기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는 시간이었다. 인형을 완성한 아이들은 직접 만든 돈키호테 인형을 손에 끼고 배우들과 함께 무대 위에서 각자의 '돈키호테'를 찾아 나서는 가상 모험을 즐기며 최고조의 예술적 성취감을 만끽했다. 김진희 교감은 "우리 학생들이 인형극을 통해 재미와 교훈을 얻을 뿐만 아니라, 직접 인형을 만들고 참여하며 예술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문화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이 같은 양질의 프로그램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도군 문화도시센터의 ‘별별 예술극장’은 이번 의신초등학교 방문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심어주며, 문화 예술의 문턱을 낮추는 성공적인 발걸음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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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7
  • 강진 계산초, ‘1인 1운동’ 줄넘기 대회로 건강 습관 키워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계산초등학교(교장 허진)는 7월 7일(화) 오전 전교생이 참여한 ‘2026학년도 1학기 교내 줄넘기 대회’를 열고,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중간놀이 시간에 이어 온 줄넘기 활동의 성과를 나누며 학교 공동체가 하나 되는 체육 축제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 체력을 기르고, 학생 중심의 바른 인성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교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운동을 자연스럽게 실천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했다. 또한 ‘1인 1운동’을 생활화해 학생 스스로 평생 체육의 기초를 다지도록 했다. 대회에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참가했다. 학교는 학생들의 신체 발달 수준과 줄넘기 기량을 고려해 학년별 경기 시간과 기술 난이도를 다르게 운영했다. 1학년은 1분 동안 단순 줄넘기 횟수를 측정했고, 2학년은 1분 30초 동안 기록에 도전했다. 3·4학년은 2분 동안 1단 줄넘기와 1분 동안 2단 뛰기를 함께 실시했으며, 5·6학년은 2분 동안 두 기술을 모두 수행하며 실력을 겨뤘다. 계산초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중간놀이 시간을 줄넘기를 하는 날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평소 중간놀이 시간에 꾸준히 줄넘기를 하며 자신의 기록을 높이고 기초 체력을 길러 왔다. 대회 당일에는 학생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기록에 도전했고, 친구들은 힘찬 응원으로 서로의 도전을 격려했다. 4학년 박○○ 학생은 “친구들이 응원해 줘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뛸 수 있었어요. 줄넘기가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어요”라고 말했다. 3학년 김○○ 학생은 “처음에는 2분이 너무 길게 느껴졌는데, 뛰다 보니 땀도 나고 성취감도 느껴져 뿌듯했어요. 앞으로도 줄넘기를 매일 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는 학년별 1위에게 냉각 기능 목 선풍기를, 2위에게는 휴대용 손 선풍기를, 3위에게는 팔토시를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경험을 하고, 친구의 노력과 성장을 응원하는 시간을 만드는 데 의미를 더했다. 계산초는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체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학생들의 건강과 인성 성장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허진 교장은 “줄넘기는 언제 어디서나 혼자서도 할 수 있는 훌륭한 운동이며, 학생들에게 가장 실용적인 생활 체육이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생들이 운동의 즐거움을 알고, 매일 실천하는 습관으로 이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산초는 이번 대회 경험이 수업과 놀이, 가정에서의 운동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학생들은 생활 속에서 줄넘기 목표를 세우고 자신의 기록을 관리하며 꾸준한 운동 습관을 키워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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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7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교육 물품박람회’ 참가업체 모집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역 제조업체 판로확대와 우수 교육기자재 발굴을 위해 개최하는 ‘2026 교육물품박람회’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 기간은 7월 8일 오전 9시부터 7월 22일 오후 6시까지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2022년부터 3회에 걸쳐 운영된 전남교육청의 대표적인 교육물품 전시·체험 행사다. 당초 올해 초 개최 예정이었으나, 전남‧광주의 교육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의미를 담아 통합 이후로 일정을 조율하여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된다. 격년제 전환 이후 첫 행사인 만큼, 학교 현장 적용 가능성과 계약 연계에 중점을 두고 지역과 공생하는 ‘K-교육특별시’ 비전을 실현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모집 규모는 학교 및 기관에 적용 가능한 우수 물품을 생산하는 총 70개 사 내외다. 참가 분야는 ▲ AI·에듀테크 및 ICT기기 ▲ 과학·실험 및 체육·예술 교구 ▲ 안전·보건·위생용품 ▲ 급식·주방기구 ▲ 가구 ▲ 관급자재 등 총 6개 부문이다. 신청 자격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지역 내에 소재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조업체다. 다만 디지털 미래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AI·에듀테크 제품이나 ICT기기를 제조·공급하는 업체의 경우 지역 외 업체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학교 실무자가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전시와 물품 설명회, 제품 시연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최종 선정된 업체에게는 홍보부스 기본 시설과 함께 지역 소재 여부에 따라 최대 120만 원의 부스 운영비가 차등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참가신청서와 제품설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교육청(전남청사) 재무관리과로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교육청 누리집(www.jge.go.kr)의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선국 행정운영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실현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한 지역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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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7
  • 전남광주 동부권 교육 전문가들 ‘미래 혁신 정책’ 봇물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 통합교육청 시대의 서막을 열어갈 핵심 교육 정책들이 여수·순천·광양 등 동부권 교육 전문가들의 치열한 연구와 혜안을 통해 대거 쏟아졌다.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가 참여하고 여수·순천·광양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한 ‘전남광주통합교육청 시대,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다’ 정책포럼이 7일(화) 오후 2시 광양교육지원청에서 동부권 교육관계자들의 관심 속에 성료했다. 이번 정책포럼은 지역 의회 의원, 민관산학 위원장, 일선 학교 교감·교사, 학부모회 회장 등 현장성과 전문성을 완벽히 갖춘 ‘10인의 정예 전문가 그룹’이 참여해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정책 퀄리티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들은 동부권의 지역적 특성과 미래 첨단산업을 결합한 입체적인 교육 혁신 전략을 가감 없이 제안했다. 10인 전문가가 제안하는 정책포럼은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미래교육 기반 구축, 교육공동체 및 지역 협력, 종합발제 등 총 3개 섹션으로 나눠 동부권 발전 전략을 압축적으로 제시했다. 기조발제는 김진남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원(교육위)이 우수 청년들의 수도권 유출을 막기 위해 순천의 글로컬 대학 자원과 애니메이션·우주항공·국가정원 등 차별화된 미래 생태 자원을 하나로 묶는 ‘순천형 교육지산지소(지역에서 키운 인재 지역에서 정착)’ 원스톱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섹션1(미래교육 기반 구축)에서는 이방현 광양민관산학교육협력위원회 위원장이 전남·광주 공동 AI·반도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설립을 필두로 철강, 수소, 이차전지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미래인재 양성 플랫폼 구축을 주장했다. 이어 양승재 순천팔마중학교 교감은 초·중·고 전 교육과정의 학력 추이와 진로 상담을 누적 관리하는 ‘단일 계정 맞춤형 진로·학력 이력관리(Full-Portfolio) 시스템’ 등을 도입해 동부권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자영 광양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은 학생들이 AI로 지역의 미세먼지나 탄소배출 등의 문제를 분석하고 ESG 활동으로 직접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광양형 AI 융합 ESG 미래학교 프로젝트’ 도입을 강조했다. 섹션2(미래교육 기반 구축)에서는 김철민 여수시의원(여수민관산학교육협력위원회 위원장)은 도시 중심 행정으로 인한 농어촌·도서지역의 교육격차를 우려하며, 권역별 기초학력 지원센터 설치 및 여수산단·수산업 수요에 맞춘 특성화고 학과 개편을 통한 ‘지역정주형 진학 시스템’을 대안으로 내놨다. 정정윤 광양학부모회연합회 회장은 통합교육청이 추진하는 서술형 평가에 발맞춰 학교·학부모·지역 도서관을 하나로 잇는 ‘문해력 교육공동체 플랫폼’을 구축하고 가정 내 독서지도 사업을 병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연태 여수도원초등학교 교사는 행정 장벽 없는 통합 예약 플랫폼 기반의 ‘안심 체험 프로그램’ 제공과 함께, 다자녀·미취학 자녀를 둔 교직원의 관외 전보 유예 등 출산·양육 친화적 인사제도를 통한 교육활동 안정화 대책을 피력했다. 섹션3(교육공동체와 지역 협력)에서는 황수지 여수학부모회연합회 회장이 광역 단위 학부모회 소통 체계인 ‘동부권학부모회연합체’를 공식 결성해 권역별 교육 현안을 공동 논의하고, 미래 전략산업과 연계한 광역 공동교육과정에 학부모 의견을 적극 수렴·반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이홍태 순천민관산학교육협력위원회 위원장은 신도심의 과밀 학급 문제와 농어촌 작은 학교 소멸 위기를 하나의 생태계로 해결하기 위해, 작은 학교 유휴 공간을 거점 돌봄센터로 바꾸고 이를 이동형 혈액순환 체계인 ‘에코-에듀 통학버스’로 연결하는 수요자 중심의 실용적 교육 복지 모델을 제시했다. 끝으로 종합발제에 나선 임형석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기획재정위원장은 전남의 소규모 학교와 광주의 과밀학급 학생들이 가상 캠퍼스에서 함께 수업을 듣는 ‘소프트웨어 중심 초연결 교육 생태계’ 구축을 최종 제안했다. 아울러 AI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구독권 지급 및 교육 기회 균등 보장 조례 제정 등 출발선 정책의 혁신을 보탰다. 이날 김경범 준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포럼은 통합교육청 출범에 발맞춰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당장 현장에 적용 가능한 최고 수준의 정책들을 도출해 낸 뜻깊은 자리”라며, “제안된 과제들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핵심 교육 정책으로 녹아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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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7
  • 부산남구의회, ‘여야 합의’로 제10대 전반기 원구성 완료…상생·협치 첫걸음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의회가 여야 의원 간의 원만한 합의를 통해 제10대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며 상생과 협치의 의회를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부산광역시 남구의회는 지난 7월 6일 열린 제3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과 부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 및 특별위원장을 선출하고 제10대 전반기 원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구성은 국민의힘 7석, 더불어민주당 6석으로 구성된 팽팽한 의석 구조 속에서도 여야가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합의점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자칫 원구성을 둘러싼 갈등과 대립이 예상됐지만, 여야는 상생과 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내며 성숙한 지방의회의 모습을 보여줬다. 제10대 전반기 의장에는 국민의힘 고선화 의원(용호1·2·3·4동, 3선)이 선출됐으며, 부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허미향 의원(용당동·감만1·2동·우암동, 3선)이 선출됐다. ▲상임위원장에는 운영위원장 이종현 의원(국민의힘·재선), ▲기획행정위원장 윤성록 의원(국민의힘·초선), ▲경제복지도시위원장 이병준 의원(더불어민주당·재선)이 각각 선출됐다. 또한, 특별위원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서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초선), ▲윤리특별위원장에 노택균 의원(국민의힘·초선)이 선출돼 전반기 의회 운영의 균형과 전문성을 높이게 됐다. 특히 이번 원구성 과정에서는 국민의힘이 의장직을 맡고, 더불어민주당이 부의장과 주요 상임위원장 및 특별위원장직을 맡는 등 의석수에 비례한 합리적 배분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남구의회는 여야 협치를 바탕으로 구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선화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제10대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들과 구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야가 합의를 통해 원만하게 원구성을 이뤄낸 만큼 상생과 협치를 바탕으로 구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고, 남구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뢰받는 의회, 일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광역시 남구의회는 제10대 전반기 원구성을 계기로 민생 중심 의정활동과 지역 현안 해결에 집중하며, 구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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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7
  • 숲과나눔풀씨행동연구소, "반도체는 '입지', 금융은 '투자'…산업별 자연전략 달라야"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재)숲과나눔 풀씨행동연구소(이사장 장재연)는 KOSPI 시가총액 상위 30개사(삼성전자우 제외 29개사)를 9개 산업군으로 분류해 사업장 내부와 주변 5km 사업 영향권역 각각의 자연면적 손실과 생태적 민감지역 접점을 비교·분석한 결과를 7월 6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산업군에 따라 자연과 접하는 방식에는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같은 산업군이라고 하더라도 기업별 자연접점 구조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 사업장 내부 자연면적 손실은 ▲에너지·화학·소재 제조업(2,005ha), ▲전기·전자·반도체·배터리 제조업(1,564ha), ▲자동차·부품 제조업(1,416ha) 순으로 나타났다. 사업 영향권역에서는 ▲전기·전자·반도체·배터리 제조업(196,387ha), ▲자동차·부품 제조업(103,522ha), ▲에너지·화학·소재 제조업(89,253ha) 순으로 자연면적 손실이 컸다. 사업장 내부의 생태적 민감지역 중첩 면적은 ▲건설·복합 산업(316ha), ▲중공업·에너지설비·방산 제조업(135ha), ▲전기·전자·반도체·배터리 제조업(105ha) 순으로 나타났으며, 사업 영향권역에서는 ▲전기·전자·반도체·배터리 제조업(82,744ha), ▲자동차·부품 제조업(65,705ha), ▲중공업·에너지설비·방산 제조업(49,258ha) 순으로 분석됐다. 전기·전자·반도체·배터리 산업은 사업 영향권역의 자연손실과 생태적 민감지역 접점이 모두 가장 큰 산업군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대규모 용수 공급과 전력·물류 인프라가 필요한 산업 특성상 수도권 평야지대와 대규모 산업단지에 집중 입지하는 경향이 이러한 결과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금융서비스업은 사업장 자체의 자연손실 규모는 작았다. 그러나 금융업의 자연접점은 사업장 자체보다 투자와 대출을 통해 발생하는 간접 영향(financed impacts)이 중요하다. 따라서 금융서비스업은 투자 포트폴리오 차원의 자연 리스크 관리가 자연전략의 핵심이 될 것으로 연구진은 강조했다. 또한 바이오·의약품 산업과 수상운수 산업은 육상 중심의 토지피복 분석만으로는 자연접점을 충분히 설명하기 어렵고, 해양 생태계와 연안 환경 등을 포함한 별도의 평가체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연구진은 산업군별 특성이 자연접점을 설명하는 중요한 요인이지만, 같은 산업군 안에서도 기업별 자연접점 구조는 상당한 차이를 보였으며, 이는 자연손실과 자연 관련 리스크가 산업의 특성뿐 아니라 기업의 입지와 사업장 운영 방식에 따라서 크게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장재연 (재)숲과나눔 이사장은 "이번 연구는 공장 부지가 필요한 제조업과 자금을 운용하는 금융업에 동일한 자연관리 기준과 평가방식을 적용하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동시에 같은 산업군 안에서도 기업마다 자연접점이 크게 달랐다는 것은 자연손실은 기업의 선택에 의해 충분히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더많은자연(Nature Positive)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산업군별 특성을 고려하는 것은 물론, 각 기업의 자연접점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자연전략과 복원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사업장 내부뿐 아니라 사업 영향권역까지 함께 관리하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풀씨행동연구소는 이번 산업군별 분석 결과를 이슈페이퍼 「더많은자연(Nature Positive) 이행을 위한 KOSPI 상위 30개사의 자연과의 접점 분석(1980~2020)」 전문을 오는 7월 (재)숲과나눔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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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7
  • 제10대 부산시의회 전반기 교육위원장에 김효정 의원 선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는 7월 6일 제337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제10대 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장에 김효정(국민의힘, 만덕·덕천) 의원을 선출했다. 김 위원장은 제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원장 가운데 유일한 40대 여성의원으로, 제9대 의회에서 최연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데 이어 다시 한번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한편 제10대 전반기 교육위원회 교육의원으로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이종진(북구3)·이준호(금정구2)·김재헌(동구2)·박준영(해운대구1)·서성부(남구1)·라기오(기장군2) 의원으로 구성됐다. 김 위원장은 제7·8대 부산 북구의회 재선 의원을 거쳐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에 입성한 뒤 행정문화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9대 후반기에는 최연소 윤리특별위원장으로서 의회사무처 청렴윤리팀 신설을 이끌며 시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의회상을 정립하는 데 힘썼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위원장은 의정활동 전반에서도 굵직한 성과를 쌓아왔다. 만덕3터널 방음시설, 만덕권역 해피챌린지, 덕천 도시재생 등 지역 현안 예산을 잇달아 확보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앞장섰고, 저출산 대책, 자율방범대 지원, 보훈문화 확산 등 시민 삶에 밀착한 입법 활동을 펼쳤다. 특히, 교육 분야에서는 노후 옹벽과 통학로, 급식시설 등 아이들이 매일 마주하는 학교 환경을 하나하나 개선했고,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백산초 학생식당 신설 사업을 이끌었다. 또한 학교 시설 개방 활성화, 학생 통학 지원 등 교육 관련 조례 정비에도 앞장서며 교육위원장으로서의 준비를 현장에서 다져왔다.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학부모, 교육청을 잇는 소통 채널을 넓히고, 지역 간 교육환경 격차 실태를 꼼꼼히 들여다보며 부산 교육 전반의 균형 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저 또한 한 아이의 부모로서, 아이 하나가 자라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을 늘 가슴에 새겨왔다”며, “교실 창문 너머의 낡은 옹벽을 바꾸고 아이들의 점심시간을 바꾸면서, 교육은 교실 안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을 둘러싼 주변 하나하나까지 함께 돌봐야 하는 일임을 배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제10대 교육위원장으로서 교육격차를 좁히는 일에 교육위원회의 모든 역량을 쏟고, 아이들의 오늘이 곧 부산의 내일이라는 믿음으로 가장 낮은 자세로 쉼 없이 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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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7
  • 광주일고 총동창회·학교장, “배재고 학생들에 새 출발 기회 달라”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광주제일고등학교 총동창회와 학교장이 서울 배재고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선처 의견을 제시했다. 광주제일고등학교 총동창회 홍경표 회장은 7월 7일(화)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역사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의 참된 의미와 스포츠맨십의 본질을 되살려, 배재고 학생들을 넓은 관용으로 품어 안고자 한다”며,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 학생들의 가슴에 주홍글씨를 새기는 일은 우리가 바라는 길이 결코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과 스포츠의 역사에 빛나는 족적을 남겨온 명문 배재고 역시 이번 사태를 뼈를 깎는 성찰의 기회로 삼아 명예를 회복하고 품격을 단단히 다지기를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총동창회는 ▲무분별하게 노출된 사회적 혐오 문화를 근절할 것 ▲사태를 방조하고 관여한 지도자와 학교, 교육청은 책임질 것 ▲학생 스스로 책임의 무게를 깨닫게 해 재발 방지의 거울로 삼을 것 ▲법정 국가기념일을 조롱하고 폄훼하는 혐오행위에 대해서는 반국가행위 처벌법을 신설해 강력히 규제할 것 등 4가지 과제를 요구했다. 또, 광주제일고 재학생들을 향해 “상처 입은 우리가 먼저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에게 관용의 손길을 내밀어 갈등과 분열로 병들어가는 우리 사회에 의연하고 성숙한 ‘바른길’이 무엇인지 보여주기를 기대한다”며, “진정으로 반성하고 새 삶을 다짐한 학생들이 관계 당국의 선처를 받을 수 있도록 일고인이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주제일고 이규연 교장도 이날 입장문을 통해 “고등학교 야구 경기장은 치열한 승부의 장이지만 동시에 교육의 장이다”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어른들이 제 역할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광주제일고를 찾아와 사과의 마음을 전달하고, 앞으로 새로운 출발을 약속한 배재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 총동창회 분들께서는 이제는 마음의 짐을 내려놓으시고, 일상에 빠르게 복귀하길 바란다”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야구 관계자분들은 어제의 용서와 화해의 모습을 고려해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이 경기장에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가능한 행정적 역량과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는 의견을 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6-07-07
  • 국민통합위원회, 위기·학교 밖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구축 논의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이석연)는 7월 6일(월)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모든 청소년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주제로 '현장형 국민대화 권역별 토론회'를 개최하고, 정서적 위기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통합위원회와 권향엽·백승아·용혜인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청소년 지원체계의 사각지대 해소와 제도 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토론회에는 관계부처 관계자와 청소년 현장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서적 위기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체계의 개선 방향과 입법·정책 과제를 공유했다.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법·제도 개선과 재정 지원 확대 방안도 모색했다. 이석연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청소년 한 사람 한 사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국민통합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학교 밖 청소년과 정서적 위기청소년이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국회와 교육청, 관계부처, 현장이 함께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에는 사랑과 함께 원칙도 필요하다"며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존중될 때 학생들도 안정적인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학생 지원과 교권 확립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백승아 국회의원은 "정서적 위기를 겪는 청소년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위기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 안팎 모든 청소년을 포괄하는 지원체계와 관계부처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천미아 청소년바로서기지원센터장은 심리·정서적 위기청소년 증가에 따라 기존 상담 중심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천 센터장은 기차여행 프로그램인 '행복열차' 사례를 소개하며 "정서적 위기청소년 지원은 문제행동에 대한 사후 대응이 아니라 청소년이 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예방·회복 중심 지원으로 전환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또 위기청소년의 정의와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고 상담과 치유, 보호, 자립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청소년복지 지원법」 등 관련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발표한 최미송 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부처와 기관별로 분산된 지원체계로 인해 상담과 학업, 진로, 자립 지원이 효과적으로 연계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센터장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거점으로 재정립하고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지원 대상을 학교 밖 청소년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청소년 지원 인력의 처우 개선과 예산구조 개선의 필요성도 함께 제시했다. 자유토론에서는 청소년 지원체계를 기관 중심에서 청소년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상담과 학업, 진로, 자립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통합지원체계 구축과 법·제도 개선, 재정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현장 의견을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청소년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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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7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CI 공모… 오는 8월 19일까지 접수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지난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역사적인 출범에 발맞춰, 통합교육청의 새로운 얼굴과 정체성을 담아낼 공식 CI(Corporate Identity)를 찾기 위한 공모전이 열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통합교육청의 비전과 정체성을 상징하는 공식 CI 공모전을 오는 8월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남광주의 교육 통합을 기념하고, 특별시민이 직접 교육청의 상징을 만들어간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단순히 전문가들의 심사로만 결정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의 CI’라는 핵심 가치를 실현한다. 이를 위해 향후 CI 선정 과정에서 활약할 ‘심사위원단’과 ‘자문위원단’을 공개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최종 심사 단계에서는 ‘특별시민 대상 온라인 투표’를 도입하여, 전남광주통합특별시민의 소중한 마음이 교육청의 공식 얼굴을 결정하는 데 직접 반영되도록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식 CI 공모전은 전남광주가 교육으로 하나 되는 역사적인 통합교육청의 첫걸음이자, 교육의 주체인 시민들이 교육청의 상징을 직접 그리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도민 여러분과 청소년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출된 공모작은 9월 중 1차 심사를 거쳐 총 17개 작품을 선정한 뒤, 공개모집으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위원단의 정밀 자문과 디자인 개선 작업을 거치게 된다. 이어 11월에는 ‘특별시민 대상 선호도 투표’를 통해 대중성과 상징성을 검증받는다. 총상금 규모는 1,950만 원으로, 부문 통합 대상작에는 8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통합교육청은 이 외에도 최우수상(부문별 각 1개), 우수상(부문별 각 2개), 장려상(부문별 각 5개)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 및 유의사항은 전남광주통합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홍보담당관(062-380-4633/061-260-00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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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7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학교장 ‘생명존중 역량강화 연수’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7일(화)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학교장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학생들의 정신건강 위기가 증가함에 따라, 학생 생명안전 보호를 위한 학교의 역할을 강화하고 관리자의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한국자살예방협회 회장이자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인 백종우 교수가 초청되어 ‘학생의 생명을 지키는 학교’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백 교수는 강연에서 "자살 예방은 정신건강 문제를 넘어 사회적 불평등과 취약성, 공동체의 책임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주제이자 사회 정의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체 자살 시도자의 약 48%가 결심 후 20분 이내에 행동에 옮기는 만큼, 이 ‘골든타임'을 안전하게 넘길 수 있도록 주변의 관심과 위험 수단 통제가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백 교수는 위기 학생이 보내는 언어적·행동적·상황적 경고 신호를 인식하고(보기), 적극적으로 공감하며(듣기), 전문 서비스로 연결하는(말하기)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로서 학교장과 교직원들의 중추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강연 후에는 참석한 학교장들이 사전에 제출한 질문과 현장의 고민을 중심으로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위기 학생 조기 발견과 실질적인 대응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오는 8월 19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김현수 교수(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성장학교 별 교장)를 초청해 ‘청소년 자살의 특성 이해와 예방'을 주제로 2차 연수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생명을 지키는 일의 중심에는 학교장의 따뜻한 관심이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마음건강 친화적인 학교 환경을 만들어, 가장 안전한 교육공동체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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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7
  • 화순초, 호주 시드니서 '글로벌 아카데미' 성료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화순초등학교(교장 조영래)는 지난 6월 24일부터 29일까지 호주 시드니 현지에서 ‘2026 유엔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국제교류 연계 게이미피케이션 보훈 융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먼저, 조영래 교장을 비롯한 교원 방문단은 방문 기간 중인 25일 시드니 무어파크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방문단은 주시드니총영사관, 시드니한인회, 시드니재향군인회 등 현지 관계자들과 만나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향후 글로벌 보훈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학생들이 참전용사들을 향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디자인한 한·호 연대 기념 배지와 손편지가 시드니한인회에 기탁되어 진한 감동을 더했다. 미래 세대의 진심이 깃든 이 뜻깊은 헌정품은 오는 7월 거행되는 정전 기념행사를 통해 생존 참전용사분들께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 화순초등학교와 호주 시드니 한글학교(KCLS, 교감 루시아 최)가 공동 주관하여 ‘자유와 평화를 플레이하다’라는 주제로 한·호 연합 교류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주관 학교를 포함해 광양중동초등학교, 도초초등학교, 무안초등학교, 천태초등학교 등 온·오프라인으로 총 6개교에서 200명의 학생이 참여해 그 열기를 더했다. 수업에는 6·25전쟁 당시 국군과 호주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다룬 스토리텔링 기반 체험형 콘텐츠 ‘Mateship: 남십자성의 기억(https://jgl.kr/mateship)’이 활용되었다. 호주 현지의 교육 환경을 고려해 별도의 앱 설치가 필요 없는 웹앱(Web-App) 방식으로 제작된 이 콘텐츠를 통해, 양국 학생들은 원활하게 접속하여 소통하며 사후 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체험형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학생들에게는 한·호 연대 기념 배지가 보상으로 제공되어 수업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이를 계기로 양교는 지속적인 체험형 콘텐츠 기반 수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방문단은 현지에서 새로운 보훈 교육 콘텐츠 개발에도 매진했다. 25일부터 28일까지 무어파크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배경으로 한 신규 체험형 콘텐츠 ‘Lest We Forget(https://jgl.kr/moorepark)’을 직접 개발했다. ‘흐려지는 기억을 다시 걷다’라는 콘셉트의 이 콘텐츠는 GPS와 AR(증강현실) 기능을 활용해 점차 기억을 잃어가는 참전용사의 기억을 이어주는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현지인과 재외동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한편, 국가보훈부 제3기 2030청년자문단 위원으로 활동 중인 본교 강대철 교사는 시드니 체류 중 원격 화상시스템을 통해 자문단 미래문화분과 회의에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호주 현지 참전 기념비의 관리 및 운영 현황이 공유되었으며, 자문단 위원들은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현충시설을 활용한 보훈 문화 확산과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방향성에 대해 다각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조영래 교장은 “에듀테크를 활용해 국경을 넘어 6·25전쟁의 역사와 참전용사의 헌신을 배우고 공감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보훈의 가치를 내면화하고 평화를 존중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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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7
  • 청람중,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하는 ‘청람애서(靑藍愛書) 야행독서’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청람중학교(교장 박숙영)는 지난 7월 3일(금)부터 4일까지 교내에서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1박 2일 독서 프로그램 ‘청람애서 야행독서’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공감과 이해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독서를 매개로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며 관계 회복과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야간 감성 독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공동체 활동을 통해 배려와 존중의 생활문화를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행사는 청람중학교 교내에서 진행됐으며, 학생·학부모·교사 약 10개 팀이 참여했다. 선정 도서는 이꽃님 작가의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로, 청소년기의 관계와 성장, 그리고 이해받고 싶은 마음을 담아낸 작품이다. 참가자들은 해당 도서를 함께 읽은 뒤 독서 골든벨, 비경쟁 독서토론 등의 활동에 참여하며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 처방전’ 활동에서는 어른과 아이의 구분 없이 서로의 고민을 들어주고, 시집에서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시를 찾아 처방해 준 뒤 댓글을 남기며 공감의 폭을 넓혔다. 밤 10시에는 영화 「증인」(정우성·김향기 주연)을 감상한 후, ‘겉모습이나 행동, 또는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친구를 판단해서는 안 된다’를 주제로 토론 활동지를 작성하며 생각을 나누기도 했다. 또한 학생들과 학부모는 2~3인용 텐트를 이용해 체육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특별하고 의미 있는 추억을 쌓았다. 청람중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경쟁 중심이 아닌 공감·소통·참여 중심의 활동으로 운영했으며, 학생의 자율성과 존중을 바탕으로 모든 일정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야행독서는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책을 매개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교육활동이었다”며 “아이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독서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과 인성 함양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람중학교는 참가를 희망한 학생 및 학부모의 신청을 받아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행사 종료 후에는 소감문 쓰기 활동을 실시해 향후 학교 교육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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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7
  • 제10대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개원, ‘제1의 상임위’ 향한 첫발 뗐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제10대 부산광역시의회 전반기 기획재경위원회가 7월 6일(월) 제337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공식적인 의정활동의 서막을 올렸다. 이날 오후 5시에 개최된 제1차 상임위원회에서는 기획재경위원회 위원 간 상견례와 함께 전반기 위원회를 이끌어갈 부위원장 선임의 건이 처리됐다. 회의를 주재한 김태효 기획재경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제10대 전반기 기획재경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신 여러 위원들과 함께 의정활동을 펼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동료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위원장은 “지금 부산은 경제 도약과 민생 안정을 이끌어야 하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고 진단하며, “우리 기획재경위원회는 부산시의 경제와 살림 전체를 책임지는 가장 핵심적인 상임위원회”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태효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가 부산의 미래와 시민의 삶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주제라도 치열하게 고민하고 쉼 없이 토론하는 ‘제1의 상임위원회’가 되는 것이 부여된 시대적 소명”이라며, 위원들의 열정과 역량을 바탕으로 위원장부터 앞장서서 발로 뛰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기획재경위원회는 각 교섭단체별로 사전에 협의된 부위원장 2인을 호선으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제1부위원장에는 배관구 위원이, 제2부위원장에는 김태희 위원이 각각 선임되어 전반기 회기 운영의 중책을 맡게 됐다. 제1부위원장으로 선임된 배관구 위원은 인사말을 통해 “오직 부산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부위원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며, “정권이 바뀌면 많은 사업에 변화가 있을 수 있지만, 전임 시장이나 현 시장의 사업 여부를 떠나 부산을 위한 좋은 사업이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그렇지 않은 사업에 대해서는 철저히 견제하고 감시하는 균형 잡힌 상임위 운영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제2부위원장으로 선임된 김태희 위원은 “부산시 전체의 경제와 살림을 다루는 기획재경위원회의 중요성과 막중한 책임감을 잘 알고 있다”며, “상임위의 역할이 큰 만큼, 위원장을 비롯한 동료 위원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태효 위원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민생에는 여야가 없다’는 말을 가슴에 새긴다”며, “여야를 넘어 오직부산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만을 이정표로 삼고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여러 위원들의 고견을 경청하고, 오늘 선임되신 두 분 부위원장과 긴밀히 소통해 시민들이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 구성을 마친 기획재경위원회는 오는 7월 14일(화)부터 28일(화)까지 15일간 열리는 제338회 임시회를 통해 본격적인 정활동에 돌입한다. 기획재경위는 7월 15일(수)부터 23일(목)까지 상임위 활동 기간 동안 2026년도 하반기 업무보고 및 예산집행상황 보고를 받고, ▲2026년도 제5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등의 안건을 집중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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