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7-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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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과초 ,수영체험학습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옥과초등학교(교장 강미다) 5학년 학생들 29명은 7월 6일(월)에 여름철을 맞아 화순아쿠아나에서 물과 친해지고 기초 체력을 다지는 신나는 수영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벗어나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동시에, 물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 안전한 수영 기능을 몸소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한 활동을 위해 사전에 철저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준비운동을 마친 학생들은 화순아쿠아나의 다양한 수영 시설을 활용해 본격적인 체험에 나섰다. 학생들은 발차기와 물속에서 숨쉬기 등 기초 수영 기능을 연습하고,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물놀이 기구를 타며 협동심과 친밀감을 다졌다. 특히 물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기회가 되어, 단순한 놀이를 넘어 건강과 안전을 동시에 챙기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체험에 참여한 5학년 한 학생은 “여름이라 날씨가 더웠는데 친구들과 함께 시원한 풀장에서 수영을 배우고 물놀이를 할 수 있어서 정말 신나고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강미다 교장은 “이번 수영체험학습이 학생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건강한 에너지를 충전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신체적·정서적으로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다채로운 체육·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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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광주교육소식
    2026-07-06
  • 광영중, 광양 속의 나를 알아가는 자유학기 진로체험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광영중학교(교장 안인순)에서 광양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광양탐구’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광영중학교 진로상담부장 나세원교사와 1학년 담임교사들은 7월 1일과 2일 이틀간 1학년 학생들과 함께 ‘광양탐구’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7월 1일(수)은 ‘광양의 산업탐구’를 주제로 광양의 주요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POSCO 홍보홍보관(PARK1538)을 방문하여 제철 공업에 대해 탐구하고,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직접 토마토를 수확해보며 스마트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활동을 진행했다. 광양의 산업 탐구에 참여한 김예담(광영중 1학년)은 ‘우리 지역의 다양한 산업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포스코 홍보관에서 철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흥미로웠다.’는 소감을 이야기하였고, 김기평(광영중 1학년)은 ‘우리 지역에서 나오는 농산물에 대해 알았고, 아침에 바로 딴 토마토를 먹어보니 마트에서 사 먹는 토마토보다 더 맛있었다. 평소 먹는 걸 좋아해서 농업에 흥미가 생겼다.’는 소감을 이야기했다. 7월 2일에는 ‘광양의 문화탐구’를 주제로 광양의 주요 역사 유적지인 우산공원에 위치한 10.19추모비를 방문하여 추념식을 진행하고, 여순사건 유족과의 만남을 통해 당시 상황과 아픔을 직접 전해들었으며 광양역사문화관 체험을 통하여 우리 지역의 역사에 대하여 탐구했다. 이후 예술창고와 사라실 예술촌을 방문해 광양의 문화와 예술에 대해 알아보고 광양을 기반으로 한 개인의 진로에 대하여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다. 광양의 문화 탐구에 참여한 유채진(광영중 1학년)은 ‘평소 잘 몰랐던 여순 10.19 사건에 대해 알게 됐다. 특히 억울하게 돌아가신 희생자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고, 앞으로도 여순 10.19 사건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는 소감을 나누었다. ‘광양탐구’는 광양의 학생들이 광양을 살아가는 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통합적 사고력과 실천 역량을 기르기 위해 광양교육지원청에서 개발한 고시외 과목으로, 광영중학교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를 계발하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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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6
  • 웅천초, AI 수학 점핑학교 수학 캠프 열어
    [교육연합신문=문태석 기자] 웅천초등학교(교장 김인순)는 지난 7월 4일(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본교 2층 교실에서 전교생 중 사전 신청자 90명을 대상으로 ‘2026 웅천 AI 수학 점핑학교 수학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햇다. 이번 수학 캠프는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만지고 조작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를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스테이션 로테이션(Station Rotation)’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15명씩 6개 팀으로 나뉘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도형, 규칙성 영역과 연계된 6개의 수학 체험 부스를 차례로 순환하며 전 코스를 완독하게 된다. 특히 이번 캠프는 웅천초등학교의 특색 사업인 ‘G9(지구구하기)’ 환경 보호 실천을 연계하여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평소 교과서로만 보던 도형과 규칙들을 친구들과 함께 직접 손으로 만들고 체험하니 수학이 훨씬 쉽게 느껴졌다”라며 “특히 지구를 지키는 G9 실천을 위해 집에서 챙겨온 에코백에 내가 만든 수학 작품들을 담아갈 수 있어서 더욱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체험이 끝난 후 좋았던 점(Plus), 아쉬운 점(Minus), 흥미로웠던 점(Interesting)을 기록하는 ‘PMI 학습지’를 활용한 사후 활동을 통해 스스로 배움을 성찰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행사의 업무담당자는 “행사 전 사전 안내를 통해 일회용 포장재 사용을 지양하고, 학생들이 체험 결과물을 담아갈 수 있도록 개인 에코백을 지참하도록 권장하여 의미를 더했다.”라고 말했다. 김인순 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은 즐거운 학문’이라는 인식을 갖게 되길 바랐다”며, “실생활 속 수학 원리를 스스로 찾아내는 탐구 중심 활동을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은 물론, 환경을 생각하는 올바른 공동체적 역량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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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6
  • 서울교육청, 정신건강전문가 학교지원사업 본격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거나 자살 시도, 자해 등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정신건강전문가 학교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7월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병원 기반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임상심리사 등 전문 인력이 학교를 직접 찾아 위기학생을 평가하고 상담과 치료를 연계하는 학생 마음건강 지원사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전역을 11개 교육지원청 권역으로 나눠 거점센터를 지정·운영한다. 올해는 대학병원 4곳을 추가 발굴해 11개 교육지원청과 일대일로 연계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각 거점센터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임상심리사 등 전문 인력이 배치된다. 학교의 의뢰를 받아 위기학생을 평가하고 전문 치료를 연계한다.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문도 제공한다. 올해 사업은 학교 현장의 접근성과 지원의 연속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지원청별 전담 거점병원을 운영해 학교 밀착 지원을 강화한다. 사업 기간도 올해 6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운영해 학년 전환기와 방학 기간에도 지원이 이어지도록 했다. 또한 신청부터 전문 사례관리, 치료비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연계한다. 학교의 신청 절차도 간소화해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였다. 지난해에는 한 중학교 학생이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또래 관계에 어려움을 겪자 담임교사가 권역 거점센터에 지원을 의뢰했다. 이후 전문의 평가와 임상심리사 상담을 거쳐 대학병원 치료로 연계됐다. 학생은 지속적인 상담과 치료를 받으며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학교생활에도 점차 적응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이 학교와 전문 의료기관이 협력해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지원하는 학생 마음건강 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와 의료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필요한 시기에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 마음건강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6-07-06
  • 다압초, 광양-광주 상생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다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광양의 벽지학교인 다압초와 광주 진월초 4학년 학생들은 지역과 학교 규모의 차이를 배움의 자원으로 삼아‘광양-광주 상생 배움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원격수업과 대면수업을 연계해 서로의 삶과 지역을 이해하며 함께 성장하는 학교 간 배움 교류 활동이다. 두 학교는 지난 7월 3일(금) 원격수업을 통해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화면을 통해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자기소개와 학교생활, 우리 학교의 특징 등을 소개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상대 학교 친구들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답하면서 낯선 만남을 자연스럽게 배움의 관계로 이어 갔다. 이어 7월 10일(금)에는 다압초 학생들이 진월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한 교실에서 함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수업은 ‘우리 고장 소개하기’를 주제로 운영되며, 각 지역의 자연환경, 특징, 자랑하고 싶은 장소 등을 소개하고 비교해 볼 계획이다. 또한 각 지역에서 나타나는 문제를 함께 살펴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나누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혀 갈 예정이다. 또한 9월에는 진월초등학교와 연계한 체험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두 학교는 이번 교류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원격수업, 대면수업,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연결하여 학생들의 소통과 협력 경험을 넓혀 갈 계획이다. 다압초 이정훈 교장은“이번 활동은 단순한 학교 간 교류를 넘어 학생들이 서로의 지역과 삶을 이해하고 함께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광양과 광주의 학생들이 배움으로 이어지고, 서로를 존중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활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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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6
  • 무안교육지원청, 지역과 대학 연계 ‘갯벌탐사 프로젝트’ 운영
    [교육연합신문=오양길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6 갯벌탐사 프로젝트’가 7월 6일(월)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12학급 14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지역의 소중한 자연생태자원인 갯벌을 직접 살펴보며 습지의 가치와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삶의 의미를 체험 중심으로 익혔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1일 4차시로 진행됐다. 회차에 따라 톱머리해수욕장 갯벌 체험장과 국립목포대학교 공동실험실습실을 오가며, 학생들은 갯벌 생물과 염생습지를 관찰했으며, 저어새 모형 또는 조개 보석함 만들기 활동에도 참여했다. 이어 전자 방출형 전자현미경(FE-SEM)을 활용한 깃털 실험과 미세구조 관찰까지 경험하며 체험과 탐구를 연계한 배움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활동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한 협력형 교육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국립목포대학교 환경교육과 교수와 대학생 등이 운영에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과 현장감을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갯벌에 생각보다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고, 자연을 지키는 일이 왜 중요한지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생활 속에서 환경을 아끼는 행동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보훈 교육장은 “이번 갯벌탐사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우리 지역의 생태자원을 몸소 접하며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교, 지역사회, 대학이 함께하는 생태전환교육으로 학생들이 환경 감수성과 실천 역량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교육지원청은 2학기에는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연안환경 프로젝트’를 추진해 학교급에 맞는 체험형 환경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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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6
  • 무안교육지원청, 무안문화원과 함께하는 「2026. 찾아가는 향토사교육 」운영
    [교육연합신문=오양길 기자] 무안의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무안의 역사와 품바 문화, 지역 설화를 흥미로운 체험활동과 접목한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키우는 살아있는 향토사교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무안교육지원청은 7월 6일(월)부터 7월 14일까지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2026. 찾아가는 향토사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안문화원과 연계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무안행복중학교에서 시작되며, 이후 무안현경중학교와 무안몽탄중학교 등 총 248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무안 역사 골든벨 퀴즈여행', '조선시대 래퍼, 품바 각설이', '코드네임 전기수: 사라진 이야기를 찾아라!' 등 세 가지 프로그램 가운데 학급별로 하나를 선택하여 참여한다. 무안의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역사를 배우고 직접 역사 골든벨을 운영하거나, 품바 공연과 역할극, 전통 장단을 익히는 문화예술 체험을 실시한다. 또한 지역 설화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캐릭터와 이야기를 만들어 발표하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강의 중심의 향토사교육에서 벗어나 퀴즈, 연극, 노래, 스토리텔링 등 학생 참여형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학급별로 강사 3명이 함께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학교 교육과정과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단순히 배우는 것을 넘어 직접 표현하고 공유하며 지역 정체성과 민주시민 의식을 함께 키워가는 의미 있는 교육 경험을 하게 된다. 김보훈 교육장은 "향토사는 학생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을 이해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배움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무안문화원과 긴밀히 협력하여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몸소 체험하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향토사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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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교육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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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6
  • 경기교육청, '폰 프리 스쿨'…도민 77.3% "교내 스마트폰 수거 필요"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안민석)은 '폰 프리 스쿨' 정책 추진을 위해 실시한 경기도민 여론조사 결과를 7월 6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 교내 스마트폰 수거·보관의 필요성과 정책 효과에 대한 기대, 제도적 일괄 규제 필요성에 대해 높은 공감대가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모바일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교내 스마트폰 수거·보관 조치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7.3%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반면 '불필요하다'는 응답은 18.5%에 그쳤다. 학부모는 84.0%, 기혼자는 83.7%가 필요성에 공감해 자녀를 둔 가정에서 정책 지지도가 더욱 높게 나타났다. 기존 학교 자율에 맡긴 스마트폰 사용 제한의 실효성에 대해서는 52.5%가 '실효성이 없다'고 응답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규제 방식으로는 '제도적 차원의 일괄 규제'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67.7%로 집계됐다. '학교별 자율 운영'을 선택한 응답은 24.8%였다. 특히 학부모 73.7%, 기혼자 72.8%, 자녀가 있는 응답자 73.7%가 일괄 규제를 선호해 학교마다 다른 운영 방식보다 일관된 기준 마련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폰 프리 스쿨' 정책의 효과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0.2%가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학부모는 72.6%, 기혼자는 77.4%, 60세 이상은 81.0%가 효과를 기대했다. 정책의 기대 효과로는 '원활한 수업 진행과 교권 보호'가 27.6%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학업 집중도 향상' 24.6%, '스마트폰 사용 습관 개선' 18.9% 순으로 나타났다. 우려 사항으로는 '학생 반발과 규정 미준수'가 34.7%로 가장 높았다. '긴급 상황 시 연락 어려움'은 23.6%를 차지했다. 도교육청은 학생 자치 협의와 표준 가이드라인 마련을 병행해 현장의 우려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행 방식은 '등교 시 스마트폰을 제출하고 하교 시 돌려받는 방식'이 51.6%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적용 대상은 '초·중·고 전체'가 33.1%로 가장 많았고, '초등학교 전 학년'이 27.2%로 뒤를 이었다. 도입 시기에 대해서는 '즉시 도입'이 43.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시범학교 운영 후 단계적 확대' 29.5%, '충분한 사회적 합의 후 시행' 21.1% 순이었다. 학부모의 경우 49.1%가 즉시 도입에 찬성했다. '폰 프리 스쿨'은 교육활동과 관련 없는 휴대전화와 스마트기기 사용을 줄여 학생들이 배움과 관계 형성에 집중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정책이다. 도교육청은 추진단 구성과 표준 가이드라인 마련, 교육공동체 공감대 형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LAS(Literacy·Arte·Sports, 문해력·문화예술·스포츠) 교육과 연계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학교 교육력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민석 교육감은 "이번 조사는 경기도민이 '폰 프리 스쿨'을 비롯한 교육 대전환 정책에 높은 기대를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간 충분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학교 교육력 회복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딛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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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6
  • 담양Wee센터, 초등학생 정서지원 ‘대·나·무’ 집단상담
    [교육연합신문=정재근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홍) Wee센터가 올해 1학기 동안 관내 소규모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 ‘대·나·무(대단한 나와 너의 무한성장)’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월)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상담교사가 상주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상담 인프라가 취약한 관내 소규모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무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봉산초, 금성초, 월산초, 용면초, 만덕초 등 총 7개 학급 48명의 학생이 참여해 맞춤형 정서 지원 혜택을 받았다. ‘대·나·무’ 프로그램은 자아존중감 회복과 또래 관계 증진을 목표로 음악·놀이·인지치료 등을 접목한 소통 중심 활동으로 진행됐다. 각 집단은 4~10명 안팎의 소규모로 구성해, 상담교사들이 학생들의 말과 행동을 세심하게 관찰하며 감정 표현과 타인 이해의 과정을 깊이 있게 지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Wee센터 차원의 개인상담 및 사후관리 체계와 연계해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상담의 효과성을 극대화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처음에는 내 마음을 이야기하는 것이 쑥스럽고 어색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편하게 표현할 수 있게 되었고 학교생활이 더 즐거워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홍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바르게 이해하고 또래와 건강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교실 안의 배움만큼이나 소중한 자산이다”라며, “앞으로도 소규모 학교 학생들이 정서적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Wee센터를 통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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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6
  • 전남광주교육청, 영·호남 청소년 ‘평화·공생’ 미래 연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경상북도교육청과 함께 영·호남의 보이지 않는 경계를 허물고, 미래 세대를 위한 ‘평화와 공생의 가치’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오는 7월 20일(월)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의 ‘청소년 평화·통일 리더십 캠프’와 연계한 '영·호남 학생 평화수호 프로젝트'를 경북도교육청과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두 지역의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갈등을 넘어 지속 가능한 평화와 상생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대표 독서인문교육 브랜드인 '전남독서인문학교(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전남학생교육원 운영)' 학생들과 '경북평화가치이음단' 학생, 교사, 교육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캠프 기간 중 열릴 '평화 비전 선포식'은 영·호남의 경계를 넘어 미래 세대가 평화와 공생의 가치를 함께 선언하는 역사적 연대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캠프에서는 평화 비전 선언 외에도 ▲평화 공생 명사 특강 ▲Peace Talk(책으로 떠난 평화의 길, 나의 이야기-원탁토론) ▲평화 인문학 탐방(통일을 향한 한걸음) ▲평화 글쓰기(청소년의 손으로 함께 여는 평화의 미래) 등 다채로운 공생·협력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동안 전남독서인문학교의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온 전남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의 또래 친구들과 머리를 맞대며 화합과 연대를 한층 깊이 있게 다져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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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6
  • 곡성교육지원청, 초등교원 대상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 나눔 네트워크 운영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은 지난 3일(금) 곡성창의융합관에서 관내 초등교원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주도성 키움 수업 나눔 네트워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곡성 지역 대다수 초등교사가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교사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이번 네트워크는 크게 ‘곡성교육 주제별 활동 나눔’과 ‘수업 나눔 네트워크’ 등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현장의 열띤 목소리를 담아냈다. 먼저 ‘주제별 활동 나눔’에서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방안이 깊이 있게 다뤄졌다. 1인 성장 교육과정 연구회(삼기초 고영성 교사)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제시해 주목받았다. 이어 통명한자교육 연구회(곡성중앙초 이태훈 교사)가 문해력 신장을 위한 ‘곡성 통명한자’ 활용법을 안내했으며, 곡성 K-푸드 교육 연구회(곡성중앙초 심우건 교사)는 K-푸드 융합교육의 개념 정립과 향후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진 ‘수업 나눔 네트워크’ 세션에서는 급변하는 교육 현장에서 교사들이 실천하고 있는 생생한 수업 고민과 성찰이 이어졌다. △수업 사전 협의와 성찰을 통한 수업 전문성 신장(곡성중앙초 송민영)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실제(죽곡초 류하나) △바이브코딩을 활용한 2030 교실 수업(곡성중앙초 임환진) △학생의 삶과 연계한 독서·토론·글쓰기 활동(입면초 김창빈) △AI와 함께하는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곡성중앙초 한신근) 등 다채로운 주제가 발표됐다. 참석한 교사들은 서로의 수업 고민을 경청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혼자가 아닌 동료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학교 문화 조성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평소 수업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동료 교사들의 생생한 사례를 들으며 수업의 방향성을 다시금 점검할 수 있었다”며 “오늘 나눈 아이디어들을 실제 교실 현장에 녹여내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수업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치숙 교육장은 “이번 수업 나눔 네트워크는 곡성 교육 가족이 수업이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협력하고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교사들이 수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 주도성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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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6
  • 케이시스, LED 전광판 미디어아트 서비스 공식 론칭
    [교육연합신문=정윤영 기자] LED 전광판 전문기업 ㈜케이시스(대표 천병민)가 LED 전광판 콘텐츠 서비스 ‘케이시스 미디어아트 서비스’를 7월 6일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케이시스 미디어아트 서비스는 LED 전광판을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고품질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제공하는 전문 서비스다. 케이시스 LED 전광판을 설치한 고객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30일간 무료 체험이 가능하며, 타사 LED 전광판 사용자도 문의를 통해 동일한 무료 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체험 기간 동안 다양한 장르의 샘플 콘텐츠 중 전광판에 적합한 작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설치된 LED 전광판의 크기와 해상도에 최적화된 형태로 제공된다. 케이시스는 앞으로 샘플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무료 체험 이후에는 정기 구독 서비스를 통해 공간 특성과 운영 목적에 맞는 고품질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케이시스는 기존 LED 전광판 제조·설치 중심 사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콘텐츠 운영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이번 서비스는 국내 최대 미디어아트 플랫폼 VIDO(비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구현됐다. 케이시스는 VIDO의 풍부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 공급하며, LED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콘텐츠를 결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천병민 케이시스 대표는 “LED 전광판은 이제 단순한 디스플레이를 넘어 공간의 가치를 높이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미디어아트 서비스 론칭을 통해 고객들이 별도의 콘텐츠 제작 부담 없이 수준 높은 미디어아트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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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6
  • [기고] 스스로 사유할 줄 모르는 개인과 국가는 선동에 휘둘리는 노예가 됩니다
    [교육연합신문=문덕근 기고] 오늘날 대한민국은 물질의 풍요 속에서 정신의 빈곤을 겪는 거대한 전환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선진국이 만들어 놓은 생각의 결과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습득해 실행하던 ‘추격자(Fast Follower)’로서의 전술국가 시대는 이제 끝났습니다. 이제는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에 스스로 지도를 그리고 새로운 판을 짜는 ‘개척자(First Mover)’이자 전략 국가로 도약해야 할 때입니다. 하지만 정작 그 미래를 길러내야 할 우리 교육의 현실은 과거의 낡은 문법에 여전히 발이 묶여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교실에서 일방적으로 정답만 외우게 하는 암기식 교육의 현상입니다. 공자는 일찍이 남에게 보이기 위한 공부를 위인지학(爲人之學)이라 불렀습니다. 현재의 서열화된 상대평가와 오지선다형 입시 체제 아래서 아이들은 지식을 내면화하여 삶을 바꾸는 공부가 아니라, 오직 평가를 위해 지식을 기계적으로 수용하고 있습니다. 우주는 가공되지 않은 ‘자연(自然)’과 인간의 의지가 개입된 ‘문명(文明)’으로 나뉩니다. 문명이 고도화될수록 인간은 거대한 시스템과 기술의 노예가 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문명사회에서 인간의 대처 방안으로는 자율적 주체성의 확립이 절실하다고 봅니다. 문명사회에서 인간이 중심을 잡는 유일한 길은 ‘자율적 주체성’의 회복이라고 여겨집니다. 유교에서는 이를 ‘신독(愼獨)’과 ‘위기지학(爲己之學)’이라 부릅니다. 남에게 보이기 위한 삶(시스템의 부품)이 아니라, 내면의 주체적인 양심과 이성을 깨워 문명의 이기(利器)를 다스리는 ‘주인’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말입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어느 나라는 새로운 물건을 만들어내고, 또 어느 나라는 새로운 물건을 만들지 못하고, 만들어진 물건들을 가져다 쓰는가? 또 어떤 사람들은 고유함과 자신만의 특별함을 추구하려고 하는데, 어떤 사람들은 옆에 있는 다른 사람과 어떻게 다른가 하고 비교하는 삶을 사는가? 어떤 사람들은 생각을 하고, 어떤 사람들은 그 생각의 결과들을 가져다 쓰고 있는가? 하는 문제로 귀결됩니다. 선진 국가들이 생각을 한다는데, 우리처럼 떠나간 첫사랑이 떠오르고, 어제 친구들과 다투었던 이야기들이 생각의 신호들로 떠오르는 것들은, 생각이라고 하지 않고 그냥 잡념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잡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하는 것은 무엇이란 말인가요? 인간이 만든 것에 관심이 있으면 문과를 가고, 인간이 안 만든 것에 관심이 있으면 이과를 갔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만든 교육 제도였습니다. 특별한 설명도 없이 나는 ‘문과’를 가서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어쨌든 인간은 우리가 안 만든 자연 위에서 무엇인가를 만드는 존재로 살고 있습니다. 인간이 문화적 존재라고 하는 것은 무엇을 만들어서 변화를 야기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장 원초적인 의미입니다. 누군가는 무엇인가를 만들어서 변화를 야기하고, 누군가는 만들어진 변화를 수용합니다. 인간은 원초적으로 문화적 존재인데, 즉, 무엇인가를 만들어서 변화를 야기하는 존재인데, 이 정의가 내려지는 순간 인간은 두 격으로 나뉘어집니다. 누군가는 무엇인가를 하거나 만들어서 변화를 야기하는 인간이고, 누군가 하고 만들어서 야기해 놓은 변화를 받아들이거나 수용합니다. 무엇인가를 만들어서 변화를 야기할 때, 인간은 자유롭고 주체적이 됩니다. 야기해 놓은 변화를 수용하는 단계를 우리는 종속적이다라고 합니다. 그동안 대한민국은 선진국이 만들어 놓은 ‘생각의 결과(지식)’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습득하여 실행하는 ‘전술국가’로서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남의 지도를 보고 달리는 전술 국가는 결코 일등이 될 수 없습니다.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에 새로운 지도를 그리는 ‘전략 국가’가 되려면 ‘질문(Concept)을 디자인하는 힘’이 필요합니다. 남이 낸 문제의 답을 맞히는 훈련을 멈추고, “지금 우리에게 진짜 필요한 문제는 무엇인가?”를 스스로 찾아내어 판을 짜는 개념 설계자(Concept Creator)들이 사회 전면에 나설 수 있도록 인식의 대전환이 일어나야 합니다. 정답 찾기에서 ‘문제 정의(Problem Framing)’로 나아가야 합니다. 교사가 알려주는 것을 진리로 받아들이는 수동적인 학습 방법에서 논리와 추론의 힘을 발휘하는 학습 방법으로 대전환을 이루어야 합니다. 생각을 하려면 반드시 ‘틈(여백)’과 ‘다양성’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빽빽한 시간표와 획일화된 평가 기준 속에서는 어떤 사유도 자라지 못합니다. AI 디지털 교과서(AIDT) 등 에듀 테크를 적극 도입하되, 이를 통해 확보된 여유 시간에는 학생들이 철학적 토론과 창의적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유연한 교육과정을 보장해야 합니다. 학생 개개인의 고유성을 인정하는 ‘만물정관(萬物靜觀)’의 가치에 따라, 서열화된 상대평가와 일제고사를 과감히 탈피해야 합니다. 교사를 ‘지식 전달자’로 키우던 과거의 임용·연수 체계를 송두리째 바꿔야 합니다. 교사가 먼저 질문하는 자, 즉 ‘학문적 탐구자’가 되어야 합니다. 연수 역시 정답이 정해진 직무 연수에서 벗어나, 교사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동료들과 자유롭게 ‘교육 철학’을 논쟁하는 사유 중심의 연수로 전환되어야 합니다. 인간을 가장 눈멀게 하는 것은 ‘확신’입니다. 종교적 확신, 정치적 확신, 도덕적 확신이 대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가치관이 절대적이라고 믿는 정치적·종교적·도덕적 도그마는 타인을 배척하고 사유를 멈추게 하는 가장 무서운 감옥입니다. 이 세 가지 확신(정치·종교·도덕)을 깨부수는 판단적 장치인 ‘의(疑, 회의)’와 ‘충서(忠恕)’의 정신이 도입되어야 합니다. 내가 가진 신념이 틀릴 수도 있다는 ‘인지적 겸손’이 첫 번째 장치입니다. 두 번째는 내 마음을 미루어 타인을 대하는 ‘충서(忠恕)’의 정신입니다. 상대의 입장에서 그가 왜 그런 확신을 갖게 되었는지 역사와 맥락을 들여다보는 ‘역지사지’의 다원적 열린 마음만이 확신의 감옥을 부술 수 있습니다. 공자는 확실치 않은 것에 대해 의심을 품고 판단을 유보하는 다문궐의(多聞闕疑)의 ‘의(疑)’와 ‘충서(忠恕)’를 중시했습니다. 현재의 교실은 교사의 질문에 학생이 대답하는 ‘일방통행’ 식 구조가 대부분입니다. 이를 뒤집기 위해서는 교육의 문법 자체를 바꾸어야 합니다. ‘학문’이란 글자 그대로 ‘배우고 질문하는 것’입니다. 수업의 평가 기준을 “누가 좋은 대답을 했는가”가 아니라 “누가 허를 찌르는 깊은 질문을 던졌는가”로 바꾸어야 합니다. 과거 조선의 서원이나 유학의 토론 전통처럼, 스승과 제자가 평등한 위치에서 도(道)를 묻고 답하는 주체적 토론(問답) 문화를 교실의 표준으로 정착시켜야 합니다. ‘질문 중심의 서원(書院) 모델’ 복원이 절실합니다. 특히 고도의 인공지능(AI)이 지식의 결과물을 초 단위로 생산해 내는 새로운 시대에는 논리적 사고와 추론 능력이 개인과 국가의 생존을 결정합니다. 사물의 이치를 끝까지 파고들어 나만의 지식을 완성하는 격물치지(格物致知)의 훈련이 절실하다고 봅니다. AI의 답변을 맹목적으로 수용하는 노예가 되지 않으려면, 확실치 않은 것에 의심을 품고 판단을 유보하는 공정하고 비판적인 회의(多聞闕疑)의 과정을 수업에 제도화해야 합니다. 데이터의 전제와 숨겨진 오류를 논리적으로 검증하며 ‘질문(Concept)을 디자인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AI 시대의 구체적인 교육 지침입니다. 한편, 교육이 본질을 잃고 표류하는 배경에는 무너진 제도와 사회적 무질서도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교육감 선거제입니다. 백년대계를 세워야 할 교육의 수장 자리가 직선제라는 틀 속에서 정치 선거판으로 변질되면서, 이합집산과 이익단체의 주장이 경쟁하듯 난무하고 있습니다.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교육 전문가 집단과 학부모가 후보의 전문성을 1차 검증하는 ‘제한적 주민직선제’나 시·도지사와의 정책 조율을 위한 ‘러닝메이트제’ 등 제도적 보완책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시급합니다. 교육 공직 선거에서부터 명분과 언어적 책임을 엄격히 묻는 정명(正名) 정신의 회복이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더욱 가슴 아픈 것은 어른들의 진흙탕 같은 편 가르기와 언어 폭력을 그대로 습득한 아이들 사이에서 혐오와 시기, 증오 현상이 무서울 정도로 심해졌다는 점입니다. 맹자는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인 수오지심(羞惡之心)이 정의(義)의 시작이라 했습니다. 남을 비방하여 이익을 취하는 행동이 당당한 전략이 아니라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짓임을 깨닫게 하는 염치(廉恥)의 교육이 가정과 학교에서 복원되어야 합니다. 아울러 “내가 당해서 싫은 일을 남에게 하지 말라(己所不欲 勿施於人)”는 서(恕)의 정신과 서로 다름을 인정하되 조화를 이루는 화이부동(和而不同)의 대화법을 가르쳐 사회적 분열의 고리를 끊어내야 합니다. 스스로 사유할 줄 모르는 개인과 국가는 결국 타인의 생각과 선동에 휘둘리는 노예가 됩니다. 암기식 교육과 편 가르기 혐오를 치료하는 것은 결국 하나의 뿌리에서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정답만 외우게 하는 ‘노예의 교육’을 끝내고, 내면의 양심을 깨워 스스로 삶의 지도를 그리게 하는 ‘주인의 교육’을 시작해야 합니다. 사유하는 개인, 부끄러움을 아는 사회를 만드는 정명(正名)의 길에 대한민국 전략 국가의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말의 질서, 논리와 추론 능력이 급합니다. “有眞人而後 有眞知”라는 말이 가슴을 파고 듭니다. ▣ 문덕근 ◇ 한자한글연구원장 ◇ 고전연구가 ◇ 한자실력급수 사범급(공인)·한자한문지도사 특급(공인) ◇ 교육학박사 ◇ 前전남강진교육지원청 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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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6
  • 서울북부교육지원청, 교사용 학생 마음건강 위기 대응 자료 배포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식)은 7월 10일 '마음 지킴의 날'을 맞아 학생 마음건강 위기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2026 북부 마음이음 365 교사용 학생 마음건강 위기 발굴·대응 자료」를 개발해 관내 초·중·고·각종·특수학교에 배포한다고 6일(월) 밝혔다. 이번 자료는 학생의 마음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모든 교원의 학생 마음건강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자료에는 △학생 마음건강 위기 신호와 자살 위험 징후 체크리스트 △위기 징후 발견 시 단계별 대응 절차 △학생 상황별 지원 방안 등을 담았다. 담임교사와 교과교사 등 모든 교원이 학생의 작은 변화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북부 마음이음 365 마음건강 위기학생 발굴 및 지원 프로젝트」를 운영해 학생 마음건강 검사를 기반으로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연계하는 예방 중심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올해는 기존 사업을 확대해 모든 교원이 학생의 일상적인 변화를 세심하게 살피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이번 자료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의 '마음 지킴의 날' 운영과 연계해 학교 현장의 정기적인 마음돌봄 활동을 지원한다.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정서적 어려움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예방 중심 학생 마음건강 지원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북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자료 배포를 통해 학교 현장의 위기 예방과 학생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식 교육장은 "학생의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는 촘촘한 학교 안전망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학생 마음건강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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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6
  • 광주일고-서울배재고 학생들, ‘화해의 손’ 맞잡았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광주제일고등학교와 서울 배재고등학교 학생들이 화해의 손을 맞잡았다. 배재고 학생들은 7월 6일(월) 오후 광주제일고 체육관에서 야구부 학생들과 만나 지난 6월 29일 고교야구 전국대회에서 5·18민주화운동을 조롱하는 듯한 ‘스타벅스’ 구호 응원가를 부른 것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 당시 배재고 학생들이 응원가를 부르자 광주제일고 코치진이 항의 의사를 전달했으며, 이러한 내용이 온라인 생중계되면서 ‘5·18 조롱’ 논란이 일었다. 이날 방문에는 배재고 야구부 학생 선수, 학부모, 이효준 교장과 교직원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배재고 학생들은 이규연 광주제일고 교장의 제안으로 교정 내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탑을 참배하고, 숭고한 광주학생독립운동 정신을 기렸다. 광주제일고 학생들은 배재고 학생들의 사과를 받아들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국립5·18민주묘지로 이동해 공동 참배하며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 5·18추모관에서 영상을 시청했다. 이 자리에는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도 참석했다. 배재고 야구부 대표(주장)는 “꿈과 희망이 담겨야 하는 야구장에서 부적절한 발언과 행동으로 마음에 큰 상처를 입힌 광주제일고 선수들과 학부모, 시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이번 일을 야구를 떠나서 인성이나 태도가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배우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광주제일고 야구부 대표도 “운동 경기에서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면서, “배재고 친구들뿐 아니라 우리도 경기 중 다른 팀 선수들에게 상처를 주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게 됐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해서 생기지 않도록 의지를 다지게 됐다.”고 화답했다.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은 “배재고 학생들이 광주를 찾아 사과하고 광주제일고 학생들과 함께 참배하는 모습은 단순한 사과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교육의 과정이며, 민주주의를 배우는 뜻깊은 실천이다”며, “오늘을 계기로 과거의 잘못을 돌아보고, 서로를 이해하며 미래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새출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은 “학교 스포츠는 승패를 넘어 서로 존중하고 연대하며 책임감을 배우는 생생한 교육의 장이다.”면서, “오늘 배재고 학생들이 민주주의 가치가 깃든 이 엄숙한 공간에서 깊이 성찰하고 반성할 기회를 가졌을 것이다. 비온 뒤세 땅이 굳어지듯 잘못을 뉘우친 것으로부터 진정한 배움이 시작된다는 점을 깨달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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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6
  • ‘빛의 도시’ 광명서 2026-27시즌 PBA 팀리그 본격 개막!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프로당구 PBA 팀리그가 ‘빛의 도시’ 광명시에서 막을 올렸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윤영달)는 7월 5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광명시 TOUR 2026-2027’ 개막식으로 7개월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PBA 윤영달 총재와 PBA 장상진 부총재를 비롯해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의회 이형덕 의장, 웰컴저축은행 박성종 대표이사, 광명시체육회 유상기 회장 등이 자리를 참석해 빛냈다. 각 먼저 웰컴저축은행 박종성 대표이사와 박승원 광명시장의 환영사가 시작됐다. 박종성 대표이사는 ”웰컴저축은행은 팬 여러분들과 선수, 관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리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팬들께서도 경기장에 오셔서 눈앞에서 펼쳐지는 당구의 매력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에서 수준 높은 프로 스포츠를 가까이에서 즐기시며, 체육에 대한 애정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광명시 대회의 뜨거운 열기와 명승부로 프로당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축사를 맡은 광명시의회 이형덕 의장은 ”프로당구는 뛰어난 기술과 치열한 승부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가 광명의 도시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축제로 오래 기억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PBA 윤영달 총재는 "이번 시즌에는 광명시를 시작으로 화성, 포항 등 지역의 당구 팬들께 직접 다가가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더 많은 팬들에게 팀리그의 진수를 선보이고 프로당구의 매력을 함께 즐기는 시즌이 될 것"이라며 "프로당구가 더 많은 지역에서, 더 많은 팬들과 함께 하며 최고의 프로스포츠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당구 팬들의 많은 응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개막을 선언했다. PBA 팀리그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간 개막 라운드가 진행된다. 이후 내년 2월까지 총 5개의 라운드와 포스트시즌을 통해 시즌 우승 팀을 가릴 예정이다. 우승 상금은 1억원, 정규 라운드 MVP 수상 선수에게는 100만원, 포스트시즌 MVP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이번 시즌부터는 라운드 우승팀에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이날 개막 경기는 오후 1시부터 지난 시즌 우승팀 하나카드와 웰컴저축은행의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4시에는 크라운해태-우리금융캐피탈과 휴온스-브레이커스 경기가 이어진다. 오후 7시에는 하이원리조트-NH농협카드, 오후 10시에는 에스와이-하림 경기가 이어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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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건강
    2026-07-06
  •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 첫 주말, 영화로 물든 부천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BIFAN)는 개막 첫 주말, 5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동원하여 부천시 곳곳을 영화로 물들였다. 관객수는 전년 대비 51% 증가한 수치(제29회 4일차 누적 관객수 15,331명, 제30회 4일차 누적 관객수 23,196명)로 드러났다. 확장과 새로움으로 30회를 맞이한 BIFAN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가 한창이다. ◇ 장르의 거장부터 글로벌 스타까지, 부천을 방문한 ‘빅 게스트’ 네 명의 글로벌 영화 스타들이 부천으로 모였다. 개막식 레드카펫부터 30회 특별상 수상자에 빛나는 원화평 감독, 판빙빙·이자벨 위페르·조시 호 배우는 지난 3일 각각 기자회견을 가지며, 각자의 영화관과 비하인드, 창작자로서 AI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또 제30회 BIFAN 상영작 게스트로 GV와 마스터클래스, 무대인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을 만났다. ◇ BIFAN만의 특별한 시간, 마스터클래스부터 메가토크까지! 영화 상영에 이어 진행되는 각종 프로그램 이벤트도 영화제 현장에 활력을 더했다. 지난 4일, 아시아 장르 거장들을 만나는 '마스터클래스'에서는 원화평 감독과 조시 호 X 팡 브라더스를 만났다. 오는 8일엔 미이케 다카시 감독이 부천을 찾을 예정이다. 확장판 GV ‘메가토크’와 BIFAN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B 마이 게스트'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기리고' 출연진과의 세계관 토크, 액션 거장 원화평·정두홍 감독의 대담으로 신선한 조합과 이야기로 관객들을 모았다. 또한 관객과 게스트를 위한 공간 'FunFun 오락실'에서 진행되는 오픈 토크 프로그램 '부·만·톡'은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게임과 게스트와의 만남을 진행하며 영화제 현장에 활기를 더한다. ◇ 시민과 함께, 관객과 함께 ‘찾아가는 동네 영화관’ ‘찾아가는 동네 영화관’은 부천 시민과 관객 누구나 무료로 즐기는 BIFAN의 야심 찬 프로그램이다. 지난 3일 '맨발의 기봉이' 상영을 시작으로, '내 이름은' '대가족' '동감' '파과' '왕과 사는 남자' 등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한국영화를 다시 만난다. 또 개막 이후 주말까지 정지영, 김정권, 민규동, 장항준, 김민하 감독과 신현준, 염혜란, 이승기, 주원, 유지태, 김하늘 배우 등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으로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하며 더욱 풍성한 축제로 만들어간다. ◇ 영화 너머의 영화! BIFAN+ 개막! 산업과 창작지원 그리고 미래형 영화제를 다루는 BIFAN+는 지난 4일(토) 개막을 알렸다. 올해 출범한 ‘부천 AI 콘텐츠 서밋’과 ‘우주적 시네마’를 테마로 발을 내디딘 ‘2026 비욘드 리얼리티’ 그리고 올해 29개국 32편의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2026년 'NAFF 프로젝트 마켓'이 본격 돌입하며 영화제 개최에 박차를 가했다. ◇ BIFAN의 개막과 함께 여름의 시작! 7월의 카니발 부천시청 잔디광장을 비롯한 소향로 일대에서 진행되는 7월의 카니발은 BIFAN의 개막과 함께 여름의 시작을 알렸다. 별난상점, 지역상생마켓, 부천위조이치맥페스티벌, 별난 잔디콘서트, 호러 나이트, 별난 보물찾기 등의 행사로 주말까지 무려 약 2만 9천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첫 주말을 보내며 부천시를 한껏 달군 제30회 BIFAN은 7월 12일까지 개최되며, 영화제를 찾는 모든 관객에게 즐거움과 새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영화제 개요 명칭 :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일시 : 2026년 7월 2일(목)~12일(일), 11일간 성격 : 부분 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국제영화제 규모 : 50개국 321편(장편 170편, 단편 85편, AI 38편, XR 28편) 주요 상영관 : 부천시청, 한국만화박물관, CGV소풍, 롯데시네마 부천, 부천아트벙커B39, 부천천문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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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6
  • 고선화 부산남구의회 의장 선출…“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구현”
    [교육연합신문=정윤영 기자] 부산광역시남구의회는 제10대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고선화 의장을 7월 6일 선출했다. 고 의장은 그동안 남구의회 부의장을 역임하며 풍부한 의정 경험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 고 의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남구의회가 구민에게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의 목소리를 의정에 충실히 반영하고, 집행부와의 건강한 협력과 견제를 통해 남구 발전과 주민 행복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원 간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 증진, 교육·문화 발전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고 의장은 제9대 남구의회 부의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생활밀착형 정책 발굴에 노력해 왔으며, 특히 주민복지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남구의회는 앞으로 구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고,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끄는 책임 있는 지방의회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고선화 의장은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 현장 속에서 답을 찾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항상 낮은 자세로 주민과 함께하며 남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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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6
  • 칠량초, 방과후학교 수업 공개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칠량초등학교(교장 전춘식)는 지난 7월 2일(목)부터 3일까지 학부모를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수업 공개를 운영했다. 이번 공개수업은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의 질을 높이고, 교육활동의 효과를 교육공동체와 함께 공유하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밴드, 뉴스포츠, 한자부 수업을, 둘째 날에는 영어와 사물놀이부 수업을 공개했다. 학생들은 평소와 같은 모습으로 수업에 참여하면서도 뒤에서 지켜보는 부모님이 신기한 듯 자꾸 뒤를 돌아보기도 했고, 평소 장난기 많던 학생이 누구보다 진지한 모습으로 활동에 집중하는 모습은 참관한 학부모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안겨 주었다. 3학년 학부모인 안지성님은 “한자는 따로 투자를 해야 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했는데 학교에서 배울 수 있어 정말 좋다. 매번 시험을 보며 어떻게 지도하시는지 궁금했는데, 5급 준비를 체계적으로 잘 이끌어 주셔서 감사하다. 영어 수업도 교사와 아이들의 상호작용이 활발하고, 학생들이 즐겁게 문장을 말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우리 학교는 다양한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주어 매우 만족한다. ” 라고 소감을 말했다. 학생들의 성장과 배움이 살아 있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학부모와 소통하는 공개수업을 통해 교육활동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여 학생·학부모·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칠량초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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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6
  • 영암교육지원청, 가족 회복이 답이다
    [교육연합신문=조경주 기자]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지난 7월 3일(금) ~ 7월 4일(토) 기찬랜드 일원 글램핑장에서 15가족 60여명과 함께 다채로운 가족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 가족프로그램은 힐링·회복·성장을 모태로 바쁜 일상을 벗어나 나와 가족을 돌아보고 따뜻한 온기를 나누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시간을 갖도록 기획됐다. 활동으로는 글램핑장 숙소 문패 만들기, 수영장에서 물놀이, 바비큐 파티, 불멍, 등의 활동과 가족을 이해하고 소중함을 알아가는 스토리의 샌트아트 공연 등의 활동으로 캠프장의 하루를 마무리 했고 이튿날 곤충박물관에서는 해설사와 함께 영암에 서식하는 곤충들에 대한 이야기,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호기심을 충분히 자극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쉼의 시간, 대화의 시간, 치유의 시간, 회복의 시간을 통해 건강한 가정은 누가 주는게 아니라 가족들 스스로 찾아가는 것임을 알아가는 내용에 포커스를 맞췄다. 이번 가족캠프‘사랑해봄’에 참석한 김00 어머니는“오롯이 가족을 볼 수 있는 기회였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영암교육지원청 관계자는“학생맞춤통합지원의 일환으로 기획된 가족캠프에 참석한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고, 가정이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니 가정과 학교 그리고 교육청이 아이들을 위해 함께 힘쓰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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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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