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경기교육청,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캡스톤디자인’ 수업 확대
-
-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인공지능·로봇 시대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 중심의 ‘직업계고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2026년에 본격 확대한다고 지난 2월 9일 밝혔다.
‘직업계고 캡스톤디자인 수업’은 도교육청에서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실무 중심 인재 양성 정책이다. 이를 통해 도내 직업계고 신입생 충원 확대와 학교 경쟁력 강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한, 민·관·학 협력 기반의 새로운 직업교육 모델을 구축해 직업계고 경쟁력 회복 가능성을 확인했다. 실제로 신입생 미충원 학교에서 충원율 150%를 달성하는 등 경기도내 직업계고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대표적 성공사례인 의정부공업고의 ‘내일을 짓다’ 프로젝트는 ‘학교가 곧 건설 현장이자 기업이 되는’ 방식으로 실제 현장 수준의 실습을 운영해 학생들의 전공 실무 역량과 수업 만족도를 높였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기업협약형 ▲첨단 기술 집약형 ▲인공지능(AI) 융합형 ▲지속가능경영(ESG) 융합형 ▲창업 연계형 등 ‘경기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중심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경기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를 중심으로 50개 지원단을 가동해 학교별 운영을 지원하고 캡스톤디자인 수업이 안정적으로 확산되도록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현장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기업으로부터 직접 과제를 발굴하고,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보다 체계화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캡스톤디자인 수업이 학교와 산업현장을 잇는 핵심 교육 모델로 정착하도록 지속 지원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는 창의적 실무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
2026-02-21
-
-
황호진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전주대학교서 북콘서트 성료
-
-
[교육연합신문=신경재 기자]
전라북도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 황호진(前전라북도부교육감)이 “AI시대의 교육셰프”라는 제목의 북콘서트를 전주대학교 컨벤션홀(온누리홀)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월 21일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 이남호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유성동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박찬욱 前전주시의회 의장, 조진우 전주시장 예비후보, 문홍근 前전북교육청 장학관, 전북특별자치도발전연합회(회장 최한양) 등 많은 주요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됐다.
교육실행 핵심적 사안으로는 △1 SECTOR: 경제적 지원과 지역상생, “출생교육지원금 1억 원”시대, △2 SECTOR: 맞춤형 진로·진학 시스템, “중3 골든타임 프로젝트”를 실행, △3 SECTOR: 교육 거버넌스 및 협력체계, “전북교육협력센터 설치”를 통해 범교육 협력, △4 SECTOR: 공적 책임 강화와 대안교육 “공립 대안학교” 추진으로 구성됐다.
책 줄거리는 △1 CHAPER: AI시대의 전북교육 골든타임 △2 CHAPER:상상너머의 교실 △3 CHAPER: 백 년의 결 미래의 문 △4 CHAPER: 황호진의 교육생각!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실천!으로 구성됐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축사에서 “우리 황호진 교육감 예비후보께서 그동안 들으셨던 지혜와 평등 이런 것들이 전북 교육을 위해서도 크게 쓰일 수 있게 저도 기대하고, 특히 AI 시대 우리 교육 셰프로서 꿈을 펼치고자 하시는 前교육감님의 그 희망이 앞으로 전북을 더 크게 만들고 전북 교육을 크게 발전하게 해 주실 것이라고 저는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황호진 예비후보는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가 새로운 전 세계적인 모델을 만든다면 우리 교육은 전 세계 교육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 AI시대의 미래교육은 아이들에게 정답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용기를 선물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2026-02-21
-
-
김대중 교육감 직무수행평가 53% ‘2개월 연속 전국 1위’
-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26년도 새해 첫 전국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 2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전남광주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된 가운데, 통합 의제의 교육적 방향을 선제적으로 제시해 온 김 교육감의 행보가 긍정 평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금)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매월 실시하고 있는 자체 조사에 따르면, 2026년 1월 교육감 직무수행 긍정평가에서 김대중 교육감은 53.0%를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유지했다. 전월 대비 0.6%포인트 하락했지만, 2개월 연속 선두를 지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김 교육감은 전남광주 행정통합특별법 논의 과정에서 교육자치 구조, 통합교육감 선출 방식, 통합특별교육교부금 확보 등 핵심 쟁점에 대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히며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단순한 행정통합을 넘어 ‘글로컬 미래교육’과 연계한 '초광역 교육체제 구상'을 제시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어 2위는 김광수 제주교육감(52.5%), 3위는 천창수 울산교육감(50.7%)이 차지했다. 이어 임종식 경북교육감(45.7%), 박종훈 경남교육감(44.0%), 김지철 충남교육감(43.9%), 강은희 대구교육감(43.8%), 윤건영 충북교육감(42.2%), 김석준 부산교육감(40.1%), 설동호 대전교육감(39.0%), 신경호 강원교육감(36.2%), 도성훈 인천교육감(36.1%) 순으로 나타났다.
광주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공개 순위(1~12위)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 교육감은 지난 2025년 12월 평가에서는 11월 대비 6.1% 하락한 36.3%를 기록하며 12위에 턱걸이 한 바 있다. 한편, 전남광주 통합교육감 선거가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교육감이 1위를 차지했지만, 광주교육감이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며 극명한 대비를 보이자 지역 교육계 안팎에서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2025년 12월 29~31일, 2026년 1월 29~31일 전국 18세 이상 13,6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3.3%다. 한편, 전북과 세종교육감은 궐위로 제외됐으며, 13위 이하 하위권은 공개되지 않았다.
-
2026-02-21
-
-
김대중 전남교육감, “윤석열 무기징역, 사필귀정이지만 미완의 단죄” 평가
-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2월 19일(목)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내란 사건’ 1심 선고와 관련해 “사필귀정이지만 미완의 단죄”라고 평가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개인 SNS를 통해 “내란 우두머리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중요임무종사자들의 유죄를 인정한 점은 민주주의와 헌법을 무력으로 파괴하려 한 행위에 대해 법의 심판을 내린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다만 그는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아닌 무기징역이 선고되고 일부 피고인에게는 구형보다 낮은 형 또는 무죄가 내려진 것은 아쉽다”며, “다시는 반역사적 범죄가 반복되지 않도록 상급심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판결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번 사안을 학생들에게 민주주의와 헌법의 가치를 가르치는 계기로 삼겠다는 뜻도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교직원·학생 대상 헌법 강연, 계엄령 교육자료 보급, 대통령 탄핵심판 생중계 시청 지원,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 초청 토크콘서트 개최 등을 추진해 왔다. 현재는 헌법교육의 체계화를 위해 ‘헌법교육센터’ 설립도 추진 중이다.
김 교육감은 “상급심 진행 과정 역시 교육의 생생한 자료로 삼겠다”며, “일상 속에서 민주주의와 헌법의 가치를 실천하는 민주시민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26-02-21
-
-
강진교육지원청, ‘청자골 배움터’ 운영 성료! 강진형 지역 배움터를 만들다
-
-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영섭)은 1월 12일(월)부터 2월 13일(금)까지 강진 초·중학생 192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중 대학생 멘토링 ‘청자골 배움터’를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강진교육지원청 Wee센터 및 영재교육원, 강진중앙초, 강진중, 지역아동센터(▲신전지역아동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풍성한 ▲다산 ▲1318해피존 ▲산내들 ▲생명나무 ▲열린배움터 ▲행복나눔 ▲작천지역아동센터 ▲칠량지역아동센터 ▲병영지역아동센터, 이상 12개 센터)에서 진행했다.
특히 이번 겨울방학 중 ‘청자골 배움터’는 대학생 멘토 대상 사전연수를 통해 기초학력 지도 및 돌봄 역량을 강화하고, 기존에 실시한 ‘청자골 배움터’ 운영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방학 중 ‘청자골 배움터’ 운영에 대한 지역아동센터의 요구, 수회간 참가한 대학생 멘토의 경험을 토대로 강진형 배움터를 정착·운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멘토를 신청한 대학생 중 선발된 40명 멘토는 강진 지역 초·중·고등학교 출신 졸업생들로서 대학생 멘토 사전연수를 통해 ▲대학생 멘토 역할 이해 및 동기부여 ▲일지, 출석부, 회기록 작성과 함께 ▲경계선지능 및 기초학력 향상 이해 ▲돌봄·학습·진로·고민상담 및 생활조언을 위한 기초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그리고 192명의 멘티 학생은 기존의 참가한 학생들의 참여도 등을 고려하여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상담 및 코칭 대상 학생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을 우선 선정했다.
윤영섭 교육장은 5주간 ‘청자골 배움터’가 운영된 학교 및 기관에 수시로 방문하여 멘토 및 멘티와 기관 운영자들을 찾아 격려했다. 이에 칠량지역아동센터 멘티(칠량초 학생 OOO)는 “이번에 새로 오신 선생님이 너무 재밌고, 공부도 쉽게 하는 방법으로 알려줬다. 다음 방학 때에도 지금 선생님이 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리고 대학생 멘토(3학년 OOO)는 “내가 나고 자란 강진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함께 노는 것이 정말 보람된다. 그래서 이번이 3번째 참여하고 있고, 다음에도 또 멘토로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윤영섭 교육장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돌봄의 내실있는 운영 방법이 지금의 청자골 배움터에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초·중 학생들이 다시 강진에 돌아와 멘토로써 활동을 하는 선순환 교육체제가 정착되어가고 있어 지역아동센터와 관련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앞으로도 강진교육지원청은 ▲기초학력 보장 ▲돌봄 ▲진로상담 ▲교우관계 상담 및 개선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교육 지원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강진만의 교육 브랜드로서 ‘청자골 배움터’를 지속·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2026-02-21
-
-
영광교육지원청, 학교 행정실장과 청렴 소통 강화
-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국)은 20일(금)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관내 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청렴 소통·현안 면담」을 추진하며 학교 행정 전반에 대한 현장 중심 소통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형식적인 청렴 교육이나 일회성 간담회를 지양하고, 학교 행정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청렴 관련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업무추진비 집행, 계약 및 회계처리, 시설관리 등 학교 현장에서 판단이 요구되는 주요 행정 분야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면담에는 행정지원과장을 비롯해 행정·교육재정·교육협력·시설 팀장들이 함께 참여해 학교별 시설관리 현황을 직접 둘러보고 행정업무 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개선 필요 사항을 폭넓게 공유했다. 이를 통해 교육지원청은 현장의 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학교 행정에 대한 지원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광교육지원청은 학교 행정실장을 학교급 및 권역별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면담을 추진함으로써 참석자 부담을 최소화하고, 보다 밀도 있는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했다. 이러한 방식은 단체 설명회가 아닌 현장 맞춤형 청렴 소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 번 면담은 단순한 간담회가 아니라, 청렴을 행정의 기본 가치로 현장에서 함께 점검하고 공유하는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학교 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
2026-02-21
-
-
영암진로체험지원센터, 교육과정 연계한 학교 중심 진로체험 모델 제시
-
-
[교육연합신문=조경주 기자]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2월 20일(금) 영암 관내 진로체험처(새실)에서 진로체험처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진로꿈터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영암진로체험지원센터 사업소개 및 꿈길 시스템 활용 관련 전달사항에 대한 내용을 시작으로‘학교가 바라는 진로체험’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로체험이 단순한 견학이나 직업 소개를 넘어 교육과정과 연계된 학습 활동이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학생과 학교 나아가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필요로하는 진로교육을 개발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체험처 담당자는“학교의 입장에서 진로체험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학교, 학생 그리고 학부모가 필요로하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으로 개선하고 개발해 나가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암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진로체험전산망「꿈길」통해 74개 진로체험처를 관리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구성하는 진로직업체험의 달, 진로체험처 활용한 진로직업인 멘토링을 운영하고 센터 자체 진로체험프로그램 개발을 내실 있게 준비하여 영암 관내 초․중․고 진로‧진학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
2026-02-21
-
-
완도교육청 ‘완도형 체육교육’ 구축…학교·지역 연대 강화
-
-
[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철영)은 2월 19일(목) ‘2026. 완도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 교육 협의회’를 열고, 지역 중심의 협의를 통해 미래 교육 환경에 부합하는 학교체육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협의회는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형 학교체육 운영 모델을 찾고, 학교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해 학생들에게 질 높은 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촘촘한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체육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참석자들은 각종 체육대회와 행사의 유기적 연계 방안, 학교체육 내실화를 위한 현안, 완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 스포츠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방안 등을 폭넓게 의견 나눴다.
특히 지역사회 스포츠 인프라와 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교육 자원 활용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모색했다. 아울러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제안 과제를 도출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과제를 구체화했다.
완도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를 계기로 지역 교육 협의회를 정례화해 학교체육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완도형 체육교육 모델을 정립해 급변하는 교육 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해 학교체육의 전문성과 내실을 높일 방침이다.
이철영 교육장은 “학교체육은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공동체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교육 활동”이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완도형 체육교육의 기틀을 다지고, 모든 학생이 다양한 체육 활동 속에서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2026-02-21
-
-
전라남도교육청영광도서관, 성인문해교육으로 여는 인생 2막
-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영광도서관(관장 윤하진)은 2월 19일(목) 오후 2시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3단계 학습자 11명을 대상으로 졸업식을 열고, 배움의 결실을 지역사회와 함께 했다.
이번 졸업식은 성인문해교육 학습자에게 공식 초등학력을 인정해 자긍심을 높이고, 성인문해교육의 사회적 가치를 지역사회에 알리며, 배움이 삶의 변화를 이끄는 출발점이라는 메시지를 교육공동체와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졸업식에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 720시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한 학습자 11명과 가족들, 재학생, 그리고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 정병국 교육장, 영광군 장세일 군수, 영광군의회 김강헌 의장, 전라남도의회 오미화, 박원종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전라남도교육청 김대중 교육감은 축하 영상을 보내 어르신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졸업식에서는 학력인정서 수여와 함께 전라남도교육감상, 영광군수상,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상 등을 통해 학습자의 노력과 성장을 격려했다.
영광도서관 윤하진 관장은 “배움에는 늦음이 없다는 사실을 졸업생 한 분 한 분이 증명해 주고 있다”며 “영광도서관은 앞으로도 성인문해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배움에서 소외되는 이가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2026-02-21
-
-
수원 숙지중, 설 맞이 ‘달콤한 이음’ 나눔 봉사활동 운영
-
-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숙지중학교(교장 김윤자)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월 10일,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팥 앙금 디저트를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달콤한 이음’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꽃뫼 체조 교실’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이 정성껏 만든 디저트와 새해 인사를 전하며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만남을 나눴다.
학생들은 재료 준비부터 디저트 제작·포장·전달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체험했다. 경로당을 방문한 학생들은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고 직접 디저트를 전달하며 세대 간 소통의 의미를 되새겼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어르신들께 직접 만든 디저트를 드릴 수 있어 뜻깊었고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작은 나눔이지만 보람을 크게 느꼈고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윤자 교장은 “설 명절을 계기로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이 협력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수원 숙지중 학교사회복지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학교를 연결하는 협력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소통을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통합적 맞춤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2026-02-21
-
-
순천교육지원청–순천시수영연맹, 학교 수영교육 및 초등생활수영 내실화 업무협약
-
-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지난 2월 19일(목) 관내 학교 수영교육과 초등 생활수영의 내실화를 위해 순천시수영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학생 안전 확보와 건강 증진, 수영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시설, 운영 경험 등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전남형 초등생활수영을 포함한 학교 수영교육을 강화하고, 교육장기 수영대회 운영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 수영 능력 향상과 우수 인재 발굴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순천교육지원청과 순천시수영연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학교 수영교육과 초등 생존수영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수영 교육 및 대회 운영에 필요한 시설·인적 자원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사회 체육 활성화를 위한 수영 관련 공동사업도 상호 협의를 통해 추진하기로 했다.
세부 협력 내용은 ▲전남형 초등생활수영 및 초등 생존수영 프로그램 운영 협력 ▲교육장기 수영대회 등 학교 수영 관련 대회 운영 지원 ▲학생 수영 기초 능력 향상 및 우수 인재 발굴·육성 ▲수영 교육 및 대회 운영에 필요한 시설·인적 자원 상호 협력 ▲학교체육 및 지역사회 수영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이다.
순천시수영연맹 이홍태 회장은 “전문 지도 인력과 현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수영교육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며,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체계적으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허동균 교육장은 “생존수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 안전교육”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수영교육의 질적 향상과 함께 우수한 수영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체육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학교체육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현장 밀착형 수영교육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2026-02-21
-
-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 한국어교원 3급 4명 배출
-
-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관장 김의곤)이 25년도12월 31일(수) 운영한 한국어교원 양성과정을 통해 한국어교원 3급 자격증 취득자 4명(2026년 발표 기준)을 배출했다.
한국어교원 자격증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외국인과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를 교육할 수 있는 국가공인 자격으로, 시험 난도가 높고 합격률이 낮은 편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과정은 동신대학교 교수진이 주축이 되어 한국어교육 분야의 이론과 현장 경험을 겸비한 우수한 교수진의 밀도 있는 강의와 개별 피드백을 통해 수강생들의 학습 만족도와 성취도를 동시에 끌어올려 최종 4명이 자격을 취득하였다.
도서관 관계자는“수강생들의 성실한 노력과 도서관의 체계적인 교육 지원, 그리고 동신대학교 교수진의 헌신적인 지도와 전문성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올해도 한국어교원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수강생 모집 기간은 2월 20일(금)부터 2월 26일(목)까지
이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6-02-21
-
-
화순교육지원청, 새 학기 맞이 장애학생 지원인력 역량강화 박차
-
-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지현)은 지난 1월 16일(월)과 2월 19일(목)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실무사 및 사회복무요원 등 장애학생 지원인력 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3월 신학기를 앞두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는 한편, 지원 인력의 전문성을 기르고 장애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장애 이해 및 인권 ▲장애인 활동지원 ▲유형별 의사소통 방법 ▲재난상황 대처 ▲진로직업 역량 강화 ▲성 인권 교육 등 실무 중심의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광주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와 연계한 ‘장애 이해 및 인권 교육, 장애인활동지원’은 실제 지원 사례를 공유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모두를 위한 성교육센터’ 전문 강사가 진행한 ‘성 인권 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성 관련 문제를 사례 중심으로 깊이 있게 다루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수에 참여한 한 특수교육실무사는 “새 학기 학생 지원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구체적인 지원 방법과 소통 기술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지현 교육장은 “특수교육 지원 인력의 역량 강화는 곧 화순 특수교육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교직원의 전문성 신장을 교육지원청의 핵심 과제로 삼고,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2026-02-21
-
-
피겨 이해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8위!
-
-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2026 ISU 피겨 스케이팅 사대륙 선수권 대회 프리 스케이팅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해인이 2월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140.49점을 받았다.
이날 이해인은 클린 연기를 펼치며 기술 점수(TES) 74.15점, 구성 점수(PCS) 66.34점으로 140.49점 받아 쇼트 프로그램 점수 70.07점(9위) 합산 총점 210.56점으로 최종 8위에 올랐다.
음악 비제의 '카르멘 조곡'에 맞춰 연기를 펼친 이해인은 첫 번째 수행 과제인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처리하며 수행점수(GOE) 1.02점을 챙겼다. 이어진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는 "!"(어텐션, 에지 사용 주의)을 받았다. 다음의 트리플 살코, 트리플 루프 점프도 군더더기 없이 수행하고 플라잉 카멜 스핀에서는 레벨 4를 받았다. 트리플 러츠는 "!"(어텐션, 에지 사용 주의)을 받았지만 트리플 플립-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는 클린 처리했다. 트리플 플립 점프는 "q"(쿼터 랜딩,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았다.
비점프 요소인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 스텝 시퀀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모두 레벨 4로 연기하며 무대를 마쳤다. 그는 옆으로 쓰러지는 엔딩 포즈 후 무사히 경기를 마친 기쁨 때문인지 드러누워 환한 웃음을 보였다.
한국 선수가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톱10에 든 건 김연아(2010 밴쿠버 대회 금메달, 2014 소치 대회 은메달), 최다빈(2018 평창 대회 7위), 유영(2022 베이징 대회 5위), 김예림(2022 베이징 대회 8위)에 이어 6번째다.
이해인은 이번 올림픽 출전 소감에 대해 "첫 번째 올림픽이었는데 큰 실수 없이 잘 마칠 수 있어서 너무 기뻤어요. 보완하고자 했던 부분들이 조금이나마 보여진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분들 와서 응원해 주시고 팀코리아 선수들도 와서 응원해 줬는데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직 대회가 남았는데 이번 올림픽이 제가 더욱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경험이어서 배운 점을 바탕으로 더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
2026-02-21
-
-
정근식 서울교육감–매경미디어그룹, 특성화고 금융·경제교육 손잡다
-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과 매경미디어그룹(회장 장대환)은 2월 19일(목) 매경미디어그룹 본사에서 특성화고 청소년 금융·경제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직업계고 학생들이 금융·경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진로를 설계하고, 경제적 자립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전형 금융·경제교육을 제공해 실물 경제 분야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을 비롯해 박태진 전 한국 JP모건 회장, 사업 참여 특성화고 교장단(5교) 등이 참석해 협약 취지와 향후 협력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과 매경미디어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 대상 맞춤형 금융·경제교육 프로그램 운영 ▲금융시장·거시경제·직업 세계를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 제공 ▲민·관 협력을 통한 청소년 경제교육 기반 강화 등에 상호 협력한다.
이에 따라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서울시 상업계열 특성화고 5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방문형 금융·경제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해당 교육은 JP모건 출신 금융 전문가와 매일경제 기자·연구원 등 경제교육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학교별 연 6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금융 사기 예방, 자산 관리의 기초, 거시·미시 경제 이해, 금융 분야 진로 탐색 등 실생활과 밀접한 금융·경제 역량을 균형 있게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지·산·학 협력을 확대해 직업계고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진로·취업 역량 강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번 협력은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민·관 협력형 경제교육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특성화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체적인 경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2026-02-21
-
-
경기교육청, ‘초등학교 학적 Q&A’ 배포…현장 혼란 줄인다
-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월 20일(금), 초등학교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학적 관련 문의에 대해 통일되고 체계적인 기준을 제시하고자 ‘초등학교 학적 Q&A’ 자료집을 개발해 학교 현장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매년 학기 초 집중되는 학적 업무 문의로 인한 학교 담당자의 혼란을 줄이고, 학부모 등 민원인에게 보다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료집은 총 111개의 질의·답변(Q&A) 형태로 구성됐으며, ▲입학 및 취학 ▲출결 상황 ▲전입학 및 전출 ▲유예·면제·정원 외 학적 관리 ▲재취학 및 편입학 ▲조기진급·조기졸업·조기입학·명예졸업 등 초등 학적 업무 전반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
특히 기존에 학교에 배포한 ‘초등 학적 길라잡이’와 연계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사례 중심 안내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자료집은 PDF와 엑셀 파일 형태로 제작돼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됐으며, 실제 업무 상황에 맞춘 검색과 정리가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해 자료집을 지속적으로 보완·개정하며 학적 업무의 표준화를 추진하고, 학적 관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여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자료집은 단순 안내서를 넘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자료”라며 “교원의 행정 업무 경감과 학부모 민원 대응의 일관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2026-02-21
-
-
서울교육청, 갈등조정단 ‘봄’ 출범…악성 민원 사전 예방 체계 구축
-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월 20일(금), 교육공동체 갈등이 장기화되거나 악성 민원으로 확산되기 전에 전문가가 조기에 개입해 사안의 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서울SEM119 갈등조정단 ‘봄’‘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교육활동과 관련한 갈등이 초기 대응 부재로 반복 민원이나 장기 분쟁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갈등이 적절한 시점에 조정되지 못할 경우 감정적 대립이 심화돼 악성 민원으로 확대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갈등이 심화되기 이전 단계에서 전문가가 신속히 개입해 사실관계를 정리하고, 당사자 간 안전한 대화를 지원하는 예방 중심 갈등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갈등이 악성 민원으로 전환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교육적 해결을 우선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갈등조정단 ‘봄’은 갈등으로 얼어붙은 관계가 서로의 마음을 살피는 과정을 통해 따뜻한 봄처럼 다시 피어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회복과 상생을 지향하는 서울교육의 갈등 대응 철학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명칭이다.
서울SEM 갈등조정단 ‘봄’은 교육전문가와 조정전문가 등 총 46명으로 구성됐다. 학교 요청이 있을 경우 갈등 초기 단계부터 현장에 투입돼 회복 중심 조정을 지원한다. 갈등조정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와는 별도로 운영하되 필요 시 병행할 수 있으며, 법적 대응 이전 단계에서 관계 회복을 통한 근본적 갈등 해소에 주력한다.
갈등조정단은 서울시교육청 산하 11개 교육지원청의 교육활동 보호 긴급지원 체계인 SEM119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교육공동체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는 사안이 악화되기 전 소속 교육지원청 SEM119(☎02-1395)를 통해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된 사안은 갈등 초기부터 조정단과 연계해 전문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위촉 기간은 2026년 2월 20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갈등조정단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의 불필요한 분쟁과 악성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조기 개입을 통한 예방 중심 갈등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교육활동이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2026-02-21
-
-
부산남구, 기러기문화원 해람학교서 초·중등 졸업식 개최
-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배움의 길에는 끝이 없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가슴 뛰는 특별한 졸업식이 있었다. 2월 20일(금) 오전 10시 부산 남구 소재 기러기문화원(원장 황영식)에서는 살아 오면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기러기문화원 해람학교에서 초등, 중등 과정을 인정 받는 졸업식이 열려 참석한 가족들과 내빈들의 가슴을 울렸다.
오은택 부산남구청장과 교육연합신문 황오규 부산대표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졸업식은 97세의 오상호 여사의 인정서 전달과 함께 감사 인사말에는 노령에도 불구하고 배움의 끈을 놓지 않은 오상호 여사의 불굴의 의지에 모두가 환호성으로 화답했다. 이날 학사모와 함께 졸업 가운을 입은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당당한 만학도의 모습이 보였다.
황영식 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끝까지 도전을 해 오늘 학력인정 졸업장을 받으신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 특히 97세의 노령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따라와 준 오상호 어르신께 더 큰 박수를 보낸다. 졸업이 아니고 이제 시작이다 삶의 무대에서 아직 펼쳐진 것이 더 남아 있는 우리들의 삶이다. 여기에 당당하게 졸업장을 받은 분들이 그 삶의 무대에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 다시 한 번 축하하고, 건강들 잘 챙기시고 오래도록 봤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2026-02-21
-
-
서울남부교육지원청, ‘같이하는 배움나눔’ 학원 교육기부로 배움 나눈다
-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2월 20일(금), 올해 2월부터 학원·교습소의 자발적인 교육기부를 통해 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무료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같이하는 배움나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같이하는 배움나눔’은 사교육의 사회적 책무성을 강화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 기회가 제한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공존·협력형 교육복지 모델이다.
구로·금천·영등포구 학원연합회와 남부교습소연합회, 따뜻한 하루의 후원으로 매년 참여 시설과 지원 학생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2025년에는 학원·교습소 36개원이 참여해 총 94명의 학생에게 교육기부를 실시했으며, 약 2억 원 규모의 사교육비 경감 효과를 거뒀다. 2026년에는 40개원 참여를 목표로 99명의 학생에게 학습 기회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보습 과정 중심에서 벗어나 예능, 정보, 직업 등 다양한 교습 과정의 학원·교습소 참여를 유도해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넓힌다. 아울러 학원·교습소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학생·학부모와의 소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남부교육지원청 학원팀’ 채널을 활용한 소통 창구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 일정은 올해 2월 23일부터 3월 13일까지 3주간 교육기부 참여 학원·교습소를 모집하고, 3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 학교·지역아동센터·아동복지기관 등과 협력해 지원 학생을 접수한다. 이후 지역별 매칭을 거쳐 4월 중순부터 학생들에게 학원·교습소 무료 수강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학원·교습소의 교육기부 활동은 수강료의 최대 85%까지 교육기부금으로 처리되며, 활동 기관에는 참여 인증 현판이 제공된다.
한미라 교육장은 “단순한 무료 수강 지원을 넘어 공교육과 사교육,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의 성장을 책임지는 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이 국가의 미래가 된다는 믿음으로 공존과 상생의 교육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
2026-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