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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제교육원, AI 기반 교원 역량 개발 시스템 ‘G-LINK’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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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박숙열)은 2월 15일(일), 국내 교육기관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교원 역량 개발 시스템 ‘G-LINK(GIGE Level Indicator for Navigating Key Competences)’를 개발·적용하며 교원 연수 체계 혁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G-LINK’는 연수생의 역량 수준을 다각도로 진단하고 성장 방향을 제시하는 핵심 도구다. 온라인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수집된 정량·정성 자료를 인공지능(AI)이 분석해 개인 및 단체별 성취도와 보완점에 대한 정밀한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국제교육원은 평가 도구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가 중심의 ‘G-LINK 전담반’을 구성했다. 지속적인 문항 개발과 검증 과정을 거쳐 시스템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시스템은 단순 평가에 그치지 않고 교육과정의 질적 개선으로 연계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연수생의 부족한 역량을 보완할 수 있는 맞춤형 학습 경로를 추천하고, 마이크로러닝(Short-form learning) 콘텐츠를 제공해 연수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G-LINK’는 올해 2월 중등 신규임용 예정자 연수를 시작으로 국제교육 및 다문화교육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박숙열 원장은 “단순히 연수 만족도를 확인하는 수준을 넘어 교원의 역량이 실제로 얼마나 변화했는지를 데이터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교사별 학습 경로를 추천해 자율적 역량 개발을 지원하겠다”며 “인공지능 분석 기반의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해 교사들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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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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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說] 실질적 지원 없는 학맞통, 공교육 붕괴를 가속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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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사설]
교육부의 ‘학교맞춤형 교육지원 체계(학맞통)’는 현장에 업무 폭탄을 투하했다. 교총은 이번 대책이 공교육 붕괴를 가속할 것이라고 비판한다. 정부는 인력 지원을 포함한 실질적 대책을 다시 세워야 한다.
이번 발표에는 실질적인 ‘학교 밖 지원’ 대책이 빠져 있다. 행정 업무의 외부 이관이나 전담 인력 배치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인력 확충 없는 협업 강조는 교사에게 업무를 독박 씌우는 결과만 낳는다. 교사는 잡무에 시달려 본연의 교육 활동을 포기하게 된다.
교육부는 데이터 기반의 시스템 구축이 행정 효율을 높인다고 주장한다.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어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논리다. 이를 통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인력 없는 시스템은 관리와 입력이라는 새로운 짐일 뿐이다. 구체적 운영 계획 없는 협업은 학교 내 갈등만 부추긴다. 신학기를 앞둔 시점에 현장의 혼란은 더욱 극심해질 수밖에 없다. 업무 주체가 불분명한 정책은 결국 갈등 폭발의 도화선이 된다.
교육부는 ‘협업’이라는 말로 교사의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 교육지원청으로의 업무 이관 등 체감 가능한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 교사가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정책의 최우선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한 정책은 즉각 수정되어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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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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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서울교육감, 오류마을 방문…“돌봄과 교육이 함께하는 공동체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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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이 2월 16일(월) 오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오류마을을 방문해 아동 생활환경과 돌봄·교육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의 실제 생활 현장을 직접 살피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교육감은 시설 라운딩과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아이들의 일상 공간을 둘러보고, 현장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류마을은 아동복지법과 서울시 보건복지 지침에 따라 운영되는 아동복지시설로, 1951년 ‘오류애육원’으로 출발해 현재까지 70여 년간 보호아동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해 온 곳이다. 사회복지법인 삼농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42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다.
시설에는 원장과 사무국장, 자립지원 전담요원, 생활복지사, 임상심리상담원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생활지도원·영양사·간호사·조리원·위생원·안전관리인 등 총 36명의 종사자가 아이들의 일상 돌봄과 정서·생활 지원을 맡고 있다.
이날 일정은 시설 소개와 라운딩에 이어 아동들과의 점심 식사 및 담소 시간으로 이어졌다. 정 교육감은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학교생활과 꿈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보호시설 아동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경계선지능아동을 위한 교육·치료 재활비 지원, 노후 생활동 개보수(도배·화장실 수리 등) 필요성 등이 주요 현안으로 논의됐다. 현장 관계자들은 “아이들의 정서 안정과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전문적인 교육·심리지원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오류마을은 단순한 보호시설을 넘어 아이들의 삶과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라며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복지기관, 지역사회가 연계된 통합 지원 체계를 강화해 보호아동 한 명 한 명의 성장 경로를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오류마을은 앞으로도 교육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자립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맞춤형 돌봄 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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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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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가야금병창, 27일 부산민속예술관 송유당서 '수궁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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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지난해 부산국립국악원 예지당에서 '소리사색'이란 주제로, 그리고 칠곡군 왜관에 있는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는 '가락인연'이란 주제로 국악을 사랑하는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던 '여는 소리 현' 대표인 김현정 가야금병창이 새해 신년인사차 국악인들의 갈증을 풀어줄 공연을 준비했다. '여는 소리 현'은 2월 27일(금) 오후 7시 30분 '부산 민속에 술관 송유당'에서 '수궁가'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김현정 가야금병창은 "이번 무대는 박귀희제 가야금병창 '수궁가'를 중심으로, 기존 병창 레퍼토리에 포함되지 않았던 대목들을 안숙선제, 지수복제, 정광수제, 사설까지 더해 하나의 흐름으로 확장해 엮은 무대이다. 가야금병창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공연의 흐름과 이야기를 따라갈 수 있도록 연행되는 대목의 사설 원문과 핵심 한자어 풀이, 현대어 풀이를 수록한 '수중가 사설집'을 준비했다. 소리로 듣고, 사설집을 통해 읽으며 '수궁가'의 이야기를 귀와 눈으로 함께 마주하는 자리에 많은 분들을 모시고 싶다."라고 밝혔다.
국악컴퍼니 '여는 소리 현' 김현정 대표는 칠곡 향사 가야금병창 아카데미 출강, 중앙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출강 등 많은 일정들을 소화하면서도 소외계층 복지사각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고, 작년 12월에는 부산 남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나누리봉사단 송년회&후원의 밤'에서도 재능기부를 펼쳐 그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등 많은 사람들의 갈채를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열리는' 수궁가'도 국악에 목마른 많은 국악마니아들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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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