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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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교육지원청, 유아 디지털 시민성 교육자료 개발 성과 공유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숙)은 2월 12일(목), 고양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직원과 교육전문직원, 유아교육 전문가 등 약 100명을 대상으로 ‘고양교육발전특구 유아 디지털 시민성 교육자료 개발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고양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유아기 디지털 시민성 함양을 위한 교육자료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디지털 교육에 부담을 느끼는 교사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양교육지원청이 현장 교사를 위해 개발한 ‘교사를 위한 유아 디지털 교육 첫걸음’ 자료도 함께 공개된다. 해당 자료는 디지털 교육을 처음 접하는 교사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유아 발달 단계에 맞춘 구체적인 지도 방법과 실천 팁을 담아 현장의 높은 활용도가 기대된다. 행사는 ▲유아 디지털 시민성 교육자료 및 교사 지원 자료 개발 결과 발표 ▲디지털 시민성 교육이 담긴 놀이 실행 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수업 사례를 통해 유아들이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디지털 예절과 책임 있는 사용 태도를 익히는 과정을 살펴보고, 현장 적용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이날 참석자 전원에게 교육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유아 디지털 교육자료 2종’(교사를 위한 유아 디지털 교육 첫걸음, 놀이로 배우고 실천하는 유아 디지털 시민성 교육)을 실물로 배부하고, 놀이온(ON) 사이트를 통해 관련 놀이 자료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현숙 교육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유아기 디지털 시민성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에 개발된 ‘첫걸음’ 자료가 현장 교사들에게는 든든한 길라잡이가 되고, 아이들에게는 올바른 디지털 세상을 만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유아 발달 단계에 맞춘 디지털 시민성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놀이 중심 교육을 통해 건강한 디지털 문화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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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9
  • [오피니언리더스] 한효섭 부산한얼고 교장 퇴임…“수고는 무슨 수고인가”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한얼고등학교 한효섭 교장의 퇴임은 단순한 임기 만료가 아니다. 전국의 교장들에게 던지는 하나의 질문이자, 교육 리더십에 대한 깊은 성찰의 메시지다. 올해 80세로 최고령 학교장에 속하는 한 교장은 4년의 임기를 마치며 연임 요청을 받았지만, 정년이 남아 있는 후배에게 학교 경영의 기회를 주어야 한다며 스스로 물러났다. 더 머무를 수 있었지만, 그는 떠날 때를 선택했다. 그의 선택은 “언제까지 할 수 있는가”가 아니라 “언제 내려놓는 것이 옳은가”에 대한 답이었다. 재임 기간 동안 그는 휴일을 가리지 않고 학교를 지켰다. 교육 환경 개선, 재정 안정화, 조직의 화합을 위해 직접 발로 뛰었다. 성과를 내세우기보다 기반을 다지는 데 힘을 쏟았고, 학교를 ‘내 업적의 무대’가 아니라 ‘공동체의 터전’으로 여겼다. 퇴임 자리에서 그는 말했다. “학교는 한 사람의 힘으로 운영되는 곳이 아니다. 나는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을 뿐이다.” 그리고 덧붙였다. “월급 받고 일했는데 무슨 수고인가.” 이 말은 단순한 겸손이 아니다. 공직의 본질에 대한 선언이다. 직무는 희생이 아니라 책임이며, 자리는 특권이 아니라 맡겨진 역할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오늘날 교육 현장은 급변하는 정책 환경과 학령인구 감소, 학교 공동체 갈등 등 복합적 과제에 직면해 있다. 이런 시대일수록 리더의 태도는 더욱 중요하다. 성과를 과시하는 리더십이 아니라, 다음 세대를 준비시키는 리더십. 권한을 행사하는 리더십이 아니라, 책임을 완수하는 리더십이 요구된다. 한효섭 교장의 퇴임은 전국의 교장들에게 묻는다. 자리는 얼마나 오래 지키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지키다 떠나느냐가 더 중요하지 않은가. 학교는 나의 성취를 위한 공간인가, 아니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인가. 그는 화려한 수식 대신 담백한 한 문장으로 교육자의 품격을 남겼다. “수고는 무슨 수고인가.” 그 울림은 특정 학교를 넘어 전국 교장들에게 향하고 있다. 그리고 교육 리더십의 본질을 다시 묻고 있다. 떠나는 순간까지 품격을 잃지 않은 그의 선택은 오래도록 교육 현장에 남을 하나의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한효섭 교장 ◇ 학교법인 한얼교육재단 설립자(이사장) ◇ 한얼고등학교 교장 ◇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회장 ◇ 한국노인교육연합회 회장 ◇ 대한민국헌정회 이사 ◇ 부산동성고등학교 졸업 ◇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중등교육행정 석사 ◇ 컬럼비아퍼시픽대학교대학원 정치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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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9
  • 교육부, 창의적이고 다양한 교육 위해 학교 현장의 '가짜 일' 줄인다
    [교육연합신문=손영욱 기자]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학교가 자율성을 토대로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교육을 다양하게 시도할 수 있도록, 불필요하거나 부담이 되는 각종 관행과 규제, 비효율적인 절차를 발굴·개선하는 등 학교의 가짜 일 줄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월 19일 밝혔다. 그간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등과 함께 교육자치와 학교 운영의 자율성 강화를 위한 규제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 2017년에는 지방교육자치강화추진단을 신설하고, 교육자치 강화를 위해 시도교육감협의회와 공동으로 131개 과제를 발굴·이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학교 현장에서 체감하는 자율성은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 이번에는 학교 차원에서 직접 결정하고 실행할 수 있는 사무를 적극 발굴해 학교가 본질적인 기능을 회복하도록 지원하되, 학교 현장의 불필요한 관행은 과감하게 없애고 비효율적인 행정절차와 책무는 간결하게 정리해 현장의 부담을 경감하는 것에 방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정책연구(’25.12월~)를 통해 학교 업무 전반을 ‘학사운영·교육과정’과 ‘재정집행·행정업무’ 분야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현장의 각종 규제와 관행을 계속 발굴·개선해 나간다.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교원·학생·학부모와 교육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며, 함께학교 플랫폼(www.togetherschool.go.kr)을 활용해 대국민 온라인 의견 수렴도 병행한다. 이에 앞서 지난 12월에 실시한 현장 교원, 전문가 등과의 사전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과제는 현장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우선 개선한다. 먼저, 학생에게 교내 상장을 수여할 때 공무원의 포상 규정을 적용해 공적 조서를 작성하는 등 관행적으로 해오던 불필요한 업무를 시정하도록 현장에 안내한다. 1급 정교사 자격연수에서 법정의무교육을 과도하게 편성하던 관행을 개선해 전문성 향상을 위한 과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예산집행 관련 회계규칙과 지침을 정비해 불필요한 납품내역서 증빙을 없애는 등 학교에서 예산집행에 소요되는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그리고 출장비 등 경비를 처리할 때 과도하게 지출 증빙자료를 요구하는 사례가 없도록, 적정한 회계 집행 운영 방법도 안내한다. 아울러, 교직원의 호봉획정·정기승급 업무, 생존수영 수업을 위한 수영장·통학버스 계약 등의 절차에 대한 교육(지원)청의 지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며 현장의 불필요한 행정부담을 최대한 줄여나간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불필요한 규제와 행정부담은 학교가 교육의 본질에 집중하지 못하는 주요 요인이다."라며, "학교가 구성원 간 신뢰와 협력을 토대로 가르치고 배우는 본질적인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속적으로 규제를 개선하고 불필요한 관행을 제거하여, 학교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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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9
  • 부산시, '2026년 인공지능행정 추진계획' 수립·시행… 지능형 행정 구현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인공지능(AI)을 행정 전반에 체계적으로 도입·확산하기 위해 「2026년 부산광역시 인공지능행정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능형 행정 구현을 본격 추진한다고 2월 19일(목)밝혔다. 이번 추진계획은 「부산광역시 인공지능행정 조성에 관한 조례」 제5조에 따라 매년 수립하는 종합 계획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부산시는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지능행정 인공지능(AI) 도시'를 비전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행정혁신 ▲일상을 바꾸는 공감 인공지능(AI) 확산의 2대 중점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총 38개 세부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공지능을 행정 전반에 내재화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부산형 인공지능(AI) 행정서비스 고도화와 범용 인공지능(AI) 업무 지원 환경을 구축해 공무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인공지능(AI) 기반 시설(인프라)을 확충해 안정적인 활용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공무원 인공지능(AI) 활용 역량강화 교육과 인공지능(AI) 학습모임 운영 등을 통해 실무형 인공지능(AI) 인재를 육성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윤리 지침 이행과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병행할 계획이다. 민원, 복지, 일자리, 관광 등 생활과 밀접한 영역을 중심으로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확대한다. 복지·돌봄 분야에서는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인공지능(AI) 챗봇과 돌봄 정보 통합 안내 서비스를 통해 시민이 필요한 정보를 언제든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장애인 거주 시설과 취약계층 지원 현장에는 인공지능(AI)과 사물 인터넷(IoT)을 활용한 안전 모니터링을 적용해 돌봄의 질과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일자리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일자리 정보 제공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구직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이용자의 관심사와 대출 이력을 분석해 맞춤형 도서를 추천하는 인공지능(AI) 서비스 도입과 인공지능(AI) 기반 음식점 외국어 메뉴판 제작 지원 확대를 통해 시민과 외국인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재난·안전·교통·도시·산업 분야에는 인공지능 기반 분석·예측 기술을 활용해 사고와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AI) 안전 모니터링, 교통 혼잡과 사고 위험을 예측하는 지능형 교통 관리, 교량과 도시 시설물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는 인공지능(AI) 안전관리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활용을 확대한다.이를 통해 재난 대응 속도를 높이고 도시 운영의 효율성을 개선하는 등 시민이 일상에서 안전과 편의를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행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근록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이번 '인공지능행정 추진계획'은 인공지능(AI)을 행정 전반에 내재화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시민이 실제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행정을 통해 행정서비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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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9
  • 여수 진성여고 보건간호과, 2년 연속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국외팀 선정 쾌거
    [교육연합신문=문태석 기자] 전남 여수 진성여자고등학교(교장 김영호)지난 2월 13일(금) 보건간호과가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주관하는 ‘2026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with AI’ 국외 활동 팀에 2년 연속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전남 보건 교육의 요람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베트남 문화교류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학교의 위상을 높였던 2·3학년 선배들의 뒤를 이어, 올해는 1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돼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올해 선발된 진성여고 보건간호과 1학년 팀은 지난 1년간 교내외를 넘나들며 그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활동을 펼쳐 왔다. 이들은 ▲이중언어공부방 학습 보조 ▲여수시노인복지관 재능 기부 ▲유기견 보호소 산책 보조 ▲보건간호과 체험 부스 운영 등 학업과 병행하기 힘든 일정 속에서도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왔다. 심사위원단 역시 1학년 학생들이 보여준 이 같은 압도적인 활동량과 진정성을 높이 평가해 2년 연속 국외팀 선정의 영예를 안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활동을 이끈 보건간호과 1학년 백하율 학생은 “지난 1년간 정말 최선을 다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대표로서 리더십을 기르고 팀원들과의 협동심을 배울 수 있었다”며,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국외팀 선정’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진 만큼, 앞으로도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활동에 임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진성여고 보건간호과는 이번 선정을 발판 삼아 학생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견문을 넓히고, AI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의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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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9
  • 목포교육지원청, 지역사회 6개 공공기관과 연계한 방과후학교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덕원)은 2월 12일(목)지역사회 공공인프라 및 공공기관(6개 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역 연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의·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지역사회 연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목포 인근 우수 공공기관·공공인프라과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와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돌봄·방과후 프로그램이다. 특화 프로그램으로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서부사무소(다도해 섬 생태체험과 환경교육), ▲목포해양대학교 요트아카데미(요트체험, 수상안전교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초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물자원, 자연과학 탐구), ▲목포시하당청소년문화센터(지역사회 방과후·돌봄 종합서비스), ▲스마트인재개발원(AI 플레이그라운드), ▲녹색에너지연구원(태양열, 풍력 에너지를 이용한 공작 교실)이 있으며, 올해는 AI 특화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여 미래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정덕원 교육장은 “목포에 다양한 기관이 있음에도 실질적으로 관계자가 아니면 진로에 대한 탐색을 하기 어려운데,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의 또 다른 체험과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기관에 대해 알아 갈 수 있는 기회이다.”며 “학생들이 학교에서만이 아닌 학교 밖 교실에서도 행복한 미래를 찾을 수 있도록 기관들과 정책의 흐름에 대한 연수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의회에 참여한 한 공공기관 업무담당자는 “교육을 통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온동네 돌봄·교육에 대해서 이해도를 높였으며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이 되도록 힘쓰겠다.”며, “목포교육지원청과 23년부터 업무 협약하여 진행한 사업이 벌써 4년이 다 되어간다며, 지역의 아이들과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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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9
  • 화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방학 프로그램 “오메 5매 겨울방학”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지현) 2월 2일(월)부터 13일(금)까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겨울방학 프로그램 「오메 5매 겨울방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으로는 ▲자개 갓키링 만들기 ▲가족과 함께하는 딸기체험 ▲명절 음식 만들기(만두 빚기) ▲화순체육회와 함께하는 다이어트로빅 ▲우리끼리 1일 캠프 등이 운영됐다. 특히 딸기 수확과 딸기청 만들기 체험은 형제자매가 함께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였으며, 1일 캠프에서는 요리와 협동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성 및 자립 역량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학생 프로그램과 동시에 진행된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 ▲‘경제교육을 곁들인 학부모 대화의 장’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수교사가 경제교육과 가정 내 의사소통 방법을 주제로 연수와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학부모들과 공감과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가 즐겁게 배우고 참여하는 동시에 학부모 교육까지 운영되어 더욱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겨울방학에는 화순전남대학교 여미사랑병원학교에서도 제빵 및 공예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병원 입원 및 치료 중인 건강장애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지현 교육장은 “앞으로도 특수학생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화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매년 계절별 방학 프로그램과 학부모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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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9
  • 서울남부교육지원청–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 이주배경학생 지원 협력 강화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2월 13일(금),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센터장 신혜영)와 남부 관내(구로·금천·영등포구) 이주배경학생 및 다문화가정 학부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는 서울특별시가 설립하고 사단법인 이주민센터 친구가 위탁 운영하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기관으로, 개인 맞춤형 서비스와 함께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 방과후 멘토링 등 교육사업과 다국어 심리상담·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교육지원청과 지역 전문기관 간 협업을 통해 남부 지역 맞춤형 다문화교육 지원체계를 구축·내실화하고, 이주배경학생과 다문화가정이 학교 적응 과정에서 겪는 언어 장벽, 심리·정서 문제, 초기 정착의 어려움을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 관내(구로·금천·영등포구)는 서울 전체 이주배경학생의 약 29%가 재학하는 지역으로, 현장에서 체감되는 지원 수요가 큰 편이다. 이에 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에서 확인된 요구를 바탕으로 지역 전문기관과 함께 지속 가능하고 현장 밀착형 지원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추진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의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이주배경학생 대상 ‘학교로 찾아가는 이중언어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초기 정착 연수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다문화 지원 인력 사업 자문 및 행정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이 보다 신속하게 연결되고, 학생과 가정이 겪는 어려움이 초기 단계에서 완화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연계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학교가 단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는 지역 전문기관과 협력해 남부 지역 여건에 맞는 현장 중심 다문화교육 지원 모델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미라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주배경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이중언어 집단상담 등 필요한 지원을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학부모 초기 정착 연수를 통해 가정의 적응 과정도 함께 돕겠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배경과 속도를 존중하며, 이주배경학생이 자신의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강점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학교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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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9
  • [김홍제의 목요칼럼] 성공을 가르친 교육, 침묵을 배운 사회
    [교육연합신문=김홍제 칼럼] 2019년 미국 금융가이자 사교계 인사였던 제프리 엡스타인(Jeffrey Epstein)이 미성년자 성착취과 인신매매 혐의로 체포된 뒤 구치소에서 사망했다. 그러나 그의 죽음으로 사건이 끝난 것은 아니었다. 엡스타인은 정계·재계·학계·문화계 가릴 것 없이 돈과 권력, 명성을 가진 자는 누구나 자신의 섬으로 초대했다. 그 섬은 나중에 미성년 피해 여성들이 최소 1,000여 명 정도로 추정되는 장소였다. 초대받은 사람 중에 성착취를 했다고 인정한 사람은 없다. 이들의 성범죄를 유추할 수 있는 근거는 엡스타인 파일 속에 담긴 수많은 이메일과 사진뿐이다. 엡스타인 사건의 핵심은 범죄의 잔혹성만이 아니다. 왜 그렇게 오랫동안 단죄되지 않았는가에 있다. 많은 사회 유명 인사들이 그와 교류했지만 문제 제기는 거의 없었다. 권력자들의 네트워크는 서로를 보호하는 장치로 기능했다. 엡스타인은 투자은행 베어스턴스에 입사하기 전에는 사립학교 교사였다. ‘엡스타인 사건’ 연루 주요 인사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빌 게이츠 MS 창업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놈 촘스키 교수, 영국 앤드루 전 왕자, 뵈르게 브렌데 세계경제포럼 총재 등이다. 그 명성이 충격적이다. 제프리 엡스타인 사건은 한 범죄자의 타락으로만 읽기엔 너무 많은 것을 드러냈다. 그것은 권력, 돈, 명성이라는 이름의 ‘성공’이 어떻게 도덕적 감각을 마비시키는지 보여준 사건이다. 한국 교육은 오랫동안 ‘어디에 들어갔는가’를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했다. 명문대, 대기업, 고소득 직업. 어릴 때부터 성취와 경쟁의 언어로 살아왔다. 성공의 기준이 단선적이다. 그럴수록 성공을 둘러싼 윤리적 질문은 주변으로 밀려났다. 엡스타인 사건에서 보듯이 사회적 지위는 때로 면죄부처럼 작동했고 주변의 엘리트들은 침묵을 선택했다. 능력과 네트워크가 도덕적 판단보다 앞설 때 사회 정의는 쉽게 무너졌다. 한국 사회도 예외가 아닐 수 있다. 라캉의 말을 보면 인간은 단순히 욕구를 충족하는 존재가 아니라 ‘타자의 욕망’을 욕망하는 존재다. 권력과 부, 명성과 네트워크는 곧 상징계에서의 승인이다. 엡스타인은 그 상징적 권력을 매개로 욕망의 중심에 서 있었고 많은 이들은 그 주변에서 침묵을 선택했다. 우리는 무엇을 성공이라 가르쳐왔는가. 명문대, 자산, 인맥을 향한 경쟁 속에서 ‘타자의 욕망’을 내면화하도록 교육한 것은 아닌가. 우리는 공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자로서 윤리적 주체 대신 상징적 지위를 좇는 주체로 학생을 길러낸 것은 아닌지 성찰해야 한다. 라캉에게 욕망은 제거할 대상이 아니라 자각하고 책임져야 할 구조다. 교육은 바로 그 책임을 가르치는 장이어야 한다. 엡스타인 사건은 욕망을 통제하지 못한 개인의 타락이 아니라 욕망을 성찰하지 못한 사회의 실패다. 교육이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 ‘무엇을 가질 것인가’가 아니라 ‘어떤 주체로 어떤 삶을 살 것인가’를 자신에게 지속적으로 질문하게 하는 것이다. ▣ 김홍제 ◇ 충청남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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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9
  • 광양교육지원청, 진월초·중통합운영학교 개교 앞두고 ‘현장 밀착형’ 정밀 점검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오는 3월 1일(일) 진월초·중통합운영학교의 역사적인 첫걸음을 앞두고, 지난 2월 13일(금) 교육장을 비롯한 각 분야별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막바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 김여선 교육장을 필두로 교육과정, 학교 시설, 급식, 보건 등 개교 준비와 직결된 각 부서별 실무 담당자들이 총출동해 현장 중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교실 내 학습 기자재 배치부터 급식실 위생 시설,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상태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학습권과 직결된 모든 요소를 담당 분야별로 세밀하게 살폈다. 진월초·중통합운영학교는 초등과 중등 교육과정의 유연한 연계를 통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형 교육 모델을 제시하는 광양교육의 새로운 중심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여선 교육장과 업무 담당자들은 현장에서 시설물 하나하나를 직접 확인하며, 신설 학교가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사전에 방지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 환경을 구축할 것을 지시했다. 현장을 세심하게 살핀 김여선 교육장은 “통합운영학교의 성공은 현장의 세심한 준비에서 시작된다. 각 업무 담당자들이 전문성을 발휘하여 진월의 아이들이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중단 없는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개교 직전까지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양교육지원청은 이번 부서별 합동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개교 전까지 미비한 점을 완벽히 보완해, 다가오는 3월 1일, 학생들에게는 설렘 가득한 배움터를, 학부모들에게는 깊은 신뢰를 주는 성공적인 개교를 맞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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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9
  • 해운대교육지원청, ‘우리 지역의 생활’ 교재 발간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량)은 초등 3학년 사회과 지역화 교재 ‘우리 지역의 생활’을 새롭게 보완해 발간했다고 2월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판은 수영구, 해운대구, 기장군 등 다양한 지역 자료를 균형 있게 포함했다. 학생들이 자신이 속한 지역의 생활과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고, 질문·탐구 중심의 학습을 통해 사회탐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재 개발 과정에서는 초등 3학년 담임교사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자료와 디자인도 보완했으며, 최신 사진과 관련 자료를 새롭게 업데이트했다. 이번 교재는 교사와 학생 모두가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교사들이 수업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현장 수업의 효율성도 강화했다. 김순량 교육장은 “교사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교재를 지속적으로 보완함으로써,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 학습 환경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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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9
  • 전남교육청, 소규모 사립유치원에도 순회 영양교사 지원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2월 13일(금)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6년 사립유치원 급식기본계획 설명회’를 열고 유치원 급식의 위생과 안전, 영양관리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립유치원 급식 운영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고, 유아의 건강을 고려한 위생·안전 중심의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교육청은 학교급식법이 유치원에 적용된 지 5년째를 맞이한 올해를 기점으로 사립유치원 급식 운영이 체계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소규모 사립유치원에 교육지원청 순회 영양교사를 지원하여 위생·영양관리 체계를 현장에 정착시키고, 유아기 식생활 교육을 강화해 급식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자 한다. 또한 2024년 ‘유치원 급식 영양관리 자료집’ 발간과 2025년 ‘유아 영양·식생활교육 교구 및 워크북’ 제작에 이어, 찾아가는 맞춤형 급식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아에게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하고, 놀이 중심 식생활교육을 기반으로 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는 유치원 급식·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급식운영관리, 영양관리 강화, 영양·식생활 지도, 위생·안전관리 강화 등 유치원 급식 전반의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사례로 보는 유치원 급식 위생 관리’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관리 방안을 제시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정은 “이번 설명회가 현장의 급식 운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사립유치원 급식 기본계획을 토대로 교육현장과 적극 소통하면서, 안전하고 질 높은 유치원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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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9
  • 전남교육청, 모두가 존중받는 ‘평화로운 학교’ 만든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육감 김대중) 2026년 민주생활교육 주요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12~13일(목~금) 신안에서 설명회를 열고, 민주생활교육과 핵심 사업의 추진 방향을 안내했다. 설명회에는 학교폭력제로센터장, 업무 담당 장학사, 전담 주무관, Wee센터 실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해 변경된 학교폭력 사안 처리 매뉴얼과 교육 관련 주요 법령을 공유하고, 학교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6년 한 해 동안 ‘평화로운 학교공동체’ 조성을 핵심 과제로 내걸고, 민주생활교육 정책 내실화에 주력했다. 단순한 사안 대응을 넘어, 갈등의 예방과 교육적 해결, 정의와 책임을 배우는 시민교육, 회복과 치유를 지원하는 통합적 체계로 정책의 무게중심을 옮긴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학교폭력 대응을 예방과 관계회복 중심으로 확장한다. 대표적으로 ‘학교문화 책임규약’과 이를 반영한 ‘학교생활규정 개정’ 지원을 강화한다.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 책임을 다짐하고, 이를 규정에 반영해 민주적이고 인권 친화적인 생활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취지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관계회복 숙려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 경미한 사안에 대해 곧바로 심의 절차로 가기보다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우선 적용해 갈등을 교육적으로 풀어가겠다는 방향 전환이다. ‘공존교실’ 운영을 통해 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대한 정서·행동 지원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제로센터(22개소) 중심의 통합 지원 체계도 안정적으로 운영한다. 교권 보호 분야에서는 학교장의 긴급조치 권한 확대, 교육활동보호센터 전담 변호사 신규 배치, 피해 교원 대상 법률·심리·치료 지원을 체계화했다. 또한 전라남도교권보호위원회를 통해 교육활동 보호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지역에서 조정되지 않은 분쟁을 조정하는 기능을 강화한다. 전남 의(義)교육 내실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전남 의(義)교육 주간’을 통해 지역 민주·평화·인권의 가치를 교육과정과 연계하고, 의(義)교육 자료를 개발·보급해 학교 현장의 수업 활용도를 높인다. 또한 5·18 민주화운동 교육과 여순 10·19 평화·인권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독도체험관을 활용한 역사·영토 교육을 강화해 지역의 역사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민주시민교육을 추진한다. 상담대안교육 분야에서는 Wee센터와 연계한 학생 상담·치유 지원을 강화하고, 위기 학생 맞춤형 지원을 체계화한다. 또한 ‘제5차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기본계획’에 맞춰 사회정서교육(SEL) 기반 프로그램 확대와 전환 학년 대상 ‘어울림+’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성인지교육은 성폭력·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민감 사안 발생 시 상담·법률·생활지도가 연계되는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 예방과 보호를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은 2026년 민주생활교육 주요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12~13일 신안에서 설명회를 열고, 민주생활교육과 핵심 사업의 추진 방향을 안내했다. 설명회에는 학교폭력제로센터장, 업무 담당 장학사, 전담 주무관, Wee센터 실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해 변경된 학교폭력 사안 처리 매뉴얼과 교육 관련 주요 법령을 공유하고, 학교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올 한 해, 민주생활교육은 갈등을 사후에 처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예방과 관계회복, 교육활동 보호, 의(義)교육과 사회정서교육까지 연결되는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며, “평화로운 학교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현장과 함께 정책을 촘촘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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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9
  • 부산교육청, 소규모 학교 방과후학교 활성화 최선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부산지역 방과후학교의 동서 격차가 크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 학교 규모와 지역 여건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이 균등한 교육기회를 누리도록 방과후학교 및 돌봄 운영을 확대하고 체계적인 운영 관리와 질적 개선을 통한 정책 내실화를 지속 추진한다고 2월 19일 밝혔다. 먼저, 초등 1~2학년 대상 방과후 프로그램을 주 10시간 무상 제공하고, 초등 1~6학년을 대상으로 유상 방과후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키로 했다. AI를 활용한 방과후 프로그램의 개설과 운영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저학년에 비해 교육수요가 높은 초등 3학년을 대상으로 연간 50만 원 이내의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을 지원한다. 부산교육청은 전체 초등 3학년 학생 수의 60%를 지원할 수 있는 교육부 예산 외에 교육발전 특구 예산을 보태 초등 3학년 100%가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 지원 혜택을 받도록 준비를 마쳤다. 아울러, 학부모의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적용할 예정이다. 방과후학교의 지역별 프로그램 운영 시수는 일정 수준의 차이가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같은 원인이 학교 규모, 참여율, 수요 수준, 무상 및 연계 프로그램 운영 여부 등에 따른 구조적 차이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 추진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초등 1~2학년 무상 프로그램 강사료 인상, 대학 및 지역 연계 프로그램 운영, 늘봄전용학교 활용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프로그램이 상대적으로 적은 소규모 학교에 대해서도 방과후학교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동의대학교, 신라대학교와 연계해 11개교 2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윤산늘봄전용학교를 중심으로 3개교에 40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을 지속 확대키로 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규모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운영 격차를 완화해 나가겠다”며,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방과후학교 운영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모든 학생이 균형 있는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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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9
  • 동래교육지원청, 중학교 신입생 전입학 조기 시행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광해)은 타 시도나 부산지역 중학교 입학 예정자 가운데 동래 관내 중학교 전입학이 필요한 학생들에 대해 입학식 전 조기 전입학 배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고 2월 19일 밝혔다. 중학교 신입생 전입학 희망자는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원배정학교 입학예정확인서를 지참해 동래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을 방문하면 접수 당일 배정통지서를 배부받게 된다. 이번 배정은 2026학년 중학교 배정을 받았으나, 이사 등으로 인해 원배정학교에 입학 후 바로 전학해야 하는 경우를 대비한 조치이다. 전입학 조기 시행을 통해 원거리 통학, 교과서·교복 이중 구입 등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학생·학부모가 새학기 준비 시간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류광해 교육장은 “이번 중학교 신입생 전입학 조기 시행을 통해 새학기 준비 기간 확보 등 교육수요자에 대한 편의를 선제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이러한 조기 시행을 통해 중학교 신입생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학업결손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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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9
  • 부산남부교육지원청, 아이들 등굣길 지키기 만전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변상돈)은 우암2구역 두산위브제니스오션시티(3,048세대)가 지난 1월 입주를 시작함에 따라 우암초등학교 학생 통학 안전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통학로 환경 개선에 나섰다.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4일 우암초등학교 현장에서 재개발조합, 도로교통공단, 남부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통학로 현장 점검 및 환경개선 협의회를 열었다. 지난 10일에는 우암초에서 2차 협의회를 열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파트 출입구 부근 횡단보도 설치 ▲학교 옹벽 구간 보행로 조성 ▲차량용 방호울타리 설치 ▲학교 후문 신설 및 보행로 설치 등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협의회 이후 우암2구역, 경찰서, 구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위한 교통안전 시설 심의 등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새학기 시작을 대비해 시설 개선 완료 전에라도 학생 통학 안전 확보를 위해 볼라드, 시선 유도봉 등 임시 안전조치를 우선 설치하도록 관계기관에 요청키로 했다. 변상돈 교육장은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로 통학 여건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통학로 환경을 조속히 개선하겠다”며, “남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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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9
  • 서울교육청, 문해교육 이수자 668명 학력 인정 졸업식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월 12일(목)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 우면관에서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중학 학력을 취득한 만학도 668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력 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는 초·중학 학력을 취득한 졸업생 668명과 가족, 지인 등 약 1200여 명이 참석해 배움에 대한 열정과 결실을 함께 축하했다. 교육감이 설치·지정한 52개 문해교육 기관에서 과정을 이수한 졸업생들은 각자의 사연을 딛고 값진 졸업장을 품에 안게 됐다. 특히 박순애 학습자(62)는 자녀의 권유로 학업을 시작해 99%의 출석률을 기록하며 “이제는 문해 교원이라는 새로운 꿈을 키우고 있다”라고 전해 후배 학습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남겼다. 시력 상실과 신체적 고통을 이겨내고 학업을 마친 최이순 학습자(77), 고령에도 전국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수상하며 열정을 보여 준 박희화 학습자(81) 등 감동적인 사례들도 졸업식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행사는 풍물패연희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학력 인정서 수여 △우수 학습자 교육감 표창 △시 낭송 및 졸업생 답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국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자의 자작시 낭송은 만학도들의 진솔한 삶과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재 약 2000여 명이 참여 중인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하는 한편, 2026학년도에는 상급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학습자를 위해 중학 과정을 6학급 추가 확대해 총 145학급을 운영하며 배움의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학사모를 쓴 여러분의 모습은 그 어떤 훈장보다 빛나고 위대하다”며 “졸업생들이 걸어온 모든 과정은 이미 훌륭한 인생의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성인 학습자들이 새로운 도약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동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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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9
  • 부산교육청, 반도체 인재양성 위한 ‘반도체교육센터’ 개소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에 전국 고교 최초로 반도체 전·후 공정 실습이 모두 가능한 반도체교육센터가 문을 연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2월 20일 동래구 온천동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에서 반도체교육센터 개소식을 열고,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한 현장형 실습교육을 본격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석준 교육감과 부산시장, 지역구 국회의원, 시의회 교육위원장, 동래구청장, 부산 상공회의소회장, 부산대 등 협약대학 총장, BNK부산은행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전자공고 내 기존 실습장을 리모델링한 반도체교육센터는 총 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504㎡(152평) 규모로 조성됐다. 반도체 실습에 필요한 기자재 22종 23점, 비품 24종 157점을 완비해 학생들에게 공정 이해와 장비 활용, 안전·품질 역량까지 단계적 교육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이번에 개소하는 반도체교육센터는 마이스터고 전환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로, 먼지·입자·세균을 극도로 통제한 초청정 작업 공간인 반도체클린룸(Clean Room)도 갖췄다. 전국 고교 최초로 반도체 전·후공정 실습이 모두 가능한 교육환경을 구축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김석준 교육감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가칭)부산반도체마이스터고 전환을 위해 그동안 지자체와 지역대학, 지역기업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환 T/F 및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했다. 이를 통해 교육과정(모듈) 설계부터 실습환경 구축, 산학 연계 방안까지 현장 수요 기반의 실행체계를 꼼꼼하게 준비해 왔다. 부산전자공고는 반도체마이스터고 전환에 앞서 학과 개편을 통해 올해 반도체과를 신설했고, 신입생 모집에서 특성화고 중 가장 높은 2.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오는 3월 첫 입학생을 맞는다. 반도체교육센터는 신설되는 반도체학과 학생들의 실습교육을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지역 내 특성화고 반도체 분야 학과 교육을 지원하는 거점센터로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반도체 산업을 이해·체험하고 진로와 연계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부산 지역 반도체 교육의 연계·확산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오늘 문을 여는 반도체교육센터는 부산반도체마이스터고 전환의 출발점이자, 지역 내 초·중등 반도체 교육 거점센터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 교육청은 반도체교육센터를 중심으로 현장감 있는 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지자체·유관기관·지역대학·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해 학생 한 명 한 명이 기술로 미래를 설계하는 역량을 가질 수 있도록 부산 직업교육의 체질을 더 단단히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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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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