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9(일)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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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26년도 새해 첫 전국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 2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전남광주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된 가운데, 통합 의제의 교육적 방향을 선제적으로 제시해 온 김 교육감의 행보가 긍정 평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금)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매월 실시하고 있는 자체 조사에 따르면, 2026년 1월 교육감 직무수행 긍정평가에서 김대중 교육감은 53.0%를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유지했다. 전월 대비 0.6%포인트 하락했지만, 2개월 연속 선두를 지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김 교육감은 전남광주 행정통합특별법 논의 과정에서 교육자치 구조, 통합교육감 선출 방식, 통합특별교육교부금 확보 등 핵심 쟁점에 대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히며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단순한 행정통합을 넘어 ‘글로컬 미래교육’과 연계한 '초광역 교육체제 구상'을 제시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어 2위는 김광수 제주교육감(52.5%), 3위는 천창수 울산교육감(50.7%)이 차지했다. 이어 임종식 경북교육감(45.7%), 박종훈 경남교육감(44.0%), 김지철 충남교육감(43.9%), 강은희 대구교육감(43.8%), 윤건영 충북교육감(42.2%), 김석준 부산교육감(40.1%), 설동호 대전교육감(39.0%), 신경호 강원교육감(36.2%), 도성훈 인천교육감(36.1%) 순으로 나타났다.


광주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공개 순위(1~12위)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 교육감은 지난 2025년 12월 평가에서는 11월 대비  6.1% 하락한 36.3%를 기록하며 12위에 턱걸이 한 바 있다. 한편, 전남광주 통합교육감 선거가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교육감이 1위를  차지했지만, 광주교육감이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며 극명한 대비를 보이자 지역 교육계 안팎에서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2025년 12월 29~31일, 2026년 1월 29~31일 전국 18세 이상 13,6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3.3%다.  한편, 전북과 세종교육감은 궐위로 제외됐으며, 13위 이하 하위권은 공개되지 않았다.

호남본부 장삼석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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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교육감 직무수행평가 53% ‘2개월 연속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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