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장평초,, 학생들이 만든 ‘행복 김치’, 웃음 담아 어르신께 전해
배움에서 실천까지, 학생 중심 마을 연계 나눔
[교육연합신문=이영순 기자]
장평초등학교(교장 홍윤비)는지난 12월 10일(수), 학교에서 학생·학부모와 함께 김장 체험을 진행하고, 12월 11일(목), 면사무소 게이트볼장에서 지역 어르신께 김장김치를 전달해 겨울철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면사무소 게이트볼장에서 나눔을 갖게 된 행사는 1·2학년 학생들이 민요를 불러 겨울 풍경과 잘 어울리는 정겨운 분위기를 만들고, 5·6학년 학생들은 캐롤송을 발표해 현장에 활기와 설렘을 더했다. 학생들의 노래와 손짓 하나하나가 어르신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주며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펼쳐졌다.
어르신들은 학생들의 공연이 끝날 때마다 큰 박수와 응원의 말을 전하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직접 만든 붕어빵을 선물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눠 주었고, 이는 학생들에게 ‘나눔이 주고받는 상호적 경험’이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계기가 됐다. 면장님은 학생회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해 학교의 지역사회 연계 활동이 앞으로 더 확산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나눔 활동에서 전달된 김장김치는 학생들이 하루 전 체험을 통해 만든 것으로, 학생들이 체험으로 만든 음식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과정을 통해 ‘배움–실천–공유’로 이어지는 교육적 흐름을 완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어르신들은 학생들의 방문에 고마움을 표하며 “아이들이 한 명 한 명 인사를 나누는 모습에서 큰 힘을 얻는다”라고 말했고, 학생들은 “내가 만든 김치를 직접 전달해 뿌듯했다”, “할머니·할아버지가 노래를 좋아해줘서 기뻤다”와 같은 소감을 나누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홍윤비 교장은 “아이들이 전한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됐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학교가 지역의 따뜻한 연결고리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느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배움과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활동을 꾸준히 넓혀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장평초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