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6(일)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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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황룡중학교(교장 임명희)가 11월 7일(금) 장성지역의 편백숲과 세계의 환경을 연결하는 ‘글로컬 산림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녹색학교(에코스쿨)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성황룡중학교는 2025년 장성군이 추진하는 ‘글로컬 학교 산림교육 활성화 인증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1학년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총 7주간 7차시에 걸친 환경·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완료했다. 

 

작년에 이어 2년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에코스쿨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수업 시간에 진행된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으로, 학생 주도의 참여와 국제 연계를 통해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산림교육은 유엔이 인정한 국제 산림교육 인증제도인 ‘숲배움터(LEAF, Learning about Forests)’와, 국제 환경학교 프로그램인 ‘에코스쿨(Eco-School)’의 기준에 따라 운영됐다.


학생들은 ‘장성형 에코스쿨’이라는 이름으로 ▲교내 유휴지를 활용한 타이니포레스트(Tiny Forest) 만들기 ▲편백나무 부산물을 이용한 친환경비누 제작 ▲지역 특산물인 콩을 활용한 온라인 요리체험 ▲해외 방글라데시 학교와 원격 환경토론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마지막 6~7차시에는 각국 청소년들과 전지구적 환경문제를 함께 탐색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청소년 환경리포터(YRE, Young Reporters for the Environment)’ 영상을 제작해 방글라데시 에코스쿨과 연계한 ‘1교 1국가 글로컬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환경교육을 담당한 최주영 선생은 “학생들이 장성의 숲에서 배우고, 세계의 환경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경험을 통해 진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학교 안에서도 충분히 글로벌한 환경교육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활동을 통해 장성황룡중은 지역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교육의 선도학교로 자리매김했으며, 전교생은 1인 1텀블러 사용, 종이 없이 손 말리기, 플라스틱 줄이는 손세정제 사용 등 생활 속 환경실천과 국제적 시야를 함께 키우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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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황룡중, ‘글로컬 산림교육’으로 세계와 함께 배우는 ‘에코스쿨’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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