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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제일중, 대만과 국제교류로 글로벌 우정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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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연희 기자]
전북 군산제일중학교(교장 조종문)가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6박 7일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교류수업학교로 3년 차 운영을 맞이하며, 대만 석강국민중학(石岡國民中學)과 2년 연속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과 교사 등 총 35명이 군산을 방문했고,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과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26일에는 전주 한옥마을을 찾아 전통 건축 탐방과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했고, 27일에는 군산 근대역사박물관과 진포해양공원 등을 방문해 군산의 근대문화유산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28일과 29일에는 군산제일중학교에서 환영식과 공동수업이 운영됐고, 2학년 205명의 학생이 환영식에 참여해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후 영어, 한국어, 기술·가정, 한문 수업을 중심으로 양국 학생들이 조별로 활동하며 자연스럽게 협력하고 교류했다.
30일에는 충남 서천의 국립생태원과 람사르 습지인 서천 갯벌을 방문해 생태 보존의 중요성을 배우고,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는 단순한 방문에 그치지 않고, 홈스테이와 체험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청소년 간 우정을 쌓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군산청소년문화의 집’을 통해 대만 청소년들에게 잔치국수, 유부초밥, 김밥 등 한국 전통음식 만들기, K-pop댄스 교실, 전통놀이, 공동체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대만 학생들은 한국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군산제일중학교는 오는 10월, 대만 석강국민중학을 직접 방문해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국제 협력과 청소년 간의 글로벌 우정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군산제일중학교 김원관 교사는 “국제교류수업학교로서의 경험이 쌓일수록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10월 대만 방문도 차질 없이 준비하여 군산 청소년들이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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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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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준·박준우,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 금빛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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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차예준 선수(사진제공=대한체조협회)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선수(사진제공=대한체조협회)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금1·은1로 마감, 국제 경쟁력을 입증한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날 함께 출전한 안대건도 도마에서 13.783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편, 남자 시니어 종목별 결승에 출전한 문건영(평행봉), 김재호(도마·철봉)는 선전했으나 메달 획득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남자 시니어 및 주니어 전 부문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국제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했고, 향후 아시안게임 및 세계대회를 향한 전망을 밝히는 성과를 거뒀다.
여자부 경기는 오는 6월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같은 장소인 제천체육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남자 기계체조 주니어 주요 결과]
*마루 2위(박준우/차예준) 13.466점
*링 1위(차예준) 13.000점
*도마 1위(박준우) 13.933점
*도마 3위(안대건) 13.783점
*평행봉 2위(차예준) 13.833점
*철봉 3위(차예준) 12.966점
[남자 기계체조 시니어 주요 결과]
*마루 3위(문건영) 14.033점
*안마 2위(허웅) 14.633점
*링 8위(이정효) 12.733점
*도마 5위(김재호) 14.200점
*평행봉 8위(문건영) 13.100점
*철봉 8위(김재호) 11.6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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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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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 독립유공자 후손 63명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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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정부 지원 없이 오직 시민과 기업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매년 1억 원 가량의 장학금을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전달해 온 시민단체가 있다.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상임대표 나종목)는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2025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증서 전달식’을 흥사단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흥사단은 도산 안창호 선생이 독립운동을 펼치고 새로운 민주공화국을 건설하기 위해 1913년에 설립한 민족 부흥 운동단체다.
이번 행사는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참된 나라사랑을 실천한 선열들의 후손을 예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후손들과 학부모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현주 흥사단 이사장 직무대행의 격려사와 함께 이종찬 광복회 회장, 김삼열 독립유공자유족회장(민화협 상임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현충일에 장학증서를 받은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은 고등학생 23명, 대학생 40명 등 총 63명이다. 고등학생에게는 졸업까지 해마다 100만 원, 대학생에게는 2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이날 대학생 장학생 중에서 원희정 학생은 “이렇게 독립운동의 역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의 정성이 담긴 장학금을 받게 돼 기쁘다”며, “역사학 전공을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연구하고 알리는 데 노력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는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2005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을 대상으로 장학금 사업과 역사 탐방, 노후주택 개선, 미래 지도자 육성을 위한 지도력 함양, 도서 지원,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사업 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5년 현재까지 총 36회에 걸쳐 880여 명의 후손에게 8억745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 나종목 상임대표는 “독립운동유공자는 대한민국 건국 자체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대한민국의 시작과 정통성이라는 차원에서 그 위치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정부 역시 현실적 차원에서 후손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의 장학사업은 정부 예산이 아닌 오롯이 시민과 기업의 자발적 후원으로 운영된다. 2025년에도 독립유공자 후손을 돕기 위해 여러 분야의 평범한 시민들이 후원한 소중한 금액들이 모여서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었다.
특히 3000t급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 승조원들은 2021년부터 월급에서 일정 금액을 모아 월마다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해 오고 있으며, 독립운동가 고(故)월암 김항복 선생이 설립한 ‘독립문’도 흥사단과 MOU를 체결하고 브랜드 ‘PAT’와 ‘엘르골프’를 통해 장학금과 물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제팩, 법무(유) 지평, 오리엔트스타로, 국민은행,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신한은행지부 등 다양한 기업과 단체들도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후손을 예우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나종목 상임대표, 이춘재, 김전승, 김태현, 신동선, 이송, 지정호 공동대표들도 각계에서 활발한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는 앞으로도 기업과 시민의 힘을 모아 선열들이 실천한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그 역사적·사회적 가치를 널리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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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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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된 부안계화초, 교육과 기억의 공간으로 되살아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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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홍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안)은 6월 9일 폐교된 부안군 계화초등학교 일부를 새롭게 단장한 ‘지음부안학교역사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지음부안학교역사관’은 폐교를 교육의 역사와 지역의 기억을 품은 의미 있는 공간으로 되살려,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지역과 함께 걸어가는 교육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조성됐다. ‘지음’에는 부안 관내 학교 현황, 개교 및 폐교 기록, 옛 교육활동 사진, 교명판 등이 전시돼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부안 관내 학교장,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관식은 국민의례, 내빈 소개, 환영사, 축사, 테이프커팅, 전시공간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김수안 교육장은 기념사에서 “지음부안학교역사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니라, 부안의 교육사와 학교의 기억을 이어가는 살아 있는 교육 자산”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폐교가 끝이 아닌 또 다른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지역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지음(知音)’이라는 이름처럼 이곳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어울리는 따뜻한 장소가 되길 바라며 전북교육이 지향하는 실력과 인성 교육이 이 공간을 통해 더 넓게 퍼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지음부안학교역사관은 앞으로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개방해 부안 교육의 발자취를 함께 기억하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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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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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 인공지능(AI) 활용한 ‘지능형 법령검색 서비스’ 고도화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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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지난 2024년 12월에 개통한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사업에 착수 한다고 6월 9일 밝혔다.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은 정확한 법령명이나 법령에 규정된 용어를 모르더라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용어나 문장을 입력하면 인공지능(AI)이 그 질문의 의도를 분석해 사용자가 원하는 법조문을 신속하게 찾아주는 서비스이다. 2024년 12월 대국민 개통 이후 5월 현재 누적 페이지뷰 수 135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지능형 법령검색 결과를 목록 형태로 보여주고 사용자가 하나씩 확인하는 수동적인 검색 방식이었다. 이번 고도화 사업을 통해 입력된 일상용어를 카테고리화해 사용자가 스스로 법조문을 찾아가는 능동적인 검색 결과를 제공하게 된다. 예를 들어 “강아지”라는 일상생활 속의 단어를 입력하면 ‘동물’ → ‘동물관리’ → ‘등록’ → ‘「동물보호법」 제15조제1항’과 같이 범주를 나누어 원하는 법조문을 시각화된 형태로 찾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의 법령과 관련된 상위·하위 관계, 연관된 법령을 한 화면에 그림으로 시각화해 한 번에 보여줌으로써 사용자는 법령 내용을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고, 법제업무 및 민원담당 공무원들은 업무처리 시 법령 검색 결과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검색 패턴 및 접근경로, 관심 법령 등 사용자의 이용 현황을 분석해 특정 사용자가 자주 찾는 법령 분야를 자동 추출하는 서비스가 추가된다. 최근 개정 법령, 인기 검색어 등을 알림(푸시) 형태로 제공하는 등 AI 기반의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법제처 최영찬 기획조정관은 “법령정보는 국민 모두가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어야 하는 공공재로서 국민들이 법령정보를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정부의 책무”라면서, “앞으로도 법제처는 인공지능 기술 등 혁신적인 미래 기술을 활용하여 국민들의 법령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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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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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말레이시아 국제 발명·혁신·기술 전시회 ‘3관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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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5 말레이시아 국제 발명·혁신·기술 전시회(ITEX 2025)에 참가해 자체연구 개발장비 2종(폴딩 오일펜스, 다기능 항공구조장비)으로 금상 2건과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6월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동남아 최대 규모로 15개국에서 900여 점의 발명품이 출품됐으며, 대한민국 대표단은 총 16건(금상 7건, 은상 3건, 특별상 등)의 수상 성과를 거뒀다. 이 중 해양경찰연구센터의 두 발명품은 단연 돋보이는 기술력을 선보이며 국제 심사단의 주목을 받았다.
‘폴딩 오일펜스’는 국내 특허 등록, 해외특허출원(PCT) 및 해양수산신기술 인증까지 획득한 발명품으로 별도의 공기주입 없이 내부 탄성력에 의해 자동 팽창돼 기름 유출시 신속한 설치가 가능하고 지그재그로 접어서 부피를 50% 줄일 수 있고, 기름차단막이 꼬이거나 침수 우려가 없다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금상 및 인도네시아 발명협회(INNOPA)에서 수여하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다기능 항공구조장비’는 국내 특허 출원된 발명품으로 리터와 바스켓 기능을 포함한 5개 파츠로 현장 상황에 맞춰 조합할 수 있고, 15kg의 경량 설계로 기존 장비 대비 절반 이상 가벼워 항공 구조 작업의 효율성을 인정 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김한규 센터장은 “해양경찰연구센터에서 자체연구개발과 현장실증을 통해 실효성 높은 장비를 개발해 왔다”며, “이번 수상에 힘입어 해양안전 분야의 지식재산 기반 연구개발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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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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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정책연구소, ‘2025 전남교육현안 여론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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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 도민과 학부모, 교직원들은 전라남도교육청의 민선 4기 교육정책에 대해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특히 교육현장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대학입시제도 개편의 필요성을 강하게 인식하고 있어, 향후 교육정책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는 과제도 제기됐다.
이런 내용은 전남교육정책연구소(소장 고윤혁)가 지난 5월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도민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및 설문조사에서 드러난 것이다. 조사 결과, 학부모와 도민의 만족도는 62.2%, 53.9%로 전년 대비 각각 8.8%p, 13.0%p 증가했다. 교직원 만족도는 76.4%로 전년 대비 9.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 만족도 상승의 주요 배경에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 개최와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 2030교실 추진,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의 노력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직접 체감한 교육환경 변화가 만족도를 견인한 핵심 요인으로 분석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남학생교육수당의 가장 큰 효과로는 ‘교육비 부담 경감’이 꼽혔다. 실수혜자인 초등학생 학부모 50% 이상이 교육비 경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주요 교과 학습에는 사용할 수 없는 수당 특성상, 예체능·체험활동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정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개선 방향으로는 ‘사용처 확대’와 ‘학생 경제교육 강화’ 등이 제시됐다.
2026년 개교 예정인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 설립에 대해서도 도민과 학부모 73.8%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학부모 응답자의 74.9%는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다만, 교직원의 65.8%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부정 응답도 24.6%로 나타나 향후 정책 추진 과정에서 교직원의 의견을 세밀하게 파악해 반영할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대학입시제도 개편에 대해서는 도민과 학부모의 87.5%, 교직원의 94.2%가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으며, 교직원의 경우 66.6%가 ‘매우 필요하다’고 응답해 개편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주요 개편 방향으로는 안정적인 입시제도 유지와 함께 지역 인재 선발 확대, 내신과 학생부 중심의 교육 정상화 등이 제시됐다. 특히 교직원들은 ▲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의 전환 ▲ 통합 전형 확대 등을 통해 경쟁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성과 역량 중심의 평가 방식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학력 서열화를 부추기는 수능평가 및 분석자료 공개방식이 개선돼야 한다는 데 학부모의 71.1%가 찬성했으며, 교직원들도 68.1%로 높은 찬성 의견을 보였다. 이는 지난 4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김대중 교육감이 촉구한 ‘수능 개편·서열화 철폐’ 등과 맥을 같이 하고 있어, 정책적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 교육을 대표하는 2030교실 정책에 대해서도 도민·학부모의 70.3%가 공감했다. 특히 교직원들은 ‘학생 주도 참여형 수업’을 기대효과의 1순위로 꼽아, 2030교실이 디지털 환경 개선을 넘어 수업 방식의 근본적 전환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작은 학교 정책에 대한 인식은 집단 간 다소 차이를 보였다. 도민과 학부모는 ‘작은 학교 유지와 지역 맞춤형 교육 여건 보장’(52.8%)을 ‘적정규모 학교 유지’(38.2%)보다 선호한 반면, 교직원들은 ‘적정 규모의 학교 유지와 통합’(47.3%)과 ‘지역 맞춤형 교육 여건 보장’(45.2%) 의견이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는 작은 학교 운영에 있어 교육기회의 균형과 행정 효율성 간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문조사기관 ㈜한길리서치와 전라남도교육청 정책기획과 및 전남교육정책연구소가 공동 주관했다. 학부모와 도민(각 800씩 1,600명)은 성별․지역별 인구비례 할당에 따른 모바일 응답 방식으로, 교직원 설문조사(1,690명 응답)는 편의표집에 의한 온라인 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학부모․도민 여론조사는 ±2.5%p, 교직원 설문조사는 ±2.4%p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향후 정책 수립과 운영 방향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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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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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지원청, 영암-청도 교육 교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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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조경주 기자]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지난 6월 4일(수) 이시균 청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청도 교육 관계자들을 초청해 영호남 교육 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 교류는 지난 2024년 청도 방문과 여수에서의 만남에 이어 영암에서 진행되며, 미래 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양 지역 교육 발전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작으로 영암교육 현황을 안내하고 영암교육지원청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발전특구, 유아 보육 교육 혁신 지원 사업, 지역 다문화 지원센터 구축 사업 등 주요 교육 정책과 비전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후, 독천초등학교(교장 김회진)를 방문하여 교육활동 전반과 미래형 학습 공간으로 조성된 그린스마트미래학교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받았다. 청도 관계자들은 학생 중심의 창의적이고 유연한 교육 환경 조성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활발한 질의응답을 나눴다.
다음으로 영암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암 도기박물관에서 선조들의 지혜와 예술혼이 담긴 도기를 감상하고, 하정웅미술관에서는 현대미술의 향연을 만끽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소리터에서 우리 국악의 멋과 흥을 체험하는 국악 공연 관람을 통해 영암의 예향으로서의 면모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수 교육장은 "청도교육지원청과의 지속적인 교육 교류를 통해 영호남 교육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며, "이번 교류가 양 지역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청도교육지원청과의 교육 교류를 더욱 확대하여 교육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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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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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천사의학교, 6월 학부모 아카데미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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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천사의학교(교장 윤소연)는 지난 6월 5일(목)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2025학년도 6월 학부모 아카데미」에서 ‘진로·진학 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졸업생 학부모와의 만남’이라는 특별한 주제로 진행됐으며, 현재 특수학교에 진학한 졸업생의 학부모가 강사로 나서 자신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와 진학 준비 과정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강의에서는 ▲진학 준비 시 고려할 점 ▲장애학생의 학교생활 적응 ▲진로 설계 과정에서의 유의사항 등이 구체적으로 다뤄졌고, 학부모들은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깊이 있는 통찰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부모는 “진로와 진학에 대한 막연한 고민만 있었지,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방향성을 잡는 데 큰 도움을 받았고, 제도와 지원 방안에 대한 정보도 많이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같은 고민을 가진 분들과의 공감과 소통을 통해 정서적인 위로와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산천사의학교는 앞으로도 학부모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해 장애 학생의 진로 및 진학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더불어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연수를 통해 장애 이해와 미래 준비의 길잡이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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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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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무안·신안 학생들과 함께하는 ‘2025 SEA Festa’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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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윤성문 기자]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아)은 2025. 6. 4.(수)~6.5.(목) 비금‧도초 일대에서 무안반도 학생 및 지역민 약 1,000명을 대상으로 ‘목포‧무안‧신안 학생들이 함께하는 2025. SEA Festa’ 신안공동교육과정을 운영했다.
SEA Festa(Shinan Education Altogether Festa)는 무안반도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목포‧무안‧신안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해 공동교육 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6월4일~5일 2일간 운영되며, 해양 생태·문화·역사·토론 교육을 비롯하여 학교교육과정 연계 부스체험(방과후,수학,과학,진로,환경, 교육홍보,유관기관) 및 연합체육대회 등이 통합적으로 운영됐다.
1일차(6월4일)에는 목포‧무안‧신안 학생들 100여명이 비금‧도초도에서 ▲프랑스와의 해양 교류를 상징하는 ‘나르발호 사건’ 해양 역사 특강 ▲플로깅(자연보존활동)을 겸한 섬 생태 탐사 ▲수국정원과 팽나무 십리길 걷기 체험 ▲정약전 선생의 『자산어보』 촬영지 탐방 ▲ 해양레크레이션 ▲광주 교육대학교 연계 독서토론 활동 ▲별빛 관측 및 체험 등에 참여했다.
특히 해양 역사 특강 시간에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9대 대교구 장을 맡으셨던 ‘김희중(세례명 히지노) 대주교’를 초빙하여, 한국과 프랑스의 첫 만남이 이루어진 ‘나르발호 사건’에 관한 해양 역사 강의를 마련함으로써, 신안 섬에서 이루어진 한국과 프랑스의 교류를 학생들에게 알리고 외교의 중요성을 인식할 기회를 제공하였다.
2일차(6월5일)에는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한 학교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운영으로, 비금‧도초 권역 전체가 하나의 학교이자 축제의 장으로 학생, 학부모, 마을교육 공동체 등 약1,000여명이 참석하여 도초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프로그램 구성으로는 ▲방과후, 수학, 과학, 환경, 진로, 교육홍보, 유관기관 등60여 개의 부스 체험 ▲ 도초시니어 합창단, 도초고등학교 밴드‧댄스, 신안문화원 공연, 청소년 미래재단 연계 버블쇼 등 공연마당 ▲학교와 지역민이 함께하는 연합체육대회도 열려 목포‧무안‧신안 지역 간-학교간 교류의 장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캠프에 참가한 목포에서 온 한 학생은 “신안이라는 섬에 이렇게 깊은 역사가 있는지 처음 알게 되었다. 프랑스와의 해양 교류 역사인 나르발호 사건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특히 영화에서 보던 자산어보 촬영지를 직접 가 본 것도 신기했다. 그냥 체험이 아니라, 교육적으로 유의미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비금‧도초도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인게 처음인 것 같다.”라며 “오랜만에 우리 섬에 활기가 느껴졌고, 학생들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교육 행사에 참여하니 감회가 새롭다.” 라고 말했다.
박은아 교육장은 “올해 SEA Festa는 목포‧무안‧신안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하고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을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며, “지역과 학교를 연결하는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해양 기반 진로 탐색, 생태 감수성 증진, 지역문화‧역사 이해를 중심으로 하는 공동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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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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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부산관광고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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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과 부산관광고등학교(교장 정정부), 부산시(시장 박형준)이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6월 9일 밝혔다.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에는 15개 지역에서 총 37개 연합체가 참여했다. 산업 및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심사위원회의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10개 지역 10개 협약형 특성화고가 선정됐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기반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지자체-교육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등학교이다.
부산시교육청은 그동안 교육부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계획」에 따라 지역 특성화고 중심으로 부산시·협력기관·기업체·지역대학과 협력해 지역정주 인재양성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 체결에 노력해 왔고, 이번에 그 결실을 맺게 됐다.
부산관광고 협력기관으로 교육청,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부산관광협회,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 부산컨벤션산업협회, 동서대 등 총 8개 기관으로 부산지역 관광마이스분야 지역정주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프로그램 운영, 인재채용 등 다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선정교에 대해 5년간 최대 45억 원을 지원하고, 부산지역 관광·마이스분야 발전을 이끄는 우수한 인재양성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자문(컨설팅)과 성과관리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은 우리 부산을 살리고 지역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 부산관광고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이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및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지역정주 인재를 키우는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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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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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지원청, 자연놀이로 꽃피우는 광양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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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지난 5월 26일(월)부터 6월 5일(목)까지 8일간 광양 옥룡 솔밭공원에서 공․사립 유치원 유아를 대상으로 생태자연놀이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광양 유치원 교육 특색프로그램으로 시작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광양의 대표 생태유아교육 프로젝트로 인근 마을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만큼은 정형화된 놀잇감대신 지역의 자연환경과 생태자원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여 자기 주도적으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생태자연놀이 프로그램은 총 다섯 개의 놀이마당과 포토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놀며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모래놀이마당에서는 모래성 쌓기 및 보물찾기놀이, 모험놀이마당은 밧줄다리 건너기, 짚라인, 흔들그네, 해먹놀이, 자연물놀이마당은 대나무 홈통 놀이 및 투호놀이, 콩주머니 넣기, 자연물 야구 및 골프, 솔방울 과녁놀이, 움집마당에서는 천연염색 도장찍기, 자연물 소꿉놀이, 쌓기놀이마당에서는 통나무블럭놀이로 이루어져있다.
현장에서 아이들을 인솔한 한 유치원 교사는 “좁은 교실을 벗어나 자연이라는 커다란 교실 속에서 놀이에 몰입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자연과 어우러져 맑고 밝다”라며 “이 공간에 있는 것 자체만으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김여선 교육장은 “지역의 소중한 자연환경을 교육자원으로 삼아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배움을 경험하게 하는 것은 생태 교육이 지향해야 할 방향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적․물적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아이들의 생태감수성과 자기주도성을 키우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광양교육지원청은 향후 가정과 연계하여 가족과 함께 생태자연놀이프로그램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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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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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남여중 배구부, 한국 여자 U16 배구 국가대표 3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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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경남여자중학교(교장 이춘희)는 한국 여자 U16 배구 국가대표로 학교 배구부 선수 3명을 배출했다고 6월 9일 밝혔다.
지난 5월 30일부터 3일간 청주 금천중학교에서 실시한 국가대표 선발 트라이아웃에서 20명의 선수 중 12명의 선수가 최종 선정됐다.
부산 경남여중은 12명의 국가대표 중 가장 많은 3명의 선수를 국가대표로 배출했다. 3학년 장수인(춘계 전국 연맹전 및 전국종별 배구대회 최우수), 3학년 문티아라(전국소년체육대회 최우수), 3학년 배서빈(춘계 전국 연맹전 및 전국종별 배구대회 리베로)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돼 오는 7월 요르단 암만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 여자 U16 배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춘희 경남여자중학교 교장은 “국가대표로 선발된 장수인, 문티아라, 배서빈 학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국가대표로서 선보여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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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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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교육지원청 Wee센터, “내 마음도 기상예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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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 진도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김 미)는 지난 5월 26일(월)부터 6월 9일(월)까지 10일간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심리·정서적 회복과 조기 개입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소 ‘내 마음 Wee기예보’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Wee클래스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관내 7개 학교(진도서초, 고성초, 석교초, 지산초, 군내중, 의신중, 지산중)를 대상으로, 학생들이 보다 쉽게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총 273명(초등 183명, 중등 9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상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내 마음 Wee기예보’는 학생들의 마음을 날씨에 비유해 심리 상태를 친근하고 직관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상담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캠페인에서는 ▲마음 날씨 쿠폰 체험 ▲심리·정서 자가진단 ▲상담 신청 안내 ▲Wee센터 지원 프로그램 소개 등이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Wee센터의 역할과 지원체계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참여 학생들은 “마음 날씨로 내 기분을 표현하니까 재미있고 쉽게 이해됐고, 요즘 속상했던 마음도 이야기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한 중학교 교사는 “Wee센터에서 직접 찾아와 주니 학생들이 훨씬 편안하게 다가갔다”며 “학교에 상담 인프라가 부족한 현실에서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고 전했다.
김 미 교육장은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이 위기를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도움이 필요한 학생 곁으로 먼저 다가가는 Wee센터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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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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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교육감, “배움의 차원을 넘어 예술의 경지까지 끌어올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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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6월 5일 “배움의 차원을 넘어서 나름 대로의 생각을 가지고 예술의 경지까지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원장 이영창)이 주최한 ‘2025년 상반기 11기 미래인재 성장과정 정책연구 상상전(展)’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임 교육감은 “선배들이 한 것들 매뉴얼대로 하는 단계는 기술적인 스킬을 배우는 것”이라며 “완전히 소화해서 자기의 정성을 넣고 상황에 맞게 쓸 것인가 고민하면 예술”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술의 경지까지 가려면 서로 다른 교류가 필요한데 이것이 사람을 성장시키고 예술의 경지까지 끌어올리는 에너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5층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는 ‘자율로 질문하고, 균형으로 해석하며, 미래를 다시 상상하다’를 주제로 6급 공무원들의 정책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정책연구 상상전(展)’은 총 3개 분과로 구성됐다. 1분과에서는 학교 임목 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자원 순환 시스템 구축, 교육행정직 공무원 모형 구축 개발(G-CARE), 모듈러를 활용한 학교 신설 방안 등을 다루었고 2분과에서는 디지털 기반 채용·보안·계약 시스템 전환 및 조직 구조 혁신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3분과는 ‘정책연구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참석자 간 자유로운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가상현실(VR) 및 인공지능(AI) 콘텐츠 전문가 염동근 작가의 ‘AI로 구현하다: 과거와 오늘’을 통해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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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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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호국보훈의 달 맞아 현충원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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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은 6월 5일 오전 10시, 서울 동작동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참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석호 총재, 김성옥 수석부총재, 박태우 사무총장 등 중앙임원과 자문위원, 본부직원 및 서울지부 회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강 총재는 현충탑에 헌화하고 분향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린 뒤, 방명록에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지킴이 대국민 봉사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라고 적으며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연맹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기 위해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산하 17개 시도지부와 228개 시군구지회를 통해 6·25전쟁음식 재현 시식회, 안보견학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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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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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구리남양주 학생들, 강진에서 실학의 길을 함께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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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영섭)은 지난 6월 5일(목) 다산청렴연수원과 다산박물관, 백련사 일대에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학생 50명을 포함한 두 지역 학생 100명과 함께, 정약용 선생의 실학정신을 주제로 한 ‘2025. 역사탐험대’ 1학기 현장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체결한 강진교육지원청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간 업무협약(MOU)의 후속으로 마련한 것이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애를 중심으로 두 지역의 역사적 연관성을 조명하고, 학생들에게 지역 정체성과 역사적 가치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학생들은 ‘우리는 정약용의 후예들’을 주제로 퀴즈, 토론, 레크리에이션 활동에 참여하며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이어 다산박물관과 백련사를 탐방한 뒤, 정약용 선생이 사색하며 걸었던 ‘다산 사색의 길’을 따라 백련사에서 다산초당까지 함께 걸으며 실학정신이 깃든 공간을 직접 체험했다. 이 과정을 통해 실학정신의 본질과 공동체적 가치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참여 학생들이 서로 다른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며, 협력과 존중의 태도를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지역의 인문학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역사를 배우는 과정은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윤영섭 교육장은 “지역의 역사와 정신을 토대로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과 지역 간 교류를 통해 배움의 의미를 확장하고, 학교와 지역이 함께 살아 숨 쉬는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교육지원청은 2학기에도 청자골 역사탐험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관내 6개 작은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강진역사문화탐험’ 과목을 학교자율시간에 편성해 정규 수업으로 운영한다. 또, 구리남양주시 실학박물관 일대를 함께 탐방하는 공동 체험학습도 10월 중 진행하게 된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내실 있는 수업과 연계 활동을 통해, 강진만의 교육적 특색을 살린 역사교육 모델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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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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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부탁해!” 부산여상에 불어온 초록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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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박운호)는 기후위기와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지속가능한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환경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교생이 참여하는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포스터 제작부터 캠페인 홍보, 행사 운영까지 맡아 진행한 점이 주목받고 있다. 학생들은 교문 앞에서 자발적으로 “플라스틱 줄이자!”, “분리배출 제대로 하자!”, “지구가 아파요!”와 같은 메시지가 담긴 포스터를 들고 등굣길 친구들과 교직원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에는 ‘텀블러 데이’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텀블러를 가지고 온 학생들에게 시원한 아이스티와 망고주스를 제공하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독려했다. 학생들은 “일회용 컵은 NO! 지구엔 YES!”라는 슬로건 아래, 친환경 생활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박운호 교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나선 환경캠페인을 통해 스스로 변화의 주체가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실천이 결합된 다양한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하는 인재를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여상 학생들의 ‘초록 실천’은 오늘도 계속된다. 작은 행동에서 시작된 변화의 바람이,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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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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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죽곡초, 단오맞이 '죽곡장사씨름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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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죽곡초등학교(교장 임정효)는 6월 5일(목) 교내에서 2025 단오맞이 ‘죽곡장사씨름대회’를 열고 전교생이 함께 전통놀이를 즐기며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오를 맞아 우리 고유의 민속문화를 몸으로 체험하며 전통의 가치와 공동체의 즐거움을 함께 배우기 위해 기획된 학교 특색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의 자율적 참여를 독려하고자 사전에 신청서를 받아 진행됐다.
대회는 씨름, 팔씨름, 다리씨름 등 세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학생의 안전과 공정한 경기를 위해 학년군별로 체급을 나눠 운영했다. 다람쥐(1,2학년), 사슴(3,4학년), 반달곰(5,6학년)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치렀고 각 체급별로 우승자를 가리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는 체육관에서 이루어졌으며 전교생이 관람석에서 친구들을 응원하며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경기가 진행될 때마다 웃음과 환호가 이어졌고 학생들은 승패를 떠나 함께 어울리는 전통놀이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씨름 종목에서는 선수들이 허리샅바를 매고 서로의 중심을 읽으며 씨름 기술을 펼쳤고 팔씨름과 다리씨름은 개인의 힘과 순발력을 발휘하며 접전을 벌였다. 모든 경기는 교사들의 심판 아래 안전하게 운영됐으며 경기에 참여한 학생과 관람하는 학생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전통놀이의 매력을 체감했다.
학생부 경기가 모두 마무리된 후에는 교사들이 참가하는 씨름대회가 이어졌다. 사전에 신청한 교원들이 씨름장에 올라 유쾌한 승부를 펼쳤으며, 학생들은 큰 목소리로 응원을 보내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교사들의 씨름 경기는 경기 그 자체보다 함께 웃고 즐기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학생과 교사가 전통놀이를 매개로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경기가 끝난 후 체급별 1,2위 장사에게는 3,4만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됐으며 참가한 모든 학생에게도 소정의 상품이 제공됐다. 1학년 신○○학생은 “팔씨름할 때 팔이 막 떨렸지만 끝까지 해보니까 재미있었다”며 “친구랑 웃으면서 했고 져도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다음에도 또 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정효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신청해 참여하고 경기에 정정당당히 임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에 교육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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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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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임자남초, '타리 특파원'이 되어 예술로 지역을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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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윤성문 기자]
임자남초등학교(교장 김채영)는 5월 한 달 동안 신안군 임자도에서 ‘타리 특파원’이라는 이름의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운영하며, 지역 기반 예술교육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활동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고향올래(GO鄕 ALL來) 예술 파시’의 일환으로, 임자도의 전통 어업문화 ‘타리 파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다. '민어 파시(시장)'가 되면 문전성시를 이루던 신안군 임자도의 지역사를 재해석해, 예술로 파시를 열어 임자도에 생활인구와 관계인구의 유입을 도모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인 것이다. 이 교육 활동은 학생들에게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공동체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시작됐다.
‘타리 특파원’은 임자남초 4~6학년 학생 16명이 기자가 되어 지역 예술인 인터뷰, 문화유산 탐방, 예술작품 감상 및 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어린이 기자단 형태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교에서는 국어, 사회, 미술 등의 교과를 재구성해 프로그램 운영 기반을 조성했다. 학생들은 예술파시 사무실과 대광해변, 조희룡미술관 등을 오가며 예술가들과 직접 소통하고, 다양한 지역 문화예술을 탐구하였다. 거기에 인터뷰, 사진 촬영, 현장 기록 등 실질적인 취재 과정을 더해 예술과 언론(기자)의 융합적 교육을 경험했다.
교육활동은 임자도 전통 ‘타리 파시’ 소개를 시작으로, 예술작품 감상과 제작, 지역자원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임자도 춘몽’ 작가 아란, 그림책 작가 오치근, 행위예술가 성백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예술인들과의 만남이 이어졌으며, 해안사구 탐방과 자연미술 교육, 신안의 정서를 표현하는 퍼포먼스까지 포함된다. 마지막 활동으로 특파원으로서의 소감과 영상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성장과 느낀 점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활동은 지역의 고유 문화를 학생의 시선으로 재조명하는 동시에, 예술적 감성과 탐구역량을 함께 기를 수 있는 통합형 교육활동이었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과 자부심도 함께 키울 수 있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4학년 고00학생은 "제가 기자가 되어 우리 임자도에서 예술가님들을 만나 미술활동을 해 보고 취재를 해보니 너무 재미있었어요. 기자가 되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채영 교장은 “지역과 예술, 교육이 연결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배움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학생들의 생생한 기록이 지역의 새로운 역사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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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