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8(화)
 

[교육연합신문=윤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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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아)은 2025. 6. 4.(수)~6.5.(목) 비금‧도초 일대에서 무안반도 학생 및 지역민 약 1,000명을 대상으로 ‘목포‧무안‧신안 학생들이 함께하는 2025. SEA Festa’ 신안공동교육과정을 운영했다.


SEA Festa(Shinan Education Altogether Festa)는 무안반도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목포‧무안‧신안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해 공동교육 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6월4일~5일 2일간 운영되며, 해양 생태·문화·역사·토론 교육을 비롯하여 학교교육과정 연계 부스체험(방과후,수학,과학,진로,환경, 교육홍보,유관기관) 및 연합체육대회 등이 통합적으로 운영됐다.


1일차(6월4일)에는 목포‧무안‧신안 학생들 100여명이 비금‧도초도에서 ▲프랑스와의 해양 교류를 상징하는 ‘나르발호 사건’ 해양 역사 특강 ▲플로깅(자연보존활동)을 겸한 섬 생태 탐사 ▲수국정원과 팽나무 십리길 걷기 체험 ▲정약전 선생의 『자산어보』 촬영지 탐방 ▲ 해양레크레이션 ▲광주 교육대학교 연계 독서토론 활동 ▲별빛 관측 및 체험 등에 참여했다.


특히 해양 역사 특강 시간에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9대 대교구 장을 맡으셨던 ‘김희중(세례명 히지노) 대주교’를 초빙하여, 한국과 프랑스의 첫 만남이 이루어진 ‘나르발호 사건’에 관한 해양 역사 강의를 마련함으로써, 신안 섬에서 이루어진 한국과 프랑스의 교류를 학생들에게 알리고 외교의 중요성을 인식할 기회를 제공하였다.


2일차(6월5일)에는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한 학교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운영으로, 비금‧도초 권역 전체가 하나의 학교이자 축제의 장으로 학생, 학부모, 마을교육 공동체 등 약1,000여명이 참석하여 도초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프로그램 구성으로는 ▲방과후, 수학, 과학, 환경, 진로, 교육홍보, 유관기관 등60여 개의 부스 체험 ▲ 도초시니어 합창단, 도초고등학교 밴드‧댄스, 신안문화원 공연, 청소년 미래재단 연계 버블쇼 등 공연마당 ▲학교와 지역민이 함께하는 연합체육대회도 열려 목포‧무안‧신안 지역 간-학교간 교류의 장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캠프에 참가한 목포에서 온 한 학생은 “신안이라는 섬에 이렇게 깊은 역사가 있는지 처음 알게 되었다. 프랑스와의 해양 교류 역사인 나르발호 사건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특히 영화에서 보던 자산어보 촬영지를 직접 가 본 것도 신기했다. 그냥 체험이 아니라, 교육적으로 유의미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비금‧도초도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인게 처음인 것 같다.”라며 “오랜만에 우리 섬에 활기가 느껴졌고, 학생들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교육 행사에 참여하니 감회가 새롭다.” 라고 말했다.


박은아 교육장은 “올해 SEA Festa는 목포‧무안‧신안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하고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을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며, “지역과 학교를 연결하는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해양 기반 진로 탐색, 생태 감수성 증진, 지역문화‧역사 이해를 중심으로 하는 공동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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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무안·신안 학생들과 함께하는 ‘2025 SEA Festa’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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