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제일중, 대만과 국제교류로 글로벌 우정 키운다
"군산 청소년들이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
[교육연합신문=김연희 기자]

전북 군산제일중학교(교장 조종문)가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6박 7일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교류수업학교로 3년 차 운영을 맞이하며, 대만 석강국민중학(石岡國民中學)과 2년 연속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과 교사 등 총 35명이 군산을 방문했고,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과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26일에는 전주 한옥마을을 찾아 전통 건축 탐방과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했고, 27일에는 군산 근대역사박물관과 진포해양공원 등을 방문해 군산의 근대문화유산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28일과 29일에는 군산제일중학교에서 환영식과 공동수업이 운영됐고, 2학년 205명의 학생이 환영식에 참여해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후 영어, 한국어, 기술·가정, 한문 수업을 중심으로 양국 학생들이 조별로 활동하며 자연스럽게 협력하고 교류했다.
30일에는 충남 서천의 국립생태원과 람사르 습지인 서천 갯벌을 방문해 생태 보존의 중요성을 배우고,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는 단순한 방문에 그치지 않고, 홈스테이와 체험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청소년 간 우정을 쌓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군산청소년문화의 집’을 통해 대만 청소년들에게 잔치국수, 유부초밥, 김밥 등 한국 전통음식 만들기, K-pop댄스 교실, 전통놀이, 공동체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대만 학생들은 한국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군산제일중학교는 오는 10월, 대만 석강국민중학을 직접 방문해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국제 협력과 청소년 간의 글로벌 우정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군산제일중학교 김원관 교사는 “국제교류수업학교로서의 경험이 쌓일수록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10월 대만 방문도 차질 없이 준비하여 군산 청소년들이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